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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상국『아베의 가족(Ahbes Familie)』독어판 출간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08-03-24
  • 조회수5382

전상국『아베의 가족(Ahbes Familie)』독어판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번역가 김선희, 에델투르드 김(Edeltrud KIM)이 공역한 전상국 의 단편선 『아베의 가족(Ahbes Familie)』가 독일 페퍼코른(Peperkorn)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아베의 가족>이 해외에 소개된 것은 페루에서 출판된 Pontificia Universidad Católica del Perú Fondo Editorial)>에 이어 두번째이며, 스웨덴어와 중국어로 번역이 진행중이다.

 

 ○ 전상국 작가는 1940년 강원도 홍천 출생으로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원주 및 춘천의 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하다가 1972년 경희대학교 문리대학장이던 조병화 의 권유로 경희고등학교로 옮겨 1985년까지 국어교사로 재직하면서 경희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현대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63년 대학재학시 경희대문화상을 수상한 단편소설 《동행》을 개작한 작품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현대문학상(1977), 한국문학작가상(1979), (대한민국문학상(1980), 동인문학상(1980), 윤동주문학상(1988), 김유정문학상(1990), 한국문학상(1996) 등을 수상하였다. 주요작품으로 《우리들의 날개》(1979) 《아베의 가족》(1979) 《우상의 눈물》(1980) 《외딴 길》(1981)《썩지 아니할씨》(1987) 《지빠귀 둥지 속의 뻐꾸기》(1987) 《사이코시대》(1989) 등이 있다.

 

 ○ 이 단편선은 전상국 작가가 직접 고른 4편의 단편 <아베의 가족>, <우상의 눈물>, <우리들의 날개>, <플라나리아>을 번역한 것으로 작가가 유년기에 경험한 한국전쟁과 오랜 교직생활에서 체득한 교육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3월에 열리는 2008 라이프치히 도서전과 베를린 문학의 집에서 작가가 직접 이번 단편선을 소개하는 문학행사에 참석하고 독일 독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 이 책을 출간한 독일 페퍼코른(Peperkorn) 출판사는 문학을비롯하여 문화사, 예술서 등을 출판하는 종합출판사로, 특히『광장(Der Platz, 2002)』, 『김춘수시선집(Blätter des Indong, 2000)』, 『김수영시선집(Der Waechter der Wolke, 2001)』 등 이미 40편이 넘는 한국문학 작품을출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한국문학 작품을 독일 독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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