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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행사

완료

2025년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 제16기 수료식 성료
  • 작성자문학홍보팀
  • 등록일2025.07.25
  • 조회수
  • 행사분류 번역아카데미
  • 행사기간2025.06.26 ~ 2025.06.26
  • 개최지서울 강남구



단체사진

[사진1]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 제16기 수료식 참석자 단체 사진


한국문학번역원은 626() 한국문학번역원 4층 대강당에서 정규과정 16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문학 번역을 공부해 온 정규과정 수료생을 비롯해, 번역아카데미 교수진,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과 수료생의 지인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정규과정 16기 수료식 행사는 환영사 및 축사, 수료 현황 및 수료생 실적에 대한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및 우수 수료생 시상, 수료생 소감 발표, 교수진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원장님 말씀

[사진2] 환영사 : 한국문학번역원 전수용 원장



문체부

[사진3] 축사 : 문화체육관광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



한국문학번역원 전수용 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수용 원장은 한국문학과 문화콘텐츠를 아우르는 통합교육과정의 첫 번째 수료생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은 기수라는 말을 전하며, 세계의 독자를 만나는 여정에 동료 번역가들과 한국문학번역원이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수료식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한국문학과 K-콘텐츠의 국제무대 성과 속 번역가의 역할을 되짚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번역가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단체

[사진4] 수료생 대표의 발표에 귀 기울이는 참석자들



이후 번역교육본부의 정규과정 운영 성과 보고와 수료증 수여 및 언어권별 우수 수료생 시상이 진행되었다. 수료생들은 차례로 단상 위에 올라가 수료증과 꽃다발을 받고, 함께 공부한 동료 수료생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서로를 축하하였다. 아카데미 교수진 역시 단상 근처로 와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는 영상을 촬영하는 등 오랜 기간 함께한 제자들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아카데미 구성원 간의 유대감은 언어권별 우수 수료생 대표 라우라 마리아 쇼뢰더(독어권)의 소감과 박경희 교수(일어권)의 답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수료생 대표

[사진5] 우수 수료생 소감 발표: 라우라 마리아 쇼뢰더(독일어권)



수료생 대표 라우라 마리아 쇼뢰더는 한국문학과 콘텐츠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던 번역아카데미의 모든 구성원과, 최근의 한국문학 작품과 번역된 한국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 번역전문도서관 구성원에게 감사를 표했다이어 동료 수료생들에게 끝까지 잘 버티고 모든 과정을 무사히 끝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우리 모두 덜 외롭고 덜 힘들었던 것 같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번역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고, 의지만으로 원하는 작품을 번역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굳은 의지를 갖고 있어야 언젠가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법이라며 여러분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격려도 덧붙였다.

 


격려사

[사진6] 격려사: 박경희 교수(번역아카데미 일본어권 교수)



격려사를 맡은 박경희 교수(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일본어권 교수)는 이미 잘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하며 운을 떼었다. , 수료생들 번역을 업으로 삼겠다는 결단, 더 나은 번역을 위한 양보 없는 토론과 고민, 오랜 기간의 타지 생활 등, “큰 결정을 하고, 시작하고, 해낸 것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강조하였다. 이어 매사에 진실되게 임해 온 여러분들이라면 어딜 가든, 무슨 일을 하든 다 잘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깊은 응원의 말을 전했다.


 

단체

[사진7] 16기 수료생 단체 사진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제16기 정규과정 수료생 39인은 재학 중 번역 관련 수상 5, 도서 및 콘텐츠 해외 출간 12(출간 예정 포함)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번역아카데미 교육과정 속에서 성실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성장한 이들이, 언어를 넘어 문화의 가교를 놓는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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