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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전쟁의 그늘 아래” - 박완서 “나목”의 서평이 스웨덴 최대 일간지에 실리다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06-10-13
  • 조회수3731

“한국전쟁의 그늘 아래” - 박완서 “나목”의 서평이 스웨덴 최대 일간지에 실리다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의 번역, 출판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스웨덴 악스폴록 (Axplock) 출판사에서 나온 박완서 “나목” (최병은, 군나르 베르스트룀 번역)의 서평이 스웨덴 최대 일간지 다겐스 니헤테르 (Dagens Nyheter) 10월 4일자 문학란에  실렸다.


ㅇ  “한국전쟁의 그늘 아래”라는 제목으로 실린 이 서평은 작품과 작가에 대한 간단한 소개 뒤에 일정 부분 번역상의 문제가 있음을 전제하면서도 작품이 보여주고 있는 문학적 깊이를 상세히 짚고 있다.  평자는 “나목”이 한국전쟁과 1950년대라는 특수한 시공간을 다룬 작품임에도 모든 전쟁에 내재된 무감각한 증오 및 문화적 억압 그리고 전쟁 속에서 성숙해지는  주인공의 심리를 잘 보여준다고 밝힌다.  “전쟁이 가져오는 강요된 어른스러움과 때 이른 책임의식”, 젊은 여성의 “순진함과 나이에 비해 이미 삶에 지쳐있는 모습 사이를 비틀거리는” 모습 등도 평자의 눈에는 이 작품이 보여준 성취에 속한다. 서평을 쓴 사라 고르돈(Sara Gordon)은 주인공과 무심한 어머니 사이의 관계가 작품의 중심이라고 보며 이들이 그 상태가 되기까지의 사건들이 마치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마니(Marnie)"에서 따온 것 같은 강렬한 회상장면을 통해 보여준다고 상찬하고 있다.


  ㅇ이 서평은 우리 문학이 세계 문학 속에서 차지하는 보편성에 대한 작은 예가 될 것이다. 평자의 말대로 한국문학이 좋은 번역가와 훌륭한 편집자를 만난다면 세계문학에서 ‘흥미로운’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ㅇ 한국문학의 가감 없는 해외 소개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문학번역원은 현재까지 스웨덴에서 고은, 김지하, 이문열 등 모두 9종의 작품집을 번역 출간했으며, 현재 최인훈, 황석영, 조정래 등의 작품 9종이 출간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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