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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이하 ‘번역원’)은 지난 10월 16일(수)과 20일(일)까지 열렸던 202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 Book Fair)에 참가했다. 올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이탈리아를 주빈국으로 초청하여 ’Roots in the Future’라는 주제로 이탈리아 문학과 예술이 지닌 역사적 유산을 소개했으며, 세계적인 작가들과 출판 관계자의 강연 및 낭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번역원은 이번 도서전에서 단독 부스를 설치하여 한국문학 출간에 관심 있는 해외 출판관계자에 기관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본원 지원으로 출간된 24개 언어권 100종의 번역서를 전시하였다.
▲ 한국문학번역원 부스 전경 1, 2
▲ 한국문학 번역서 전시
부스 벽면에 기관 사업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사업 안내 리플릿을 제작하여 비치하였으며, 한국문학 영문 계간지 KLN, 본원 지원작으로 구성된 샘플·시놉시스 자료집을 해외 출판인 및 관람객에게 배포하였다.
또한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브라질, 튀르키예, 멕시코, 필리핀, 인도 등 한국문학 출간에 관심 있는 다양한 국가의 해외출판사 및 에이전시와의 면담을 진행하여 본원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한국문학 해외 출간을 독려하였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총 30개국 54개사와의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한국 문학 출간을 꾸준히 이어온 출판사뿐만 아니라 한국 문학을 한 번도 출간하지 않은 신규 출판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일부 해외출판인들은 본원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출판인 및 작가들을 직접 만나기를 희망하기도 하였다.
▲ 독일 펭귄 랜덤하우스 뮌헨 출판사 면담
▲ 이탈리아 토리노 국제도서전 관계자 면담
▲ 관람객 부스 방문
한국문학번역원은 앞으로도 국제 도서전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해외 유수의 해외 출판사와의 협업 기회를 확장하고, 나아가 다양한 한국문학이 세계 독자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