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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아시아문화권 심사 총평

 2017년 4분기 번역지원은 2017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1, 2차 내외국인 심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아시아문화권에는 총 3개 언어권 26건의 신청서류가 접수되었으며, 언어권별로는 중국어 14건(번체 1건 포함), 일본어 9건, 베트남어 3건, 장르별로는 소설 15건, 시 1건, 아동 3건, 인문 7건이었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으며, 이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다. 1, 2차 심사결과를 토대로 11월 28일에 실시한 최종심사 선정회의에서, 각 심사 결과 및 선정위원의 의견을 종합 반영하여 다음 총 2개 언어권 4건의 번역 작품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중국어 2건, 일본어 2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중국어권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아랑은 왜』, 권여선 작가의 『안녕 주정뱅이』 두 작품을 지원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전자는 자연스러운 표현과 높은 가독성으로 국내외 심사자 모두에게 뛰어난 번역이라는 고른 평을 받았다. 후자의 경우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문장구조의 전략적인 전환으로 가독성을 높이고자 한 번역자의 고민이 돋보인 번역으로 평가받았다.

 

 일본어권에서도 두 작품에 대한 지원이 결정되었다. 먼저 장강명 작가의 『우리의 소원은 전쟁』은 문체와 표현이 원작의 테마, 분위기와 맞아떨어지는 자연스러운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국문학자 조동일과 한국어문화 교육자 이은숙의 공저 『한국문화, 한눈에 보인다』의 경우, 원작을 충분히 이해하고 고유명사나 전문용어도 독자가 알기 쉽게 번역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각 선정 작품이 번역가 여러분의 노력을 통해 해당 언어권 독자들에게 한국문학과 문화를 접하는 즐거움을 전해줄 날을 기대하며 한국문학 번역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분발과 건승을 기원한다.

 

2017년 11월 28일
심사위원장 최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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