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사용자 맞춤서비스
한국문학 해외진출 활성화 플랫폼
사용자 맞춤 서비스

완료
지난 6월 24일, 한국문학번역원(이하 번역원)과 국립한국문학관(이하 문학관)은 한국문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본원에서 체결하였다.

[사진1] 협약서에 서명을 하는 전수용 번역원장, 문정희 문학관장
업무협약식은 오후 3시부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졌으며, 간단한 참석자 소개와 양 기관장의 인사 말씀이 있은 후, 한국문학번역원 전수용 번역원장과 국립한국문학관 문정희 문학관장이 협약서의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교차 서명하였다. 협약서 서명 후에는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하였다. (한국문학번역원) 전수용 번역원장, 이정근 경영기획본부장, 박소연 번역출판본부장, 유재준 교류홍보본부장, 곽현주 번역교육본부장, 임지원 정책기획팀장과 (국립한국문학관) 문정희 문학관장, 윤종석 사무국장, 김소연 기획운영부장, 서영인 자료구축부장, 기획운영부 구미화 행정원까지, 모두 12인의 관계자들이 이번 협약식에 참석하였다.

[사진2] 협약식 참석자 단체 사진
한국문학의 세계화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맺어진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문학 자산의 공유와 활용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되었다. 번역원과 문학관은 앞으로 문학 자료의 공동 활용 및 연계 사업 · 공동 기획 전시 ·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3] 디아스포라 문학 자료 실물사진
더불어, 이번 협업의 첫 공동 사업으로 번역원은 문학관에 디아스포라 문학 자료를 기증하기로 하였다. 기증을 통해 이관되는 자료는 번역원이 그간 수집하여 온 귀중한 재외 한민족 문학 자료로, 재일 문학 1·2세대를 대표하는 김석범, 김시종, 양석일 작가의 원고 및 기록과 160여 년에 걸친 고려인 문학의 흐름이 담겨있다.


[사진 4 - 5] 디아스포라 문학 자료 실물사진
이들 자료는 향후 디아스포라 문학 연구의 깊이를 더하고, 일반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번역원과 한국문학관은 한국문학의 과거와 미래를 모두 살피며, 그 영향력을 국내외로 넓혀나가는 데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