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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김언수
  • 번역가

    Pierre Bisiou,CHOI Kyungran
  • 출판사

    Editions Matin Calme
  • 출판 년도

    2021년
  • 유형

    문학 > 한국문학 > 한국소설 > 21세기
  • ISBN

    9782491290450
  • 페이지

    301
  • 번역언어

    프랑스어

웹사이트

21건

  • 윤고은 『밤의 여행자들』, 영국 대거상 ‘번역추리소설 부문’ 수상

    윤고은 『밤의 여행자들』, 한국문학 최초 영국 대거상 ‘번역추리소설 부문’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곽효환, 이하 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영어로 번역출간된 윤고은의 『밤의 여행자들』(『The Disaster Tourist』, 서펀츠 테일(Serpent’s Tail, 2020))이 영국 추리작가협회(CWA) 주관 ‘대거상(The CWA Dagger)’ 번역추리소설 부문(Crime Fiction in Translation Dagger)을 한국문학 최초로 수상했다. 영국 추리작가협회는 『밤의 여행자들』에 대해 “한국에서 온 매우 흥미로운 에코 스릴러(Eco-Thriller)로, 신랄한 유머로 비대해진 자본주의의 위험을 고발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대거상은 영국 추리작가협회가 1955년 제정한 영어권 대표 추리문학상 중 하나로 매년 픽션과 논픽션 대상 총 11개 부문의 상을 수여한다.​○ 7월 1일(목)(영국 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윤고은 작가와 리지 뷸러(Lizzie Buehler) 번역가가 참가했으며, 윤 작가는 “수상자로 호명되어 놀랐고 다른 차원으로 가는 웜홀을 발견한 느낌이다. 이 환상적인 웜홀로 기꺼이 들어가 앞으로 더 자유롭게 글을 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밤의 여행자들』이 수상한 번역추리소설 부문은 매년 영어로 번역된 해외 추리 문학 중 뛰어난 작품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2019년까지 인터내셔널 대거상(CWA International Dagger)으로 불렸다. 올해는 프레드릭 배크만(Fredrik Backman), 록산느 부샤르(Roxanne Bouchard) 등 총 6명 작가의 작품이 최종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윤고은의 『밤의 여행자들』이 유일한 아시아문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역대 수상 작가는 아네로르 케흐(Hannelore Cayre, 프랑스)(2020), 도브 알퐁(Dov Alfon, 프랑스/이스라엘)(2019), 헨닝 만켈(Henning Mankell, 스웨덴)(2018) 등이며 아시아 작가의 수상은 해당 부문이 개설된 이래 윤고은 작가가 최초이다.​○ 『밤의 여행자들』은 재난 지역 여행상품 판매사의 프로그래머인 주인공이 사막의 싱크홀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로, 영미권 번역출간 이후 꾸준히 현지 언론과 독자의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미국 타임지(TIME)는 ‘2020년 8월 필독 도서 12종’에 추천하였고, 영국 가디언지(The Guardian)는 “기후 변화와 세계 자본주의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흥미로운 에코 스릴러”라고 평한 바 있다.​○ 출판사인 서펀츠 테일은 영국 프로파일 북스(Profile Books) 출판그룹 소속 임프린트로 1986년 설립 이후 해외 문학을 꾸준히 소개해 왔으며, 『밤의 여행자들』은 북한 작가 반디의 『고발』에 이어 두 번째 출간된 한국문학이다. 작품의 번역은 비교문학과 문학번역을 전공하고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인 리지 뷸러(Lizzie Buehler)가 맡았다. 리지 뷸러 번역가는 『밤의 여행자들』에 앞서 윤고은 작가의 소설집 『1인용 식탁』도 번역해 미국 컬럼비아대 출판부에서 출간을 앞두고 있으며, 서수진의 『코리안 티처』 또한 싱가포르 해리엇 프레스를 통해 출간예정으로 향후 한국문학 전문 번역가로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의 장르문학이 해외 유수 문학상 수상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은 세계 문학시장에서의 수요 확대와 체계화된 번역출판지원이 맺은 결실이다. 최근 10년 간 번역원 지원으로 해외에 소개된 한국문학 작품에는 2018년 미국 셜리 잭슨 상을 수상한 편혜영의 『홀』을 비롯해 정유정, 김언수, 서미애 등 다양한 작가의 장르문학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추리·스릴러 소설의 종주국이라 일컫는 언어권에서의 출간수요가 높아진 만큼, 번역원에서도 우수한 한국 장르문학의 해외진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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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원, 2021 타이베이국제도서전 주빈국 문학행사 개최

    ​한국문학번역원, 2021 타이베이국제도서전 주빈국 문학행사 개최▶한국 작가 9인 비대면 방식으로 이벤트존 행사 참여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 이하 번역원)은 오는 1월 26일(화)부터 1월 31일(일)까지 2021 대만 타이베이국제도서전에 참가하여 소설가 오정희, 정찬, 공선옥, 김영하, 김탁환, 천운영, 심윤경, 김언수, 조남주(총 9명)를 소개하는 주빈국 문학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타이베이국제도서전은 아시아권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도서전이다. 번역원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꾸준히 도서전에 참여하여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한국 작가들을 소개해왔다. 올해 타이베이도서전기금회(이하 기금회)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을 주빈국으로 선정함에 따라 번역원은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한다. △한국 작가존 서가 운영, △‘키워드로 보는 한국문학’영상 상영, △한국문학 대만 출간 기념회 등 다채로운 문학행사가 엿새 간 펼쳐진다. 한국 작가존은 작년 코로나 19 확산 이전에 도서전에 방문할 계획이었던 작가 5인을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서가이다. 서가에서는 김영하, 조남주, 최은영, 손원평, 박준 작가의 대만 출판 작품이 전시되고, 방문 사진을 업로드 하는 독자에게 이번 도서전을 위해 특별 제작된 작가 브로셔를 증정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키워드로 보는 한국문학 영상’ 은 작년 번역원과 아리랑 TV가 공동으로 제작한 영상물로, 한국문학을 음식, 젠더, 공간의 세 가지 테마로 조명한다. △‘음식’ 테마에서는 백석 시인의 시 <국수>, 현진건 작가의 소설 <운수 좋은 날>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의 음식문화와 정서를, △‘젠더’ 테마에서는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젠더 감수성 문제를 △‘공간’ 테마에서는 영화 '기생충'을 통해 한국 청년의 주거공간과 삶을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올해 한국문학 출간 기념회는 대만의 출판사들이 자체 기획한 6개 도서전 이벤트에 한국 작가 9인이 비대면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번역원이 기금회와 공동으로 대만 출판사 대상 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한 결과로, 2020년 12월부터 한 달의 신청 기간 동안 4개 출판사가 협력사로 선정되었다. 정찬, 공선옥, 김탁환, 김언수 작가는 영상을, 오정희, 김영하, 천운영, 심윤경, 조남주 작가는 지면 인터뷰나 현지 인사의 작품 발표를 통해 대만 독자와 만나게 된다. 특히 정찬, 공선옥 작가는 1월 30일(토) 국제관 옐로우 살롱에서 열리는 『한국소설대가경전대표작(전후편)』출간 기념회에서 대만의 대표적인 인문학자 양자오와 영상 대담을 나누게 되어 눈길을 끈다. 양자오는 대만에서 10년간 동서양 인문고전 강의를 하며 고전 원전 다시 읽기 붐을 이끌어온 지식인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유유 출판사의 고전 시리즈 『노자를 읽다』, 『장자를 읽다』, 『꿈의 해석을 읽다』등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각각 단편 「완전한 영혼」과 「명랑한 밤」이 수록되어 행사에 참여하게 된 정찬, 공선옥 작가는 사전에 진행된 영상 인터뷰를 통해 대만 독자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정찬 작가는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이끄는 힘은 언제나 등장인물의 운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만 독자들이 한반도의 굴곡졌던 운명을 떠올리며 풍요로운 독서 경험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선옥 작가는 “소설 창작을 지속하게 한 힘은 인간 고통의 원인에 대한 근원적 관심이었다.”고 밝히며, “이같은 관심이 대만 독자에게 어떻게 읽힐지 궁금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만에서는 주로 드라마, 영화로 각색된 원작소설 위주로 한국문학 출간이 이루어져 왔으나, 2018년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출간 2주 만에 초판 매진되는 성과를 거둔 이후 본격화되는 추세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번역원의 지원으로 대만에 출간된 한국문학 작품은 약 40종으로 연평균 약 12~13종이며, 이는 2017년 이전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수치다. 특히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된 2019년 이후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 출판관계자의 관심 또한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김사인 한국문학번역원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작년 한 차례 취소된 주빈국 행사를 올해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다양한 세대의 한국작가가 참여하는 만큼, 한국문학이 대만 독자와 공감하는 스펙트럼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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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권 출판시장에서 약진하는 한국문학

    영어권 출판시장에서 약진하는 한국문학 ▶ 영역 황석영 『해질 무렵』 美‘전미번역상’ 후보 ▶ 영역 김이듬 『히스테리아』 美 ‘전미번역상’,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2개 문학상 후보 ▶ 영역 윤고은 『밤의 여행자들』가디언지, 타임지 등 주요 외신 보도​​​○ 영어권 국가에서 출간된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 문학계의 관심이 잇따르며 한류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황석영 소설 『해질 무렵』(문학동네(2015)/ 영역본: 김소라 역, Scribe Publications, 2019)이 전미번역상 수상 후보에 올랐고, 김이듬 시집 『히스테리아』(문학과지성사(2014)/ 영역본: 제이크 레빈, 서소은, 최혜지 역, Action Books, 2019)는 전미번역상과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까지 2개 문학번역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더불어 윤고은 소설 『밤의 여행자들』(민음사(2013)/ 영역본: 리지 뷸러 역, Serpent’s Tail, 2020)은 올여름 출간 이후 영국 가디언지, 미국 타임지를 포함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조남주 소설 『82년생 김지영』 (민음사(2016)/ 영역본: 장해니 역, Liveright, 2020)이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s) 번역문학 부문 수상후보에 오른 데 이은 한국문학의 약진이다. ​ 황석영 『해질 무렵』 미국 문학번역가협회 주관 전미번역상 후보에 올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의 지원을 받아 출간된 황석영 소설가의 『해질 무렵』이 올해 ‘전미번역상(ALTA National Translation Awards)’수상 후보에 올랐다. 전미번역상은 미국 문학번역가협회(ALTA)에서 매년 시상하는 번역문학 전문 문학상으로 올해 22년차를 맞이했다. 전년도에 미국에서 출간된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시 부문과 산문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황석영 소설 『해질 무렵』은 산문 부문 수상 후보 12종 중 한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 황석영 『해질 무렵』의 번역은 전작 『바리데기』와 『낯익은 세상』을 번역해 영어권에 소개한 김소라(Sora Kim-Russell) 번역가가 맡았다. 김소라 번역가는 뛰어난 번역 실력을 인정받아 동 작품으로 2019년 맨부커상 국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김언수, 편혜영 소설가 등 여러 한국 작가의 작품을 영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해질 무렵』을 출간한 스크라이브 퍼블리케이션스(Scribe Publications)는 1976년에 설립된 호주의 유력 독립 출판사로 2015년부터 황석영 소설가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영어권에 소개하고 있다. ○ 전미번역상의 최종후보는 9월 말 발표 예정이며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미국 문학번역가협회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진행한다. 부문별 수상 번역가에게는 각 $2,500의 상금을 수여한다. ​​ 김이듬 『히스테리아』 미국 문학번역가협회 주관 ‘전미번역상’,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후보에 올라​ ○ 김이듬 『히스테리아』는 전미번역상과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ALTA Lucien Stryk Asian Translation Prize) 수상 후보에 나란히 올라 눈길을 끈다. 『히스테리아』는 전미번역상 시 부문 10종의 후보작품 중 하나인 동시에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3종의 최종 후보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은 미국 시인이자 불교문학 번역가로 활동한 루시엔 스트릭의 이름을 따 2010년 제정한 문학상으로 영어로 번역된 뛰어난 아시아 문학 작품의 번역가에게 시상한다. ○ 김이듬 『히스테리아』는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영어권에서 출간된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작품을 출간한 액션 북스(Action Books)는 미국 노트르담대 산하 시 전문 출판사로 2016년에 출간된 김이듬 시인의 『명랑하라 팜 파탈』 외에도 김혜순 시인의 시집 3종을 출간한 바 있다. ○ 한국문학이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을 수상하거나 후보에 오른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동안 김이듬을 비롯하여 진은영, 오세영 시집 등의 번역가들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19년 김혜순 『죽음의 자서전』(New Direction, 2019) 번역으로 캐나다 그리핀 시 문학상(Griffin Poetry Prize)을 수상한 최돈미(Don Mee Choi) 번역가가 동 작품으로 수상, 2012년에는 김혜순 시집 『전 세계의 쓰레기여, 단결하라!(원제: 당신의 첫)』(Action Books, 2011)의 번역으로 수상하여 올해 선정 결과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루시엔 스트릭 상 수상자는 전미번역상과 같이 10월 15일 미국 문학번역가협회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윤고은 『밤의 여행자들』가디언지, 타임지 등 주요 언론 보도​ ○ 한편 올해 여름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출간된 윤고은 소설 『밤의 여행자들』은 영국 가디언(The Guardian)지와 더타임즈(The Times UK), 주간지 스펙테이터(The Spectator), 미국 주간지 타임(TIME), 월간지 디애틀랜틱(The Atlantic) 등 영어권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영국에서 출간된 이후 미국, 영국, 호주, 아시아 지역 언론에서의 서평 및 추천 기사 보도 건수는 약 30건 이상으로 집계된다. ○ 영국 가디언지는 『밤의 여행자들』이 ‘기후 변화와 세계 자본주의의 압력이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조명하는 흥미로운 에코-스릴러(eco-thriller)’라고 평했고, 미국 디애틀랜틱지는 작품이 ‘자본주의에 대한 암울한 풍자 소설로 필수 업무를 재단하는 팬데믹 시대에 울림을 준다’고 밝혔다. 윤고은 『밤의 여행자들』은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 및 출판 지원을 받아 영국 유력 문학 전문 출판사인 서펀츠 테일(Serpent’s Tail)에서 출간되었으며, 리지 뷸러(Lizzie Buhler) 번역가가 번역을 맡았다.※ 영국 가디언지 기사 링크: https://www.theguardian.com/books/2020/jul/09/the-disaster-tourist-by-yun-ko-eun-review-life-under-late-capitalism※ 미국 디애틀랜틱지 기사 링크: https://www.theatlantic.com/culture/archive/2020/08/disaster-tourist-yun-ko-eun-capitalist-satire-pandemic-work/615151/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문학번역원 정책기획팀 유영선(☎02-6919-77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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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 유럽 문학상 후보에 연이어 올라

    한국문학, 유럽 문학상 후보에 연이어 올라​ ▶ 프랑스어역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후보 ▶ 독일어역 정유정 『종의 기원』 및 편혜영『홀』, 독일 ‘리베라투르상’ 후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의 지원으로 출간된 한국문학 작품이 최근 유럽지역 문학상 후보에 연이어 오르며 현지 문학시장과 독자들로 하여금 주목받고 있다. 조남주 작가의 소설『82년생 김지영』은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Le prix Émile Guimet de Littérature asiatique) 후보에 올랐고, 정유정 소설『종의 기원』과 편혜영 소설『홀』이 독일 리베라투르상(Liberaturpreis) 후보에 올랐다. ​​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1차 후보 선정 ○ 조남주 작가의『82년생 김지영』(국문본: 민음사(2016)/ 프랑스어역:『Kim JiYoung, née en 1982』, 닐(NiL), 2020)이 프랑스 기메 아시아문학상 10편의 롱리스트(1차 후보)중 한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은 프랑스 파리 소재 국립동양미술관인 기메 박물관(Musée guimet)에서 수여하는 문학상으로, 2017년 프랑스 내 아시아문학 활성화를 위해 처음 제정된 이후, 최근 1년간 프랑스어로 번역·출간된 현대 아시아 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문학으로는 2018년 황석영 작가의『해질 무렵(Au Soleil Couchant)』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19년에는 은희경 작가의 『소년을 위로해줘(Encouragez donc les garçons !)』가 최종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 ​ ○ 올해 후보에 오른 프랑스어역 『82년생 김지영』은 로베르 라퐁(Robert Laffont) 출판사의 임프린트인 닐(NiL) 출판사에서 2020년 1월 출간되어 프랑스 현지 언론과 독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랑스 유력 문학 전문지인 리르(Lire)는“한국여성이 겪은 사회 차별을 다룬 이 소설은 한국의 프리즘을 넘어 전 세계에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소개하였으며, 프랑스 서점 관계자가 추천하는 서평지인 파쥬(Page)에서는“이 소설이 지닌 주제의 보편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설에 실린 통계의 수치는 다르지만, 여성들은 같은 고통과 차별,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곧 이 소설에 공감하게 된다”는 서평을 수록하였다. 한편 작품의 번역은 김영하 『오직 두 사람』, 김언수 『설계자들』 등 다수의 한국문학을 프랑스어로 번역해온 최경란, 피에르 비지유(Pierre Bisiou)의 공동번역으로 이루어졌다. ​ ○ 한편,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주관사인 기메 박물관은 180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인 홍종우가 근무하며 『춘향전』(프랑스어역: 『Printemps Parfumé』, Dentu, 1892), 『고목생화』(프랑스어역: 『Le Bois Sec Refleurie』, Ernest Leroux, 1895) 등을 번역·출간한 곳으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아시아문학상은 프랑스 전직 문화통신부 장관인 오렐리 필리페티(Aurélie Filippetti)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오는 9월 총 5편의 최종후보를 선정한 후 11월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 ​※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 관련 링크: https://www.guimet.fr/prix-litteraire/ ​​ 정유정 『종의 기원』, 편혜영 『홀』 독일 리트프롬 주관 리베라투르상 후보 선정​ ○ 정유정 『종의 기원』(국문본: 은행나무(2016)/ 독역: 『Der gute Sohn』, 조경혜 역, 우니온스(Unions), 2019)과 편혜영 『홀』(국문본: 문학과지성사(2016)/ 독역: 『Der Riss』, 이기향 역, 비티비(btb), 2019)이 독일의 ‘리베라투르상(Liberaturpreis)’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리베라투르상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의 문학을 독일 독자에게 알리기 위해 이들 지역 여성 작가들 가운데 한 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 ○ 후보작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산하 기관인 리트프롬(Litprom)에서 분기마다 선정하는 추천도서(Bestenliste) 목록에 오른 여성 작가들 가운데 정해진다. 올해 후보로 선정된 정유정의 『종의 기원』과 편혜영의『홀』을 포함해 금년에는 총 12명의 작가들이 후보에 올라 경쟁한다. 수상자는 전 세계 독자들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다. ​ ○ 한편 한국문학은 2003년에 오정희 작가가 『새』로 리베라투르 상을, 이듬해인 2004년에 이혜경 작가가 『길 위의 집』으로 리베라투르 상 장려상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한강『소년이 온다』, 김애란 『두근두근 내 인생』이 후보에 오른 바 있다. ​ ○ 리트프롬은 매해 수상 작가에게 3,000유로의 상금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초청 비용을 지원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도서전이 취소됨에 따라 별도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된다.​ ※ 독일 리베라투르상 관련 링크: https://www.litprom.de/beste-buecher/liberaturpreis/kandidatinnen-2020/​​​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문학번역원 정책기획팀 유영선(☎02-6919-77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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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원, 2020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주빈국 문학행사 개최

    한국문학번역원, 2020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주빈국 문학행사 개최▶ 김영하, 최은영, 조남주, 손원평, 시인 박준 등 한국작가 5인 참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 이하 번역원)은 오는 2월 4일(화)부터 2월 9일(일)까지 2020 대만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주빈국 초청을 계기로 소설가 김영하, 조남주, 최은영, 손원평, 시인 박준(총 5인)과 함께 한국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은 대만 문화부 산하 타이베이도서전기금회가 주최하며, 2019년 기준 52개국 735개 출판사가 참여하였다.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 주빈국 선정을 기념하여 대한출판문화협회, 현지 출판사 및 유관기관과 함께 도서전시장 내 테마광장, 한국관, 문학살롱과 서점 등에서 주빈국 주제인 ‘K-스타일’을 중심으로 총 13차례의 문학행사를 진행, 양국 문학과 문화의 상호교류를 증진하고자 한다.▲ 2020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포스터▲ 2020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웹사이트에 소개된 한국작가 ○ 이번 문학행사에 참여하는 김영하 작가는 대만에서 『살인자의 기억법』(漫遊者文化, 2018)을 포함하여 네 개 작품이 출간되었고, 이번 행사에는 소설·산문 창작을 주제로 한 토크와 낭독회, 그리고 올해 새로이 번역·출간되는 산문집 『보다』(漫遊者文化, 2020)의 출간 기념회가 열릴 예정이다. 그 외 도서전 밖에서도 현지 출판사와 타이중 독립서점의 연합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82년생 김지영』(漫遊者文化, 2018)의 베스트셀러 등극으로 현지 독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조남주 작가도 ‘글과 여성’을 주제로 한 북토크와 대만 텡후이웬(鄧惠文), 린웨이윈(林蔚昀) 작가와의 대담으로 현지 독자들의 기다림에 답한다.○ 한편, 『쇼코의 미소』(臺灣商務印書館, 2018), 『내게 무해한 사람』(臺灣商務印書館, 2019) 두 소설집이 모두 대만에서 출간된 최은영 작가는 ‘이야기가 갖는 역할과 힘’을 주제로 소설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는 손원평 작가도 『아몬드』(皇冠, 2018)와 『서른의 반격』(凱特文化, 2019)이 현지에서 출간되어 한국관에서의 작가 인터뷰를 통해 독자들 앞에 설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暖暖書屋, 2020)이 처음으로 대만에서 출간되는 박준 시인은 대만 시인 양중한(楊宗翰)과의 대담 행사와 신작 발표회를 통해 대만 독자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현재까지 번역원의 지원으로 대만에 출간되거나 향후 출간될 한국문학 작품은 총 40종으로 이번 도서전에 참가하는 다섯 작가 외에도 한강, 김언수, 김애란, 정유정, 장강명 등 다양한 작가들이 꾸준히 소개되고 있다. 특히 2월 4일(화) 한국관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로 번역원과 대만 맥전출판사(麥田出版社)가 공동기획한 한국 근대문학선집 『한국소설대가경전대표작(Korean Classic Literature Vol. 1)』의 신작 발표회를 통해 이광수, 현진건, 채만식 등 한국 근대문학의 대표 작품도 현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최근 들어 대만 역시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빠른 속도로 한국문학이 소개되고 있으며 그만큼 상호간의 문화적 이해와 교류의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기도 하다. 이번 타이베이 도서전 참가 및 주빈국 문학행사 개최를 계기로 양국이 문학을 매개로 더욱 깊게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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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도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 개최

    2019년도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 개최-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제7회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제18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시상-- 2019. 12. 16.(월) 18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오는 12월 16일(월)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도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제7회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제18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 한국문학번역상은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쌍방향 소통에 기여해온 우수한 번역가를 격려하고 한국문학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1993년에 제정되었다. 격년제로 시상해오다 해외에서의 한국문학 출간이 증가함에 따라 2013년부터는 매년 시상하여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작년 한 해 해외에서 출간된 24개 언어권 153종의 번역서를 대상으로 1차 외국인 심사, 2차 내국인 심사, 최종심사회의를 거쳐 수상작 3종을 선정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작 중 한 편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수상자언어권수상작원작자/ 원서도서윤선미(Sunme Yoon)스페인어권Actos Humanos한강 『소년이 온다』김소라(Sora Kim-Russell)영어권The Plotters김언수 『설계자들』이상윤, 김환(San Iun Li, Hwan Kim)러시아어권Кит천명관 『고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윤선미는 스페인어권을 대표하는 한국문학 전문번역가이다. 지난 십 여 년 간 꾸준히 김기택, 백가흠, 백무산, 이승우, 윤흥길, 한강 등한국의 작가들이 쓴 시와 소설을 스페인어로 옮겨왔으며 『채식주의자』에 이어 두 번째로 번역·출간한 한강의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로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현재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에서 스페인어권 신진번역가 양성을 위해 지도교수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영어권 수상자인 김소라는 김언수 작가의 장편소설, 『설계자들』로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한다.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를 수료하였으며 2005년 코리아타임즈 현대문학번역상, 2007년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래, 공지영, 배수아, 신경숙, 전성태, 편혜영, 황석영의 소설을 영미권 독자들에게 알려왔다. 2017년에는 편혜영의 『홀』로 셜리잭슨상(Shirley Jackson Award)을 수상하였고 2019년에는 황석영의 『해질 무렵』으로 맨부커상 국제부문(Man Booker International) 후보작에 올랐다. 이외에도 펜 번역상(PEN Translation Award), 베스트 번역서 상(the Best Translated Book Award) 후보에 올랐으며 오랜 기간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영어권 지도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이상윤, 김환이 러시아어로 번역한 천명관의 『고래』에도 번역상이 돌아갔다. 각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고등경제대학교와 러시아 게르첸사범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번역자들은 번역상 수상작 이외에도 김언수의 『설계자들』과 조해진의 『로기완을 만났다』를 러시아어로 함께 옮기기도 했다. 이상윤은 스페인어권 번역상 수상작인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러시아어로 옮겨 현재 출판중이며, 이외에도 박완서, 조해진, 은희경, 신경숙의 작품을 러시아 독자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은 해외에 한국문학을 전파하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의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2013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해외 한국문화원 등의 유관기관 및 개인들이 추천한 이들 중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여 올해는 스페인의 피오 세라노(Pio E. Serrano)와 미국의 최돈미(Don Mee Choi)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피오 세라노는 작가이자 출판인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에 직접 설립한 베르붐 출판사(Verbum)을 통해 한국문학 번역서를 50권 이상 출간해왔다. 지난 20년 간 다수의 회의와 대학 강연을 통해 스페인어권에서의 한국문학 번역·출간에 힘을 보태왔고 한국문학번역원, KBS월드라디오, 주 마드리드 한국문화센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문학을 스페인어권 독자들에게 알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영어권 수상자인 최돈미는 김혜순 시인의 영미권 전담 번역가로, 영미권의 명망 있는 출판사에 시인을 소개하였으며 김혜순 시인과 더불어 2019년도 캐나다 그리핀 문학상(International Griffin Poetry Prize)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상, 김이듬, 김민정, 김행숙, 이원의 시집을 영어로 번역·출간하였다. 본인 스스로도 촉망받는 시인으로서 2011년 와이팅 작가상 시 부분(Whiting Award for Poetry)에서 수상하고 여러 단체로부터 펠로십을 받았다. 현재, DAAD 아티스트 인 베를린 펠로십 참가중이다. ○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은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가교 역할을 할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2년 제정되었다. 18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두 가지 면에서 변화를 꾀하였다. 첫 번째, 처음으로 베트남어를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와 더불어 공모 언어로 채택하여 총 8개 언어권으로 운영하였다. 2020년에는 기존 8개 언어권에 아랍어까지 추가하여 총 9개 언어권에서 지원작을 공모하는 등 지속적으로 언어권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번역대상작품을 현대문학작품으로 한정하던 것에서 나아가 홍세태 「김영철전」(고전), 최명익「장삼이사」(근대), 김혜진「다른 기억」(현대) 등으로 번역대상작품의 시간적 범위를 확장시켜 보다 다양한 층위의 한국문학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올해는 작년 응모작의 1.8배에 달하는 342건의 응모작이 접수되었으며 이들에 대한 예비심사, 1차 외국인 심사, 2차 내국인 심사를 진행하여 언어권별 1건씩 총 8건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제18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수상자언어권수상작원작자/ 원서도서배영재(Young-jae Bae)영어권The Tale of Yŏngch'ŏl홍세태 「김영철전」클로에 고티에(Chloé Gautier)프랑스어권Mémoire divergente김혜진 「다른 기억」마틴 무르지글로트(Martin Mrzyglod)독일어권Andere Erinnerungen김혜진 「다른 기억」박정효(Jeonghyo Park)스페인어권Recuerdos diferentes김혜진 「다른 기억」클리멘코 올가(Olga Klimenko)러시아어권Обыкновенные люди최명익 「장삼이사」장기남(Jinan Zhang)중국어권金英哲传홍세태 「김영철전」이토 마키(Maki Ito)일본어권違う記憶김혜진 「다른 기억」두 티 타인 트엉(To Thi Thanh Thuong)베트남어권MIỀN KÝ ỨC KHÁ C김혜진 「다른 기억」 ○ 영어권 수상자 배영재는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수료 후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생업을 위한 번역에 시간이 쫓기면서도 문학번역을 손에서 놓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번역아카데미 수업에 참여하였으며 네 번째 도전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신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프랑스어권 수상자 클로에 고티에는 파리 소르본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에 재학중이다. 번역과는 무관한 일을 하며 살다 뒤늦게 한국어를 배우고 문학번역을 시작했지만 신인상 수상을 계기로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것은 다소 늦은 시기라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독일어권 수상자 마틴 무르지글로트는 독일 보훔 루르대학교에서 한국학과 중국학을 전공한 후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올해 최연소 수상자인 스페인어권 수상자인 박정효는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에 재학중이며 첫 도전에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러시아어권 수상자인 클리멘코 올가는 5살 때부터 피아노를 전공하였으며 피아노 연주자로서 한국과의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현재는 연세의료원 국제진료소에 근무하며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를 통해 문학번역가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기도 하다. 중국어권 수상자 장기남은 중국 대련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학을 전공한 후 LG디스플레이 중국 법인에 근무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고전문학에 관심이 많았기에 올해 한국문학번역신인상 번역대상작품 목록에 고전문학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응모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일본어권 수상자인 이토 마키는 과거, 한국에서 8년 간 거주하면서 자연스럽게 번역을 시작했으며 세 번째 도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 언어에 추가된 베트남어권에서는 두 티 타인 트엉씨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난 2015년, 한국정부초청장학생으로 한국에 오게 되었으며 뒤늦게 한국어를 배우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번역에까지 도전해 신인상 수상의 영광까지 안게 되었다고 한다. ○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원과 상패 및 부상이,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수상자와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백만원과 상패 및 부상이 수여된다. 해외 거주 수상자에게는 시상식 참가를 위한 경비가 지원된다. (붙임) 2019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명단 및 약력 1부.※​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한국문학번역원 기획협력실 유영선(☎02-6919-7763)에게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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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2019 예테보리도서전 주빈국 문학행사 개최

    한-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2019 예테보리도서전 주빈국 문학행사 개최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과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2019년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스웨덴 예테보리도서전에서 주빈국 행사를 주최한다. 1985년도 스웨덴 사서들의 주도로 시작된 예테보리도서전은 현재 약 32개국 800개사 출판관계자가 참가하고 8만 여명이 방문하는 북유럽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문학⦁사회⦁교육⦁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 프로그램이 특화되어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도서전 기간 중 도서전장 및 예테보리 시내에서 약 20여개의 크고 작은 문학행사를 개최한다. ○ 한국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도서전에 참가하는 한국 문인은 현기영, 김행숙, 진은영, 한강, 김언수, 김숨, 신용목, 조해진, 김금희 총 9인이다. 참가작가들은 스웨덴의 작가, 평론가, 기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문학예술계 인사들과 함께 주빈국 주제인 인간과 인간성을 중심으로 ‘시간의 공동체’, ‘난민과 휴머니즘’, ‘사회역사적 트라우마’, ‘국가폭력과 문학’, ‘젠더와 노동문제’, ‘IT시대의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도서전 세미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이 각자 고민하는 인간성의 문제와 현재에 대해 묻고 고찰하며 생각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각국의 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낭독을 이어가는 Room for Poetry(Rum för poesi) 낭독행사, 현지 문학축제(Scener Samtal) 행사, 사인회, 주빈국관 이벤트홀 북토크 등 북유럽의 일반 독자 및 출판 관계자들에게 한국문학의 다양한 층위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며, 현지 주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국문학을 알리고 현지 독자에게 보다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 한편, 한국문학번역원은 도서전 기간에 앞서, 9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스톡홀름에서 현지 문예지, 출판사 등과 협업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9월 20일(금) 스웨덴 문예지 10TAL 한국문학 특집호 발간 기념행사, 23일(월) 스톡홀름대 한국문학행사, 24일(화) 스웨덴 출판사 Southside Stories에서 주관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며, 한국어와 스웨덴어 낭독 및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0TAL 한국문학 특집호는 스웨덴어권에서 처음으로 한국문학을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김혜순, 배수아, 조남주 등의 작품과 더불어 한국의 시, 소설, 에세이, 미술작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을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문학 특집호에 작품이 게재되는 김행숙, 신용목, 김금희 3인이 참석하여 현지 독자를 만날 예정이다. ○ 한국문학의 스웨덴어권 진출은 1976년 김지하 『오적』을 시작으로, 김소월, 이문열, 황석영, 문정희, 황선미, 김영하, 한강, 김언수 등 다양한 층위의 작가들의 작품 총 33종이 출간되었으며, 한국문학번역원은 그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번역출판 및 교류행사 개최를 지원해왔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한-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문학행사 개최를 통해 아직은 한국문학이 다소 생소한 북구어권 독자들에게 한국작가와 그들의 문학을 소개하고, 한-스웨덴 작가와 독자 간 만남을 통해 양국의 문학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북구어권에 한국문학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세계문학 속에서 한국문학의 위상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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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발표

    한국문학을 세계의 독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온 번역가들을 격려하고 한국문학 번역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한국문학번역상의 2019년도(제17회)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언어수상자번역서명원작도서명스페인어윤선미Actos Humanos한강 『소년이 온다』영어김소라The Plotters김언수 『설계자들』러시아어이상윤, 김환Кит천명관 『고래』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해외에서 번역 및 출간된 24개 언어권 153종의 한국문학 번역서를 심사대상으로 하였다. 언어권별 1차 심사는 외국인 심사위원단이 맡아 가독성, 문학성, 해외 수용도를 중심으로 평가하였고 언어권별 최대 6종을 후보작으로 추천하였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4개 언어권 30종에 대한 2차 심사는 내국인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이 과정에서 원작 이해도, 번역충실성 및 번역완성도를 기준으로 언어권별 최대 1종이 후보작으로 추천되었으며 13개 언어권 13종이 최종심사에 회부되었다. 최종심사에서는 1, 2차 심사결과와 더불어 번역 작품의 완성도, 후보작에 대한 해외 현지의 반응, 원작의 문학사적 위상, 번역자의 번역 이력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한 끝에 스페인어, 영어, 러시아어로 번역된 3종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인당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2019년 12월 16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 심사총평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쌍방향 소통에 기여해온 우수한 번역가를 격려하고 한국문학 번역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993년에 제정된 한국문학번역상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2019년 한국문학번역상 운영위원회는, 작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출간된 24개 언어권 총 153종 도서 중 전문가들이 참여한 1차 심사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은 18개 언어권 총 87종의 도서에 대해 첫 단계의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14개 언어권 30권의 도서를 2차 심사에 올리기로 결정되었다. 해당 언어권의 작가, 편집자 등 원어민 전문가들이 참여한 1차 심사에서는, 번역의 가독성, 문학성, 언어권 내의 수용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번역상 운영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2차 심사에 오른 작품들에 대해서는, 해당 언어권 전문번역가, 교수 등 내국인 전문가가 심사자로 나서서 원작에 대한 이해의 충실성, 번역의 정확성, 그리고 예술 언어의 완성도를 주요 범주로 삼아 평가 의견을 제시했다. 이 같은 2차 심사를 통해 주목할만한 번역으로 평가받은 13개 언어권 총13종의 후보작을 놓고, 번역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28일 최종 심사 회의를 개최했다. 1, 2차 심사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번역 작품의 완성도, 해외 현지의 반응, 원작의 문학사적 위상, 번역가로서의 커리어 등을 두루 고려한 끝에, 아래의 세 작품을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스페인어권 한강, 『소년이 온다』(번역: 윤선미)∙ [한국문학번역원장상] 영어권 김언수, 『설계자들』(번역: 김소라)∙ [한국문학번역원장상] 러시아어권 천명관, 『고래』(번역: 이상윤, 김환) 한강의 『소년이 온다』 스페인어 번역은 원작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작의 특징을 스페인 예술 언어로 재현하는 데 성공한 훌륭한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김언수의『설계자들』 영어 번역은 문체가 살아 있는 가독성 높은 우수한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천명관의『고래』 러시아어 번역은 복잡한 원작의 내용을 러시아어 고유의 리듬과 문체로 충실하게 전달한 모범적 번역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한국문학이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로 나가는 통로가 훨씬 다양해지고 또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학을 매개로 한국이 세계와 소통하는 방식이 일방적이던 과거 모습에서 쌍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 고무적이다. 이는 물론 한국문학을 외국어로 번역하는 그 어려운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많은 문학 번역가들의 열정과 노력 덕택이다. 비록 이번에는 수상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지만 여러 경쟁 후보작이 보여준 문학 번역의 높은 성취에 대해서도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 2019. 8. 28.심사위원장 김 현 택 □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운영위원(3인) 김현택(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오생근(문학평론가), 김인숙(소설가)​ □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심사위원 o 1차 외국인 심사자 명단(18개 언어권 22인)언어권이름소속독일어권Katharina Borchardt기자러시아어권Gleb Shulpyakov시인, 소설가, 저널리스트루마니아어권Mugur ButuzaParalela45 출판사 편집자몽골어권Zorig EnkhbatMonsudar 출판사 디렉터베트남어권Da ThuTre 출판사 편집자스웨덴어권Astrid Trotzig작가스페인어권Andres Felipe Solano작가영어권Jennifer JohnsonFSG 출판사 편집자David BlakesleyParlor Press 출판사 편집자Chad PostOpen Letter Books 출판사 대표우즈베키스탄어권Saydazimova Umida국립타슈켄트동방대 한국학과 교수인도네시아어권Yuliani LiputoMizan 출판사 편집자일본어권Hatano Setsuko前니가타현립대 교수Tateno Akira출판전문가Watanabe Naoki무사시대 교수중국어권Wu Wei Jen마이텐출판사 주편체코어권Milan Oralek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어과 교수터키어권Metin Celal터키출판협회장, Parantez 출판사 디렉터, Özgür Literature Magazine 편집자아제르바이잔어권Shahbaz KhuduogluQanun출판사 편집자포르투갈어권Jose Luis Peixoto작가프랑스어권Aurelie JuliaRevue des deux mondes 기자, 평론가헝가리어권Ilona SzávaiPont Kiado 출판사 편집자 o 2차 내국인 심사자 명단(14개 언어권 14인)언어권이름소속독일어권이유선前동덕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러시아어권박종소서울대 노어노문학과 교수몽골어권이안나한국외대 몽골어과 교수, 번역가베트남어권전혜경한국외대 베트남어과 교수스페인어권김창민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교수영어권조희정중앙대 영문과 교수인도네시아어권고영훈한국외대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교수일본어권이지형숙명여대 일본어과 교수중국어권손지봉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체코어권유선비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어과 교수터키어권이난아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교수, 번역가포르투갈어권박원복단국대 포르투갈어과 교수프랑스어권정은진INALCO 교수, 번역가헝가리어권유진일한국외대 헝가리어과 교수 o 3차 최종심사자 명단 김현택(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오생근(문학평론가), 김인숙(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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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언수, <설계자들> 작품소개

    [독일어] 김언수, 독역 <설계자들>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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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언수 작가와 인터뷰 내용 및 작품 "Jab ! = 잽" 소개1/2

    [불어, 스웨덴어] 김언수 작가와 인터뷰 내용 및 작품 "Jab ! = 잽" 소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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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언수 작가와 인터뷰 내용 및 작품 "Jab ! = 잽" 소개2/2

    [불어, 스웨덴어] 김언수 작가와 인터뷰 내용 및 작품 "Jab ! = 잽" 소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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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언수 작가 프랑스 브리브 도서전 참가 및 파리 한국문학 행사 개최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오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최근 프랑스에서 단편집 『잽(Jab !)』을 출간한 김언수 작가의 브리브 도서전(Foire du livre de Brive) 참가 및 파리 문학행사 개최를 지원한다. ○ 브리브 도서전은 1973년 처음 개최된 이후 프랑스를 대표하는 도서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매년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브리브 라 가야르드(Brive La Gaillarde)에서 열린다. 2018년 제 37회 브리브 도서전은 11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프랑스 소설가 델핀 드 비강(Delphine de Vigan)의 주재 하에 개최되며,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아멜리 노통(Amlie Nothomb),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 등을 포함한 프랑스 및 해외 작가 300여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 김언수 작가는 도서전 행사로 11월 10일(토)에 세계의 문학((Littrature du monde entier)이라는 주제로 스페인어권 작가인 막심 우에르따(Maxim Huerta)와 대담을 나누며, 11월 12일(월) 에는 파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낭독회, 11월 13일(화)에는 프랑스 국립 동양학대학에서 한국학 및 동양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강연 행사 등을 가질 예정이다. ○ 『잽』은 프랑스 세르주 사프란 출판사(Serge Safran Editeur)를 통해 2018년 10월 출간되었으며, 소설집에는 표제작인 「잽」외에 「금고에 갇히다」, 「꽃을 말리는 건, 우리가 하찮아졌기 때문이다」, 「참 쉽게 배우는 글짓기 교실」, 「소파 이야기」, 「하구」 등 총 6편의 단편이 수록되었다. 작품의 번역은 제10회 한국문학번역상 대상을 수상한 전문 번역가 최미경(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장 노엘 쥬떼와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에 참여하는 번역자들의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 한편 『잽』 의 프랑스 현지 출간 이후 프랑스의 주요 일간지와 문학 매체들에서 작가와 작품에 주목하였다. 리베라시옹(Libration)지는 상세 서평과 함께 말린 꽃과 소파, 루저들의 이야기가 있는 현대사회의 해학이 담긴 소설집이라 평하며, 작가가 작품들을 통해금붕어처럼 살지 말아라, 어항보다는 아쿠아리움을 찾아가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벨기에의 브뤼셀 컬쳐(Bruxelles Culture) 지는 복수의 정신으로 살아 움직이는 등장인물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단편집이라 말하며 비교적 짧은 분량의 이야기들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가 특유의 유머와 탁월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고 호평하였다. ○ 김언수 작가는 2016년 소설 『설계자들(Les Planificateurs)』로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후보에 오르는 등 프랑스 현지의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 밖에도 소설 『캐비닛(Le Placard)』, 단편 『금고에 갇히다(Prisonniers de la chambre forte)』등이 프랑스어로 번역‧소개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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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아시아문화권 심사 총평

    2018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아시아문화권 심사 총평 2018년 3분기 번역지원은 2018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1, 2차 내외국인 심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아시아문화권에는 총 6개 언어권 30건의 신청서류가 접수되었으며, 언어권별로는 중국어 14건, 일본어 10건, 베트남어 3건, 몽골어 1건, 아랍어 1건, 인도네시아어 1건, 장르별로는 소설 17건, 시 2건, 고전 1건, 아동 3건, 인문 6건, 기타 1건이었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으며, 이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다. 1, 2차 심사결과를 토대로 8월 22일에 실시한 최종심사 선정회의에서, 각 심사 결과 및 선정위원의 의견을 종합 반영하여 다음 총 3개 언어권 3건의 번역 작품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였다. ​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중국어 1건, 일본어 1건, 베트남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어권에서는 권여선 작가의 『레가토』를 지원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인물에 따른 자연스러운 대화문과 적절한 단어 선택으로 가독성이 높은 번역임에도 원작의 의미적 등가성을 살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일본어권에서는 김언수 작가의 『캐비닛』에 대한 지원이 결정되었다. 원작의 맥락과 상황, 함축적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원작의 내용은 물론 문체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베트남어권에서도 번역의 완성도와 등가성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은 김영하 작가의 『빛의 제국』을 지원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작품들을 통해 각 언어권에서 한국문학의 소개가 더욱 다양하고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2018년 8월 22일 심사위원장 성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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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원 프랑스 MEETING 행사 참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생 나제르와 파리에서 개최되는 문예축제 ‘MEETING’에 참가한다. 본 행사는 MEET(작가 및 문학 번역가의 집)에서 공동 주관하여 개최되며 25여명의 프랑스 및 외국인 작가와 번역가, 문학비평가, 영화비평들이 참여하여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학적 교류를 시도하는 자리이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며 열리는 올해 행사는 특별히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삶을 표현하다(Traduire la Vie)’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이승우, 성석제 등 네 명의 한국 작가가 참가해 한국 문학 낭독 및 대담회 등 다채로운 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MEETING 행사는 각각 생나제르(11월 20일~11월 22일)와 파리(11월 23일~11월 24일)에서 개최된다. 11월 20일 저녁 첫 번째 행사에서는 영화 ‘파수꾼’을 상영, 관련하여 한국 작가 대담회가 열리며, 다음날인 11월 21일(토)에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한국의 현대문학, 도시에서의 글쓰기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작가 토론회가 진행 될 예정이다. 11월 22일(일) 저녁에는 성석제, 김언수 작가가 ‘생나제르를 위해 쓴 글’에 관한 작가 에세이와 관련된 대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11월 23일(월)에는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 이승우 작가의 낭독 및 대담 행사가 열리고, 11월 24일(화)에는 파리 페닉스 서점(Librairie Phoenix)에서 작가 4인이 프랑스 독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한편 MEET에서는 행사 개최 시기에 맞춰 1997년부터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문예지를 편찬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포르토프랭스’라는 제목으로 참가작가 네 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수록한 관련 문예지가 출간 될 예정이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문학을 프랑스어로 꾸준히 출간하며, 현지 독자와 한국문학이 만나는 기회를 확대해왔다. 2016 파리도서전에 앞서 열리는 'MEET' 행사를 통해, 한국문학번역원은 프랑스 독자에게 한국문학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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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및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

    2014년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및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4년도 2분기 번역지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세 달 동안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총 14개 언어권 78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7건, 독일어 3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9건, 중국어 28건, 일본어 14건, 베트남어 6건, 이태리어 2건, 불가리아어 2건, 아랍어 1건, 몽골어 1건, 리투아니아어 1건, 폴란드어 1건, 헝가리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소설 44건, 시 9건, 고전 2, 아동 10건, 인문 13건이다. 이번 분기 자유공모제로 응모된 7건의 작품의 경우, 번역 심사와 병행하여 대상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였다. 접수된 원고 중 제출서류 미비 건을 제외한 14개 언어권 77건에 대해 1차 외국인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으며, 이에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5월 27일에 열린 최종 선정 회의에서 1,2차 심사 결과와 ‘2014년도 2분기 추가 도서 목록’을 고려하여 총 9개 언어권 15건의 번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3건, 베트남어 1건, 이탈리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권에서는 최제훈의『퀴르발 남작의 성』이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동 번역은 풍부한 어휘와 문체를 잘 활용하여 가독성이 매우 높다는 평을 받았다. 독일어권에서는 아동문학 장르가 지니는 문체적 재미와 맛을 잘 살려내면서도 원문의 의미를 훌륭히 재구성하였다는 호평을 받아 김려령의『완득이』가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스페인어권에서는 권지예의『퍼즐』과『고은 시선집』이 선정되었다.『퍼즐』은 오역 및 문법적 오류가 없어 정확성이 도드라지며 생동감 있는 표현을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고은 시선집』은 한국시의 특수한 어휘나 문구가 적절한 스페인어로 잘 번역되었으며 시집의 주제나 내용적 측면에서 번역 및 출판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러시아어권에서는 총 2건이 선정되었는데 편혜영의 『저녁의 구애』는 원문의 의미가 명확하게 나타나는 동시에 원작의 단순하고 간결한 문체적 특징을 잘 전달해냈다는 평을 받았고 『한국학의 즐거움』은 원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매끄럽고 정확한 러시아어 문장으로 표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가장 많은 응모가 있었던 중국어권에서는 총 3건이 번역지원작으로 결정되었다. 먼저, 문학분야에서 윤고은의 『무중력증후군』은 현대적이며 명쾌한 문체로 번역되어 문학성과 가독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중국어 표현이 완벽에 가까워 번역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천운영의『그녀의 눈물 사용법』은 표현이 매끄럽고 다채로울 뿐 아니라 섬세함이 깃들어 있어 홀륭한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인문·사회 분야에서는『한국인의 밥상』이 의미적, 형태적 등가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에서는 총 3건이 선정되었는데, 문광자의 『라이팅클럽』은 속도감 있는 문체로 원작의 분위기를 잘 전달하는 우수한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황인숙의『도둑괭이 공주』또한 주인공의 경쾌한 어조와 인물상을 생생하게 그려낸 능숙한 번역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세계인과 함께 보는 한국문화 교과서』는 원문과의 등가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외국인 심사자는 번역가가 간결하고 정확한 역주를 덧붙여 일본 독자들에게 한결 더 쉽게 읽힐 수 있는 번역이 되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베트남어 선정작은 공지영의『고등어』로 결정되었다. 외국인 심사자는 어휘 선택과 문법적측면에서 정확하고 매끄럽다고 평가했으며 내국인 심사자 역시 의미적, 형태적 등가성이 높은 번역이라고 평가하였다. 이탈리아어권에서는 김언수의『캐비닛』이 문체가 신선하고 원작을 이탈리아어라는 전혀 다른 체계의 언어와 기호로 옮기는데 성공한 번역이라는 평가로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불가리아어권에서는『삼국유사』가 번역지원을 받게 되었다. 원문의 높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충실하게 번역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분기부터 새로이 시행된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에 따른 지원작으로는 신청 출판사의 신뢰도와 번역 및 현지 출판의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중국어권에서 정유정의 『7년의 밤』과 프랑스어권에서 김애란의『비행운』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정된 지원 규모 등으로 인해 모든 언어권에서 작품을 선정하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 번역 작품의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고, 약간의 수정을 거친다면 향후 선정 가능성이 충분한 작품들도 있었다. 새로 개편된 번역지원 및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문학 작품이 해외에 소개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하는 바이다. 2014년 5월 27일 심사위원장 최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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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및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

    2014년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및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서울대 교수 김성곤)은 지난 5월 27일 열린 최종심사위원회에서 2014년도 2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9개 언어권 15건을 선정하였다. ㅇ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2013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14개 언어권 78건의 작품이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였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7건, 독일어 3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9건, 중국어 28건, 일본어 14건, 베트남어 6건, 이태리어 2건, 불가리아어 2건, 아랍어 1건, 몽골어 1건, 리투아니아어 1건, 폴란드어 1건, 헝가리어 1건이 접수되었고, 장르별로는 소설 44건, 시 9건, 고전 2, 아동 10건, 인문 13건이 접수되었다. 또한 자유공모제로 접수된 작품은 7건이었다. ㅇ 해당 언어권의 해외 출판사 편집자 및 내국인 전문가 심사 등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4년도 2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9개 언어권 15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한 번역지원금을 지급하고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 출판사를 섭외하여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ㅇ 또한 이번 분기부터 새로이 시행된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분야 에서는 신청 출판사의 신뢰도와 번역 및 현지 출판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심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2개 언어권 총 2건이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2014년도 2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신청인(번역자/공역자) 장르 원작자 작품명 1 프랑스어 최애영/장 벨멩 노엘 소설 최제훈 퀴르발 남작의 성 2 독일어 김혁숙/만프레드 젤저 아동 김려령 완득이 3 스페인어 이혜경/뻬드로 아우욘 데 아로 소설 권지예 퍼즐 4 민용태 시 고은 고은 시선집 5 러시아어 잘레스타야 타티아나 소설 편혜영 저녁의 구애 박인나/김현택 인문 주영하 외 한국학의 즐거움 6 7 중국어 가오잉위/조해룡 소설 윤고은 무중력증후군 8 장위 소설 천운영 그녀의 눈물 사용법 9 한경아/홍미미 인문 KBS 한국인의 밥상 제작팀 한국인의 밥상 10 일본어 문광자 소설 강영숙 라이팅 클럽 11 이쿠타 미호 소설 황인숙 도둑괭이 공주 12 아라이 요시코/최경국 인문 최준식 세계인과 함께 보는 한국문화 교과서 13 베트남어 응히엠 티 투 흐엉 소설 공지영 고등어 14 이탈리아어 정임숙/카모지 모로네 데메트리오 소설 김언수 캐비닛 15 불가리아어 이리나 소티로바/야나 만체바/ 에벨리나 하인 인문 일연 삼국유사 총 지원건수 총 9개 언어권 15건(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3건, 베트남어 1건, 이탈리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2014년도 2분기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자/공역자 장르 원작자 작품명 출판사 1 프랑스어 루시 앙게벤/ 케트 아모루소 소설 김애란 비행운 Decresenzo Editeurs 2 중국어 서려홍 소설 정유정 7년의 밤 천진인민출판사 총 지원건수 총 2개 언어권 2건(프랑스어 1건, 중국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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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4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4년도 1분기 번역지원은 올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 달 동안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총 16개 언어권 82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4건, 독일어 6건, 스페인어 4건, 러시아어 9건, 중국어 24건, 일본어 19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5건, 루마니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세르비아어 1건, 스웨덴어 1건, 아랍어 1건, 이태리어 1건, 폴란드어 3건, 헝가리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소설 45건, 시 7건, 아동 18건, 인문 12건이다. 이번 분기 자유공모제로 응모된 9건의 작품의 경우, 번역 심사와 병행하여 대상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접수된 원고 중 제출서류 미비, 샘플 번역원고 분량 미달, 기번역작품에 대한 신청 등을 제외한 16개 언어권 80건에 대해 1차 외국인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으며, 이에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2월 25일에 열린 최종 선정 회의에서 1,2차 심사 결과를 토대로 10개 언어권 14건의 번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2건, 몽골어 1건, 세르비아어 1건, 스웨덴어 1건, 폴란드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권에서는 번역의 질과 완성도를 고려하여 김언수 작가의 소설 『설계자들』이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독일어권에서는 원작의 맥락을 잘 이해하여 적확한 어휘와 표현으로 옮긴 감각이 높이 평가받았을 뿐 아니라 문장의 흐름이 유연하고 원작의 문체를 잘 살려내었다는 점에서 정영문의『어떤 작위의 세계』가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스페인어권의 선정작은 천명관 『고령화 가족』으로, 원작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구어체 표현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번역문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러시아어권에서는 최수철의 『침대』와 박민규의 『카스테라』가 선정되었다. 『침대』는 오역 및 문법적 오류 없이 원작에 매우 가깝게 번역하였으며 단어 선정에서의 미적 능력과 문장 표현력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카스테라』의 경우, 문체를 잘 살려 의미 전달력이 뛰어나며 원작과의 등가성이 높다는 호평으로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가장 많은 응모가 있었던 중국어권에서는 총 3건이 번역지원작으로 결정되었다. 먼저, 문학분야에서 성석제의 『단 한번의 연애』는 원문과의 의미적, 형태적 등가성 면에서 충실한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고, 오정희의 『새』는 정확하고 매끄럽게 번역하여 번역본만으로도 원문의 잔잔한 리듬이 전해져 완성도가 높다는 호평을 받았다. 인문분야에서는『조선 국왕의 일생』이 원문 내용이 난이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표현과 어휘의 선택으로 가독성이 높으며 풍부하게 인용된 사진 설명과 전문용어에 대한 역주 등에서 번역가가 노력하고 고심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에서는 총 2건이 선정되었는데, 이승우의 『오래된 일기』는 한국어 원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성실한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후란 『노트북 연서』또한 단순한 직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원작의 리듬감과 분위기를 잘 전해주는 번역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몽골어권 선정작은 황동규 시집『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로 결정되었다. 외국인 심사자는 번역가가 한국어 뿐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의 운율을 잘 살려내었다는 의견이었으며, 내국인 심사자 또한 시의 형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시적 운율을 충분히 살린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르비아어권에서는 김주영『천둥소리』가 풍부한 어휘의 사용이 도드라지는 자연스러운 번역이라는 평을 받아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스웨덴어권에서는 『고은시선집』이 번역지원을 받게 되었다. 스웨덴어로 한국 시 문학의 감성을 충분히 전달해주며, 의미와 형태적 등가성에 있어서 매우 충실한 번역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폴란드어권에서는 이문열『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풍부한 표현과 어휘선정이 돋보이는 성실한 번역으로 원문의 리듬감을 잘 전달하였다는 평가를 받아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번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지원 규모 등으로 보다 다양한 작품을 지원하지 못하게 된 것에 아쉬운 마음이다. 비록 모든 언어권의 작품이 선정되지 못하였지만 다양한 소수어권에서의 지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언어권에서 한국문학 작품이 해외에 소개될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하는 바이다. 2014년 2월 25일 심사위원장 조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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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4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서울대 교수 김성곤)은 지난 2월 25일 열린 최종심사위원회에서 2014년도 1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10개 언어권 14건을 선정하였다. ㅇ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2013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6개 언어권 82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였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4건, 독일어 6건, 스페인어 4건, 러시아어 9건, 중국어 24건, 일본어 19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5건, 루마니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세르비아어 1건, 스웨덴어 1건, 아랍어 1건, 이태리어 1건, 폴란드어 3건, 헝가리어 1건이 접수되었고, 장르별로는 소설 45건, 시 7건, 아동 18건, 인문 12건이 접수되었다. 또한 자유공모제로 접수된 작품은 9건이었다. ㅇ 해당 언어권의 해외 출판사 편집자 및 내국인 전문가 심사 등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4년도 1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10개 언어권 14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한 번역지원금을 지급하고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 출판사를 섭외하여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2014년도 1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신청인 (번역자/공역자) 장르 원작자 작품명 1 프랑스어 최경란/피에르 비지유 소설 김언수 설계자들 2 독일어 얀 디륵스 소설 정영문 어떤 작위의 세계 3 스페인어 이수정/세르지 히메네스 팔로모 소설 천명관 고령화 가족 4 러시아어 유리나 나탈리야 소설 최수철 침대 5 비스크레벤체프 예브게니이 소설 박민규 카스테라 6 중국어 박춘섭/왕복동 소설 성석제 단 한 번의 연애 7 마니나 소설 오정희 새 8 안정훈/왕남 인문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선 국왕의 일생 9 일본어 김순희 소설 이승우 오래된 일기 10 김후란/왕수영/나카하라 미찌오 시 김후란 노트북 연서 11 몽골어 투멩자르갈 시 황동규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12 세르비아어 밀라 스타멘코비치/조양원 소설 김주영 천둥소리 13 스웨덴어 최선경/아스트리드 트로찌그 시 고은 고은 시선집 14 폴란드어 로잔스카 카타지나 소설 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총 지원 건수 총 10개 언어권 14건(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2건, 몽골어 1건, 세르비아어 1건, 스웨덴어 1건, 폴란드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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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 제7기 수강생 모집

    2014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 제7기 수강생 모집 한국문학번역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산하기관으로서 한국문학 및 문화의 해외 소개와 세계화에 앞장설 번역가 양성을 위해 번역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작을 능가하는 감동번역의 주인공이 될 예비 번역가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사업개요 ○ 강좌명: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정규과정 ○ 모집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이상 5개 언어권 ○ 강좌 내용 - 언어권별 수업: 문학번역 실습, 고급문체 실습 - 공통 강좌: 한국문학의 이해, 한국문화의 이해(외국인 수강생 대상), 한국어(외국인 수강생 대상) - 문학행사: 문학기행 및 문화체험, 작가와의 만남 등 ○ 강사진: 해당 분야 전문가 ○ 대상: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이 많고 한국어 및 해당 외국어에 능숙한 내외국인 연수지원자 일반지원자 ∘ 해외거주 원어민 * 모집 시기에 한국에 거주 중인 원어민은 2014년 8월 이전에 해외 출국 예정일 경우 지원 가능 ∘ 학사학위 이상 소지 내국인 (전공 무관) ∘ 한국거주 원어민 * 원어민은 학위 미소지자도 지원 가능 ○ 모집인원: 언어권별 6명 내외(연수지원자 3명 내외/일반지원자 3인 내외) ○ 기간 - 1학기: '14. 9. ~ ‘14. 12. - 2학기: '15. 3. ~ ‘15. 6. ○ 시간: 주당 15시간 내외, 주간 강의 (평일 9:00~18:00 중 수업) * 언어권별 및 수업별로 수업요일과 시간이 다름: 수업 일정은 추후 공지 ○ 장소: 한국문학번역원 내 번역아카데미 강의실 (강남구 삼성동 소재) ○ 수강료: 무료 ○ 등록비: 10만원 (등록비는 전액 수강생들을 위해 사용, 연수지원자는 등록비 면제) ○ 연수지원 장학제도 운영: 연수지원자 대상 - 왕복항공료 및 체재비(월 160만원) 지급 - 사증발급 및 입국관련 수속절차 지원 - 건강보험 가입 지원 - 등록비 면제 □ 수강생 선발 방법 ○ 제출 서류 연수지원자 일반지원자 ∘ 정규과정 연수지원신청서 (소정 양식) ∘ 자기소개서 (소정 양식) ∘ 전문가 추천서 (소정 양식) ∘ 샘플 번역: 김언수 “참 쉽게 배우는 글짓기 교실”(『잽』(문학동네, 2013) p. 117~121 세번째줄 ∘ 학위증명서 (해당자의 경우) ∘ 정규과정 지원신청서 (소정 양식) ∘ 자기소개서 (소정 양식) ∘ 학위증명서 ※ 소정양식은 본원 홈페이지(www.klti.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 지원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는 한국어로 작성 ※ 원어민의 경우, 전문가 추천서(소정 양식), 재학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로 학위증명서 대체 가능 ○ 신청 방법 - 온라인 접수: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klti.or.kr) 회원가입 후 ‘지원안내아카데미신청’ 메뉴에서 온라인 지원 - 이메일 접수: academy@klti.or.kr (4월 30일(수) 24시 도착분까지 유효) ※ 접수 시 메일 제목에 [정규과정] 기입 요망 ☐ 추진일정 연수지원자 일반지원자 접수기간 2014년 4월 1일(화) ~ 4월 30일(수) * 4월 30일(수) 24시 접수분까지 유효 서류합격자 발표 2014년 5월 19일(월) 2014년 5월 9일(금) 필기시험 - 2014년 5월 13일(화) 14시 필기합격자 발표 - 2014년 5월 19일(월) 면접 2014년 5월 21일(수) ~ 5월 28일(수) 중 하루 * 연수지원자의 경우 전화면접으로 대체 최종 합격자 발표 2014년 6월 9일(월) 합격자 등록 2014년 6월 10일(화) ~ 6월 20일(금) 사증발급 2014년 6월 23일(월) ~ 7월 31일(목) - 입국 및 오리엔테이션 2014년 8월 18일(월) ~ 8월 31일(일) * 위 기간 중 하루 오리엔테이션 개최 - 개강 2014년 9월 1일(월) 문의: 교육연구팀 박소연(전화: 02-6919-7751, 이메일: academy@klt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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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09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09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2차 심사에 회부된 작품은 9개 언어권 총 27편이었다. 6명의 2차 심사 위원들은 작품 선정의 기준을 논의한 결과 무엇보다 우선하여 번역의 객관적 우수성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다음으로 대상 작품이 국고지원에 의해 번역 출판될 만큼의 문학적 그리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가 여부를 그 다음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정하였다. 또한 번역 언어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각 언어권의 경계를 넘어 1차 심사에서 우수 판정을 받은 총 10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각각의 작품에 대한 평가에 들어갔다. 각 언어권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 결과에 대한 평가와 국문학 전공자의 견해가 개진된 뒤, 2차 심사 위원들은 별다른 이의 없이 천명관의 『고래』(영어), 김언수의 『캐비닛』과 김애란의 『달려라, 아비』(불어), 김동인의 『운현궁의 봄』과 공선옥의 『수수밭으로 오세요』(중국어), 김춘수의 『거울 속의 천사』(일본어), 이어령의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러시아어), 고은의 『순간의 꽃』(덴마크어) 등 총 8편의 번역물이 앞서의 기준을 충족시킨다고 판단하여, 2009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대상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심사위원장 이건우(서울대 불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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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2009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지난 11월 19일 2009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6개 언어권 8건을 선정하였다. ㅇ 이번 심사는 2009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된 9개 언어권 27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각 언어권별로는 영어 6건, 불어 3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중국어 8건, 일본어 3건, 러시아어 3건, 덴마크어 1건, 베트남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는 소설 11건, 시 10건, 희곡 1건, 고전 2건, 기타 3건으로 나뉜다. ㅇ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2009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총 8건이 선정되었으며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9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지원 작품 1 영어 정재원 고래 (천명관) 2 불어 최경란/피에르 비지유 캐비닛 (김언수) 3 김혜경/ 장 끌로드 드크레센조 달려라, 아비 (김애란) 4 중국어 남광철 운현궁의 봄 (김동인) 5 정혜 수수밭으로 오세요 (공선옥) 6 일본어 강상구 거울 속의 천사 (김춘수) 7 러시아어 정인순/ 이리나 카사트키나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이어령) 8 덴마크어 매스 정 닐슨 순간의 꽃 (고은) 총 지원 건수 6개 언어권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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