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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행사

완료

2019년도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 개최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9.12.23
  • 조회수315
  • 행사분류 번역상 신인상 시상식
  • 행사기간2019.12.16 ~ 2019.12.16
  • 개최지Korea


한국문학번역원은 1216()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17회 한국문학번역상>, <7회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18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심사위원, 유관기관 인사 및 수상자의 지인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번역상 수상작의 저자인 소설가 한강, 김언수와 신인상 번역대상도서의 편저자인 박희병도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 김사인 한국문학번역원장 개회사

 

▲ 김현택 한국문학번역상 심사위원장의 심사경과 보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중 1인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었으며 올해의 수상자는 한강의 소년이 온다(Actos Humanos)를 스페인어로 번역한 윤선미다. 스페인어권의 대표적인 번역가이자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지도교수로 활약 중인 윤선미는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성공적으로 번역한 이후 작가로부터 직접 의뢰를 받아 번역한 소년이 온다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연한 계기로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지만 앞으로는 오로지 번역가 윤선미로만 살고자 한다는 뜻을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 시상식 참석자들의 모습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2인에게는 한국문학번역원장상이 수여되었다. 한국문학번역원장상은 영어권 김소라와 러시아어권 이상윤, 김환에게 돌아갔다. 편혜영의 영역으로 2017년 셜리잭슨상을 수상한 김소라는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에서 번역 교육을 받은 이후 2005년 제36회 코리아타임즈 현대문학번역상, 2007년 제6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래 황석영, 편혜영, 전성태, 신경숙, 공지영 등의 책을 영미권 독자들에게 알려왔다. 2019년에는 맨부커상 국제부문 후보로 오르기도 한 그는 김언수의 설계자들번역으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어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이상윤은 공교롭게도 2019년도 번역상 수상작 세 작품을 모두 러시아어로 옮겼으며 그 중 천명관의 고래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동번역자인 김환 역시 수상작인 고래이외에도 설계자들, 로기완을 만났다등 한국 현대소설을 러시아어권 독자들에게 소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번역의 길을 묵묵히 걸어 나갈 것을 밝혔다.

 

▲ 공로상 수상자 피오 세라노

 

▲ 수상소감을 듣는 시상식 참석자들

 

공로상은 스페인의 작가이자 출판인인 피오 세라노와 미국의 시인이자 번역가인 최돈미에게 돌아갔다. 1990년대 마드리드에서 유학하던 서울대 김창민 교수를 통해 한국문학과 문화, 역사를 처음으로 접하게 된 피오 세라노는 이후 한국의 매력에 빠져 직접 설립한 베르붐 출판사(Verbum)를 통해 최인훈의 광장, 김승옥의 무진기행, 이호철의 남녘사람 북녘사람을 포함한 50권의 한국문학번역서를 출간하였다. 직접 한국문학사 관련 도서를 집필하기도 한 그는, 지난 20년 간 다수의 회의와 대학 강의를 통해 한국문학을 스페인어권 독자들에게 알려온 일등공신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김혜순 시인의 영미권 전담 번역가이자 촉망받는 시인이기도 한 최돈미는 김혜순 시인과 더불어 2019년 캐나다 그리핀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 김이듬, 김민정, 김행숙, 이원의 시집을 영어로 번역하여 출간하는 등 한국문학을 영미권 독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이강은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심사위원장의 심사경과 보고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은 올해 처음으로 공모언어로 추가된 베트남어권을 비롯, 8개 언어권(영어권, 프랑스어권, 독일어권, 스페인어권, 러시아어권, 중국어권, 일본어권, 베트남어권) 8인의 신진번역가에게 돌아갔다. 현대문학작품 1편을 번역대상도서로 하여 진행했던 예년과 다르게 2019년에는 한국문학 소개의 저변을 확대하는 의미에서 고전, 근대, 현대문학작품 각 1편을 번역대상도서로 지정하여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신인상을 수상한 배영재, 클로에 고티에, 마틴 무르지글로트, 박정효, 클리멘코 올가, 장기남, 이토 마키, 투 디 타인 트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문학을 해외의 독자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직접 번역한 김혜진의 다른 기억을 낭독함으로써 시상식 참가자들과 함께 원작의 감동을 나누기도 했다.

 

▲ 신인상 수상자 낭독회

 

▲ 안선재 교수의 축사

 

 

▲ 수상자 단체사진

 

한국문학번역원은 매년 진행하는 한국문학번역상(번역상, 공로상, 신인상) 제도를 통해 한국문학이 세계의 독자들의 보다 폭넓게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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