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원지원 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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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Gökyüzü, Rüzgâr, Yýldýzlar ve Þiir

  • 저자

    윤동주
  • 번역가

    Mehmet Sait Sener
  • 출판사

    DEDALUS
  • 출판 년도

    2018년
  • 유형

    문학 > 한국문학 > 현대/시
  • ISBN

    9786059203814
  • 페이지

    157 p.
  • 번역언어

    터키어

저자의 다른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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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건

  • 윤동주 (Yun Dong-ju)

    자료광장 > 영어로 읽는 한국문학 > 한국 현대 시

  • 한국-벨라루스 시선집 교차출간 보도자료

    한국-벨라루스, 두 나라 시문학의 첫 만남▶ 벨라루스 시선『그래도 봄은 온다』국내 출간▶ 한국 시선『Шаўковы туман(비단 안개)』벨라루스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우리가 몰랐던 세계문학’의 다섯 번째 단행본으로 벨라루스의 시선집 『그래도 봄은 온다』를 출간한다. 벨라루스의 국민 시인으로 꼽히는 얀카 쿠팔라(Янка Купала)를 비롯하여 벨라루스 시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막심 박다노비치(Максим Богданович), 야쿱 콜라스(Якуб Колас) 3인의 시 88편을 묶었다. ○ 벨라루스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흰 옷을 즐겨 입는 전통이 있으며, 강대국들 사이에서 숱한 역사적 고난을 겪었지만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지켜왔다는 공통점도 있다. 이번 시선집에 묶인 80여 편의 시를 통해 독자적이고 활발한 전통 문화를 구축한 벨라루스인의 강인함과 자연 친화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이번 벨라루스 시선 『그래도 봄은 온다』는 벨라루스 공보국 산하 출판사인 Мастацкая ліаратура(문예출판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출간되었으며, 12월 중 3인의 한국 시인 김소월, 윤동주, 정지용의 시 52수가 담긴 『비단 안개(Шаўковы туман)』가 벨라루스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 한국-벨라루스 교차출간 도서 표지 ○ 양국에서 출간되는 시선집은 한국문학을 전공한 벨라루스 번역가가 두 나라 시인들의 작품을 한국어와 벨라루스어로 직접 번역하고 두 나라 문학 전문가가 시의 아름다움 살려 번역문을 다듬었다. 이를 통해 한국과 벨라루스의 독자들은 처음 소개되는 두 나라 시문학의 깊고 넓은 세계를 자국의 언어로 온전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지난 2017년부터 교차출간 사업을 통해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국가의 문학작품을 상호 번역하여‘우리가 몰랐던 세계문학'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란 시선 『미친 듯 푸른 하늘을 보았다』, 조지아 소설집『양계 농부 가브리엘과 그의 정원』, 네덜란드 소설 『인성』, 인도네시아 단편 소설집『달과 빨간 저고리를 입은 마술사』가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우리가 몰랐던 세계문학’ 시리즈는 전국의 온, 오프라인 서점과 한국문학번역원 내 번역전문도서관에서 구입 가능하다. 붙임. 『그래도 봄은 온다』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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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회 한국문학번역상·제6회 공로상· 제17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시상식 개최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오는 12월 11일(화) 오후 6시 30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한국문학번역상, 제6회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제17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 한국문학번역상은 작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출간된 한국문학 번역서 중 가장 탁월한 번역 작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2017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출간된 29개 언어권 167종의 한국문학 번역서를 대상으로, 1차 외국인 심사, 2차 내국인 심사, 3차 최종심사회의를 거쳐 수상작 3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신설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오무라 마스오(일본어) 번역가에게, 한국문학번역원장상은 자넷 홍(영어), 리디아 아자리나(러시아어)에게 각각 주어진다. 제16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언어 번역자 수상 작품 원작자/원서명 일본어 오무라 마스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故郷 이기영 『고향』 영어 자넷 홍 The Impossible Fairy Tale 한유주 『불가능한 동화』 러시아어 리디아 아자리나 Мне здесь нравится 한창훈 『나는 여기가 좋다』 ○ 오무라 마스오(Masuo Omura)는 와세다대 명예교수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한국문학 연구자이다. 1985년 윤동주 시인의 묘소를 처음 발견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오무라 교수의 수상작품은 이기영의 『고향』(헤이본샤, 2017)으로, 일본 헤이본샤 출판사가 한국문학번역원과 협업해 1998년부터 기획출간해온 조선근대문학선집 시리즈(총 8권)의 마지막 작품이다. 영어권 수상자 자넷 홍(Janet Hong)은 한유주 작가의 장편소설 『불가능한 동화』(Graywolf Press, 2017)를 번역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올해 초 미국 펜(PEN)에서 수여하는 펜 번역상(PEN Translation Prize)의 수상 후보에 올랐고, 2017년 미국 문예지 『월드 리터러쳐 투데이』(World Literature Today)의 가장 주목할 만한 번역서 중 한 권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녀의 또 다른 번역본인 하성란 소설가의 『옆집 여자』는 내년 초 미국 오픈 레터 출판사(Open Letter Books)를 통해 출간된다. 러시아어권 수상자 리디아 아자리나(Lidia Azarina)는 국민대학교 글로벌인문지역대학 유라시아학과 조교수이자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교수이다. 수상작품은 한창훈 작가의 소설집 『나는 여기가 좋다』(Литературная Учеба, 2017)이며, 이외에도 박완서 『친절한 복희씨』, 김애란 『달려라, 아비』, 황순원 『카인의 후예』를 번역한 바 있다. ○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은 해외에서 한국문학의 보급과 전파에 기여한 사람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해외 문화원 및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이들 중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정한다. 올해는 프랑스 필립 피키에 출판사(ditions Philippe Picquier)와 독일 프리랜스 기자 카타리나 보르하르트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필립 피키에 출판사는 1986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설립된 아시아학 전문 출판사로 1992년부터 현재까지 45종 이상의 한국문학 작품을 출간해왔다. 최근에는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과 황석영 작가의 『해질 무렵』을 출간했고, 향후『수인』출간을 준비 중이다. 카타리나 보르하르트 기자는 한국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주빈국이었던 2005년부터 한국문학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유럽 매체에 게재해왔다. 독일 매체로는 공영방송국인 남서독 방송(SWR2), 문화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인 도이치란트풍크 쿨투어(Deutschlandfunk Kultur), 일간지 타즈(Taz)에, 스위스 지역 언론으로는 취리히 신문사인 노이에 취리히 차이퉁(NZZ)에 박경리, 황석영, 김영하, 한강 작가를 소개했다. ○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은 한국문학번역원이 지난 2002년부터 공모제로 운영해온 상으로, 신진 한국문학 번역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김금희 소설가의 단편소설「오직 한 사람의 차지」를 대상작품으로 정해 7개 언어권으로 공모한 결과 총 186건의 원고가 접수되었다. 예비심사와 1차 외국인 심사, 2차 내국인 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7편을 선정하였다. 제17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언어권 번역자명 번역 작품명 영어 션 할버트 Sole Possession 프랑스어 이은정 Ctait la sienne 독일어 박지현 Was nur einem allein gehrt 스페인어 베아트리즈 알론소 마씨아 Su nica posesin 러시아어 다리아 토도로바 Территория только одного человека 중국어 이정옥 一席之地 일본어 마츠부치 유우코 私だけのもの ○ 영어권 제 17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션 할버트(Sean Lin Halbert)는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한국어와 물리학을 공부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프랑스어권 수상자 이은정(Eun Jung Lee)은 파리 1 팡테온 소르본느 대학교에서 미술사로 석사학위를 받은 후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어권 수상자 박지현(Jihyeon Park)은 독일 바벨스베르크 영화대학교를 졸업한 후 프리랜스 편집자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스페인어권 수상자 베아트리즈 알론소 마씨아(Beatriz Alonso Maca)는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을 수료한 후 스페인 통번역대학원 ISTRAD에 진학했다. 러시아어권 수상자 다리아 토도로바(Daria Todorova)는 모스크바 국립 외국어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중국어권 수상자 이정옥(Jeong Ok Lee)은 중국 현대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천진 외국어대학교 강사로 재직 중이며, 일본어권 수상자 마츠부시 유우코(Yuko Matsubuchi)는 일본 전문교육출판(専門教育出版)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다. ○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1천만 원과 상패가, 한국문학번역신인상과 한국문학공로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백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자들은 시상식 이틀 전인 12월 9일(일)에 김금희 소설가와의 만남과 문화탐방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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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어/윤동주][Bumm] Két tragikus sorsú költőre emlékezik Budapesten a Koreai Kulturális Központ

    [헝가리어/윤동주][Bumm] Két tragikus sorsú költőre emlékezik Budapesten a Koreai Kulturális Központ

    알림광장 > 공지게시 > 외신에서 본 한국문학

  • [영어 / 윤동주 ][NHK World] Charmed by a Korean Poet's Life

    [영어 / 윤동주 ][NHK World] Charmed by a Korean Poet'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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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92년 프랑스어 번역 ‘춘향전’, 4년 만에 일반인 공개 -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세계가 취醉한 우리문학展』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오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세계가 취醉한 우리문학展에 주요 한국문학번역서 160여종과 한국 작가의 해외 낭독회, 인터뷰, 북 트레일러, 오디오북 등 다양한 전시 자료를 지원한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해외에 소개된 한국문학 작품을 알리기 위해 외부 기관과 협력하여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 서울도서관 전시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영인문학관과 번역 문학展 옮겨서 새로운 언어의 숲을 공동 주관했다. ○ 그동안 서울국제도서전 등에서 선보인 번역원 전시 부스와 달리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라는 전문 공간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서울도서관 공동 주최 한국문학번역사 120년 기획展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번 전시는 한국문학번역사 초기에 프랑스어로 번역된 춘향전 『Printemps Parfumé』(1892년)을 4년 만에 다시 일반인에게 특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어, 독일어, 일본어 등 총 7개 언어권에서 출간된 다양한 춘향전을 만날 수 있다. ○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전시기획에 따라 은평 문인 정지용·윤동주의 번역도서, 해외에 가장 많은 번역 작품이 소개된 고은, 최근 5년간 해외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한강, 김애란 등 주요 젊은 작가 4명의 번역도서를 지원하였다. 그 중에는 맨부커 인터내셔널 수상으로 내국인에게도 익숙한 『채식주의자(Vegetarian)』를 비롯하여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Le Clézio)가 일독을 권장한 현대단편소설선집 『택시운전기사의 야상곡(Nocturne d'un chauffeur de taxi)』등이 포함되어 있다. ○ 개막식은 12일 오후 4시에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열리며 부대행사로 '고은 작가와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 전시 개요- 전시명: 세계가 취醉한 우리문학展- 전시내용․ 세계가 취한 '봄의 향기'_춘향전․ 동북아시아 평화의 창구멍_정지용, 윤동주․ 세계가 읽는 순간의 깨달음_고은․ 젊은 문학 미래와의 소통_배수아, 한강, 김영하, 김애란- 전시기간: 2017년 7월 12일(화) ~ 9월 17일(일)- 전시장소: 서울특별시 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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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원 16년도 4분기 지원대상작 선정

    한국문학번역원 16년도 4분기 번역지원 대상작 발표-세계 10여개국 언어로 번역될 19건의 우수 번역작 선정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2016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작으로 총 12개 언어권 19건을 선정하였다. ○ 3차에 걸쳐 이루어진 심사에서,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과 현지에서의 수용 가능성을, 내국인 심사자가 번역 지원자의 원작에 대한 이해도와 표현의 적합성을 평가하였다. ○ 이번 분기에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된 19 작품 중에서는 소설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 분야, 아동 분야에서는 각각 4작품씩 번역지원을 받게 되었다. 소설로는 황정은의 백의 그림자(프랑스어)와 파씨의 입문(영어), 김경욱의 장국영이 죽었다고?(중국어), 이기호의 차남들의 세계사(일본어), 이승우의 생의 이면(이탈리아어), 배명훈의 타워(영어) 등이 선정되었으며 시 분야에서는 김소월의 진달래꽃(스페인어),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터키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시집들이 포함되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는 인문도서로는 유라시아 역사 기행(러시아어)과 소은 박홍규와 서구 존재론사(일본어) 두 건이 선정되었다. ○ 이번 분기에는 주요 언어권뿐만이 아니라 아제르바이잔어, 터키어, 포르투갈어 등의 다양한 언어권의 번역자들이 번역지원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총 15개 언어권에서 90건의 번역 작품이 접수되었다. 다양한 언어권에서 황정은, 편혜영, 배명훈, 김경욱, 김숨, 이기호 등 현재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지원작이 접수되었으며, 아제르바이잔어권과 터키어권 등 소수 언어권에서도 소설, 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 언어권에 걸쳐 기존에 번역지원을 받은 바 없는 신진 번역가의 활약이 두드러져 세계 각국에서의 한국문학과 한국문학의 번역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016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12개 언어권 19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선정 작품은 샘플번역 완료 후 출간될 예정이다. 2016년 4분기 번역지원 작품 목록연번언어권장르원작자작품명1영어소설배명훈타워2소설황정은파씨의 입문3소설편혜영아오이 가든4시이성복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5프랑스어소설황정은백의 그림자6독일어아동박미라(글)김중석(그림)이찬실 아줌마의 가구찾기7스페인어시김소월진달래꽃8러시아어인문강인욱유라시아 역사 기행9중국어소설김경욱장국영이 죽었다고?10소설김숨투견11아동추정경내 이름은 망고12일본어소설이기호차남들의 세계사13인문이정우소은 박홍규와 서구 존재론사14아동최상희명탐정의 아들15베트남어아동김정란불의 지배자 두룬16아제르바이잔어소설신경숙엄마를 부탁해17이탈리아어소설이승우생의 이면18터키어시윤동주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포르투갈어시김기택껌총 지원건수총 12개 언어권 19건 (영어 4건,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3건, 일본어 3건, 베트남어 1건, 아제르바이잔어 1건, 이탈리아어 1건, 터키어 1건, 포르투갈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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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문화권 심사 총평

    2016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문화권 심사 총평 2016년 4분기 번역지원은 2016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1, 2차 내외국인 심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유럽문화권에는 총 10개 언어권 27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독일어 3건, 프랑스어 4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권 5건, 세르비아어 1건, 아제르바이잔어 5건, 이탈리아어 1건, 터키어 4건, 폴란드어 1건, 포르투갈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소설 15건, 시 7건, 인문 2건, 아동 2건, 기타 1건이었다. 아시아문화권에는 총 4개 언어권 34건의 서류가 접수되었으며, 언어권별로는 중국어 19건, 일본어 10건, 베트남어 4건, 몽골어 1건, 장르별로는 소설 17건, 시 2건, 고전 1건, 인문 5건, 아동 9건이었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으며, 이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다. 1, 2차 심사결과를 토대로 11월 28일에 실시한 최종 선정회의에서, 각 심사 결과 및 선정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음 총 11개 언어권 15건의 번역 작품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3건, 일본어 3건, 이탈리아어 1건, 터키어 1건, 포르투갈어 1건, 베트남어 1건, 아제르바이잔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권에서는 원작 특유의 시적 분위기와 간결한 문장을 자연스럽게 재현한 것으로 평가받은 황정은 작가의 『백의 그림자』가 선정되었다. 독일어권에서는 아동문학 작품인 박미라 작가의 『이찬실 아줌마의 가구찾기』가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대상독자 연령에 맞춘 읽기 쉬운 문체로 작품에 적합한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스페인어권에서는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이 지원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문학적 재현의 완성도와 시적 리듬감을 고려한 번역가의 창의적 개입이 돋보이는 번역으로 평가받았다. 시인의 의도와 문체적 특징을 고려하여 형태적 등가성을 좀더 보완한다면 더욱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어권에서는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의 역사기행서 『유라시아 역사 기행』이 선정되었다. 해당 언어권과도 인연이 깊은 동 도서의 내용을 가독성 있게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근 지속적으로 지원 신청이 접수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어권에서는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선정되었다. 적절한 단어 선택을 통해 원작의 분위기를 잘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접한 언어권인 터키어에서도 다양한 접수작품이 있었다. 그 가운데서도 시의 서정적 가치를 살리기 위한 번역가의 노력이 돋보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대한 지원이 결정되었다. 중국어권에서는 총 3작품이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먼저 문학 분야에서 선정된 작품은 김경욱 작가의 『장국영이 죽었다고?』와 김숨 작가의 『투견』이다. 전자의 경우 높은 가독성을, 후자의 경우 원작의 분위기와 섬세한 묘사를 충실하게 구현한 점을 각각 높이 평가 받았다. 그 외에 아동문학 작품 가운데 매끄럽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와 개성적인 표현을 평가 받은 『내 이름은 망고』가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에는 이번 분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신청되어, 소설에서는 이기호 작가의 『차남들의 세계사』가 선정되었다. 원작의 풍자성과 현실비판 의식을 높은 완성도로 번역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 외에 인문서 중에서는 정확한 철학용어의 선택을 평가받은 『소은 박홍규와 서구 존재론사』, 아동서 중에서는 원작의 위트 있는 색채를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전달한 『명탐정의 아들』에 대한 지원이 결정되었다. 베트남어권에서는 가독성이 높고 리듬감 있는 표현으로 독자에게 편안함과 동시에 흥미를 불러일으킨다는 평을 받은 김정란 작가의 『불의 지배자 두룬』이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분기에는 특히 유럽문화권에서 다양한 언어권의 신청 접수가 두드러졌으며 선정자 또한 기존에 번역지원을 받은 바 없는 신인 번역가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이는 다양한 시각을 통한 한국문학의 소개와 신인 번역가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본 번역지원공모사업의 취지에서 볼 때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앞으로도 한국문학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전해나갈 수 있는 수준 높고 다양한 번역이 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2016년 11월 28일 심사위원장 김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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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원 16년도 3분기 지원대상작 선정

    아제르바이잔어 채식주의자에서 우즈베키스탄어 고등어까지 -한국문학번역원 16년도 3분기 지원대상작 선정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2016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작으로 총 10개 언어권 17건을 선정하였다. ○ 선정은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을,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 이번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는 한국문학의 문학사적 가치 및 최근의 미학적 경향을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들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인문학 도서가 선정되었다. 선정 작품에는 최근 러시아에서도 번역 출간된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인도네시아어), 신경림의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몽골어), 김훈의 현의 노래(중국어), 김혜순의 죽음의 자서전(영어), 편혜영의 서쪽 숲에 갔다(프랑스어), 장강명의 한국이 싫어서(일본어), 공지영의 고등어(우즈베키스탄어), 한강의 채식주의자(아제르바이잔어) 등과 인문서로서는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이야기 백가지(러시아어) 등이 포함되었다. ○ 이번에는 최근 해외에서의 한국문학에 대한 성과를 반영하듯 총 18개 언어권의 96건의 번역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는 문화 한류가 이제 서서히 한국문학으로 번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우즈베키스탄어, 아제르바이잔어, 인도네시아어 등 아직 한국문학의 번역·출판이 생소할 수 있는 언어권에서의 활발한 지원 접수가 눈에 띄었다. 언어권별로는, 영어권에서 시문학 분야에 다양한 지원작이 접수되어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시 장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꾸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러시아어권에서는 문학 장르 외에도 다양한 인문서가 접수되어 높은 번역수준을 보였다. ○ 2016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10개 언어권 17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선정 작품은 번역완료 후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2016년 3분기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장르 원작자 작품명 1 영어 소설 공선옥 꽃 같은 시절 2 소설 유재현 시하눅빌 스토리 3 시 김혜순 죽음의 자서전 4 시 하재연 라디오 데이즈 5 프랑스어 소설 편혜영 서쪽 숲에 갔다 6 러시아어 인문 조용진, 배재영 동양화란 어떤 그림인가 7 인문 서정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8 중국어 소설 김훈 현의 노래 9 인문 전우용 서울은 깊다 10 인문 황재문 안중근 평전 11 일본어 소설 장강명 한국이 싫어서 12 인문 한필원 오래된 도시의 골목길을 걷다 13 베트남어 아동 김려령 가시고백 14 몽골어 인문 신경림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15 아제르바이잔어 소설 한강 채식주의자 16 우즈베키스탄어 소설 공지영 고등어 17 인도네시아어 시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총 지원건수 총 10개 언어권 17건 (영어 4건, 프랑스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2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1건, 아제르바이잔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 인도네시아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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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문화권 심사 총평

    2016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문화권 심사 총평 2016년 3분기 번역지원은 201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1, 2차 내외국인 심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유럽문화권에는 총 10개 언어권 25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4건, 독일어 5건, 러시아어권 5건, 이탈리아어 2건, 폴란드어 2건, 터키어 2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 아제르바이잔어 2건, 세르비아어 1건, 헝가리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소설 18건, 시 1건, 인문 5건, 아동 1건이었다. 아시아문화권에는 총 7개 언어권 47건의 서류가 접수되었으며, 언어권별로는 중국어 24건, 일본어 12건, 베트남어 5건, 몽골어 3건, 인도네시아어 1건, 이란어 1건, 힌디어 1건, 장르별로는 소설 24건, 시 1건, 인문 10건, 아동 12건이었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으며, 이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다. 1, 2차 심사결과를 토대로 8월 29일에 실시한 최종 선정회의에서, 각 심사 결과 및 선정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음 총 9개 언어권 13건의 번역 작품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프랑스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2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 아제르바이잔어 1건, 인도네시아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권에서는 편혜영 작가의 『서쪽 숲에 갔다』가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형태적 등가성 면에서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적합한 표현 및 형식을 가미하는 번역가의 노력이 엿보이는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러시아어권에서는 이번 분기 다양한 작품의 지원이 접수되었다. 그 가운데 전문적 내용을 정확한 학술적 용어를 사용하여 번역함으로써 원작의 논리를 잘 살려낸 『동양화란 어떤 그림인가』, 우리 옛이야기의 장르적 성격에 걸맞게 중세러시아 문학 혹은 동화 등의 적절한 어휘와 표현, 구문 등을 사용하여 번역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가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중국어권에서는 총 3작품이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먼저 문학 분야에서 선정된 작품은 김훈 작가의 『현의 노래』이다. 역사소설인 원작의 세밀한 수식을 섬세하게 번역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문서 가운데서는 『서울은 깊다』와 『안중근 평전』 두 작품이 선정되었다. 전자는 원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한 등가성 면에서 대단히 모범적인 번역이라는 평을, 후자는 매끄럽고 가독성이 높은 번역이라는 평을 받아 각각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에서는 실존인물 같은 자연스러운 화자의 캐릭터와 정확한 단어 선택이 돋보인 장강명 작가의 『한국이 싫어서』가 소설 분야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인문 분야에서는 한국 지역도시의 특색을 다룬 원작을 안정된 문체로 번역한 『오래된 도시의 골목길을 걷다』를 선정하였다. 베트남어권에서는 매끄럽고 가독성 높은 번역을 선보인 김려령 작가의 『가시고백』이 선정되었다. 동 작품은 또한 베트남어 번역으로 국내 다문화가정의 확산 및 교육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몽골어권에서는 신경림 시인의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가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인에게도 생소할 수 있는 한국적 시어들을 원작을 훼손하지 않고 훌륭하게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도네시아어권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대한 지원이 결정되었다. 원작에 걸맞은 아름다운 시어 선택과 부드러운 단어 연결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어권에서는 높은 문법적 완성도로 원작의 예술성과 감성을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은 공지영 작가의 『고등어』가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아제르바이잔어권에서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지원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전반적으로 고른 번역과 문법적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분기에는 아직 한국문학의 번역·출판이 생소할 수 있는 언어권에서의 활발한 지원 접수가 눈에 띄었다. 앞으로도 선정된 작품들을 통해 한국문학이 세계문학으로서 다양한 언어의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6년 8월 29일 심사위원장 김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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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현대문학 초기 대표작품 다섯 편 중국어 번역본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지원으로 『김유정 단편선』, 윤동주의『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김동인의『운현궁의 봄』, 채만식의 『탁류』, 이광수의『흙』이 중국 길림대학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 이 다섯 편의 작품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정공모 등 기획사업을 통해 한국문학의 면면을 보내주기 위해 선정한 초기 현대문학 대표작가의 작품들로서 중국의 유명 대학출판사에서 한국문학 명저 총서 시리즈로 기획 출간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유정 단편선(번역서 제목: 金裕贞短篇小说选)』은 봄, 봄, 산골 나그네 등을 비롯한 김유정의 대표 단편 12편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天、风、星星与詩-尹东柱诗集』에서는 윤동주의 시 119편 및 4편의 산문을 수록하여 두 작가의 면면을 모두 살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 단편소설의 터전을 마련한 김동인이 1933년에 발표한 대표적 역사 장편소설 『운현궁의 봄(云岘宫之春)』, 1937년에 발표된 채만식의 대표적인 장편소설 『탁류(浊流)』, 1932년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이광수의『흙(泥土)』 세 편 역시 한국 현대 문학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 근대사를 고찰할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번 한국의 기념비적 작품의 출간은 중국의 일반 독자뿐 아니라 한국문학 연구자들에게도 중요한 자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다섯 작품의 번역가는 모두 번역원의 번역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번역가들로서 김련란(중국 강소절강기술사범학원)은 『봉순이 언니』(중국 20세기출판사, 2010 기출간), 『우상의 눈물』, 『검은 사슴』을, 이승매(중국 광동외어외무대학)이용해(중국 해양대학)는 『여덟번째 방』을, 남광철(전문번역가)은 『아라리 난장』을 번역지원을 통해 번역한 바 있다. 이외 『윤동주 시집』을 번역한 배다니엘 교수는 남서울대 중국학과에 재직 중이다. ○ 1983년에 설립된 길림대학출판사는 길림성 장춘에 소재하고 있으며 20여년 동안 5천여 종의 도서를 출간하였으며 그 가운데 200여 종의 도서는 국가 우수도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길림대학 한국어과 역시 중국 동북지역에서 한국어 우수 인재를 배출하는 우수 중점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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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호주 문학행사 개최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지원으로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번에서 한국 시 행사가 열린다. 한-호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 행사는, 상반기에 호주 시인들이 연희문학창작촌 등을 찾은 것에 대한 답방의 형식으로, 멜번 대학 (University of Melbourne) 의 아시아 교류 연구소인 아시아 링크 (Asia Link)의 초청과 기획으로 이뤄졌다. ○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시인은 황동규, 박라연, 김기택, 박형준, 총 4인이다. 시인 황동규는 1958년 스무 살의 나이에 《현대문학》지를 통해 등단해, 반세기에 가까운 기간 동안 꾸준한 시작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현대시의 역사다. 그는 『비가』 『어떤 개인 날』 『풍장』 『외계인』 등 10권의 시집, 그리고 『사랑의 뿌리』 『나의 시의 빛과 그늘』 등 몇 권의 산문집을 상자했고,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 대산문학상 등 여섯 차례 문학상을 받았다. 1998년 『황동규 시전집 1, 2』를 묶어낸 바 있는 그는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영문과 명예교수와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인 박라연은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 『생밤 까주는 사람』,『너에게 세들어 사는 동안』,『공중 속의 내 정원』,『빛의 사서함』, 『우주 돌아 가셨다』, 산문집 『춤추는 남자, 시 쓰는 여자』등이 있다. 윤동주상 문학 부문 대상, 박두진 문학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문학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인 김기택은 1957년 안양에서 출생하였으며, 한국일보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태아의 잠』외 4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미당문학상, 현대문학상, 김수영문학상, 지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인 박형준은 199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가구의 힘」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나는 이제 소멸에 대해서 이야기하련다』『빵냄새를 풍기는 거울』『물속까지 잎사귀가 피어 있다』『춤』, 산문집으로 『저녁의 무늬』『아름다움에 허기지다』가 있다. 동서문학상, 현대시학작품상, 소월시문학상을 받았다. ○ 시인들이 시드니에서 참가할 행사는 8월 28일 (일) 저녁 호주의 시 전문 출판사 레드룸 포이트리 컴퍼니 (Red Room Poetry Company)에서의 낭독회와 이틀 후인 8월 30일 (화) 저녁 시드니 교민사회 문인들과의 만남이다. 레드룸 라디오쇼 (Red Room Radio Show)를 전신으로 하는 레드룸 포이트리 컴퍼니는 라디오 뿐만 아니라, 팟캐스트, 퍼포먼스 등의 새로운 채널을 통하여 지난 10년 간 호주 시인들을 소개해온 비영리 시 전문 출판사다. 30일 저녁에는 시드니 한인회에 소속된 현지 교포 문인들이 본인들의 시를 낭송하고, 황동규 시인을 비롯한 한국 시인들로부터 최신 한국 시작 경향에 대해 듣는 자리를 가진다. ○ 이후 행사는 주로 멜번 작가 축제 (Melbourne Writers Festival / 8. 25. ~ 9. 4.) 와 연계하여 멜번에서 이뤄진다. 축제 기간 중 시인들을 주축으로 마련된 세션은 9월 3일 ACMI 건물에서의 행사들이다. 오전에는 황동규 시인이 호주 시인 6인과 함께 "The Morning Read" 세션 낭독회에 참가하고, 오후에는 황동규 시인을 좌장으로 하는 한국시인 4인이 “Contemporary Korean Writing"이라는 주제로 멜번 교민들과 우리말로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저녁에는 다시 이 4인의 시인이 지난 번 한국을 찾았던 베리 힐 (Barry Hill), 테리 젠치 (Terry Jaensch) 등 호주 시인과 어울려, 보다 친밀하게 호주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소규모 낭독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 한국 대표시인 4인의 방문을 맞이하여 호주 시 연합 (Australian Poetry Ltd.)에서는 이들을 위한 주간 (Australian Poetry Week)을 마련했다. 이 주간동안 호주 시 센터 (Australian Poetry Center) 와 호주 시인 협회 (Poets Union)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휠러 센터 (Wheeler Center)에서는 시인들의 낭독회 뿐만 아니라 멜번 최대의 문화 컨텐츠 라디오 채널인 3RRR 사와 인터뷰도 준비했다. 아직 시집 출판시장이 한국만큼 활발하지 못한 호주에서는 시드니 문인협회, 멜번 작가 축제 조직위 등의 기관을 중심으로, 멜번 대학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한국 시인의 방문에 적극적으로 협조의사를 표명해왔다. 상반기에 이뤄진 방한 행사에 이어 이번 한국시인의 호주 방문이 양국 시 독자 층을 두텁게 하고, 나아가 수교 50주년을 기점으로 양국의 문화 교류가 증대되게 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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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표시선집』세르비아어 번역본 출간

    『한국대표시선집』세르비아어 번역본 출간 ○ 한국의 근 현대 문학의 대표 시인으로 알려진 15명의 시인들의 주요 작품들을 선별하여 번역된『한국대표 시선집』이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2009년 세르비아 아카뎀스카 크니가(AKADEMSKA KNJIGA)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한국대표 시선집』은『한국 구비설화집』,『서정주 시선집』,『이청준 단편선』,『오정희 단편선』,『천상병 시선집』,『황순원 단편선』에 이어 세르비아에서 일곱 번째로 소개되는 한국 문학이다. ○ 김소월, 한용운, 조치훈, 박목월, 윤동주 등의 대표작으로 엄선된『한국대표 시선집』은 어느 한 시인의 작품이기에 앞서 장구한 세월을 보낸 우리의 민족적 긍지를 담고 있는 시들의 모음집이라 할 수 있다. 2002년『한국 구비설화집』이 처음으로 세르비아에 소개될 당시만 해도 시장성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이유로 출판을 꺼리던 세르비아 출판계에서도 한국문학이 지속적으로 출판되고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수가 대폭 늘어나자 한국도서 출판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한국문학을 세계로 알리고자 하는 차원에서 보면 대단히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 번역가 김지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어과를 졸업하고 1998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 국립대학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1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이보 안드리치를 연구하고 있으며 20여 편의 세르비아소설들을 한국에 소개하였으며 다섯 편의 한국 문학을 세르비아에 번역 소개한 바 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 이 책을 출간한 아카뎀스카 크니가(AKADEMSKA KNJIGA)출판사는 세르비아 내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일반 독자들을 위한 소설 전문 출판사이다. 번역서 또한 많이 다루고 있으며 현재 세르비아의 유명작가들이 가장 선호하며 베스트셀러를 가장 많이 출간하고 있는 출판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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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자문학의 걸작 『태평천하』 일본 출간

    풍자문학의 걸작 『태평천하』 일본 출간 ○ 풍자와 역설적 작품세계를 개척한 소설가 채만식의 대표작 『태평천하』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일본 헤이본샤(平凡社)에서 출간되었다. ○ 『태평천하』는 『탁류』와 함께 채만식의 대표적인 장편소설이다. 부자이며 구두쇠인 윤직원 영감을 주인공으로 그 아버지, 증손자까지 5대에 걸쳐 일가의 생활상, 등장인물의 성향․행동 등을 풍자적으로 그린 대작으로, 1938년에 잡지 「조광朝光」1월호부터 9월호까지 「천하태평춘天下太平春」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다. 이후 『삼인 장편소설집』(명성사, 1940)에 수록․간행되었으며, 해방 후인 1948년에 동지사에서 본래 작가가 생각하고 있던 제목인 『태평천하』로 이름을 바꾸어 재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상당한 인기를 얻어 『황금광시대』(중앙출판사, 1949), 『애정의 봄』(대동사, 1958) 등의 해적판까지 출간될 정도였다. 『태평천하』는 무엇보다도 윤직원 영감이라는 강렬한 캐릭터의 주인공을 창조했다는 점에서 그 특징과 매력이 있다. 또한 화자의 반어법으로 점철된 어조도 통쾌하다. 윤직원 영감의 소변을 섭취하는 건강법이라든가, 어린 여자아이를 좋아하는 취미 등은 자칫 이상 성격자로 보일만한 부분이다. 이러한 부분은 유럽의 작품을 다듬어 만든 것이 아니라 원색 그대로 거칠거칠한 느낌을 살려 만들어졌다는 인상을 준다. ○ 한편,『태평천하』는 헤이본샤에서 2005년부터 출간하고 있는 조선근대문학선집의 네 번째 작품이다. 헤이본샤의 조선근대문학선집은 일본에서의 한국학 연구자 1세대로 이름이 높은 오무라 마쓰오 전 와세다대 교수를 중심으로 호테이 토시히로(와세다대), 하타노 세쓰코(현립 니가타 여자단기대), 쿠마키 쓰토무(후쿠오카대) 등 한국학 전문 학자들 9명이 번역을 하고 있다. 이 선집과 같이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의 근대 장편소설을 일본어로 번역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이 시리즈는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선근대문학선집은 『태평천하』이전에 『무정』(2005), 『인간문제』(2006),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 외』(2006)가 출간된 바 있으며, 앞으로 『김동인 작품집』, 『삼대』(총 2권), 『이태준 작품집』등을 차례로 발간할 예정이다. ○ 『태평천하』는 호테이 토시히로 교수, 쿠마키 쓰토무 교수 두 사람이 공역하였다. 호테이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으로 석박사과정을 마친 국문학자로 한국의 근대문학을 전공하였으며 쿠마키 교수는 한국근대문학 중에서도 시 전공으로 정지용, 윤동주 등의 시인에 대한 연구를 해 왔다. ○ 이 책을 출간한 헤이본샤는 1914년에 설립된 출판사로 1920년대 후반에 이미 각종 사전 출간으로 명성을 높였다. 이후로도 인문사회학 관련 도서로 꾸준히 명성을 이어오는 한 편, 1963년부터 동양문고東洋文庫 시리즈를 발간하여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각국의 고전을 소개해 권위를 쌓았다. 한국 관련 도서로는 『대한민국사』를 2003년에 발간하여 3쇄에 이르고, 2006년에 발간한『아틀라스 한국사』와 『화해를 위해서』가 각각 4쇄와 5쇄에 이르는 성과를 내었다. ○ 수록작품 : 「태평천하」, 「레디메이드 인생」, 「민족의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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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동주 평전 일본어 출간

    윤동주 평전 일본어 출간 ○ 시인 윤동주의 일생을 그린 『윤동주 평전』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일본의 후지와라쇼텡(藤原書店)에서 출간되었다. 윤동주의 시는 지금까지 일본에 수 차례 소개되어 왔고 시집도 출간된 바 있지만 그의 생 전반을 꿰뚫는 본격 평전이 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윤동주 평전』은 윤동주의 일생을 단순 기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인이 자라난 곳의 풍토, 사람들의 생활사, 민족의 수난 등의 거대한 역사를 배경으로 인생 계보를 서술하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문학평론가 이소가이 지로磯貝治良는 도쿄신문東京新聞에 게재한 서평에서 평전이라기 보다는 대하소설 같다. 시인을 향한 경애의 마음과 집념으로 조사한 실증적 자료들과, 윤동주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의 증언을 적절히 엮어 저술한 덕에 두꺼운 책인데도 읽기 쉽다며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한 편 본서는 선행연구에서 부족했던 부분이나 오류를 고치면서 특별했던 시인의 생애를 세심하게 좇은, 현단계에서의 윤동주 평전의 결정판이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 또한 한국사상연구가 오구라 키소小倉紀蔵는 요미우리신문読売新聞의 서평에서 송우혜에 의한 윤동주 평전은, 실로 냉정하고 치밀하게 쓰여진, 시인의 삶 전체에 대한 기록이다. (중략) 윤동주가 서정의 힘을 등에 업고 확고한 시대인식과 깊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손에 잡힐 듯 느껴진다. 그의 시는 한국의 것 만이 아니다. 그를 옥사시킨 나라의 사람도 그 갈고 닦여진 시어를 접하면 마음 속에서부터 눈물 흘릴만하다.라고 본 도서에 대해서뿐 아니라 윤동주의 시에 대해 극찬하며, 일본의 독자에게 이 책을 통해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이지만 무명의 학생으로 일본의 형무소에서 죽어간 윤동주를 알고 느끼기를 강하게 권하고 있다. ○ 이 책의 저자 송우혜는 작가이자 역사가로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1982년 한국문학 신인상, 1984년 삼성문예상을 수상했다. 1984년 일본군 내부의 전투보고서 등 국내외 자료를 추적하여 해방 뒤 최초로 청산리전투의 실상을 밝힌 논고인 청산리전투와 홍범도 장군을 신동아 9월호에 발표했고, 그 뒤 북간도 대학민국회의 조직형태에 관한 연구 대한독립선언서의 실체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1988년에『윤동주 평전』초판을 출간 한 후 끊임 없이 자료를 수집하고 내용을 보충하여 1998년에 개정판을, 2004년에 재개정판을 냈다. ○ 이 책을 출간한 후지와라쇼텡은 1989년에 설립된 출판사로 지금까지 유럽 문인들의 작품을 주로 출판해 왔으나 2005년부터 시인 고은의 시집 및 대담집을 세 권 출간하고 일본에 초청하여 강연회를 여는 외에도, 계간지 칸環에 한국 작가 및 연구가에 지면을 적극 할애하는 등 한국 도서 소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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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하의『흡혈귀, 김영하 단편선』폴란드어

    김영하의『흡혈귀, 김영하 단편선』폴란드어 ○ 작가 김영하의 단편소설 10편을 모은『김영하 단편선』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 출판 지원을 받아 폴란드의 크비아티 오리엔투(Kwiaty Orientu: 동양의 꽃이란 의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김영하의 작품이 폴란드에서 출간된 것은 2007년『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Vesper 출판사, 영어에서 폴란드어 중역) 이후 두 번째이다. ○ 현재까지 폴란드에 번역, 소개된 문학작품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한국에서 출판된 지, 짧아야 10년, 길게는 50여 년 이상이 지난 작품들에 편중되어 있다. 현재 한국 문단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 적은 거의 없었다. 해외시장에서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김영하의 단편이 폴란드에 소개됨으로써 21세기,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국과 폴란드의 독자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작가 김영하는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21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1996년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문학동네 신인 작가상을 수상하고, 1999년에는 단편『당신의 나무』로 현대문학상을 받았으며, 2004년에는 무려 세 개의 주요 문학상(동인문학상 -『검은 꽃』, 황순원 문학상 - 『보물선』, 이산문학상 -『오빠가 돌아왔다』)을 석권함으로써 한국문단 최고의 기린아로 떠올랐다. ○ 번역자인 최성은은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폴란드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 교수이자 통번역원 문학번역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공동번역자인 베아타 보구쉬(Beata Bogusz)는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교 한국어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민속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최성은 교수와 함께 2005년 김소월, 윤동주, 서정주 시선집을 폴란드어로 번역한 바 있다. ○ 이 책을 출간한 크비아티 오리엔투 출판사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신진 출판사이다. 바르샤바 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졸업생 두 명이 2007년에 설립했으며, 번역서를 포함한 동아시아 관련 도서를 전문으로 출판하고 있다. 현재까지『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박태원 作)을 포함하여 3권의 한국 관련 도서를 출간하였다. ○ 수록 작품: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그림자를 판 사나이」,「이사」,「피뢰침」,「당신의 나무」,「흡혈귀」,「사진관 살인사건」,「베를 가르다」,「내 사랑 십자 드라이버」,「고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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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국『아베의 가족(Ahbes Familie)』독어판 출간

    전상국『아베의 가족(Ahbes Familie)』독어판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번역가 김선희, 에델투르드 김(Edeltrud KIM)이 공역한 전상국 의 단편선 『아베의 가족(Ahbes Familie)』가 독일 페퍼코른(Peperkorn)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아베의 가족이 해외에 소개된 것은 페루에서 출판된 Pontificia Universidad Catlica del Per Fondo Editorial)에 이어 두번째이며, 스웨덴어와 중국어로 번역이 진행중이다. ○ 전상국 작가는 1940년 강원도 홍천 출생으로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원주 및 춘천의 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하다가 1972년 경희대학교 문리대학장이던 조병화 의 권유로 경희고등학교로 옮겨 1985년까지 국어교사로 재직하면서 경희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현대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63년 대학재학시 경희대문화상을 수상한 단편소설 《동행》을 개작한 작품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현대문학상(1977), 한국문학작가상(1979), (대한민국문학상(1980), 동인문학상(1980), 윤동주문학상(1988), 김유정문학상(1990), 한국문학상(1996) 등을 수상하였다. 주요작품으로 《우리들의 날개》(1979) 《아베의 가족》(1979) 《우상의 눈물》(1980) 《외딴 길》(1981)《썩지 아니할씨》(1987) 《지빠귀 둥지 속의 뻐꾸기》(1987) 《사이코시대》(1989) 등이 있다. ○ 이 단편선은 전상국 작가가 직접 고른 4편의 단편 아베의 가족, 우상의 눈물, 우리들의 날개, 플라나리아을 번역한 것으로 작가가 유년기에 경험한 한국전쟁과 오랜 교직생활에서 체득한 교육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3월에 열리는 2008 라이프치히 도서전과 베를린 문학의 집에서 작가가 직접 이번 단편선을 소개하는 문학행사에 참석하고 독일 독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 이 책을 출간한 독일 페퍼코른(Peperkorn) 출판사는 문학을비롯하여 문화사, 예술서 등을 출판하는 종합출판사로, 특히『광장(Der Platz, 2002)』, 『김춘수시선집(Bltter des Indong, 2000)』, 『김수영시선집(Der Waechter der Wolke, 2001)』 등 이미 40편이 넘는 한국문학 작품을출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한국문학 작품을 독일 독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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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도 하반기 문화예술도서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 2007년도 하반기 문화예술도서 번역지원사업에 응모한 작품은 9개 언어권에서 총 45건이었으며, 장르별로는 고전이 6건, 현대가 39건이었다. 번역샘플 누락으로 예비심사에서 탈락한 2건과 심사를 면제한 해외출판사 신청 2건을 제외하고 총 41건을 검토한 1차 심사 결과, 영어 6건, 불어 2건, 독일어 3건, 스페인어 3건, 중국어 7건, 일본어 6건, 러시아어 1건, 에스토니아어 1건 등 8개 언어권 29건이 우선 선정되었다. 이어서 최종 심사를 통과한 것은 모두 17건으로 영어 5건, 불어 1건 , 독어 2건, 스페인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2건, 러시아어 1건, 에스토니아어 1건이었다. 영어권 심사자 2인 등 총 8인으로 구성된 최종 심사 과정에서는 원작의 고전적 가치와 문화 보급의 효과, 번역의 가독성과 정확성, 문장 미학과 수사적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였다. 그 결과, 영어 번역 지원의 경우 김경년/스티븐 리차드의『고전수필선집(의령남씨 외)』 등 다섯 작품을 선정했다. 불어 번역으로는 원저의 문화 보급 효과와 번역의 가치를 고려하여 류내영/안드레아 파가니니:『고구려 회화-고대한국문화가 그림으로 되살아나다』(안휘준)를 선정했다. 독어 번역 지원에 선정된 양귀분/볼프강 쉬벨:『고구려 회화』에 대해서는 고구려 회화에 대한 번역자의 상당한 이해를, 그리고 왈바바라/이동명 『정조의 화성행차』에 대해서는 까다로운 조선시대 용어를 무리 없이 소화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스페인어에서는 원작의 고전적 가치와 문화 보급효과를 고려해『사씨남정기(김만중)/인현왕후전』과 『우리의 옛 노래』(임기중 편저) 번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어 번역 지원에서는 김청룡/조량『한국의 풍속화』(정병모) 등 번역자의 성실성과 번역의 정확성이 돋보인 세 작품을 선정했다. 일본어 번역의 경우, 일본출판사 Heibonsha가 신청한 나가노 토시오/최진석『전쟁과 사회』(김동춘) 외에 명료하고 군더더기 없는 일본어를 구사한 아이자와 가크 『윤동주 평전』(송우혜)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 외에도 샤피러 러만/꼰드라지예바 레나『용비어천가』(정인지 외)의 러시아어 번역과 서진석/마르야 페다야 『한국의 신화』(서대석)의 에스토니아어 번역을 장려,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과거 번역지원 사업이 문학 작품 위주로 이루어져왔던 데 비해, 사업의 범위를 문화예술도서 분야로 확대한 것은 바람직스러운 일이다. 세계화 추세를 타고 다양한 문화가 유통되는 시대에 우리 문화 예술 저술들도 세계화될 필요가 있음은 불문가지이다. 2007년도 하반기 번역 지원이 결정된 문화예술도서들은 번역자들의 진지한 문제의식과 준수한 번역역량을 고려할 때,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 심사자들의 의견이 대체로 일치했다. - 심사위원장 김춘진(서울대 서어서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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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도 하반기 문화예술 도서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지난 11월 26일 2007년 하반기 문화예술도서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8개 언어권 17건을 선정하였다. 이번 지원대상 선정 심사는 2007년 4월 1일부터 2007년 10월 19일까지 접수된 9개 언어권 45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지원 신청한 작품들을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 14건, 불어 2건, 독일어 5건, 스페인어 3건, 중국어 12건, 일본어 6건, 러시아어 1건, 에스토니아어 1건, 인도네시아어 1건으로 나뉜다.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2007년 하반기 문화예술도서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총 17건이 선정되었다.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7년도 하반기 문화예술도서 번역지원사업지원대상자 명단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작품명 (원작자) 1 영어 김경년(U. C. Berkeley 동아시아언어학부 강사)/스티븐 리차드(프리랜서 에디터) 고전수필선집(의령남씨 외) 2 존 휴스턴(프리랜서 번역가) 고구려사 연구(노태돈) 3 이수분(프리랜서 번역가)/ 조윤정(이대 통번역대학원 강사) 한국의 미 특강(오주석) 4 임리영(이화여대 국제학부) 김기덕, 야생 혹의 속죄양 (임리영) 5 로스 킹(캐나다 British Columbia대학 아시아학부 한국어 교수) 감염된 언어(고종석) 6 불어 류내영(파리1대학 미학과 박사과정)/ 안드레아 파가니니(EHESS 인류학박사과정) 고구려 회화-고대한국문화가 그림으로 되살아나다(안휘준) 7 독일어 양귀분(프리랜서 번역가)/ 볼프강 쉬벨(만하임대 학술사서 역임) 고구려 회화-고대한국문화가 그림으로 되살아나다(안휘준) 8 왈 바바라(성균관대 유교철학 박사 과정)/ 이동명(성균관대 유교철학 박사 과정) 정조의 화성행차, 그 8일 (한영우) 9 스페인어 김경주(한국외대 스페인어과 강사)/ 하비에르 코르티네스(프리랜서 에디터) 사씨남정기(김만중)/ 인현왕후전 10 고혜선(단국대 스페인어과 교수)/ 프란시스코 카란차(페루 PUCP 대학원 안데스학과 교수) 우리의 옛 노래(임기중 편저) 11 중국어 김청룡(서울대 국어국문학 석사)/ 조량(서울대 국어국문학 석사) 한국의 풍속화(정병모) 12 김봉민(연변대 한어학원 번역교원)/ 윤강수(연변대 한어학원 번역교원)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승재 외) 13 문성재(서울대 중어중문학과 강사)/ 리인수(서울대 식품영양학과) 한국의 전통연희(전경욱) 14 일본어 아이자와 가크(번역가, 작가) 윤동주 평전(송우혜) 15 나가노 토시오(도쿄외국어대 교수)/ 최진석(아오야마학원대학 한국어 강사) ※일본출판사 Heibonsha 신청 전쟁과 사회(김동춘) 16 러시아어 샤피러 러만(모스크바 국립대 중국어학 강사)/ 꼰드라지예바 엘레나(모스크바 국립대 극동 언어학 강사) 용비어천가(정인지 외) 17 에스토니아어 서진석(에스토니아 타르투대 비교민속학과 박사과정)/마르야 페다야(에스토니아 타르투대 비교민속학과 졸업) 한국의 신화(서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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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준 아동소설 프랑스 소개, “Le Bol de riz du Maître(선생님의 밥그릇)” 출간

    이청준 아동소설 프랑스 소개, “Le Bol de riz du Maître(선생님의 밥그릇)”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번역가 정은진, 자끄 바띨리요(Jacques Batilliot)가 공역한 소설가 이청준의 아동소설 ‘선생님의 밥그릇’이『Le Bol de riz du Maître』라는 제목으로 프랑스 오트르땅 (Autres Temps)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이 소설은 이청준의 아동 소설 5편을 묶은 것으로, 각각의 단편 속에는 부모와 자녀, 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이웃 간의 온기와 사랑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파스텔 빛의 일러스트와 함께 담겨 있다. 표제작 ‘선생님의 밥그릇’은 한 가난한 제자의 빈 도시락을 채워 주기 위해 매끼의 절반을 떼어 내어 사랑을 전하는 선생님의 밥그릇을 모티프로, 스승과 제자의 훈훈한 정을 그리고 있다. ○ 소설가 이청준은 1939년 전라남도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에서 독문학을 수학하였고, 1965년 ‘사상계’ 신인상에 ‘퇴원’으로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그는 ‘서편제’, ‘이어도’, ‘당신들의 천국’ 등의 소설을 통해 삶과 예술에 대한 관념,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갈등 등을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동인 문학상, 이상 문학상, 대산 문학상 등의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 이 책을 출간한 프랑스 마르세이유 소재 오트르땅(Autres Temps) 출판사는 아동 문학을 비롯하여 시집과 소설, 예술서와 각종 실용서적을 출판하는 종합 출판사이며, 님의 침묵(Le silence de Nim), 윤동주 시선집(Ciel, Vent, Etoiles et Poèmes), 박목월 시선집(Le Passant) 등 이미 15편이 넘는 한국문학 작품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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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도 4/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2005년도 4/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지난 12월 1일 2005년 4/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10개 언어권 15건을 선정하였다. 이번대상자 선정 심사는 200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된 13개 언어권 33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지원 신청한 작품들을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 10건, 불어 2건, 독어 4건, 중국어 7건, 일본어 1건, 이태리어 1건, 러시아어 1건, 체코어 1건, 유고어 1건, 히브리어 1건, 폴란드어 1건, 헝가리어 1건, 아랍어 2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 살펴보면 소설이 19건, 시 7건, 교양 1건, 고전 6건으로 나뉜다.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거쳐 3건의 고전과 12건의 현대문학작품이 2005년 4/4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5년도 4/4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명단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작품명 (원작자) 1 영어 안진환 (프리랜서 번역가)/ 세라 유 (University of Maryland 영문학 학사) 칼의 노래 (김훈) 2 유인례 (재미 번역가)/ 루이스 빈치게러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 석사) 검은 이야기 사슬 (정영문) 3 최종열 (연세대학교 영문과 박사과정)/ 데이빗 쇼로스 (Miami University 영문과 교수) 이성선 시선 (이성선) 4 불어 한경희 (홍익대학교 불어불문과 강사)/ 르 바이 얀 (하비에르 국제학교 교사) 결혼은 미친 짓이다 (이만교) 5 독어 마티아스 아우구스틴 독일 본 대학교 동양언어학과 번역학 석사)/ 박경희 (재독 번역가) 김승옥 단편선 (김승옥) 6 김선희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에델투르트 김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전상국 단편선 (전상국) 7 러시아어 승주연 (성 페테르스부르크 대학교 언어학 석사)/ 한진주 (연세대학교 한국학 협동과정 재학) 봉순이 언니 (공지영) 8 중국어 김태성 (중앙민족대학 조선어문 전공, 소설가)/ 김성옥 (서울대학교 국문학 박사) 젊은 날의 초상 (이문열) 9 배다니엘 (남서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문연희 (성균관대학교 국어학 박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10 일본어 정대성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토정비결 11 이태리어 데 니콜라 쥬세피나 (밀라노 대학교 연구원) 손님 (황석영) 12 체코어 이바나 그루베로바 (전문 번역가) 선가귀감 (서산대사) 13 폴란드어 오경근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 대우교수)/ 토마스 안제이 리솝스키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 교수) 구운몽 (김만중) 14 아랍어 이영태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 교수)/ 이브라힘 압둘 마지드다와 (이집트 카이로 대학교 언어학과 교수) 부초 (한수산) 15 공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 라샤 앗사이드 살리흐 (이집트 카이로 할완 대학교 아랍어과 교수) 삼대 (염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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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도 4/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사업 최종심사 총평

    2005년도 4/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사업 최종심사 총평 이번 2차 심사는 2005년 12월 1일 한국문학번역원 회의실에서 최종심사위원으로 위촉받은 5명의 각 언어권별 전문 심사위원들과 국문학 전문 심사자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번 최종심사에는 1차 심사를 거쳐 10개 언어권 22건이 심사대상으로 회부되었는데, 이 중 10개 언어권 15건의 작품을 번역지원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영어권 2차 심사대상은 총 7건이었다. 이 중 김훈의 칼의 노래가 1차 심사에서 내국인․외국인 심사위원 모두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작품성과 수용도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별다른 이견 없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정영문의 검은 이야기 사슬 역시 1차 심사에서 내․외국인 모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심사에서 무난하게 선정되었다. 영어권 심사대상 중에는 시가 모두 2편이 포함되었는데, 이 중 이성선 시인의 작품이 영어권 내의 수용도 면에서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다른 지원 작품들 역시 모두 1차 심사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점수를 받아 번역의 질 면에서는 나무랄 데 없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미 출간된 작품과 유사한 작품이라는 점, 그리고 원본 텍스트가 중국 신화를 다루고 있는 점 등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 최종심사에서 제외되었다. 불어권의 최종심사 대상에는 이만교의 결혼은 미친 짓이다가 포함되었는데, 이 작품 역시 내․외국인 모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독어권의 경우, 다른 어떤 언어권보다 많은 논란이 있었다. ‘원작의 이해도 및 등가성’을 기준으로 평가한 내국인 심사자와 ‘문체의 우수성 및 의미의 전달력’을 기준으로 평가한 외국인 심사자 간의 평가 결과가 다소 상이하여, 이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그 결과 해당 언어권에서의 수용도를 고려하여 김승옥 단편선과 전상국 단편선을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중국어권에서는 이문열의 젊은 날의 초상과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최종 심사대상에 오른 작품 4편이 모두 내․외국인 심사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이상의 작품은 너무 난해하여 번역 자체가 어렵다는 점이 지적되었고, 이청준 작품의 경우 사투리 등 토속적인 색체를 만족할 만큼 살려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번역작업을 완수한 점 등을 볼 때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해줄 것을 신청자들에게 요청하고자 한다. 일본어권 토정비결은 1차 심사에서 매우 만족할만한 점수를 얻은 바 있으며, 번역원의 ‘한국문학 번역권장 고전 목록’에 포함된 작품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이태리어권에서는 황석영의 손님이 최종심사에 회부되었다. 이 번역의 경우에도 1차 심사에서 만족할만한 점수를 받았으며, 작품성과 수용도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별다른 이견 없이 선정되었다. 러시아어권에서는 공지영의 봉순이 언니가 최종 심사대상에 포함되었다. 이 번역 역시 내․외국인 심사자들에게 고른 점수를 받은 바 있어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체코어권과 폴란드어권에서는 고전 작품인 선가귀감과 구운몽이 최종심사에 회부되었는데, 두 작품 모두 1차 심사에서 만점을 받은 바 있으며, ‘한국문학 번역권장 고전 목록’에 포함된 작품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여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아랍어권에서는 부초와 삼대 두 작품이 최종심사에 회부되었다. 이들 모두 1차 심사에서 내․외국인 심사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고, 아랍문화권이 한국문학의 미개척지 중 하나라는 점까지 더해져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비록 최종 심사에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2차 심사대상에 포함된 대상자들은 일단 상당한 수준의 번역 작품을 제출했다고 생각되며, 이로 인해 선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마지막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번역자들에게는 축하를, 그렇지 못한 분들에게는 조금 더 정진하여 다음 기회를 기약하라고 전하고 싶다. 작성자 : 심사위원장 이남호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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