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원지원 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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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들 [Gugyeongkkundeul]

Espectadores

  • 저자

    윤성희
  • 번역가

    Laura Hernández y Lee Eun Kim
  • 출판사

    Bonobos
  • 출판 년도

    2017년
  • 유형

    문학 > 한국문학 > 현대/소설
  • ISBN

    9786078099986
  • 페이지

    207 p.
  • 번역언어

    스페인어

홈페이지

11건

  • 계간 Korean Literature Now 창간 10주년 기념 미국 브루클린 북 페스티벌 참가 및 문학 행사 개최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에서 발간하는 한국문학 해외소개 영문 계간지 Korean Literature Now(KLN) 창간 10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는 브루클린 북 페스티벌(Brooklyn Book Festival)에 참가해 문학행사를 진행한다. 브루클린 북 페스티벌은 미국 최대의 도서 축제로, 2006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매년 300명 이상의 작가와 250개 이상의 출판사 및 서점이 참여한다. 올해에는 소설 『파칭코』 작가 이민진(Min Jin Lee), 2016년 박경리 문학상 수상자 응구기 와 티옹오(Ngugi wa Thiongo),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브랜든 카일리(Brendan Kiely)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 9월 15일(토)에 뉴욕 퀸즈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시집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의 저자이자 고산문학대상, 신동엽문학상 등을 수상한 시인 송경동과 소설 백의 그림자와 야만적인 앨리스씨의 저자이자 대산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한 소설가 황정은이 참가한다. 현지 작가로는 다트머스대 교수로 재직중인 소설가 알렉산더 치(Alexander Chee)와 전 그란타(Granta) 편집장인 시인 존 프리먼(John Freeman)이 참여해 문학과 저항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는 미시간대 유영주 교수가 맡는다. ○ 이에 앞서 9월 12일(수)에는 아시아계 미국 작가 워크숍(Asian American Writers Workshop)과 공동주최로 문학행사를 개최한다. 전 뉴요커 잡지 기자 태미 김(E. Tammy Kim)의 사회로 시인 송경동, 소설가 황정은, 그리고 시인이자 세인트 올라프대(St. Olaf College) 교수로 재직중인 제니퍼 권 답스(Jennifer Kwon Dobbs)가 참여해 문학과 저항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작품을 직접 낭독할 예정이다. ○ 또한 시인 송경동과 소설가 황정은은 9월 13일(목)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컬럼비아대 테오도르 휴즈(Theodore Hughes)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컬럼비아대 한국학과를 통해 사전 신청한 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다. ○ 한국문학번역원장 김사인은 그동안 해외에 한국문학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계간지 KLN의 10주년 기념 특별호는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 다양한 한국문학을 세계인들과 함께 나눌 것을 다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특히 이번 뉴욕 행사는 문학과 저항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류가 이루어야 할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 나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창간 10주년을 기념하는 Korean Literature Now 특별호는 비평가들과 해외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작가들에게지난 10년간 발표된 한국문학 작품들 중에서 해외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작가와 작품을 추천받아 소설가 5인의 단편소설과 시인 5인의 시 각 5펀을 엮어 선집 형태로 발간되었다. 작가명 작품명 번역가명 1 윤성희 『웃는 동안』 Slin Jung 2 신철규 『심장보다 높이』, 『11월』, 『그날의 구두는 누구의 것이었을까』, 『눈물의 중력』, 『불투명한 영원』 Hedgie Choi 3 정영수 『여름의 궤적』 Anton Hur 4 송경동 『허공클럽』, 『학문이 열리던 날』, 『우리들의 크리스마스』, 『1%에 맞선 99%들』, 『바다 취조실』 Brother Anthony 5 황정은 『상류엔 맹금류』 Agnel Joseph 6 김민정 『자기는 너를 읽는다』, 『陰毛라는 이름의 陰謀』, 『어떤 절망』, 『내가 날 잘라 굽고있는 밤 풍경』, 『그러나 죽음은 定時가 되어서야 문을 연다』 Soeun Seo 7 서유미 『스노우맨』 Soyoung Kim 8 서효인 『착하고 즐거운 코스』, 『서울』, 『이모를 찾아서』, 『취향을 찾아서』, 『금남로』 Sophie Bowman 9 이재량 『캐럴』 Sung Ryu 10 송찬호 『눈사람』, 『냉이꽃』, 『분홍 나막신』, 『쑥부쟁이밭에 놀러가는 거위같이』, 『장미』 YoungShil Ji and Daniel T.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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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아시아문화권 심사 총평

    2018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아시아문화권 심사 총평2018년 2분기 번역지원은 2018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1, 2차 내외국인 심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아시아문화권에는 총 4개 언어권 33건의 신청서류가 접수되었으며, 언어권별로는 중국어 22건, 일본어 7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3건, 장르별로는 소설 20건, 시 2건, 아동 2건, 시나리오 1건, 인문 8건이었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으며, 이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다. 1, 2차 심사결과를 토대로 5월 28일에 실시한 최종심사 선정회의에서, 각 심사 결과 및 선정위원의 의견을 종합 반영하여 다음 총 2개 언어권 3건의 번역 작품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중국어 2건, 일본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중국어권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오직 두 사람』과 윤성희 작가의 『거기, 당신?』을 지원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전자는 중국에서도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만한 이야기의 문맥을 잘 이해하여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후자는 의미적, 형태적 등가성이 모두 충실하고 문장이 매끄러운 번역으로 꼽혀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에서는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에 대한 지원이 결정되었다. 작품의 인물 설정과 잘 어울리는 문체를 선택하여 원서의 분위기가 일본어로 제대로 구현되어 있는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선정된 작품들을 통해 해당 언어권에서 한국문학의 소개가 더욱 다양하고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2018년 5월 28일 심사위원장 최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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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상·번역신인상·공로상 발표 및 시상식 개최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오는 12월 8일(목) 오후 7시, 한국문학번역원 4층 대강당에서 제14회 한국문학번역상 , 제15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제4회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 한국문학번역상은 한국문학 전문번역가를 격려하고, 한국문학 번역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시행한다. 번역상은 번역원 설립(2001년) 이전 문화예술진흥원(現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관으로 1993년에 제1회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현재까지 이어져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또한 격년제로 시행하던 번역상은 해외에서 출간되는 한국문학 종수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상으로 바뀌었다. ○ 올해 제14회 한국문학번역상은 2015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해외 현지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발간된 14개 언어권 89종을 심사대상으로 했다. 1차 언어권 심사는 해외 출판사 편집인 혹은 현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심사위원단이 맡아 가독성, 문학적 스타일 및 해외 수용도를 중심으로 평가하여 한 언어권당 최대 3종을 후보작으로 추천했다. 이렇게 올라온 10개 언어권 22종에 대해 언어권별 2차 심사를 진행하여 내국인 심사위원이 원작의 이해도, 번역의 충실성 및 완성도를 기준으로 하여 총 9개 언어권 9종의 작품이 최종심사에 올랐고, 그 중 4개 언어권에서 수상자를 정했다. 이번 번역상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는 단순히 번역의 수준뿐만 아니라 해외출판사의 규모, 번역가의 경력, 현지 언론의 서평, 원작의 해외소개 중요성 등 다방면에서 후보작을 검토하였다. ○ 제14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언어 수상작품 번역자 원서명 영어 The Vegetarian 데보라 스미스 채식주의자 독일어 Sieben Jahre Nacht 조경혜 7년의 밤 일본어 香港パク 김순희 미궁에 대한 추측 폴란드어 Nasz skrzywiony bohater 로잔스카 카타지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영어권 수상자 데보라 스미스는 올 초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번역으로 맨 부커 인터내셔널 부분을 수상한 한국문학 전문번역가로 영국 아트 파운데이션 번역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안도현 『연어』 (Pan Macmillan, 2015), 한강 『소년이 온다』(Crown, 2016) 등을 출간하였으며, 틸티드 악시스(Tilted Axis) 출판사를 설립, 한국문학 해외 소개에 앞장서고 있다. ○ 독어권 수상자 조경혜는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을 번역, 출간하였으며, 해당 작품은 독일 유력 주간 신문인 ‘디 차이트’(Die Zeit) 에서 2015년 최고의 범죄소설로 9위를 기록하였으며, 독일 문화 라디오 방송 도이칠란트라디오 쿨트르(Deutschlandradio Kultur), 독일 중앙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룬드샤우(Frankfuter Rundschau)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일본어권 수상자 김순희는 이승우 작가의 『미궁에 대한 추측』을 번역, 일본 고단샤 출판사에 출간하였으며, 현지 언론인 선데이 마이니치, 아시히 신문 등에서 작품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일본에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일본어권 한국문학 전문가를 계속해서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 로잔스카 카타지나는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고려대학교에 오게되면서 한국문학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식물들의 사생활』을 번역, 출간하는 등 폴란드에 한국문학을 소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은 한국문학 전문번역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 할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고자 매년 시행하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였다. 제15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의 대상작품으로 서양어권은 윤성희 작가의 「휴가」였으며, 동양어권은 손보미 작가의 「임시교사」였다. 2016년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 지 7개 언어권에서 응모 원고 총 281건이 접수되었으며, 예비심사를 거쳐 언어권마 다 내국인과 외국인 심사자가 각각 본 심사를 진행하여 이들 결과를 두고 최종심사 회의에서 언어권별 수상작을 결정하였다. ○ 제15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언어권 번역자명 작품명 영어 권정연 (Christine Kwon) 휴가(Holiday) 존 전스타드 (John E. Jernstad) 휴가(Vacation) 프랑스어 세종 에릭 필립 (Eric PhilippeSaison) 휴가(Vacances) 독일어 도미닉 파이제 (Dominik Feise) 휴가(Urlaub) 스페인어 울리세스 틴돈 만자노 (Ulises Tindón Manzano) 휴가(Vacaciones) 러시아어 예카테리나 드로노바 (Ekaterina Dronova) 휴가(Отпуск) 중국어 허성 (Xu Xing) 임시교사(临时教师) 일본어 다카이 오사무 (Takai Osamu) 임시교사(臨時教師 ) ○ 또한,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을 시상하는데, 공로상은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힘써온 국내외 학자, 출판인, 단체의 공을 기리고자 2013년에 신설되었다. 올해 4회를 맞이하여 각계각층에서 추천된 공로상 후보 중 해외 현지에서 한국문학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켈리 팔코너, 중국상해역문출판사, 장 끌로드 드 크레센조를 선정하였다. ○ 켈리 팔코너의 경우 Asia Literary Agency 소속의 유명한 문학 에이전트이자 프리랜서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소설가 이응준, 배수아, 천명관 등의 작품 번역․출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등 한국문학의 영어권 소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상해역문출판사는 중국 최대 규모의 번역서 전문 출판사로 현재까지 님의 침묵, 한국분단 소설선, 김약국의 딸들, 홍어, 아주 오래된 농담, 왕을 찾아서, 길위의 집 등 약 20여종 이상의 한국문학 작품들을 출판하여 중국에 한국문학을 소개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 장 끌로드 드 크레센조는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인 드크레센조 출판사를 설립하여 이현주, 김애란, 김사과, 김애란, 박민규, 박범신, 정유정, 편혜영, 고은, 은희경, 한강 등 약 20여명의 한국작가들의 작품을 번역․출판하였다. 한국문학 웹진 “글마당”을 만들어 프랑스에 한국문학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2016년도 파리도서전 한국 주빈국 행사에서 프랑스 전문위원으로 성공적인 진행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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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제15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발표

    한국문학 전문번역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할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의 2016년도(제15회)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언어권별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영어 2명, 나머지 6개 언어권 각 1명) 언어권 번역자명 작품명 영어 권정연 (Christine Kwon) 휴가(Holiday) 존 전스타드 (John E. Jernstad) 휴가(Vacation) 프랑스어 세종 에릭 필립 (SAISON Eric Philippe) 휴가(Vacances) 독일어 도미닉 파이제 (Dominik Feise) 휴가(Urlaub) 스페인어 울리세스 틴돈 만자노 (Ulises Tindón Manzano) 휴가(Vacaciones) 러시아어 예카테리나 드로노바 (Ekaterina Dronova) 휴가(Отпуск) 중국어 허성 (Justin Xu) 임시교사(临时教师) 일본어 다카이 오사무 (OSAMU TAKAI) 임시교사(臨時教師) ※ 수상자 외 응모자 개개인의 심사결과와 심사평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 수상작은 원작의 저작권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공개하지 않으며, 한국문학번역도서관을 방문하시면 열람 가능합니다. 올해 제15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의 대상작품은 윤성희 작「휴가」(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와 손보미 작「임시교사」(중국어, 일본어)이었으며, 2016년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7개 언어권에서 응모 원고 총 281건이 접수되었다. (영어 72건, 프랑스어 12건, 독일어 10건, 스페인어 17건, 러시아어 39건, 중국어 33건, 일본어 98건) 응모작이 20편이 넘는 언어권(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에서는 예비심사를 진행하여 우수 20건(러시아어 8건)을 우선 선발했고, 이후 언어권마다 내국인과 외국인 심사자가 각각 본 심사를 진행하여 이들 결과를 두고 최종심사회의에서 언어권별 수상작을 결정했다. 시상식은 2016년 12월 제14회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심사 총평 해외에서 한국문학의 가시성이 향상되고 있다. 물론 그 중심에는 번역이 있다. 한국문학을 자국어로 번역하는 외국인 번역자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올해로 열다섯 째를 맞는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이 한국문학 세계화를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아닐 수 없다. 2016년도에도 많은 응모가 있었고, 언어권에 따라서는 양과 질에 있어서 괄목할 만한 향상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스페인어, 독일어권 심사자들은 우수한 응모작들 중에서 단 하나의 작품을 고르느라 즐거운 고민을 해야 했다. 서양어권의 경우 러시아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내·외국인 심사위원의 견해가 일치했지만, 중국어, 일본어는 그렇지 못해 마지막까지 세심한 조정과정을 거쳐야 했다. 원문의 정확한 의미 파악이나 등가성 같은 번역 상의 일반적 평가기준보다 번역자가 원문텍스트를 미적 대상으로 인식하고, 그 미적 특질을 충분하게 재현하고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최종의견을 정리했다. 매해 응모가 집중되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권은 이번에도 예심을 통과한 20편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특히 중국어, 일본어의 경우, 본심에 오른 응모작들의 수준이 예년에 비해 낮아서 그 중에서 1, 2개의 옥을 찾기 위해 고심해야 했다.‘풍요 속의 빈곤’이라고 말해야 할 이러한 정체 현상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예컨대 역량 있는 사람들이 응모를 포기 혹은 기피하거나 아니면 응모한 사람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충분하게 발휘할 수 없는 요인들이 현행의 번역신인상 운영방식에 내재해있는지 재검토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언어권 별로 단 하나의 단편소설을 ‘지정과제’로 제시하는 현행 방식에 대한대안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원작자의 성별, 작품 성향 등을 안배한 4, 5편의 작품리스트를 제시하여 시행하는 방식이다. 즉 선택지를 확대함으로써 재능있는 사람들의 응모를 유도하고 번역자 개개인의 개성을 발휘할 수 여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신인상은 미래의 ‘대가’를 맞이하는 이벤트이다. 굵직한 신인을 발굴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2016년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최종심사 토의과정에서 심사위원 모두가 “한국문학의 외국어번역 수준이 날로 좋아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근거 없는 풍문이 아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려운 경쟁을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예비번역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아울러 비록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열성을 다해 당당한 번역작품을 제출해주신 응모자들께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심사위원장 윤상인(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영어권 심사평 윤성희의「휴가」는 30대 후반의 평범한 회사원인 남자 주인공을 내세워, 그가 무더운 한여름에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일인칭으로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독자에게 ‘장차장’으로만 알려지는 주인공은 그다지 다정하지 않은 어머니와 딸을 “미친년”이라고 부르는 아버지 밑에서 빈한한 어린시절을 보낸 것으로 보이며 최근에 파혼을 하고 혼자 살고 있다. 그는 무더운 여름철에 일주일의 휴가를 받았지만 냉방장치도 없는 집에서 혼자 음식을 해 먹고 지내야 하는 답답한 처지이다. 그렇게 시들한 휴가의 하루를 보내고 난 뒤 사춘기 때부터 단짝으로 지내던 친구 중의 하나로 3년 연속 ‘올해의 영업왕’으로 뽑힌 유능한 친구 박이 그를 아내와 어린 아들 둘, 딸 하나인 자신의 가족 휴가에 강권하다시피 데리고 간다. 작품은 그 평범하다면 휴가 내용을 담담히 기술하면서 주인공이 역시 단짝으로 지냈지만 죽은 또 한 명의 친구 대수나 자신에 비해 박이나마 성공했다는 사실에 대해 안도하는 것으로 끝맺는다. 이상의 간단한 개요에서 보듯이 윤성희의「휴가」는 한국 젊은 세대의 평균적인 초상이라 할 만한 내용을 조금 우울하지만 담담한 어조 속에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우리말 원문은 비교적 단순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내용도 평이한 일상적인 내용 위주로 되어 있다. 따라서 표면적인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거나 그대로 번역하기에 그다지 어려운 작품이라고는 할 수 없다. 반면, 주인공의 다소 우울하면서 담담한 성찰의 톤, 미세한 감정의 결을 담고 있는 복합적인 문체—특히 소위 간접화법과 직접화법이 섞인—,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자아내는 작품의 분위기는 정확히 번역하기 쉽지 않다. 또한 일상적인 삶에 대한 묘사 위주인 작품인 만큼 한국인의 일상에 평균적이지만, 외국인에게는 낯선 음식명이나 용어 등을 번역할 때도 특별한 노력과 판단이 필요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원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표현의 충실도”를 가늠하는 본 심사에서는 원작의 표면적 의미에 대한 이해에 오류가 있는가 여부를 비롯해서, 무엇보다도 원작의 문체와 톤, 분위기를 얼마나 잘 파악하고 전달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두어 번역의 수준을 평가했다. 예심을 통과한 19편의 영역 작품들을 검토한 결과 예상대로 우리말 이해에 중대한 오류가 있는 작품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문화와 영미문화의 장벽을 넘어야 하는 단어나 표현에 대한 처리는 미숙한 경우가 많았다. 나아가 작품의 톤이나 분위기를 살리는 면에서 작품을 충실히 반영한 작품은 소수였다. 첫 번째 경우, 사소한 예라 할 수도 있지만 역자의 성실성이라는 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대표적인 단어로‘국도’를 오역한 경우가 꽤 눈에 띄었다. 둘째 경우의 예로는‘콩국수’나‘토종닭,’‘동사무소,’‘대리’ 같은 직역하기 힘든 단어들의 처리가 미숙하게 이루어진 경우가 많았다. 혹은‘블랙박스’나‘사번타자’처럼 영문으로 직역이 가능하지만, 그렇게 할 경우 실제 지칭하는 대상과 거리가 생기는 경우를 무심히 직역으로 처리한 경우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세 번째 톤과 분위기라는 면에서는 구어와 문어가 섞인 깔끔하고도 섬세한 문체를 제대로 반영한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심사자는 응모작들 중에서 오류가 가장 적고 원작의 톤과 분위기를 가장 훌륭하게 반영하고 있는 원고를 1순위 수상작으로 추천하였다. 그리고 더러 오류가 있지만 비교적 충실한 번역을 보여주고 있는 4개 원고를 고려한 결과, 자잘한 오류는 거론된 다른 작품들보다 조금 더 눈에 띄었으나 번역 작품의 완성도라는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 원고를 2순위 수상작으로 추천하였다. 프랑스어권 심사평 이번 제15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에 응시한 신진 번역가의 텍스트는 총 12건이었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불어 문학 번역가들의 수를 보면 해외에서 한국문학의 위상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다시 실감하게 된다. 이번에 심사를 맡은 총 12건의 텍스트는 그 수준에 따라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겠다. 첫 번째는 불어 문법 지식 수준과 불어 표현 능력이 아직 문학 번역을 할 만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이다. 앞으로 분발하기 바란다. 두 번째는 원문에 대한 이해도와 불어 표현 능력에서는 평균 점수 이상을 받았으나 적절한 어휘 선정이나 문화 단어에 대한 각주달기에서 효율성이 떨어지고 오역이 있는 경우이다. 세 번째는 원문에 대한 이해도, 불어 표현 정확성, 문학적인 문체 등 문학 번역인이 갖추어야 할 요건을 충분히 지닌 경우이다. 세 건의 텍스트가 이에 해당했으며 그 결과도 훌륭했다. 특히 수상작으로 선정한 텍스트는 원문을 정확히 이해했고 각주를 거의 달지 않고서도 독자들이 쉽게 텍스트를 읽어나갈 수 있도록 고심해서 한 번역이었다. 가끔 불어로 너무 클리쉐한 표현을 사용한 점을 제외하고는 이대로 출판도 할 수 있을 만한 텍스트를 제출하였다. 다른 두 텍스트는 비슷한 수준으로 순위를 가리기 어려워 공동 2위로 선정하였다. 독일어권 심사평 윤성희의 단편소설「휴가」의 독일어 번역에 응모한 10편 모두 작품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를 보였고 독일어 표현에서도 대체로 원작에 충실한 편이었다. 그것은 응모자들의 문학 번역 역량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원작의 내용과 언어적 표현이 현대인의 일상적 삶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낸 경우이기 때문에 작품 이해에서 오역의 여지가 크지 않으며 어휘나 구문 역시 독일어로 옮기는 데에 크게 문제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작품을 전반적으로 수준급 이상 번역했다고 볼 수 있는 반면, 사소한 문법적 실수나 부정확한 표현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10편 모두에서 발견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평가결과의 순위는 그러한 언어적, 표현적 실수를 가장 덜한 순서로 정해지게 되었고, 무엇보다 내용이 왜곡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독일어 가독성이 높고 문체가 유려한 번역작들을 우수작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각 번역작들 간의 차이가 크지는 않았음을 밝혀두고 싶다. 스페인어권 심사평 스페인어권의 응모작은 총 17편으로 예년에 비해 상당히 증가하였다. 응모작이 많은 만큼 작품 간 수준의 편차도 컸다. 그러나 수준이 현저히 떨어지는 몇 편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여주어 향후 스페인어권 작품번역이 많이 활성화될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담백하게 다룬 원작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원작의 간결한 문장이 내뿜는 함의를 전달하는 데에서는 응모작마다 다소 차이를 보였다. 특히 최종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세 편의 응모작은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아 마지막까지 고민하였다. 원작에 대한 이해도와 등가성이 높고 원작의 의미를 그대로 살리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두 편이 있었으나, 원작의 간결미를 유려한 스페인어로 잘 살려내서 표현의 정합성과 가독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상대적으로 오류가 적은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러시아어권 심사평 번역의 일차적인 기준을 원문에 대한 충실도 및 원문에 대한 적절한 해석으로 놓았다. 일단 원문 자체가 번역하기 쉽지 않다는 사실을 지적해야 할 것이다. 구성적으로 원문 자체가 매우 촘촘하며 번역자의 입장에서 이 촘촘함을 뉘앙스를 살려 번역하기 까다롭다. 가령 첫 문장, ‘그거 참 이상한 질문이구나’에서 시작해서 그것이 다시 ‘그거 참 이상한 질문이구나’로 회상 속에서 반복되고, 다시, 최 대리의 ‘제가 이상하게 보이죠?’라는 말, 그리고 둘째의 ‘그거 참 이상한 일이네’로 연결되는 이 직접화법에 대한 맥락을 충실하게 반영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더 나아가 박의 아내의 ‘그냥 그런 이야기에요 내가 미안하다는’에 이르는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고 번역하기도 쉽지 않다. 번역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한국적인 상황이다. 상가에서 먹는 ‘육개장’이라든가, 러시아에서는 낯선 한국의 야구(이대호로 대표되는)에 대한 정보, ‘편의점’같은 단어들의 역어도 세심하게 선택될 필요가 있다. 게다가 길게 단락을 끌어가면서 서술을 하고 있는 작가의 문체적인 전략에 대한 진지한 고려도 필요하다. 러시아어권 심사는 한국인 심사자와 원어민 심사자의 견해가 갈렸다. 한국인 심사자는 번역의 등가성의 관점을 두고 전체적으로 더 높은 번역 적합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반면, 원어민 심사자는 러시아어(특히 스타일)에 관점을 두고 번역 수준을 고르게 높게 평가하였다. 한국인 심사자와 원어민 심사자는 번역 적합도에서 약간 모자라지만 러시아어의 관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하였다. 중국어권 심사평 심사한 총20편의 번역소설 가운데, 의미 전달의 정확성과 서사형식 및 언어 형식의 등가성이란 면에서 만족할만한 작품이 적어 선정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극소수 한두 편을 제외하고는 역자들 대부분이 문학작품 번역에서 고수해야 할 기본적인 소양이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흔히 번역수준의 3단계를 말할 때, 1 정확한 의미 전달의 단계, 2 읽기 수월한 유려한 문장력의 단계, 3 내용과 형식이 융화된 아름다운 재창조의 단계입니다. 이번 심사는 신인번역자 발굴이란 의미에서, 번역자의 기본자질 및 출발어와 도착어에 대한 언어적 성실성에 중점을 두어 위 1, 2단계를 만족시키는 대상선정에 초점을 맞추되, 심사 대상인 소설의 미학적 특징—멈칫멈칫한 듯하면서도 수시 변화하는 복잡한 내면심리의 흐름묘사, 의도적 외래어 사용을 통한 주인공 및 중산층의 허위의식 간접 드러내기, 주인공의 내면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삽입구 및 접속어와 연결어 문구들, 문장 곳곳에 무작위적으로 사용한 듯한 활자강조(진하게) 표시 등-에 일차 유념하여 심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2단계를 만족시키는 작품이 거의 없어서, 1단계에 약간의 문제점이 있더라도 (그것이 사소한 것이거나, 이후 교정이 가능한 것이라 생각되면) 2단계를 충족시킨 작품인 경우 이를 추천 대상에 선정하였음을 밝힙니다. 일본어권 심사평 예심을 거쳐 최종심사에 오른 것은 20편이다. 많은 응모작 중에서 경쟁을 거쳐 선별된 작품들이었기에 현저하게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없었다. 그러나 예년에 비해 태작이 많았고, 비교적 높은 점수를 얻은 작품 중에서도 최종적으로 자신 있게 추천할 만한 것은 극히 적었다. 심사대상의 과반수를 훨씬 넘는 응모작이 60점대에 머물렀다. 80점대 이상을 얻은 응모작은 번역능력을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거나 장래에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 것들이나, 이에 해당하는 우수 응모작은 6편에 지나지 않았다. 한편 80점대의 우수 응모작들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한계는 한결같이 ‘모범적인 번역’을 목표로 삼은 점이다. ‘모범적’이고자 하는 의식 속에서 번역 과정에서의 실수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수동적, 방어적 자세가 두드러져, 결과적으로‘정상적인’일본어(달리 말하면‘밋밋한’일본어)에 안주하고 만 점이 아쉽다. ‘번역신인상’이라고 하는 신진번역자 양성 컨테스트가 지닌‘경쟁’의 측면에 대다수 응모자들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가 아닐까 추측한다. 그러나 번역자의 최종 목표는 경쟁에서의 승리가 아닐 것이다. 번역자 스스로의 개성과 안목이 투영된 일본어 번역을 일본인 독자에게 전달하여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번역의 도달점이라고 한다면, ‘모범적’이고자 하는 번역이 문화의 창조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본심에 오른 20편 중에서 대다수 응모작이 범한 ‘규범적 번역’을 거부하면서도 가장 뛰어난 성취를 거둔 수상작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무척 다행스럽다. 이 번역자는 스스로가 이해한 원작을 어떻게 전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지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자신이 의도하고 목표한 바를 뒷받침해줄 만한 세련된 언어능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 단연 군계일학이다. 원작이‘득을 보는’지혜로우면서도 능숙한 번역기술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 큰 활약이 기대된다. 제15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심사위원단 심사위원장: 윤상인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예비심사위원: Krys Lee(연세대 언더우드 국제학부), 설주(「외딴방」으로 제 8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 하시모토 지호(전문번역가(번역지원 총 4건,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선정)), Sergei Smolyakov(러시아 기뻬리온(Hyperion)출판사 대표) 본 심사위원: 전승희(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구원), Janet Poole(토론토대 교수), 한유미(파리 K-VOX Festival 디렉터), Jean-Claude de Crescenzo(드 크레센조 출판사), 신혜양(숙명여대 독문과 교수), Herbert Jaumann(그라이프스발트 대학 교수), 유왕무(배재대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 Pio E. Serrano(스페인 Verbum 출판사), 변현태(서울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Alexei Grishanov(예술문학출판사 편집장), 유세종(한신대 중국학과 교수), 한매(중국 산동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 윤상인(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타테노 아키라(일본출판문화 국제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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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공모 안내

    제15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공모 안내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문학 전문번역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할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고자 7개 언어권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제15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을 공모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공모 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대상 작품: 하단 지정작품을 번역하여 응모 언어 작품명 저자 수록도서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스페인어, 러시아어 휴가 윤성희 『제39회 이상문학상 작품집(문학사상 2015)』 (표제작: 뿌리이야기) 중국어, 일본어 임시교사 손보미 『제15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중앙일보 2015)』(표제작: 눈 한송이가 녹는 동안) ※ 대상작품 수록도서의 직접 구매가 어려운 해외 거주자의 경우, 요청 시대상작품 스캔본을 메일로 발송 응모 자격 - 공식적인 번역 지원을 받은 적이 없으며 해당언어로 한국문학 번역 작품을 출판한 적이 없는 내외국인 (※ 공동 번역 및 공동 응모 불가) (※ 번역 아카데미/번역 아뜰리에 일원으로 선집 번역에 참여한 경우는 응모 가능) 시상 내역: 상금 500만원 및 상패 (※ 해외거주 수상자에게는 시상식 참석비용(항공 및 숙박) 지급) 당선작: 영어권 2편, 그 외 언어권 각 1편 선정 제출서류 1) 한국문학 번역신인상 응모신청서(한국문학번역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2) 번역원고(MS 워드 혹은 한글 파일로 작성, PDF 파일로 변환하여 첨부) 접수방법 1) 이메일: newtranslators@klti.or.kr 2) 우편: (06083)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112길 32 한국문학번역원 5층 한국문학번역신인상 담당자 앞 ※ 우편접수 및 이메일 접수는 마감일 18시(한국시간 기준)까지 도착분에 한함 ※ 우편접수 시는 응모신청서와 함께 번역원고 3부 제출 ※ 번역원고에는 개인 정보(이름, 학교, 주소 등)를 포함시키지 않을 것 ※ 제목과 본문 전체를 번역 접수 기간: 2016년 3월 16일(수) ~ 4월 24일(일) 당선작 발표: 2016년 10월 10일(금) 개별 통지 및 본원 홈페이지에 발표 시상식: 2016년 11월 말(제14회 한국문학번역상과 함께 시상) 문의: 교류홍보팀 오은지(Email: newtranslators@klti.or.kr, Tel: 82-(0)2-6919-7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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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5년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5년도 2분기 번역지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세 달 동안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총 14개 언어권 61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4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4건, 중국어 23건, 일본어 11건, 베트남어 6건, 몽골어 2건, 루마니아어 2건, 리투아니아어 2건, 이탈리아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 체코어 1건, 인도네시아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소설 35건, 시 5건, 인문 12건, 고전3, 아동 6건이다. 이번 분기 자유공모제로 응모된 6건의 작품의 경우, 번역 심사와 병행하여 대상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였다. 접수된 원고 중 제출서류 미비 건을 제외한 14개 언어권 54건에 대해 1차 외국인 심사를 진행하였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으며, 이에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5월 27일에 열린 최종 선정 회의에서는 지원 대상작품 선정 시 현지 수용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모든 심사위원들의 동의하에 1,2차 심사 결과와 ‘2015년도 2분기 번역지원 대상 추가 도서 목록’을 반영하여 총 9개 언어권 14건의 번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5건, 일본어 2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1건, 루마니아어 1건, 리투아니아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페인어권에서는『세계 속의 한글』이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동 번역은 원문의 의미가 명확하게 나타나는 동시에 단순하고 간결한 문체적 특징을 잘 살려 현지 독자들이 이해하기 용이한 번역을 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러시아어권에서는 한창훈의『나는 여기가 좋다』가 선정되었는데 아름답고 풍부한 러시아 어휘를 선택하여 문체를 잘 살려내었으며 원작의 문장구조와 의미를 충실하게 반영한 번역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가장 많은 응모가 있었던 중국어권에서는 총 5건이 번역지원작으로 결정되었다. 먼저, 문학분야에서 윤성희의 『구경꾼들』은 도착어의 어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유창하며 가독성을 갖춘 번역을 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김중혁의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은 원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해당 작품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매끄럽게 전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성석제의 『재미나는 인생』 또한 뛰어난 언어감각을 바탕으로 어법과 어휘 사용 면에서 정확하며 원문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잘 살려낸 우수한 번역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김숨의『철』은 명쾌한 문체가 도드라지며 문학성과 가독성을 갖춘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아동 분야에서는 이경혜의『마지막 박쥐공주 미가야』가 표현의 유창성이 돋보이며 은유적 표현을 훌륭하게 전달하였다는 점에서 수준 높은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아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에서는 총 2건이 선정되었는데, 김애란의 『달려라 아비』는 번역문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도착어의 활용 뿐 아니라 문체적 면에서도 높은 수준의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한윤섭의『봉주르, 뚜르』는 원문과의 등가성 면에서 호평을 받아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베트남어권 선정작은『삼국유사』로 결정되었다. 원문을 보다 현대적으로 번역하여 가독성이 높으며 번역가가 간결하고 정확한 역주를 덧붙여 베트남 독자들에게 한결 더 쉽게 읽힐 수 있는 번역이 되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몽골어권에서는『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1,2』가 풍부한 표현을 활용하였으며 원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번역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루마니아어권에서는 이기호『사과는 잘해요』가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유창성과 가독성 면에서 우수하며 원문의 재미를 훌륭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의미적, 형태적 등가성이 높은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리투아어권에서는 김영하『살인자의 기억법』이 번역가가 원저자의 의도와 문체적 스타일을 잘 살려 충실하게 번역하였다는 평가를 받아 번역지원을 받게 되었다. 우즈베키스탄어권에서는 신경숙의『엄마를 부탁해』가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원작의 맥락과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원작과 비교하였을 때 충실하면서도 조화로운 번역을 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정된 지원 규모 등으로 인해 보다 많은 작품의 번역을 지원하지 못하게 된 점은 아쉬우나 지난 분기에 비해 응모 작품의 장르와 선정 언어권의 다양성이 제고된 점 등은 고무적인 일이다. 다소간의 수정과 번역에 대한 연구를 통해 향후 지원 가능성이 엿보이는 작품들도 있었다.앞으로도 한국문학 작품 및 문화 관련 도서가 보다 다양한 외국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국의 독자들과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5년 5월 27일 심사위원장 이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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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5년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지난 5월 27일 열린 최종심사위원회에서 2015년도 2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9개 언어권 14건을 선정하였다. ㅇ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2015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14개 언어권 61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였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4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4건, 중국어 23건, 일본어 11건, 베트남어 6건, 몽골어 2건, 루마니아어 2건, 리투아니아어 2건, 이탈리아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 체코어 1건, 인도네시아어 1건이 접수되었고, 장르별로는 소설 35건, 시 5건, 인문 12건, 고전3, 아동 6건이 접수되었다. 또한 자유공모제로 접수된 작품은 6건이었다. ㅇ 해당 언어권의 해외 출판사 편집자 및 내국인 전문가 심사 등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5년도 2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9개 언어권 14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번역완료 후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2015년도 2분기 유럽/아시아언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신청인(번역자/공역자) 장르 원작자 작품명 1 스페인어 신찬용/호아킨 카르모나 로드리게스 인문 홍종선 외 세계 속의 한글 2 러시아어 리디야 아자리나 소설 한창훈 나는 여기가 좋다 3 중국어 안송원 소설 윤성희 구경꾼들 4 김하나/왕성 소설 김중혁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5 조우레이/신재홍 소설 성석제 재미나는 인생 6 이문청 소설 김숨 철 7 이원원 아동 이경혜 마지막 박쥐공주 미가야 8 일본어 이명화 소설 김애란 달려라 아비 9 오화순 아동 한윤섭 봉주르,뚜르 10 베트남어 응웬 응옥 꿰 고전 김부식(저), 이강래 (옮김) 삼국사기 1,2 11 몽골어 바이갈마 인문 서정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1,2 12 루마니아어 엄태현/안젤레스쿠 록사나 커털리나 소설 이기호 사과는 잘해요 13 리투아니아어 서진석 소설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14 우즈베키스탄어 타지무라톱 산아트 소설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총 지원건수 총 9개언어권 14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5건, 일본어 2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1건, 루마니아어 1건, 리투아니아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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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및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4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및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4년도 4분기 번역지원은 올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총 13개 언어권 60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2건, 독일어 4건, 스페인어 4건, 러시아어 5건, 중국어 23건, 일본어 12건, 베트남어 4건, 몽골어 3건, 이탈리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루마니아어 1건, 폴란드어 1건, 아랍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소설 29건, 시 7건, 희곡 2건, 인문 12건, 아동 10건이다. 이번 분기 자유공모제로 응모된 7건의 작품의 경우, 번역 심사와 병행하여 대상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였다. 접수된 원고 중 제출서류 미비 건을 제외한 13개 언어권 59건에 대해 1차 외국인 심사를 진행하였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으며, 이에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11월 21일에 열린 최종 선정 회의에서 1,2차 심사 결과와 ‘2014년도 4분기 추가 도서 목록’을 고려하여 총 12개 언어권 18건의 번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4건, 일본어 2건, 몽골어 1건, 이탈리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루마니아어 1건, 폴란드어 1건, 아랍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권에서는 전성희의『요괴소년』이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풍부한 어휘와 표현을 활용하여 유창하게 번역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독일어권에서는 가독성이 높으며 부드러운 문체로 시적 감각을 잘 살려낸 점을 높이 평가받아 김재혁의『딴생각』이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스페인어권에서는 윤성희의『구경꾼들』과 김경욱『동화처럼』이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구경꾼들』은 원작의 맥락과 의미를 잘 이해하여 적확한 단어로 옮긴 미적 감각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화처럼』은 높은 수준에서 의미론적 상응관계를 이루며 자연스러운 번역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러시아어권에서는 총 2건이 선정되었는데 김연수의『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은 간결한 문체와 정확도가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이현의『달콤한 나의 도시』는 생동감 넘치는 문체와 저자의 의도가 명확히 드러나도록 번역하여 문제점을 찾기 어려운 번역이라는 호평을 받아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가장 많은 응모가 있었던 중국어권에서는 총 4건이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결정되었다. 먼저, 문학 분야에서는 김애란의『비행운』이 원작에 대한 이해도와 감수성이 풍부한 문체감각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제훈의『퀴르발 남작의 성』은 가독성 높고 간결하여 중국어로 읽기에 어색한 부분이 전혀 없다는 호평을 받았다. 도종환의『세시에서 다섯 시 사이』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시적 문체를 살리면서도 정확한 어휘를 사용하여 완성도 높은 번역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아 지원작으로 결정되었다. 인문·사회 분야에서는『차마고도』가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는데 원문 내용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등가성과 논리성 면에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어권에서는 박찬순의『무당벌레는 꼭대기에서 난다』와 권영민의『한국 현대문학의 이해』가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박찬순의『무당벌레는 꼭대기에서 난다』는 매끄럽고 세련된 문장으로 리듬감 있게 번역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 현대문학의 이해』에 대해 외국인 심사자는 내용의 정확한 전달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성실한 번역이라며 향후 일본에 소개될 한국현대문학 입문서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호평 하였다. 몽골어권 선정작은 최동호의『불꽃 비단벌레』로 결정되었다. 외국인 심사자는 시 번역이 갖는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원작의 맛을 살리고자 노력한 부분이 눈에 띈다는 평가를 하였으며 내국인 심사자 역시 난이도가 있는 번역임에도 높은 의미적, 형태적 등가성을 이루어냈다고 평가하였다. 이탈리아어권에서는 원문의 분위기를 훼손하지 않은 채 원작의 표현과 문체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아 김영하의『살인자의 기억법』이 선정작으로 결정되었다. 불가리아어권의 선정작은 『한국현대단편소설집』으로 결정되었다. 적절하고 매끄러운 불가리아어로 번역되어 충실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루마니아어권에서는 배수아의『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가 문장력과 어휘 선택의 감각이 도드라지는 번역이라는 평으로 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폴란드어권에서는 이승우의『식물들의 사생활』이 작품의 분위기와 맥락을 충분히 살려낸 흠잡을 곳 없는 번역이라는 평으로 선정작으로 결정되었다. 아랍어권의 선정작은 김승희의『달걀 속의 생』으로 결정되었는데 높은 수준에서 의미론적 상응관계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번역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에 따른 지원작으로는 신청 출판사의 신뢰도와 번역 및 현지 출판의 적합성 및 수용성 등을 고려하여 프랑스어권에서는 한유주의『불가능한 동화』, 일본어권에서 박민규의『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와 문정희의『지금 장미를 따라』, 이탈리아어권에서 이정명의『별을 스치는 바람』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정된 지원 규모 등으로 인해 보다 많은 작품의 번역을 지원하지 못하게 된 점은 아쉬우나 지난 분기에 비해 응모 작품 수와 선정 언어권의 다양성이 제고된 점 등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다소간의 수정과 번역에 대한 연구를 통해 향후 지원 가능성이 엿보이는 작품들도 있었다. 앞으로도 한국문학 작품 및 문화 관련 도서가 보다 다양한 외국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국의 독자들과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4년 11월 21일 심사위원장 서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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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및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4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및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서울대 교수 김성곤)은 지난 11월 21일 열린 최종심사위원회에서 2014년도 4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12개 언어권 18건을 선정하였다. ㅇ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2014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3개 언어권 60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였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2건, 독일어 4건, 스페인어 4건, 러시아어 5건, 중국어 23건, 일본어 12건, 베트남어 4건, 몽골어 3건, 이탈리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루마니아어 1건, 폴란드어 1건, 아랍어 1건이 접수되었고, 장르별로는 소설 29건, 시 7건, 희곡 2건, 인문 12건, 아동 10건이 접수되었다. 또한 자유공모제로 접수된 작품은 7건이었다. ㅇ 해당 언어권의 해외 출판사 편집자 및 내국인 전문가 심사 등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4년도 4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12개 언어권 18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번역완료 후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ㅇ 또한 이번 분기부터 새로이 시행된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분야 에서는 신청 출판사의 신뢰도와 번역 및 현지 출판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심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3개 언어권 총 4건이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2014년도 4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신청인(번역자/공역자) 장르 원작자 작품명 1 프랑스어 이자호/아멜리 혜미 크레아츠 아동 전성희 요괴소년 2 독일어 김재혁/토비아스 레만 시 김재혁 딴생각 3 스페인어 라우라 에르난데스 라모스/김이은 소설 윤성희 구경꾼들 4 진진주/빠로디 세바스띠안 소설 김경욱 동화처럼 5 러시아어 꼰드라지예바 엘레나/엘레나 꾸즈미나 소설 김연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6 승주연/알렉산드라 구질료바 소설 정이현 달콤한 나의 도시 7 중국어 설주(송시진) 소설 김애란 비행운 8 왕녕 소설 최제훈 퀴르발 남작의 성 9 주하 시 도종환 세시에서 다섯 시 사이 10 공연/박성률 인문 KBS 차마고도 제작팀 차마고도 11 일본어 김명순 소설 박찬순 무당벌레는 꼭대기에서 난다 12 이지혜 인문 권영민 한국 현대문학의 이해 13 몽골어 투멩자르갈 시 최동호 불꽃 비단벌레 14 이탈리아어 안드레아 데 베네디띠스 소설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15 불가리아어 김소영/야니짜 이바노바 소설 김동리 외 한국현대단편 소설집 16 루마니아어 미하이 소설 배수아 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 17 폴란드어 로잔스카 카타지나 소설 이승우 식물들의 사생활 18 아랍어 마흐무드 아흐마드 시 김승희 달걀 속의 생 총 지원건수 총 12개 언어권 18건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2건, 중국어 4건, 일본어 2건, 몽골어 1건, 이탈리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루마니아어 1건, 폴란드어 1건, 아랍어 1건) 2014년도 4분기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자/공역자 장르 원작자 작품명 출판사 1 프랑스어 황지영/쟝클로드 드크레센조 소설 한유주 불가능한 동화 Decresenzo Editeurs 2 일본어 요시하라 이쿠코 소설 박민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CUON 3 일본어 한성례 시 문정희 지금 장미를 따라 시쵸샤 4 이탈리아어 이정명 소설 이정명 별을 스치는 바람(1,2권) SELLERIO EDITORE 총 지원건수 총 3개 언어권 4건 (프랑스어 1건, 일본어 2건, 이탈리아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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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문판 한국현대문학 연간지 New Writing from Korea 창간

    영문판 한국현대문학 연간지 New Writing from Korea 창간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한국 현대문학의 최신 동향을 해외 출판계 및 학계에 소개하기 위하여 영문판 한국현대문학 연간지 New Writing from Korea를 10월 10일에 창간했다. 이 잡지는 평론가, 번역가, 학자들로 구성된 작품선정위원회와 편집위원회가 1년 이상의 난상토론과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첫 결실을 맺게 되었다. New Writing from Korea 창간호는 총 374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편의 단편소설과 총 41편의 시를 수록하였다. 단편소설 중 5편은 국경넘기(Crossing Borders)라는 주제의 특집 섹션으로 기획되었다. 「갈색 눈물방울(강영숙)」, 「바다와 나비(김인숙)」, 「코끼리(김재영)」, 「코리언 솔저(전성태)」, 「무화과나무 아래(정미경)」 등이 이에 해당된다. 나머지 5편의 작품, 「고독의 발견(은희경)」, 「제비를 기르다(윤대녕)」, 「봄빛(정지아)」, 「유리방패(김중혁)」, 「하다 만 말(윤성희)」 등은 2006년의 좋은 소설로 선정된 것이다. 시 작품으로는 2006년 대표시집으로 선정된 『가재미(문태준)』, 『가만히 좋아하는(김사인)』, 『곰곰(안현미)』, 『바람의 사생활(이병률)』,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김경주)』에서 14편을 선정한 것을 비롯하여 2006년에 개별적으로 발표된 시 중에서 27편을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New Writing from Korea 는 앞으로도 발간연도 기준으로 2년 전 한 해 동안의 문학적 성과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수록하는 동시에 최근 한국사회 및 한국문학계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특집 섹션을 마련할 계획이다. New Writing from Korea는 지금까지 한국문학의 최신 경향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해외에 소개하는 영문판 정기 간행물이 없었던 만큼, 앞으로 이러한 역할을 담당할 중요한 매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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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서소개 계간지(List_Books From Korea) 창간

    한국도서소개 계간지(List_Books From Korea) 창간 국내 출판계가 발행하는 출판물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나날이 향상되어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도서전 저작권 상담 때마다 해외 출판사들은 한국 도서에 대한 정보 습득이 매우 어렵다는 불만을 토로하곤 한다 국내 출판물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공신력 있는 정보에 목말라 있던 해외 출판사와 독자들을 위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이 List_Books From Korea(이하 List)라는 이름의 계간지를 영문과 중문으로 발간한다. 중문판은 천진에서 열리는 북경국제도서박람회(北京國際圖書博覽會)에 앞서 8월말에 먼저 창간되며 뒤이어 9월 초 영문판이 발간될 예정이다. List는 해외출판사 및 에이전시를 위한 신간소개, 국내 출판동향소개, 출판사 소개뿐만 아니라 일반독자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특별기획, 작가 인터뷰, 테마리뷰, 기발간 타이틀 소개, 스테디셀러, 책 속의 공간 등 다양한 기사를 통해서 한국의 출판문화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List는 총 84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간호 소개 작가로 황석영 선생과 허영만 선생을 인터뷰했다. 한국의 젊은 작가를 소개하는 특집기획은 가족, 역사, 도시 등 3개 주제로 천운영, 김애란, 김연수, 이기호, 박민규, 윤성희 등 14명의 젊은작가를 소개하고 있다. 문학, 아동, 문화예술, 학술, 실용 등 5개분야 신간도서 45종, 블로거 도서를 살펴보는 테마리뷰 12종 등 총 100여종의 국내 도서가 소개된다. 초판은 중문판 1,500부, 영문판은 3,000부 발행한다. 세계 각 곳에서 열리는 도서전(Book Fair)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3,500여개 출판사와 에이전시에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번역원은 한국도서의 저작권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08년 8월부터 12월까지 10명 내외의 해외 출판인을 초대해 국내 출판사 저작권 담당자 및 출판인을 대상으로 각국별 출판시장의 특징과 동향, 한국도서의 수출전략에 대한 강연을 듣는다. 해외 초청 출판인이 진행하는 저작권 수출전략 교육 프로그램(6회)과 출판저작권 워크샵(1회) 통해 국내외출판인의 네트워크 구축, 해외출판시장 동향 파악 및 정보 수집, 한국도서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8월 말 프랑스의 찬옥출판사(ditions Chan-ok)를 시작으로 태국의 난미출판사(Nanmeebooks), 프랑스의 쥘마출판사(ditions Zulma), 일본의 이와나미 쇼텐 등 한국 도서 및 국내 출판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출판사를 초청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독일의 피셔출판사(Fisherverlag), 스페인의 칼란드라카(Kalandraka), 프랑스의 악떼쉬드 주니어(Actes Sud Junior), 미국의 낸 탤리즈(Nan A. Talese) 등을 섭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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