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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한강 작가 『채식주의자』에 뜨거운 반응
게시일 2016-08-25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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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의 번역 및 출판 지원을 받아 8월 중순에 독일어로 출간된 한강의 채식주의자에 대한 현지 언론의 반응이 뜨겁다. 독일의 대표적인 주간지 <슈피겔(Der Spiegel)>과 주요 일간지인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 (Frankfurter Rundsschau)> 그리고 <타게스슈피겔(Der Tagesspiegel)> 등이 앞 다투어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다루고 있다. 또한 한강 작가에 대한 관심은 종이 매체를 넘어, 라디오와 텔레비전 등 방송 매체로 이어지고 있다.

 

      ○ 도서 구매자의 40%가량이 방송을 통해 정보를 얻을 만큼 전통적으로 문학 서평에서 방송 매체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독일에서 라디오 문화 방송인 <도이칠란트라디오 쿨투어(Deutschlandradio Kultur)>, <북독일방송 (NDR)><서독일방송(WDR)> 그리고 <바이에른방송 (BR)>이 연이어 서평을 내보고 있는 것은 한강 작가의 작품에 대한 남다른 관심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의 KBS2와 같은 독일 제2 공영 텔레비전 방송 <체데에프(ZDF)>826일 방영될 문학 토론프로그램 <문학 사중주>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을 금년도 맨부커 인터네셔날상 후보였던 이탈리아 작가 엘레나 페란테, 2009년 퓰리처상 수상작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그리고 2016더 걸스로 미국에서 선풍을 일으킨 엠마 클라인의 작품과 함께 다룰 예정이다.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 문학 토론 프로그램은 작품이 소개되는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문학 전문가와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 독일의  대표적 주간지 <슈피겔>지의 815일자 서평은 한강의 작품을 스스로 채식주의자였던 작가 카프카의 변신그리고 단식광대와 연결 짓고 있다. “190쪽 정도밖에 안 되는 이 짧은 책은 카프카의 변신을 생각나게 한다. 카프카의 책과 마찬가지로 독자는채식주의자의 깊이가 얼마나 깊은지 어렴풋이 느낄 수 있지만, 그것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 것이다. 이 책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비유이다. 특히 사회가 인간을 정상적인 삶이라 불리는 범주에 맞춰 넣을 때 생기는 폭력에 대한 비유이다.” 작가에 대한 현지 언론의 보도는 단순히 서평의 차원을 넘어서 금년도 최고의 문학적 발견’ (817일 자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이라는 상찬으로 이어진다.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작가가 쓴 소설을 읽기 시작할 때, 첫 몇 문장만 보고서도 이 책을 읽기 전과 읽고 난 후의 내 모습이 완전히 달라질 거라고 예감되는 책이 아주 가끔 있다. 채식주의자는 바로 이런 책이다.”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같은 날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한강의 채식주의자는 그 자체로 하나의 사건이다.”라고 평하고 있다. <타게스슈피겔>삶보다 훨씬 큰한강의 소설은 우주에서 인간의 위치를 규정하려는 시도이며, 이는 수잔 손탁의 메타포로서의 질병에 대한 탁월한 문학적 성취라고 소개했다. 또한 라디오 방송 <도이칠란트라디오 쿨투어>815일자 서평에서 식물적 저항과 전복적 감성으로 가득 찬 이 작품은 자기 인식의 의무와 자신의 고유한 의미를 지킬 권리를 옹호하며, 꿈꾸며 반항할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고 평하고 있으며, <북독일방송>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집요하게 마음을 파헤치는 소설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번역자 이기향 번역으로 베를린에 소재한 아우프바우(Aufbau)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출판사는 현재 홈페이지 메인 화면 가장 상단에채식주의자를 띄어놓고 있으며, 출판 이전에 온라인 독서 클럽 등의 사이트에 작품 발췌본을 제공하여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왔다. 이 같은 언론의 호평과 출판사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은 독일에서 채식주의자의 성공을 예감케 한다. 아우프바우 출판사는 1945년 독일 베를린에서 설립된 이래 브레히트, 카프카, 릴케 등 독일의 대표적 작가뿐만 아니라 도스토옙스키 등 세계 문학의 거장들을 출판하는 독일어권의 저명 출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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