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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3회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대회 시상식 개최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9.12.19
  • 조회수1920
  • 행사분류 세계번역가대회
  • 행사기간2019.12.12 ~ 2019.12.12
  • 개최지Korea


한국문학번역원은 12122019 3회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제3회 독후감대회는 대상도서도 이전 대회 22종에서 총 5개 권역 26종으로 확대되었으며, 전용 웹사이트(www.diasporabook.or.kr)가 개설되어 독자들이 편리하게 응모대상작을 확인하고 응모할 수 있었다.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대회 전용 웹사이트 사진입니다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대회 전용 웹사이트

 

국문학번역원은 해외 거주 한인 작가의 작품에 대한 공감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8년 제1회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대회를 시작하였다. 지난 101일부터 1031일까지 진행된 제3회 대회에는 총 326개의 지원작이 접수되었다. 특히 대상도서인 26권의 도서가 한 권도 빠짐없이 읽혀 독후감으로 작성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응모자들은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구던 이민세대의 기억과 새로운 미래를 가꿔 나가는 후속 세대의 노력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본원 4층 대강당에서 개회된 시상식에는 수상자 8인과 독후감대회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수상자의 가족과 친지, 번역원 임직원들이 시상식 자리에 함께 하여 축하와 격려를 나누었다. 한국문학번역원 김사인 원장은 본 독후감 대회가 우리 사회가 세계 시민사회의 일원으로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를 가꿔 나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는 축하와 당부의 말을 건넸다.

2019년도 제3회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대회 시상식 인사말씀 중인 한국문학번역원장의 사진입니다

인사말씀 중인 한국문학번역원장

 

이어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희대학교 고인환 교수가 심사위원진을 대표하여 본 대회 운영 경과보고를 하고 본격적인 시상을 진행하였다.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성인부 대상은 영미권 거주 작가인 메리 린 브락트의 하얀 국화를 읽고 이야기의 힘이라는 제목의 독후감을 제출한 하아련이 수상했다. 하아련은 새로운 책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힐 수 있게 되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는 수상소감을 밝혀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 참석자들이 함께 한 오찬 자리에서 수상자들은 한 목소리로 해외한인문학 작품을 통해 다문화 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본 대회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는 뜻의 소회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상식 참석자들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차이와 다양성을 아우르는 우리문학이라는 이번 독후감대회의 표제처럼 세상을 보는 깊고 넓은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2019년도 제3회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대회 성인부 최우수상 소감 발표 중인 하아련 수상자의 사진입니다

성인부 최우수상 소감 발표 중인 하아련 수상자

 

이번 제3회 독후감대회 수상작과 기존 대회 수상작은 독후감대회 웹사이트를 통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앞으로도 세계 여러 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우리문학을 국내 독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더 훌륭한 대상작품을 선정하여 대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9 제3회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대회의 수상자 단체사진입니다

수상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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