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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3/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지난 8월 25일 2006년도 3/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으로 총 7개 언어권 16건을 선정・발표했다. ㅇ 이번 한국문학 지원대상 작품은 영어 4건, 불어 1건, 독어 3건, 스페인어 2건, 중국어 4건, 스웨덴어 1건, 터키어 1건 이며, 장르별로 살펴보면 소설 10건, 시 2건, 고전 4건이다. (선정작에 대한 안내는 첨부자료 참조) ㅇ 3/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은 2006년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된 13개 언어권 36건의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는데, 지원서류에 대한 1차심사에 이어 ‘원작과의 등가성 및 이해도’와 ‘문체의 우수성 및 의미의 전달력’을 기준으로 내외국인 심사위원에 의해 진행된 언어권별 심사, 원작의 작품성과 학술적 가치, 현지에서의 수용 기대치, 번역지원 신청자의 자질 등의 기준으로 진행된 최종 심사가 있었다. ㅇ 선정・발표된 작품중 <구운몽> 영역의 경우, 캐나다출신 선교사 제임스 게일의 번역이 1922년에 영국에서 출판된 적이 있으나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번역이 요구되었다. 한국문학 해외소개의 출발점이 된 <구운몽> 영역이 이번에는 뉴욕주립대 영어과 교수이자 작가인 하인즈 인수 펜클에 의해 새롭게 이루어진다. ㅇ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가 중국어 번역 지원대상작으로 선정되어 독일어, 프랑스어, 영어에 이어 중국어로도 번역되며 ㅇ 스웨덴어 번역 지원대상작인 황석영의 <한씨연대기>는 번역이 완료되면 스웨덴 최대 출판사인 Albert Bonniers 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1,600만원의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고전의 경우 번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작품의 분량과 난이도에 따라 번역지원금의 규모와 지원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ㅇ 지원 작품들은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