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의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이근삼의 <국물있사옵니다>, 이강백의 <동지섣달 꽃 본듯이> 등 한국 현대문학사를 수놓은 주옥같은 작품은 물론, 동시대 한국문학의 주요 작가들의 유명 작품을 다양한 장르에 걸쳐 번역, 출간하여 한국 현대문학의 우수성을 프랑스 독자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특...
이근삼「국물있사옵니다」의 다섯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 작품별로 작가론과 작품론을 함께 실어 독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 작품 번역은 명진숙, 박태규, 이시카와 쥬리 등 이미 희곡 번역가로 활동하던 세 명이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명진숙은 일본 짓센여자대학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국물있사옵니다』 이근삼 희곡집 불어 번역본 출간 ○ 1960년대 사실주의 일변도의 극작술에 반기를 들고 다양한 형식실험을 통해 전후(戰後) 한국 연극계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한 이근삼의 대표작 『국물있사옵니다』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지원으로 프랑스 이마고(IMAGO)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