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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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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문학번역원 번역대학원대학교 설립 정책토론회 개최
  • 작성자문학홍보팀
  • 등록일2025.07.25
  • 조회수
  • 행사분류 기타
  • 행사기간2025.06.25 ~ 2025.06.25
  • 개최지서울 서대문구



 한국문학번역원은 6월 25일, 서울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문학번역의 미래 – AI 시대 인간번역의 가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번역 전문 인력 양성과 번역대학원대학 설립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원장님 인사말씀

[사진 1] 개회사 :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

  

 토론회는 방교영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현택 한국외대 명예교수와 최애영 번역아카데미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김현택 교수는 고급 전문 번역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독립적인 번역대학원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최애영 교수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문화 교류 역량을 강화하는 특화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방교영 교수 사회

[사진 2] 사회자 방교영 교수(한국외대)


김현택 교수님 발제

[사진 3] 발제자 김현택 명예교수 (한국외대)

: "AI시대 번역전문교육기관의 필요성과 번역대학원대학교의 비전"


최애영 교수님 발제

[사진 4] 발제자 최애영 교수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프랑스어권))

: "AI시대 번역교육과정 및 전문번역가 양성체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문학 및 번역 부문의 전문가인 마승혜 동국대학교 교수, 문지혁 소설가,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 이재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팀장, 정기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조용경 전문번역가가 자리하였다. 방교영 교수가 사회를 맡아은 종합토론에서는 김현택 교수와 최애영 교수의 발제와 관련하여 AI 시대에 인간 번역이 지니는 의미와 고급 인재가 갖춰야 할 자질, 문화산업과 교육의 연결 방안 등을 심도 깊게있게 논의했다. 특히, 번역대학원이 기획·관리 능력을 갖춘 번역 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토론3

토론2

토론1

[사진 5 - 7] 종합 토론


  참석자들은 문학과 문화예술의 창의성과 맥락을 구현해 내는 번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무와 학문을 아우르는 융복합 인재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들은 번역대학원대학이 글로벌 문화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표했다.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은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 번역은 더욱 정교한 가치를 요구 받는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학원대학 설립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문학 및 문화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번역원은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석사학위 과정을 갖춘 번역대학원대학 설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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