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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편혜영 단편 「식물 애호」, 미국 ‘더 뉴요커’ 금주의 소설(This Week in Fiction) 선정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7-07-07
  • 조회수2362

세계적 권위의 미국 문예지 더 뉴요커(The New Yorker)’에서 편혜영 작가의 단편 「식물 애호(Caring for Plants)」를 금주의 소설(This Week in Fiction)로 선정하였다. 더 뉴요커는 이 작품 영문본을 710일자판에 편혜영 작가의 인터뷰와 함께 게재했다.

더 뉴요커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주간 문예지로, 연간 100만 부 이상 발행하며 문화예술계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세계적 거장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가브레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무라카미 하루키 역시 초기에 '더 뉴요커'를 통해 미국 내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식물 애호2014년 계간 작가세계봄호에 실린 단편 소설로,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불구가 된 몸으로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살아가는 한 대학 교수의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편혜영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식물 애호」를 집필하게 된 동기와 과정, 영향을 받은 해외 작가, 또 한국문학 작품의 해외 진출에 대한 소견 등을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식물 애호를 확장시킨 장편 소설 (The Hole)(번역: 소라 김 러셀(Sora Kim-Russell))이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 및 출판 지원으로 오는 81일 미국 Arcade Publishing을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이 작품의 번역가는 다수의 한국문학 작품을 번역, 출간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번역가 소라 김 러셀(Sora Kim-Russell)이다. 번역가는 2010년에 한국문학번역원 저작권 수출 활성화 사업을 통해 편 작가의 장편 재와 빨강(Ashes and Red)샘플을 번역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장편 선의 법칙의 샘플을 번역하였다. 번역가는 편혜영 작가 작품 외에도 한국문학번역원 지원을 통해 황석영 작가의 낯익은 세상(Familiar Things)(Scribe Publications, 2017년 출간), 배수아 작가의 철수(Nowhere to Be Found)(AmazingCrossing, 2015년 출간), 공지영 작가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Our Happy Time)(Atria Books/Marble Arch Press, 2014년 출간) 등을 번역한 바 있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편혜영 작가의 작품을 영미권 독자들에 소개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그 성과로 편혜영 작가의 소설집 『저녁의 구애(Evening Proposal)』가 2016년 미국 Dalkey Archive Press를 통해 영미권에 처음으로 출간되었다. 이외에도 번역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2015년에는 장편 서쪽 숲에 갔다(번역: 정미경/ 프레드릭 보트리)의 샘플을, 2016년에는 소설집 아오이 가든(번역: 박소진)의 샘플을 번역 지원했다.

○ 최근 해외에서 편혜영 작가에 대한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2012년 프랑스에서 출간된 재와 빨강(필립 피키에)에 대해서 주요 문예지 Revue des Deux Mondes의 편집장인 Aurelie Julia는 '카프카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평한 바 있고, 같은 작품이 폴란드에서는(크비아트 오리엔투, 2016년 출간) ‘2016년 최고의 책(Najlepsza książka roku 2016)’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6년 미국에서 첫 작품 『저녁의 구애』를 출간하고, 『홀』과 『재와 빨강』 출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세계적 권위의 '더 뉴요커'가 편혜영 작가를 주목하게 된 점은 작가 개인으로뿐 아니라 한국의 작가들이 세계문학시장에 진출하는 데 큰 호재가 아닐 수 없다.

기사 링크

- Caring for Plants By Hye-young Pyun (「식물 애호」영문본)

http://www.newyorker.com/magazine/2017/07/10/caring-for-plants

- This Week in Fiction: Hye-young Pyun on the Role of Suspense in Storytelling (편혜영 작가 인터뷰)

http://www.newyorker.com/books/page-turner/this-week-in-fiction-hye-young-pyun-on-the-role-of-suspense-in-storyt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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