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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작성자학사운영팀
등록일2020-01-30
조회수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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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해외 한국학대학 번역실습 워크숍> 심사 결과
한국문학번역원은 신진 번역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해외 한국학 대학과 협력하여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본 사업에는 14개 언어권 22개 대학으로부터 지원서가 접수되었습니다.
· 지원서 접수기간: 2019. 12. 2.(월) ~ 2020. 1. 5.(일) 24:00(한국시간 기준) · 접수 현황(총 14개 언어권 22건): 독어권 2건, 서어권 1건, 노어권 4건, 중어권 3건, 이탈리아어권 2건, 불가리아어권 1건, 덴마크어권 1건, 터키어권 1건, 체코어권 1건, 베트남어권 2건, 인도어권 1건, 루마니아어권 1건, 아제르바이잔어권 1건, 인도네시아어권 1건
지원 대학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가 2020. 1. 16.(목)에 본원에서 개최되었고, 심사 결과 다음과 같이 올해의 지원대학을 선정하였습니다. ○ 2020년도 해외 한국학대학 번역실습 워크숍 지원대학 목록
* 지원금액, 대상작가 및 작품은 개별 안내 예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6개 대학은 한국문학번역원과의 협의 하에 번역대상작품 및 파견작가, 워크숍 시행 일시 등을 확정하여 약정체결 후 번역실습 세미나와 작가초청 워크숍을 진행하게 됩니다. 본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모든 해외 한국학 대학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지원대학 선정심사 총평 2020년도 해외 한국학대학 번역실습 워크숍 지원 사업에는 14개국 22 개의 해외 한국학대학에서 지원하였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중국 등 주요한 언어권뿐만 아니라, 덴마크, 루마니아,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인도 등 종전까지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언어권에서도 지원을 한 것은, 한국문학 번역의 지역적 다양성과 관련해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지원기관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는 번역실습 워크숍과 관련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제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해외의 한국문학 번역실습 교육이 질적으로 높은 단계로 올라서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외 한국학대학 번역실습 워크숍은 해외 대학의 한국어·한국문학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학 번역수업을 실시하여 한국문학의 현지 인지도를 제고하고 전문 번역인력 양성 계기 마련하며, 번역아카데미에 개설되어 있지 않은 언어권에서 한국문학 번역실습 및 저자와의 워크숍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언어권에서의 한국문학 번역 인력 발굴·지원한다는 취지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학 선정심사는 사업취지와의 적합성, 프로그램의 구체성, 교수 및 학생의 역량, 지원 규모의 적절성, 소수언어권에 대한 배려, 동일국가 지원기관 상대평가 등을 기준으로 마련했고, 세심한 심사를 거쳐서 16개 대학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덴마크, 루마니아, 아제르바이잔, 인도 등의 한국학대학을 새롭게 지원하게 됨으로써 한국문학번역의 지역적 다양성을 확장할 수 있었다. 지원요청금액이 지원 기준을 상회한 경우에는 조정하는 방안을 요청하였으며, 다민족 언어로의 번역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실습대상 작품을 영어로 번역된 한국문학작품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협약 체결이 불가능한 대학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여, 후보군으로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하였다. 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대학에게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향후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리는 바이다. 2020. 1. 16. 심사위원장 김동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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