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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지난 2월 21일 2007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로 총 6개 언어권 8건을 선정했다. ㅇ 한국문학 지원대상 작품을 언어권별로 나눠보면 영어 1건, 불어 3건, 독일어 1건, 러시아어 1건, 스웨덴어 1건, 몽골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 살펴보면 소설이 6건, 시 2건으로 나뉜다. (선정작에 대한 안내는 첨부자료 참조) ㅇ 이번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은 2006년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된 10개 언어권 25건의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다. ㅇ ‘원작과의 등가성 및 이해도’와 ‘문체의 우수성 및 의미의 전달력’을 기준으로 내외국인 심사위원에 의해 진행된 언어권별 심사, 원작의 작품성과 학술적 가치, 현지에서의 수용 기대치, 번역지원 신청자의 자질 등의 기준으로 진행된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총 6개 언어권 8개 작품이 최종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ㅇ 2006년도부터 해외출판사 신청이 가능해져 출판사의 참여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1/4분기에도 프랑스 출판사와 몽골 출판사가 번역지원을 신청하여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김영하의 <빛의 제국>을 신청한 프랑스 출판사 Editions Philippe Picquier는 아시아서적 전문출판사로 동 작가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 꽃> 등을 출간한 바 있다. <황지우 시선>을 신청한 Soyombo Printing LLC는 몽골의 대표적인 출판사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2003년도에 출간한 바 있다. <황지우 시선> 출간 후에는 몽골 문인협회 주최로 황지우 시인 초청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ㅇ 2007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에서는 고은 소설 <화엄경>의 스웨덴어 번역이 지원대상에 포함되었다. 그동안 스웨덴에서 출간되어 호평을 받았던 고은 시집 <만인보>, <순간의 꽃>과 더불어 고은의 작품 세계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젋은 여성 시인인 김선우의 시집 <도화 아래 잠들다>의 독일어 번역은 한국문학계의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1,600만원 내외의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하게 된다. 끝. 2007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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