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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Księżniczka Bari

  • 저자

    황석영
  • 번역가

    Dominika Chybowska-Jang
  • 출판사

    Bo.wiem
  • 출판 년도

    2023년
  • 유형

  • ISBN

    9788323352945
  • 페이지

    240.0
  • 번역언어

    폴란드어

저자의 다른 지원도서

웹사이트

10건

  • 2010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2010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지난 8 30 2010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9개 언어권 31건을 선정하였다.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은 일반추천 및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번역지원 대상도서>만을 대상으로 번역지원 신청을 받은 첫 번째 분기로 2010 4 1일부터 6 30일까지 11개 언어권 64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가 실시되었다. 각 언어권별로는 영어 14, 불어 2, 독어 7, 스페인어 4, 러시아어 9, 중국어 14, 일본어 5, 베트남어 5, 터키어 2, 몽골어 1, 폴란드어 1로 나뉘며, 장르별로는 소설 31, 4, 희곡 2, 인문 14, 아동 13으로 나뉜다.

    ㅇ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국인 심사위원들은 위의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2010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31건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완료 후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2010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장르

    지원 작품

    저자

    1

    영어권

    권윤정/ 그랙 바츠

    소설

    신기생뎐

    이현수

    2

    윤해진

    소설

    너무도 쓸쓸한 당신

    박완서

    3

    최월희/ 로버트 E. 헉스

    시절 하나 온다, 잡아먹자

    이경림

    4

    알리사/ 이형진/

    하워드 블래닝

    희곡

    김광림 희곡집( 4)

    ( 보러 와요, 사랑을 찾아서,

    홍동지 놀이, 나는 꿈에 장주가 되었다)

    김광림

    5

    노영주

    아동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

    최시한

    6

    불어권

    손미혜/ 도미니크 아드리앙

    소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김연수

    7

    차향미/ 박혜리(소피 브랑)/

    프리코 샤를린

    아동

                       나쁜 어린이표

    황선미

    8

    독어권

    바바라/ 이동명

    인문

    조선왕조의궤

    한영우

    9

    최문선/ 자이페너 크리스토프

    아동

    열두 동물 까꿍 놀이

    최숙희

    10

    이기향

    아동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조대인

    (그림:

    최숙희)

    11

    이기향

    아동

    메아리

    이주홍

    (그림:

    김동성)

    12

    서어권

    이현아/ 다니엘 바라하스

    희곡

    이대영 희곡집

    이대영

    13

    김은경/ 올리베리오 코엘료

    광휘의 속삭임

    정현종

    14

    유소연

    아동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유은실

    15

    노어권

    르즈코프 안드레이/ 허승철

    소설

    바리데기

    황석영

    16

    미하일/

    Ten Liubov(전류바)

    소설

    둔황의 사랑

    윤후명

    17

    나데쯔다 러바

    소설

    세계의 여자친구

    김연수

    18

    마리아 꾸즈네초바

    소설

    식물들의 사생활

    이승우

    19

    중어권

    박명애/ 리얼(리롱페이)

    소설

    페스트

    최수철

    20

    윤옥금

    소설

    바리데기

    황석영

    21

    박선희/ 하동매

    소설

    검은

    김영하

    22

    김춘택

    소설

    바람과

    김원일

    23

    이학당

    소설

    전갈

    김원일

    24

    정생화

    소설

    식물들의 사생활

    이승우

    25

    김재민/ 맹춘영

    인문

    조선왕조의궤

    한영우

    26

    호미/ 문관규

    인문

    우리가 정말 알아야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1

    서정오

    27

    일어권

    이양민

    소설

    침이 고인다

    김애란

    28

    베트남어권

    루이엔

    인문

    우리가 정말 알아야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1

    서정오

    29

    지앙

    아동

    동생 싸게 팔아요

    임정자

    (그림:

    김영수)

    30

    지앙

    아동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조대인

    (그림:

    최숙희)

    31

    몽골어

    이안나/ 바야르마

    소설

    나의 집을 떠나며

    현길언

    지원 건수

    9 언어권 31

    (소설 15, 2, 희곡 2, 인문 4, 아동 8)

    알림광장 > 공지게시 > 공지사항 >

  • 2010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10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10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에는 11개 언어권 64건이 접수되었고 예비심사와 1, 2차 심사를 거쳐 총 9개 언어권 31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언어권 별 최종 선정 건수는 다음과 같다. 영어 5건, 불어 2건, 독일어 4건, 스페인어 3건, 러시아어 4건, 중국어 8건, 일본어 1건, 베트남어 3건, 몽골어 1건.

     

    지난 6월 말 지원신청접수를 마감한 3분기 번역지원은 ‘번역지원 대상도서’로 지정된 작품만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첫 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보다도 많은 신청이 접수되어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1차 심사는 원작과의 등가성 및 이해도, 그리고 문체의 우수성과 의미의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심사에서는 1차 심사결과와 더불어 해외 현지 독자들과의 소통 가능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언어권별 구체적인 평가는 아래와 같다.

     

    영어권 응모작 중에서는 가독성이 뛰어난 전문적인 번역으로 내·외국인 심사자 모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너무도 쓸쓸한 당신(윤해진 역)>, <시절 하나 온다, 잡아먹자(최월희, 로버트 E. 헉스 공역)>, <김광림 희곡집(김 알리사, 이형진, 하워드 블래닝 공역)>,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노영주 역)>이 우선적으로 선정 되었다. 또한, <신기생뎐(권윤정, 그랙 바츠 공역)>은 외국인 독자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는 한국의 전통적인 모습에 대해 잘 서술하고 있는 훌륭한 번역으로 판단되어 선정하기로 하였다.

     

    불어권의 경우,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문학적으로 번역하고자 고심한 흔적이 눈에 띠는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손미혜, 도미니크 아드리앙 공역)>과 원문을 충실하게 전달하면서도 아동문학의 재치를 잘 살린 작품으로 프랑스에서도 출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나쁜 어린이표(차향미, 박혜리, 프리코 샤를린 공역)>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독어권에서는 인문도서 1종, 아동도서 3종에 대한 번역을 지원하기로 최종 합의하였다. <조선왕조의궤(왈 바바라, 이동명 공역)>는 명쾌한 문체로 원문을 정확하게 번역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열두 띠 동물 까꿍 놀이(최문선, 자이페너 크리스토프 공역)>,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이기향 역)>, <메아리(이기향 역)>는 문체가 훌륭하고 가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동 도서의 경우, 어린이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작품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좀 더 세심하게 어휘와 형식을 선택한다면 더 좋은 번역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서어권에서는 원작의 맥락과 상황을 잘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이대영 희곡집(이현아, 다니엘 바라하스 공역>, 원작의 성격을 잃지 않으면서도 스페인어 독자들에게는 마치 스페인어로 쓰여진 시를 읽는 것 같은 느낌까지 주는 <광휘의 속삭임(김은경, 올리베리오 코엘료 공역)>, 이야기의 흐름과 인물의 감정을 적절하게 번역한 것으로 평가된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유소연 역)>이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노어권은 예년에 비해 많은 응모작이 접수되었는데 이 중 4작품을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바리데기(르즈코프 안드레이, 허승철 공역)>는 오역이나 생략이 없는 좋은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둔황의 사랑(박 미하일, 전류바 공역)>의 경우, 가독성이 좋고 문체 또한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원문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러시아어로 번역한 <세계의 끝 여자친구(나데쯔다 뻴러바 역)>와 매우 독특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전문적으로 번역되었다는 평가를 받은 <식물들의 사생활(마리아 꾸즈네초바 역)>이 번역지원을 받게 되었다. 러시아어권의 번역 대상 작품들은 모두 일정한 수준을 갖추고 있어 향후 한국문학 작품을 러시아에 소개하는 데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가장 많은 응모작이 접수된 중국어권에서는 총 8건을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하였다. 동일한 작품에 대해 여러 명의 번역가가 지원한 경우에는 내·외국인 심사자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을 선정하였다. 가장 뛰어난 번역작으로 선정된 <전갈(이학당 역)>은 원작의 맥락을 충분히 이해한 뒤 좋은 중국어로 번역한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유창한 언어로 현대인의 정신세계에 대한 염려와 절망감을 유감없이 표현한 <페스트(박명애, 리얼 공역)>, 원작의 스타일에 적합한 유창하고도 질박한 언어로 훌륭하게 번역된 <바리데기(윤옥금 역)>, 원작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창한 중국어로 번역한 <검은 꽃(박선희, 하동매 공역)>과 <바람과 강(김춘택 역)>도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식물들의 사생활(정생화 역)>은 원작의 다단한 감정들을 훌륭하게 번역해 냈다는 평가를, <조선왕조의궤(김재민, 맹춘영 공역)>는 원작의 맥락과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한 후 우수하게 전달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마지막으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1(호미, 문관규 공역)>은 유창한 언어로 번역이 되었으며 한국민족문화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우수한 참조 문건이 될 만하다는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일어권의 경우, 원작에 대한 이해가 우수하며 가독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침이 고인다(이양민 역)>의 번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베트남어권에서는 총 3건이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중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1(도 옥 루이엔 역)>은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잘 번역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내 동생 싸게 팔아요(레 티 투 지앙 역)>는 원작의 맥락과 의미를 충분히 파악한 충실한 번역으로 평가되었다.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레 티 투 지앙 역)>의 경우, 재미있고 이해가 쉽게 매끄러운 문장으로 번역되었다는 평가를 받아 최종 지원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몽골어권에서는 <나의 집을 떠나며(이안나, 게 바야르마 공역)>가 원작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형태적, 의미적 등가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터키어권과 폴란드어권은 원작과의 등가성 및 이해도, 그리고 문체의 우수성과 의미의 전달력 부분에서 다소 부족한 상태라는 판단에 아쉽게도 지원작을 선정하지 못하였다.

     

                                                                                                               심사위원장

                                                                                      장경렬(서울대 영어영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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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1년도 1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지난 2월 24일 2011년 1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10개 언어권 18건을 선정하였다.

     

    ㅇ 1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에는 2010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개 언어권 67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가 실시되었다. 각 언어권 접수현황은 불어 6건, 독어 5건, 스페인어 3건, 러시아어 6건, 중국어 21건, 일본어 13건, 베트남어 5건, 몽골어 4건, 체코어 2건, 폴란드어 1건, 태국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는 고전 1건, 소설 26건, 시 4건, 인문 15건, 아동 21건으로 나뉜다.

     

    ㅇ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국인 심사위원들은 위의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2011년 1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18건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완료 후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2011년도 1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장르

    지원 작품

    저자

    1

    불어

    김소희/ 까뜨린 보드리

    아동

    마지막 이벤트

    유은실

    2

    독어

    신은실/ 보스 스테파니

    소설

    바리데기

    황석영

    3

    스페인어

    김광희

    소설

    백의 그림자

    황정은

    4

    러시아어

    카파루쉬끼나

    디아나이고레브나

    소설

    깊은 슬픔

    신경숙

    5

    아자리나 리디야

    소설

    달려라 아비

    김애란

    6

    중국어

    이승매/ 이용해

    소설

    여덟

    김미월

    7

    허선철

    소설

    침이 고인다

    김애란

    8

    오옥매

    소설

    토란

    이현수

    9

    이영남/ 유옥홍

    인문

    정약용의 철학-

    주희와 마테오리치를 넘어

    새로운 체계로

    백민정

    10

    정걸/ 우입극

    아동

    꼬리 잘린 생쥐

    권영품(),

    이광익(그림)

    11

    일본어

    오영아

    소설

    세계의 여자친구

    김연수

    12

    히라타 유키에

    (나카무라 유키에)

    인문

    막걸리, 누구냐?

    허시명

    13

    김성규

    인문

    우리가 정말 알아야

    우리 이야기 백가지 2

    서정오

    14

    베트남어

    카잉

    소설

    장난감 도시

    이동하

    15

    흐엉

    아동

    단군신화

    이형구(),

    홍성찬(그림)

    16

    몽골어

    에르덴수렝 다와삼보

    아동

    나는 할머니와 산다

    최민경

    17

    체코어

    미리암 뢰벤스타이노바/

    박미라

    만인보

    고은

    18

    폴란드어

    에디타 마테이코 파시코브스카/

    최성은

    아동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지원 건수

    10 언어권 18

    (소설 9, 1, 인문 3, 아동 5)

    (불어 1, 독어 1, 스페인어 1, 러시아어 2, 중국어 5, 일본어 3, 베트남어 2, 몽골어 1, 체코어 1, 폴란드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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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심사 총평

    2011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심사 총평

      2010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사업 심사에 이어, 2011년 1분기 번역지원(2010년 12월 31일 접수 마감)도 영어권과 비영어권을 구분하여 심사를 진행하였다. 비영어권의 지원사업에도 꾸준히 신청자가 늘어 본 분기에는 총 11개 언어권 67건의 번역지원 신청이 접수 되었다.

      1차 심사는 언어권 및 장르별로 동일한 작품에 대해 내·외국인 각 1인이 동시에 별도로 심사를 진행하여, 이를 통과한 총 11개 언어권 61건이 최종 심사에 회부되었으며 이 중 총 10개 언어권 18건에 대한 번역지원을 확정하였다. 1차 심사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한 부분은 원작과의 등가성 및 원작의 이해 정도, 문체의 우수성과 의미의 전달력 등이었다. 언어권 및 장르별 최종 선정 건수는 다음과 같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불어 1건, 독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5건, 일본어 3건, 베트남어 2건, 몽골어 1건, 체코어 1건, 폴란드어 1건

      ∎ 장르별 최종 선정현황: 소설 9건, 시 1건, 인문·사회 3건, 아동 5건

     

      언어권별 평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불어권은 총 6편의 응모작 가운데 4편의 작품이 1차 심사를 통과하였다. 이 중 내외국인 심사자로부터 고루 좋은 평가를 받은 『마지막 이벤트(유은실 글)』가 1분기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지원작 중에서는 수려한 프랑스어로의 번역이 돋보였지만 원작과의 등가성 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이 있어서 아쉬웠다.

     

      독일어권에서는 총 4편에 대해 최종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 중 원작과의 등가성, 독일어의 우수성 및 가독성, 원작의 문학적 의미를 잘 반영하였는지에 대한 검토 후, 『바리데기(황석영 글)』를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스페인어권은 이번에는 비교적 응모작이 적었다. 3편의 응모작 중 번역이 가장 우수하다는 내외국인 심사자의 평가에 의거하여 『백의 그림자(황정은 글)』를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러시아어권의 경우, 전체 응모작 중 『달려라, 아비(김애란 글)』와 『깊은 슬픔(신경숙 글)』의 번역이 가장 우수하였다. 두 작품 모두 번역지원을 통해 해외에 소개될 경우 한국문학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첨언하자면, 위의 두 작품은 원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으며 가독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어권은 비영어권 중에서 매 분기 가장 많이 번역지원신청이 접수 되는데, 이번 분기에도 가장 많아 총 21건의 번역지원 신청이 있었다. 소설 분야에 접수된 번역물의 수준이 특히 높았었는데 이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여덟 번째 방(김미월 글)』, 『침이 고인다(김애란 글)』, 『토란(이현수 글)』이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인문·사회 분야의 『정약용의 철학-주희와 마테오리치를 넘어 새로운 체계로(백민정 글)』와 아동 문학 분야의 『꼬리 잘린 생쥐(권영품 글, 이광익 그림)』는 매우 훌륭한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아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은 대체로 우수한 번역이 다수 지원 신청(총 13건)을 한 바, 그 중에서 내외국인 심사자로부터 똑같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 이야기 백 가지 2(서정오 글)』와 『막걸리, 넌 누구냐(허시명 글)』를 지원작품으로 결정하였다. 또한, 『세계의 끝 여자친구(김연수 글)』또한 우수한 번역물로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다음으로 베트남어권은 총 5건의 지원작 중 내외국인 심사결과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장난감 도시(이동하 글)』와 점차 늘어가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원류를 알릴 수 있다는 시각에서 『단군신화(이형구 글, 홍성찬 그림)』를 최종 번역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총 4건의 번역지원 신청이 접수된 몽골어권에서는 원작을 거의 완벽하게 옮긴 훌륭한 번역물로 평가 받은 『나는 할머니와 산다(최민경 글)』가 번역지원을 받게 되었다.

     

      또한 시적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 원작을 체코어로 거의 완벽하게 번역해 냈다는 평가를 받은 『만인보(고은 글)』와 원작과의 등가성 면에서 매우 뛰어나며 난해한 한국어나 폴란드어에는 없는 한국어 표현까지도 훌륭하게 번역했다는 내외국인의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글)』도 최종심사회의에서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심사위원장 최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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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1년도 2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지난 5월 17일 2011년 2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7개 언어권 15건을 선정하였다.

    ㅇ 1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에는 2011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13개 언어권 80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가 실시되었다. 각 언어권 접수현황은 불어 3건, 독어 4건, 스페인어 4건, 러시아어 3건, 중어 31건, 일어 17건, 베트남어 8건, 이태리어 3건, 몽골어 2건, 이란어 2건, 체코어 1건, 폴란드어 1건, 헝가리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는 소설 39건, 시 4건, 희곡 1건, 인문·사회 13건, 아동 23건으로 나뉜다.

    ㅇ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국인 심사위원들은 위의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2011년 1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7개 언어권 15건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완료 후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2011년도 2분기 비영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장르

    지원 작품

    저자

    1

    독어

    박인원

    소설

    달려라, 아비

    김애란

    2

    이기향

    아동

    고양이 학교 시리즈

    김진경(글),

    김재홍(그림)

    3

    러시아어

    리 그리고리, 맹수옥

    소설

    신기생뎐

    이현수

    4

    박인나

    소설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은희경

    5

    중어

    공연, 박성률

    소설

    고령화 가족

    천명관

    6

    최성용

    소설

    낯선 시간 속으로

    이인성

    7

    한경아, 홍미미

    소설

    악기들의 도서관

    김중혁

    8

    섭보매

    소설

    안녕, 엘레나

    김인숙

    9

    서려홍

    소설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조영아

    10

    정희선

    인문

    예술철학

    박이문

    11

    김성심, 김산화

    아동

    엄마 까투리

    권정생(글),

    김세현(그림)

    12

    일어

    하타노 세쓰코,

    요시하라 이쿠코

    소설

    악기들의 도서관

    김중혁

    13

    베트남어

    딩티교완

    소설

    바리데기

    황석영

    14

    이태리어

    서동화

    인문

    누들로드

    이욱정

    15

    체코어

    이바나 그루베로바

    대장간의 유혹

    김광규

    총 지원 건수

    7개 언어권 15건

    (독어 2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7건, 일어 1건, 베트남어 1건, 이태리어 1건, 체코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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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심사 총평

    2011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심사 총평

    2011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사업에는 총 13개 언어권 80건이 접수되었다. 이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11개 언어권 67건이 최종 심사에 회부되어 총 7개 언어권 15건에 대한 번역지원을 확정하였다.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독어 2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7건, 일본어 1건, 베트남어 1건, 이태리어 1건, 체코어 1건

    ∎ 장르별 최종 선정현황: 소설 10건, 시 1건, 인문·사회 2건, 아동 2건

    언어권별 평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독어권은 소설 2편과 아동문학 2편으로 총 4편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내․외국인 심사자로부터 모두 좋은 평가를 받은『달려라, 아비(김애란)』와 『고양이 학교(김진경 글, 김재홍 그림)』를 소설과 아동에서 각각 한편씩 선정하였다. 두 작품은 모두 독일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여 번역 작품이란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문체를 구사하고 있다.

    러시아어권의 경우, 심사대상이 된 세 편의 작품은 우수한 번역 작품이었으나, 타 언어권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신기생뎐(이현수)』과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은희경)』 2편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향후 문체의 통일성과 가독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우수한 번역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아쉽게 선정하지 못한 『빛의 제국(김영하)』은 원작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다음에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중국어권은 최종 심사에 회부된 문학 14건, 인문 ·사회 8건, 아동 8건, 총 30건 가운데 7건을 선정했다. 소설에서는 『고령화 가족(천명관)』, 『낯선 시간 속으로(이인성)』, 『악기들의 도서관(김중혁)』, 『안녕, 엘레나(김인숙)』,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조영아)』5편과 인문·사회에서는 『예술철학(박이문)』, 아동에서는 『엄마 까투리(권정생 글, 김세현 그림)』 각각 1편이 선정되었다. 『고령화 가족(천명관)』과 『안녕, 엘레나(김숙)』의 경우는 각각 2편씩 심사에 올랐고 모두 좋은 번역이었으나 상대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였다. 『바람이 분다, 가라(한강)』의 경우 다소 아쉬움이 남는데, 중국어 윤문을 거쳐서 다시 지원하길 바란다.

    일본어권은 문학 6편, 인문 ·사회 2건, 아동 2건으로 총 10건의 최종 심사를 진행한 결과 내 ·외국인 심사자로부터 모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악기들의 도서관(김중혁)』1편만을 지원 대상으로 결정하였다. 가독성도 우수하며 일본의 젊은 세대 독자층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작품으로 판단되어 기대가 된다. 그 외 작품들은 내 ·외국인 심사자의 평가가 엇갈려서 대상작으로 선정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제외하였다.

    이태리어권에서는 내 ·외국인 심사자 모두에게 정확하고 막힘없는 번역과 적절한 각주로 원작을 잘 번역했다는 평가를 받은 인문·사회 분야의 『누들로드(이욱정)』1편을 선정하였다. 그 외 언어권에서는 베트남어권 『바리데기(황석영)』와 체코어권 『대장간의 유혹(김광규)』2편이 내·외국인 심사자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추가로 선정되었다. 최종 심사에 오른 언어권 가운데 불어, 스페인어, 몽골어, 헝가리어권은 내 ·외국인 심사 등을 종합한 결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게 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심 사 위 원 장 김 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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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심사 총평

    2011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심사 총평

     

    지난 6월 30일에 접수 마감된 2011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사업 비영어권 부분에는 총 11개 언어권 79건이 접수되었다. 이 중 최종 심사까지 통과한 9개 언어권 10건이 번역지원 대상으로 확정되었다.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중어 2건, 불어, 독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어, 베트남어, 이태리어, 몽골어 각 1건

    ∎ 장르별 최종 선정현황: 소설 8건, 인문·사회 2건

     

    8월 23일에 진행된 비영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최종 선정회의에서 논의된 각 언어권 별 평가내용 및 선정사유는 다음과 같다.

     

    불어권의 경우, 문체를 포함한 문학적 완성도와 도서의 해당 언어권에서의 수용성까지 고려하여 『천둥소리(김주영)』를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하였다. 다만, 원작에 토속어와 사투리 등의 어휘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한국인의 감수를 받아 번역을 진행할 것을 번역자에게 강력히 권고하는 바이다.

     

    독어권 최종 심사에 올라온 8건의 작품 중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된 『굿, 영혼을 부르는 소리(김인회 글, 김수남 사진)』는 번역하기 쉽지 않은 텍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충실하고 꼼꼼하게 번역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번역자가 저자의 의도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독자들의 기대지평을 반영해 경우에 따라 의미를 부가해 번역하는 등 신경을 많이 쓴 결과로 판단된다. 서두 부분만 조금 더 다듬는다면 독일 독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신뢰할만한 수준의 언어로 전달하는 매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인어권의 경우, 총 3편에 대한 최종 심사가 진행되었는데 이 중 『채식주의자(한강)』는 원문과의 등가성이 높은데다 스페인어도 유려했고 문학적 향취를 적절하게 표현한 번역이었기에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러시아어권에서 선정된 『고령화 가족(천명관)』은 다른 지원작들에 비해 문법상의 오류도 적게 발견되었으며 가독성과 문체가 뛰어난 번역이었다. 또한, 원작에 대한 이해, 상황의 파악, 숨겨진 의미의 포착 능력 및 러시아 문학 언어로 이를 재현해 내는 능력이 탁월하였다. 다만, 철자, 구두점, 한국어 이름 사용의 표준화와 같은 기술적 문제들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문체적 측면에서 전체적 흐름에 맞지 않는 표현들은 편집 과정에서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어권에서는 이번 분기에도 가장 많은 지원작이 접수되었다. 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우리 역사 독도(호사카 유지)』였다. 이 지원작은 한글 원문의 이해도나 중국어 번역의 수준이 매우 높았으며 의미 또한 매우 명료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음으로 선정된 『카스테라(박민규)』는 원문의 표현, 문장 구조, 느낌, 전후 맥락을 충분히 살린 좋은 번역으로 판단된다. 특히 사용한 단어나 번역문도 원문의 느낌처럼 경쾌하고 간결해 매우 흥미진진하게 읽혔다.

     

    일본어권에서는 최종심사 대상 작품 9건 중에서 『도시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박성원)』가 번역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전체 지원작 중에 완성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번역이 부드럽게 잘 이루어져 있으며 문체와 어조에 있어서도 뛰어난 번역이라는데 내외국인 심사자의 의견이 일치했다.

     

    최종 심사에 8건이 회부된 베트남어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김영하)』가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원문의 의미를 잘 살리고 있으며 가독성이 좋은 상당히 좋은 번역이라는 판단이 들었으며, 몇몇 단어들을 제외하면 독자가 번역된 작품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내용의 흥미로움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성공적인 번역이었다.

     

    이태리어에서는 5건의 지원작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 후 내외국인 심사자로부터 공히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채식주의자(한강)』를 번역지원작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이는 가독성과 문장의 우수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한 결과이며 약간의 오타를 제외하면 상당히 가능성이 있는 번역이라고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몽골어권에서는 최종심사에 올라온 네 작품 중 세 작품이 『엄마를 부탁해(신경숙)』였는데 이 중 가장 뛰어난 번역을 보여준 지원작이 번역지원을 받게 되었다. 또 다른 지원작인 『바리데기』는 최종 선정되지는 못하였지만 번역자가 몽골어에서 발달한 연어와 합성어의 활용, 맞춤법과 타자 오류에 유의하여 좀 더 노력을 하면 좋은 번역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포르투갈어권 지원작은 작가가 언어를 통해 전달하려는 사회, 문화, 역사적인 의미를 파악하여 재표현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단순히 작품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차원의 번역이 아닌가 싶은 우려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훌륭한 번역이었기에 다음 기회에 다시 한 번 지원해 볼 것을 추천한다.

    심사위원장 이 재 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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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1년도 4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지난 12월 2일 2011년 4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9개 언어권 14건을 선정하였다.

    ㅇ 3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에는 2011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2개 언어권 79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가 실시되었다. 각 언어권 접수현황은 불어 8건, 독어 2건, 스페인어 7건, 러시아어 3건, 중어 35건, 일어 14건, 베트남어 4건, 몽골어 2건, 태국어 1건, 아랍어 1건, 루마니아어 1건, 포르투갈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는 고전 4건, 소설 39건, 시 6건, 희곡 1건, 에세이 1건, 인문 15건, 아동 13건으로 나뉜다.

    ㅇ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국인 심사위원들은 위의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2011년 4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9개 언어권 14건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완료 후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2011년도 4분기 비영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장르

    지원 작품

    저자

    1

    불어

    윤예니,

    알렌 르브렝

    소설

    소년을 위로해줘

    은희경

    2

    김현자,

    폴비 알라네

    하늘의 맨살

    마종기

    3

    스페인어

    루이스 프라일레스

    소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4

    김부자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정호승

    5

    러시아어

    올레그 피로젠코

    고전

    이순신의 난중일기-완역본

    이순신

    (노승석 역)

    6

    중어

    송시진(설주)

    소설

    새벽의 나나

    박형서

    7

    정동매, 김금룡

    오늘 그리고 내일의 노래

    김남조

    8

    동문군

    아동

    어린이 삼국유사

    서정오(글)

    이만익(그림)

    9

    일어

    이데 슌사쿠

    소설

    몽유도원도

    최인호

    10

    미야지마 히로시

    인문․사회

    조선후기 서울 상업 발달사 연구

    고동환

    11

    베트남어

    다오티미칸

    고전

    용재총화

    성현

    12

    몽골어

    체렝호를러

    소설

    바리데기

    황석영

    13

    루마니아어

    엄태현,

    안겔레스쿠

    록사나 커털리나

    소설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14

    포르투갈어

    임윤정

    소설

    채식주의자

    한강

    총 지원 건수

    총 9개 언어권 14건

    (불어 2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1건, 중어 3건, 일어 2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1건, 루마니아어 1건, 포르투갈어 1건)

    (고전 2건, 소설 7건, 시 3건, 인문․사회 1건, 아동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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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도 4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심사 총평

    2011년도 4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심사 총평

     지난 9월 30일에 접수 마감된 2011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사업 비영어권 부분에는 총 12개 언어권 79건이 접수되었고 이 중 자격 요건에 미비된 8건을 제외한 71건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였다. 4분기부터는 심사 체계가 변경되어 먼저 외국인 심사자가 우선적으로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번역 원고를 심사하여 당락을 결정한 후 합격된 원고에 한하여 2차 내국인 심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9개 언어권 14건이 번역지원 대상으로 확정되었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불어 2건, 스페인어 2건, 중어 3건, 일어 2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루마니아어, 포르투갈어 각 1건

     

    ∎ 장르별 최종 선정현황: 소설 7건, 시 3건, 인문·사회 3건(고전 2건 포함), 아동 1건

    12월 2일에 진행된 비영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최종 선정회의에서 논의된 각 언어권 별 평가내용 및 선정사유는 다음과 같다.

    불어권의 경우, 소설 6건, 시 1건 중 1차 외국인 심사를 통과한 소설 5건, 시 1건이 2차 심사 대상이었다. 이 가운데 문체를 포함한 문학적 완성도와 도서의 해당 언어권에서의 수용성까지 고려하여 『소년을 위로해줘(은희경)』와 『하늘의 맨살(마종기)』를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하였다. 전자는 번역 원고가 어색함 없이 프랑스 작품처럼 읽히는 문장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후자는 원어민 심사자의 호평을 고려하였다. 두 번역 작품 모두 문학성, 출판 가능성, 프랑스 독자에게 흥미와 관심을 끌 만하다고 생각한다.

    스페인어권은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소설 3건, 시 1건, 인문 2건(고전 1건 포함) 총 6건을 심사하였고 이 가운데 4건의 작품이 2차 심사에 올랐는데, 다소의 편차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번역을 보여 주었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은 출발어인 한국어의 역사적 문화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조금 부족하지만 원작의 문체와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되살린 뛰어난 표현 능력이 돋보인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정호승)』는 언어 표현의 정합성과 문학적 재현의 완성도에서 오류를 찾기 어려운 뛰어난 번역으로 원작 특유의 서정성과 시적 분위기를 훼손 없이 재현하고 있다.

     

    중국어권에서는 31건의 지원작 가운데 1차 외국인 심사를 거쳐 20건이 2차 심사 대상으로 올랐다. 이 가운데 내외국인 평가자의 가독성과 등가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새벽의 나나(박형서)』,『오늘 그리고 내일의 노래(김남조)』, 『어린이 삼국유사(서정오 글, 이만익 그림)』가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분기 중국어권 심사 작품들은 번역 수준이 대체로 높아서 비록 이번에 탈락하긴 했지만 조금 더 수정하면 좋은 번역 작품이 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일본어권에서는 13건이 1차 외국인 심사 대상이었는데 이중 9건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하였다. 내국인 심사자와 외국인 심사자의 평가를 모두 고려하고 현지 수용여부, 판 가치 등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몽유도원도(최인호)』,『조선 후기 서울 상업발달사(고동환)』를 지원작으로 선정하었다.

     

    러시아어권에서 선정된 『이순신의 난중일기 완역본(노승석 역)』은 문법상의 오류도 적고 각주를 통한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가장 우수한 좋은 번역으로 선정되었다.

    베트남어권에서는 4건이 1차 심사를 모두 통과하고 2차 심사에 올랐는데 최종적으로 『용재총화(성현)』가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고전 작품이라 한자 표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작품명 및 작가의 베트남어 표기가 정확하게 잘 번역되었고 한자 표기도 함께 되어 있어서 이해를 도왔으며 형태와 의미의 등가성에 있어서도 우수한 번역으로 판단되었다.

     

    몽골어에서는 가독성과 원작에 대한 이해 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한 내외국인의 심사를 반영하여 『바리데기(황석영)』를 선정하였다.

     

    루마니아어에서는 『엄마를 부탁해(신경숙)』를 번역 지원작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내외국인 모두 약간의 오류가 있지만 작품 등가성 및 현지 수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포르투갈어권에서 『채식주의자(한강)』가 선정되었다. 내외국인 모두 번역자의 한국어와 포르투갈어 번역 및 문학적 능력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원작 자체도 현지에서 독자들의 환영을 받을 만한 작품이라는 외국인 심사자의 평가도 반영하였다.

     

    그 외 독어, 태국어, 아랍어에서는 아쉽게도 지원작을 선정하지 못했다. 독일어에서는 2건이 신청되었으나 1건은 지나친 원문에 집착한 번역으로 독일어의 수준이 미흡하여 외국인 심사에서 탈락하였고 2차 심사에 올라온 작품 역시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되었다. 아랍어의 경우 1건을 심사하였는데 원작을 지나치게 생략하거나 원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왜곡된 번역이 많아서 지원대상으로는 우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국어의 경우는 우수한 번역임에도 불구하고 작을 관리하는 에이전시의 현지 출간 상황 등을 고려한 의견을 반영하여 루마니아어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게 되어 아쉽게 생각한다.

     

     

    심사위원장 김 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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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2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지난 11월 23일, 2012년도 4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9개 언어권 15건을 선정하였다.

     

    ㅇ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2012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2개 언어권 76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가 실시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2건, 독일어 4건, 스페인어 3건, 러시아어 8건, 중국어 28건, 일본어 19건, 베트남어 4건, 몽골어 3건, 헝가리어 2건, 폴란드어 1건, 태국어 1건, 우크라이나어 1건이 접수되었다. 장르별로는 소설 42건, 시 1건, 희곡 1건, 고전 1건, 인문·사회 18건, 아동 13건이 접수되었다.

     

    ㅇ 해당 언어권 해외 출판사 편집자의 심사와 내국인 해당 분야 전문가 심사 등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2년도 4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9개 언어권 15건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완료 후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2012년도 4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장르

    저자

    지원작품

    1

    프랑스어

    최경란/

    이자벨 부동(Isabelle Boudon)

    소설

    공지영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

    독일어

    이기향/

    카롤린 리터(Carolin Ritter)

    소설

    황석영

    심청

    3

    스페인어

    알레한드로 알데레떼

    (Alejandro Alderete)/

    최승희

    소설

    김경욱

    위험한 독서

    4

    러시아어

    승주연/

    알렉산드라 구질료바

    (Goudeleva Aleksandra)

    소설

    김영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5

    이상윤/ 함영준

    소설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6

    중국어

    윤옥금

    소설

    김인숙

    미칠 수 있겠니

    7

    장소

    소설

    김중혁

    미스터 모노레일

    8

    진야난

    소설

    박완서

    저문 날의 삽화

    9

    이맹맹/ 이해란

    인문

    강신주

    철학이 필요한 시간

    10

    일본어

    고니시 나오코(Konishi Naoko)

    소설

    김중혁

    좀비들

    11

    오바타 미치히로(Obata Michihiro)

    인문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조선 여성의 일생

    12

    베트남어

    팜 티 타잉 튀

    (Pham Thi Thanh Thuy)

    소설

    최인호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13

    후엔 티 투 타오

    (Huynh Thi Thu Thao)

    인문

    김기흥

    고구려 건국사

    14

    폴란드어

    나이바르-밀러 유스트나 아가타

    (Najbar-Miller Justyna Agata)/

    최정인

    소설

    한강

    채식주의자

    15

    우크라이나어

    르즈코프 안드레이(Ryzhkov Andrii)

    소설

    황석영

    바리데기

    총 지원 건수

    총 9개 언어권 15건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4건, 일본어 2건, 베트남어 2건, 폴란드어 1건, 우크라이나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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