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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 개최
  • 작성자교육지원팀
  • 등록일2024.12.13
  • 조회수
  • 행사분류 번역상 신인상 시상식
  • 행사기간2024.12.04 ~ 2024.12.04
  • 개최지한국



(1. 시상식장 전경 사진)


한국문학번역원은 12월 4일(수)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4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한국문학번역상은 <번역대상>, <번역신인상> 2개 부문에서 총 20인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수상자 20인과 수상자의 가족 및 지인, 번역대상과 신인상 수상작의 원저자, 공모 대상 작품의 감독과 작가 등 관계 전문가 약 100인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2. 번역대상 수상자 단체 사진)


‘한국문학번역상 번역대상’은 해외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된 한국문학 번역서 중 언어권별 파급력과 한국문학 수용도, 번역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하여 뛰어난 번역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3개 언어권(스페인어권, 러시아어권, 아랍어권)에서 21년부터 23년까지 3개년 간 출간된 도서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였고, 스페인어권과 러시아어권에서 각 1종의 번역서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의 영광은 훌리오 세사르 아밧 비달‧이승민 (스페인어역, 김탁환 『방각본 살인사건』)과 노보슬라브 게오르기 (러시아어역, 손원평 『아몬드』)에게 돌아갔다. 훌리오 세사르 아밧 비달‧이승민 수상자는 “『방각본 살인사건』을 번역했던 1년 동안 이 책과 함께 살며 이 훌륭한 소설의 방대한 정보를 읽는 독자들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많은 연구를 거쳐 번역했다.” 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번역 작업에 대한 감회를 수상 소감을 통해 밝혔다. 또한 러시아어권 수상자인 노보슬라브 게오르기는 『아몬드』 번역에 대한 소회와 함께 이를 계기로 성인 문학이나 어린이 문학뿐 아니라 청소년 문학의 방향에 대해서도 좀 더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3-1. 번역신인상 문학부문 수상자 단체 사진)



(3-2. 번역신인상 문학부문 수상자 낭독회 사진)


‘한국문학번역상 번역신인상’은 한국문학과 문화콘텐츠를 전 세계 독자들과 이어줄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2년부터 운영해 왔다. 문학 부문은 총 9개의 언어권에서 9인의 수상자(아델 위 싱 민, 루카 까미, 라우라 마리아 쇼뢰더, 마리솔 모레노 오초아, 아미나 무라달리예바, 황여운, 시미즈 호나미, 응웬 프영 정, 스카테나 나스타시아)가 선정되었다. 문학 부문 수상자 중 김지연 「반려빚」 수상자 4인은 원작자와 함께 무대에 올라 수상작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웹툰 부문은 각 부문에서 4인, 총 8인의 수상자(영화: 이승윤, 곤잘레스 요렌테 아나, 종수, 오오츠카 치카/ 웹툰: 안토니 지 힘 라오, 푸절 쥘리, 까밀라 베아뜨리스 톤셀 차베스, 김유진)가 영예의 주인공이 되었다. 영화·웹툰 부문 역시 스크린을 통해 수상작을 보여주었다. 선정된 17명의 신진 번역가들은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받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4-1. 번역신인상 문화콘텐츠 부문 수상자 단체사진)



(4-2. 번역신인상 문화콘텐츠 부문 영상물 발표 사진)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문학번역상을 통해 한국문학의 성취를 되짚어보며 번역가들의 훌륭한 성과에 대해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양질의 번역을 통해 한국문학과 문화콘텐츠를 전 세계에 계속해서 소개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시상식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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