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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학의 심장 모스크바에서 울려 퍼지는 한국 시- - 이근배, 문정희, 최동호 시인과 함께하는 ‘한국 시인과의 만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한국과 러시아 양국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한국 시인과의 만남행사를 78일 모스크바 현지에서 개최한다.

 

러시아는 세계적인 문호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 등 유럽 예술과 문화의 종주국이라 자부할 정도로 문학적 전통이 깊고, 일반인들의 삶에 문학이 긴밀하게 맞닿아있다. 또한 최근 한류와 한국 기업 진출의 영향으로 모스크바 한국문화원과 세종학당 그리고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와 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려는 러시아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앞으로의 문화 및 문학 교류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 현직 한국시인협회장인 시인 이근배, 문정희, 최동호 3인이 참가하며, 행사는 국립 러시아 외국문학도서관(All-Russian state library for foreign literature)과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의 협력아래, 국립 러시아 외국문학도서관 원형 홀에서 열린다. 이 도서관은 1922년 구 소비에트 시절 국가 단위에서 외국문학과 관련된 도서 수집 및 외국문학 연구를 목적으로 개설되었으며, 현재는 외국문학 작품의 번역 및 러시아 문학과 외국문학의 교류에 힘쓰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모스크바 문인협회 산하 문학번역 위원회의 위원장이자 러시아 최고 권위의 <외국문학>지 편집장인 알렉산더 리베르간트(Alexander Livergant)씨가 사회를 맡는다. 그리고 세계 연극 연출사에 길이 남을 거장, 러시아 연출가 메이에르홀트를 기려 설립된 모스크바 명문 극단인 메이에르홀트 연극센터 (The Meyerhold Theatre Centre)의 배우 따찌아나 파르쉬나(Tatiana Parshina)씨와 세르게이 자그레노프(Sergey Zagrebnov)씨가 한국 시인들의 번역된 시를 낭송하여 감미로운 시의 운율을 전하게 된다. 또한 시 낭독이 끝난 뒤에는 청중들과 한국의 시와 시조 그리고 러시아 시문학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문정희 시인의 시집 <지금 장미를 따라>2015년 모스크바 국립외국문학도서관 부설 루도미노 출판사에서 <바람의 눈을 따라>라는 이름으로 발간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독자들에게 한국 현대시 및 대표적 고전 장르인 시조 소개를 통해, 한국문학의 정서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시인들에게는 현지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직접 몸으로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독자들과의 문학행사 이후에는 모스크바 국립대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대학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 강화와 현지 한국문학행사 개최를 통한 향후 한국문학 홍보와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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