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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하반기 문화예술도서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 2007년도 하반기 문화예술도서 번역지원사업에 응모한 작품은 9개 언어권에서 총 45건이었으며, 장르별로는 고전이 6건, 현대가 39건이었다. 번역샘플 누락으로 예비심사에서 탈락한 2건과 심사를 면제한 해외출판사 신청 2건을 제외하고 총 41건을 검토한 1차 심사 결과, 영어 6건, 불어 2건, 독일어 3건, 스페인어 3건, 중국어 7건, 일본어 6건, 러시아어 1건, 에스토니아어 1건 등 8개 언어권 29건이 우선 선정되었다. 이어서 최종 심사를 통과한 것은 모두 17건으로 영어 5건, 불어 1건 , 독어 2건, 스페인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2건, 러시아어 1건, 에스토니아어 1건이었다. 

  영어권 심사자 2인 등 총 8인으로 구성된 최종 심사 과정에서는 원작의 고전적 가치와 문화 보급의 효과, 번역의 가독성과 정확성, 문장 미학과 수사적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였다. 그 결과, 영어 번역 지원의 경우 김경년/스티븐 리차드의『고전수필선집(의령남씨 외)』 등 다섯 작품을 선정했다.

  불어 번역으로는 원저의 문화 보급 효과와 번역의 가치를 고려하여 류내영/안드레아 파가니니:『고구려 회화-고대한국문화가 그림으로 되살아나다』(안휘준)를 선정했다. 독어 번역 지원에 선정된 양귀분/볼프강 쉬벨:『고구려 회화』에 대해서는 고구려 회화에 대한 번역자의 상당한 이해를, 그리고 왈바바라/이동명 『정조의 화성행차』에 대해서는 까다로운 조선시대 용어를 무리 없이 소화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스페인어에서는 원작의 고전적 가치와 문화 보급효과를 고려해『사씨남정기(김만중)/인현왕후전』과 『우리의 옛 노래』(임기중 편저) 번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어 번역 지원에서는 김청룡/조량『한국의 풍속화』(정병모) 등 번역자의 성실성과 번역의 정확성이 돋보인 세 작품을 선정했다. 일본어 번역의 경우, 일본출판사 Heibonsha가 신청한 나가노 토시오/최진석『전쟁과 사회』(김동춘) 외에 명료하고 군더더기 없는 일본어를 구사한 아이자와 가크 『윤동주 평전』(송우혜)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 외에도 샤피러 러만/꼰드라지예바 레나『용비어천가』(정인지 외)의 러시아어 번역과 서진석/마르야 페다야 『한국의 신화』(서대석)의 에스토니아어 번역을 장려,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과거 번역지원 사업이 문학 작품 위주로 이루어져왔던 데 비해, 사업의 범위를 문화예술도서 분야로 확대한 것은 바람직스러운 일이다. 세계화 추세를 타고 다양한 문화가 유통되는 시대에 우리 문화 예술 저술들도 세계화될 필요가 있음은 불문가지이다. 2007년도 하반기 번역 지원이 결정된 문화예술도서들은 번역자들의 진지한 문제의식과 준수한 번역역량을 고려할 때,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 심사자들의 의견이 대체로 일치했다. 


                              - 심사위원장 김춘진(서울대 서어서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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