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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학을 펼쳐 봄: 세계를 매혹시킨 한국문학 개최
▲ 전시장 전경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전문도서관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과 협업하여 4월18일(목)부터 5월 12일(일)까지 약 4주동안 ‘문학을 펼쳐 봄: 세계를 매혹시킨 한국문학(Springing to Life: A Celebration of Korean Lit that's Captivating the World)’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는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국문학의 국제적 성과와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전시에서는 번역원의 ‘해외출판사 번역출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번역출간된 도서 중 프랑스 메디치상,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미국 하비상, 일본 서점대상 등을 수상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한국문학의 다양성과 깊이를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 작가 서가 사진
전시에서는 2019년 이후 해외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11명의 작품 13종의 원작과 번역서 총 82종을 함께 선보였다. 전시에 소개된 작가 및 수상 작품은 다음과 같다.
∙김금숙 『풀』
∙김소연 『한 글자 사전』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김이듬 『히스테리아』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혜순 『죽음의 자서전』, 『날개환상통』
∙마영신 『엄마들』
∙손원평 『아몬드』, 『서른의 반격』
∙윤고은 『밤의 여행자들』
∙이영주 『차가운 사탕들』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 기념 엽서 사진
전시는 11명의 작가로 구성된 작가 서가와 한국문학번역원 서가로 꾸며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작가 서가에서는 작가의 실물 도서와 함께 작가 및 작품 소개글, 번역 작품 및 원서 리스트가 국/영문으로 함께 전시되었다. 또한, 작품 리스트와 함께 제공된 QR코드를 통해 한국문학 디지털도서관에 등록된 전자책을 이용할 수도 있다. 작가의 이름이 디자인된 타이포그래피와 작가가 직접 수상작에서 발췌한 한 줄 문구가 담긴 기념 엽서도 비치되어 전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 한국문학번역원 서가 사진
한국문학번역원 서가는 번역원의 간행물 및 홍보물이 전시되었다. 번역원소개 영상과 함께 KLN, 서울국제작가축제 작품집, 한국문학번역서 도록 등 간행물 30종을 전시하여 번역원과 번역원의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포토존 사진
‘문학을 펼쳐 봄’이라는 전시의 주제에 걸맞게 다채로운 생화 화분들로 꾸며진 대형 서가 계단 포토존 또한 전시에 즐거움을 더했다.
5월 10일(금)에는 한강 작가의 강연 및 낭독회도 개최되었다. 최근 프랑스 메디치 상, 에밀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빛을 품고 걸어가기: <작별하지 않는다>에 대해’를 주제로 수상 도서인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과 창작 과정을 소개하고, 작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벤트 참여 사진
전시와 더불어 작가와의 만남, 작가의 친필 사인본 도서를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통해 한국문학의 국제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한국문학에 애정을 가진 국내외 관람객들과 한국문학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