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원지원 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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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 단편선

ПECMA XOДOЧACHИЦE

  • 저자

    오정희
  • 번역가

    Kим Ђи Χјанг,Мирјана Јочиħ
  • 출판사

    ДОО ДНЕВНИК, НОВИНЕ И ЧАСОПИСИ
  • 출판 년도

    2004년
  • 유형

    문학 > 한국문학 > 현대/소설
  • ISBN

    978868409370
  • 페이지

  • 번역언어

    세르비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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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건

  • 한국문학, 유럽 문학상 후보에 연이어 올라

    한국문학, 유럽 문학상 후보에 연이어 올라​ ▶ 프랑스어역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후보 ▶ 독일어역 정유정 『종의 기원』 및 편혜영『홀』, 독일 ‘리베라투르상’ 후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의 지원으로 출간된 한국문학 작품이 최근 유럽지역 문학상 후보에 연이어 오르며 현지 문학시장과 독자들로 하여금 주목받고 있다. 조남주 작가의 소설『82년생 김지영』은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Le prix Émile Guimet de Littérature asiatique) 후보에 올랐고, 정유정 소설『종의 기원』과 편혜영 소설『홀』이 독일 리베라투르상(Liberaturpreis) 후보에 올랐다. ​​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1차 후보 선정 ○ 조남주 작가의『82년생 김지영』(국문본: 민음사(2016)/ 프랑스어역:『Kim JiYoung, née en 1982』, 닐(NiL), 2020)이 프랑스 기메 아시아문학상 10편의 롱리스트(1차 후보)중 한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은 프랑스 파리 소재 국립동양미술관인 기메 박물관(Musée guimet)에서 수여하는 문학상으로, 2017년 프랑스 내 아시아문학 활성화를 위해 처음 제정된 이후, 최근 1년간 프랑스어로 번역·출간된 현대 아시아 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문학으로는 2018년 황석영 작가의『해질 무렵(Au Soleil Couchant)』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19년에는 은희경 작가의 『소년을 위로해줘(Encouragez donc les garçons !)』가 최종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 ​ ○ 올해 후보에 오른 프랑스어역 『82년생 김지영』은 로베르 라퐁(Robert Laffont) 출판사의 임프린트인 닐(NiL) 출판사에서 2020년 1월 출간되어 프랑스 현지 언론과 독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랑스 유력 문학 전문지인 리르(Lire)는“한국여성이 겪은 사회 차별을 다룬 이 소설은 한국의 프리즘을 넘어 전 세계에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소개하였으며, 프랑스 서점 관계자가 추천하는 서평지인 파쥬(Page)에서는“이 소설이 지닌 주제의 보편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설에 실린 통계의 수치는 다르지만, 여성들은 같은 고통과 차별,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곧 이 소설에 공감하게 된다”는 서평을 수록하였다. 한편 작품의 번역은 김영하 『오직 두 사람』, 김언수 『설계자들』 등 다수의 한국문학을 프랑스어로 번역해온 최경란, 피에르 비지유(Pierre Bisiou)의 공동번역으로 이루어졌다. ​ ○ 한편,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주관사인 기메 박물관은 180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인 홍종우가 근무하며 『춘향전』(프랑스어역: 『Printemps Parfumé』, Dentu, 1892), 『고목생화』(프랑스어역: 『Le Bois Sec Refleurie』, Ernest Leroux, 1895) 등을 번역·출간한 곳으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아시아문학상은 프랑스 전직 문화통신부 장관인 오렐리 필리페티(Aurélie Filippetti)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오는 9월 총 5편의 최종후보를 선정한 후 11월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 ​※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 관련 링크: https://www.guimet.fr/prix-litteraire/ ​​ 정유정 『종의 기원』, 편혜영 『홀』 독일 리트프롬 주관 리베라투르상 후보 선정​     ○ 정유정 『종의 기원』(국문본: 은행나무(2016)/ 독역: 『Der gute Sohn』, 조경혜 역, 우니온스(Unions), 2019)과 편혜영 『홀』(국문본: 문학과지성사(2016)/ 독역: 『Der Riss』, 이기향 역, 비티비(btb), 2019)이 독일의 ‘리베라투르상(Liberaturpreis)’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리베라투르상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의 문학을 독일 독자에게 알리기 위해 이들 지역 여성 작가들 가운데 한 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 ○ 후보작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산하 기관인 리트프롬(Litprom)에서 분기마다 선정하는 추천도서(Bestenliste) 목록에 오른 여성 작가들 가운데 정해진다. 올해 후보로 선정된 정유정의 『종의 기원』과 편혜영의『홀』을 포함해 금년에는 총 12명의 작가들이 후보에 올라 경쟁한다. 수상자는 전 세계 독자들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다. ​ ○ 한편 한국문학은 2003년에 오정희 작가가 『새』로 리베라투르 상을, 이듬해인 2004년에 이혜경 작가가 『길 위의 집』으로 리베라투르 상 장려상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한강『소년이 온다』, 김애란 『두근두근 내 인생』이 후보에 오른 바 있다. ​ ○ 리트프롬은 매해 수상 작가에게 3,000유로의 상금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초청 비용을 지원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도서전이 취소됨에 따라 별도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된다.​ ※ 독일 리베라투르상 관련 링크: https://www.litprom.de/beste-buecher/liberaturpreis/kandidatinnen-2020/​​​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문학번역원 정책기획팀 유영선(☎02-6919-77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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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단편소설집 교차출간

    한국-인도네시아, 문학으로 손을 마주 잡다▶ 인도네시아 단편선『달과 빨간 저고리를 입은 마술사』국내 출간▶ 한국문학선집『Potongan Tubuh(시체들)』인도네시아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이 인도네시아 단편 소설집 『달과 빨간 저고리를 입은 마술사』를 출간한다. 이 책은 한국문학번역원의 출판 브랜드 마음이음에서 출간하는 ‘우리가 몰랐던 세계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단행본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바카(BACA) 출판사에서는 한국문학선집 『Potongan Tubuh(시체들)』을 출간한 바 있다. ▲ 한국-인도네시아 교차출간 도서 표지 ○ 한국문학번역원은 지난 2017년부터 그 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언어권의 훌륭한 문학작품을 상호 번역해 소개하는 교차출간 사업으로 ‘우리가 몰랐던 세계문학'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란 시선 『미친 듯 푸른 하늘을 보았다』, 조지아 소설집『양계 농부 가브리엘과 그의 정원』, 네덜란드 소설 『인성』을 국내에 소개했고, 이번에 네 번째로 출간된 『달과 빨간 저고리를 입은 마술사』는 인도네시아 문학을 영어로 번역하여 해외에 소개하는 론따르재단(Lontar Foundation)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출간되었다. ○ 『달과 빨간 저고리를 입은 마술사』는 동명의 단편 소설(클라라 응 作)을 포함하여 쪽 사위뜨리, 젠 하에 등 인도네시아의 저명한 작가 10명의 단편소설 22편을 묶었다. ‘다양성 속의 통일’을 모토로 삼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진 다민족·다문화 국가이다. 이슬람교, 가톨릭, 힌두교 등 다양한 종교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를 지니고 있고, 네덜란드의 식민 지배를 받은 아픈 경험도 있다. 이 작품집을 통해 가깝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도네시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다룬 여러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 한편, 앞서 인도네시아에서 8월에 출간된 한국문학선집 『시체들(Potongan Tubuh)』에는 표제작인 편혜영의 「시체들」외에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 박민규의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등을 포함하여 유수의 한국 작가 7명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앞으로도 뛰어난 문학성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나라의 문학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문학을 통한 문화 교류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우리가 몰랐던 세계문학’ 시리즈는 전국의 온, 오프라인 서점과 한국문학번역원 내 번역전문도서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붙임. 『달과 빨간 저고리를 입은 마술사』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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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수상자 발표

    한국문학번역원은 2018년 제6회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수상자에 프랑스의 필립 피키에 출판사와 독일의 카타리나 보르하르트 기자를 선정하였다.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은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힘써온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2013년에 신설된 상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하였다.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화)에 열리는 제16회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과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제6회 한국문학번역상 공로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가수상자주요 공적프랑스필립 피키에 출판사(Editions Philippe Picquier)1988년에 설립된 아시아학 전문 출판사로 1992년부터 꾸준히 한국문학 번역서를 출간하여 프랑스에 한국문학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함(약 45종의 한국문학 번역도서 출간)독일카타리나 보르하르트(Katharina Borchardt)- 프리랜스 기자로 독일 공영 남서독 방송(SWR2) 문화 프로그램 진행, Deutschlandfunk Kultur 독일 문화전문 라디오 방송 출연 및 NZZ 취리히 신문, taz 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문학 작품 홍보 -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산하기관 리트프롬의 멤버로 한국문학 담당- 독일 문화계에서 한국문학 전문가로서 현지 한국문학 행사에서 사회자로 활발하게 활동 심사총평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은 국외에서 한국문학의 보급, 전파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세계 각국에 자리한 재외 한국문화원과 유관기관으로부터 총 7명(개인 및 단체)에 대한 추천이 접수되었다. 이에 운영위원회는 추천된 후보자의 한국문학 보급과 관련된 활동 경력과 중요도, 번역원과의 협업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다음 2인(단체)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프랑스 필립 피키에 출판사(Editions Philippe Picquier) ∙독일 카타리나 보르하르트(Katharina Borchardt) 기자 1988년 설립된 필립 피키에 출판사는 아시아문학 관련 도서를 전문적으로 출간하는 프랑스 출판사로, 90년대 초부터 꾸준하게 한국문학 도서를 출판해왔다. 오정희, 김원일, 윤흥길, 김성동, 김영하 등의 한국 작가들의 소설을 발간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약 45종의 한국문학 작품을 출간해, 프랑스 내에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카타리나 보르하르트 기자는 독일의 프리랜스 저널리스트로 독일 공영 남서독 방송(SWR2)의 라디오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NZZ 취리히 신문, 타츠 지(taz) 등 다양한 독일 언론 매체에 문학 관련 기사를 기고하고 있다. 보르하르트 기자는 특히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 주빈국 행사 취재를 계기로 한국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 리뷰, 르포기사, 작가 인터뷰 등을 통해 독일 대중에게 한국 작가들과 문학작품을 알려왔다. 현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산하 기관인 리트프롬(Litprom)의 한국문학 담당 멤버이며, 우수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선정하는 “Weltempfänger”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각자의 언어권과 분야에서 한국문학을 알리기 위해 힘써 주신 두 분의 제6회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수상을 축하드린다. 2018. 8. 17.심사위원장 윤 상 인 ※ 공로상 심사위원: 윤상인(서울대학교 아시아문명학부 교수), 임홍배(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권성우(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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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애란, 한강 소설가 독일 리베라투르 상 후보로 올라

    ○ 김애란 작가와 한강 작가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산하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문학 진흥 단체인 리트프롬(Litprom)에서 수여하는 리베라투르 상 후보에 올랐다. 김애란 작가는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으로 2017년 독일 카스 출판사(Cass Verlag)에서 출간된 『두근두근 내 인생』(독일어 제목: Mein pochendes Leben)으로, 한강 작가는 2017년 독일 아우프바우 출판사(Aufbau Verlag)에서 출간된 『소년이 온다』(독일어 제목: Menschenwerk) 로 수상 후보에 올랐다. ○ 리베라투르 상(Liberaturpreis)은 1987년에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의 문학을 독일 독자에게 알리기 위해 설립된 문학상으로 매년 선정된 여성 작가 1인에게 수여된다. 2003년에 오정희 작가가 『새』로 리베라투르 상을, 이듬해인 2004년에 이혜경 작가가 『길 위의 집』으로 리베라투르 상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 리트프롬은 2016년부터 기존에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던 방식을 변경해 전세계 독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상금 3,000유로와 2018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열리는 시상식 초청 비용이 제공된다. ○ 리트프롬에서 분기마다 선정하는 추천도서(Bestenliste) 목록에 오른 여성 작가들은 자동적으로 리베라투르 상 후보에 오른다. 2017년 가을 추천도서인 김애란 『두근두근 내 인생』과 2017년 겨울 추천도서인 한강 『소년이 온다』를 포함해 올해는 총 8명의 작가들이 수상 후보로 올랐다. 전세계 독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는 5월 25일(금)부터 5월 31일(목)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독일 현지 시간으로 5월 31일(목) 24시에 마감하며, 결과는 6월 중에 발표 예정이다. ○ 리베라투르 상 투표 웹사이트 링크 https://www.litprom.de/beste-buecher/liberaturpreis/vo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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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문화권 심사 총평

    2018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문화권 심사 총평​ 2018년 1분기 번역지원은 2017년 10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1, 2차 내외국인 심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이번 분기 유럽문화권에는 총 6개 언어권 16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독일어 2건, 스페인어 3건, 러시아어 7건, 터키어 1건, 루마니아어 1건, 리투아니아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 장르별로는 소설 12건, 아동 2건, 시 1건, 인문 1건이었다.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으며, 이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 하였다.1, 2차 심사결과를 토대로 2월 23일에 실시한 최종 선정회의에서, 각 심사 결과 및 선정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음 총 2개 언어권 2건의 번역 작품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스페인어 1건, 루마니아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페인어 번역의 경우, 오정희의『불의 강』은 1차 심사와 2차 심사의 점수 사이의 괴리가 있어 진지한 토론을 필요로 했다. 스페인어의 문체적 수준, 의미 전달력을 평가한 1차 원어민 심사자 측은 이 번역에 높은 점수를 준 반면, 원문의 의미와 형태적 등가성을 평가한 2차 심사자 측은 약간 낮은 수준의 평가를 내렸다. 2차 심사자는 적절한 어휘 선택이나 원문의 원형 유지 여부 등의 검토를 통하여 번역자에게 좀 더 세심한 작업을 요구하고 있다. 스페인어 중심의 평가와 원문 중심의 평가가 상반되는 상황에서, 최종심사위원들은 결국 수용자 측의 의견을 존중하여 1차 심사의견에 방점을 두는 한편 두 심사결과의 평균점수를 고려하여 지원을 결정하였다. 루마니아어 번역의 경우, 정미경의 『내 아들의 연인』은 루마니아어로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번역되었다는 점, 원문의 느낌을 잘 살려 충실히 번역되었다는 것이 1차, 2차 심사자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이 정도 수준의 번역이라면 충분히 출판을 고려해볼 수 있을 만큼 번역문이 매력적이라는 심사자들의 평을 바탕으로, 이 번역문의 우수성을 흔쾌히 인정하고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2018년 2월 23일심사위원장 김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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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회 한국문학번역상·제5회 공로상· 제16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시상식 개최 - 2017. 9. 6. 19시 /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오는 9월 6일(수) 오후 7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5회 한국문학번역상, 제16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제5회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 한국문학번역상은 한 해 동안 해외에서 출간된 한국문학 번역서 중 최고의 번역작품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번역상은 1993년에 제1회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현재까지 이어져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또한 격년제로 시행하던 번역상은 해외에서 출간되는 한국문학 종수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상으로 바뀌었다. ○ 올해 제15회 한국문학번역상은 2016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해외 현지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발간된 18개 언어권 97종을 심사대상으로 했다. 1차 언어권 심사는 해외 출판사 편집인 혹은 현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심사위원단이 맡아 가독성, 문학적 스타일 및 해외 수용도를 중심으로 평가하였다. 이렇게 올라온 11개 언어권 34종에 대해 언어권별 2차 심사를 진행하여 내국인 심사위원이 원작의 이해도, 번역의 충실성 및 완성도를 기준으로 하여 총 13개 언어권 15종의 작품이 최종심사에 올랐고, 그 중 4개 언어권에서 수상자를 정했다. 이번 번역상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는 단순히 번역의 수준뿐만 아니라 해외출판사의 위상, 번역가의 경력, 현지 언론의 서평, 원작의 해외소개 중요성 등 다방면에서 후보작을 검토하였다. ○ 제15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언어 작품 번역자 작가/원서명 영어 Vaseline Buddha 정예원 정영문/바셀린 붓다 러시아어 Никто не узнает 승주연/ 알렉산드라 구델레바 김영하/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터키어 Gmş SomonUn Byk Yolculuğu 괵셀 튀르쾨쥬 안도현/연어 프랑스어 Le chant des cordes 한유미/ 에르베 페조디에 김훈/현의 노래 ○ 영어권 수상자 정예원은 정영문 작가의 『바셀린 붓다』를 번역한 한국문학 전문번역가로, 장은진 『아무도 편지하지 않다』 (Dalkey Archive, 2013), 황정은 『백의 그림자』 (Tilted Axis Press, 2016), 정영문 『목신의 어떤 오후』 (Dalkey Archive, 2013), 최윤 『마네킹』 (Dalkey Archive, 2016) 등을 번역, 출간하였다. ○ 러시아어권 수상자 승주연, 알렉산드라 구델레바는 김영하 작가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를 번역, 출간하였으며, 그 외 번역서로 오정희 『불의 강』 (ГИПЕРИОН, 2012), 천명관 『고령화가족』 (Издательство Наталис, 2013), 김애란 『침이 고인다』 (Наталис, 2014), , 공지영 『봉순이 언니』(Изток-Запад, 2006), 정이현 『달콤한 나의 도시』 (Наталис, 2017) 등이 있다. ○ 터키어권 수상자 괵셀 튀르쾨쥬는 안도현 작가의 『연어』를 번역, 출간하였다. 그 외 번역서로 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Imge Dagitim, 2006),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Delta, 2009), 한강 『채식주의자』 (APRIL, 2017)가 있다. ○ 프랑스어권 한유미, 에르베 페조디에 번역가는 김훈 작가의 『현의 노래』를 번역하였고, 프랑스에서 번역가 및 판소리 연구자, 극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프랑스 한국문화원 한불 문화상 (Prix France-Core)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이들은 오영진 맹진사댁 경사, 노경식 노경식 희곡집, 김광림 김광림 희곡집 등 다수의 희곡 및 수궁가, 흥보가, 사천가 등 다양한 판소리를 번역, 출간하였다. ○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은 한국문학 전문번역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 할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고자 매년 시행하며, 올해 16회째를 맞이하였다. 제16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대상작품은 권여선 작가의 「삼인행」, 조해진 작가의 「사물과의 작별」이었고 응모자들은 두 작품 중 한 작품을 선택하여 응모하였다. 2017년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7개 언어권에서 응모 원고 총 225건이 접수되었으며, 예비심사를 거쳐 언어권마다 내국인과 외국인 심사자가 각각 본 심사를 진행하여 이들 결과를 두고 최종심사 회의에서 언어권별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였다. ○ 제16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언어권 번역자명 작품명 영어 김미정 삼인행 (Three For the Road) 여 사라 현정 사물과의 작별 (A Farewell to Objects) 프랑스어 이소영 사물과의 작별 (LAdieu aux objets) 독일어 빈센트 크러이셀 사물과의 작별 (Abschied von den Gegenstnden) 스페인어 알바로 트리고 말도나도 삼인행 (Viaje para tres) 러시아어 류드밀라 미해에스쿠 삼인행 (Путешествие втроем) 중국어 리우 중보 사물과의 작별 (与万物作别) 일본어 다케우치 마리코 사물과의 작별 (「物」との別れ) ○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은 2013년에 신설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하였다. 2017년 4월과 5월 중순까지 두 달 간 해외 소재 한국문화원, 국내외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로부터 추천된 총 7명(단체) 가운데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한국문학 해외 소개 사업에 같이 수고해준 공로를 여러 면에서 검토하여 총 2명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출판부 디렉터인 제니퍼 크루와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부 교수인 안토니오 도메넥을 선정하였다. ○ 제니퍼 크루의 경우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출판부 디렉터이자 뉴욕한국문화원 K-Culture 서포터즈로 한국 관련 도서 번역 출간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여 한국 문학 수요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 안토니오 도메넥은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동아시아학부 교수로 재직중에 있으며 작가 레지던스 사업 및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 운영을 통해 현지 한국문학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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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수상자 발표

    2017년도 공로상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공로상은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힘써온 국내외 학자, 출판인, 단체의 공을 기리고자 제정되었으며, 올해 5회를 맞이하였다. 공로상 시상식은 올해 9월 6일(목)에 열리는 제15회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2017년 공로상 수상자(단체) 명단 언어권 이름 주요공적 영어권 제니퍼 크루 (Jennifer Crewe) - 미국 컬럼비아 대학 출판사에서 한국 관련 도서 번역 출간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미국 내 한국학 연구 진흥 및 한국 문학 수요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 - 그 외 뉴욕한국문화원이 임명한 K-Culture 서포터즈로, 한국문학과 문화를 현지에서 알리는데 이바지함 스페인어권 안토니오 도메넥 (Antonio Domenech del Rio) - 스페인 한국학 연구 중점 대학으로 선정된 말라가대학 동아시아학 교수로 스페인어권에 한국문화와 문학을 소개하는데 기여 - 2015년 말라가대학은 본원 한국문학 번역실습워크숍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스페인 학생들에게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한국문학 번역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번역실력을 크게 향상시킴 심사평 올해는 전 세계에 소재한 한국문화원 등 각계 각층에서 총 7명(개인 및 단체)을 추천하였다. 이들 모두 한국문학의 현지 보급에 기여한 바 큰 단체(개인)로, 올해 공로상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음을 밝힌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기여도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총 2명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영어권 제니퍼 크루(Jennifer Crewe), Columbia University Press, USA 스페인어권 안토니오 도메넥, University of Malaga, Spain 제니퍼 크루는 컬럼비아 대학 출판사를 이끄는 수장이자 뉴욕한국문화원이 임명한 K-Culture 서포터즈로, 한국 관련 도서 번역 출간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미국 내 한국학 연구 진흥 및 한국 문학 수요 기반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였음을 높게 평가하였다. 안토니오 도메넥은 스페인 한국학 연구 중점 대학으로 선정된 말라가대학 동아시아학 교수로, 스페인어권에 한국문화와 문학을 소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0~2014년 동안 본원 작가 해외 레지던스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였으며, 2015년 말라가 대학이 한국문학 번역실습워크숍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후 스페인 학생들의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번역실력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였기에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한국문학을 위해 각자의 언어권에서 노력해 주신 수상자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축하를 드린다. ※ 공로상 심사: 문정희(시인,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오정희(소설가,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전수용(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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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발표

    2017년도 한국문학번역상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제15회 한국문학번역상은 2016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번역․출간된 도서 18개 언어권 97종을 심사대상으로 하였다. 언어권별 1차 심사는 원어민 심사위원단이 가독성, 문학적 스타일, 해외 수용도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4개 언어권 38종에 대해 언어권별로 내국인 심사위원이 2차 심사를 진행하여 원작의 이해도, 번역의 충실성 및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총 13개 언어권 15종의 작품이 최종심사에 회부되었다. 최종심사회의에서는 번역의 수준, 원작의 해외 수용도, 해외출판사의 위상, 번역가의 경력 등을 두고 치열한 논의 끝에 러시아어, 영어, 터키어, 프랑스어의 4개 언어권을 번역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한화 10,000,000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2017년 9월 6일(목) 저녁 7시,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15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작 언어 수상작품 번역자 원서명 러시아어 Никто не узнает... 승주연/ 알렉산드라 구젤료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영어 Vaseline Buddha 정예원 바셀린 붓다 터키어 Gmş SomonUn Byk Yolculuğu 괵셀 투르쾨쥬 연어 프랑스어 Le chant des cordes 한유미/ 에르베 뻬조디에 현의 노래 심사총평 2017년 15회째를 맞는 한국문학번역상은 작년 한 해 외국어로 번역되어 해외에서 출판된 한국문학작품을 심사대상으로 하였다. 올 초 문정희 (시인,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오정희 (소설가,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전수용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3인으로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대상 작품을 검토하였다. 2016년에 발간된 총 20개 언어권 152종의 작품 중, 운영위 심사기준을 통과한 18개 언어권 97종의 작품을 올해 심사대상으로 확정하였다. 1차 심사는 해당 언어권 원어민이 가독성, 문학적 스타일과 해외 현지 수용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였고, 2차 심사는 내국인 전문가가 원작의 이해도, 번역의 충실성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삼아 평가하였다. 최종심사위는 1,2차 심사결과를 토대로 원작의 우수성과 번역 완성도, 그리고 해외 현지에서의 수용 가능성 등을 다면적으로 심사하여 다음 네 작품을 올해의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러시아어권 김영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번역: 승주연/알렉산드라 구젤료바) 영어권 정영문 바셀린 붓다 (번역: 정예원) 터키어권 안도현 연어 (번역: 괵셀 튀르쾨쥬) 프랑스어권 김훈 현의 노래 (번역: 한유미/에르베 뻬조디에) 후보에 오른 나머지 작품들 역시 뛰어난 수준을 보여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문학 저변 확대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심사할 수 있었다. 한국문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심사위원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심사위원장: 문정희 * 제15회 한국문학번역상 운영위원: 문정희(시인,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오정희(소설가,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전수용(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 제15회 한국문학번역상 심사위원단 o 1차 외국인 심사자 명단(18개 언어권 34명) 언어권 이름 소속 독일어 Andreas Schirmer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교 교수 러시아어 Arkharova Irina ACT 출판사 Genres 부서 편집장 Dimitry Roumiantsev ACT 출판사 Genres 부서 편집팀장 루마니아어 Simona Nastac Tracus Arte 출판사 Mugur Butuza Paralela45 출판사 편집자 리투아니아어 Saule Matuleviciene 리투아니아 빌뉴스대학교 교수 몽골어 Ulzitugs Luvsandorj 시인, 수필가 베트남어 Da Thu 베트남 째 출판사(Tre Publishing House) 스페인어 Oliverio Coelho 아르헨티나 작가 슬로베니아어 Emmerich Kelih 오스트리아 빈대학 슬라브어학과 교수 영어 Susan Harris 미국 Words without Borders 편집장 Phillip Kim 문예지 Asia Literary Review 총괄 편집자 Daniel Seton Pushkin Press 편집자 Michael Weigers Copper Canyon Press / ​Executive Editor​ Jon Thompson Free Verse Editions 편집장/ North Carolina 주립대 영문학과 교수 우즈벡어 Aziza Mashrabbekova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터키, 중앙아시아, 몽골학과 교수 이탈리아어 Marco del Corona Corriere della Sera 일본어 Tateno Akira 출판전문가 Hatano Setsuko 전 니가타 현립대 교수 Aoyagi Yuko 전문번역가 Seki Masanori 아카시쇼텐 출판사 중국어 Meng Jin Rong 복단대학 중문과 Su Ling 외국문학동태 부편집장/편집자, 번역가 Zou Liang 절강문예출판사 편집장 Gray Tan Grayhawk Agency 대표 체코어 Milan Oralek 전(前) 한국외대 체코어과 교수/ 현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학 영어과 박사과정 터키어 Metin Celal 터키출판협회장 Parantez 출판사 디렉터 zgr Literature Magazine 에디터 폴란드어 Tamara Czerkies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외국인 교수 프랑스어 Florence Noiville Le Monde 편집자 Herve Aubron Magazine Litteraire 부편집장 Christine Jordis 페미나상(Prix Femina) 종신 심사위원 Thierry Clermont Le Figaro Emmanuel Ponsart Centre International le Posie Marseille 헝가리어 Kovacs Sandor 한국외대 헝가리어과 교수 o 2차 내국인 심사자 명단(11개 언어권) 언어권 이름 소속 러시아어 박종소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 리투아니아어 서진석 라트비아대학교 한국학과장 몽골어 이안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몽골어과 교수 베트남어 안경환 조선대학교 영어과 교수 스페인어 김창민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영어 크리스리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학부 교수 이탈리아어 박상진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일본어 윤상인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중국어 임춘성 목포대학교 중문과 교수 터키어 오은경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프랑스어 최미경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 o 3차 최종심사자 명단: 문정희(시인,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오정희(소설가,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전수용(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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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가 함께하는 한국고전과 현대문학

    샹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가 함께하는 한국고전과 현대문학 - 러시아에서 한국고전시리즈와 현대문학 특집호 동시 발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한국과 러시아의 문화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11월 29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완간된 전 10권의 한국고전문학시리즈의 출판기념회를, 이어 12월 1일과 2일 모스크바에서는 러시아 최고 권위의 외국문학 소개 잡지인 이나스트란야 리테라투라의 한국현대문학 특집호의 발간 행사를 개최한다. ○ 번역원은 지난 2007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기뻬리온 출판사와 한국고전시리즈의 윤문감수 및 재출간을 목적으로 업무협정서를 체결하였으며, 금년 11월 19세기 조선소설 모음을 끝으로 전체 10권이 완간되었다. 금오신화, 구운몽, 춘향전, 토끼전, 한시선 등 과거 소비에트 시절 한국고전문학연구의 중심,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교 교수진에 의해 번역 출간하였다가 절판된 작품들이 이제 뜨로체비치 교수의 책임윤문과 편집으로 다시 독자들을 만나게 된 것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과 한국어와의 인연은 120년에 넘는다. 1897년 민영환과 함께 니콜라이 황제 대관식에 일행으로 온 통역관 김병옥이 서구에서는 최초로 이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다. 1962년 춘향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뜨로체비치 교수와 기뻬리온 출판사는 한국고전의 러시아 소개 공로로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 12월 1일과 2일 연이어 있는 모스크바에서의 한국문학 행사는 러시아 최고 권위지인 이나스트란야 리테라투라의 한국현대문학 특집호 발간 기념행사이다. 이 잡지는 1955년 구 소련에서 창간되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는 유명 문예지이다. 소비에트 시절 서방 문학을 소개하는 유일한 창구역할을 했던 만큼, 지금도 외국문학과 관련해서 러시아 지식인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잡지이다. 이번 한국문학특집호 발간은 러시아 최고의 한국문학번역가들이 공동으로 이루어낸 쾌거이자, 한국문학이 특집호로 소개될 만큼 러시아에서 그 기반을 구축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특집호에는 채만식, 황순원, 이문열, 오정희, 구효서, 안도현, 김연수, 김중혁, 김애란의 소설, 시의 경우 서정주, 김승희, 정호승의 작품이 그리고 에세이는 이어령, 김윤식, 김훈의 작품이 실렸다. 전체 해설은 문학평론가 권영민 단국대학교 명예교수와 모스크바 국립외국어대학교 마리아 솔다토바 교수가 맡았다. ○ 이번 특집호 기념행사에는 특집호 수록작가인 소설가 오정희와 시인 김승희가 참가한다. 행사는 12월 1일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12월 2일 모스크바 국제도서전 문학카페에서 열린다. 오정희 작가는 특집호 수록 작품인 저녁의 게임 그리고 김승희 시인은 달걀 속의 생2와 서울의 우울1로 러시아 독자들을 만난다. ○ 러시아에서 한국문학연구의 양대 축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에서 연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전과 현대문학은 전집과 특집호라는 형식으로 그 ‘온전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이번 행사가 한국과 러시아 문학교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고전과 현대문학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러시아 독자들과 출판사들의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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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항주 문학행사 개최 및 브라질 상파울루 문학축제 참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서울대 명예교수 김성곤)은 9월 4일 및 5일 양일간 중국 항주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담을 기념하여 항주에서 문학행사를 개최한다. 항주시 작가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오정희, 김기택 작가가 참가하며 중국 작가와 대담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의 소설가 아이웨이(艾伟), 시인 수위(舒羽), 취안즈(泉子), 평론가 장뤄쉐이(江弱水) 가 참가한다. 행사는 9월 10일에는 항주도서관에서, 11일에는 서우카페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 또한 한국문학번역원은 상파울루 대학 한국학과와 공동으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국 시인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고 파울리세이아 문학축제(Pauliceia Literary Festival)에 참가한다. 2013년 최초로 개최되어 올해 4회를 맞는 파울리세이아 문학축제는 상파울루변호사협회(AASP) 주최로 9월 15일(목)~17일(토) 3일간 개최되며, 브라질·스페인·아르헨티나·포르투갈 등 국가에서 총 17명의 작가가 함께한다. 이번 축제에는 오세영 시인이 공식 초청받았다. ○ 오세영 시인은 우선 9월 15일(목) 10:30 상파울루대학 한국학부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한국 시인과의 만남” 행사에 참가하며, 9월 16일(금) 11:00 상파울루변호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담 행사에서는 모아시르 아만시오(Moacir Amâncio)시인과 함께 참석해 떠오르는 동양 Orientes Próximos을 주제로 동양철학과 유대교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사회를 맡은 타르수 데 멜루(Tarso de Melo)는 2014년 한국문학번역원이 개최한 서울작가축제에 참가했었으며, 이번 대담으로 한국 문학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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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파리도서전 주빈국 문학행사 개최[3.16.~3.20.]

    ○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오는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2016 파리 국제도서전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파리 도서전은 전 세계 4,000여명의 작가가 참가하고 800여개의 행사를 선보이는 유럽의 대표적인 도서전으로, 본 도서전 기간 동안 한국의 문학, 아동(그림책), 인문학, 만화·웹툰 작가 총 30인이 참가한 가운데 파리 도서전 내 한국 주빈국관 및 프랑스 국립 도서센터 부스, 도서전 전시회장의 다양한 장소에서 총 47회에 걸쳐 다양한 한-불 교류 행사가 펼쳐진다. ○ 특히 한국 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도서전에 참가하는 한국 문인은 황석영, 이승우, 문정희, 오정희, 마종기 등 총 15인으로, 참가 작가들은 도서전 기간동안 프랑스 국립 도서센터(Centre National du livre), 프랑스 문화원(Institut Francais) 등과 공동으로 기획한 문학 행사를 통해 한국문학의 다양한 층위를 프랑스 일반 독자 및 출판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 특히 도서전 기간 동안 개최되는 한-불 문학 행사에서는 프랑스의 작가, 번역가, 편집자, 평론가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문학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측 참가 작가들은 ‘교차된 시선’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변화, 여성과 가족, 문학의 세계화, 문학과 종교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한국작가와 프랑스 작가 간 대담 외에도 크로스 리딩 등을 진행하는 낭독 행사, 싸인회, 독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와 현지 주요 언론 인터뷰, 라디오 중계를 통해 한국 문학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 한편 한국의 파리 도서전 주빈국 참가를 계기로 파리 및 근교 지역에서는 다양한 한국문학 관련 행사가 열린다. 파리 도서관 연합(Paris Bibliotheque)은 3월부터 ‘한국 특별 주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전시, 컨퍼런스, 공연 및 문학 행사 개최를 통해 한국 문학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며, 파리 도서전과 개최 시기가 유사한 프랑스 현지 문학 축제인 파리 봄 시 축전(Printemps des poetes), 에브루 문학축제(Festival d’Evreux) 에서도 한국 작가들을 초청하여 낭독회 및 싸인회, 독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대중문학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또한 한국문학 번역원은 도서전 주빈국관 내에 고전문학 및 추리소설 특별 전시를 통해 한국의 고전문화 및 한국문학의 다양성을 적극 홍보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파리 도서전 주빈국 기간 동안 ‘한국 고전의 현대적 해석’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할 예정이며, 현지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한국 전통/고전 판소리의 세계화 전략에 대한 심포지엄을 파리 소르본느 대학(파리 4대학)에서 개최, 한국 고전문화의 깊이와 독창성을 집중 조명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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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정 『7년의 밤』 독일 “12월 차이트(Zeit) 추리문학 추천 리스트”8위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의 번역 및 출판 지원을 받아 독일어로 출간된 정유정의 『7년의 밤』이 현지 독일 유력 주간지인 차이트(Zeit)지와 라디오 방송 노르트베스트라디오(Nordwestradio)가 공동 발표하는 “12월 차이트 추리문학 추천 리스트(Krimi Zeit Bestenliste)” 순위에 8위로 선정되었다. 정유정의 『7년의 밤』이 독일 자국 서적뿐만 아니라 영미, 유럽 추리문학 소설들과도 경쟁하여 순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은 획기적인 사건이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현지 독자들 사이에서 도서 판매량이 급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 1946년 창간되어 7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차이트 주간지는 독일 수상이었던 헬무트 슈미트(Helmut Schmidt)가 2015년까지 편집장을 맡았으며 독일어권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는 대표적인 주간지이다. 이 중 “차이트 추리문학 추천 리스트”(Krimi Zeit Bestenliste)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매월 발표되고 있는데,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유명 신문사뿐만 아니라 라디오 방송에 소속된 21명의 언론인과 평론가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한다. 심사위원회는 출간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추리문학 도서를 대상으로 매월 투표로 추천도서 10위까지를 선정한다. 결과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언론에 공식적으로발표된다. ○ 정유정의 『7년의 밤』은 번역자 조경혜 번역으로 2015년 독일어권의 스위스 출판사 유니온스페어라그(Unionsverlag)에서 출간되었다. 책을 출판한 유니온스페어라그는 1975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설립된 이래로 세계 문학을 독일어권에서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출판사이다. 그동안 출간되어 온 280명이 넘는 세계적 작가들의 작품 중에는 1988년 이집트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나기브 마푸즈(Nagib Machfus) 작가의 작품들을 비롯해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승우의『식물들의 사생활』 오정희의『새』등의 한국문학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 정유정의 『7년의 밤』은 작가가 『내 심장을 쏴라』 이후 2011년 선을 보인 추리 소설로, 딸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아버지와 그 복수로부터 아들을 지키고자 했던 아버지, 7년의 세월에 걸쳐 계속된 복수와 그 진실에 대한 추적이 긴장감 가득한 서스펜스로 펼쳐진다. 추리소설을 장르소설로 분류하여 흔히 대중문학으로만 인식하던 사회적 분위기에서, 이 작품은 탄탄한 플롯과 뛰어난 문학성으로 한국문학에 신선한 충격을 가한 바 있다.『7년의 밤』은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어, 독일어, 중국어로 번역 및 출간되었고, 현재 프랑스어로도 번역 중에 있다. http://www.zeit.de/2015/49/krimi-zeit-bestenliste-dez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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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5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5년도 4분기 번역지원은 올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총 11개 언어권 60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1건, 독일어 4건, 스페인어 3건, 러시아어 5건, 중국어 21건, 일본어 17건, 베트남어 3건, 몽골어 2건, 이탈리아어 2건, 폴란드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소설 29건, 시 3건, 인문 21건, 고전1, 아동 6건이다. 이번 분기 자유공모제로 응모된 9건의 작품의 경우, 번역 심사와 병행하여 대상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였다. 접수된 원고 중 제출서류 미비 건을 제외한 11개 언어권 59건에 대해 1차 외국인 심사를 진행하였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으며, 이에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11월 25일에 열린 최종 선정 회의에서는 1,2차 심사 결과와 ‘2015년도 4분기 번역지원 대상도서’ 추가 목록을 반영하여 총 8개 언어권 16건의 번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5건, 일본어 3건, 베트남어 2건, 몽골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권에서는 현진건의 『무영탑』이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번역문의 흐름이 유쾌하고 막힘이 없고 정확한 문법과 어휘 활용이 돋보이는 번역으로 현지 독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독일어권에서는 원문의 의미와 형태적 요소를 잘 반영하면서도 매끄럽게 번역한 이기호의 『사과는 잘해요』가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스페인어권에서는『동양화란 어떤 그림인가』가 선정되었는데 유려한 스페인어 표현을 사용하였으며 어휘, 흐름, 통사론이 완벽하게 구사된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러시아어권에서는 총 2건이 선정되었다. 천명관의『고래』는 번역자가 풍부한 표현을 활용하여 어휘적, 문체적 결함을 찾아볼 수 없는 번역을 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광수『한국현대미술사』는 원문의 맥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고급스러운 러시아어를 활용한 번역으로 지원이 결정되었다. 가장 많이 응모를 했던 중국어권에서는 총 5건이 지원 작품으로 결정되었다. 먼저, 문학분야에서 공지영의『높고 푸른 사다리』는 다양한 수식어와 다채로운 어휘사용으로 문학성이 돋보이며 원작의 분위기까지 생동감 있게 전달해낸 번역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문분야에서는 『의궤, 조선 왕실 기록문화의 꽃』이 풍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전문 용어의 번역에 많은 검증과정을 거치고 공력을 기울여 내외국인 심사자 모두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서원』, 『미쳐야 미친다』,『세계인과 함께 보는 한국문화 교과서』등 세 작품도 원문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가독성이 높은 번역으로 모두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에서는 총 3건이 선정되었는데, 김영하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는 서술 부분 뿐 아니라 등장인물간의 대화가 생생하게 전달되어 캐릭터와 상황에 몰입할 수 있을 정도의 우수한 번역이며, 오정희『돼지꿈』은 일본어를 정확하게 사용하여 가독성이 높고 매끄럽게 읽힌다는 평을 받았다. 『조선 사회 이렇게 본다』에 대해 외국인 심사자는 원작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일본 독자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고유명사에 대해 적절한 역주를 달아 준 번역자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베트남어권에서는 『조선조 궁중문학시리즈2, 인현왕후전』과 『서로주체성의 이념』이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인현왕후전』은 역사적 내용을 표현하는 다양한 근접어휘를 활용하였으며 용어의 번역에 있어서도 어색함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서로주체성의 이념』은 철학적인 원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간결하고 치밀하게 번역되었다는 심사 결과에 따라 선정되었다. 몽골어권 선정작은『한국학의 즐거움』으로 결정되었다. 외국인 심사자는 번역자가 몽골어 표현에 많은 정성을 쏟아 출판하기에도 손색없는 수준의 번역을 해냈다는 의견이었으며 내국인 심사자는 원작의 변형이나 생략 없이 등가성 또한 잘 확보된 번역이라고 평가하였다. 비록 최종 심사에 오른 모든 작품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하였지만 대부분 언어권의 번역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는 언어권 심사자의 공통된 평가가 있었다는 점은 무척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언어권에서 한국문학 작품이 해외에 소개될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하는 바이다. 2015년 11월 25일 심사위원장 최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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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5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지난 11월 25일 열린 최종심사위원회에서 2015년도 4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8개 언어권 16건을 선정하였다. ㅇ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201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1개 언어권 60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였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1건, 독일어 4건, 스페인어 3건, 러시아어 5건, 중국어 21건, 일본어 17건, 베트남어 3건, 몽골어 2건, 이탈리아어 2건, 폴란드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이 접수되었고, 장르별로는 소설 29건, 시 3건, 인문 21건, 고전1, 아동 6건이 접수되었다. 또한 자유공모제로 접수된 작품은 9건이었다. ㅇ 해당 언어권의 해외 출판사 편집자 및 내국인 전문가 심사 등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5년도 4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8개 언어권 16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번역완료 후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2015년도 4분기 유럽/아시아언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신청인(번역자/공역자) 장르 원작자 작품명 1 프랑스어 미경 프리들리/데이비드 레이첸바흐 소설 현진건 무영탑 2 독일어 이기향 소설 이기호 사과는 잘해요 3 스페인어 윤선미 인문 조용진, 배재영 동양화란 어떤 그림인가 4 러시아어 김환/이상윤 소설 천명관 고래 5 김아델 인문 오광수 한국현대미술사 6 중국어 유신신 소설 공지영 높고 푸른 사다리 7 임려 인문 김문식, 신병주 의궤, 조선 왕실 기록문화의 꽃 8 김재민/남미향 인문 이상해 서원 9 김련란 인문 정민 미쳐야 미친다 10 유창 인문 최준식 세계인과 함께 보는 한국문화교과서 11 일본어 코니시 나오코 소설 김영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12 문광자 소설 오정희 돼지꿈 13 박상휘 인문 조선사회 연구회 조선 사회 이렇게 본다 14 베트남어 다오티미칸 고전 작자미상, 정은임 교주 조선조 궁중문학시리즈2, 인현왕후전 15 다오 부부 인문 김상봉 서로주체성의 이념 16 몽골어 엥흐벌로르 인문 주영하 외 한국학의 즐거움 총 지원건수 총 8개언어권 16건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5건, 일본어 3건, 베트남어 2건, 몽골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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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발표

    한국문학 전문번역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문학번역원이 매년 시행하는 한국문학번역상의 2015년도(제13회)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제13회 한국문학번역상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해외 현지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발간된 19개 언어권 76종을 심사대상으로 하였다. 언어권별 1차 심사는 외국인 심사위원단이 맡아 가독성, 문학적 스타일, 해외 수용도를 중심으로 평가했고, 언어권마다 최대 3종을 후보작으로 추천하였다. 이렇게 1차 심사를 통과한 15개 언어권 29종에 대해 언어권별로 내국인 심사위원이 2차 심사를 진행하여 원작의 이해도, 번역의 충실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언어권당 1종의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심사대상이 1종인 언어권의 경우, 최종심 추천 여부를 결정). 그 결과 총 14개 언어권 14종의 작품이 최종심사에 회부되었다. 최종심사회의에서는 번역의 수준, 원작의 해외소개 중요성, 해외출판사의 규모, 번역가의 경력 등을 두고 격론을 벌인 끝에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베트남어의 4개 언어권을 번역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수상작 번역자에게는 상금(미화 10,000달러)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2015년 11월 4일(수) 저녁 7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13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작 언어 수상작품 번역자 원서명 프랑스어 Pars, le vent se lève 이태연 / 쥬느비에브 루-포카르 한강 作『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 El Restaurante de Sukiyaki 권은희/성초림 배수아 作『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이탈리아어 Ho Il Diritto di Distruggermi 안드레아 데 베네디띠스 김영하 作『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베트남어 7 năm bóng tối 부 킴 응안 정유정 作『7년의 밤』 심사총평 2015년 제13회 한국문학번역상은 지난해와 같이 다양한 언어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번역가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 따라 모두 4편을 번역상 대상으로 심사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2014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에 외국어로 번역되어 해외 현지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발간된 한국의 현대 및 고전 문학작품(집)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사대상작품은 19개 언어권 76종으로 결정되었다. 1차 심사는 주로 주요 해외 출판사 편집인과 한국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외국인 심사위원단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가독성, 문학적 스타일, 해외현지 수용도 등을 기준으로 각 언어권당 우수 번역서를 최대 3종까지 추천하도록 하였다. 1차 언어권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총 15개 언어권 29종 번역 도서였다. 2차 심사에서는 최종적으로 언어권별 번역상 후보작 1종을 추천하도록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14개 언어권 14종 번역 도서가 최종심사회의에 회부되었다. 한국문학번역상 최종심사위원회에서는 수상작을 선정함에 있어 대상작품들의 원작에 대한 해석의 충실성, 번역 작품의 문학적 텍스트로서의 완성도, 번역어 문체의 수월성 등이었다. 이와 더불어 해당 작품이 각 언어권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하여 한국문학의 세계화라는 커다란 목표에 잘 부합되어야 하며, 특정 언어권에 수상작이 집중되는 것도 피해야 한다는 점 등을 두루 고려했다. 최종심사 과정에서 개별 언어권별로 심사위원들의 전체적인 심사평을 경청했으며 다시 심사위원들의 추가 발언과 논의를 거친 후에 최종 대상작은 심사위원 전원의 투표로 결정했다. 이 논의 과정에서 일차적으로 러시아어, 몽골어, 불가리아어, 중국어, 체코어, 폴란드어가 제외되었다. 원작의 참신성과 문학성, 시장성 등이 고려되었다. 다시 논의를 거쳐 결심 투표의 대상이 된 것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그리스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 여덟 개 언어권 작품들이었다. 심사위원 한사람이 4작품을 기재하여 진행된 투표 결과에 따라 프랑스어권에서 이태연/쥬느베에브 루-포카르가 번역한 [한강 作 / 바람이 분다, 가라(Pars, le vent se lève)], 스페인어권에서 권은희/성초림이 번역한 [배수아 作 /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El Restaurante de Sukiyaki)], 이탈리아어권에서 안드레아 데 베네디띠스가 번역한 [김영하 作 /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Ho Il Diritto di Distruggermi)], 베트남어권에서 부킴용안이 번역한 [정유정 作 / 7년의 밤(7 năm bóng tối)] 등 네 권이 선정되었다. 이 번 수상작은 모두 소설작품이었다. 최종심사에 시 작품이 두 편 올라왔으나 여러 가지 요건들을 고려한 끝에 탈락되었음을 아쉽게 생각한다. 또한 올해 최종심사대상 작품 중 유럽어권에서 출간된 책들이 현지의 유수한 출판사를 통해 나왔으며, 번역의 수준도 높고, 현지 언론의 평도 좋아서 이례적으로 세 개의 유럽어권에 상이 주어졌다. 선정된 작품들은 지금 모두 현장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모두 한국문학의 생생한 현장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시상 대상으로 끝까지 경합하다가 탈락한 독일어권, 그리스어권, 영어권 작품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수한 작품들이 점점 많아져서 탈락시킬 작품들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은 고무적이기도 하다. 심사원들의 공통된 소감을 요약하면 최근 한국문학의 번역수준은 급격히 높아졌으며 변해가는 한국문화의 풍토를 외국독자들도 감지할 수 있는 작품들이 나왔다는 평가였다. 이는 한국문학의 다변화된 세계화라는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여겨진다. 그 동안 번역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여 영광을 얻은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해 드리며 공정한 심사를 이해 열과 성을 다한 심사위원 여러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심사위원장 문정희 * 제13회 한국문학번역상 운영위원 - 1기: 신달자(시인), 최동호(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서지문(고려대학교 명예교수) - 2기: 문정희(시인, 한국시인협회장), 오정희(소설가), 전수용(이대 영문과 교수) * 제13회 한국문학번역상 심사위원단 영어 Jenna Johnson(Houghton Mifflin Harcourt 출판사 편집장) / 김의영(인하대 영문과 교수), 프랑스어 Christine Jordis(프랑스 페미나상 심사위원) / 최미경(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독일어 Katharina Borchardt(SWR2 방송국 기자) / 이유선(동덕여대 독문과 교수), 스페인어 Andres Felipe Solano(콜롬비아 작가, 저널리스트) / 전기순(한국외대 스페인어과 교수), 러시아어 Alexei Grishanov(러시아 예술문학 출판사 편집장) / 방교영(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일본어 Naoki Watanabe(무사시대 인문학부 교수) / 윤상인(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중국어 Gao Xing(문예지 세계문학 편집장) / 차태근(인하대 중국언어문화학과 교수), 그리스어 Gerogios VEIS(시인, 유네스코 그리스 대표) / 유재원(한국외대 그리스어과 교수), 루마니아어 Mugur Butuza(Paralela 45 출판사 편집자), 리투아니아어 Saulius Repečka(Baltos Lankos 출판사 편집자), 불가리아어 Lyudmila Atanasova(한국외대 그리스‧불가리아학과 교수) / 김원회(한국외대 그리스 ‧ 불가리아학과 교수), 이탈리아어 Marco Del Corona(Corriere della Sera지 기자) / 박상진(부산외대 이탈리아어과 교수), 체코어 Milan Oralek(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어과 교수) / 권재일(한국외대 명예교수), 터키어 Başak Güntekin(Everest Yayinlari 출판사 편집자), 포르투갈어 José Luís Peixoto(작가) / 박원복(단국대 포르투갈어과 교수), 폴란드어 Tamara Grazyna Czerkies(한국외대 폴란드어과 교수) / 오경근(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츠 대학 교수), 몽골어 Ulziitugs Luvsandorj(몽골 시인, 수필가) / 이안나(상명대 다문화사회연구소), 베트남어 Thanh Phuong(문예출판사 편집자) / 배양수(부산외대 베트남어과 교수), 인도네시아어 Kartini Nurdin(Yayasan Pustaka Obor Indonesia 대표) ※ 2015 한국문학 번역 우수도서 명단 (번역상 최종 후보작) - 아쉽게 최종 심사에서 탈락한 언어권 번역상 최종 후보작에 대해서는 이를 2015 한국문학 번역 우수도서로 선정하여 본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언어 원서명 작가 번역가 번역서명 출판사 출판국 영어 슬픔치약 거울크림 김혜순 최돈미 Sorrow Toothpaste Mirror Cream Action Books 미국 독일어 달려라, 아비 김애란 박인원 Lauf, Vater, lauf Cass 독일 러시아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아우와의 만남 이문열 정막래 Наш испроченный герой / Встреча с братом Hyperion 러시아 일본어 세계의 끝 여자친구 김연수 오영아 世界の終わり、彼女 CUON 일본 중국어 별을 스치는 바람 이정명 유심흠 罪囚645號 Rye Field Publications 대만 그리스어 뭐냐 고은 유하나 / 아르기로 카소타키 카토풀루 Τί;108 ζεν ποιήματα Perispomeni Publications 그리스 불가리아어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글) 김소영 КОКОШКАТА БЕГЛЕЦ Iztok-Zapad 불가리아 체코어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김영하 또마쉬 호락 Mám právo se zničit ARGO 체코 폴란드어 채식주의자 한강 나이바르-밀러 유스트나 아가타 / 최정인 Wegetarianka Kwiaty Orientu 폴란드 몽골어 종이 신달자 체렝 호를러 Цаас SOYOMBO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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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바에 한국문학의 물꼬를 튼다 - 2015년 쿠바국제도서전에서 첫 한국문학행사 개최-

    쿠바에 한국문학의 물꼬를 튼다 - 2015년 쿠바국제도서전에서 첫 한국문학행사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외교부(장관 윤병세)와 협력하여 2월 12일(목)부터 2월 16일(월)까지 2015 쿠바아바나국제도서전 참가 및 한국문학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작가로는 시인 문정희(Moon Chung-hee/한국시인협회회장)와 소설가 오정희(Oh Jung-hee/대한민국예술원회원)가 함께 참가해 쿠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학 낭독 및 작품세계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우리나라가 쿠바국제도서전에 공식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쿠바 아바나국제도서전은 2월 12일(목)부터 2월 24일(화)까지 쿠바 아바나 카바냐성(La Cabaña)에서 개최된다. 31여개국 199개 출판업체 참가, 24개국 184명의 작가 초청되며 쿠바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문학행사 이다.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빈국 및 작가초청 정식화된 연례행사를 통해 매년 2~3월 사이 개최하고 있다. 2015년의 주빈국은 인도이며, 시인 라울 페레(Raú́l Ferrer) 탄생 100주년 행사 및 돈키호테 제2부 출간 400주년 행사와 같은 부수행사도 진행한다. ○ 한국문학번역원과 쿠바의 문학교류의 역사는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2년 한중남미협회가 제12회 쿠바아바나도서전 내 한국관 설치 시, 번역원의 한국관 설치비용 및 전시도서 약 50종(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영어)을 지원해준 바가 있다. 또한, 한국문학번역원 주최 2008년 서울, 젊은 작가들 페스티벌(SYWF)에 라틴 아메리카 최고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쿠바 작가 테레사 카르데나스(Teresa Cardenas, 1970)를 초청한 바 있다. 한국어 번역서는 하정임 역『바람의 눈이 되어(Perro viejo)』가 있다. 최근에는 쿠바내 한국문학연구 및 번역가 현황 조사를 위해 제 6회 2015년 호세마르티문화원(Sociedad cultural José Martí) 주관 아바나 국제학술대회(6th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참가하였고, 호세마르티 문화원 및 아바나대학(Universidad de la Habana)에 한국문학번역도서 기증하였다. ○ 한국문학행사는 호텔 나시오날(Hotel Nacional)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학의 밤’ 행사, 도서전 내 ‘한국문학 번역서기증식‘ 및 ‘한국문학 행사‘를 통해 쿠바 현지에 한국의 문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도서전 기간 동안 한국관 부스에서 스페인어 80종 및 영어 20종으로 번역된 총 100여종의 한국 문학 작품 등이 한국 부스에 전시될 계획이다. ○ 2.13(금) 저녁 아바나 시내 호텔 나시오날에서 개최되는 ‘한국 문학의 밤’행사 에서는 문정희 시인의 시집『나는 문이다』및 오정희 소설가의 단편작 『저녁의 게임』낭독회가 개최되며, 낭독 작품들에 대한 독후감 및 시화대회 시상식과 함께 문화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 또한, 2.14(토) 오후 국제도서전이 개최되는 카바냐 성에서 쿠바도서위원회(Instituto Cubano del Libro)의 부청장 에델 모랄레스(Edel Morales)가 참석하는 한국문학 번역서 기증식을 갖고, 쿠바 작가예술인협회(UNEAC: Unión de Escritores y Artistas de Cuba)에 총 50여종의 한국 문학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도서 기증식에 이어 개최되는 ‘한국문학행사’에서는 쿠바 독자 및 문학 비평가들과 한국작가와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쿠바한인후손회관을 방문하여 한국문학 번역도서 지원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해마다 과달라하라 도서전에 참여하던 것에 이어 요번에 쿠바아바나국제도서전에 처음 참가함으로써 중남미 한국문학 출판의 독자층을 확보하고 K-book 문학한류 브랜드화에 가속이 붙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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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4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4년도 1분기 번역지원은 올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 달 동안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총 16개 언어권 82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4건, 독일어 6건, 스페인어 4건, 러시아어 9건, 중국어 24건, 일본어 19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5건, 루마니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세르비아어 1건, 스웨덴어 1건, 아랍어 1건, 이태리어 1건, 폴란드어 3건, 헝가리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소설 45건, 시 7건, 아동 18건, 인문 12건이다. 이번 분기 자유공모제로 응모된 9건의 작품의 경우, 번역 심사와 병행하여 대상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접수된 원고 중 제출서류 미비, 샘플 번역원고 분량 미달, 기번역작품에 대한 신청 등을 제외한 16개 언어권 80건에 대해 1차 외국인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으며, 이에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2월 25일에 열린 최종 선정 회의에서 1,2차 심사 결과를 토대로 10개 언어권 14건의 번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2건, 몽골어 1건, 세르비아어 1건, 스웨덴어 1건, 폴란드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권에서는 번역의 질과 완성도를 고려하여 김언수 작가의 소설 『설계자들』이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독일어권에서는 원작의 맥락을 잘 이해하여 적확한 어휘와 표현으로 옮긴 감각이 높이 평가받았을 뿐 아니라 문장의 흐름이 유연하고 원작의 문체를 잘 살려내었다는 점에서 정영문의『어떤 작위의 세계』가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스페인어권의 선정작은 천명관 『고령화 가족』으로, 원작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구어체 표현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번역문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러시아어권에서는 최수철의 『침대』와 박민규의 『카스테라』가 선정되었다. 『침대』는 오역 및 문법적 오류 없이 원작에 매우 가깝게 번역하였으며 단어 선정에서의 미적 능력과 문장 표현력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카스테라』의 경우, 문체를 잘 살려 의미 전달력이 뛰어나며 원작과의 등가성이 높다는 호평으로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가장 많은 응모가 있었던 중국어권에서는 총 3건이 번역지원작으로 결정되었다. 먼저, 문학분야에서 성석제의 『단 한번의 연애』는 원문과의 의미적, 형태적 등가성 면에서 충실한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고, 오정희의 『새』는 정확하고 매끄럽게 번역하여 번역본만으로도 원문의 잔잔한 리듬이 전해져 완성도가 높다는 호평을 받았다. 인문분야에서는『조선 국왕의 일생』이 원문 내용이 난이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표현과 어휘의 선택으로 가독성이 높으며 풍부하게 인용된 사진 설명과 전문용어에 대한 역주 등에서 번역가가 노력하고 고심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에서는 총 2건이 선정되었는데, 이승우의 『오래된 일기』는 한국어 원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성실한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후란 『노트북 연서』또한 단순한 직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원작의 리듬감과 분위기를 잘 전해주는 번역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몽골어권 선정작은 황동규 시집『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로 결정되었다. 외국인 심사자는 번역가가 한국어 뿐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의 운율을 잘 살려내었다는 의견이었으며, 내국인 심사자 또한 시의 형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시적 운율을 충분히 살린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르비아어권에서는 김주영『천둥소리』가 풍부한 어휘의 사용이 도드라지는 자연스러운 번역이라는 평을 받아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스웨덴어권에서는 『고은시선집』이 번역지원을 받게 되었다. 스웨덴어로 한국 시 문학의 감성을 충분히 전달해주며, 의미와 형태적 등가성에 있어서 매우 충실한 번역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폴란드어권에서는 이문열『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풍부한 표현과 어휘선정이 돋보이는 성실한 번역으로 원문의 리듬감을 잘 전달하였다는 평가를 받아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번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지원 규모 등으로 보다 다양한 작품을 지원하지 못하게 된 것에 아쉬운 마음이다. 비록 모든 언어권의 작품이 선정되지 못하였지만 다양한 소수어권에서의 지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언어권에서 한국문학 작품이 해외에 소개될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하는 바이다. 2014년 2월 25일 심사위원장 조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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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4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서울대 교수 김성곤)은 지난 2월 25일 열린 최종심사위원회에서 2014년도 1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10개 언어권 14건을 선정하였다. ㅇ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2013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6개 언어권 82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였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4건, 독일어 6건, 스페인어 4건, 러시아어 9건, 중국어 24건, 일본어 19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5건, 루마니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세르비아어 1건, 스웨덴어 1건, 아랍어 1건, 이태리어 1건, 폴란드어 3건, 헝가리어 1건이 접수되었고, 장르별로는 소설 45건, 시 7건, 아동 18건, 인문 12건이 접수되었다. 또한 자유공모제로 접수된 작품은 9건이었다. ㅇ 해당 언어권의 해외 출판사 편집자 및 내국인 전문가 심사 등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4년도 1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10개 언어권 14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한 번역지원금을 지급하고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 출판사를 섭외하여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2014년도 1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신청인 (번역자/공역자) 장르 원작자 작품명 1 프랑스어 최경란/피에르 비지유 소설 김언수 설계자들 2 독일어 얀 디륵스 소설 정영문 어떤 작위의 세계 3 스페인어 이수정/세르지 히메네스 팔로모 소설 천명관 고령화 가족 4 러시아어 유리나 나탈리야 소설 최수철 침대 5 비스크레벤체프 예브게니이 소설 박민규 카스테라 6 중국어 박춘섭/왕복동 소설 성석제 단 한 번의 연애 7 마니나 소설 오정희 새 8 안정훈/왕남 인문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선 국왕의 일생 9 일본어 김순희 소설 이승우 오래된 일기 10 김후란/왕수영/나카하라 미찌오 시 김후란 노트북 연서 11 몽골어 투멩자르갈 시 황동규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12 세르비아어 밀라 스타멘코비치/조양원 소설 김주영 천둥소리 13 스웨덴어 최선경/아스트리드 트로찌그 시 고은 고은 시선집 14 폴란드어 로잔스카 카타지나 소설 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총 지원 건수 총 10개 언어권 14건(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2건, 몽골어 1건, 세르비아어 1건, 스웨덴어 1건, 폴란드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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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도쿄국제도서전 주빈국 문학행사‘한국문학은 지금’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서울대 교수 김성곤)은 2013 도쿄국제도서전의 한국 주빈국 초청을 기념하고자 7월 3일(수)부터 7월 6일(토)까지 나흘 동안 대규모의 한 - 일 문학교류행사, ‘한국문학은 지금’을 진행한다. ○ 이번 주빈국 문학행사에서는 총 7개의 양국 간 문학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 도쿄도서전 주전시장인 도쿄빅사이트의 국제회의실과 주일한국문화원이다. 한국에서는 김우창, 오정희, 최승호, 이승우, 구효서, 한강, 박성원, 김연수, 안현미, 김애란 등 총 10인의 작가 및 문학평론가, 그리고 일본에서는 가라타니 고진, 나카자와 케이, 나카가미 노리, 사가와 아키, 나카무라 후미노리, 가와카미 미에코 등 총 6인이 참여한다. 일 시 행사명 작가 장소 7.3 (수) 14:00 ~ 15:30 동아시아 문명의 보편성 김우창(고려대 명예교수) 가라타니 고진(철학자) 사회: 노마 히데키(국제교양대 교수) 도쿄빅사이트 회의동 회의실 609호 7.4 (목) 10:00 ~ 11:30 한국문학을 말하다 이승우(소설가) 나카자와 케이(소설가) 사회: 가와무라 미나토(호세이대 교수) 16:00 ~ 17:30 여성의 자의식과 문학 오정희(소설가) 한강(소설가) 나카가미 노리(소설가) 사회: 하타노 세츠코(니가타현립대 교수) 7.5 (금) 14:00 ~ 15:30 나의 인생, 나의 시 최승호(시인) 안현미(시인) 사가와 아키(시인) 사회: 심원섭(도쿄대 교수) 15:30 ~ 17:00 도시와 이야기 ~공동체적 삶의 모색~ 구효서(소설가) 박성원(소설가) 나카무라 후미노리(소설가) 사회: 요시카와 나기(번역가) 7.6 (토) 14:00 ~ 15:30 문학에 있어서의 소통이란 ~삶을 긍정하는 용기에 대하여~ 김연수(소설가) 김애란(소설가) 가와카미 미에코(소설가) 사회: 김훈아(번역가) 18:00 ~ 20:00 제5회 한국문학 독후감대회 시상식 오정희, 최승호, 이승우 사회: 다테노 아키라(출판전문가) 한국문화원 2층 한마당홀 낭독회 ‘한국문학의 밤’ ○ 7월 3일(수)에는 기조강연으로서 한일을 대표하는 지식인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와 철학자 가라타니 고진이 대담을 나눈다. 두 석학은 1980년대 미국에서 처음 만난 이래 한국과 미국을 걸쳐 대담과 강연을 수차례 함께 하며 인연을 이어 왔다. 가라타니 고진은 이번 행사를 위한 글을 통해 “나는 김우창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그의 동양에 대한 깊은 조예에 감명을 받았다. 6년 만에 만나게 될 김우창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7월 4일(목) 오전에는 이승우 작가와 일측 작가 나카자와 케이(中沢けい, K-문학진흥위원회 위원장, 호세이대학 교수)가 한국문학 전반을 소개하는 ‘한국문학을 말한다’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승우 작가는 최근『식물들의 사생활』,『한낮의 시선』등의 작품이 일본에서 연달아 번역 출간되며 에쿠니 가오리 등 저명한 작가들로부터도 인기를 얻고 있어 향후 일본 독자의 반응이 주목된다. ○ 7월 4일(목) 오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작가 오정희, 그리고 한강 작가와 일본 순수문학의 거장 나카가미 겐지(中上健之)의 딸이자 소설가인 나카가미 노리(中上紀)가 ‘여성의 자의식과 문학’을 테마로 이야기를 나눈다. 한강-나카가미 노리는 부친인 나카가미 겐지-한승원 시절부터 대를 이은 교류로 잘 알려져 있는데 두 작가가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7월 5일(금)에는 먼저 ‘나의 인생, 나의 시’라는 제목으로, 최승호, 안현미 시인과 지한파(知韓派) 시인 사가와 아키(佐川亜紀)가 이야기를 나눈다. 사가와 아키 시인은 오랫동안 한국의 다양한 시를 일본 국내에 소개하는 데 힘을 쏟아 왔다. 최근 최승호 시인의 시집 『얼음의 자서전』이 처음으로 일본에 번역 소개되어 향후 더욱 활발히 일본의 시애호가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두 번째 행사에서는 ‘도시와 이야기: 공동체적 삶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구효서, 박성원 작가와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인 나카무라 후미노리(中村文則)가 이야기를 나눈다. ○ 7월 6일(토)에는 한일의 주목 받는 젊은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상문학상 수상작가인 김연수, 김애란과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이자 배우인 가와카미 미에코(川上美映子)가 지난 2010년 일본 규슈에서 열렸던 동아시아문학포럼 이후 처음으로 다시 만나 ‘문학에 있어서의 소통이란: 삶을 긍정하는 용기에 대하여’를 테마로 서로의 작품세계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 마지막 날인 7월 6일(토) 저녁에는 오정희, 최승호, 이승우 세 작가가 함께 ‘한국문학의 밤’ 낭독회를 펼친다. ‘한국문학의 밤’ 행사는 연극배우들에 의한 작품 낭독, 세 작가와 독자들과의 만남이 마련되어 초여름 밤의 작은 한국문학 축제가 될 예정이다. 한편 낭독회에 앞서 열리는 ‘제5회 한국문학 독후감대회 시상식’은 수상자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 대상작품은 오정희의「저녁의 게임」과 이승우『한낮의 시선』이었다. ○ 도쿄국제도서전 주빈국 초청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문학행사는 최근 다양한 한국문학이 출간되고 있는 일본에서 현지 독자가 한국문학 작가와 작품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양국 작가가 교류하는 장으로서 한국문학의 저변을 확대함은 물론, 한류 열풍 이후 영화, K-POP등 다양한 한국문화가 소개되어 온 일본에서 K-문학이 자리 잡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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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 외교가에 부는 한류 바람, 서울문학회 30회 기념행사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과 서울문학회(Seoul Literary Society, 회장 주한 스웨덴 대사 라르스 다니엘손, Lars Danielsson)는 오는 3월 5일(화) 저녁 6시 성북동 주한 스웨덴 대사관저에서 서울문학회 30회 기념행사를 공동개최한다. ○ 30회 기념행사에는 한국문학의 다양한 지평을 보여줄 수 있는 3인의 소설가 김연수, 김인숙, 편혜영이 작가로 참여한다. ‘나에게 글쓰기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문학평론가 심진경이 사회를 보게 될 이번 행사는 우리 작가들의 글쓰기가 세계와 어떻게 만나는지를 작가들의 육성을 통해 들어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이다. 이제 주한 외교가의 한류 바람은 단순한 한국문학의 이해를 넘어,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만남이라는 보다 큰 무대를 향하고 있다. ○ 서울문학회는 지난 2006년 주한 외교관들을 중심으로 한국 문학을 향유하기 위해 발족했다. 그 동안 고은, 故박완서, 황석영, 이문열, 윤흥길, 오정희 작가를 비롯한 다수의 국내 작가를 초청했고, 이들의 문학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 문학, 나아가 한국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자 노력해왔다. 초대 회장인 前주한 스웨덴 대사 라르스 바리외(Lars Vargö)를 이어 현재는 라르스 다니엘손(Lars Danielsson) 스웨덴 대사가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장은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 서울문학회의 회장국인 스웨덴은 고은, 신경림, 문정희 시인에게 시카다상을 수여하여 이미 한국문학에 대한 애정과 평가를 잘 보여준 바 있으며, 우리 쪽에서는 그 화답으로 2009년 서울문학회 회원국 대사들이 추천한 자국의 현대 단편작품을 모아 민음사에서 “유럽, 소설에 빠지다.”를 간행한 바 있다. ○ 소설가 김연수는 이상문학상, 황순원 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지성적인 작가’라는 타이틀에 걸 맞는 다양한 작품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가다. 1983년「상실의 계절」로 데뷔하여 올해로 등단 30년째를 맞는 소설가 김인숙은 황순원 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거머쥐며 시대를 관통하는 성숙한 목소리를 전해오고 있다. 2000년 「이슬털기」로 등단한 소설가 편혜영은 평론가 이광호가 “웰컴 투 하드고어 원더 랜드!”라고 표현했듯 엽기적이고 잔혹한 묘사, 불길하고 전복적인 상상력으로 가득한 그녀만의 독특한 소설 세계를 구축해오고 있으며 이효석 문학상,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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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심사 총평

    2012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심사 총평2012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은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사업에서 비영어권은 15개 언어권 79건의 작품에 대한 번역지원 신청이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8건, 독일어 5건, 스페인어 8건, 러시아어 8건, 중국어 24건, 일본어 13건, 베트남어 2건, 몽골어 3건, 터키어 2건, 폴란드어 1건, 헝가리어 1건, 아랍어 1건, 리투아니아어 1건, 체코어 1건, 태국어 1건 이었다. 장르별로는 소설 51건, 시 6건, 아동 8건, 인문·사회 13건, 고전 1건 이었다. 총 79건 중에서 제출서류 미비 등으로 심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13건을 제외한 14개 언어권 66건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하였다. 1차 심사에서는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 편집자들을 중심으로 해당 언어 구사능력과 가독성, 문체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 13개 언어권 43건이 심사를 통과했다. 내국인 전문가가 참여한 2차 심사에서는 번역자가 원작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절하게 번역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1, 2차 심사결과를 토대로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는 9개 언어권 17건을 번역지원 하기로 결정했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프랑스어 3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4건, 일본어 2건, 베트남어 1건, 터키어 1건, 폴란드어 1건비영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선정 최종 회의는 2012년 8월 27일에 개최되었으며 그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프랑스어권에서는 김미월의 『여덟 번째 방』과 성석제의 『재미나는 인생』, 전성희의 『거짓말 학교』를 번역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여덟 번째 방』의 번역은 실수가 거의 없고 흥미롭게 읽힌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재미나는 인생』의 경우 해학적이면서 현학적인 텍스트를 충분히 이해하고 깔끔하게 번역한 솜씨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거짓말 학교』의 번역 역시 군더더기가 없이 원작을 빛낼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독일어권에서는 최종 심사에 오른 두 편의 번역 중 원작의 난해함에도 불구하고 독일어로 무리 없이 번역해낸 정영문의 『바셀린 붓다』를 번역지원하기로 했다.스페인어에서는 시 한 편과 인문도서 한 편을 번역지원하기로 하였다. 신달자의 『종이』에 대한 번역은 내외국인 심사자들로부터 나무랄 데 없는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홍준의 국보 순례』는 번역자가 한국미술사 및 문화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고 번역의 질, 각주를 통한 설명 등에서 고루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러시아어권은 천운영의 『그녀의 눈물 사용법』과 최인호의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에 대한 번역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두 편 모두 원작을 잘 이해하고 탁월한 수준으로 번역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분기, 복수의 번역자가 번역지원을 신청했던 『그녀의 눈물 사용법』의 경우에는 문체가 매우 우수하고 의미 전달력도 탁월하여 최고 수준의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번역자의 번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매 분기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중국어권에서는 이번 분기에도 가장 많은 지원이 접수되었다. 최종 심사에서는 1, 2차 심사를 통과한 12작품에 대한 번역을 검토하였는데 이 중, 김영하의『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의 번역은 내외국인 심사자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우선적으로 선정되었다. 추가로 선정된 정이현의『낭만적 사랑과 사회』, 한강의 『채식주의자』, 이욱정의 『누들로드』에 대한 번역들도 원작과의 등가성, 번역의 충실도, 가독성면에서 뛰어나다고 판단되었으며 중국에서 출판될 경우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일본어의 경우 최종 심사에 올라온 네 편 모두 우수한 번역이지만 그 중 특별히 뛰어난 번역 실력을 보여준 김인숙의 『안녕, 엘레나』와 오정희의 『새』, 두 편에 대해서만 번역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어권에서는 조동일의 『동아시아 문명론』이 원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출판 가능한 수준으로 잘 번역했다는 평을 받아 번역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기에 어려움이 없었다. 손홍규의 『이슬람 정육점』을 터키어로 번역하는 것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 번역은 문법적 오류가 없고 어휘 선택도 좋으며 매끄럽게 잘 번역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폴란드어에서는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대한 번역이 원작의 맥락이나 상황을 잘 옮겨낸 충실한 번역이라는 평을 받아 번역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분기 비영어권 최종 심사에 오른 나머지 번역들도 대체로 잘 번역되었으나 아직 보완해야 할 점들이 보여 아쉽게도 선정되지는 못하였다. 심사위원장 노 영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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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2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지난 8월 27일 2012년도 3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9개 언어권 17건을 선정하였다.ㅇ 비영어권에는 2012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5개 언어권 79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가 실시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8건, 독일어 5건, 스페인어 8건, 러시아어 8건, 중국어 24건, 일본어 13건, 베트남어 2건, 몽골어 3건, 터키어 2건, 폴란드어 1건, 헝가리어 1건, 아랍어 1건, 리투아니아어 1건, 체코어 1건, 태국어 1건이 접수되었다. 장르별로는 소설 51건, 시 6건, 아동 8건, 인문·사회 13건, 고전 1건이 접수되었다.ㅇ 해당 언어권 해외 출판사 편집자의 심사와 내국인 해당 분야 전문가 심사 등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2년도 3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9개 언어권 17건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완료 후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2012년도 3분기 비영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연번언어권번역지원 대상자장르저자지원작품1프랑스어차향미/NICOLAS Emmanuel소설김미월여덟 번째 방2김시몽소설성석제재미나는 인생3이자호/아멜리 혜미 크레아츠아동전성희(글),소윤경(그림)거짓말 학교4독일어얀 디륵스소설정영문바셀린 붓다5스페인어김은경/Oliverio Coelho시신달자종이6백승욱/Inmaculada Fernandez인문유홍준유홍준의 국보순례7러시아어아르튜호바 옐레나/조훈소설천운영그녀의 눈물 사용법8나데쯔다 뻴러바소설최인호낯익은 타인들의 도시9중국어이연소설김영하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10한경아/ 홍미미인문이욱정누들로드11왕염려/ 김용소설정이현낭만적 사랑과 사회12천일소설한강채식주의자13일본어와다 케이코소설김인숙안녕, 엘레나14문광자소설오정희새15베트남어하밍타잉인문조동일동아시아 문명론16터키어괵셀 튀르쾨쥬소설손홍규이슬람 정육점17폴란드어마제나 스테파니쓰카소설공지영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총 지원 건수총 9개 언어권 17건(프랑스어 3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2건,러시아어 2건, 중국어 4건, 일본어 2건, 베트남어 1건, 터키어 1건, 폴란드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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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에서 한국문학총서 25종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미국의 저명 출판사인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Dalkey Archive Press, 대표 존 오브라이언(John OBrien))와 공동으로 2014년 가을 한국문학총서 25종을 동시 출간하기로 최종 합의하고 양측 대표가 11월 22일 미국 일리노이주 샴페인시 소재 달키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이번 총서 발간 합의는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 측이 번역원에 발간 공동 추진을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미국 일리노이주의 샴페인 시에 본사를 두고 영국의 런던과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지사를 운영하는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는 영문학 작품은 물론 문학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외국문학을 영어권에 소개해 온 출판사로서 미국에서 비상업 출판사로서는 문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출판사 중의 하나이다. 전미도서상에서 퓰리처상, 노벨문학상까지 주요 상을 수상한 작가의 상당수가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의 작가이다. ○ 양해각서 서명식을 완료함과 동시에 양측은 총서에 수록될 25종의 작품 중에서 17종을 우선 결정했다. 선정된 작품으로 이상의 『산문집』, 고은의 『두고 온 시』, 이인성의 『낯선 시간속으로』, 김형경의 『성에』, 최인훈의 『회색인』, 오정희의『옛 우물』, 박형서의 『새벽의 나나』, 정영문의 『더 없이 어렴풋한 일요일』등을 포함한 한국문학의 주요 소설과 시가 포함됐다. 25종 작품의 번역자는 2012년 6월까지 선정하여 번역 작업에 착수하고, 이와 병행하여 한국문학 총서 발간을 홍보하고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작업도 진행한다. 우선, 영어권의 주요 문예저널과 언론에 한국문학 작품과 작가를 소개하는 기고문과 인터뷰, 기자회견을 통해 총서기획을 홍보한다. 더불어 미국과 영국, 아일랜드에서 한국문학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문학페스티벌, 서점, 대학을 순회하는 작가 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홍보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1984년에 설립된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는 그 동안 500여종의 작품을 출간했고 연간 50여종의 작품을 출간하고 있다. 특히 외국문학 수용에 많은 관심을 갖고 국가별 문학 컬렉션을 1987년부터 시작했다. 존 오브라이언 대표는 이를 번역문학이 세계 문화 형성에 필수적이라는 관점에서 예술성을 지닌 외국문학 작품을 현대 영어권 담론에 포함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히고 있다. 미국의 거투르드 스타인, 영국의 올더스 헉슬리, 프랑스의 레이몽 크노, 스페인의 카밀로 호세 셀라, 멕시코의 카를로스 푸엔테스, 러시아의 빅토르 슈클로브스키 등 해당 국가 문학의 정전으로 평가받는 작품을 엄선하여 출간해 옴으로써 영어권에서의 외국문학 수용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의 존 오브라이언 대표는 한국문학 총서 발간이 갖는 의의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카이브 출판사는 문학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국제적인 작가를 발굴하여 영어권 독자와 아카데미에 소개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확보하는 일을 추구해왔다. 한국문학총서의 발간은 한국의 우수한 현대문학과 작가가 영어권 일반 독자에게 읽힌다는 것뿐만 아니라, 영어권 아카데미에서 문학비평과 학문적 연구 대상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한국문학번역원과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의 공동 기획으로 한국문학총서가 발간되면 영어권에서 수용하고 인정하는 세계문학의 반열에 한국문학이 뚜렷하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그 동안 한국문학번역원이 추진해 온 한국문학 해외소개 사업을 질적으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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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선옥 장편소설『수수밭으로 오세요』러시아어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 및 출판 지원을 받아 소설가 공선옥의 장편소설『수수밭으로 오세요(Приходите на поле гаоляна)』가 러시아 기뻬리온(Hyperion)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소설가 공선옥의 작품은 주로 가난한 이들의 삶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수수밭으로 오세요』또한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 이 같은 맥을 같이하며, 특히 가난함 속에서 여성을 기반으로 한 가족의 삶을 보듬어주는 정서로 집필하는 작가의 성향이 잘 나타나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소설가 공선옥은 1991년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중편 「씨앗불」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표하는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소설집으로 『피어라 수선화』 『내 생의 알리바이』 『멋진 한세상』 『명랑한 밤길』 『나는 죽지 않겠다』, 장편소설로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살』 『시절들』『붉은 포대기』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영란』 등이 있다. ○ 번역자인 조근희는 러시아 상뜨 뻬쩨르부르크 국립대학교 동양학부 한국어문학과에 강사로 재직중이며, 동 대학에서 문화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은희경 작가의 장편 『비밀과 거짓말』을 이상윤과의 공역으로 번역하기도 했다. 보조번역자인 율리야 발라하노바는 상뜨 뻬쩨르부르크에서 예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수수밭으로 오세요』번역 작업 중 러시아어 감수를 맡았다. ○ 책을 출간한 러시아 기뻬리온(Hyperion) 출판사는 상뜨 뻬쩨르부르그에 위치해 있으며, 1995년 설립되었다. 동양의 고전, 역사, 철학에 관한 서적을 100권 이상 출판했으며, 1997년, 1998년, 2000년에는 상뜨 뻬쩨르부르그 올해 최고의 출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뻬리온 출판사는 한국문학번역원과 지난 2007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고전문학시리즈를 출간해 왔으며, 현재는 범위를 넓혀 한국현대문학시리즈 출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수밭으로 오세요』는 한국 근현대 중․단편소설을 모은『환상소설첩』에 이은 두 번째 출간작이다. 시리즈의 연속으로 오정희 작가의 『불의 강』과 김승옥 작가의 『서울, 1964 겨울』또한 기뻬리온 출판사에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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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근현대 중․단편소설선 『환상소설첩』 러시아어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 및 출판 지원을 받아 한국의 근․현대 중단편 소설 20편을 모은 『환상소설첩(КУБ ФАНТАЗИЙ : Coвременная корейская проза)』이 러시아 기뻬리온(Hyperion)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 『환상소설첩』은 환상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중․단편 소설을 근대편과 동시대편으로 나눠 담은 책이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방민호 문학평론가가 기획하고 구성한 『환상소설첩』의 근대편에는 김동인「광염소나타」, 나도향「꿈」, 박태원「적멸」, 이상「날개」, 최서해「기아와 살육」등 식민지시대 작품 11편이 묶여 있다. 동시대편에는 김별아「삭매와 자미」, 김영하「피뢰침」, 신경숙「마당에 관한 짤은 얘기」등 1990년대 이후의 작품 9편을 모았다. 고전문학을 제외하면 러시아어로 번역․출간된 한국 현대문학 작품 수가 매우 적은 상황에서 이 같이 여러 작품을 동시에 소개할 수 있는 소설집이 출간된 것은 중요한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번역자인 이인나(Inna Nigay)는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국립동방대학교 한국어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작가 조명희의 문학을 연구하여 국어국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책을 출간한 러시아 기뻬리온(Hyperion) 출판사는 상뜨 뻬쩨르부르그에 위치해 있으며, 1995년 설립되었다. 동양의 고전, 역사, 철학에 관한 서적을 100권 이상 출판했으며, 1997년, 1998년, 2000년에는 상뜨 뻬쩨르부르그 올해 최고의 출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뻬리온 출판사는 한국문학번역원과 지난 2007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고전문학시리즈를 출간해 왔으며, 현재는 범위를 넓혀 한국현대문학시리즈 출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환상소설첩』이 현대문학 시리즈의 첫 번째 출간작이며, 올해 안으로 공선옥 작가의 『수수밭으로 오세요』도 출간될 예정이다. 또한 오정희 작가의 『불의 강』과 김승옥 작가의 『서울, 1964 겨울』또한 기뻬리온 출판사에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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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습 「금오신화」 등 담긴 한국고전시리즈(여섯 번째) 러시아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출판 지원을 받아 김시습의 「금오신화」, 권필의 「주생전」, 그 외 작자미상의 두 작품 「운용전」과 「추풍감별곡」이 담긴 한국고전문학집이 러시아 기뻬리온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한국문학번역원과 러시아 기뻬리온 출판사는 지난 2007년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고전시리즈 10선을 출간하기로 하였으며, 이번에 출간된 「금오신화」등의 한국고전소설은 여섯 번째 출간 작품이다. ○ 러시아에서의 한국학 연구업적을 집대성한다는 목적에서 기획한 한국고전시리즈 출간을 위한 작품 선정과 러시아어역 윤문 감수는 러시아 동방학 연구소의 아델라이다 트로세비치(Adelaida F. Trotsevich) 박사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고전시리즈를 통해 1. 패설문학전집, 2. 18-19세기 중세소설(1)_춘향전 외 5편, 3. 18-19세기 중세소설(2)_토끼전 외 4편, 4. 구운몽, 5. 한국한문학선집 등 총 다섯 작품이 출간되었다. ○ 김시습의 「금오신화」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조선 전기에 매월당 김시습(1435 ~ 1493)이 지은 한국 최초의 한문소설집이다. 금오신화는 명나라 구우(瞿佑)라는 사람이 쓴 「전등신화」(剪燈新話)를 모태로 해서 탄생한 것으로 만복사저포기(萬福寺樗蒲記),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 취유부벽정기(醉遊浮碧亭記), 용궁부연록(龍宮赴宴錄),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 등 5편을 묶은 일종의 단편 소설집이다. ○「주생전」은 조선 중기 때의 문인 권필이 지은 한문 전기 소설이다. 남녀 간의 사랑을 둘러싸고 빚어지는 남성의 애욕과 이기주의, 여성의 질투와 자기희생적 인고 그리고 애정성취를 위한 주변인물의 이해와 협조 등의 세부정황을 비교적 실감 있게 그리고 있는 애정소설이면서도 임진왜란 이후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는 중세 체제의 모순과, 소외양반층 및 하층민의 억압된 의지를 비판적 지식인의 시각에서 형상화하고 있다. ○ 책을 출간한 기뻬리온 출판사는 상뜨 뻬쩨르부르그에 위치해 있으며, 1995년 설립되었다. 동양의 고전, 역사, 철학에 관한 서적을 100권 이상 출판했으며, 1997년, 1998년, 2000년에는 상뜨 뻬쩨르부르그 올해 최고의 출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범위를 넓혀 한국현대문학시리즈 출판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공선옥 작가의 『수수밭으로 오세요』와 한국의 근․현대 단편소설을 모은 『환상소설첩』이 출간될 예정이다. 또한 오정희 작가의 『불의 강』과 김승옥 작가의 『서울, 1964 겨울』또한 기뻬리온 출판사에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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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번역가 커뮤니티 개최

    해외 한국문학번역가들 현지에서 한국문학을 논하다 - 아시아 지역 번역가 커뮤니티 행사 개최 -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과 공동으로 ‘아시아 지역 번역가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7월 20일(수)과 21일(목) 양일에 걸쳐 베트남 호치민 렉스 호텔(Rex Hotel)에서 열린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해외 원어민 번역가를 국내로 초청하여 연수지원을 함으로써 우리문학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번역 작업을 지원하는 ‘해외 번역가 레지던스’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확대하여 해외거주 번역가들의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우리문학의 현지 진출 및 수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해외 번역가 커뮤니티사업을 실시한다. 해외 현지에서 거주하는 한국학 연구학자, 번역가 등이 함께 언어 권역별로 번역의 실재 문제, 현지 수용성 등 구체적인 주제를 다루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문학의 해외진출 강화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로 기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 번역가 커뮤니티 사업으로는 첫 행사인 ‘아시아 지역 번역가 커뮤니티’ 행사는 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번역자를 한 자리에 모아 한국문학 번역의 문제 및 아시아 각 국가별 한국문학 진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베트남, 중국, 대만, 태국, 몽골 등 5개 국가에서 10명의 번역가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한국문학의 아시아 출판시장 진출 방향에 대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세부 논의사항은 ‘글로벌 시대 번역의 역할’, '번역교육과 번역가의 현실', '아시아 지역에서의 한국문학' 등이다. ○ 또한, 한국 번역도서 유통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을 방문하여 한국어 도서(128종 각 1권) 및 번역 도서(16종 각 2권)를 기증, 현지에서 한국학을 연구하는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쉽게 한국관련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아시아 지역 번역가는 다음과 같다. 국가 이름 소속 비고 베트남 레당 호 안 하노이 인문사회과학 한국학과 교수 「진달래꽃」, 「만세전」, 「내일의 노래」등 황 하이 번 프리랜서 번역가 「오정희 단편선」, 「채식주의자」, 「20세기 한국문학의 이해」등 응웬 티 히엔 한국 경찰대학교 베트남어 강사 「퀴즈쇼」 - 2011년 베트남 독후감대회 대상 도서 중국 한매 중국 산동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무녀도」「을화」,「시인」, 「한국현대문학입문서」,「황제를 위하여」,「한국종교사상사」등 왕단 북경대학교 조선어문학과장 「한국 철학사」,「중국교육 대법전」등 대만 공상백 자유사업 「달콤한 나의 도시」등 태국 이지은 한국외대 강사 「황제를 위하여」, 「한국 중단편선」 우라이완 태국 부라파대학 「한국 중단편선」 몽골 이안나 몽골 울란바타르 대학교 한국학과 「나의 집을 떠나며」 성비락 프리랜서 번역가 「한국에서 날아온 새」, 「춘향전 - 열녀 춘향수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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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한국문학번역상 및 제10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선정 결과 발표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6월 3일(금) 제10회 한국문학번역상과 제10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문학번역상은 한국문학작품의 수준 높은 번역과 해외 출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격년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은 한국문학 전문번역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할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 제10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구분 번역언어 수상작품 번역자 번역 대상 프랑스어 황석영『심청』 Shim Chong, fille vendue (Zulma, 2009) 최미경/ 장 노엘 주떼 번역상 독일어 김영하 『검은 꽃』 Schwarze Blume : historischer roman (konkursbuch, 2010) 양한주/ 하이너 펠드호프 번역상 영어 오정희 외 『한국현대단편선』 A Moment's Grace (Cornell Univ. East Asia Program, 2010) 존 홀스타인 ○ 제10회 한국문학번역상은 2009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해외 현지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발간된 한국문학 번역 작품 중 2편 이상의 번역서 출판 실적이 있는 번역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총 7개 언어권의 51종 도서가 1차 심사 대상이었다. 내국인과 외국인 심사자로 구성된 각 언어권별 심사위원회로부터 원작의 이해도, 번역의 충실성 및 완성도(내국인 심사위원)/가독성, 문학적 스타일 및 해외현지수용도(외국인 심사위원) 등을 기준으로 각 언어권에서 최종후보작을 추천받아 1편의 번역대상과 2편의 번역상이 최종심사회의를 통해 결정되었다. 번역대상은 상금 2만불, 번역상은 각각 상금 1만불씩이 수여된다. ○ 제10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의 2011년도 지정작품은 박민규 작가의 단편「아침의 문」(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과 김인숙 작가의「안녕, 엘레나」(중국어, 일본어)였다. 4주의 접수기간(2011년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에 7개 언어권의 번역원고 257건이 접수되었으며, 특히 영어권 75건, 중국어권 54건, 일본어권 85건으로 전체 응모의 83%가 세 개 언어권에 집중되었다. 응모작이 20편이 넘는 언어권에서는 예비심사를 통해 우수 20건 추천을 받았고 이후 내국인 및 외국인 심사자에 의한 본 심사를 진행하여 이들 결과의 수합 및 협의를 통해 최종심사회의에서 언어권별 수상작을 결정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상금(500만원) 및 상패가 수여되며 해외 거주 수상자에게는 수상식 참가를 위한 초청 경비가 지급된다. ○ 제10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언어권 번역작품명 번역자명 영어 박민규 「아침의 문」 : Into the Morning 김제인 The Morning Door 지예구 프랑스어 박민규 「아침의 문」 : La porte d'un matin 이아람 독일어 박민규 「아침의 문」 : Tür des Morgens 마이케 질 스페인어 박민규 「아침의 문」 : La Puerta de la Manana 빠로디 세바스띠안 러시아어 박민규 「아침의 문」 : ВЫход 박모란 중국어 김인숙 「안녕, 엘레나」 寻找埃莲娜 왕염려 일본어 김인숙 「안녕, 엘레나」 さよなら、エレナ 후루카와 아야꼬 ○ 제10회 한국문학번역상과 제10회 한국문학 번역신인상의 시상식은 오는 6월 30일 (목)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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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작 발표

    한국문학작품 번역의 질적 향상 및 해외 출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격년으로 시상하고 있는 제10회 한국문학번역상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올해의 경우, 2009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해외 현지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발간된 한국문학 번역작품 중 2편 이상의 번역서 출판 실적이 있는 번역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되었고,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7개 언어권 51종 도서가 1차 언어권 심사 대상에 올랐다. 내국인과 외국인 심사자로 구성된 각 언어권별 심사위원회로부터 원작의 이해도, 번역의 충실성 및 완성도(내국인 심사위원)/가독성, 문학적 스타일 및 해외현지수용도(외국인 심사위원) 등을 기준으로 최종후보작을 추천받아 1편의 번역대상과 2편의 번역상이 최종심사회의를 통해 아래와 같이 결정되었다. 수상작 번역자에게는 상금(번역대상 미화 20,000달러, 번역상 각 미화 10,000달러) 및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2011년 6월 30일에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구분 번역언어 수상작품 번역자 번역 대상 프랑스어 황석영『심청』 Shim Chong, fille vendue (Zulma, 2009) 최미경/ 장 노엘 주떼(Jean-Noël Juttet) 번역상 독일어 김영하 『검은 꽃』 Schwarze Blume : historischer roman (konkursbuch, 2010) 양한주/ 하이너 펠드호프(Heiner Feldhoff) 번역상 영어 오정희 외 『한국현대단편선』 A Moment's Grace (Cornell Univ. East Asia Program, 2010) 존 홀스타인(John Holstein) 총평 제10회 한국문학번역상 심사는 2009년과 2010년에 해외에서 출간된 한국문학 번역도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중 2권 이상의 한국문학 번역 출판 실적이 있는 번역가의 작품들을 심사 대상으로, 번역가 개인 당 한 권의 번역서를 선택하여 작성한 심사 리스트에 포함된 작품은 7개 언어권 총 51편이었다. 내국인 및 외국인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원작의 이해도, 번역의 충실성, 번역의 완성도, 가독성, 문체의 완성도, 해외에서의 수용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우선 각 언어권 별로 3편의 후보작을 우선순위에 따라 추천하였다. 다음 단계에서는 심사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 목록에 오른 총 21편의 작품에 대한 집중 심사를 실시하였던 바, 언어권별 심사책임자가 추천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였고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한국문학 전문가는 번역 대상 작품의 문학사적 의의와 해당 작품이 개별 작가의 문학세계에서 갖는 비중 등을 언급했다. 그 결과, 최종 후보작품들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번역 자체의 우수성, 번역 대상 작품의 문학성과 현지 수용 가능성, 번역가의 누적적 업적, 출판사의 지명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진지한 논의를 거쳐 번역대상수상작 후보로 추천된 작품은 불어권 번역가 최미경/장 노엘 쥬떼의 『심청』(황석영)과 독어권 번역가 양한주/하이너 펠드호프의 『검은 꽃』(김영하)이었다.『심청』은 원작의 힘이 넘치는 서사시적 울림을 유려하고 서정적인 프랑스 예술 언어로 자연스럽게 전달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원작의 재미와 아름다움을 훌륭하게 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검은 꽃』역시 원작의 장점을 독일어 고유의 문체로 생동감 있게 풀어낸 보기 드문 역작으로 현지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이 두 작품을 놓고 격론을 벌인 끝에 투표를 통해 『심청』을 번역대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결정의 배경으로는 번역 작품에 대한 현지 독서계의 반응, 번역가가 지금까지 쌓아 온 업적 등이 작용했음을 밝혀둔다. 자연스레『검은 꽃』은 번역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다음 과제는 다른 한 편의 번역상 수상작을 결정하는 일이었다. 여기서 후보군에 포함된 작품은 영어권 번역가 존 홀스타인의 『한국현대단편선』(공지영 외), 스페인어권 번역가 조갑동/베르나르 디노 에르난도의 『식물들의 사생활』(이승우), 중국어권 번역가 권혁률의 『멸치』(김주영) 등 3편이었다. 1930년대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우리 대표 단편들을 번역한 『한국현대단편선』은 다른 주제와, 표현 양식을 지닌 다양한 단편들의 문학성을 영어로 살려내는데 상당한 재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토속성과 서정성을 탁월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식물들의 사생활』역시 원작의 특징을 스페인어로 재현하는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문체적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중국어로 번역한『멸치』대해서는 원작에 대한 섬세한 이해와 중국어 번역 텍스트의 우수한 가독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몇 차례의 투표를 거듭하면서 마지막 까지 경합을 벌인 것은『한국현대단편선』과 『멸치』두 작품이었다. 고민 끝에 만장일치로『한국현대단편선』을 번역상 수상작으로 선정한 것은, 영어권에서의 우리 문학 소개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인식과 유능한 영어권 번역가의 적극적 발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마지막까지 경합하다가 탈락한 중국어권의『멸치』와 충분한 잠재력을 보여준 스페인어권의 『식물들의 사생활』번역자들에게는 향후 큰 성취가 있기를 기대한다. 최종 후보에 오른 작품들 중에 문학적 완성도 높은 번역들이 많았다는 것은, 그 사이 우리 문학의 외국어 번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아울러 전문번역가들의 수준도 크게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 수상작 선정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심사위원들의 마음이 뿌듯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수상작 수가 제한되어 있어 우수한 번역가들의 업적이 번역상 수상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우리 문학의 해외를 향한 발신에 헌신해 온 여러 언어권의 번역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심사위원장: 김현택 (한국외대 러시아어과) 심사위원: 최영(이화여대 영문과 명예교수)/ 앤소니 애들러(연세대 언더우드 학부), 김희영(한국외대 불어과)/ 엘렌 르브렁(하비에르 국제학교), 최윤영(서울대 독문과)/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한국외대 독일어과), 박재우(한국외대 중국어과)/ 왕정(문학평론가), 최재철(한국외대 일본어과)/ 이와모토 노부토(슈에이샤 번역출판부 편집장), 송상기(고려대 서문학과)/ 안드레스 펠리페 솔라노(콜롬비아 작가), 알렉세이 드료모프(한국외대 러시아어과), 김춘식(동국대 국문과) 운영위원단: 오생근(서울대 불문과), 송영만(효형출판사 대표), 정재서(이화여대 중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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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TI 프랑스 포럼(KLTI France Forum) 개최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프랑스 남부 아비뇽, 액상 프로방스, 아를르에서 한국문학번역원 프랑스 포럼(KLTI France Forum) 을 개최한다. 한국문학번역원 포럼은 작가, 번역가, 출판인 등이 함께 모여 한국문학의 현지 수용기반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중국, 일본 등 해외 주요 6개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프랑스 포럼은 한국문학의 현지 수용의 문제와 한국문학의 번역과 유통을 주제로 하는 학술 세미나와 더불어, 한국의 대표 작가들과 현지 문화예술계 인사들 간의 대담 및 작품낭독회 등으로 구성된 작가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이번 행사에는 소설가 이인성과 조경란 그리고 평론가 정과리가 참가한다. 이인성은 『낯선 시간 속으로(Saison dexil)』(2004)와 『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Interdit de folie)』(2010)으로 프랑스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조경란 역시 『혀(Mise en bouche)』(2010)를 통해 한국문학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프랑스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프랑스 측에서도 많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파리 8대학 명예교수이자 계간 포에지(Posie) 부편집장인 끌로드 무샤르(Claude Mouchard), 파리 8대학 명예교수이자 이인성, 정영문의 번역가로 활동 중인 장 벨맹-노엘(Jean Bellemin-Nol), 신경숙, 김영하, 오정희 등 한국의 대표작가를 프랑스에 꾸준히 소개해온 필립 피케에 출판사의 편집인 필립 피키에(Philippe Picquier), 아비뇽 시립도서관 국장을 맡고 있는 나딘느 프와싹(Nadine Foissac), 프랑스 국제 문학번역가 협회(Collge International des Traducteurs Litteraires)의 디렉터인 존 깡브렝(Jrn Cambreleng) 등이 패널로 등장하여 한국문학이 유럽에서 수용기반을 확대하는 문제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5. 4(수), 아비뇽 시립 도서관(Mediatheque Ceccano)에서 열리는 프랑스 포럼 1부에서는 정명교, 끌로드 무샤르(번역가, la revue Posie 부편집장), 나딘느 프와싹(아비뇽 시립도서관 국장) 등이 발제를 맡아 프랑스에서의 한국문학 수용 현황을 진단하고, 현지 독자층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5. 5.(목), 액상 프로방스 시립도서관에서 열리는 프랑스 포럼 2부에서는 현지 전문가와 한국측 참가작가와의 공개대담을 통해 수준 높은 한국문학의 현주소를 프랑스 현지 독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 6.(금), 아를르 국제 문학번역가협회에서 개회되는 프랑스 포럼 3부에서는 평론가, 번역가와 출판인이 한 데 모여 한국문학 번역의 문제와 현지 유통에서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 이번 한국문학번역원 프랑스포럼의 기획 의도는 유럽 중심부에서 한국문학의 수용기반을 보다 공고히 다지는 데 있다. 프랑스에서는 이미 한국문학이 평단과 독자들의 호평 속에 꾸준한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현지 출판과 유통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전문가(번역가, 출판인, 도서관 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번역․출판․유통 과정을 되짚어봄으로써, 지금까지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 같은 포럼을 통한 의견 수렴 과정이 향후 적극적으로 한국문학 해외진출 정책에 반영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보다 많은 유럽의 독자들이 한국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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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한국문학을 읽다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네 권의 한국도서가 베트남에서 출간되었다. 우선 세계 각 곳에서 활발하게 출간이 이뤄지고 있는 김영하 작가의『퀴즈쇼』와 한강 작가의『채식주의자』가 출간됨으로써 지금 현재의 한국문학을 이해하려는 베트남 출판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하노이, 호치민 대학 등을 통해 한국문학 전공자가 양산되고 있는 현지 상황에서『한국문학강의』를 제목으로 한 한국문학통사가 번역․출간됨으로써 한국문학에 대한 학문적 접근의 기반도 마련되었다. 이에 더해 한국문학의 깊이와 수준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수작인 이상의 단편이『이상단편선』으로 묶여 출간된 것 또한 베트남 현지의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의 폭이 단순하지 않음을 보이고 있다. ○ 이렇듯 베트남의 한국문학 수용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한국문학의 베트남 현지 진출 활성화는 한류를 기반으로 한 대중문화를 넘어서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한국문화의 격을 보일 수 있는 문학작품의 수용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의 국격(國格)이 단순히 경제․정치의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문화에서도 크게 신장되고 있음을 알게 한다. 한자문화권에 속해 있는 베트남은 비록 몇 번의 단절은 있었지만 서양문화에 대한 수용이 우리보다 빨랐다. 따라서 한국의 본격문학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수용 현황은 역으로 우리문학의 수준을 증명한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다. ○ 김영하『퀴즈쇼』와 한강『채식주의자』 김영하의『퀴즈쇼』와 한강 작가의『채식주의자』가 베트남 Tre Publishing House Co,. LTD(이하 Tre)를 통해 출간되었다. Tre 출판사는 베트남 내에서 해리포터 시리즈 등을 출간하는 등 상업적인 활동이 아주 활발한 출판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에『퀴즈쇼』를 출간하면서 김영하 작가의 다른 작품 출간을 희망하는 등 한국 문학 작품 출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 『퀴즈쇼』를 번역한 응웬 티 히엔(NGUYEN THI HIEN)은 서울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경찰대학교에서 베트남어 강사로 일하고 있다.『퀴즈쇼』를 번역하게 된 계기는 한국문학 작품 중 한 번도 손을 떼지 않고 읽었던 첫 번째 작품이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채식주의자』를 베트남어로 번역한 번역가 황하이번(Hong Hải Vn)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를 마치고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 동방학부 한국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재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문학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2005년도에 오정희 단편집을 번역․출간하는 등 한국 문학작품의 매료되어 베트남에 한국 문학작품을 많이 알리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이상 단편선』으로 묶인 이상의 시선 『이상 단편선』은 베트남 작가협회출판사(nh xuấ bản hội nh văn)에서 출간되었다.『이상 단편선』에는 날개를 비롯해서 12월 12일, 지도의 암실, 동해, 봉별기 등 총 11편이 단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시와 소설을 창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의 작품세계와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베트남에서도 만들어졌다. ○ 이상 단편선을 번역한 하 밍 타잉(Ha Minh Thanh)은 현재 인하대학교 한국현대문학 박사과정에 있으며, 한국현대 단편선 등 다수의 한국문학과 인문서적을 번역하여 베트남에 소개하는 등 베트남어권 번역가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 한국문학통사『한국문학강의』출간 한국문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한국문학강의』가 Literature Publishing House에서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된『한국문학강의』는 한국문학을 구비문학, 한문학, 고전시가, 고전산문, 근대시가, 근대산문으로 나눠 각 장르의 시대적 변화양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논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집필진에는 국문학의 대가라고 불리는 원로 국문학자 조동일 교수를 비롯하여 서대석, 오세영, 조남현, 박희병, 김대행, 이혜순 교수 등이 참여했다. ○ Literature Publishing House 출판사는 베트남 내에서 지속적으로 한국문학 도서를 출하고 있는 출판사로, 이전에도 염상섭의 『만세전』과 『삼대』, 김소월의 『진달래꽃』등을 출간한 바 있다. ○ 번역가인 쩐 티 빅 프엉(Tr̀n Thị Bích Phượng)은 한국문학을 공부하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 한국문학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입문서의 필요성을 느껴 번역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번역가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교육과 박사과정에 있으며 지속적인 한국문학과 도서의 베트남 소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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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현대단편선』 영어 번역본 출판

    ○『한국현대단편선(A Moments Grace: Stories from Korea in Transition)』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미국 코넬 대학교 출판사(Cornell East Asia Series)에서 출판됐다. 이 책에는 김동리의 무녀도, 황토기, 어떤 상봉과 황순원의 몰이꾼, 오상원의 유예, 이범선의 갈매기, 최인훈의 우상의 집, 국도의 끝, 서정인의 강, 성석제의 첫사랑, 공지영의 어떻게 할 것인가?, 오정희의 얼굴 과 같은 한국현대단편소설의 수작들이 수록되어 있다. ○ 이 책을 출판한 코넬 대학교 출판사는 미국의 유수 학술서 출판사로, 1980년대부터 문예진흥원 지원을 받아 한국문학번역서적을 출간해왔으며,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모순』,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 외』,『남해금산/뒹구는 돌은 언제 잠깨는가 』를 출판하고 『무정』을 재출간하였다. 현재 『김승희 시선』을 출간 준비 중이다. ○ 번역을 맡은 존 홀슈타인(John Holstein)은 한국현대문학 번역에 있어서 활발한 번역 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영국의 글로벌 오리엔털 출판사를 통하여 『고구려사 연구』를 출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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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소설『운영전』과『이옥의 전과 부』독일어 출간

    고전소설『운영전』과『이옥의 전과 부』독일어 출간 ○ 독일의 페퍼코른(Edition Peperkorn) 출판사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지원을 받아 『운영전』(작자미상, 렌타 렌트너 역)과 『이옥의 전과 부』(이옥, 왈 바바라이동명 공역)를 출간했다. ○ 『운영전』은 16세기경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전소설로 남녀 사이의 애정을 다룬 당시의 여타 소설과는 다르게 비극으로 끝을 맺는 독특한 구조를 택하고 있다. 여주인공인 운영은 비인간적인 규제와 형식에 얽매인 삶을 벗어나 진실한 사랑을 추구하다 결국 죽음을 택한다. ○ 『이옥의 전(傳)과 부(賦)』는 18~19세기에 한문으로 쓰여진 소설로 지난 1973년, 전(傳)이 처음으로 한글로 번역되었고 그 이외의 작품은 2001년에 번역되었다. 이옥은 당시의 고정된 격식과 권위에서 탈피하여 자유로운 사상을 추구하던 인물로 그의 작품 속에서는 자유로운 사상과 살아있는 문체, 내용을 엿볼 수 있다. ○ 두 작품을 출판한 독일 페퍼코른(Edition Peperkorn) 출판사는 문학을 비롯하여 문화사, 예술서 등을 출판하는 종합출판사로 『숙향전』, 『판소리(춘향가, 심청가, 수궁가)』를 비롯한 고전 이외에도 『이청준 소설선』(이청준), 『유년의 뜰』(오정희),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김주영) 등 다양한 한국문학작품을 출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한국문학작품을 독일 독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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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현대단편소설선』포르투갈어 출간

    『한국현대단편소설선』포르투갈어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한국작가 7인의 단편 작품을 모은 『한국현대단편소설선』이 포르투갈어로 번역되어 브라질 란디(Landy Editora)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단편소설선에는 박완서, 이청준, 황순원, 오정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실렸고, 특히 브라질에서 처음 소개되는 한국문학 작품이라는 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 『한국현대단편소설선』에는 박완서의 「그 가을의 사흘동안」, 「조그만 체험기」, 오정희의 「동경」, 이청준의 「병신과 머저리」, 최인호의 「타인의 방」, 이호철의 「닳아지는 살들」, 황순원의 「탈」, 「소나기」, 「온기있는 파편」, 김채원의 「봄의 환」까지 총 10작품이 수록되었다. ○ 브라질 최대 일간지인 Folha de Sao Paulo의 월간 부록에 실린 책 서평에서는 단편선에 실린 10개의 작품이 일제강점기, 6.25 전쟁과 그 뒤를 이은 분단 등을 반영한 작품들을 통해 한국의 근대화 과정과 사회문화를 비추고 있다고 적고 있다. ○ 『한국현대단편소설선』을 번역한 번역가 임윤정은 브라질 상파울루 국립대학 한국학과에서 강의를 맡고 있으며, 수교 50주년과 함께『한국현대단편소설선』의 현지 출간을 기념하고자 작년(2009년) 10월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주최한 한-브라질 수교 50주년 기념 문학행사에서 작품의 포르투갈어 낭독을 맡기도 했다. ○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현재 포르투갈어로 번역 중인 한국문학 작품으로는 김지하의 『김지하 시선 - 오적』과 배수아의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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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표시선집』세르비아어 번역본 출간

    『한국대표시선집』세르비아어 번역본 출간 ○ 한국의 근 현대 문학의 대표 시인으로 알려진 15명의 시인들의 주요 작품들을 선별하여 번역된『한국대표 시선집』이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2009년 세르비아 아카뎀스카 크니가(AKADEMSKA KNJIGA)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한국대표 시선집』은『한국 구비설화집』,『서정주 시선집』,『이청준 단편선』,『오정희 단편선』,『천상병 시선집』,『황순원 단편선』에 이어 세르비아에서 일곱 번째로 소개되는 한국 문학이다. ○ 김소월, 한용운, 조치훈, 박목월, 윤동주 등의 대표작으로 엄선된『한국대표 시선집』은 어느 한 시인의 작품이기에 앞서 장구한 세월을 보낸 우리의 민족적 긍지를 담고 있는 시들의 모음집이라 할 수 있다. 2002년『한국 구비설화집』이 처음으로 세르비아에 소개될 당시만 해도 시장성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이유로 출판을 꺼리던 세르비아 출판계에서도 한국문학이 지속적으로 출판되고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수가 대폭 늘어나자 한국도서 출판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한국문학을 세계로 알리고자 하는 차원에서 보면 대단히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 번역가 김지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어과를 졸업하고 1998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 국립대학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1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이보 안드리치를 연구하고 있으며 20여 편의 세르비아소설들을 한국에 소개하였으며 다섯 편의 한국 문학을 세르비아에 번역 소개한 바 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 이 책을 출간한 아카뎀스카 크니가(AKADEMSKA KNJIGA)출판사는 세르비아 내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일반 독자들을 위한 소설 전문 출판사이다. 번역서 또한 많이 다루고 있으며 현재 세르비아의 유명작가들이 가장 선호하며 베스트셀러를 가장 많이 출간하고 있는 출판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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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순원 단편선집』 영어 번역본 출판

    『황순원 단편선집』 영어 번역본 출판 ○『황순원 단편선집(Lost Souls)』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미국 컬럼비아대 출판사(Columbia University Press)에서 출판되었다. ○『황순원 단편선집』에는 늪, 목넘이 마을의 개, 잃어버린 사람들 등 총 24개단편이 수록되었다. 단편선에 실린 작품들은 아버지를 제외한 대부분이 1945~1948년 우리나라의 격동적인 정치, 사회상을 잘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 이 책을 출판한 컬럼비아대 출판사는 1893년에 설립된 미국의 유수 학술서 출판사로,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한국고전시선』, 『한국현대시선집』, 『한국현대소설선집』, 최윤의『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이태준 수필집『무서록』등을 출판하였다. ○ 번역자인 브루스 풀턴(Bruce Fulton,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교수)과 아내 주찬 풀턴(Ju-Chan Fulton)은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으로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최윤), 『순례자의 노래』 (오정희 외), 『여성 3인 소설선 별사』, 『움직이는 성』(황순원),『나무들 비탈에 서다』(황순원) 등의 공동번역서를 출판하는 등 활발한 번역 활동을 펼쳐 왔다. ○ 수록작품 : 늪, 허수아비, 거리의 副詞, 配役들, 소라, 돼지, 갈대, 지나가는 비, 닭祭, 원정(園丁), 피아노가 있는 가을, 사마귀, 풍속, 목넘이 마을의 개, 술, 두꺼비, 집, 황소들, 담배 한 대 피울 동안, 아버지, 불가살이, 잃어버린 사람들, 피바리,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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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세기 한국문학의 이해] 베트남어 출간

    20세기 한국문학의 이해 베트남어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에서 해외 독자들에게 한국 문학 올바르게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2001년도에 제작한 『20세기 한국문학의 이해』가 베트남 문학예술출판사 (Nh xuất bản Văn Nghệ)에서 『Văn học Hn Quốc thếkỷ 20』으로 출간되었다. ○ 『20세기 한국문학의 이해』는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외국인 독자들에게 다양하고 풍요로운 내면을 지닌 20세기의 한국 문학에 대해 기본적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작하였다. 근대문학의 형성(1900 ~ 1945), 분단과 전후의 문학(1945 ~ 1970), 산업사회의 문학(1970 ~ 1990), 대중소비사회의 문학(1990 ~ 2000) 등으로 총 4개의 시대로 구분되어 시대의 사회적 문학적 성격을 간략히 서술한 후, 그 시대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소개하였으며 특히 문학사적 의미나 비평적 논의보다는 주요 작품의 소개에 치중했다. ○ 『20세기 한국문학의 이해』의 집필진은 이남호 교수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 문학평론가), 우찬제 교수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문학평론가), 이광호 교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 문학평론가), 김미현 교수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 문학평론가)로 한국의 문화와 문학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해외 한국학 관련 학생 및 종사자, 한국문학 출판에 관심이 있는 해외 출판 기획자 등을 고려하여 20세기 한국 문학을 이해하여 관심을 갖는 것을 목표로 집필하였다. ○ 『20세기 한국문학의 이해』를 베트남어로 번역한 번역가 황하이번(Hong Hải Vn)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문학 석사를 마치고 현재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 동방학부 한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5년도에 오정희 단편집을 번역․출간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한국 문학작품의 매료되어 베트남에 한국 문학작품을 많이 알리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 베트남에서는 이미 지난 2007년 3월, 한국문학사-고대부터 19세기 말까지의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이 역시 한국문학번역원에서 번역출판을 지원한 것으로 이번 20세기 한국문학의 이해는 그 후속의 성격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총 9개 대학에 한국학과가 개설되는 등 대중적 한류를 넘어 한국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통로가 형성되고 있는 베트남에서, 서로의 문화적 차이와 수준을 공유하려는 양국의 의지가 실현된 이번 출판은 향후 우리문학의 해외 소개에 있어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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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비아어 역『황순원 단편선집(ПЉУСАК И ДРУГЕ ПРИЧЕ)』출간

    세르비아어 역『황순원 단편선집(ПЉУСАК И ДРУГЕ ПРИЧЕ)』출간 ○ 황순원 작가의『황순원 단편선집』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의 번역, 출판 지원을 받아 세르비아의 드네브니크(Dnevnik)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황순원 단편선집』은 일본, 세르보크로아티아어, 루마니아어, 헝가리어, 영어, 독일어로 이미 번역 출간된 바 있다. ○ 근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명인 황순원은 예술원상, 3.1 문화상, 대한민국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고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한국적인 정서와 문화, 역사 등을 알 수 있는 사건들이 매우 간결하고 단아한 문체로 묘사되어 있어 번역되어 해외에 소개될 경우 한국 문학의 독특한 색깔이 잘 전달될 수 있다. ○ 번역가 김지향은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있으며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중이다. 국내 역서로는 드리나 강의 다리-문학과 지성사, 내 왼쪽 무릎에 박힌 별-푸른 숲, 안디의 벨뱃 앨범- 현대 문학, 아스카와 늑대, 연극과 인간 외 다수가 있으며 국외 역서로는 이청준 단편선, 오정희 소설선, 천상병 시선집, 황순원 단편선이 있다. 현재 한국 문학을 세르비아를 비롯한 구 유고 지역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 이책을 출간한 드네브니크 출판사는 세르비아의 노비사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르비아 뿐 아니라 구 유고 지역내에서 상당히 권위를 자랑하고 있는 출판사이다. 세르비아 학술원의 전문 서적들을 주로 출판하고 있고 근래에 들어 소설과 시를 비롯한 대중 문학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그 권위에 대중적 인기까지 누리고 있다. 세르비아 아카데미 위원들을 전문 편집위원과 편집주간으로 영입하여 세르비아 내에서는 대단히 영향력을 발휘하는 출판사 중 하나이다. 수록 작품 : 소나기, 독 짓는 늙은이, 별, 학, 황 노인, 풍속, 소라, 왕모래, 숫자놀이, 목숨, 도토리, 탈, 송아지, 원색 오뚜기, 가랑비, 너와 나만의 시간, 달과 별과, 온기 있는 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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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에서 21세기 상상력으로”-한베트남 수교 15주년 문학행사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이 한베트남 수교 15주년을 맞이하여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문학소개 행사를 갖는다. 작가 오정희, 김영현, 방현석, 전성태와 평론가 고명철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 이번 행사는 12월 6일 국립하노이외국어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오정희, 김영현, 방현석, 전성태가 참여하는 작가 낭독회로 시작해, 12월 7일 베트남어판 한국현대소설선의 출판기념회, 한-베트남 작가회의 그리고 12월 8일 하노이대학교에서 한국문학 독후감 대회시상식으로 마무리된다. ○ 한베트남수교와 더불어 진행되었던 양국의 문학교류는 이제 전쟁이라는 공동의 주제를 넘어 국경을 넘는 일이라는 21세기 주제로 확대되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양국의 문화교류가 새로운 차원으로 전개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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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도 3/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지난 8월 30일 2007년 3/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10개 언어권 15건을 선정하였다. 이번 지원대상 선정 심사는 2007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된 14개 언어권 35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지원 신청한 작품들을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 5건, 불어 5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4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8건, 일본어 4건, 스웨덴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베트남어 1건, 이태리어 1건, 태국어 1건. 네덜란드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 살펴보면 소설이 22건, 시 11건, 수필 1건, 희곡 1건으로 나뉜다. 이 중에는 2007년도 지정공모 대상도서도 13건 포함되어 있었는데 중국어로 5건이 신청되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영어와 일본어가 각각 2건, 스페인어와 러시아어, 스웨덴어, 태국어가 각 1건씩 신청되었다.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2007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지정공모 대상도서 5건을 포함한 총 15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7년도 3/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명단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작품명 (원작자) 1 영어 샘 페리(Harvard대 Korea Institute 연구원) 인간문제(강경애) 2 정하연(프리랜서 번역가)/자넷 톰슨(작가) 외딴 방(신경숙) 3 불어 선영아(서울대 불어불문학 강사)/ 까린느 드비용(한국방송통신대 객원교수) 잘가라, 서커스 (천운영) 4 조르주 지겔메이어 (L'Harmattant 출판사 한국담당)/ 변정원 (프리랜서 번역가) 태백산맥 7,8 권(조정래) 5 독일어 강여규(프리랜서 번역가)/우베 콜베(시인) 아, 입이 없는 것들 (이성복) 6 중국어 허련순(연변 여성문인협회 회장) 바이올렛(신경숙) 7 이정교(한국외대 중국학부 강사) 휘청거리는 오후 (박완서) 8 일본어 명진숙(동양공업전문대 전임강사)/ 이시카와 쥬리(한일연극교류협의회 전문의원)/ 박태규(한국예술종합학교 세계민족무용연구소 연구원) 한국 현대연극의 여명(유치진 외) 9 호테이 토시히로(와세다대 국제교양학부교수) ※平凡社(일본 출판사) 신청 태평천하(채만식) 10 한용무(시인, 번역가) ※彩流社(일본 출판사) 신청 김수영 전집 (김수영) 11 스웨덴어 유나스 텔란더(한국외대 전임강사)/ 김주희(프리랜서 번역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12 네덜란드어 임꺼 반 할딩은(레이덴 국립대학 강사) ※De Geus(네덜란드 출판사) 신청 새(오정희) 13 이태리어 빈첸자 두르소(Ca'Foscari대 한국어문학 교수) 고은 시선(고은) 14 베트남어 배양수(부산외대 베트남어과 교수)/ 히우 팅(시인) 미스 사이공(이동순) 15 태국어 이지은(태국 국립까쎗쌋대 한국어센터 강사)/ 루찌렉 코차랏(Nation Books 수석 편집자) 황제를 위하여 (이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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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한국문학작품 번역서 교보문고 판매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과 교보문고는 한국문학번역원 지원으로 6개언어권으로 출간된 한국문학 번역서 26종을 교보문고 광화문 본점 외국서적관(Foreign Books)의 Books on Korea 코너에서 전시,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시 판매 도서를 늘려 다양한 언어, 다양한 작가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현재 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6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시, 판매되는 도서에는 구운몽 등의 고전을 비롯하여 소설, 시 등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학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 영어권 도서로는 염상섭의 삼대(2005, Archipelago books)와 고은의 남과 북(2006, Tupelo), 공지영의 봉순이 언니(2006, Mosaic)등이 있다. 불어권 도서로는 프랑스 유수의 출판사인 Gallimard의 ‘세계문학총서’(du monde entier) 시리즈에 포함되어 화제를 집중시켰던 김훈의 칼의 노래(2006, Gallimard)를 비롯하여, 문학 출판의 독보적인 프랑스 출판사 seuil가 출간한 오정희의 새(2005, seuil)등이 포함되어 있다. 독일어권 도서는 독일의 유명 출판사 dtv에서 출간 된 한국단편선(2005, dtv)과 이미 여러 차례 독일에서 작품이 소개되어 고정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김지하의 시선 중심의 괴로움(2005, Wallstein) 등이 있다. 거의 모든 이상의 유작들을 모아 집대성한 일본어역 이상작품선집(2006, 作品社) 및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스페인어역 칼의 노래(2005, Trotta) 등도 이번 기획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 교보문고에서 한국문학 번역서 판매가 이루어짐으로써 그동안 해외에서 출간된 한국문학작품을 찾아왔던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일반 독자에게도 한국문학 번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에게 자국어로 된 한국문학 작품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그들을 한국문학의 독자로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판매 도서 리스트 연번 언어권 원서명 번역서명 원작자 출간연도 출판사 1 독어 한국단편선 Koreanische Erzählungen 이호철 외 2005 dtv 2 독어 식빵 굽는 시간 Zeit zum Toastbacken 조경란 2005 Pendragon 3 독어 김지하 시선중심의 괴로움 Blütenneid 김지하 2005 Wallstein 4 독어 황지우 시선 Die Schatten der Fische 황지우 2006 Wallstein 5 불어 칼의 노래 Le Chant Du Sabre 김훈 2006 Gallimard 6 불어 새 L'oiseau 오정희 2005 seuil 7 불어 한씨연대기 Monsier Han 황석영 2002 Zulma 8 스페인어 젊은 날의 초상 El Invierono de Aquel Año 이문열 2002 Ediciones B 9 스페인어 한국 고시조선 Aroma del Este - 2005 El Colegio de Mexico 10 스페인어 구운몽 El Sueño de las Nueve Nubes 김만중 2006 Hiperió 11 스페인어 해파리에 관한 명상 Reflexiones sobre una medusa 이순원 2005 Trotta 12 스페인어 칼의 노래 El canto de la espada 김훈 2005 Trotta 13 영어 삼대 Three Generations 염상섭 2005 Archipelago books 14 영어 나무들 비탈에 서다 Trees on a Slope 황순원 2005 Hawaii University Press 15 영어 봉순이 언니 My Sister Bongsoon 공지영 2006 Mosaic 16 영어 남과 북 Abiding places: Korean SouthNorth 고은 2006 Tupelo 17 영어 역사는 흐른다 And So Flows History 한무숙 2005 University of Hawaii Press 18 일본어 이상작품선집 李箱作品集成 이상 2006 작품사 19 일본어 천변풍경 川辺の風景 박태원 2005 작품사 20 일본어 먼 그대 遠いあなた 서영은 2005 초풍관 21 중국어 정지용시선향수 乡愁 정지용 2005 백화문예출판사 22 중국어 돈황의 사랑 敦煌之爱 윤후명 2006 백화문예출판사 23 중국어 김약국의 딸들 金药局家的女儿们 박경리 2006 백화문예출판사 24 중국어 미란 美兰 윤대녕 2003 상해문예출판사 25 중국어 당신들의 천국 你们的天国 이청준 2006 상해역문출판사 26 중국어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 一个无政府主义者的爱情 최수철 2005 작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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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서 교보문고 판매 공지

    한국문학 번역작품 판매 공지 한국문학번역원에서 번역 및 출판을 지원하여 해외에서 번역된 도서 26종이 교보문고 광화문점 외국서적관(Foreign Books)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장소 - 교보문고 광화문 본점 외국서적관(Foreign Books)의 Books on Korea 코너 (9번 구역에 위치) ○ 도서 목록 - 6개 언어권(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26종 52권 연번 언어권 원서명 번역서명 원작자 출간연도 출판사 1 독어 한국단편선 Koreanische Erzählungen 이호철 외 2005 dtv 2 독어 식빵 굽는 시간 Zeit zum Toastbacken 조경란 2005 Pendragon 3 독어 김지하 시선중심의 괴로움 Blütenneid 김지하 2005 Wallstein 4 독어 황지우 시선 Die Schatten der Fische 황지우 2006 Wallstein 5 불어 칼의 노래 Le Chant Du Sabre 김훈 2006 Gallimard 6 불어 새 L'oiseau 오정희 2005 seuil 7 불어 한씨연대기 Monsier Han 황석영 2002 Zulma 8 스페인어 젊은 날의 초상 El Invierono de Aquel Año 이문열 2002 Ediciones B 9 스페인어 한국 고시조선 Aroma del Este - 2005 El Colegio de Mexico 10 스페인어 구운몽 El Sueño de las Nueve Nubes 김만중 2006 Hiperió 11 스페인어 해파리에 관한명상 Reflexiones sobre una medusa 이순원 2005 Trotta 12 스페인어 칼의 노래 El canto de la espada 김훈 2005 Trotta 13 영어 삼대 Three Generations 염상섭 2005 Archipelago books 14 영어 나무들 비탈에서다 Trees on a Slope 황순원 2005 Hawaii University Press 15 영어 봉순이 언니 My Sister Bongsoon 공지영 2006 Mosaic 16 영어 남과 북 Abiding places: Korean SouthNorth 고은 2006 Tupelo 17 영어 역사는 흐른다 And So Flows History 한무숙 2005 University of Hawaii Press 18 일본어 이상작품선집 李箱作品集成 이상 2006 작품사 19 일본어 천변풍경 川辺の風景 박태원 2005 작품사 20 일본어 먼 그대 遠いあなた 서영은 2005 초풍관 21 중국어 정지용시선향수 乡愁 정지용 2005 백화문예출판사 22 중국어 돈황의 사랑 敦煌之爱 윤후명 2006 백화문예출판사 23 중국어 김약국의 딸들 金药局家的女儿们 박경리 2006 백화문예출판사 24 중국어 미란 美兰 윤대녕 2003 상해문예출판사 25 중국어 당신들의 천국 你们的天国 이청준 2006 상해역문출판사 26 중국어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 一个无政府主义者的爱情 최수철 2005 작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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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한국문학 번역가 과정 1기’보도자료

    Ⅰ.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개요 ☐ 사업목적 ○ 한국문학 및 한국도서의 수준 높은 전문 번역가의 집중 육성을 위한 공공기관의 설립 운영 ○ 한국문학 세계화 및 한국도서 해외 진출의 인적 기반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기관 설립 ○ 한국문학 및 한국문화예술 소양 교육, 번역교육, 번역작업, 번역연구 등 번역에 관한 분야를 통합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의 설립 운영 ☐ 사업의 필요성 ○ 현지 독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번역을 해낼 수 있는 원어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 한국문학 번역교육의 부재 - 현재 한국문학 및 문화예술 도서의 번역가 중 단 20%만이 외국인 번역가 - 외국에서의 자발적인 한국문학 수용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인적 자원 육성이 시급 - 해외의 경우 한국학에 대한 제한된 수요로 인해 현지에서의 번역가 양성 환경이 부재 ○ 번역교육에 대한 수요 증대 - 현재 국내 12개 대학에서 대학원 통·번역과정을 운영 중이나, 대부분 통역 교육 및 통역자 양성에 치중하고 있어 번역교육 및 전문 번역가 양성이 소홀히 취급되고 있음 - 국내 유휴 고급인력의 번역교육에 대한 수요는 증대하고 있으나, 국내 소수의 통번역대학원으로서는 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음 ○ 다변화된 언어권 전문 번역인력 육성 - 현재 국내 통번역대학원의 개설강좌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소수의 언어권에 제한되어 있어 다른 언어권의 전문번역가 육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사업 운영 방안 ○ 기본적인 번역능력을 지닌 내외국인을 선발하여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한국문학 번역 실습과정 운영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번역인력 양성 - 언어권별 맞춤형 교육실시 - 번역 실습 강사진은 기본적으로 언어권별로 내외국인 각 1명으로 구성하고 사전 워크샵을 통해 역할 분담 및 수업 내용 확정 - 각 학기당 단편소설 1편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번역 훈련을 실시하되 2학기에는 시 번역 세미나 추가 - 강좌는 1년 과정으로 운영하되 매년 번역 실습 작품의 변경을 통해 계속 수강이 가능하도록 유도 ○ 한국문학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번역 실습이 가능하도록 문학 강의 및 작가 초청 강연,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연계 - 번역 실습 작품으로는 작가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생존 작가의 작품 선정 ○ 장차 한국의 도서를 자국 언어로 소개할 수 있는 원어민 번역가를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 지향 - 한국문학 전문번역 교육이 필요한 언어권에 대하여 일대일 접촉 및 ‘한국문학 전문번역가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원어민 수강생 확보 ☐ 수강생 확보 및 선발 방안 ○ 수강생 확보 방안 - 본원이 지원하는 번역전문인력 참여 유도 - 국내 각 대학에 재학하거나 어학원 등에서 연수 중인 외국인에 대한 홍보 강화 - 국내 통번역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적극 유치 및 국내의 외국어 관련 박사급 유휴인력에 대한 홍보 강화 - 성적우수자에게는 ‘한국문학 전문번역가 육성사업’을 통해 국내외 대학 관련학과 학위과정에 대한 장학지원 및 번역지원 제도 안내 ○ 수강생 선발 방안 -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을 통해 신청자의 기초 언어능력 및 한국문학 번역에 대한 관심을 평가하여 언어권별로 비슷한 언어수준의 수강생 선발 ※ 제출서류 : 번역아카데미 수강 신청서, 수강동기를 서술한 한글 자기소개서 (A4 3매 내외), 지정작품에 대한 샘플번역 (결과물기준 A4 2매 이상) Ⅱ. ‘한국문학 번역가 과정 1기’ ☐ ‘한국문학 번역가 과정 1기’ 개요 ○ 강좌명 :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한국문학 번역가 과정 1기’ ○ 모집언어 : 영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 강좌 내용 : 문학텍스트에 대한 번역실습 중심의 교육 (한국문학의 이해, 번역이론, 문학기행, 작가초청강연 포함) ○ 강사진 : 해당 분야 전문가 ○ 대상 :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내외국인 (학력제한 없음) ○ 기간 (매주 1회, 24주 과정) - 1학기 : 2007년 4월 12일 ~ 6월 28일 (12주) - 2학기 : 2007년 9월 6일 ~ 11월 22일 (12주) ○ 시간 : 목요일 저녁 7시-9시 (2시간, 요일은 수업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 ○ 장소 : 본원 교육관 및 1층, 5층 대회의실, 소회의실 활용 (강의실이 부족할 경우 요일 별로 운영) ○ 수강료 : 무료 ○ 등록비 : 10만원 (등록비는 전액 수강생들을 위해 사용) ○ 선발방법 : 서류 심사 및 면접 ○ 제출서류 ① 번역아카데미 수강 신청서 (소정양식, 본원사이트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 ② 수강동기를 서술한 한글 자기소개서 (A4 3매 내외) ③ 지정작품에 대한 샘플번역 (결과물기준 A4 2매 이상) ※ 샘플번역 지정작 : 은희경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 최종 수강대상자 : 7개 언어권 56인 ☐ 강좌내용 1학기 1 4/12 (목) 오리엔테이션/ 한국문학의 흐름 전체강의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조교수) 2 4/19 (목) 90년대 이후의 한국문학 전체강의 (윤지관 한국문학번역원장) 3 4/26 (목) 번역의 기초이론.번역의 실제 전체강의 (김윤진 경영지원본부장) 4 5/3 (목) 소설번역 1 (능동적 글읽기/자료조사방법) 언어권 분반수업 5 5/10 (목) 소설번역 1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6 5/17 (목) 소설번역 1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7 5/25 (금) 소설번역 1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8 5/31 (목) 소설번역 1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9 6/7 (목) 은희경 작가와의 대화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전체강의 10 6/14 (목) 소설번역 1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11 6/21 (목) 소설번역 1 (번역평가) 언어권 분반수업 12 6월 넷째주 문학기행 전체강의 2학기 1 9/ 6 (목) 번역과 문화 전체강의 2 9/13 (목) 소설번역 2 (능동적 글읽기/자료조사방법) 언어권 분반수업 3 9/20 (목) 소설번역 2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4 9/28 (금) 소설번역 2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5 10/5 (금) 소설번역 2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6 10/11 (목) 작가와의 대화 전체강의 7 10/18 (목) 소설번역 2 (번역평가) 언어권 분반수업 8 10/25 (목) 문화강좌 (한국문학의 세계화) 전체강의 9 11/1 (목) 단편영화 번역 1 언어권 분반수업 10 11/8 (목) 단편영화 번역 1 언어권 분반수업 11 11/15 (목) 번역가가 들려주는 번역 이야기 전체강의 12 11/22 (목) 전체 워크샵 및 수료식 전체강의 ☐ 언어권 번역 실습 지도 교수 약력 언어권 강사진 소속 비고 영어 안선재 서강대 영문과 영국 Univ. of Oxford 영문학 박사 대한민국문학상 번역부문대상 (1991) 제3회 대산문학상번역부문대상 (1995) 제30회 펜번역문학상 (1996) 마종기 시선집 'Eyes of dew' (2006, White Pine Press)등 다수의 번역서 출판 불어 최미경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파리 통역번역대학원 번역과 석사/파리4대학 현대불문학 박사 한불문화상 (2006), 대산문학상 번역부문대상(1999) 황석영作 '한씨연대기 Monseiur Han' (2002, Zulma) 등 다수의 번역서 출판 장 노엘 쥬떼 전문번역가 프랑스 리용대학교 현대문학 박사 대산문학상 번역상 수상 (1999,2000) 황석영作 '한씨연대기 Monseiur Han' (2002, Zulma) 등 다수의 번역서 출판 독일어 안드레아스 쉬르머 서울대 국문과 박사과정 비엔나대학교 독문학 박사 비엔나 대학교 동아시아학 연구소 한국학과 강사 서울대 국문과 박사과정 '문학수첩' 2006년 겨울호 '번역가로서의 김수영' 기고 스페인어 김창민 서울대 서문과 스페인 마드리드 꼼뿔루뗀세 대학교 중남미 문학 박사 황패강作 '한국의 신화 Mitos creanos' (2003, Editorial Verbum) 등 다수의 번역서 출판 마리아 끌라우디아 마씨아스 데 윤 서울대 서문과 멕시코 El Colegio de Mé문학박사 기형도作 '입 속의 검은 잎 La hoja negra dentro de la boca'(2005, Verbum) 등 공동 번역 중국어 손지봉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문학석사 강석경作 '숲속의 방 深林之屋' (2005, 译文出版社) 등 번역서 출판 조경희 열린사이버대 중국어과 고려대 중어중문학 박사 강석경作 '숲속의 방 深林之屋' (2005, 译文出版社) 등 번역서 출판 러시아어 김현택 한국외대 노어과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슬라브어문학과 문학박사 '춘향전' (2003, Бонфи) 등 번역서 출판 라리사 피사레바 고려대 노문과 모스크바 고리키 문학 창작대학 번역학 박사 '한국 현대 시선' 러시아어 공동 번역 일본어 김순희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동양대학 일본문학 박사 법정스님作 '무소유 無所有' (2001, 東方出版) 등 번역서 출판 Ⅲ. 한국문학번역원 관련사업 □ 한국문학번역원 번역교육사업 실적 ○ 2003년도 ▷ 2003년 예비번역가를 위한 단기 연수 프로그램 * 대상 :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국내 거주 내외국인 * 수강인원 : 11개국 25명 * 기간 : 2003.7.18~8.29 (매주 금요일 2시간, 6주) * 연수내용 : 한국 고전문학의 이해, 남도 문학 기행 (이청준 작가와의 만남), 한국 현대문학의 이해, 춘천 문학 기행 (김유정 유적지), 문학번역의 즐거움과 어려움, 종합토론 등 총 6회 * 수료인원 : 11개국 22명 (3회 이상 참여자) ○ 2004년도 ▷ 2004년 한국문학 번역강좌 * 대상 :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국내 거주 내외국인 * 수강인원 : 10개국 35명 * 기간 : 2004.7.9~8.27 (매주 금요일 2시간×2강좌, 8주) * 강좌내용 : 문학번역의 특수성, 문학번역의 방법론, 문학번역의 전략, 번역의 실제:담화의 분석, 번역가의 위상 : 보이지 않는 번역가, 번역에 있어서 문화적 차이, 동서양 글쓰기의 차이, 텍스트의 이해, 번역의 실제, 번역과 번역하기 등 총 16회 * 수료인원 : 9개국 22명 (10회 이상 참여자) ▷ 2004년 외국인을 위한 월례 문학강좌 * 대상 : 한국문학 혹은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과 재외 동포 * 수강인원 : 9개 언어권 29명 * 기간 : 2004.3~10 (매월 네째 수요일 2시간, 8개월) * 강좌내용 : 한국문학 작품 감상 및 작가와의 만남 총 8회 (성석제, 김영하, 조경란, 한강, 윤대녕, 김연수, 은희경, 하성란) ▷ 2004년 전문인력육성사업 문학기행 * 대상 : 월례강좌 수강자 및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 * 참가인원 : 춘계 15명/ 추계 20명 * 일시 - 춘계 : 2004.5.14 (1일) - 추계 : 2004.10.21~23 (2박3일) * 장소 - 춘계 : 춘천 파로호 (오정희 작가 동행) - 추계 : 안동 하회 마을, 부석사, 도산서원, 유성룡 고택 등 (이문열 작가, 안대회 교수 동행) ○ 2005년도 ▷ 2005년 한국문학 번역강좌 * 대상 :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 및 내국인 * 수강인원 : 13개국 51명 * 기간 : 2005.4.~11. (격주 금요일 2시간, 32주) * 강좌내용 : 번역개론, 일반번역, 번역과 문화, 문학번역, 미디어번역, 번역의 실제 등 총 16회 * 수료인원 : 4개국 22명 (10회 이상 참석자) ▷ 2005년 한국문학 월례강좌 * 대상 :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국내 거주 외국인 * 수강인원 : 12개국 40명 * 기간 - 작가초청강연 : 2005.4.~11. (매월 마지막 금요일 2시간, 8개월-9월제외) - 문학기행 : 춘계 2005.5.12~14 (2박3일) /추계 2005.9.30~10.1(1박2일) * 강좌내용 - 작가초청강연 : 한국문학 작품 감상 및 작가와의 만남 총 7회 (초청작가 : 조정래, 최현무, 김승희, 김별아, 천운영, 최수철, 공지영) - 문학기행 : 춘계 - 소설가 강석경님과 함께 하는 경주기행 (29명 참가) / 추계 - 시인 함민복님과 함께 하는 강화도 문학기행 (24명 참가) ○ 2006년도 ▷ 2006년 한국문학 번역강좌 * 대상 :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국내 거주 내외국인 * 수강인원 : 15개 언어권 91명 (기초반 58명/전문반 33명) ※ 전문반 분반 현황 : 한영반 2, 한러반 1, 한일반 1, 한중반 1 (총 5반) * 기간 : 2006.3.24~12.15 (격주 금요일 2시간, 40주) * 강좌내용 : 2년 과정 - 기초반 (1년차) : 한국문학의 이해 및 번역개론 등 총 20회 - 전문반 (2년차) : 한국문학의 이해, 언어권별 한국문학 번역실습 등 총15회 * 수료인원 : 10개국 35명 (기초반 19명, 전문반 16명) ▷ 2006년 한국문학 월례강좌 * 대상 :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국내 거주 내외국인 * 수강인원 : 13개 언어권 45인 * 기간 - 작가초청강연 : 2006.3.~12. (매월 마지막 금요일 2시간, 10개월-9월제외) - 문학기행 : 2006.9.22~24 (2박3일) * 강좌내용 - 작가초청 강연 : 한국문학 작품 감상 및 작가와의 만남 총 9회 (초청작가 : 박범신, 방현석, 이만교, 최승호, 윤흥길, 김연수, 이혜경, 함정임, 김훈) - 문화강좌 : 한국의 고궁, 궁궐의 우리나무, 한국의 짚풀문화, 문학 속 우리도시기행, 청계천 답사 등 총 5회 - 문학기행 : 김용택 시인과 함께 하는 섬진강 문학기행 총 1회 (15명 참가) 담당: 전현정 (hjjeon@klti.or.kr) 6979-7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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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 번역 지정공모제 시행

    한국문학 번역 지정공모제 시행 ○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문학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들을 균형 있게 해외로 번역 소개하기 위해서 기존의 자유공모제 형식의 번역지원과 병행하여 지정공모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올해부터 시행될 지정공모제를 위해서 번역원은 작년 11월, 활발한 평론활동을 하고 있는 평론가 9인으로 지정과제선정위원회(위원장 최원식)를 구성하여 네 차례의 회의 끝에, 1차로 2007년도 한국문학 번역 지정공모 대상 도서 25종을 선정하였다. (목록 참조) ○ 이 1차 목록은 전체 선정대상 도서 100종 중 1/4에 해당되는 것으로, 남은 75종은 연차적으로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총 100종의 지정도서 중 시는 20종, 소설은 80종이 선정될 예정이며, 소설 80종 중 해방 이전 작품은 24종, 해방 이후 작품을 56종 선정하기로 하였다. 매년 25종씩, 4년에 걸쳐 총 100종의 도서가 우선 번역 대상으로 지정된다. 지정공모 대상 작품은 가급적 출간된 단행본을 중심으로 선정하며, 단행본으로 출간되지 않은 선집 형태의 번역본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작가의 대표작들을 포괄할 수 있도록 꼭 포함되어야 할 단편소설이나 시를 지정토록 하였다. ○ 선정위원회는 한국 근현대 문학작품 번역의 시급성에 공감했다. 이는 외국의 한국문학 연구자들에게 한국문학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면서도 통시적인 접근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오늘의 한국 현실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다. 자유공모제로 운영되어온 지금까지의 번역 사업은 개별 번역자의 취향과 능력에만 의존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 때문에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이 누락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번 지정과제 선정을 위해 선정위원들은 한국 근현대문학의 전체 지형도를 그려내면서도 각 시대를 대표할 만한 작품을 선정하여 한국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 이번 1차 목록에서 지정과제는 시의 경우에는 5종 가운데 해방 이전 2종, 해방 이후 3종을 선정하였다. 소설 20종은 해방 이전 6종, 해방 이후 14종을 선정하였다. 소설의 경우 1차 선정에서는 1970, 80년대 소설을 대상으로 작성하였다. 1970, 80년대는 반독재민주화 운동에 문학이 활발하게 참여했던 시기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학담론의 형성과 배치를 통해 한국문학의 다양한 갈래가 형성, 확립되던 시기이기도 하여 이후의 선정 과정에서도 계속 중요하게 다뤄지고 더 추가될 예정이다. 앞으로 소설의 경우에는 연차적으로 50, 60년대 문학, 90년대 이후 문학 등으로 범주를 나누어 지정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 목록 작업은 단순히 시대별 안배를 하는 데 치중하지 않고, 한국 문학의 역사적 흐름을 고려하면서도 시대와 국경을 이월할 가능성이 풍부한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하는 것, 즉 한국문학의 정전을 구성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 따라서 선정위원들은 기계적이고 산술적인 심의방법을 지양하고, 다양한 문학적 쟁점에 대해 활발하면서도 다소 격렬한 토론을 펼쳤다. 예컨대 1970년대 대중소설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는 대표적 쟁점의 하나였다. 이런 쟁점들은 앞으로 있을 논의과정에서도 계속 토론될 것이다. 이는 번역원 지정과제 선정이 단순히 번역 작품의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문학 전반을 돌아보면서 개별 문학작품의 판단기준을 검토하는 대단히 중요한 작업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모쪼록 이번 지정과제 선정 작업이 현재적 관점에서 한국문학의 위상을 재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문학의 국제화에 겸허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지정공모 대상작품 선정위원 : 위원장 최원식, 김재용, 방민호, 심진경, 이광호, 이선옥, 임홍배, 성민엽, 황종연) 2007년도 지정공모 대상 도서 연번 도서명 원작자 출판사 기번역 언어 1 탁류 채만식 영, 일 2 만세전 염상섭 3 천변풍경 박태원 일 4 대하 김남천 체코 5 인간문제 강경애 독, 중, 일, 러 6 고향 이기영 중 7 마당 깊은 집 김원일 불, 독, 서, 일 8 휘청거리는 오후 박완서 9 다시 월문리에서 송기원 창비 10 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영, 독, 중 11 불의 강 오정희 문학과 지성사 12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윤흥길 문학과 지성사 독 13 아버지의 땅 임철우 문학과 지성사 독 14 관촌수필 이문구 15 황제를 위하여 이문열 영, 불, 독, 일 16 낯선 시간 속으로 이인성 문학과 지성사 불, 서 17 서편제 이청준 열림원 영, 독, 서 18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영, 불, 독, 일, 러, 몽골, 헝가리,불가리아 19 순이 삼촌 현기영 창비 20 객지 황석영 창비 21 진달래꽃 김소월 영, 불, 러, 베트남 22 백석시전집 백석 창비 23 타는 목마름으로 김지하 독 24 김수영 전집 김수영 민음사 25 게 눈 속의 연꽃 황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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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도 1/4 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 2차심사 총평

    2005년도 1/4 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 2차심사 총평 ○ 한국문학 신규번역지원사업 2005년도 1/4분기 신청건수는 10개 언어권 38 작품이었으나, 미비 사항으로 탈락한 1개 작품을 제외하고 총 10개 언어권 37건이 1차 심사에 회부되었다. 각 언어권 심사를 거쳐 2차 심사 대상에 오른 10개 언어권 21 작품 중에 최종적으로 8개 언어권 11개 작품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최종 심사에 회부된 작품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소설 분야가 강세였으며, 고전이 모두 7건으로 예년에 비해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또한 눈에 띄는 것은 작품성뿐 아니라 학술적 자료로서 가치를 지닌 작품이 다수 포함되었다는 점이었다.이들에 대한 심사 결과를 언어권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영어권에서는 모두 검은꽃, 김영하 단편선 (이상 김영하), 그리고 식민지시대 프롤레타리아 문학선집(이기영 외) 세편의 작품이 최종심사 후보에 올랐다. 이 중 김영하의 검은꽃이 문학성과 번역완성도 면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아 번역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식민지시대 프롤레타리아 문학선집는 문학적 가치 외에도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지만, 선정 작품 수의 제한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제외되었다. 마지막 작품인 김영하 단편선의 경우는 앞의 두 작품에 비하여 문학성과 번역자들의 해당언어 구사능력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이유로 최종 선정에서 제외되었다. ○불어권에서는 최종 후보에 오른 세 작품 모두 높은 문학적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되어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 작품들 중에 한수산 원작의 부초가 원작의 난해함에도 불구하고 번역이 충실하게 이루어진 점을 감안하여 선정되게 되었다. ○독일어권에서는 김훈의 칼의 노래와 박희진의 박희진 시선이 해당국에서의 수용 기대치를 비롯한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선정되게 되었다. 김승옥 단편선의 경우 해당국에서의 수용 기대치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부득이하게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러시아어권에서는 최종 후보에 오른 세 작품이 모든 심사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지만 문헌의 가치, 해당작의 학술적 성격, 작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하여 연암집과 삼국유사를 선정하게 되었다. 아쉽게 최종심사에서 제외된 김동리 원작의 을화의 경우 다음 기회를 기약하기로 했다. ○몽골어권의 경우 춘향전이 최종심사에 올랐는데, 문헌적 가치 외에도 현지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 한국과 몽골과의 역사적 관계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번역지원대상 작품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스웨덴어권에서는 김영하 원작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가 최종심사 후보에 올랐다. 이 작품의 경우 번역자의 원작에 대한 이해도 및 해당 언어 구사능력이 일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스웨덴 역시 한국문학의 미개척지 중 하나라는 점이 추가되어 선정되게 되었다. ○우크라이나어권의 경우 김동인, 나도향 등의 작품으로 구성된 한국문학 단편선이 최종심사 후보에 올랐다. 이 작품들이 지니는 문학적 가치 외에도 우크라이나어권에 아직까지 한국의 문학작품이 번역, 소개되지 않았던 지역이라는 점이 더해져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게 되었었다. ○중국어권에서는 김주영의 홍어, 양귀자의 모순, 조정래의 태백산맥, 오정희의 옛우물 네 편의 작품이 최종심사 후보로 선정되었다. 이 중에서 홍어와 옛우물이 작품의 내용, 현지에서의 수용도와 더불어 해당 번역자의 역량 등이 모든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게 되었다. 조정래의 태백산맥의 경우 작품의 가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번역의 어려움이나, 작품의 내용과 엄격한 중국 현지 검열 기준 등 많은 문제점들이 제기되어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였다. ○일본어권에서는 한국의 전통공예가 단독으로 최종심사 후보에 올랐다. 학술적 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는 했지만 우선 비문학작품이라는 점, 그리고 1차 심사에서 다른 언어권의 작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지 못해 다음 기회를 기약하기로 하였다. ○이번 심사에서는 대부분의 작품과 번역본들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번역지원 대상작품 수의 제한으로 인하여 선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작품들에 대하여 해당 신청자만큼이나 심사위원들도 아쉬운 마음을 떨칠 수 없었다는 점을 밝혀두고 싶다. 이 작품들을 다음 심사에서 다시 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심사위원장 : 안삼환(서울대 독문과)심사위원 : 서숙(이화여대 영문과), 조병준(인하대 불문과), 박종소(서울대 노문과), 박재우(한국외대 중국어과), 이남호(고려대 국어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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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도 1/4 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2005년도 1/4 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지난 2월 28일 2005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최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원 대상작을 선정하였다. 거쳐 모두 8개 언어권 11건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이번대상자 선정 심사는 2004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된 10개 언어권 38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지원 접수된작품들을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권 7건, 불어권 4건, 독어권 8건, 러시아어권 4건, 중국어권 8건, 스웨덴어 1건, 일본어 1건, 우크라이나어권 1건, 몽골어권 3건, 베트남어권 1건으로 나뉜며, 이 중 7건이 고전이었으며, 31건이 현대문학작품(소설 28건, 시 3건)이었다.이 작품들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거쳐 3건의 고전과 8건의 현대문학작품이 2005년 1/4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하였다.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고전의 경우 번역의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작품의 분량과 난이도에 따라 번역지원금의 규모와 지원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2005년도1/4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목록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신청작품명 (원작자) 1 영어 나수호 Charles La Shure(서울대 국문과 박사과정, 2003년 한국문학 번역 신인상 영어권 수상자) 검은꽃(김영하) 2 불어 주현진(파리8대학 비교문학 박사과정)/Camille Loivier (Universite d'Artois 교수) 부초(한수산) 3 독어 하이디 강(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안소연 (연세대 독문학과 강사) 칼의 노래(김훈) 4 최두환 Regine Choi(전 서강대, 중앙대 독문과 교수) 박희진 시선(박희진) 5 러시아어 Irina Kasakina(모스크바대학교 한국학과 교수)/김승우(모스크바대학 한국학센타 부소장) 연암집(박지원) 6 미하일 니콜라이비치 박(모스크바대 한국학국제학술센타)/빅토리아 박(서울대학원 국사학과 석사과정) 삼국유사(일연) 7 몽골어 성비락(전 몽골국립대 한국학과 교수, 서울대 국어교육과 박사 과정)/김종철(서울대 사범대 국어교육과 교수) 춘향전(작자미상) 8 스웨덴어 유나스 텔란더(한국외국어대학교 전임강사)/김주희(이대 통역번역대학원 졸업, 영상번역가)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김영하) 9 우크라이나어 최승진(한국외대 인문대 교양부 강사)/Petro Ljaskevich(우크라이나 국립 리비프 대학 부교수) 한국문학단편선(김동인, 나도향 외) 10 중국어 김련란(중국연변대학 중문학부 졸업, 연변여성문인협회 사무국장) 홍어(김주영) 11 허련순(중국연변대학 졸업, 중국 연길시 연길 TV 방송국) 옛우물(오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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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하반기 한국문학번역지원 2차심사 총평

    2003하반기 한국문학번역지원 2차심사 총평 1차 심사를 통과한 16개 언어권 41건을 놓고 8명의 심사위원이 2차 심사를 하였다. 2차 심사위원은 우선 심사 지침을 확인했다. 원작이 해당 언어권에 소개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작품인지 여부와 관련한 문학성 측면, 1차 심사를 바탕으로 한 번역 원고의 완성도 측면, 해당 언어권에서의 외국문학 수용 현황과 환경을 고려한 수용의 기대치 측면, 언어권별 배분의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한국문학번역원의 심사 지침이기도 했다. 이런 지침에 입각하여 각 언어권별로 정밀한 축조 심의에 들어갔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거듭된 심의를 한 결과 41건 중, 5건을 제외한 36건(영어권 7건, 불어권 4건, 독어권 4건, 스페인어권 5건, 러시아어권 2건, 베트남어권 1건, 스웨덴어권 1건, 몽골어권 1건, 일본어권 1건, 터키어권 1건, 중국어권 3건, 이탈리아어권 1건, 헝가리어권 2건, 유고어권 1건, 리투아니어권 1건, 네덜란드어권 1건)을 지원해도 좋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물론 이번에 제외된 5건의 경우도 대체로 우수한 번역 작품이었지만, 상대적인 근소한 차이로 인해 기회를 얻지 못했다.영어권의 경우 열하일기 사씨남정기 목민심서 등의 번역 작품은 고전의 해외 소개 필요성뿐만 아니라 어려운 고전을 잘 소화하여 번역한 완성도를 높이 평가하여 우선 지원키로 했다. 한국현대단편선 어두워진다는 것 머꼬네 집에 놀러올래? 등도 원작의 문학성에서 번역의 완성도까지 지원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불어권에 지원한 16세기 가사와 시조 이호철 단편선 이강백 희곡선 이창동 소설선 등 4건과 독어권에 지원한 멸치, 황석영단편선 유형의 땅/ 불놀이 토지(계속 지원 작품) 등 4건 및 스페인어권에 지원한 몽실언니 만다라 한중록 마네킹 구운몽 등 5건도 심사 지침에 적합한 번역 작품이라 판단하여 모두 지원키로 했다. 대개 문학성을 인정받은 고전이나 고전의 반열에 들 가능성이 높은 현대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 언어권별로 번역의 완성도도 높이 평가받은 작품들이다. 다만 희곡집의 경우 출판의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잠시 망설이기도 했으나, 한국문학을 폭넓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세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러시아어권에 지원한 박완서 단편소설선과 한국한시집 I은 1차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수용 환경에 적절한 대상이라는 점 때문에 지원키로 결정했고, 중국어권에 지원한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 당신들의 천국 새의 선물 역시 우리가 확인한 심사 기준을 쉽게 넘어설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 비교적 지원자가 많지 않았던 베트남어권의 삼대, 스웨덴어권의 고은시선, 몽골어권의 이문열 소설선, 일본어권의 영원한 제국, 터키어권의 김소월시선, 이탈리아어권의 홍길동전, 헝가리어권의 황순원단편선과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유고어권의 오정희단편선, 리투아니어권의 한국대표민담선집, 네덜란드어권의 엄마의 말뚝 등도 원작의 문학성과 현지 수용 환경을 고려한 작품 선정에서 번역 원고의 완성도에 이르기까지 지원받아 마땅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상대적으로 소수 언어권의 경우 한국 문학의 다각적 세계화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많다는 생각도 지원 결정에 보탬이 된 것이 사실이다.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번 지원 대상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5건 중에서도 아쉬운 번역 작품들이 많았다. 그러나 제한된 여건 속에서 지원 결정을 해야 했기 때문에 부득이 우리는 심사 기준에 따라 선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선 1차 심사 결과를 존중하려고 했고, 원작의 문학성과 수용의 기대치의 상호 관련성을 고려했다. 복수 작가의 작품 선집의 경우, 해당 작가나 작품이 세계문학 속의 한국문학을 대표할 수 있어야 할 터이다. 그런데 특정 출판사에서 나온 수상작품집 같은 경우는 번역 대상 선정을 안이하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주었다. 또 한국문학을 외국에 소개할 때 우선 순위가 있을 터인데, 어정쩡한 중간 형식인 우화소설을 대상으로 택한 것도 아쉬움을 남긴다. 여기서 분명히 밝혀둘 것은 우리가 원작의 문학성을 평가할 때 한국 내부적인 시선에만 의지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다음과 같은 의혹의 시선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현지 수용의 가능성과 기대치를 십분 검토하고자 했던 것이다. “번역가로서, 이런 저런 한국 시나 소설이 유명하기 때문에 훌륭한 작품이고, 원작이 뛰어나기 때문에 제대로 번역만 된다면 당연히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뛰어난 번역 작품이 될 것이라는 얘기를 듣는 것은 심히 불쾌하다. 어떤 문학 작품이든, 유명한 한국 작품이라 할지라도, 그 가치와 재미의 정도에 대한 독자의 반응은 문화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안선재, "The 'Foreignness of Language' and Literary Translation"); “한국문학에 대한 왜곡된 주인의식은, 한민족이라는 특정 민족의 경험의 반영체로서의 한국문학도 외국어로 번역되어 외국인들과 공유될 가치가 있을 만큼 충분한 보편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중요한 가정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로스 킹, "Can Korean-to-English Literary Translation be Taught?: Some Recommendations for Korean Funding Agencies"). 거듭 밝히거니와 우리는 결코 “왜곡된 주인의식”에 빠지지 않으려 했다. 해당 언어권에서의 한국문학 번역 및 수용 현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아울러 특정 작가의 작품들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경우도 다소간 조심스러웠다. 선정된 번역 작가들이 탁월한 번역으로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이바지해 줄 수 있을 것임을 우리는 믿는다. 또한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번역 작가들도 곧 은혜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한국문학번역 지원은 상시 지원신청체제이며, 언제나 열려 있다.심사위원장 : 허세욱심사위원 : 김현창, 안삼환, 우찬제, 원윤수, 정정호, 정호웅, 조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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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년도 하반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2003년도 하반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0. 개 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진형준)은 12월 1일 2003년도 하반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자로 총 16개 언어권(영어, 불어, 독어, 서어, 중국어, 일어, 노어, 몽골어, 헝가리아어, 유고어, 리투아니아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스웨덴어, 몽골어, 베트남어) 36건을 선정했다. 1. 상시 지원신청제 운영 번역원은 한국문학의 해외소개라는 설립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번역가의 항시적인 번역작업이 가능하도록 번역지원을 상시화하였다. 작년까지의 년 1회 번역지원제도를 개선하여 번역지원신청을 상시 접수하되, 금년도의 경우 2회로 나누어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상자 선정은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된 16개 언어권 58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2. 언어권별 및 장르별 선정건수 번역지원 선정대상자를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권 7건, 불어권 4건, 독어권 4건, 스페인어권 5건, 러시아어권 2건, 베트남어권 1건, 스웨덴어권 1건, 몽골어권 1건, 일본어권 1건, 터키어권 1건, 중국어권 3건, 이탈리아어권 1건, 헝가리어권 2건, 유고어권 1건, 리투아니어권 1건, 네덜란드어권 1건 등이다. 시기별로는 정약용의 "목민심서" 등 고전이 9건, 현대가 27건이다. 현대문학을 장르별로 보면 은희경의 "새의 선물" 등 소설이 22건, "고은시선" 등 시가 3건, "이윤택 희곡선" 등 희곡이 2건이다. 3. 고전 번역에 대한 높은 관심 이번 지원선정 대상자 중 특기할 만한 것은 고전에 대한 번역자들의 높은 관심이다. 총 36건의 지원대상건수의 1/4인 9건을 차지하고 있는 고전분야는 정약용의 "목심심서"와 같은 역사·철학서부터 김만중의 "구운몽" 등 한문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선정되었다. 번역원은 고전번역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그동안 영어권에 고전 지정도서를 선정하여 지정공모하여 왔다. 그런데 한국문학의 해외소개는 현대문학과 더불어 한국의 문화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고전도서의 번역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번역가로 하여금 고전 번역에 관심을 갖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고 보인다. 번역원은 고전번역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많은 번역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고전 100선을 선정하여 내년부터는 모든 언어권에 걸쳐 고전의 소개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4. 심사과정 이번 심사는 원작의 우수성, 번역지원 신청자의 번역능력, 해외 현지에서의 수용 기대치 등을 기준으로 3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5. 번역지원금 및 향후계획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1,500만원의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할 예정이다. 번역원은 내년부터 고전 100선과 현대문학 중·장편소설 80선을 지정번역도서로 선정하여, 지금까지의 자유공모제와 함께 지정공모제를 병행하여 장기적으로 균형적인 한국문학의 해외소개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신청작품명 (원작자) 1 영어 김동욱(성균관대 영문과 교수)/Richard Nichols 이윤택 희곡선(이윤택) 2 Maya Chun West(코리아 헤럴드 기자) 머꼬네 집에 놀러올래?(이만교) 3 이승아(UCLA 박사과정) 사씨남정기(김만중) 4 John Holstein(성균관대 영문과 교수) 한국현대단편선(김동리 외 다수) 5 최병현 (호남대 영문과 교수) 목민심서(정약용) 6 최양희(호주 Canberra대학 동양학 교수) 열하일기(박지원) 7 최종열(마이애미대학 시창작 석사과정)/David Schloss(마이애미 대학 영문과 교수) 어두워진다는 것(나희덕) 8 불어 김경희(한양대 유럽언어문화학부 교수)/ 이인숙/Stephane Coulon 이창동 소설선(이창동) 9 이병주(파리7대학 한국학과 교수)/Odile Charmeil 16세기 가사와 시조(송순 외) 10 최은숙(Le Havre대학 한국학과 부교수)/Pierre Chabal 이호철 단편선(이호철) 11 한경미(전문번역가)/Patrick Pidoux 이강백 희곡선(이강백) 12 독어 강승희(베를린 훔볼트대학 독문과 박사과정)/오동식/쟈이악 황석영 단편선(황석영) 13 - - 14 정민기(프리랜서 번역가)/Stefan Straub(독일 퀠른시 고등학교 교사) 멸치(김주영) 15 헬가 피히트(전 훔볼트대학 한국학과 교수)/한정화 토지 IV(박경리) 16 서어권 김창민(서울대 서문과 교수)/Pedro Shimose 만다라(김성동) 17 나송주(한국외국어대학 외국문학연구소 연구교수)/Cesar Espada Sanchez 구운몽(김만중) 18 박종욱(한국외국어대학 강사)/ Ana Hernandez 마네킹(최윤) 19 이선영(스페인어 통·번역 프리랜서)/Angela Perez Contreras 몽실언니(권정생) 20 조갑동(한서대 교수)/Bernardino M. Hernando 한중록(혜경궁 홍씨) 21 러시아어 김현택(한국 외국어대학 러시아어과 교수)/스타니슬라브 리 한국한시집I 22 함영준(단국대 러시아전공 교수)/이상윤 박완서 단편소설선(박완서) 23 중국어 김학철(서울대 중문학과 대학원 재학)/임명신 당신들의 천국(이청준) 24 박명애(중국 중한번역문학연구회 연구원)/구본기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최수철) 25 박정원(한국외국어대학 외국문학연구소 연구교수)/방효하 새의 선물(은희경) 26 일본어 이노우에 아쯔시(島根縣立國際短期대학 교수) 영원한 제국(이인화) 27 베트남어 오은철(베트남 하노이 사범대 박사과정)/응우엔 응우엔 빙 삼대(염상섭) 28 몽골어 에르덴수렌 다와삼보(서울대 교육학과 박사과정 수료)/이종국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외(이문열) 29 스웨덴어 한인자(프리랜서)/Carola Hermelin(스웨덴 노벨도서관 수석사서) 고은시선(고은) 30 이탈리아어 Maurizio Riotto(나폴리 동양학 한국학과 교수) 홍길동전(허균) 31 터키어 하티제 쿄로울루(에르디예스대학 한국어문학과 강사)/서재만 김소월시선(김소월) 32 헝가리어 김보국(Xotvos Lorand대학 한국학과)/꼬바치 에디뜨 알렉산드라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33 유진일(한국외국어대학 헝가리어과 교수)/Szuts Zoltan 황순원 단편선(황순원) 34 유고어 김지향(한국외국어대학 유고어과 강사)/미라요치치 오정희 단편선(오정희) 35 네덜란드어 임꺼 환 하르딩헌 엄마의 말뚝(박완서) 36 리투아니아어 서진석(에스토니아 타르투대학 비교민속학부 박사과정)/바이다스 야나비츄스 한국대표민담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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