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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그들이 본 우리(Korea Heritage Books)] 총서 첫 출간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08-04-30
  • 조회수4665
 

[그들이 본 우리(Korea Heritage Books)] 총서 첫 출간

-<서양고서 국역출판사업>을 통해 한국관련고서 희귀본 국역 출판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 지관)과 명지대-LG연암문고(명지학원 이사장 유영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양고서 국역출판사업>의 결과물인 <그들이 본 우리(Korea Heritage Books)>시리즈가 오는 4월 15일 첫 선을 보인다.


명지대-LG연암문고가 수집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은 국내 다른 기관에 존재하지 않는 유일본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는 지금까지 학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자료도 있다. 이런 희귀본들이 이제 국내에서 빛을 보게 되어 동북아 지역과 관련된 여러 인문사회과학 분야 및 한국학 전반에 걸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세상에 단 한 종밖에 없는 도서를 찾아 전 세계 고서점을 뒤져 가격에 상관없이 수집하였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어 우리 문화와 학문의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역 출판 사업을 처음 제안한한국문학번역원의 사업취지도 명지대-LG연암문고의 목적과 일치한다. 한국문학의 외국어 번역출판을 통해 우리문학의 해외 소개와 교류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문학번역원은 우리를 외국에 알림과 동시에 그들은 우리를 어떻게 보아왔고, 보고 있는가를 점검하는 작업이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외국이바라보고 이해해 온 우리의모습에 대한 검토 없이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우리의모습을 구축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16세기 이래 한국을 바라본 서구의 시선을종합하여 우리를 객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사회 속에서우리의 문화적 정체성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한국문화의 위상을정립해나가야 한다고 보고있다. 윤지관 한국문학번역원장은 이 사업은 세계 속에서 우리가 누구인가를 비로소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앞으로 우리를 알리는새로운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이 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지적했다.


<Korea Heritage Books> 시리즈의 목록은 도서 선정 위원회가 2005년 한 해 동안 6차례 회의를 거쳐, 명지대-LG연암문고가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10,000여점의고서 및 문서, 사진 등 한국관련 자료 가운데 91종을 엄선하여 완성되었다. 2006년에는 선정된 도서 중 단행본 9종, 발췌ㆍ편집도서 3종, 기획도서 1종 등 총 5개 언어권 13종의 도서를 번역지원 하였고2007년에도 3개 언어권 10종의 단행본 도서를 번역지원 하였다. 이중 번역이 완료된 3종의 도서가 첫 결실을 맺게 되었다. 향후 5년간 번역출판이 이루어져 <Korea Heritage Books>시리즈가 완간된다면 한국학 관련분야의 훌륭한 성과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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