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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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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해외교류 25년 특별전시 <역 譯, 驛> 개최
  • 작성자정책기획팀
  • 등록일2021.06.29
  • 조회수893
  • 행사분류 기타
  • 행사기간2021.05.06 ~ 2021.05.27
  • 개최지Korea

한국문학번역원 창립 25주년 기념 특별전시 <역 譯, 驛> 개최



한국문학번역원 창립 25주년 기념 특별전시 <역 譯, 驛>(부제: 당신의 언어를 이어(譯) 문학으로 우리가 연결되는 곳(驛))가 지난 5월 6일부터 27일까지 K현대미술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한 이번 전시는 3주간의 전시 기간 동안 1,700여 명의 관람객(온라인 전시 300여 명 포함)이 방문했다. 번역원은 오프라인 전시 종료 후에도 국내외 관람객을 위한 온라인(VR) 전시를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시‧공간, 언어, 감동, 미래의 네 가지 주제관으로 구성되어 한국문학 해외소개 140년의 역사, 세계문학과의 교류, 번역인력 양성 등을 소개했다. 또한 라이브러리 공간 조성을 통해 1,500여종의 해외출간도서 등을 전시했으며, 1892년 최초 번역된 프랑스어 『춘향전』 등 고서 실물과 도서 표지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활자 매체를 넘어 오디오/영상으로 확장된 한국문학의 사례를 통해 문학을 향유하는 다양한 방식도 소개했다.    


한국문학번역원 특별전시장(시공를 잇는 역) 전경사진입니다

전시장(시공을 잇는 역) 전경



한국문학번역원 특별전시장(언어를 잇는 역) 전경사진입니다

전시장(언어를 잇는 역) 전경



한국문학번역원 특별전시장 전경사진입니다

전시장(라이브러리) 전경 


전시장 내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을 이용해 작가, 번역가 및 인접 장르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부대행사가 총 일곱 차례 진행됐고, 사전예약이 연일 매진되어 한국문학과 번역에 대한 대중들의 높아진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영상 번역가 달시 파켓의 부대행사 강연사진입니다

부대행사 강연(영상 번역가 달시 파켓)



부대행사 공연 영화 찍는 미술관의 사진입니다

부대행사 공연(영화 찍는 미술관)



세대와 세계의 경계를 넘어선 한국문학의 감동과 가치를 전하기 위한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에 맞게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고른 연령층이 전시장을 찾았고, 한국문학과 번역 또는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다양한 국적의 국내 거주 외국인들도 방문했다. 특히 한국문학이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자긍심을 느꼈다는 평과, 문학 교류에 있어 번역가의 역할과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를 지원하는 기관의 노고에 감동받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번역원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친 독자들에게 문학을 통한 위로와 충전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지난 25년의 노력과 성취를 바탕으로 한국문학이 전 세계 독자들과 보다 폭넓게 만나는 새로운 25년의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창립 25주년 기념 온라인(VR) 전시와 하이라이트 영상 및 해외출간도서 도록은 25주년 기념 웹사이트(https://www.ltikorea.or.kr/25th) 및 번역원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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