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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은 2006년 11월 14일 제2차 대토론회를 열었다.
국회문화정책포럼과 공동으로 "문화예술번역, 획기적 개선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문화예술번역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에서 도정일 경희대 명예교수의 '문화예술의 번역문제', 이윤택 연극연출가의 '번역은 그 자체 종합적이고 독자적인 영역이다'라는 주제로 두 편의 발제가 진행되었다.
그 외 유홍준 문화재청장, 강내희 중앙대 교수, 김홍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장도 토론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