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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의 수사법

あの夏の修辞法

  • 저자

    하성란
  • 번역가

    牧瀬暁子
  • 출판사

    CUON
  • 출판 년도

    2018년
  • 유형

    문학 > 한국문학 > 현대/소설
  • ISBN

    9784904855799
  • 페이지

    90 p.
  • 번역언어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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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건

  • 한국 그래픽 노블, 세계 주요 만화상 수상 후보 올라

    한국 그래픽 노블, 세계 주요 만화상 수상 후보 올라▶ 영역 김금숙 『풀』, 미국 아이스너 어워즈 3개 부문 후보 ▶ 프랑스어역 김홍모 『좁은 방』, 프랑스만화비평가협회(ACBD) ‘아시아만화상’최종 후보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의 지원을 받아 출간된 한국 그래픽 노블 2종이 미국과 프랑스의 주요 만화상 수상 후보에 올라 신한류를 이끌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금숙 작가의 『풀』은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알려진 아이스너 어워즈(Will Eisner Comic Industry Awards)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김홍모 작가의 『좁은 방』은 프랑스 ‘2020 ACBD 아시아 만화상(Prix Asie de la Critique)’최종 후보에 올랐다. 김금숙 『풀』 미국 ‘아이스너 어워즈(Will Eisner Comic Industry Awards)’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아이스너 어워즈(Will Eisner Comic Industry Awards)는 그래픽 노블 장르의 선구자인 만화가 윌 아이스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8년에 제정된 상으로 미국 만화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후보 도서는 만화가, 학자, 비평가, 사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전년도에 미국에서 출간된 만화책, 그래픽 노블 도서를 대상으로 한다. 김금숙 작가의 『풀』(국문본: 보리출판사(2017) /영역본: 『Grass』, 드론 앤드 쿼털리(Drawn and Quarterly, 2019))은 2020년 ‘아이스너 어워즈’에서 시상하는 31개 부문 중 ‘작가상(Best Writer/Artist)’, ‘현실기반작품상(Best Reality-Based Work)’, ‘아시아작품상(Best U.S. Edition of International Material—Asia)’, 총 3개 부문의 최우수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 김금숙 작가의 『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이옥선 할머니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그림 작품으로, 2019년 프랑스 일간지 휴머니티가 선정하는 휴머니티 만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어로는 2019년 캐나다의 그래픽 노블 전문 출판사인 드론 앤드 쿼털리(Drawn & Quarterly)를 통해 출간된 이후 미국 LA 타임스 도서상 그래픽 노블·만화 부문 수상자 후보로 올랐고, 미국 뉴욕 타임스 지와 영국 가디언 지에서 뽑은 2019년 최고의 그래픽 노블 작품 목록에 포함되는 등 현지 독자와 언론의 호평을 얻고 있다. 번역은 한유주 『불가능한 동화』, 하성란 『하성란 단편집』, 앙꼬 『나쁜 친구들』등 다수의 한국문학을 영어로 번역한 자넷 홍(Janet Hong) 번역가가 맡았다. ○ 아이스너 어워즈 수상작은 6월 4일부터 18일까지 만화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수상 결과는 7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홍모 『좁은 방』 프랑스 만화 비평가 협회(ACBD) 주관 ‘아시아 만화상(Prix Asie de la Critique)’ 최종 후보에 올라○ 김홍모 작가의 『좁은 방』(국문본: 보리출판사, 2018/ 프랑스어역본: 『Ma Vie en Prison』, 카나 출판사(KANA, 2020)) 역시 프랑스의 비평가와 저널리스트가 선정하는‘2020 ACBD 아시아 만화상(Prix Asie de la Critique)’최종 후보에 올랐다. ACBD 아시아만화상은 프랑스 만화비평가협회(ACBD)가 매년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최근 1년간 프랑스어로 출간된 아시아권 만화 작품 중 내용과 그림에 있어 가장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2007년 상을 제정한 이후, 나카자와 케이지(Nakazawa Keiji), 우라사와 나오키(Urasawa Naoki) 등 해외 작가 외에 2008년에는 한국의 오영진 작가가 『남쪽 손님』으로 제2회 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2019년에는 김금숙 작가의 『풀』이 최종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는 김홍모 작가를 비롯해 신조 케이고, 츠게 요시하루, 이시즈카 신이치 작가의 작품 등 총 5개 작품을 후보작으로 발표했으며, 『좁은 방』을 제외하고 후보에 오른 작품은 모두 일본 작가의 작품이다. ○ 김홍모 작가의 『좁은 방』은 민주화 운동과 학생운동을 다룬 작가의 자전적인 그래픽 노블로, 벨기에 최대 만화 출판사인 카나(KANA)의 메이드인(MADEIN) 그래픽 노블 컬렉션을 통해 2020년 5월 출간 되었다. 또한 김홍모 작가의 작품 『소년탐구생활』(La vie des gosses, 2008), 『항쟁군 평행우주』(L’armée de la résistance, 2009) 등도 동 컬렉션에서 출간되어 프랑스 현지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작품의 번역은 한국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임영희, 멜라니 바즈넬의(Mélanie Basnel)의 공역으로 이뤄졌다. ○ 한편 ACBD 협회는 매년 7월 파리에서 개최되는 재팬 엑스포 현장에서 토론을 거쳐 아시아 만화상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엑스포 개최가 취소됨에 따라 오는 7월 6일 ACBD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문학번역원 정책기획팀 유영선(☎02-6919-77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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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회 한국문학번역상·제6회 공로상· 제17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시상식 개최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오는 12월 11일(화) 오후 6시 30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한국문학번역상, 제6회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제17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 한국문학번역상은 작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출간된 한국문학 번역서 중 가장 탁월한 번역 작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2017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출간된 29개 언어권 167종의 한국문학 번역서를 대상으로, 1차 외국인 심사, 2차 내국인 심사, 3차 최종심사회의를 거쳐 수상작 3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신설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오무라 마스오(일본어) 번역가에게, 한국문학번역원장상은 자넷 홍(영어), 리디아 아자리나(러시아어)에게 각각 주어진다. 제16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언어 번역자 수상 작품 원작자/원서명 일본어 오무라 마스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故郷 이기영 『고향』 영어 자넷 홍 The Impossible Fairy Tale 한유주 『불가능한 동화』 러시아어 리디아 아자리나 Мне здесь нравится 한창훈 『나는 여기가 좋다』 ○ 오무라 마스오(Masuo Omura)는 와세다대 명예교수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한국문학 연구자이다. 1985년 윤동주 시인의 묘소를 처음 발견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오무라 교수의 수상작품은 이기영의 『고향』(헤이본샤, 2017)으로, 일본 헤이본샤 출판사가 한국문학번역원과 협업해 1998년부터 기획출간해온 조선근대문학선집 시리즈(총 8권)의 마지막 작품이다. 영어권 수상자 자넷 홍(Janet Hong)은 한유주 작가의 장편소설 『불가능한 동화』(Graywolf Press, 2017)를 번역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올해 초 미국 펜(PEN)에서 수여하는 펜 번역상(PEN Translation Prize)의 수상 후보에 올랐고, 2017년 미국 문예지 『월드 리터러쳐 투데이』(World Literature Today)의 가장 주목할 만한 번역서 중 한 권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녀의 또 다른 번역본인 하성란 소설가의 『옆집 여자』는 내년 초 미국 오픈 레터 출판사(Open Letter Books)를 통해 출간된다. 러시아어권 수상자 리디아 아자리나(Lidia Azarina)는 국민대학교 글로벌인문지역대학 유라시아학과 조교수이자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교수이다. 수상작품은 한창훈 작가의 소설집 『나는 여기가 좋다』(Литературная Учеба, 2017)이며, 이외에도 박완서 『친절한 복희씨』, 김애란 『달려라, 아비』, 황순원 『카인의 후예』를 번역한 바 있다. ○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은 해외에서 한국문학의 보급과 전파에 기여한 사람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해외 문화원 및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이들 중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정한다. 올해는 프랑스 필립 피키에 출판사(ditions Philippe Picquier)와 독일 프리랜스 기자 카타리나 보르하르트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필립 피키에 출판사는 1986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설립된 아시아학 전문 출판사로 1992년부터 현재까지 45종 이상의 한국문학 작품을 출간해왔다. 최근에는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과 황석영 작가의 『해질 무렵』을 출간했고, 향후『수인』출간을 준비 중이다. 카타리나 보르하르트 기자는 한국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주빈국이었던 2005년부터 한국문학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유럽 매체에 게재해왔다. 독일 매체로는 공영방송국인 남서독 방송(SWR2), 문화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인 도이치란트풍크 쿨투어(Deutschlandfunk Kultur), 일간지 타즈(Taz)에, 스위스 지역 언론으로는 취리히 신문사인 노이에 취리히 차이퉁(NZZ)에 박경리, 황석영, 김영하, 한강 작가를 소개했다. ○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은 한국문학번역원이 지난 2002년부터 공모제로 운영해온 상으로, 신진 한국문학 번역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김금희 소설가의 단편소설「오직 한 사람의 차지」를 대상작품으로 정해 7개 언어권으로 공모한 결과 총 186건의 원고가 접수되었다. 예비심사와 1차 외국인 심사, 2차 내국인 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7편을 선정하였다. 제17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언어권 번역자명 번역 작품명 영어 션 할버트 Sole Possession 프랑스어 이은정 Ctait la sienne 독일어 박지현 Was nur einem allein gehrt 스페인어 베아트리즈 알론소 마씨아 Su nica posesin 러시아어 다리아 토도로바 Территория только одного человека 중국어 이정옥 一席之地 일본어 마츠부치 유우코 私だけのもの ○ 영어권 제 17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션 할버트(Sean Lin Halbert)는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한국어와 물리학을 공부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프랑스어권 수상자 이은정(Eun Jung Lee)은 파리 1 팡테온 소르본느 대학교에서 미술사로 석사학위를 받은 후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어권 수상자 박지현(Jihyeon Park)은 독일 바벨스베르크 영화대학교를 졸업한 후 프리랜스 편집자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스페인어권 수상자 베아트리즈 알론소 마씨아(Beatriz Alonso Maca)는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을 수료한 후 스페인 통번역대학원 ISTRAD에 진학했다. 러시아어권 수상자 다리아 토도로바(Daria Todorova)는 모스크바 국립 외국어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중국어권 수상자 이정옥(Jeong Ok Lee)은 중국 현대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천진 외국어대학교 강사로 재직 중이며, 일본어권 수상자 마츠부시 유우코(Yuko Matsubuchi)는 일본 전문교육출판(専門教育出版)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다. ○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1천만 원과 상패가, 한국문학번역신인상과 한국문학공로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백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자들은 시상식 이틀 전인 12월 9일(일)에 김금희 소설가와의 만남과 문화탐방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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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리아, 몽골 등지에서 열리는 한국문학 번역수업

    불가리아, 몽골 등지에서 열리는 한국문학 번역수업 -한국문학번역원 4개국(이탈리아, 몽골, 불가리아, 포르투갈)에서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 개최-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올해 상반기에 4개 언어권(이탈리아어권, 몽골어권, 불가리아어권, 포르투갈어권)에서 해외 유수대학 연계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4개 워크숍에 강영숙(이탈리아), 임철우(몽골), 하성란(불가리아), 김애란(포르투갈) 작가가 참여한다. ○ 이번 워크숍은 전문적인 한국문학 및 번역수업이 부족한 해외 대학 한국학과의 한계를 보완하고 더 많은 한국문학 원어민 예비번역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외 유수대학 연계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은 해외 대학의 한국학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먼저 수강생들이 2~3개월간 한국 단편소설을 번역한 후, 작품의 저자를 현지 대학으로 초청하여 2~3일간 공동번역작업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번역원고를 점검하고 완성하게 된다. ○ 상세 일정과 번역대상작품은 다음과 같다. - 이탈리아 나폴리 동양학대학교: 2018. 5. 7. ~ 5. 9. 강영숙,「폴록」 - 몽골 인문대학교: 2018. 5. 10. ~ 5. 12. 임철우, 「사평역」 - 불가리아 소피아대학교: 2018. 5. 30. ~ 6. 1. 하성란, 「여름의 맛」 - 포르투갈 상파울루대학교: 2018. 6. 6. ~ 6. 8. 김애란, 「입동」 ○ 네 작가는 해당 국가에서 대상 작품 공동번역작업 외에 강연, 토론, 낭독회 등에 참여한다. 이탈리아 나폴리 동양학대학교에서 강영숙 작가는 한국학과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작품 『리나』속 탈북자 문제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몽골인문대학교 워크숍에서 임철우 작가는 울란바토르 인근대학 한국학과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사평역」에 대해 강연하고 인문대학교 강의현 교수가 작가 작품세계에 대해 발표한다. 하성란 작가는 불가리아 소피아대학교 학생들과 「여름의 맛」을 번역하며 가졌던 의문과 어려움에 대해 토론하고 김애란 작가는 포르투갈 상파울루대학교에서 현지문학비평가와「입동」에 드러난 세계관에 대해 대담할 예정이다. ○ 이외에 올해 하반기에는 스페인 말라가 대학교(초청작가: 김연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초청작가: 조경란),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번역실습 워크숍, 총 3건이 예정되어 있다. 해외 유수대학 연계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을 통해 해외 한국학 수강생들이 한국문학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한국문학을 번역하고 소개할 수 있는 전문번역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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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권 번역전문 온라인 문예지 아심토트 한국소설 특집호 발간

    영어권 번역전문 온라인 문예지 아심토트 한국소설 특집호 발간 ○ 영어권에서 활발하게 번역문학을 소개하고 있는 온라인 문예지 아심토트(Asymptote)가 2018년 4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의 지원으로 한국소설 특집호(Special Feature)를 발간했다. ○ 아심토트는 2010년에 설립된 번역문학 전문 온라인 문예지로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4개 언어권의 9개 플랫폼을 통해 7만여 명의 팔로워를 대상으로 세계문학 동향을 소개하고 있다. 본원과 2017년에 협업하여 영국 가디언지와 아심토트가 공동 운영한 화요 번역작품 (Translation Tuesday) 코너 및 아심토트 블로그에 최승자, 김기택, 문태준, 이성복 등, 한국 시인들의 작품을 9회 게재한 바 있다. ○ 이번 특집호에는 본원 공모사업을 통해 번역된 소설 4편과 아심토트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소설 4편이 포함, 총 8편의 한국소설 작품이 수록되었다. 본원 지원 작품으로는 이창동 『녹천에는 똥이 많다』 中 「운명에 관하여」(김소영 번역), 정이현 『너는 모른다』(김지영 번역)와 고종석 『해피 패밀리』(김소라 번역) 중 일부 발췌, 배명훈 『타워』 中 「타클라마칸 배달 사고」(유승경 번역)가 소개되었다. 아심토트에서 선정한 작품은 공지영 『착한 여자』(리지 부엘러 번역), 최정화 『지극히 내성적인』中 「구두」(김혜나 번역), 박민규 『더블 side A』中 「근처」(아그넬 조셉 번역), 하성란 『푸른 수염의 첫 번째 아내』(자넷 홍 번역)이며, 문예지 측에서 지난 2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25건의 작품 중 자체심사를 통해 선정하였다. 수록된 작품은 전문 일러스트와 함께 영어와 한국어로 제공되며, 저자가 직접 낭독한 음성도 들을 수 있다. ○ 한국문학번역원 김사인 원장은 아심토트에서 진행한 공모전이 신진번역가들에게 출간경험과 한국문학 번역가로서 등단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히며, 이번 한국소설 특집호 발간이 한국문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른 작품들도 찾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편 한국문학번역원은 앞으로도 영미권 유수 문예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한국 작가와 작품을 지속적으로 해외에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 아심토트 한국소설 특집호 바로가기 (https://www.asymptotejournal.com/search/apr-2018/special-feature/) ▲ 영어권 온라인 문예지 아심토트(Asymtote)의 4월호 발간 페이지 ▲ 한국소설 특집호에 실린 배명훈 작가의 「타클라마칸 배달 사고」발췌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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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숨·이장욱·하성란·윤고은 작가와 함께하는 한국문학 번역

    김숨·이장욱·하성란·윤고은 작가와 함께하는 한국문학 번역 -유럽 4개 대학에서 동시 개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해외 한국학 대학교(독일 보훔대학교,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프랑스 국립동양학대학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교)와 2016년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2016 해외 유수대학 번역실습 워크숍을 개최한다. 김숨·이장욱·하성란·윤고은 작가가 함께하며 각각 독일, 스페인, 러시아, 프랑스에서 동시에 한국문학 번역작업에 참여한다. ○ 2016 해외 유수대학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은 한국어/한국문학 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해외 대학과 연계하여 한국문화 및 문학에 관심이 있는 예비번역가인 현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3개월간의 번역세미나를 진행한 후, 해당 작가를 현지 대학으로 파견하여 현지 수강생과의 번역공동작업을 통해 번역결과물을 점검하고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해외 한국학과는 그동안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문적인 한국문학 및 번역수업이 부재하여 한국문학 원어민 예비번역가를 양성하는데 한계를 보여왔다. 해외 유수대학 번역실습 워크숍은 한국문학 이론에서 벗어나 실습 중심의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예비번역가에게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전문 번역가로서의 유입을 견인하여 해외에서 자발적으로 한국문학을 번역, 소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별 상세 일정 및 번역실습 대상작품은 다음과 같다. -독일 보훔대학교: 2016. 11. 29 ~ 2016. 12. 1. 김숨, 「왼손잡이 여인」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2016. 11. 29 ~ 2016. 12. 1. 이장욱, 「기린이 아닌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교: 2016. 11. 25 ~ 2016. 11. 29. 하성란, 「오후, 가로지르다」 -프랑스 국립동양학대학교: 2016. 12. 1 ~ 2016. 12. 2. 윤고은,「불타는 작품」 ○ 김숨, 이장욱, 하성란, 윤고은 작가는 각 나라에서 번역공동작업을 비롯해 강연, 토론, 낭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먼저 김숨 작가는 2016 독일 보훔대학교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에서 단편 「왼손잡이 여인」번역 작품 초안을 주제로 한국학과 학·석사생 10여명과 함께 번역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상황을 토론한다. 워크숍이 끝나는 12월 1일(수)에는 독일 청중을 대상으로 대상작품과 번역된 원고를 작가와 수강생이 함께 낭송하는 낭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독일 보훔대학교 한국학과는 독일에서 가장 역사가 긴 한국학과로서 문학 및 번역과 관련된 수업을 꾸준히 개설하여 왔으며, 이는 보훔대학교 학생들의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수강과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 제24회 대산문학상 수상자 이장욱 작가는 스페인 말라가대학교가 주관하는 2016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에서 단편 「기린이 아닌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번역공동작업에 참여해 원작의 이해도와 번역수준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이장욱 작가는 11월 29일(화), 12월 1일(목) 양일간 워크숍에 참가하고 11월 30일(수)에는 말라가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학 및 작품 세계에 대한 특강을 갖는다. 한편 지난 6월 말라가대학교 출판부가 출간한 『한국 고전문학 입문서』를 계기로 워크숍 기간 동안 말라가대학교에서 ‘한국고전문학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11월 30일 12시에 저자 정민 교수(한양대)와 번역자 김춘진 교수(서울대)가 발제자로 참석하여 각각 ‘소설에 대한 열망과 헌신,’ ‘세계화 시대의 번역가의 소명’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말라가대학교 한국문학 전공 강은경 교수와 디에고 페르난데스 동양학 연구원이 ‘한글로 쓰인 소설,’ ‘한국신화 번역의 장치와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 하성란 작가는 러시아-한국친선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6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교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에 참가한다. 11월 25일(금) ‘흔들리다, 움직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열고, 번역실습 세미나의 학생들이 직접 번역하며 발생한 질문이나 어려움 등을 전문번역가와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 29일(화)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성란 작가 및 작품을 소개하고, 번역실습 워크숍에서 번역된 번역결과물 일부를 작가와 함께 낭독하는 낭독회를 갖는다. ○ 윤고은 작가가 참가하는 2016 프랑스 국립동양학대학교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은 국립동양학대학교 주관으로 올해 3회를 맞는다. 2014년도 번역실습 대상작품인 황정은 작가의 「양의 미래」번역은 온라인 문화예술 전문지인 라 르뷔 데 흐수스(La Revue des Ressources)에 게재된 바 있으며, 올해 번역 작품 또한 현지 매체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국립동양학대학교 한국학과 학생 10여명은 10월부터 두 달 간 개별 번역과 집단 토론을 통해 작품 번역을 마무리하고 윤고은 작가를 초청하여 12월 1일과 2일 강연, 세미나 및 낭독회를 진행한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2016 해외 유수대학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을 통해 한국문학 예비번역가들이 현지에서 전문 번역인력으로 성장하여 해외에서의 한국문학 기반이 보다 확고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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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옮겨서 새로운 언어의 숲” 영인문학관-한국문학번역원 공동주관 번역문학展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9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영인문학관(관장 강인숙)과 공동 주관하여 옮겨서 새로운 언어의 숲(A New Forest of Language)이라는 주제로 번역문학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종로구 평창동 영인문학관에서 진행되며, 우리나라의 번역문학이 지나온 자리를 되짚어보는 동시에 문학 번역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 제1전시실에서는 한국어로 출간된 외국문학을 비롯하여 문학사상에 연재되었던 번역 원고 등이 전시된다. 번역원고의 육필로 된 자료 또한 전시되는데, 로맹 가리, 사무엘 베케트, 안톤 체호프, 프란츠 카프카 등 다양한 언어권의 유명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70년대 문학사상 표지를 장식했던 유명 해외작가들의 사진이나 초상화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 제2전시실에서는 22명의 한국 작가의 번역서와 애장품, 초상화, 사진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한국문학번역원은 전시 지원을 위해 전시작가의 작품을 원서로 하는 한국문학번역서 152종을 영인문학관 자료실에 기증하였다. 기증된 한국문학번역서에는 출간 당시 노벨문학상 수상 프랑스 작가 르 끌레지오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한국문학단편선집 등 다수의 흥미로운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 또한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마다 다섯 차례에 걸쳐 작가, 문학평론가, 작가를 모시고 문학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3일에는 은희경 소설가가 고독의 인연, 금성녀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 10월 10일에는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장이 글로벌 시대의 문화번역과 문학번역에 대해서, 10월 17일에는 김주연 문학평론가가 문학작품, 왜 번역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10월 24일에는 김진영 한국외대 교수가 톨스토이냐, 도스토옙스키냐?라는 주제로, 10월 31일에는 최윤 소설가가 소설 쓰기와 번역에 대해서, 11월 7일에는 하성란 소설가가 알파의 시간 여름의 맛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는 일반 관객도 참석 가능하다. ○ 이번 전시에서는 문학의 수용과 수출의 양면이 함께 다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옮겨서 새로운 언어의 숲 전시는 단순한 언어 옮기기를 뛰어넘어 창작 작업으로서 점점 더 각광받고 있는 문학 번역에 대한 흥미로운 탐구 작업이 될 것이다. 전시 관련 문의전화는 02-379-318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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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작가 파견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대상자 선정

    작가 파견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 2014년 지원대상자 선정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문학 및 도서를 해외에 홍보하고 해외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 작가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4년도에는 미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페인 4개 지역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았습니다. 본 프로그램에 신청한 작가들을 대상으로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가 4월 24일 본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심사에는 유성호(한양대 국어국문학과), 박철화(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김미현(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등 3명의 심사위원들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심사기준은 연수목적의 타당성, 신청 작가의 프로그램 참가 능력, 한국문학 및 도서 홍보 기여도 등이었습니다. 심사 결과 2014년 지원대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 스페인 말라가 대학 레지던스 프로그램: 하성란(소설가)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작가는 해당 지역에서 2개월 체류하며 외국문인 및 독자와의 교류를 통한 한국문학 및 도서의 해외 홍보, 작품 구상 및 취재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해외 작가 파견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지원신청해주신 모든 작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심사총평 레지던스 기간이 준 데다 시기가 한정되어 있어서인지 예년에 비해 지원자가 적었다. 비록 소수의 지원자지만 현지에서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역량에 촛점을 맞추어 평가하였다. 하성란 씨의 경우 본인의 적극적 의지가 이전의 경험들과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판단하여 전원 합의 속에 추천하였고, 그 외의 분들은 문학적 역량은 부족하지 않으나 제출하신 서류의 체류계획이 본 프로그램의 취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의견이 있어 아쉽지만 선정하지 못하게 되었다. - 심사위원장 박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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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발표

    한국문학 전문번역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할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고자 매해 시행되고 있는 제12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하성란 작「오후, 가로지르다」(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과 함정임 작「저녁식사가 끝난 뒤」(중국어, 일본어), 2편의 지정 작품에 대하여 2013년 3월 18부터 4월 8일까지 7개 언어권에 번역 응모 원고가 총 247건이 접수되었다 (영어 86건, 프랑스어 4건, 독일어 6건, 스페인어 7건, 러시아어 12건, 중국어 56건, 일본어 76건). 응모 건수가 많은 영어권, 중국어권, 일본어권은 예비심사를 진행하여 우수 20건 추천을 받았고 이후 내국인 및 외국인 심사자에 의한 본 심사를 진행하여 이들 결과의 수합 및 협의를 통해 최종심사회의에서 언어권별 수상작을 결정하였다. 올해 영어권 수상자는 1등과 2등의 실력 편차가 크다는 심사 결과에 따라 1명으로 결정되어, 각 언어권별 1명씩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500만원) 및 상패가 수여되며 해외 거주 수상자에게는 수상식 참가를 위한 초청 경비가 지급된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으며 시상식은 2013년 11월 21일에 제11회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언어권 번역자명 작품명 영어 애그넬 조셉 (Agnel Joseph) Cutting Across the Afternoon of Life 프랑스어 루시 앙게벤 (Lucie Angheben) Traverser l’après-midi 독일어 은정 펠스너 (Eun-jung Felsner) Nachmittags, huscht es hindurch 스페인어 최이슬기 Tarde, atravesar 러시아어 나탈리아 마트베예바 Вечерние тени 중국어 티안밍 (Tian Ming) 晚餐过后 일본어 나카오 다카코 (Nakao Takako) ディナーの後で * 수상자 외 응모자 개인의 심사 결과 및 심사평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 수상작은 원작의 저작권으로 인하여 웹에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문학번역도서관을 방문하셔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총평 2013년 제12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에 응모한 총 번역 작품의 수는 총 247편이었다. 이 응모작들 가운데 본선에 올라온 번역 작품들을 중심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최종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은 번역 작품으로 채택된 서양어권의 하성란, 「오후, 가로지르다」와 동양어권의 함정임, 「저녁식사가 끝난 뒤」가 매우 까다로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응모자들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번역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럼에도 심사위원들은 본 최종 심사과정에서 원작의 시제 파악 능력, 제목을 비롯한 본문에 대한 정확한 파악 능력, 또 자신만의 문체를 구사하여 원작을 옮길 수 있는 능력 등을 면밀하게 비교 분석 평가하면서, 향후 뛰어난 번역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었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특히, 본 심사 과정은 전체 심사위원들이 본선에 올라온 신인상 후보작들에 대한 전반적이면서도 세부적인 부분들에 대한 번역 방식에 대한 명확한 의견 개진을 토대로 전체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 때 한국의 역사, 문화적 배경 가운데 탄생한 고유한 어휘와 토속적인 독특한 표현방법에 대한 고려, 원작의 콘텍스트와 텍스트, 전후 문맥 속에서의 상황에 대한 파악 능력, 해당 외국어의 콘텍스트에 맞게 표현해내는 부분 등을 논의와 심사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인 심사자와 외국인 심사자들로부터 공히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을 중심으로 뛰어난 번역 작품을 압축시켜 최후로 일치된 가장 훌륭한 번역 작품을 각 언어권의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언어권별로 제기된 신인상 후보자의 몇 가지 미흡한 문제로 심사회의의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하게 수상자 선정에 고심을 거듭했으며, 결국 심사위원들의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거쳐 최종 선정했음을 밝히는 바이다. 최종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각 언어권의 역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향후 우리 한국문학이 세계 문학 속에 널리 알려지고, 더불어 우리 문화가 보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수상자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영어권 영어 분야에서는 총 86편의 번역본이 출품되었고 전반적으로 원작에 충실하게 이루어진 좋은 번역본이 몇 편 있었다. 누락이나 얼버무림이 많지 않은 성실한 출품작, 번역이 어려운 부분에서 번역자의 고민의 흔적이 분명히 감지되는 대목들을 대할 때마다 앞으로 좋은 문학 번역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올해에는 단 한편의 출품작에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가게 되었다. 우수한 번역본을 선정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원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표현의 충실도가 담보된 상태에서 번역본 자체가 영어 문학작품으로서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삼았다. 번역의 질적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음의 기준을 적용하였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번역본은 모두 다음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 원작에서 중요한 대목을 정확하게 번역했는가? 작품에 대한 번역자의 이해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전반적으로 오역은 물론 이유가 불분명한 누락이나 첨가없이 충실하게 작품을 표현했는지 여부를 검토했다. 이를 위해 특히 주목한 것은 작품의 도입부와 결말부분, 그리고 여자가 남자에게 뺨을 맞는 장면과 이 사건에 대해 회상하는 구절 등 원작의 스토리 전개에서 중요한 대목들이었다. 감정의 강도나 극적 위력, 어조, 스타일 등이 화자인 ‘여자’라는 인물에 적절하고 정확하게 표현되었는지도 검토하였다. 우수작으로 추천된 번역본은 이런 대목에서 정확하면서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번역이 이루어졌다. 2. 시제와 시점의 특징을 적절하게, 그리고 일관성 있게 구사하였는가? 원작이 과거와 현재, 현실과 의식의 세계가 복잡하게 얽히고 병치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런 구조가 효과적으로 전달되는데 기여하는 중요한 특징이 시제의 변화이다. 또한 원작은 표면적으로는 ‘여자’에 대한 이야기로써 3인칭 시점의 형식을 띄나 실제로는 많은 부분이 여자의 독백처럼 이어지는 1인칭 시점의 서사로 되어 있다는 또 다른 중대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직원들에게 큐비클 안의 ‘나’와 큐비클 밖의 ‘나’가 다르듯이 여자도 대부분 자기보다 어린 회사 직원들이 보는 ‘여자’와 자기가 아는 ‘나’가 다르다는 것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작품의 주제와 관련해 매우 중요해 보이는 이런 형식적 특징을 적절하게, 그리고 일관되게 구사했는지는 번역의 수준을 판단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현재시제와 과거시제가 교차하고, 현실과 의식의 세계에 대한 서술이 복잡하게 얽히는 원작의 구조가 영어로 자연스럽게 살아난 번역본이 높이 평가 되었다. 3. 번역이 어려운 부분을 제대로 번역했는가? 번역 기술이 결정적으로 시험대에 오르는 대목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이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번역되기 위해서는 번역자의 언어 감각, 문학적 창의력, 그리고 종종 관련 내용에 대한 배경 지식을 요구한다. 대표적인 예가 회식 자리에서 가진 닭에 대한 대화중에 등장하는 사대문/서대문 의 혼돈 상황이다. 제대로 명쾌하게 핵심을 파악하고 번역해낸 번역본이 그리 많지 않았다. 4. 제목과 본문의 상관성이 드러나는가? 위의 평가 항목들은 사실 번역 평가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지만 하성란의 오후, 가로지르다의 경우 다소 특수한 평가 항목이 더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로 원작의 또 다른 대표적인 특징인 제목이다. 다소 의아해보이기도 하고 지나치게 중의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이 제목에 대한 번역자의 나름대로의 이해가 번역 본문과의 상관성에서 드러나면 좋을 것 같았고, 우수작 후보군에 들어온 번역본들은 최소한 소설의 마지막 문장에서라도 상관성이 드러나도록 시도했다. 그 외에도 신인상 부문이라 문학 번역자로서의 잠재력이 엿보인다고 느낀 번역본에는 약간의 가산점을 부과했다. 예를 들어 원작과 분명히 다르지만 원작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반영된 첨가가 한 예가 될 수 있는데 좋은 사례는 소설 끝부분에서 뱀이 아래에 있다고 생각하고 책상 위에 올라간 여자가 시선 아래로 펼처지는 완전히 다른 세상, 즉 봐서는 안 되는 큐비클 내부를 보는 장면에 대한 번역이다. 이 대목이 “여자는 보았다“로 시작되는데 대부분 ”She saw“라고 번역했으나 ”She saw it all“이라고 하는 번역이 있었다. 뱀이나 인간에게는 금지된 지식을 언급하는 마지막 부분에서 ”She saw“에 그치는, 다소 어색한 번역을 탈피하면서 일순간 작품의 주제를 어느 정도 재확인해주는 문장이라고 생각했다. 애그넬 조셉의 응모작은 원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표현의 충실도에 있어 우수성을 보인다. 원작의 시제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적절하게 구사하였으며 대학원을 졸업했고 평생 그리 화려하지 않게 독신으로 직장생활을 하다 사무실 큐비클 안에서 갱년기를 맞고 있는 한 여성의 독백처럼 이어지는 3인칭 서사에 적절한 어휘와 문체를 제대로 구사한 것도 번역자의 문학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결정적인 누락이나 필요없는 첨가가 많지 않고 얼버무림이 거의 없는 것도 번역자의 능력과 책임감을 보여준다고 판단된다. 오역이 없는 것은 아니나 (강의를 나가다, 푸념 등) 대체로 정확하고 종종 명쾌하게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 번역본을 읽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문학작품처럼 읽히는, 완성도가 높은 번역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이은교, 이채연, 조엘 브라우닝의 응모작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이은교의 번역은 명백한 오역이 많이 발견되지 않으며 누락이나 얼버무림, 불필요한 첨가가 별로 없는 상당히 정확한 번역이다. 불확실함이나 추정의 의미가 살지 않는 단정적인 문장, 간접 인용문이 화자 자신의 말처럼 옮겨지는 경우 등이 흠으로 꼽힐 수 있고 이따금씩 등장하는 오자, 탈자, 그리고 단어의 부정확한 번역이 약간의 흠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검토 과정에서 다른 번역본에 비해 결정적인 문제로 지적할 사안이 없을 정도로 성실하게 이루어진 번역문이다. 시제 변환이나 제목 번역 등도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반영하고 있다. 이 정도의 성취가 물론 쉬운 일은 아니나 번역자만의 깊이 있는 이해가 돋보이게 드러나는 부분이나 특별히 남다르게 창의적이거나 효과적인 번역 표현, 두 언어에 대한 독특한 감각을 보여주는 측면은 찾기 어려웠다. 특히 번역자의 능력이 시험대에 오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사대문/서대문’ 부분에서 혼돈 상황이 앞뒤가 맞지 않게 얼버무려진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이채연의 응모작은 원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표현의 충실도에 있어 우수성을 보인다. 과거와 현재, 현실과 의식의 세계가 복잡하게 병치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경계의 모호함이 작품의 중요한 주제가 되는 원작의 특징을 살리려 시제 변화를 민감하게 반영하고 있고, 어법이나 문체 모두 무난하다. 하지만 단락 구분이 원작과 상당히 차이를 보일 뿐 아니라 번역본 자체의 기준을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임의적이다. 또한 과다한 첨가가 원작의 간결한 문장들을 설명조로 장황하게 만들었다. 어색하고 부정확한 영어 표현을 다듬는 노력도 필요하다. 조엘 브라우닝의 작품은 영어 가독성이 특히 높은 번역을 해냈다. 번역자가 적절한 번역을 위해 고민하고 정성을 들인 흔적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여자는 보았다”를 “The woman saw it all"이라는 단일한 완전 문장으로 옮긴 것은 원작에 없는 첨가가 수반된 번역이지만 원작의 문맥과 스타일을 존중하면서 번역자의 해석이 반영된 좋은 번역이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도 주인공이 애완용 뱀에 대해 검색하다 (중년의 점잖은 체면에?) 문득 떠오르는 성적 호기심과 그에 대한 자의식을 서술한 부분에서 원작의 의미에 충실하면서 영어의 중의성을 잘 살렸다고 보이며, 사대문/서대문/독립문이 언급되는 구절처럼 고유명사와 지명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하기에 번역이 까다로운 부분도 약간의 첨가는 있지만 매우 요령있게 처리했다고 판단된다. “그 남자의 손가락만큼은 길었다”에서,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선명한 기억이 유지됨을 강조하는 ‘만큼은’의 의미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The man's fingers were definitely long"라고 정확하게 번역한 많지 않은 번역본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본 번역본은 결정적인 오류들을 포함하고 있다. 가장 중대한 사례를 하나 들자면, 여자가 회식이 끝나고 사무실에 돌아와 물감 덩어리로 장식된 의문의 큐비클 앞에 서 있는 것을 묘사하는 “그리고 그 큐비클 앞에 섰다”가 “They were all standing in front of their cubicle”이라고 번역된 것이다. 이런 극적인 순간은 이 작품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것이므로 작품 전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영어 표현이 훌륭했던 만큼 이런 부족함이 아쉽게 느껴져 특별히 언급하는 것이니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이해하는 능력을 조금만 더 발전시키면 앞으로 한국문학 번역자로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80편이 넘는 응모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상작이 한편밖에 나오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작품들을 포함해 발전가능성이 커 보이는 작품들이 몇 편 있었으므로 상당한 희망을 가지고 내년을 기약해 본다. 프랑스어권 금년도 한국문학 번역신인상 프랑스어권에는 총 4편의 응모작이 접수되었다. 본인은 내국인 심사위원으로서 하성란 작가의 "오후, 가로지르다"의 4 편의 불어 번역본을 아래 세가지 기준을 가지고 심사에 임했다. -원작을 정확하게 이해했는 지와 이를 도착어로 충실하고 효과적으로 표현을 했는가 -문학성있는 문체와 어휘선정으로 원작자의 의도를 잘 표현했는가 -원작을 도착어로 번역할 때 발생하는 언어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번역가로서 적절한 선택을 했는가 (각주달기, 부연설명 등) 외국인 심사위원의 경우는 이와 달리 가독성, 현지 독자의 접근성, 프랑스어 문체의 완성도 등을 기준에 두고 심사하여 둘이 논의한 결과 루시 앙게벤의 응모작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김미도의 응모작은 원작에 대한 이해가 가장 정확했고 이를 최대한 충실하게 도착어인 프랑스어로 전달하려고 애쓴 노력이 보여 높게 평가되었으나, 가끔은 좀 어색하고 너무 한국적인 표현이 있어 앞으로 원어민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향상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안느 브리짓 알트의 번역의 경우 원작의 이해와 번역가의 문학적인 문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불어 문법 오류, 영어권 단어사용, 그리고 원문 삭제 등의 이유로 감점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가장 문학적 문체로 번역을 한 후보자이다. 마지막 티에리 라플랑쉬의 번역은 외국인 심사자에게는 높은 평가를 받을 만큼 잘 읽히는 번역이었으나 너무나 잦은 원문 삭제에 원작과 이미지가 많이 달라졌음에 아쉬움이 남는다. 수상작인 루시 앙게벤의 번역은 원작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충실한 번역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몇 군데 보이는 원문의 삭제와 불어의 오류, 그리고 한국 문화의 특성을 담고 있는 어휘(예컨대 선배님)를 불어로 표현할 때 조금 더 숙고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앞으로 번역신인상에 도전하는 후보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번역본을 제출하기 전에 아무리 급하다고 하더라고 한번 더 강독을 해서 철자오류나 원본 삭제 및 누락 등의 실수는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동참할 재능 있는 신진번역가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상을 축하드린다 독일어권 금년 한국문학번역신인상 독일어권에는 총 6편의 응모작이 제출되었다. 응모작들의 수준은 보통에서 우수한 번역까지 고무적인 편이었다. 큐비클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조명한 하성란의 단편소설「오후, 가로지르다」를 번역과제로 부여받은 번역자들은 원작의 무대가 동시대인만큼 작품 이해에 있어 커다란 문제를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작가 특유의 서술방식으로 인해 화자나 시제, 성찰주체 등을 파악하는 데 다소 어려움을 보였다. 또한 한국의 역사 및 문화적 맥락이 담긴 표현에 있어서도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어려움들을 어떻게 극복했는가가 번역자의 역량을 가늠하는 주요 판단 근거가 되었다. 심사위원간의 논의 결과, ‘원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표현의 충실도’ 및 ‘번역의 가독성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한 심사결과를 합산하여 최고점을 받은 은정 펠스너의 번역을 수상작으로 결정하였다. 은정 펠스너의 번역은 내ㆍ외국인 심사자로부터 가독성 있는 유려한 문장으로 원작을 생동감 있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부 오역과 누락된 부분이 발견되지만 앞으로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좋은 번역가로 성장하리라 기대된다. 윤정민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오벤아우스 사브리나와 노이스 벤야민의 번역은 각기 가독성 있는 유려한 문체와 성실하고 안정감 있는 번역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번역의 충실도와 가독성 부분에서 엇갈린 평가를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은정 펠스너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아울러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한국문학번역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보여준 다른 번역자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스페인어 하성란의 단편 「오후, 가로지르다」를 대상으로 한 제12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스페인어권 번역에 응모한 7편의 작품들에는 적지 않은 편차가 있었다. 심사는 우선 표현의 정합성과 문학적 완성도, 문화적 요소들의 반영을 기준으로 삼았고 그 후에는 스페인어권 독자들 입장에서 전체적인 가독성을 점검하였다. 원서의 표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를 스페인어로 잘 옮기지 못해 두 표현 사이에 간극이 큰 작품들도 있었고, 원서의 문학성을 잘 살리지 못한 부분들도 눈에 띄었다. 결국 어느 정도 번역 능력이 있다고 판단된 작품 중 최이슬기와 김연민의 번역이 최종에 올랐지만, 두 작품 모두 섬세한 번역이라는 잣대에는 모자람이 컸다. 또한 번역 작품 전체에 걸친 균질성 유지라는 점에서도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번역신인상임을 감안하여 가능성에 역점을 두고, 두 작품 중 최이슬기의 번역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최종 심사에 오른 두 작품 이외에도 김동환의 번역 역시 가능성을 보였음을 밝혀두고 싶다. 다만 이 모든 작품들이 원작의 문학성을 십분 반영하는 우수한 번역이 되기 위해서는 디테일한 것들을 좀 더 가다듬고, 문화의 번역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고민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번역이라는 고난의 길에 용기 있게 들어 선 모든 예비 번역가들에게 갈채를 보낸다. 러시아어 먼저, 한국 문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한국문학을 러시아 문화권에 소개하고자 하는 신인 역자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심사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이번에 지원한 번역원고들을 검토하면서, 지원자 역자 분들의 뛰어난 번역 능력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향후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문화 교류가 한층 성숙된 단계로 도약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본 심사는 출발어와 도착어 사이의 의미전달의 정확성을 위한 한국어와 러시아어의 정확한 어휘 이해와 사용법, 통사 구문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구사 능력, 또 한국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라는 심사 원칙을 견지하여 진행하였음을 밝힙니다. 심사 결과 최우수작으로 나탈리아 마트베예바의 “Вечерние тени”를 선정하였고, 타티아나 모스크비초바의 “Ускользающий полдень,” 나탈리아 노스코바의 “После полудня. Проскользнула”, 안나 우글로바의 “День, рассеченный тенью”도 우수한 번역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최우수작으로 선정한 “Вечерние тени” 번역원고는 한국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이를 러시아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역자가 얼마나 러시아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는지를 여실하게 잘 보여주었습니다. 향후 한국문학의 러시아어 권으로의 소개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능력을 충분히 갖추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탈리아 마트베예바 외에 앞서 언급한 번역원고들 역시 훌륭한 역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수작이었으며, 약간의 차이로 최우수작에 선발되지 못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 밖에 전체적으로 모든 지원 원고들의 수준이 매우 뛰어나 역자들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꾸준히 정진하여 좋은 결실을 거두어주시기를 심사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부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중국어권 함정임의 저녁식사가 끝난 뒤에 대한 중국어권 번역 심사는 의미의 충실성과 표현의 등가성에 초점을 두고 원작에 대한 이해와 표현의 적절성을 판단하였으며, 어휘, 구문 선택의 적절성, 시가 번역의 형식적 적절성, 개별 단어나 문장의 오류 및 생략 등을 구체적인 심사항목으로 고려하였고, 이러한 번역의 결과가 원작의 문체의 결을 감성적으로 전달하고 있는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였다. 총 20건의 번역작품은 54편의 작품에서 예비심사 과정을 거쳐 본 심사에 선정된 만큼 대체적으로 우수한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몇 가지 사항에서 오류 및 아쉬운 점은 공통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1. 원작에서 인물의 이름이나 지명이 한자로 병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중국어로 번역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제출된 번역들은 인명을 중국어로 번역할 때 음역과 의역을 선택적으로 취하고 있는데, 어느 쪽을 선택하든 중국어 번역 표기가 한자 독음과 동일하게 발음되는 한자 표기이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권혜진’의 진을 貞으로 의역하거나, ‘권혜진’의 權을 全으로 음역한 경우에, 이를 한국어로 발음한다면 ‘권혜정’ 이나 ‘전혜진’이 된다. 이는 이름의 고유성을 훼손하는 오역으로 판단된다. 또한, 한자명을 갖고 있는 지명의 경우에는 정확한 한자 표기가 요구되는데, 예를 들어 ‘일산’은 ‘一山’이라는 한자로 표기되는데, 이를 ‘日山’으로 표기할 경우 중국어 병음은 서로 다르게 발음된다. 특히 한국 지명의 경우 대부분이 한자 표기를 갖고 있음을 전제할 때 이들 이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작업은 기본적이라고 하겠다. 2. 제출된 번역 대부분이 활용하고 있는 각주처리에 대해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언어권을 불문하고 번역 대상 텍스트가 문학일 경우, 각주의 사용은 최소화하면서 최대한 본문 번역을 통해 이를 반영하는 것이 좋은 번역이라고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외국어 번역보다 중국어 번역에서 각주가 빈번하게 사용되고 과다하게 처리되는 점은, 무엇보다 중국적인 텍스트 사유방식(고전이나 경전의 譯註방식)이나 텍스트에 대한 인식적 관습에서 비롯된다고 하겠다. 그러나 번역 대상이 현대소설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관습적 사용은 절제되어야 하며, 지명이나 고유명사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부가할 경우에도 최소한의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 심지어 각주에 객관적인 사실과 다른 오류가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는 불필요한 오역을 자초한다는 점에서 지양해야 할 부분이다. 예를 들어, 한국 나이에 대한 관습적 사용을 설명하거나, 미사리 등의 지명에 대한 정보를 틀리게 제공하고, 습자지를 ‘안휘성에서 생산되는 서화용 고급종이’라는 주석을 사용한 경우, 이는 지나치게 자국화된 번역일 뿐만 아니라 불확실한 정보를 제공하는 과잉된 번역이라고 하겠다. 3. 일반적으로 번역에서 가장 질적인 요구는, 작가와 작품 고유의 문체 특성을 살리는 것이다. 특히 중국어 번역에 있어서 문언체와 구어체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문체가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의 문체를 사용할지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 원작의 서술 부분은 현대 구어적 느낌의 표현들이라고 할 때, 이를 지나친 문언문의 느낌으로 번역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또한 중간에 삽입된 고려시가의 경우, 원작이 장단구로 구성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율시로 번역하기보다는 장단구의 고시로 번역하는 것이 원문의 느낌과 형식을 살리는 번역이라고 판단하였다. 또한 원작에서 문체의 감성이 드러나는 구절의 번역이 생략이나 소략해서 번역되면서 표현과 의미의 전달이 불충분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구절의 맛이 살아있도록 번역하는 것은 작품 전체에 느낌을 결정지을 수 있는 핵심적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애면글면’, ‘마른 애를 먹었다’, ‘앞뒤 각설하고’, ‘그들만의 전통이 있었던 것이다’, ‘함께 오래 살고 볼 일이었다’ 등의 구절은, 정서적인 문맥이 얼마나 잘 표현되었는가라는 지표로 중요하게 평가하였다. 위에 언급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번역 신인상 응모자 중 티안밍, 왕용, 진효정, 류경자, 장리리 씨(이하 존칭 생략)의 번역이 우수하다고 평가하였다. 개별적으로 언급하자면, 장리리는 전체적인 문체의 느낌은 좋았지만, 인명 번역이나 ‘앞뒤 각설하고’ ‘그들만의 전통이 있었던 것이다’ 등의 개별문장 번역은 의미와 표현의 전달이 불충분하였다. 진효정 번역 역시 전반적인 문체는 무게감이 있으면서 인텔리 여성작가의 내면화된 서사를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탁월하였지만, 적지 않은 개별 오류는 아쉬운 부분이다. 예를 들어 ‘습자지에 쌓인’, 몽골어 가사 번역이 생략되었고, ‘디바’를 ‘유명한’으로, ‘편부슬하’를 ‘單親家庭’으로 번역한 것은 불충분한 번역이다. 류경자의 번역은 개별적 오류가 적고 각주로 가독성을 떨어뜨리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평이한 구어체 문장으로 번역되어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내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왕용의 경우 역시 개별 오류도 거의 없고 전반적으로 탁월한 번역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각주가 과다하게 사용되고, 문언적인 느낌의 문체가 너무 무거운 느낌으로 전달되는 문제들은 가독성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필요하다. 티안밍의 번역은 개별오류도 적지만 무엇보다도 문체적 감성이 원작의 풍미를 잘 살리고 있다는 부분이 장점으로 평가되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원작의 문체적 감성을 살려내는 일은 번역의 가장 어려운 과제라는 점에서 티안밍의 번역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정서적인 구절에 대한 번역도 대체적으로 충실하게 번역되고 있다. 다만 과도한 각주처리는 주의할 사항인데, 예를 들어 한국인의 나이에 대한 정보, 미사리의 위치 정보는, 과도할 뿐만 아니라 오류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이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일본어권 한국문학의 일본어번역은 더 이상 불모의 땅이 아니다. 수확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는 활기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주어진 과제는 숨겨진 재능 들을 발굴해서 격려하는 일일 것이다. 역시 옥석혼효였다. 인상적인 응모작은 3, 4편 정도에 그쳤다. 원작에 대한 이해가 미흡하거나 일본어 표현이 밋밋하거나 버겁게 느껴지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오역과 부적절한 번역어 선택은 대부분의 응모작에서 발견되었다. 무라야마 도시오, 이영희, 오사나이 소노코의 3편은 일정 수준 이상의 번역능력을 보여주었다. 단지, 번역 상태가 균질하지 않거나, 문체가 예스럽고, 한자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등의 결점 또한 부각되었다. 심사과정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받은 것은 나카오 다카코의 응모작이었다. 일본어 구사능력에서 단연 돋보였다. 문학적 감성이 배인 문체에서 번역자로서의 비범한 자질을 엿보였다. 텍스트에 대한 몰입을 유도하는 일본어의 호흡이 훌륭하다. 까다로운 원문에 맞닥트리면서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으며, 단순히 문학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주를 넘어, 번역 과정에서 원문 텍스트에 예술적 긴장을 공급하고 있다. ‘읽히는 번역’의 모범적인 사례라 말할 수 있다. 20편의 응모작 중 원문 중에 나오는 몽골 가수의 음반 제목 원어까지 조사하여 옮겨낸 사례는 본 응모작이 유일하다. 번역자로서의 능력 외에 ‘자세’까지도 칭찬할 만하다. 또 하나, 특기할만한 것은 이 번역의 경우 ‘젊은 문체’를 구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원작의 결에 반드시 부합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일본어로 번역된 한국소설의 잠재적 독자가 2, 30대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특징이라고 판단된다. 장차 한국문학의 일본어 번역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재목으로 여겨진다. 축하와 함께 정진을 당부한다. 심사위원장: 박종소(서울대 노문과) 예비심사위원: 임마누엘 파스트라이히(경희대), 설주(전문번역가), 김순희(LTI Korea 번역 아카데미) 본 심사위원: 강지수(인하대 영문과)/ 마이클 J 페티드(미국 뉴욕주립대), 한유미(프랑스 Imago 출판사)/ 패트릭 드 시네티(프랑스 Cartouche 출판사), 정동섭(전북대 스페인 중남미어문학과)/ 피오 세라노(스페인 Verbum 출판사), 강승희(전문번역가)/ 허버트 야우만(독일 그라이프스발트대), 나탈리아 유리예브나 그랴깔로바(경희대 노문과),노정은(건국대 중문과)/ 한매(중국 산동대), 윤상인(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사이토 아사코(명지대 일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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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접수결과 안내

    제12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접수결과 안내 한국문학번역원이 한국문학 전문번역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할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기 위해 수여하는 제12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에 7개 언어권 총 247건의 지원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 공모 언어 :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 대상 작품 -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오후, 가로 지르다」 (하성란) - 일본어, 중국어: 「저녁식사가 끝난 뒤」 (함정임) • 접수기간: 2013년 3월 18일 (월) ~ 4월 8일 (월) • 접수결과 언어권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총계 접수건수 86 4 6 7 12 56 76 247 한국문학 번역신인상 수상자는 내국인과 외국인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됩니다. 심사결과는 2013년 6월 7일(금)에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한국문학번역신인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교류홍보팀 오은지(02-6919-7724/ newtranslators@klt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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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공모 안내

    제12회 한국문학 번역신인상 공모 안내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문학 전문번역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할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고자 7개 언어권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제12회 한국문학 번역신인상을 공모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 공모 언어 :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 대상 작품 : 지정작품을 번역하여 응모 언어 작품명 저자 수록도서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오후, 가로 지르다 * 2012 제36회 이상 문학상 수상작 하성란 『옥수수와 나 (이상문학상작품집. 제36회)』 (문학사상, 2012) 일본어, 중국어 저녁식사가 끝난 뒤 * 2012 제36회 이상 문학상 수상작 함정임 『옥수수와 나 (이상문학상작품집. 제36회)』 (문학사상, 2012) • 응모 자격 : 공식적인 번역 지원을 받은 적이 없으며 해당언어로 한국문학 번역 작품을 출판한 적이 없는 내외국인 ※ 공동 번역 응모 불가 • 시상 내역 : 상금 500만원 및 상패 • 당선작 : 영어권 2편, 그 외 언어권 각 1편 ※ 번역원고가 일정한 수준이 되지 않을 경우, 당선작을 뽑지 않을 수 있음. ※ 해외거주 수상자에게는 시상식 참석비용 별도 지급 • 제출서류 접수 : 이메일(newtranslators@klti.or.kr) 또는 우편접수 - 한국문학 번역 신인상 응모신청서 (본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 번역원고 (MS 워드 혹은 한글 파일로 작성하여 PDF 파일로 첨부) ※ 우편접수는 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함 ※ 우편접수 시는 응모신청서와 함께 번역원고 3부 제출 ※ 접수 번역원고에는 개인 정보(이름, 학교, 주소 등)를 포함시키지 않을 것 • 접수 기간 : 2013년 3월 18일 (월) ~ 4월 8일 (월) • 당선작 발표 : 2013년 6월 7일 (금) 개별 통지 및 본원 홈페이지에 발표 • 시상식 : 2013년 6월 27일 (목) • 문의 : 교류홍보팀 오은지 (tel. 82-(0)2-6919-7724, newtranslators@klti.or.kr) • 주소 : (우 135-873)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08-5 한국문학번역원 1층 한국문학 번역신인상 담당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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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서『휘청거리는 오후(蹣跚的午後)』중국서 출간

    박완서『휘청거리는 오후(蹣跚的午後)』중국서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번역가 이정교(李貞嬌)가 번역한『휘청거리는 오후(蹣跚的午後)』가 상해문예출판사(上海文藝出版社)에서 출판되었다. 박완서의 작품은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2006년『너무도 쓸쓸한 당신』(상해역문출판사), 2007년『그 남자네 집』(인민문학출판사), 2008년『나목』(상해역문출판사), 2009년『아주 오래된 농담』(상해역문출판사)등 매년 꾸준히 중국에 소개되고 있다. ○ 한국 문학의 거목, 작가 박완서의 초기 장편소설인『휘청거리는 오후』는 삶의 방식이 각기 다른 세 딸을 둔 허성 씨 집안의 조용한 몰락을 그린 작품으로 결혼 적령기의 초희가 여러 남자와의 맞선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은 마담뚜가 소개해준 50대의 부자와 결혼하는 줄거리를 통해 한국 사회의 거짓된 욕망과 삶의 허구성을 섬뜩하게 드러낸다. ○ 70년대의 결혼관과 세태를 담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은 작가의 통찰력이 그 만큼 뛰어나다는 반증인 동시에 현재가 그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서글픈 현실의 발견이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이 작품은 중국식 시장경제체제 하에서 자본주의의 여러 가지 폐단을 겪고 있는 중국인들의 공감 또한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상해문예출판사(上海文藝出版社)는 중국의 대표적인 문학 출판사로 2003년『미란』(윤대녕, 2003)을 시작으로 2009년『삿뽀로 여인숙』(하성란), 『모순』(양귀자) 등을 출간하며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한국 문학 작품을 중국 독자들에게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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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에서 [한국단편선집 Ji-Do] 출간

    아르헨티나에서 한국단편선집 Ji-Do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과 한국교류재단의 공동지원으로 국내작가들의 단편소설을 한권으로 엮은 한국단편선집 이 김은경 교수(서울대 서어서문학과)의 번역으로 아르헨티나 소재 산티아고 아르코스(Santiago Arcos)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이 책에는 손창섭의 『유실몽』, 조선작의 『성벽』, 김영하의 『이사』, 임철우의 『아버지의 땅』, 하성란의 『옆집 여자』, 이동하의 『파편』, 박민규의 『코리안 스텐다즈』, 김승옥의 『무진기행』 등 총8편의 단편소설이 실렸다. 여기 소개된 작품들은 한국교류재단이 계간으로 발간하는 Koreana에 실린 적이 있으며, 번역자인 김은경 교수의 열정과 노력으로 책으로 묶여 다시 태어난 것이다. 번역본 출간을 위한 원고는 한국교류재단이 제공하였으며, 이번 한국단편선집의 출간이 한국의 이미지를 현지에 알리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이번 출간은 중남미문화권 중에서도 아르헨티나에 처음으로 한국문학이 소개되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페루에서는 한국문학이 비교적 꾸준히 소개된 바가 있었지만 아르헨티나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한국문학이 독자들 사이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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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귀자「모순」, 하성란「삿뽀로 여인숙」중국어 출간

    양귀자「모순」, 하성란「삿뽀로 여인숙」중국어 출간 ○ 양귀자의 『모순』과 하성란의 『삿뽀로 여인숙』이 2009년 4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중국 상해문예출판사(上海文艺出版社)에서 출간되었다. 양귀자 작가의 작품은 2005년 『원미동 사람들』이 백화문예출판사(百花文艺出版社)를 통해 출간된 이후 두 번째로 중국에 소개된 것이다. ○ 이번 두 작품을 출간한 상해문예출판사(上海文艺出版社)는 중국 국영출판사로 지난 2003년 윤대녕 작가의『미란』을 출간한 바 있으며, 상해에서 문학전문출판사로는 손에 꼽히는 큰 규모의 출판사이다. ○ 하성란 작가는『삿뽀로 여인숙』중국 출간을 기념해 오는 9월 8일 중국 베이징 대학교에서 한국문학번역원이 개최하는 한중문학포럼에도 참가한다. 한중문학포럼은 해외 출판시장에서 한국문학의 현황을 짚어보고, 한국도서의 해외진출 인프라 구축과 저변 확대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KLTI 포럼의 두 번째 기획이다. 한국작가 2인과 중국작가 2인의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포럼에는 하성란 작가와 함께 『짐승의 시간』의 김원우 작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 중국 출판시장에서 실용서나 아동도서에 비해 한국 순수문학에 대한 관심은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 2007년 중국 제일의 문학전문출판사인 인민문학출판사(人民文學出版社)를 통해 신경숙 작가의 『외딴 방』 , 은희경 작가의 『새의 선물』, 박완서 작가의 『그 남자네 집』이 한국여성작가선으로 기획출판되면서 중국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또한 김영하, 공지영 등 작가의 작품에 대한 저작권 수입이 진행되는 등 차츰 순수문학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양귀자 작가와 하성란 작가의 작품이 번역출판됨으로써 한국문학에 대한 중국 내 관심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귀여니 로 대표되는 한국 인터넷 소설이나 판타지 소설에 치중됐던 관심이 점차 순수문학으로 이동하게 된다는 점에서 이와 같은 꾸준한 번역출판은 보다 본격적인 한-중 간 문화 교류의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삿뽀로 여인숙』의 번역가 허련순은 작가 겸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본원 지원으로 김원우 작가의『짐승의 시간』, 신경숙 작가의 『바이올렛』등을 번역한 바 있다. 또한 2007년 한국문학 번역연구 레지던스 프로그램에도 참가한 바 있다. 『모순』의 번역가 장기는 현재 경희대학교 중국어학과 전임강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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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대표 젊은 작가 7인, 일본 나들이”

    “한국 대표 젊은 작가 7인, 일본 나들이”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이 번역 및 출판을 지원한 한국 젊은 작가 7인의 작품집이 일본 사쿠힌샤(作品社)에서 발간되었다. ○ 신경숙의 작품「지금 우리 곁에 누가 있는 걸까요」를 표제로 출간된 이 책에는 신경숙 외에 하성란, 조경란, 윤대녕, 성석제, 박성원, 정영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 일곱 명의 작품이 소개되어 있다. ○ 책의 해설을 쓴 일본 작가 나카자와 케이(中沢けい)씨는 한국문학에 대해 “사소설적인 경향이 지배적인 일본문학에 비해 한국문학에는 인간의 아름다운 감정, 즉 ‘정’이라는 아름다운 부분을 보고 싶어 하는 욕구가 확실히 남아있다”고 감상을 말하는 한편, 수록 작품들에 대해 “도시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던한 생활을 묘사하면서도 전통적 시가(詩歌)의 세계에 있는 서정성을 부정하지 않는다”고 평하였다. 또한 “이 단편집에 수록된 60년대 출생 작가들은 소설을 쓰는 기법에 대해 의식적이며, 다양한 기법을 각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다”며 젊은 작가들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표했다. ○ 이전에도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으로 박태원의 『천변풍경(川辺の風景)』(2005)과 이상의 『이상작품선집(李箱作品集成)』(2006)을 발간하는 한편, 독자적인 기획을 통해 유몽인의 『어우야담(於于野談)』(2006)을 내는 등 한국문학의 일본 소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사쿠힌샤(作品社)는 이번 선집 발간을 통해 아직 일본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을 일본 독자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대를 비쳤다. ○ 문학평론가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 역자 안우식씨는 오비린대학(桜美林大学)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약하며 일본에서의 한국문학소개에 힘쓰고 있다. 역서에 박경리『토지』, 윤흥길 『에미』, 이문열『사람의 아들』, 『황제를 위하여』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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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한국문학 번역가 과정 1기’보도자료

    Ⅰ.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개요 ☐ 사업목적 ○ 한국문학 및 한국도서의 수준 높은 전문 번역가의 집중 육성을 위한 공공기관의 설립 운영 ○ 한국문학 세계화 및 한국도서 해외 진출의 인적 기반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기관 설립 ○ 한국문학 및 한국문화예술 소양 교육, 번역교육, 번역작업, 번역연구 등 번역에 관한 분야를 통합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의 설립 운영 ☐ 사업의 필요성 ○ 현지 독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번역을 해낼 수 있는 원어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 한국문학 번역교육의 부재 - 현재 한국문학 및 문화예술 도서의 번역가 중 단 20%만이 외국인 번역가 - 외국에서의 자발적인 한국문학 수용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인적 자원 육성이 시급 - 해외의 경우 한국학에 대한 제한된 수요로 인해 현지에서의 번역가 양성 환경이 부재 ○ 번역교육에 대한 수요 증대 - 현재 국내 12개 대학에서 대학원 통·번역과정을 운영 중이나, 대부분 통역 교육 및 통역자 양성에 치중하고 있어 번역교육 및 전문 번역가 양성이 소홀히 취급되고 있음 - 국내 유휴 고급인력의 번역교육에 대한 수요는 증대하고 있으나, 국내 소수의 통번역대학원으로서는 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음 ○ 다변화된 언어권 전문 번역인력 육성 - 현재 국내 통번역대학원의 개설강좌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소수의 언어권에 제한되어 있어 다른 언어권의 전문번역가 육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사업 운영 방안 ○ 기본적인 번역능력을 지닌 내외국인을 선발하여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한국문학 번역 실습과정 운영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번역인력 양성 - 언어권별 맞춤형 교육실시 - 번역 실습 강사진은 기본적으로 언어권별로 내외국인 각 1명으로 구성하고 사전 워크샵을 통해 역할 분담 및 수업 내용 확정 - 각 학기당 단편소설 1편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번역 훈련을 실시하되 2학기에는 시 번역 세미나 추가 - 강좌는 1년 과정으로 운영하되 매년 번역 실습 작품의 변경을 통해 계속 수강이 가능하도록 유도 ○ 한국문학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번역 실습이 가능하도록 문학 강의 및 작가 초청 강연,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연계 - 번역 실습 작품으로는 작가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생존 작가의 작품 선정 ○ 장차 한국의 도서를 자국 언어로 소개할 수 있는 원어민 번역가를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 지향 - 한국문학 전문번역 교육이 필요한 언어권에 대하여 일대일 접촉 및 ‘한국문학 전문번역가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원어민 수강생 확보 ☐ 수강생 확보 및 선발 방안 ○ 수강생 확보 방안 - 본원이 지원하는 번역전문인력 참여 유도 - 국내 각 대학에 재학하거나 어학원 등에서 연수 중인 외국인에 대한 홍보 강화 - 국내 통번역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적극 유치 및 국내의 외국어 관련 박사급 유휴인력에 대한 홍보 강화 - 성적우수자에게는 ‘한국문학 전문번역가 육성사업’을 통해 국내외 대학 관련학과 학위과정에 대한 장학지원 및 번역지원 제도 안내 ○ 수강생 선발 방안 -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을 통해 신청자의 기초 언어능력 및 한국문학 번역에 대한 관심을 평가하여 언어권별로 비슷한 언어수준의 수강생 선발 ※ 제출서류 : 번역아카데미 수강 신청서, 수강동기를 서술한 한글 자기소개서 (A4 3매 내외), 지정작품에 대한 샘플번역 (결과물기준 A4 2매 이상) Ⅱ. ‘한국문학 번역가 과정 1기’ ☐ ‘한국문학 번역가 과정 1기’ 개요 ○ 강좌명 :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한국문학 번역가 과정 1기’ ○ 모집언어 : 영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 강좌 내용 : 문학텍스트에 대한 번역실습 중심의 교육 (한국문학의 이해, 번역이론, 문학기행, 작가초청강연 포함) ○ 강사진 : 해당 분야 전문가 ○ 대상 :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내외국인 (학력제한 없음) ○ 기간 (매주 1회, 24주 과정) - 1학기 : 2007년 4월 12일 ~ 6월 28일 (12주) - 2학기 : 2007년 9월 6일 ~ 11월 22일 (12주) ○ 시간 : 목요일 저녁 7시-9시 (2시간, 요일은 수업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 ○ 장소 : 본원 교육관 및 1층, 5층 대회의실, 소회의실 활용 (강의실이 부족할 경우 요일 별로 운영) ○ 수강료 : 무료 ○ 등록비 : 10만원 (등록비는 전액 수강생들을 위해 사용) ○ 선발방법 : 서류 심사 및 면접 ○ 제출서류 ① 번역아카데미 수강 신청서 (소정양식, 본원사이트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 ② 수강동기를 서술한 한글 자기소개서 (A4 3매 내외) ③ 지정작품에 대한 샘플번역 (결과물기준 A4 2매 이상) ※ 샘플번역 지정작 : 은희경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 최종 수강대상자 : 7개 언어권 56인 ☐ 강좌내용 1학기 1 4/12 (목) 오리엔테이션/ 한국문학의 흐름 전체강의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조교수) 2 4/19 (목) 90년대 이후의 한국문학 전체강의 (윤지관 한국문학번역원장) 3 4/26 (목) 번역의 기초이론.번역의 실제 전체강의 (김윤진 경영지원본부장) 4 5/3 (목) 소설번역 1 (능동적 글읽기/자료조사방법) 언어권 분반수업 5 5/10 (목) 소설번역 1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6 5/17 (목) 소설번역 1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7 5/25 (금) 소설번역 1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8 5/31 (목) 소설번역 1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9 6/7 (목) 은희경 작가와의 대화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전체강의 10 6/14 (목) 소설번역 1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11 6/21 (목) 소설번역 1 (번역평가) 언어권 분반수업 12 6월 넷째주 문학기행 전체강의 2학기 1 9/ 6 (목) 번역과 문화 전체강의 2 9/13 (목) 소설번역 2 (능동적 글읽기/자료조사방법) 언어권 분반수업 3 9/20 (목) 소설번역 2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4 9/28 (금) 소설번역 2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5 10/5 (금) 소설번역 2 (번역실습) 언어권 분반수업 6 10/11 (목) 작가와의 대화 전체강의 7 10/18 (목) 소설번역 2 (번역평가) 언어권 분반수업 8 10/25 (목) 문화강좌 (한국문학의 세계화) 전체강의 9 11/1 (목) 단편영화 번역 1 언어권 분반수업 10 11/8 (목) 단편영화 번역 1 언어권 분반수업 11 11/15 (목) 번역가가 들려주는 번역 이야기 전체강의 12 11/22 (목) 전체 워크샵 및 수료식 전체강의 ☐ 언어권 번역 실습 지도 교수 약력 언어권 강사진 소속 비고 영어 안선재 서강대 영문과 영국 Univ. of Oxford 영문학 박사 대한민국문학상 번역부문대상 (1991) 제3회 대산문학상번역부문대상 (1995) 제30회 펜번역문학상 (1996) 마종기 시선집 'Eyes of dew' (2006, White Pine Press)등 다수의 번역서 출판 불어 최미경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파리 통역번역대학원 번역과 석사/파리4대학 현대불문학 박사 한불문화상 (2006), 대산문학상 번역부문대상(1999) 황석영作 '한씨연대기 Monseiur Han' (2002, Zulma) 등 다수의 번역서 출판 장 노엘 쥬떼 전문번역가 프랑스 리용대학교 현대문학 박사 대산문학상 번역상 수상 (1999,2000) 황석영作 '한씨연대기 Monseiur Han' (2002, Zulma) 등 다수의 번역서 출판 독일어 안드레아스 쉬르머 서울대 국문과 박사과정 비엔나대학교 독문학 박사 비엔나 대학교 동아시아학 연구소 한국학과 강사 서울대 국문과 박사과정 '문학수첩' 2006년 겨울호 '번역가로서의 김수영' 기고 스페인어 김창민 서울대 서문과 스페인 마드리드 꼼뿔루뗀세 대학교 중남미 문학 박사 황패강作 '한국의 신화 Mitos creanos' (2003, Editorial Verbum) 등 다수의 번역서 출판 마리아 끌라우디아 마씨아스 데 윤 서울대 서문과 멕시코 El Colegio de Mé문학박사 기형도作 '입 속의 검은 잎 La hoja negra dentro de la boca'(2005, Verbum) 등 공동 번역 중국어 손지봉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문학석사 강석경作 '숲속의 방 深林之屋' (2005, 译文出版社) 등 번역서 출판 조경희 열린사이버대 중국어과 고려대 중어중문학 박사 강석경作 '숲속의 방 深林之屋' (2005, 译文出版社) 등 번역서 출판 러시아어 김현택 한국외대 노어과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슬라브어문학과 문학박사 '춘향전' (2003, Бонфи) 등 번역서 출판 라리사 피사레바 고려대 노문과 모스크바 고리키 문학 창작대학 번역학 박사 '한국 현대 시선' 러시아어 공동 번역 일본어 김순희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동양대학 일본문학 박사 법정스님作 '무소유 無所有' (2001, 東方出版) 등 번역서 출판 Ⅲ. 한국문학번역원 관련사업 □ 한국문학번역원 번역교육사업 실적 ○ 2003년도 ▷ 2003년 예비번역가를 위한 단기 연수 프로그램 * 대상 :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국내 거주 내외국인 * 수강인원 : 11개국 25명 * 기간 : 2003.7.18~8.29 (매주 금요일 2시간, 6주) * 연수내용 : 한국 고전문학의 이해, 남도 문학 기행 (이청준 작가와의 만남), 한국 현대문학의 이해, 춘천 문학 기행 (김유정 유적지), 문학번역의 즐거움과 어려움, 종합토론 등 총 6회 * 수료인원 : 11개국 22명 (3회 이상 참여자) ○ 2004년도 ▷ 2004년 한국문학 번역강좌 * 대상 :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국내 거주 내외국인 * 수강인원 : 10개국 35명 * 기간 : 2004.7.9~8.27 (매주 금요일 2시간×2강좌, 8주) * 강좌내용 : 문학번역의 특수성, 문학번역의 방법론, 문학번역의 전략, 번역의 실제:담화의 분석, 번역가의 위상 : 보이지 않는 번역가, 번역에 있어서 문화적 차이, 동서양 글쓰기의 차이, 텍스트의 이해, 번역의 실제, 번역과 번역하기 등 총 16회 * 수료인원 : 9개국 22명 (10회 이상 참여자) ▷ 2004년 외국인을 위한 월례 문학강좌 * 대상 : 한국문학 혹은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과 재외 동포 * 수강인원 : 9개 언어권 29명 * 기간 : 2004.3~10 (매월 네째 수요일 2시간, 8개월) * 강좌내용 : 한국문학 작품 감상 및 작가와의 만남 총 8회 (성석제, 김영하, 조경란, 한강, 윤대녕, 김연수, 은희경, 하성란) ▷ 2004년 전문인력육성사업 문학기행 * 대상 : 월례강좌 수강자 및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 * 참가인원 : 춘계 15명/ 추계 20명 * 일시 - 춘계 : 2004.5.14 (1일) - 추계 : 2004.10.21~23 (2박3일) * 장소 - 춘계 : 춘천 파로호 (오정희 작가 동행) - 추계 : 안동 하회 마을, 부석사, 도산서원, 유성룡 고택 등 (이문열 작가, 안대회 교수 동행) ○ 2005년도 ▷ 2005년 한국문학 번역강좌 * 대상 :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 및 내국인 * 수강인원 : 13개국 51명 * 기간 : 2005.4.~11. (격주 금요일 2시간, 32주) * 강좌내용 : 번역개론, 일반번역, 번역과 문화, 문학번역, 미디어번역, 번역의 실제 등 총 16회 * 수료인원 : 4개국 22명 (10회 이상 참석자) ▷ 2005년 한국문학 월례강좌 * 대상 :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국내 거주 외국인 * 수강인원 : 12개국 40명 * 기간 - 작가초청강연 : 2005.4.~11. (매월 마지막 금요일 2시간, 8개월-9월제외) - 문학기행 : 춘계 2005.5.12~14 (2박3일) /추계 2005.9.30~10.1(1박2일) * 강좌내용 - 작가초청강연 : 한국문학 작품 감상 및 작가와의 만남 총 7회 (초청작가 : 조정래, 최현무, 김승희, 김별아, 천운영, 최수철, 공지영) - 문학기행 : 춘계 - 소설가 강석경님과 함께 하는 경주기행 (29명 참가) / 추계 - 시인 함민복님과 함께 하는 강화도 문학기행 (24명 참가) ○ 2006년도 ▷ 2006년 한국문학 번역강좌 * 대상 :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국내 거주 내외국인 * 수강인원 : 15개 언어권 91명 (기초반 58명/전문반 33명) ※ 전문반 분반 현황 : 한영반 2, 한러반 1, 한일반 1, 한중반 1 (총 5반) * 기간 : 2006.3.24~12.15 (격주 금요일 2시간, 40주) * 강좌내용 : 2년 과정 - 기초반 (1년차) : 한국문학의 이해 및 번역개론 등 총 20회 - 전문반 (2년차) : 한국문학의 이해, 언어권별 한국문학 번역실습 등 총15회 * 수료인원 : 10개국 35명 (기초반 19명, 전문반 16명) ▷ 2006년 한국문학 월례강좌 * 대상 :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가진 국내 거주 내외국인 * 수강인원 : 13개 언어권 45인 * 기간 - 작가초청강연 : 2006.3.~12. (매월 마지막 금요일 2시간, 10개월-9월제외) - 문학기행 : 2006.9.22~24 (2박3일) * 강좌내용 - 작가초청 강연 : 한국문학 작품 감상 및 작가와의 만남 총 9회 (초청작가 : 박범신, 방현석, 이만교, 최승호, 윤흥길, 김연수, 이혜경, 함정임, 김훈) - 문화강좌 : 한국의 고궁, 궁궐의 우리나무, 한국의 짚풀문화, 문학 속 우리도시기행, 청계천 답사 등 총 5회 - 문학기행 : 김용택 시인과 함께 하는 섬진강 문학기행 총 1회 (15명 참가) 담당: 전현정 (hjjeon@klti.or.kr) 6979-7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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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도 4/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지난 12월 1일 2006년 4/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9개 언어권 14건을 선정하였다. 이번대상자 선정 심사는 2006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된 15개 언어권 44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지원 신청한 작품들을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 8건, 불어 4건, 독일어 5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11건, 일본어 2건, 스웨덴어 1건, 체코어 1건, 세르비아어 2건, 불가리아어 2건, 포르투갈어 1건, 히브리어 1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2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 살펴보면 소설이 25건, 시 11건, 고전 6건, 기타 2건으로 나뉜다.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4건의 고전과 10건의 현대문학작품이 2006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6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명단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작품명 (원작자) 1 영어 유인례(프리랜서 번역가)/루이스 빈치게러(작가) 더없이 어렴풋한 일요일(정영문) 2 이안 헤이트(부산외대 국제통상지역원 교수)/ 허태영(프리랜서 번역가) 무의자시집(혜심) 3 안선재(서강대 영문과 교수)/게리 가크(작가) ※BOA Editions, LTD.(미국출판사) 신청 순간의 꽃(고은) 4 독일어 박경희(프리랜서 번역가)/쿠르트 드라베르트(작가) 얼음의 자서전(최승호) 5 최두환(중앙대 독문과 교수 역임)/최레기네(서강대 독문과 명에교수) 퇴계시선(이황) 6 러시아어 이상윤(쌍트 뻬쩨르부르크 게르쩬사범대학 동양어학부 전임강사)/조근희(쌍트 뻬쩨르부르크 국립대 문화학 박사과정) 비밀과 거짓말(은희경) 7 중국어 김태성(소설가) 아주 오래된 농담(박완서) 8 권석환(상명대 중국어문학과 교수)/진포청(중국 호남사범대학 양수달대학 교수) 금오신화(김시습) 9 허련순(연변 여성문인협회 회장) 삿뽀로 여인숙(하성란) 10 일본어 아오야기 유우꼬(코리아문고 대표) 문학의 귀환(최원식) 11 체코어 이바나 그루베로와(프리랜서 번역가) 적멸의 불빛(오세영) 12 세르비아어 김지향(한국외대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 대우교수)/미라 요치치(노비사드대학교 세르비아문학과 정교수) 황순원 단편선(황순원) 13 불가리아어 류드밀라 아타나소바(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 박사과정) 한국의 선시 14 히브리어 박미섭(건국대 히브리중동학과 교수) ※Kinneret-Zmora Publishing House(이스라엘출판사) 신청 손님(황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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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1 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심사평

    제 1 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최종 심사평 신인상 응모에는 총 16편의 원고가 접수되었다. 전체적인 원고의 수준은 중간 이상이었으나 특별히 눈에 띠는 작품은 그리 많지 않았다. 모두 신인작가들의 작품으로서, 그 중에는 이만교의 그녀, 번지점프 하러 가다에 3편, 이승우의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에 2편의 영어 번역 원고가 포함되어 있어, 응모한 번역자들의 문학적 안목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었다. 번역의 질적인 측면에서 볼 때 최종 심사에 오른 것은 김영하의 크리스마스 캐럴(나수호 역), 이만교의 그녀, 번지점프 하러 가다(마야 전 웨스트 역), 구경미의 광대버섯을 먹어라(제이슨 로드 역), 하성란의 저 푸른 초원 위에(이영옥 역)의 4편이었다. 두 심사위원은 다시 이 중에서 공통적으로 선정한 마야 전 웨스트의 원고와 나수호의 원고로 수상작 결정에 무척 고심하였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원작의 치밀한 구성과 스토리 전개가 뛰어나지만 번역을 통해 원작의 스타일이 약간 헝클어진다는 단점이 보인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녀, 번지점프 하러 가다는 원작 자체에서 니체를 인용한 부분이 작품의 주제와 잘 맞지 않는다는 점이 지적되었으나, 번역에 있어 작가의 특이한 스타일을 잘 살리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결국 자연스러우면서도 작가의 문체적 특성을 잘 반영한 마야 전 웨스트가 번역한 원고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훌륭한 한국문학작품을 뛰어난 번역을 통해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 심사위원 : 이태동(서강대 영문과 교수)로스 킹(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한국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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