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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 지원 일역 『살인자의 기억법』 제4회 일본번역대상 수상
게시일 2018-04-26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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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 지원 일역 『살인자의 기억법』 제4회 일본번역대상 수상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의 번역출판 지원을 통해 일본에서 출간된 김영하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殺人者の記憶法)』(CUON, 요시카와 나기 번역, 2017)이 4월 15일(일), 일본번역대상 실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회 일본번역대상(日本翻訳大賞)’의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일본번역대상은 일본의 저명한 번역가 및 서평가가 제안하여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2014년 제정된 상으로, 과거 1년간 일본어로 발간된 문학 번역서 가운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일반인 추천작품과 심사위원 5인의 추천작이 심사 대상이 된다. 2018년 1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일본번역대상 홈페이지에 접수된 번역서들 가운데 총 18종이 최종심사 후보에 올랐으며, 이 중 『살인자의 기억법』과 폴란드 작가 볼레스와프 프루스의 『인형』(미치타니(未知谷), 세키구치 도키마사 번역, 2017) 제4회 대상 공동 수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 본 상은 현재 일본에서 활약하며 영향력을 지닌 현역 번역가·해외문학 연구자들로 이루어진 선정위원과 일반 독자들의 손으로 주어지는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난 2015년에도 제1회 대상을 박민규 작가의 『카스테라』(CRANE, 현재훈/사이토 마리코 번역, 2014)가 공동 수상한 바 있다. 

 

○ 『살인자의 기억법』를 번역한 요시카와 나기(吉川凪) 씨는 신문사를 거쳐 인하대학교 국문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대학에서 강의하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쿠온(CUON) 출판사는 2011년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시작으로 현재 17종에 달하는‘새로운 한국문학 시리즈’를 출간해 왔으며, 『살인자의 기억법』이 동 시리즈 17번째 출간 작품이다. 『살인자의 기억법』를 후보로 추천한 독자들은 “아시아 문학과 미스터리 문학에 있어서의 큰 수확” “문장 하나하나가 잘 다듬어진 부품처럼 빛난다”는 추천사를 적었고, 심사위원의 한 사람인 번역가 니시자키 켄(西崎憲) 씨는 “시와 같은 번역문”이라는 평을 주었다. 이번 제4회 일본번역대상의 시상식은 4월 28일(토) 도쿄 디지털헐리우드대학 슌가다이홀에서 개최된다.

 

○ 일본번역대상 홈페이지  https://besttranslationaward.word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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