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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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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교차언어 낭독회 역:시(譯:詩) <이제니의 시가 프랑스어를 만나는 시간> 개최
  • 작성자정책기획팀
  • 등록일2020.07.31
  • 조회수398
  • 행사분류 기타
  • 행사기간2020.07.24 ~ 2020.07.24
  • 개최지Korea

2020 교차언어 낭독회 역:시(譯:詩) 

<이제니의 시가 프랑스어를 만나는 시간> 개최



한국문학번역원은 7월 24일(금) 대학로 위트앤시니컬에서 이제니 시인과 함께 교차언어 낭독회 역:시(譯:詩)를 개최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2017년부터 국내 문학 향유층 확대를 목적으로 ‘번역된 시’라는 뜻의 ‘교차언어 낭독회 역:시(譯:詩)’를 진행해왔다. 이는 한국 작가의 작품을 외국어로 번역하여 낭독하고, 번역 과정에 대해 작가와 번역가, 독자가 대화를 나누는 행사이다. 



이번 낭독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좌석간 거리 유지, 체온 점검,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지키며 소수의 인원을 모객하여 진행했으며,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없는 관객을 위하여 한국문학번역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ltikorea)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도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마지막을 왼손으로」를 비롯하여 이제니 시인의 작품 중 10편이 프랑스어로 번역되어 낭독되었다. 번역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태연, 에릭 필립 세종 번역가가 참여한 이번 낭독회는 특별 세션을 통해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동일한 시를 두 번역가가 각각 번역하여 비교하기도 하고, 원문 시를 에릭 필립 세종 번역가가 프랑스어로 번역한 뒤 이태연 번역가가 원문을 보지 않고 한국어로 다시 번역하는 실험적인 역행 번역 시도 후 세 편의 시 비교를 통해 언어의 가변성과 번역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낭독 후에는 작품과 번역 과정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역자는 길이가 길고 함축적인 시어가 많은 이제니 시인의 시 특성을 최대한 프랑스어로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어느 정도는 현실과 타협해 의미를 전달하거나 이미지를 전달하는 두 사안 중 취사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제니 시인은 프랑스어로 진행된 실험적인 공통 번역, 역행 번역을 통해 본인의 시를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 가장 참신한 점이었다고 말했다. 


7월 10일 화성시에서 진행된 이원 시인의 교차언어 낭독회를 시작으로, 서울 외 지역에서도 교차언어 낭독회가 진행되고 있다. 다음 행사로는 8월 28일 서울에서 김언 시인, 세종에서 김영광 시인의 교차언어 낭독회가 예정되어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앞으로도 교차언어 낭독회를 다양한 외국어 및 지역 문인과 연계하여 더 넓은 향유층이 한국 문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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