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원지원 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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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گلهای آزالیا

  • 저자

    김소월
  • 번역가

    سعیدرضا اتحادی,هونگ اینجا
  • 출판사

    نشر پرنده
  • 출판 년도

    2021년
  • 유형

    문학 > 한국문학 > 한국시 > 20세기 시 > 1910-1945
  • ISBN

    9786008955535
  • 페이지

    232
  • 번역언어

    페르시아어

웹사이트

23건

  • 한국-벨라루스 시선집 교차출간 보도자료

    한국-벨라루스, 두 나라 시문학의 첫 만남▶ 벨라루스 시선『그래도 봄은 온다』국내 출간▶ 한국 시선『Шаўковы туман(비단 안개)』벨라루스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우리가 몰랐던 세계문학’의 다섯 번째 단행본으로 벨라루스의 시선집 『그래도 봄은 온다』를 출간한다. 벨라루스의 국민 시인으로 꼽히는 얀카 쿠팔라(Янка Купала)를 비롯하여 벨라루스 시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막심 박다노비치(Максим Богданович), 야쿱 콜라스(Якуб Колас) 3인의 시 88편을 묶었다. ○ 벨라루스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흰 옷을 즐겨 입는 전통이 있으며, 강대국들 사이에서 숱한 역사적 고난을 겪었지만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지켜왔다는 공통점도 있다. 이번 시선집에 묶인 80여 편의 시를 통해 독자적이고 활발한 전통 문화를 구축한 벨라루스인의 강인함과 자연 친화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이번 벨라루스 시선 『그래도 봄은 온다』는 벨라루스 공보국 산하 출판사인 Мастацкая ліаратура(문예출판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출간되었으며, 12월 중 3인의 한국 시인 김소월, 윤동주, 정지용의 시 52수가 담긴 『비단 안개(Шаўковы туман)』가 벨라루스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 한국-벨라루스 교차출간 도서 표지 ○ 양국에서 출간되는 시선집은 한국문학을 전공한 벨라루스 번역가가 두 나라 시인들의 작품을 한국어와 벨라루스어로 직접 번역하고 두 나라 문학 전문가가 시의 아름다움 살려 번역문을 다듬었다. 이를 통해 한국과 벨라루스의 독자들은 처음 소개되는 두 나라 시문학의 깊고 넓은 세계를 자국의 언어로 온전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지난 2017년부터 교차출간 사업을 통해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국가의 문학작품을 상호 번역하여‘우리가 몰랐던 세계문학'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란 시선 『미친 듯 푸른 하늘을 보았다』, 조지아 소설집『양계 농부 가브리엘과 그의 정원』, 네덜란드 소설 『인성』, 인도네시아 단편 소설집『달과 빨간 저고리를 입은 마술사』가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우리가 몰랐던 세계문학’ 시리즈는 전국의 온, 오프라인 서점과 한국문학번역원 내 번역전문도서관에서 구입 가능하다. 붙임. 『그래도 봄은 온다』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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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2019 예테보리도서전 주빈국 문학행사 개최

    한-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2019 예테보리도서전 주빈국 문학행사 개최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과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2019년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스웨덴 예테보리도서전에서 주빈국 행사를 주최한다. 1985년도 스웨덴 사서들의 주도로 시작된 예테보리도서전은 현재 약 32개국 800개사 출판관계자가 참가하고 8만 여명이 방문하는 북유럽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문학⦁사회⦁교육⦁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 프로그램이 특화되어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도서전 기간 중 도서전장 및 예테보리 시내에서 약 20여개의 크고 작은 문학행사를 개최한다. ○ 한국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도서전에 참가하는 한국 문인은 현기영, 김행숙, 진은영, 한강, 김언수, 김숨, 신용목, 조해진, 김금희 총 9인이다. 참가작가들은 스웨덴의 작가, 평론가, 기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문학예술계 인사들과 함께 주빈국 주제인 인간과 인간성을 중심으로 ‘시간의 공동체’, ‘난민과 휴머니즘’, ‘사회역사적 트라우마’, ‘국가폭력과 문학’, ‘젠더와 노동문제’, ‘IT시대의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도서전 세미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이 각자 고민하는 인간성의 문제와 현재에 대해 묻고 고찰하며 생각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각국의 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낭독을 이어가는 Room for Poetry(Rum för poesi) 낭독행사, 현지 문학축제(Scener Samtal) 행사, 사인회, 주빈국관 이벤트홀 북토크 등 북유럽의 일반 독자 및 출판 관계자들에게 한국문학의 다양한 층위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며, 현지 주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국문학을 알리고 현지 독자에게 보다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 한편, 한국문학번역원은 도서전 기간에 앞서, 9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스톡홀름에서 현지 문예지, 출판사 등과 협업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9월 20일(금) 스웨덴 문예지 10TAL 한국문학 특집호 발간 기념행사, 23일(월) 스톡홀름대 한국문학행사, 24일(화) 스웨덴 출판사 Southside Stories에서 주관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며, 한국어와 스웨덴어 낭독 및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0TAL 한국문학 특집호는 스웨덴어권에서 처음으로 한국문학을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김혜순, 배수아, 조남주 등의 작품과 더불어 한국의 시, 소설, 에세이, 미술작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을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문학 특집호에 작품이 게재되는 김행숙, 신용목, 김금희 3인이 참석하여 현지 독자를 만날 예정이다. ○ 한국문학의 스웨덴어권 진출은 1976년 김지하 『오적』을 시작으로, 김소월, 이문열, 황석영, 문정희, 황선미, 김영하, 한강, 김언수 등 다양한 층위의 작가들의 작품 총 33종이 출간되었으며, 한국문학번역원은 그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번역출판 및 교류행사 개최를 지원해왔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한-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문학행사 개최를 통해 아직은 한국문학이 다소 생소한 북구어권 독자들에게 한국작가와 그들의 문학을 소개하고, 한-스웨덴 작가와 독자 간 만남을 통해 양국의 문학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북구어권에 한국문학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세계문학 속에서 한국문학의 위상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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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원 16년도 4분기 지원대상작 선정

    한국문학번역원 16년도 4분기 번역지원 대상작 발표-세계 10여개국 언어로 번역될 19건의 우수 번역작 선정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2016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작으로 총 12개 언어권 19건을 선정하였다. ○ 3차에 걸쳐 이루어진 심사에서,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과 현지에서의 수용 가능성을, 내국인 심사자가 번역 지원자의 원작에 대한 이해도와 표현의 적합성을 평가하였다. ○ 이번 분기에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된 19 작품 중에서는 소설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 분야, 아동 분야에서는 각각 4작품씩 번역지원을 받게 되었다. 소설로는 황정은의 백의 그림자(프랑스어)와 파씨의 입문(영어), 김경욱의 장국영이 죽었다고?(중국어), 이기호의 차남들의 세계사(일본어), 이승우의 생의 이면(이탈리아어), 배명훈의 타워(영어) 등이 선정되었으며 시 분야에서는 김소월의 진달래꽃(스페인어),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터키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시집들이 포함되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는 인문도서로는 유라시아 역사 기행(러시아어)과 소은 박홍규와 서구 존재론사(일본어) 두 건이 선정되었다. ○ 이번 분기에는 주요 언어권뿐만이 아니라 아제르바이잔어, 터키어, 포르투갈어 등의 다양한 언어권의 번역자들이 번역지원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총 15개 언어권에서 90건의 번역 작품이 접수되었다. 다양한 언어권에서 황정은, 편혜영, 배명훈, 김경욱, 김숨, 이기호 등 현재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지원작이 접수되었으며, 아제르바이잔어권과 터키어권 등 소수 언어권에서도 소설, 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 언어권에 걸쳐 기존에 번역지원을 받은 바 없는 신진 번역가의 활약이 두드러져 세계 각국에서의 한국문학과 한국문학의 번역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016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12개 언어권 19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선정 작품은 샘플번역 완료 후 출간될 예정이다. 2016년 4분기 번역지원 작품 목록연번언어권장르원작자작품명1영어소설배명훈타워2소설황정은파씨의 입문3소설편혜영아오이 가든4시이성복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5프랑스어소설황정은백의 그림자6독일어아동박미라(글)김중석(그림)이찬실 아줌마의 가구찾기7스페인어시김소월진달래꽃8러시아어인문강인욱유라시아 역사 기행9중국어소설김경욱장국영이 죽었다고?10소설김숨투견11아동추정경내 이름은 망고12일본어소설이기호차남들의 세계사13인문이정우소은 박홍규와 서구 존재론사14아동최상희명탐정의 아들15베트남어아동김정란불의 지배자 두룬16아제르바이잔어소설신경숙엄마를 부탁해17이탈리아어소설이승우생의 이면18터키어시윤동주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포르투갈어시김기택껌총 지원건수총 12개 언어권 19건 (영어 4건,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3건, 일본어 3건, 베트남어 1건, 아제르바이잔어 1건, 이탈리아어 1건, 터키어 1건, 포르투갈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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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문화권 심사 총평

    2016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문화권 심사 총평 2016년 4분기 번역지원은 2016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1, 2차 내외국인 심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유럽문화권에는 총 10개 언어권 27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독일어 3건, 프랑스어 4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권 5건, 세르비아어 1건, 아제르바이잔어 5건, 이탈리아어 1건, 터키어 4건, 폴란드어 1건, 포르투갈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소설 15건, 시 7건, 인문 2건, 아동 2건, 기타 1건이었다. 아시아문화권에는 총 4개 언어권 34건의 서류가 접수되었으며, 언어권별로는 중국어 19건, 일본어 10건, 베트남어 4건, 몽골어 1건, 장르별로는 소설 17건, 시 2건, 고전 1건, 인문 5건, 아동 9건이었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으며, 이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다. 1, 2차 심사결과를 토대로 11월 28일에 실시한 최종 선정회의에서, 각 심사 결과 및 선정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음 총 11개 언어권 15건의 번역 작품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3건, 일본어 3건, 이탈리아어 1건, 터키어 1건, 포르투갈어 1건, 베트남어 1건, 아제르바이잔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권에서는 원작 특유의 시적 분위기와 간결한 문장을 자연스럽게 재현한 것으로 평가받은 황정은 작가의 『백의 그림자』가 선정되었다. 독일어권에서는 아동문학 작품인 박미라 작가의 『이찬실 아줌마의 가구찾기』가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대상독자 연령에 맞춘 읽기 쉬운 문체로 작품에 적합한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스페인어권에서는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이 지원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문학적 재현의 완성도와 시적 리듬감을 고려한 번역가의 창의적 개입이 돋보이는 번역으로 평가받았다. 시인의 의도와 문체적 특징을 고려하여 형태적 등가성을 좀더 보완한다면 더욱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어권에서는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의 역사기행서 『유라시아 역사 기행』이 선정되었다. 해당 언어권과도 인연이 깊은 동 도서의 내용을 가독성 있게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근 지속적으로 지원 신청이 접수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어권에서는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선정되었다. 적절한 단어 선택을 통해 원작의 분위기를 잘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접한 언어권인 터키어에서도 다양한 접수작품이 있었다. 그 가운데서도 시의 서정적 가치를 살리기 위한 번역가의 노력이 돋보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대한 지원이 결정되었다. 중국어권에서는 총 3작품이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먼저 문학 분야에서 선정된 작품은 김경욱 작가의 『장국영이 죽었다고?』와 김숨 작가의 『투견』이다. 전자의 경우 높은 가독성을, 후자의 경우 원작의 분위기와 섬세한 묘사를 충실하게 구현한 점을 각각 높이 평가 받았다. 그 외에 아동문학 작품 가운데 매끄럽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와 개성적인 표현을 평가 받은 『내 이름은 망고』가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에는 이번 분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신청되어, 소설에서는 이기호 작가의 『차남들의 세계사』가 선정되었다. 원작의 풍자성과 현실비판 의식을 높은 완성도로 번역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 외에 인문서 중에서는 정확한 철학용어의 선택을 평가받은 『소은 박홍규와 서구 존재론사』, 아동서 중에서는 원작의 위트 있는 색채를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전달한 『명탐정의 아들』에 대한 지원이 결정되었다. 베트남어권에서는 가독성이 높고 리듬감 있는 표현으로 독자에게 편안함과 동시에 흥미를 불러일으킨다는 평을 받은 김정란 작가의 『불의 지배자 두룬』이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분기에는 특히 유럽문화권에서 다양한 언어권의 신청 접수가 두드러졌으며 선정자 또한 기존에 번역지원을 받은 바 없는 신인 번역가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이는 다양한 시각을 통한 한국문학의 소개와 신인 번역가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본 번역지원공모사업의 취지에서 볼 때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앞으로도 한국문학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전해나갈 수 있는 수준 높고 다양한 번역이 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2016년 11월 28일 심사위원장 김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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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례 시선『순간들(Instances)』영문판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지원으로 최정례 시선이 미국에서 영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순간들 (Instances)』이라는 제목의 이 시선집은 시인 본인과 브렌다 힐만 (Brenda Hillman), 웨인 드 프레머리 (Wayne De Fremery) 3인의 공역으로, 미국 남캐롤라이나주 (South Carolina)의 파롤 출판사 (Parlor Press) 프리버스 에디션 (Free Verse Editions)을 통해 소개되었다. ○ 시인이자 번역가인 최정례는 1955년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해, 고려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현대시학』에 시 「번개」 등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내 귓속의 장대나무숲』(1994), 『햇빛 속에 호랑이』(1998), 『붉은 밭』(2001), 『레바논 감정』(2006), 시평집으로 『시여, 살아있다면 실컷 실패하라』(2007)가 있다. 현대문학상 (2007), 이수문학상 (2003), 김달진 문학상 (1999) 등을 수상했다. 시인은 2006년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으로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국제창작프로그램, 2009년 학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캘리포니아 주립 버클리대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y) 박사 후 과정 (Post Doc)에 참가한 바 있다. ○ 『순간들 (Instances)』의 공동번역은 시인이 2003년 아이오와에서 만난 브렌다 힐만 (Brenda Hillman), 로버트 하스 (Robert Hass) 부부의 제안으로 처음 구체화 되었다. 이후 시인이 2009년 부부가 거주하는 버클리대에 방문해 1년간 함께 체류하며 공동 번역을 완성했다. 시인인 브렌다 힐만은 아직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으나, 미국 시단에서는 대표적인 여성작가다. 『실용적인 물 (Practical Water)』(2010),『서사시 속 바람 조각 (Pieces of Air in the Epic)』(2005) 외 다수의 시선집을 낸 그녀는 구겐하임 펠로우쉽을 수상했고, 시집 「찬란한 존재 (Bright Existence)」로 퓰리처상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브렌다 힐만의 남편이자, 이번 번역을 함께 제안한 로버트 하스는 전 미국시인협회장을 지낸 후, 현재 버클리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시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여 고은 시집 만인보의 영어판에 서문을 썼고, 한용운이상김소월서정주의 시평을 뉴욕 리뷰 매거진에 게재하기도 했다. 공역자인 웨인 드 프레머리는 서울대 한국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하버드대 한국문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동 대학원 한국학 연구소에서 출판 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1인 출판사인 타말 비스타 (Tamal Vista)사를 직접 운영하며 고은, 오세영의 시를 소개해왔고, 박남수 시선집 발간도 앞두고 있다. ○ 이 작품을 출간한 파롤 (Parlor Press) 출판사는 2002년 설립 이래 미국 내에서 매년 20종 이상의 시집, 소설, 대학교재를 발간해온 규모있는 출판사로, 2005년부터는 프리버스라는 특별 에디션을 통해 각국의 번역시를 꾸준히 소개해왔다. 이 에디션의 총괄은 존 톰슨 (Jon Thompson) 북캐롤라이나 주립대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영문과 교수가 맡고 있다. 그는 이번에 시인 브렌다 힐만과의 인연으로 처음 한국시를 소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지원받은 원고를 중심으로 한국 시 출판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간들』은 그 번역과 출판이 모두 현지의 영향력 있는 작가, 출판인에 의해 이뤄졌고, 또한 작가가 아이오와, 뉴욕, 버클리 등지를 돌며 직접 뽑은 가장 반응이 좋은 시 50여 편이 선별 수록되어있어, 그 어느 때보다 현지 평단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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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번역가 커뮤니티 개최

    해외 한국문학번역가들 현지에서 한국문학을 논하다 - 아시아 지역 번역가 커뮤니티 행사 개최 -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과 공동으로 ‘아시아 지역 번역가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7월 20일(수)과 21일(목) 양일에 걸쳐 베트남 호치민 렉스 호텔(Rex Hotel)에서 열린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해외 원어민 번역가를 국내로 초청하여 연수지원을 함으로써 우리문학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번역 작업을 지원하는 ‘해외 번역가 레지던스’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확대하여 해외거주 번역가들의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우리문학의 현지 진출 및 수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해외 번역가 커뮤니티사업을 실시한다. 해외 현지에서 거주하는 한국학 연구학자, 번역가 등이 함께 언어 권역별로 번역의 실재 문제, 현지 수용성 등 구체적인 주제를 다루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문학의 해외진출 강화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로 기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 번역가 커뮤니티 사업으로는 첫 행사인 ‘아시아 지역 번역가 커뮤니티’ 행사는 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번역자를 한 자리에 모아 한국문학 번역의 문제 및 아시아 각 국가별 한국문학 진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베트남, 중국, 대만, 태국, 몽골 등 5개 국가에서 10명의 번역가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한국문학의 아시아 출판시장 진출 방향에 대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세부 논의사항은 ‘글로벌 시대 번역의 역할’, '번역교육과 번역가의 현실', '아시아 지역에서의 한국문학' 등이다. ○ 또한, 한국 번역도서 유통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을 방문하여 한국어 도서(128종 각 1권) 및 번역 도서(16종 각 2권)를 기증, 현지에서 한국학을 연구하는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쉽게 한국관련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아시아 지역 번역가는 다음과 같다. 국가 이름 소속 비고 베트남 레당 호 안 하노이 인문사회과학 한국학과 교수 「진달래꽃」, 「만세전」, 「내일의 노래」등 황 하이 번 프리랜서 번역가 「오정희 단편선」, 「채식주의자」, 「20세기 한국문학의 이해」등 응웬 티 히엔 한국 경찰대학교 베트남어 강사 「퀴즈쇼」 - 2011년 베트남 독후감대회 대상 도서 중국 한매 중국 산동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무녀도」「을화」,「시인」, 「한국현대문학입문서」,「황제를 위하여」,「한국종교사상사」등 왕단 북경대학교 조선어문학과장 「한국 철학사」,「중국교육 대법전」등 대만 공상백 자유사업 「달콤한 나의 도시」등 태국 이지은 한국외대 강사 「황제를 위하여」, 「한국 중단편선」 우라이완 태국 부라파대학 「한국 중단편선」 몽골 이안나 몽골 울란바타르 대학교 한국학과 「나의 집을 떠나며」 성비락 프리랜서 번역가 「한국에서 날아온 새」, 「춘향전 - 열녀 춘향수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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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월 시집 『진달래 꽃』 일본어 출간

    ○ 김소월 시집『진달래 꽃』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일본 세이쥬샤(靑樹社)에서 출간되었다. ○ 김소월은 한국의 대표적인 근대 시인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김병선 교수가 쓴 이 책의 해설에 따르면 그의 시는 자유시 형식으로 분류되지만, 사실상은 3음보 혹은 4음보율 리듬을 지닌 정형시에 가깝다. 그리고 3음보율에서는 대개 75조 음수율을 구사하고 있는데, 김소월은 이것을 문학적으로 절묘하게 조절하여 구사함으로써, 최고의 리듬감을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또한 시행배열도 소홀히 하지 않는 시인으로 감정의 추이, 정서의 흐름, 이야기의 맥락을 시행배열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인의 한 사람으로 평가된다. 김소월은 자신의 이러한 문학적 특징을 살려 한국인의 생활감정, 연애감정을 인상적으로 그려냈다. 그의 시의 화자는 대부분 여성으로, 시적 장면은 헤어지는 현장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상태인 경우가 많다. 여성 화자를 채택함으로써, 그의 작품은 감정의 섬세한 처리가 가능하게 되어 그 정서의 애절함이 독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 일본어판『진달래 꽃』은 세이쥬샤의 세계 시인 총서로서 출간되었으며, 이 총서를 통해 자크 프레베르, 테드 휴즈 외에도 김광림 시인의 작품이 소개된 바 있다. 이 책을 출간한 세이쥬샤는 1995년에 한국 광복 50주년을 맞아 광복 50주년 기념 한일 전후세대 100인 시선집 『푸른 그리움』을 기획하여 1945년 이후에 출생한 양국 시인들의 시를 한국 출판사와 동시 출간하고, 2001년에는 21세기 한일신예시인 100인 시선집 『새로운 바람』을 기획하여 양국의 신예시인 100인의 시를 한국 출판사와 동시 출간하는 등 한일 양국의 시 교류에 많은 힘을 쏟아왔다. 이 책의 번역가인 하야시 요코(林陽子)는 충남대학교 대학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였다. 번역서를 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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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과 극동을 잇는 한국문학(아부다비 및 두바이 한국문학행사 개최)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오는 3월 15일 개막하는 아부다비 국제도서전(Abu Dhabi International Bookfair, 2011)과 때를 맞춰 한국문학행사를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는 중동의 아랍 에미리트와 극동의 한국 간 문학교류를 위한 첫 번째 기획으로 이전 이집트와 요르단에 머물렀던 중동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현재까지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 및 출판지원을 받아 출간된 아랍어권 도서로는 염상섭의 『삼대』, 김주영의『천둥소리』, 한수산의 『부초』등이 이집트 카이로 대학 출판부를 통해 출간된 바 있으며, 그 외 고은, 김광규 등의 작품과 김소월 시선집이 번역 중에 있다. ○ 아부다비 국제도서전 및 한국문학행사 한국문학번역원은 이번 아부다비 도서전에서 한국이 Market Focus 부문(참고로 프랑스는 이번 도서전의 Culture Focus 부문에 초청됨)에 초청된 것을 계기로 한국작가 김주영, 이문열, 김민정(시인)이 참가하는 한국문학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Market Focus 초청으로 한국의 출판시장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아부다비 도서전 행사장 내 디스커션 포럼(Discussion Forum)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참석 작가의 문학세계에 대한 강연과 작품 낭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중동이 극동을 만나다(Middle East Meets Far East)를 주제로 하는 이번 문학행사를 통해 아랍 에미리트와 한국의 문화적 가교를 잇고, 중동지역에서 보다 활발한 한국문학 저작권 수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두바이 한국문학행사 아부다비에 이어 두바이에서 개최 예정인 문학행사 또한 같은 주제로 진행되며, 장소는 두바이 자이아드(Zayed) 대학이다. 대학 내 한국문학 동아리가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홍보하는 파트너 역할을 맡았고, 행사는 한국문학에 관심을 가진 학생, 학교 관계자, 현지 교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부다비 문학행사와 마찬가지로 참석 작가 3인(김주영, 이문열, 김민정)의 작품 세계 강연과 작품 낭독으로 꾸며진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문학행사 진행 이외에도 작년(2010년)부터 이어온 한국문학 번역도서 유통과 보급 활성화에 맞춰 아부다비 국립도서관과 두바이 자이아드(Zayed) 대학에 영어, 불어, 아랍어로 번역된 한국도서를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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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강의’ 베트남어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 및 출판 지원을 받아 한국문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한국문학강의』가 베트남 Literature Publishing House에서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된『한국문학강의』는 한국문학을 구비문학, 한문학, 고전시가, 고전산문, 근대시가, 근대산문으로 나눠 각 장르의 시대적 변화양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논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집필진에는 국문학의 대가라고 불리는 원로 국문학자 조동일 교수를 비롯하여 서대석, 오세영, 조남현, 박희병, 김대행, 이혜순 교수 등이 참여했다. ○ Literature Publishing House 출판사는 베트남 내에서 지속적으로 한국문학 도서를 출하고 있는 출판사로, 이전에도 염상섭의 『만세전』과 『삼대』, 김소월의 『진달래꽃』등을 출간한 바 있다. ○ 번역가인 쩐 티 빅 프엉(Tr̀n Thị Bích Phượng)은 한국문학을 공부하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 한국문학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입문서의 필요성을 느껴 번역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번역가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교육과 박사과정에 있으며 지속적인 한국문학과 도서의 베트남 소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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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한국문학을 읽다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네 권의 한국도서가 베트남에서 출간되었다. 우선 세계 각 곳에서 활발하게 출간이 이뤄지고 있는 김영하 작가의『퀴즈쇼』와 한강 작가의『채식주의자』가 출간됨으로써 지금 현재의 한국문학을 이해하려는 베트남 출판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하노이, 호치민 대학 등을 통해 한국문학 전공자가 양산되고 있는 현지 상황에서『한국문학강의』를 제목으로 한 한국문학통사가 번역․출간됨으로써 한국문학에 대한 학문적 접근의 기반도 마련되었다. 이에 더해 한국문학의 깊이와 수준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수작인 이상의 단편이『이상단편선』으로 묶여 출간된 것 또한 베트남 현지의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의 폭이 단순하지 않음을 보이고 있다. ○ 이렇듯 베트남의 한국문학 수용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한국문학의 베트남 현지 진출 활성화는 한류를 기반으로 한 대중문화를 넘어서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한국문화의 격을 보일 수 있는 문학작품의 수용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의 국격(國格)이 단순히 경제․정치의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문화에서도 크게 신장되고 있음을 알게 한다. 한자문화권에 속해 있는 베트남은 비록 몇 번의 단절은 있었지만 서양문화에 대한 수용이 우리보다 빨랐다. 따라서 한국의 본격문학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수용 현황은 역으로 우리문학의 수준을 증명한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다. ○ 김영하『퀴즈쇼』와 한강『채식주의자』 김영하의『퀴즈쇼』와 한강 작가의『채식주의자』가 베트남 Tre Publishing House Co,. LTD(이하 Tre)를 통해 출간되었다. Tre 출판사는 베트남 내에서 해리포터 시리즈 등을 출간하는 등 상업적인 활동이 아주 활발한 출판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에『퀴즈쇼』를 출간하면서 김영하 작가의 다른 작품 출간을 희망하는 등 한국 문학 작품 출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 『퀴즈쇼』를 번역한 응웬 티 히엔(NGUYEN THI HIEN)은 서울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경찰대학교에서 베트남어 강사로 일하고 있다.『퀴즈쇼』를 번역하게 된 계기는 한국문학 작품 중 한 번도 손을 떼지 않고 읽었던 첫 번째 작품이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채식주의자』를 베트남어로 번역한 번역가 황하이번(Hong Hải Vn)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를 마치고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 동방학부 한국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재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문학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2005년도에 오정희 단편집을 번역․출간하는 등 한국 문학작품의 매료되어 베트남에 한국 문학작품을 많이 알리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이상 단편선』으로 묶인 이상의 시선 『이상 단편선』은 베트남 작가협회출판사(nh xuấ bản hội nh văn)에서 출간되었다.『이상 단편선』에는 날개를 비롯해서 12월 12일, 지도의 암실, 동해, 봉별기 등 총 11편이 단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시와 소설을 창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의 작품세계와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베트남에서도 만들어졌다. ○ 이상 단편선을 번역한 하 밍 타잉(Ha Minh Thanh)은 현재 인하대학교 한국현대문학 박사과정에 있으며, 한국현대 단편선 등 다수의 한국문학과 인문서적을 번역하여 베트남에 소개하는 등 베트남어권 번역가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 한국문학통사『한국문학강의』출간 한국문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한국문학강의』가 Literature Publishing House에서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된『한국문학강의』는 한국문학을 구비문학, 한문학, 고전시가, 고전산문, 근대시가, 근대산문으로 나눠 각 장르의 시대적 변화양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논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집필진에는 국문학의 대가라고 불리는 원로 국문학자 조동일 교수를 비롯하여 서대석, 오세영, 조남현, 박희병, 김대행, 이혜순 교수 등이 참여했다. ○ Literature Publishing House 출판사는 베트남 내에서 지속적으로 한국문학 도서를 출하고 있는 출판사로, 이전에도 염상섭의 『만세전』과 『삼대』, 김소월의 『진달래꽃』등을 출간한 바 있다. ○ 번역가인 쩐 티 빅 프엉(Tr̀n Thị Bích Phượng)은 한국문학을 공부하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 한국문학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입문서의 필요성을 느껴 번역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번역가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교육과 박사과정에 있으며 지속적인 한국문학과 도서의 베트남 소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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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10년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 2010년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에는 16개 언어권 54건이 접수되었고 예비심사와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11개 언어권 24건이 선정되었다. 언어권별 선정 현황을 살펴보면 영어 5건, 불어 2건, 독일어 4건, 중국어 3건, 일본어 2건, 러시아어 2건, 베트남어 2건, 아랍어 1건, 체코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리투아니아어 1건으로 나타났다. 2/4분기 번역지원사업은 기존의 번역가 주도의 자유공모 형식을 통해 이루어지는 마지막 분기로서 예년에 비해 많은 작품이 접수되어 번역지원사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최종심사에서는 작품이 한국문학에서 차지하는 대표성과 제출한 샘플 번역에 대한 내·외국인 심사총점 그리고 번역어권 독자들과의 소통 가능성 여부 등을 반영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한국문학번역원에서 3/4분기부터는 문학, 아동, 인문 분야에 대한 번역지원대상도서 169종에 대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어서 향후 더욱 바람직한 방향으로 번역지원이 이루어지리라 기대한다. 언어권별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아래와 같다. 영어권에서는 번역 자체도 유려하며 해당 작품을 번역하여 소개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고려 및 조선조 시인 시조 선집과 이상근 예술가곡집, 이상근 합창곡집이 선정되었으며, 번역자의 영어구사력과 시적 감수성도 충분하다고 판단된 김수영 시전집도 최종 선정되었다. 이와 더불어 원작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한 후 그 언어적, 문화적 맥락을 제대로 해석하여 번역에 반영한 아무도 편지하지 않다와 원작의 분위기와 문체를 잘 살린 훌륭한 번역으로 평가받은 저녁이 아름다운 집도 최종 선정작이 되었다. 불어권에서는 작가들의 대표성과 번역결과물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농군: 이태준 단편선과 악기들의 도서관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독일어권은 1차 심사총점과 한국문학의 대표성 여부, 문학 장르 및 독일어권에 소개되는 작가의 안배를 고려하여 우리는 서로 부르고 있는 것일까, 이상 산문선집, 열애,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가 최종 선정되었다. 중국어권에서는 원작을 성실하고 꼼꼼하게 반영하여 안정적인 번역으로 풀어낸 엄마의 말뚝, 친절한 복희씨, 달려라, 아비, 이상 세 편이 최종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은 번역어권 독자들과의 소통 가능성과 1차 심사총점을 고려하여 신경림 시선(낙타)와 칼날과 햇살을 선정하였다. 러시아어권의 경우도 번역어권 독자들과 소통 가능성과 1차 심사평을 고려하여 침이 고인다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최종 선정하였다. 베트남어권은 베트남 독자의 감흥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베트남어 표현과 문학적 표현에 잘 맞게 번역되었다는 평가를 받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와 원작에 충실한 번역을 한 메밀꽃 필 무렵이 선정되었다. 아랍어권의 경우, 김소월 시전집이 원작에 충실한 성실한 번역으로 평가되어 최종 선정되었다. 체코어권에서는 원작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세밀한 번역으로 내·외국인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보조법어가 최종 선정되었다. 불가리아어권의 경우, 번역어권의 독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며, 시적감각을 잘 살린 번역으로 평가받은 한국고전 여성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리투아니어권은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가 현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좋은 리투아니아어로 번역되었다는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이태리어권, 이란어권, 폴란드어권의 경우, 번역자들의 힘든 작업과 열정에도 불구하고 원작에 대한 이해와 샘플번역의 완성도 면에서 다소 불완전한 상태라는 판단에 선정작을 내지 못하게 되었다. 심사위원장 김성곤(서울대 영어영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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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지난 5월 25일 2010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11개 언어권 24건을 선정하였다. ㅇ 이번 심사는 2010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된 16개 언어권 54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각 언어권별로는 영어 14, 불어 3, 독일어 9, 중국어 11, 일본어 2, 러시아어 2, 베트남어 3, 이태리어 2, 아랍어 1, 이란어 1, 체코어 1, 벨로루시어 1, 폴란드어 1, 불가리아어 1, 리투아니아어 1, 힌디어 1 나뉘며, 장르별로는 소설 30, 시 12, 인문 3, 고전 4, 희곡 2, 아동 1, 수필 1, 기타 1로 나뉜다. ㅇ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2010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총 11개 언어권 24건이 선정되었으며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10년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지원 작품 저자 1 영어권 이성일 고려 및 조선조 시인 시조 선집 (송강 정철, 노계 박인로 외) 2 안선재/ 정은귀 이상근 예술가곡집 이상근 합창곡집 이상근 3 이영준 김수영 시전집 김수영 4 유인례/루이스 빈치게러 저녁이 아름다운 집 구효서 5 정예원 아무도 편지하지 않다 장은진 6 불어권 김혜련/ 오렐리 고디야 농군: 이태준 단편선 이태준 7 문소영/ 이승신/ 이주현/ 이태연/ 정현주/ 황지영/ 오렐리 고디야 악기들의 도서관 김중혁 8 독어권 양귀분/ 볼프강 쉬벨 우리는 서로 부르고 있는 것일까 마종기 9 양한주/ 하이너 펠트호프 이상 산문선집 이상 10 서정희 열애 신달자 11 김혁숙/ 만프레드 젤쩌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은희경 12 중어권 강애영 엄마의 말뚝 박완서 13 이정교/ 구페이 친절한 복희씨 박완서 14 허선철 달려라, 아비 김애란 15 일어권 사나다 히로코 신경림 시선 신경림 16 가나즈 히데미 칼날과 햇살 김용만 17 러시아어 승주연/ 알렉산드라 구질료바 침이 고인다 김애란 18 그리고리 리 오늘 그리고 내일 김남조 19 베트남어 응웬레투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20 훈 호아 튀 띠엔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21 아랍어 이동은/ 살라흐 이드리스 김소월 시전집 김소월 22 체코어 또마쉬 호락 보조법어 지눌 23 불가리아어 루드밀라 아타나소바 한국고전 여성시 허난설헌 외 24 리투아니아어 서진석/ 사울례 마툴레비치에녜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김영하 총 지원 건수 11개 언어권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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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표시선집』세르비아어 번역본 출간

    『한국대표시선집』세르비아어 번역본 출간 ○ 한국의 근 현대 문학의 대표 시인으로 알려진 15명의 시인들의 주요 작품들을 선별하여 번역된『한국대표 시선집』이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2009년 세르비아 아카뎀스카 크니가(AKADEMSKA KNJIGA)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한국대표 시선집』은『한국 구비설화집』,『서정주 시선집』,『이청준 단편선』,『오정희 단편선』,『천상병 시선집』,『황순원 단편선』에 이어 세르비아에서 일곱 번째로 소개되는 한국 문학이다. ○ 김소월, 한용운, 조치훈, 박목월, 윤동주 등의 대표작으로 엄선된『한국대표 시선집』은 어느 한 시인의 작품이기에 앞서 장구한 세월을 보낸 우리의 민족적 긍지를 담고 있는 시들의 모음집이라 할 수 있다. 2002년『한국 구비설화집』이 처음으로 세르비아에 소개될 당시만 해도 시장성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이유로 출판을 꺼리던 세르비아 출판계에서도 한국문학이 지속적으로 출판되고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수가 대폭 늘어나자 한국도서 출판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한국문학을 세계로 알리고자 하는 차원에서 보면 대단히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 번역가 김지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어과를 졸업하고 1998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 국립대학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1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이보 안드리치를 연구하고 있으며 20여 편의 세르비아소설들을 한국에 소개하였으며 다섯 편의 한국 문학을 세르비아에 번역 소개한 바 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 이 책을 출간한 아카뎀스카 크니가(AKADEMSKA KNJIGA)출판사는 세르비아 내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일반 독자들을 위한 소설 전문 출판사이다. 번역서 또한 많이 다루고 있으며 현재 세르비아의 유명작가들이 가장 선호하며 베스트셀러를 가장 많이 출간하고 있는 출판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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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하의『흡혈귀, 김영하 단편선』폴란드어

    김영하의『흡혈귀, 김영하 단편선』폴란드어 ○ 작가 김영하의 단편소설 10편을 모은『김영하 단편선』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 출판 지원을 받아 폴란드의 크비아티 오리엔투(Kwiaty Orientu: 동양의 꽃이란 의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김영하의 작품이 폴란드에서 출간된 것은 2007년『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Vesper 출판사, 영어에서 폴란드어 중역) 이후 두 번째이다. ○ 현재까지 폴란드에 번역, 소개된 문학작품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한국에서 출판된 지, 짧아야 10년, 길게는 50여 년 이상이 지난 작품들에 편중되어 있다. 현재 한국 문단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 적은 거의 없었다. 해외시장에서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김영하의 단편이 폴란드에 소개됨으로써 21세기,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국과 폴란드의 독자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작가 김영하는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21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1996년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문학동네 신인 작가상을 수상하고, 1999년에는 단편『당신의 나무』로 현대문학상을 받았으며, 2004년에는 무려 세 개의 주요 문학상(동인문학상 -『검은 꽃』, 황순원 문학상 - 『보물선』, 이산문학상 -『오빠가 돌아왔다』)을 석권함으로써 한국문단 최고의 기린아로 떠올랐다. ○ 번역자인 최성은은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폴란드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 교수이자 통번역원 문학번역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공동번역자인 베아타 보구쉬(Beata Bogusz)는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교 한국어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민속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최성은 교수와 함께 2005년 김소월, 윤동주, 서정주 시선집을 폴란드어로 번역한 바 있다. ○ 이 책을 출간한 크비아티 오리엔투 출판사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신진 출판사이다. 바르샤바 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졸업생 두 명이 2007년에 설립했으며, 번역서를 포함한 동아시아 관련 도서를 전문으로 출판하고 있다. 현재까지『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박태원 作)을 포함하여 3권의 한국 관련 도서를 출간하였다. ○ 수록 작품: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그림자를 판 사나이」,「이사」,「피뢰침」,「당신의 나무」,「흡혈귀」,「사진관 살인사건」,「베를 가르다」,「내 사랑 십자 드라이버」,「고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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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은 총 8개 언어권 20건이 접수되었다. 그 가운데 계속지원 1건과 해외출판사 지원 2건은 1차 심사대상에서 면제되어 총 17건에 대한 1차 심사 결과, 2차 심사는 총 7개 언어권의 14건으로 이루어졌다. 2차 심사에서는 첫째, 번역의 질과 성실성, 둘째, 한국문학사에서 안정된 평가를 얻은 작가와 작품인가, 셋째, 해당 언어권에 소개되었을 경우 관심과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는가 등이 고려 기준이 되었고, 그 결과 총 5개 언어권의 7건이 선정되었다. 번역의 수준뿐만 아니라 김소월, 고은, 박경리, 신경숙 등의 작품은 한국현대문학의 수준을 널리 알리기에 충분하다는 국문학 심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영어권 심사대상은 총 2건으로, 출판사가 신청한 시조선은 올해부터 변경된 사업시행내규에 따라 출판지원사업 신청으로 유도하기로 하였고, 정영문의 꿈의 경우 나름대로 충실한 번역이기는 하지만 불필요한 반복이 많다는 문제점 등이 제기되어 영어권은 이번 선정대상에서 모두 제외되었다. 불어권의 경우 총 2건의 심사결과, 신경숙의 리진이 원본의 이해와 등가적인 번역, 그리고 무엇보다도 원어민이 읽고 편안하게 이해하고 재미와 문학성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잘된 번역이라는 추천으로 선정되었다. 독일어권에서는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은 한국의 당대적 현실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시의성 있는 원작이 번역문으로 잘 표현되었으며, 고은의 화엄경은 번역뿐 아니라 고은 시인의 소설이 소개될 경우 해외에서의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는 데 공감하여 2건 모두 선정대상이 되었다. 중국어권 총 3건의 심사에서는 토지2는 토지 1부에 대한 계속지원으로 자동 지원되었으며, 이동하의 장난감 도시는 번역에 있어서 원작과의 등가성, 이해도 그리고 의미 전달력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2편이 함께 선정되었다. 일본어 3건의 경우, 김소월 시는 그동안 단편적으로 몇몇 작품이 번역되었으나, 김소월의 단독시집으로는 처음 번역된다는 의미를 지녔을 뿐 아니라,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게 번역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박희진 시선의 경우 번역은 나름대로 충실했으나, 추상적인 원작에 대한 의미 전달력에서 다소 의구심이 제기되어 제외되었고, 이태준 단편선은 출판사가 출판지원사업으로 신청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로 하였다. 세르바아어 한국 대표시선집의 경우, 원어민 심사위원이 번역의 수준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을 뿐 아니라, 번역자의 경력, 소수 언어인 유고슬라비아문화권에 한국문학이 소개된다는 가치가 인정되었다. 아랍어의 경우, 많은 인구, 대문화권 그리고 높은 문학수준 등을 고려해볼 때 지원이 강화되어야 할 언어권이었으나,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번역 자체는 유연한 편이었지만 원작의 복합적이고 알레고리적인 의미가 전달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내려져 아쉽게 탈락되었다. 앞서 전제된 심사기준은 번역작업을 계획하는 데에 있어서 기본 방향으로 유효할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에, 번역자들의 작품 선정에 고려되었으면 한다.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은 총 8개 언어권 20건이 접수되었다. 그 가운데 계속지원 1건과 해외출판사 지원 2건은 1차 심사대상에서 면제되어 총 17건에 대한 1차 심사 결과, 2차 심사는 총 7개 언어권의 14건으로 이루어졌다. 2차 심사에서는 첫째, 번역의 질과 성실성, 둘째, 한국문학사에서 안정된 평가를 얻은 작가와 작품인가, 셋째, 해당 언어권에 소개되었을 경우 관심과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는가 등이 고려 기준이 되었고, 그 결과 총 5개 언어권의 7건이 선정되었다. 번역의 수준뿐만 아니라 김소월, 고은, 박경리, 신경숙 등의 작품은 한국현대문학의 수준을 널리 알리기에 충분하다는 국문학 심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영어권 심사대상은 총 2건으로, 출판사가 신청한 시조선은 올해부터 변경된 사업시행내규에 따라 출판지원사업 신청으로 유도하기로 하였고, 정영문의 꿈의 경우 나름대로 충실한 번역이기는 하지만 불필요한 반복이 많다는 문제점 등이 제기되어 영어권은 이번 선정대상에서 모두 제외되었다. 불어권의 경우 총 2건의 심사결과, 신경숙의 리진이 원본의 이해와 등가적인 번역, 그리고 무엇보다도 원어민이 읽고 편안하게 이해하고 재미와 문학성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잘된 번역이라는 추천으로 선정되었다. 독일어권에서는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은 한국의 당대적 현실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시의성 있는 원작이 번역문으로 잘 표현되었으며, 고은의 화엄경은 번역뿐 아니라 고은 시인의 소설이 소개될 경우 해외에서의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는 데 공감하여 2건 모두 선정대상이 되었다. 중국어권 총 3건의 심사에서는 토지2는 토지 1부에 대한 계속지원으로 자동 지원되었으며, 이동하의 장난감 도시는 번역에 있어서 원작과의 등가성, 이해도 그리고 의미 전달력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2편이 함께 선정되었다. 일본어 3건의 경우, 김소월 시는 그동안 단편적으로 몇몇 작품이 번역되었으나, 김소월의 단독시집으로는 처음 번역된다는 의미를 지녔을 뿐 아니라,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게 번역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박희진 시선의 경우 번역은 나름대로 충실했으나, 추상적인 원작에 대한 의미 전달력에서 다소 의구심이 제기되어 제외되었고, 이태준 단편선은 출판사가 출판지원사업으로 신청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로 하였다. 세르바아어 한국 대표시선집의 경우, 원어민 심사위원이 번역의 수준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을 뿐 아니라, 번역자의 경력, 소수 언어인 유고슬라비아문화권에 한국문학이 소개된다는 가치가 인정되었다. 아랍어의 경우, 많은 인구, 대문화권 그리고 높은 문학수준 등을 고려해볼 때 지원이 강화되어야 할 언어권이었으나,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번역 자체는 유연한 편이었지만 원작의 복합적이고 알레고리적인 의미가 전달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내려져 아쉽게 탈락되었다. 앞서 전제된 심사기준은 번역작업을 계획하는 데에 있어서 기본 방향으로 유효할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에, 번역자들의 작품 선정에 고려되었으면 한다. 심사위원장 이유선(동덕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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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 1/4분기 한국문학 신규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2008년 1/4분기 한국문학 신규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지난 2월 20일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로 총 5개 언어권 7건을 선정했다. ㅇ 한국문학 지원대상 작품을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불어 1건, 독일어 2건, 중국어 2건, 일본어 1건, 세르비아어 1건이고, 장르별로는 소설 5건, 시 2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작에 대한 안내는 첨부자료 참조) ㅇ 이번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은 2007년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된 8개 언어권 20건의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다. ㅇ 구체적으로는 ‘원작과의 등가성 및 이해도’와 ‘문체의 우수성 및 의미의 전달력’을 기준으로 내외국인 심사위원에 의해 진행된 언어권별 심사, 원작의 작품성과 학술적 가치, 현지에서의 수용 기대치, 등의 기준을 토대로 지원대상을 선정하였다. ㅇ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에서는 고은 소설 화엄경의 독일어 번역이 지원대상에 포함되었다. 그동안 독일에서 출간된 시집 뭐냐?, 잠에서 깨어나서와 더불어 고은의 작품 세계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젊은 소설가인 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의 독일어 번역은 한국문학계의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신경숙의 리진 불어 번역은 원어민에게 재미와 문학성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번역이 잘되었다는 평을 받아 지원대상에 포함되었다. 일본어 번역 진달래 꽃은 김소월의 단독시집으로는 처음 번역된다는 면에서 주목할 만하며, 중국어 토지 2부는 토지 1부에 대한 계속지원 방침에 따라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에는 특별히 세르비아어 한국대표시선집이 지원대상에 포함되었는데 이는 소수 언어인 유고슬라비아문화권에 한국문학이 소개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1,600만원 내외의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하게 된다.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명단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작품명 (원작자) 1 불어 정은진(파리7대학 한국학 강사)/ 자끄 바띨리요(프리랜서 번역가) 리진(신경숙) 2 독어 신혜수(데트몰드 음악대학 강사) 화엄경(고은) 3 세바스티앙(본대학교 재학, 프리랜서 번역가) / 이은주(본대학교 재학, 프리랜서 번역가)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 4 중국어 김호웅(연변대 한국학연구중심 소장) / 유광명(낙양외대 중문학부 강사) / 김영금(낙양외대 한국어학부 부교수) 토지 2(박경리) 5 허련화(서울대 박사, 번역가) 장난감 도시(이동하) 6 일본어 하야시 요코(오산대학 전임강사) 진달래꽃(김소월) 7 세르비아어 김지향(외대 동유럽발칸연구소 초빙연구원) / 미라 요치치(노비사드 세르비아어학과 정교수) 한국대표시선집 (김소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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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07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에는 총 8개 언어권 25건이 신청되었다. 그 중 1차 심사를 면제받은 계속지원 대상 2건과 해외출판사 신청 4건을 포함하여 전체 8개 언어권 25건이 2차 심사대상이 되었다. 언어권 별 심사위원이 각기 1차 심사결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 검토하여 보고한 후, 심사위원 전원이 심사대상의 문학성, 대중성, 번역의 수준과 질, 가독성, 기타의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원작의 문학성에 대해서는 이기영, 염상섭, 김동인 등은 한국근대문학의 수준을, 조정래, 이청준, 김원일 등은 한국현대문학의 수준을, 김승희, 정영문, 공선옥, 정호승 등의 작품은 한국문학의 새로운 성취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사례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국문학 심사위원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영어권 심사대상작은 3편이었는데 김승희 시선 영역은 원작의 활력을 잘 살린 우수한 번역으로 지원이 전원일치로 결정되었다. 조은의 침묵으로 지은 집은 여성의 시각으로 보는 한국전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원작의 신선도는 높지만 소설전반의 미학적 측면에서 뛰어나다고 보기 힘들고 원문에 충실치 못한 번역이 다수 보이고 이성복의 시 번역도 좀 더 원문에 충실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지적되었다. 독일어권 2차 심사에 오른 5편의 작품 중 이기영의 고향은 어휘선정 등을 좀 더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가독성이 높고 작품의 분위기를 잘 살린 점이 평가되어 지원이 결정되었다. 정영문의 달에 홀린 광대는 가독성도 좋고 번역도 좋아 지원이 결정되었다. 일본어권에는 총 6건이 심사대상으로, 그중 김지하의 타는 목마름으로와 김소월의 진달래꽃은 널리 알려진 작품들인 만큼 기대수준이 높고 번역의 완성도가 요구된다 하겠으며 그중의 몇 몇 작품은 이바라기 노리코나 오무라씨 등의 일어 번역이 있으므로 참고하였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다. 김동인선집과 염상섭의 삼대는 출판사의 지명도와 마케팅, 그리고 번역가의 능력이 평가되어 지원이 결정되었다. 정호승시인의 시집은 출판사의 실적과 번역가의 시인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을 평가하여 지원을 결정하였다. 스페인어 심사대상 2편 중 공선옥의 유랑가족은 원작과의 등가성 및 이해도에 있어서 충실한 번역으로 평가되어 지원이 결정되었지만 문체의 유려함과 문학성이 부족하다는 원어민 심사자의 평에 유념하여 최종 원고는 충분한 원어민 교정을 받을 것을 요구하기로 하였다. 불어권에서는 조정래의 태백산맥9와 10이 계속지원대상으로 결정되었다. 중국어권에는 4건이 신청되었는데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과 이청준의 서편제가 원작과의 등가성 및 이해도, 문체의 우수성 및 의미의 전달력이 높이 평가되어 지원이 결정되었다. 러시아어권에서는 염상섭의 만세전이 원문에 없는 설명이 간혹 눈에 띄었으나 가독성이 높아 지원이 결정되었다. 헝가리어권에서의 신청작품은 원어민과의 공동번역으로 되어 있으나 극히 긴밀하게 공동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독성이 떨어지는 사례로 지적되어 소수 언어권에 대한 지원을 촉진하려는 의도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2007년도 4/4 한국문학 번역지원대상으로는 신청 25건 중 12건이 선정되었는데 번역에는 원작과의 등가성과 이해도, 문체의 우수성과 전달능력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으나 특히 요구되는 것이 원작에 대한 애정과 번역에 대한 정성일 것이다. 기존에 번역된 것이 있으면 참고한다든가 작품의 시대적/ 문화적 배경에 대한 충실한 조사 등, 번역의 전제가 되는 자잘한 작업이 누락된 신청 작품이 간혹 눈에 띄어 아쉬웠다. 심사위원장 : 김춘미(고려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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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도 2/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지난 6월 1일 2007년 2/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3개 언어권 8건을 선정하였다. 이번 지원대상 선정 심사는 2007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된 10개 언어권 43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지원 신청한 작품들을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 4건, 불어 2건, 독일어 8건, 스페인어 4건, 러시아어 3건, 중국어 16건, 일본어 2건, 스웨덴어 1건, 이탈리아어 2건, 몽골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 살펴보면 소설이 24건, 시 14건, 수필 3건, 희곡 1건, 평론 1건으로 나뉜다.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2007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총 8건이 선정되었다.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7년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명단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작품명 (원작자) 1 독일어 이기향(프리랜서 번역가)/ 마틴 헤릅스트(프리랜서 에디터) 나무들 비탈에 서다 (황순원) 2 헬가 피히트(전 훔볼트대 한국학과 교수)/ 한정화(자유 베를린대 한국학 박사과정) 토지 Ⅴ (박경리) 3 스페인어 조갑동(한서대학교 강사)/ 베르나르디노 에르난도(마드리드대 신문학 교수) 식물들의 사생활 (이승우) 4 중국어 윤해연(남경대학 한국어문학과 교수) 백석시전집 (백석) 5 범위리(프리랜서 번역가) 진달래꽃 (김소월) 6 이욱연(서강대 중국문화전공 교수)/ 주메이(성균관대 동아시아대학원 석사과정)/ 쑨하이룽(성균관대 동아시아대학원 석사과정) 백낙청 평론선 (백낙청) 7 량복선(프리랜서 번역가) 마음의 감옥 (김원일) 8 범기혜(서울대 국문학 박사과정)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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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 번역 지정공모제 시행

    한국문학 번역 지정공모제 시행 ○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문학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들을 균형 있게 해외로 번역 소개하기 위해서 기존의 자유공모제 형식의 번역지원과 병행하여 지정공모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올해부터 시행될 지정공모제를 위해서 번역원은 작년 11월, 활발한 평론활동을 하고 있는 평론가 9인으로 지정과제선정위원회(위원장 최원식)를 구성하여 네 차례의 회의 끝에, 1차로 2007년도 한국문학 번역 지정공모 대상 도서 25종을 선정하였다. (목록 참조) ○ 이 1차 목록은 전체 선정대상 도서 100종 중 1/4에 해당되는 것으로, 남은 75종은 연차적으로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총 100종의 지정도서 중 시는 20종, 소설은 80종이 선정될 예정이며, 소설 80종 중 해방 이전 작품은 24종, 해방 이후 작품을 56종 선정하기로 하였다. 매년 25종씩, 4년에 걸쳐 총 100종의 도서가 우선 번역 대상으로 지정된다. 지정공모 대상 작품은 가급적 출간된 단행본을 중심으로 선정하며, 단행본으로 출간되지 않은 선집 형태의 번역본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작가의 대표작들을 포괄할 수 있도록 꼭 포함되어야 할 단편소설이나 시를 지정토록 하였다. ○ 선정위원회는 한국 근현대 문학작품 번역의 시급성에 공감했다. 이는 외국의 한국문학 연구자들에게 한국문학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면서도 통시적인 접근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오늘의 한국 현실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다. 자유공모제로 운영되어온 지금까지의 번역 사업은 개별 번역자의 취향과 능력에만 의존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 때문에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이 누락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번 지정과제 선정을 위해 선정위원들은 한국 근현대문학의 전체 지형도를 그려내면서도 각 시대를 대표할 만한 작품을 선정하여 한국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 이번 1차 목록에서 지정과제는 시의 경우에는 5종 가운데 해방 이전 2종, 해방 이후 3종을 선정하였다. 소설 20종은 해방 이전 6종, 해방 이후 14종을 선정하였다. 소설의 경우 1차 선정에서는 1970, 80년대 소설을 대상으로 작성하였다. 1970, 80년대는 반독재민주화 운동에 문학이 활발하게 참여했던 시기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학담론의 형성과 배치를 통해 한국문학의 다양한 갈래가 형성, 확립되던 시기이기도 하여 이후의 선정 과정에서도 계속 중요하게 다뤄지고 더 추가될 예정이다. 앞으로 소설의 경우에는 연차적으로 50, 60년대 문학, 90년대 이후 문학 등으로 범주를 나누어 지정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 목록 작업은 단순히 시대별 안배를 하는 데 치중하지 않고, 한국 문학의 역사적 흐름을 고려하면서도 시대와 국경을 이월할 가능성이 풍부한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하는 것, 즉 한국문학의 정전을 구성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 따라서 선정위원들은 기계적이고 산술적인 심의방법을 지양하고, 다양한 문학적 쟁점에 대해 활발하면서도 다소 격렬한 토론을 펼쳤다. 예컨대 1970년대 대중소설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는 대표적 쟁점의 하나였다. 이런 쟁점들은 앞으로 있을 논의과정에서도 계속 토론될 것이다. 이는 번역원 지정과제 선정이 단순히 번역 작품의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문학 전반을 돌아보면서 개별 문학작품의 판단기준을 검토하는 대단히 중요한 작업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모쪼록 이번 지정과제 선정 작업이 현재적 관점에서 한국문학의 위상을 재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문학의 국제화에 겸허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지정공모 대상작품 선정위원 : 위원장 최원식, 김재용, 방민호, 심진경, 이광호, 이선옥, 임홍배, 성민엽, 황종연) 2007년도 지정공모 대상 도서 연번 도서명 원작자 출판사 기번역 언어 1 탁류 채만식 영, 일 2 만세전 염상섭 3 천변풍경 박태원 일 4 대하 김남천 체코 5 인간문제 강경애 독, 중, 일, 러 6 고향 이기영 중 7 마당 깊은 집 김원일 불, 독, 서, 일 8 휘청거리는 오후 박완서 9 다시 월문리에서 송기원 창비 10 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영, 독, 중 11 불의 강 오정희 문학과 지성사 12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윤흥길 문학과 지성사 독 13 아버지의 땅 임철우 문학과 지성사 독 14 관촌수필 이문구 15 황제를 위하여 이문열 영, 불, 독, 일 16 낯선 시간 속으로 이인성 문학과 지성사 불, 서 17 서편제 이청준 열림원 영, 독, 서 18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영, 불, 독, 일, 러, 몽골, 헝가리,불가리아 19 순이 삼촌 현기영 창비 20 객지 황석영 창비 21 진달래꽃 김소월 영, 불, 러, 베트남 22 백석시전집 백석 창비 23 타는 목마름으로 김지하 독 24 김수영 전집 김수영 민음사 25 게 눈 속의 연꽃 황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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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하반기 한국문학번역지원 2차심사 총평

    2003하반기 한국문학번역지원 2차심사 총평 1차 심사를 통과한 16개 언어권 41건을 놓고 8명의 심사위원이 2차 심사를 하였다. 2차 심사위원은 우선 심사 지침을 확인했다. 원작이 해당 언어권에 소개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작품인지 여부와 관련한 문학성 측면, 1차 심사를 바탕으로 한 번역 원고의 완성도 측면, 해당 언어권에서의 외국문학 수용 현황과 환경을 고려한 수용의 기대치 측면, 언어권별 배분의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한국문학번역원의 심사 지침이기도 했다. 이런 지침에 입각하여 각 언어권별로 정밀한 축조 심의에 들어갔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거듭된 심의를 한 결과 41건 중, 5건을 제외한 36건(영어권 7건, 불어권 4건, 독어권 4건, 스페인어권 5건, 러시아어권 2건, 베트남어권 1건, 스웨덴어권 1건, 몽골어권 1건, 일본어권 1건, 터키어권 1건, 중국어권 3건, 이탈리아어권 1건, 헝가리어권 2건, 유고어권 1건, 리투아니어권 1건, 네덜란드어권 1건)을 지원해도 좋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물론 이번에 제외된 5건의 경우도 대체로 우수한 번역 작품이었지만, 상대적인 근소한 차이로 인해 기회를 얻지 못했다.영어권의 경우 열하일기 사씨남정기 목민심서 등의 번역 작품은 고전의 해외 소개 필요성뿐만 아니라 어려운 고전을 잘 소화하여 번역한 완성도를 높이 평가하여 우선 지원키로 했다. 한국현대단편선 어두워진다는 것 머꼬네 집에 놀러올래? 등도 원작의 문학성에서 번역의 완성도까지 지원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불어권에 지원한 16세기 가사와 시조 이호철 단편선 이강백 희곡선 이창동 소설선 등 4건과 독어권에 지원한 멸치, 황석영단편선 유형의 땅/ 불놀이 토지(계속 지원 작품) 등 4건 및 스페인어권에 지원한 몽실언니 만다라 한중록 마네킹 구운몽 등 5건도 심사 지침에 적합한 번역 작품이라 판단하여 모두 지원키로 했다. 대개 문학성을 인정받은 고전이나 고전의 반열에 들 가능성이 높은 현대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 언어권별로 번역의 완성도도 높이 평가받은 작품들이다. 다만 희곡집의 경우 출판의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잠시 망설이기도 했으나, 한국문학을 폭넓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세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러시아어권에 지원한 박완서 단편소설선과 한국한시집 I은 1차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수용 환경에 적절한 대상이라는 점 때문에 지원키로 결정했고, 중국어권에 지원한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 당신들의 천국 새의 선물 역시 우리가 확인한 심사 기준을 쉽게 넘어설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 비교적 지원자가 많지 않았던 베트남어권의 삼대, 스웨덴어권의 고은시선, 몽골어권의 이문열 소설선, 일본어권의 영원한 제국, 터키어권의 김소월시선, 이탈리아어권의 홍길동전, 헝가리어권의 황순원단편선과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유고어권의 오정희단편선, 리투아니어권의 한국대표민담선집, 네덜란드어권의 엄마의 말뚝 등도 원작의 문학성과 현지 수용 환경을 고려한 작품 선정에서 번역 원고의 완성도에 이르기까지 지원받아 마땅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상대적으로 소수 언어권의 경우 한국 문학의 다각적 세계화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많다는 생각도 지원 결정에 보탬이 된 것이 사실이다.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번 지원 대상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5건 중에서도 아쉬운 번역 작품들이 많았다. 그러나 제한된 여건 속에서 지원 결정을 해야 했기 때문에 부득이 우리는 심사 기준에 따라 선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선 1차 심사 결과를 존중하려고 했고, 원작의 문학성과 수용의 기대치의 상호 관련성을 고려했다. 복수 작가의 작품 선집의 경우, 해당 작가나 작품이 세계문학 속의 한국문학을 대표할 수 있어야 할 터이다. 그런데 특정 출판사에서 나온 수상작품집 같은 경우는 번역 대상 선정을 안이하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주었다. 또 한국문학을 외국에 소개할 때 우선 순위가 있을 터인데, 어정쩡한 중간 형식인 우화소설을 대상으로 택한 것도 아쉬움을 남긴다. 여기서 분명히 밝혀둘 것은 우리가 원작의 문학성을 평가할 때 한국 내부적인 시선에만 의지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다음과 같은 의혹의 시선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현지 수용의 가능성과 기대치를 십분 검토하고자 했던 것이다. “번역가로서, 이런 저런 한국 시나 소설이 유명하기 때문에 훌륭한 작품이고, 원작이 뛰어나기 때문에 제대로 번역만 된다면 당연히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뛰어난 번역 작품이 될 것이라는 얘기를 듣는 것은 심히 불쾌하다. 어떤 문학 작품이든, 유명한 한국 작품이라 할지라도, 그 가치와 재미의 정도에 대한 독자의 반응은 문화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안선재, "The 'Foreignness of Language' and Literary Translation"); “한국문학에 대한 왜곡된 주인의식은, 한민족이라는 특정 민족의 경험의 반영체로서의 한국문학도 외국어로 번역되어 외국인들과 공유될 가치가 있을 만큼 충분한 보편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중요한 가정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로스 킹, "Can Korean-to-English Literary Translation be Taught?: Some Recommendations for Korean Funding Agencies"). 거듭 밝히거니와 우리는 결코 “왜곡된 주인의식”에 빠지지 않으려 했다. 해당 언어권에서의 한국문학 번역 및 수용 현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아울러 특정 작가의 작품들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경우도 다소간 조심스러웠다. 선정된 번역 작가들이 탁월한 번역으로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이바지해 줄 수 있을 것임을 우리는 믿는다. 또한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번역 작가들도 곧 은혜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한국문학번역 지원은 상시 지원신청체제이며, 언제나 열려 있다.심사위원장 : 허세욱심사위원 : 김현창, 안삼환, 우찬제, 원윤수, 정정호, 정호웅, 조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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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년도 하반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2003년도 하반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0. 개 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진형준)은 12월 1일 2003년도 하반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자로 총 16개 언어권(영어, 불어, 독어, 서어, 중국어, 일어, 노어, 몽골어, 헝가리아어, 유고어, 리투아니아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스웨덴어, 몽골어, 베트남어) 36건을 선정했다. 1. 상시 지원신청제 운영 번역원은 한국문학의 해외소개라는 설립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번역가의 항시적인 번역작업이 가능하도록 번역지원을 상시화하였다. 작년까지의 년 1회 번역지원제도를 개선하여 번역지원신청을 상시 접수하되, 금년도의 경우 2회로 나누어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상자 선정은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된 16개 언어권 58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2. 언어권별 및 장르별 선정건수 번역지원 선정대상자를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권 7건, 불어권 4건, 독어권 4건, 스페인어권 5건, 러시아어권 2건, 베트남어권 1건, 스웨덴어권 1건, 몽골어권 1건, 일본어권 1건, 터키어권 1건, 중국어권 3건, 이탈리아어권 1건, 헝가리어권 2건, 유고어권 1건, 리투아니어권 1건, 네덜란드어권 1건 등이다. 시기별로는 정약용의 "목민심서" 등 고전이 9건, 현대가 27건이다. 현대문학을 장르별로 보면 은희경의 "새의 선물" 등 소설이 22건, "고은시선" 등 시가 3건, "이윤택 희곡선" 등 희곡이 2건이다. 3. 고전 번역에 대한 높은 관심 이번 지원선정 대상자 중 특기할 만한 것은 고전에 대한 번역자들의 높은 관심이다. 총 36건의 지원대상건수의 1/4인 9건을 차지하고 있는 고전분야는 정약용의 "목심심서"와 같은 역사·철학서부터 김만중의 "구운몽" 등 한문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선정되었다. 번역원은 고전번역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그동안 영어권에 고전 지정도서를 선정하여 지정공모하여 왔다. 그런데 한국문학의 해외소개는 현대문학과 더불어 한국의 문화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고전도서의 번역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번역가로 하여금 고전 번역에 관심을 갖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고 보인다. 번역원은 고전번역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많은 번역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고전 100선을 선정하여 내년부터는 모든 언어권에 걸쳐 고전의 소개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4. 심사과정 이번 심사는 원작의 우수성, 번역지원 신청자의 번역능력, 해외 현지에서의 수용 기대치 등을 기준으로 3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5. 번역지원금 및 향후계획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1,500만원의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할 예정이다. 번역원은 내년부터 고전 100선과 현대문학 중·장편소설 80선을 지정번역도서로 선정하여, 지금까지의 자유공모제와 함께 지정공모제를 병행하여 장기적으로 균형적인 한국문학의 해외소개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신청작품명 (원작자) 1 영어 김동욱(성균관대 영문과 교수)/Richard Nichols 이윤택 희곡선(이윤택) 2 Maya Chun West(코리아 헤럴드 기자) 머꼬네 집에 놀러올래?(이만교) 3 이승아(UCLA 박사과정) 사씨남정기(김만중) 4 John Holstein(성균관대 영문과 교수) 한국현대단편선(김동리 외 다수) 5 최병현 (호남대 영문과 교수) 목민심서(정약용) 6 최양희(호주 Canberra대학 동양학 교수) 열하일기(박지원) 7 최종열(마이애미대학 시창작 석사과정)/David Schloss(마이애미 대학 영문과 교수) 어두워진다는 것(나희덕) 8 불어 김경희(한양대 유럽언어문화학부 교수)/ 이인숙/Stephane Coulon 이창동 소설선(이창동) 9 이병주(파리7대학 한국학과 교수)/Odile Charmeil 16세기 가사와 시조(송순 외) 10 최은숙(Le Havre대학 한국학과 부교수)/Pierre Chabal 이호철 단편선(이호철) 11 한경미(전문번역가)/Patrick Pidoux 이강백 희곡선(이강백) 12 독어 강승희(베를린 훔볼트대학 독문과 박사과정)/오동식/쟈이악 황석영 단편선(황석영) 13 - - 14 정민기(프리랜서 번역가)/Stefan Straub(독일 퀠른시 고등학교 교사) 멸치(김주영) 15 헬가 피히트(전 훔볼트대학 한국학과 교수)/한정화 토지 IV(박경리) 16 서어권 김창민(서울대 서문과 교수)/Pedro Shimose 만다라(김성동) 17 나송주(한국외국어대학 외국문학연구소 연구교수)/Cesar Espada Sanchez 구운몽(김만중) 18 박종욱(한국외국어대학 강사)/ Ana Hernandez 마네킹(최윤) 19 이선영(스페인어 통·번역 프리랜서)/Angela Perez Contreras 몽실언니(권정생) 20 조갑동(한서대 교수)/Bernardino M. Hernando 한중록(혜경궁 홍씨) 21 러시아어 김현택(한국 외국어대학 러시아어과 교수)/스타니슬라브 리 한국한시집I 22 함영준(단국대 러시아전공 교수)/이상윤 박완서 단편소설선(박완서) 23 중국어 김학철(서울대 중문학과 대학원 재학)/임명신 당신들의 천국(이청준) 24 박명애(중국 중한번역문학연구회 연구원)/구본기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최수철) 25 박정원(한국외국어대학 외국문학연구소 연구교수)/방효하 새의 선물(은희경) 26 일본어 이노우에 아쯔시(島根縣立國際短期대학 교수) 영원한 제국(이인화) 27 베트남어 오은철(베트남 하노이 사범대 박사과정)/응우엔 응우엔 빙 삼대(염상섭) 28 몽골어 에르덴수렌 다와삼보(서울대 교육학과 박사과정 수료)/이종국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외(이문열) 29 스웨덴어 한인자(프리랜서)/Carola Hermelin(스웨덴 노벨도서관 수석사서) 고은시선(고은) 30 이탈리아어 Maurizio Riotto(나폴리 동양학 한국학과 교수) 홍길동전(허균) 31 터키어 하티제 쿄로울루(에르디예스대학 한국어문학과 강사)/서재만 김소월시선(김소월) 32 헝가리어 김보국(Xotvos Lorand대학 한국학과)/꼬바치 에디뜨 알렉산드라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33 유진일(한국외국어대학 헝가리어과 교수)/Szuts Zoltan 황순원 단편선(황순원) 34 유고어 김지향(한국외국어대학 유고어과 강사)/미라요치치 오정희 단편선(오정희) 35 네덜란드어 임꺼 환 하르딩헌 엄마의 말뚝(박완서) 36 리투아니아어 서진석(에스토니아 타르투대학 비교민속학부 박사과정)/바이다스 야나비츄스 한국대표민담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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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년도 한국문학 번역지원 심사 총평

    한국문학번역원 2002년도 한국문학 신규번역지원사업 2차 심사(최종심) 심사 총평○ 심사는 예비심사, 1차 심사, 2차 심사 등 3차에 걸쳐 진행되었다.총 19개 언어권 98건의 지원신청건(고전번역 지정공모 지원신청 1건 포함)에 대한 예비심사 결과 번역원고 등 핵심서류 미제출, 이미 (구)한국문학 번역금고, 문예진흥원 혹은 본원의 번역지원을 받은 자로서 지원작품의 번역을 아직 완료하지 않은 경우, 이미 번역된 작품에 대한 지원신청, 신청 자진 철회 등의 사유로 11건이 탈락되었고, 1차 심사 면제가 총 9건, 1차 심사 대상이 총 78건이었다.1차 심사 면제는 우수번역가에 대한 지속적 지원이라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로, 한국문학번역상, 대산문학상 번역부문 수상자 등 유수한 번역상 수상자로서 번역능력이 탁월하다고 인정되는 자, 동일 언어, 동일 장르 내에서 3편 이상의 작품을 번역 출판하여, 현지 평단 등의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번역능력과 전문성이 인정되는 자, 번역전문가로서 본원의 특별한 위촉을 받은 자 등에 해당되는 경우이다.1차 심사(총점 15점)는 번역의 완성도(만점 10점)와 해당 언어권에서의 수용 기대치(만점 5점)를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1차 심사는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지원신청자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채, 제출한 번역원고와 원작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심사의 객관성을 기하기 위하여 언어권별 지원신청건수에 따라 1인에서 최고 4인의 심사위원에게 1차 심사를 위촉하였다. 1차 심사위원이 2인 이상일 경우, 가능한 한 내국인 전문가와 외국인 전문가에게 심사를 위촉하였다.2차 심사 대상 작품은, 현재 해외에서 1차 심사가 진행 중인 7개 언어권 13건을 제외하고, 12개 언어권 총 74건이었다. 이 중 1차 심사를 거친 건은 65건, 1차 심사 면제는 9건이었다.2차 심사는 1차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원작의 문학성’과 ‘한국문학 해외소개에서의 우선성이라는 측면에서 해당 언어권에서 해당 작품 소개의 시급성 내지 중요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먼저 번역의 완성도 등이 반영된 1차 심사 결과, 평균평점 10점이 넘은 신청건을 1차 심사 통과로 정하여 이 건들에 대하여 언어권별로 2차 심사 기준을 적용하여 심사하고, 각 언어권별 1차 심사의 엄격성의 차이를 고려하여 9점 이상은 논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경우 엄격히 2차 심사 기준을 적용하여 지원할 것은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1차 심사 면제건은 모두 2차 심사 대상으로 삼았다.영어권의 경우, 고전번역 지정공모 지원신청 1건 포함 모두 19건이 2차 심사 대상이었다. 이중 5건이 1차 심사 면제건이었다. 이 심사면제건 중에는 안선재 교수가 2건을 신청한 바, 둘 중 김광규 시인의 시 번역이 고은 시인의 시 번역보다 적으므로 더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 김광규 시선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지원신청자 김재현 교수는 건강상의 이유로 신청을 자진 철회하였으므로 3건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1차 심사 대상 14건 중 평균 10점 이상을 얻은 6건의 지원신청건은 모두 원작의 문학성이 훌륭하므로 6건 모두를 지원한다는 데 심사위원 전원이 합의하였다.불어권의 경우, 1차 심사 면제 1건을 포함하여 모두 6건이 2심 대상이었다. 이중 1건의 면제건과 평균 10점 이상을 얻은 2건, 그리고 1차 심사 결과 번역은 우수하나 해외수용도 항목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이상수필선집은 2차 심사위원들이 숙고한 결과 1차 심사 위원들의 의견과는 달리 번역, 소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독일어권의 경우, 1차 심사 면제 1건을 포함 총 16건이 2차 심사 대상이었다. 이 중 1건의 면제건과 평균 10점 이상을 얻은 6건 등 모두 7건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 가운데 이만교 작 『결혼은, 미친 짓이다』는 다른 작품들에 비해 문학성 항목과 독일어권에서의 한국문학 소개의 시급성 항목에서 낮게 평가 되어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나머지 6건은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스페인어권의 경우, 1차 심사 면제 1건을 포함 총 7건이 2심 대상이었다. 이중 1건의 면제건과 평균 10점 이상을 받은 1건 외에 1차 심사의 엄격성이 고려되어 평균 9점을 받은 작품도 원작의 문학성과 번역평가의 공정성 등을 고려하여 지원하기로 결정, 총 3건을 선정하였다.기타어권은 총 8개 언어권 25건이 2차 심사 대상이었다.러시아어권은 총 5건이 2차 심사 대상이었으나, 1건을 제외한 4건은 1심 결과 번역의 완성도가 낮아 탈락되었다.베트남어권은 2건이 2심에 올라왔다. 이중 진달래꽃은 1심 결과 번역의 완성도가 우수하여 지원키로 결정되었고, 하얀 전쟁은 상대적으로 번역의 완성도가 낮았고, 베트남 현지에서의 출판가능성에 대한 회의적 견해가 있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다.아랍어권은 1건이 우수한 평점으로 2심에 올라왔고, 지원키로 결정되었다.이탈리아어권은 1건이 번역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심에 올라왔고 원작의 문학성도 높게 평가되어 지원키로 결정되었다.일본어권은 1차 심사 면제 2건을 포함 총 6건이 2차 심사 대상이었다. 이 가운데 2건의 1심 면제건과 평균 10점 이상을 받은 1건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중국어권은 1심을 거친 총 8건이 2차 심사 대상이었다. 이 가운데 1심에서 번역의 완성도 측면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2건을 제외하고 6건에 대해 한국문학 대표성, 원작의 문학성 그리고 해외수용기대치를 중심으로 2심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오세영 시집 신의 하늘에도 어둠은 있다는 대표작 선집이 아닌 단일시집으로서, 중국에서 한국시 소개가 이제 막 이루어지는 시기임을 감안할 때, 한국문학 소개의 우선순위 측면에서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는 심사의견에 따라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한국고대우언선집은 원문의 대부분이 한문인 점과 지원신청자의 번역계획상 학문적 연구의 성격이 강하므로 문학작품 번역지원이라는 동 사업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점 때문에 역시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고, 나머지 4건은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되었다.태국어권의 경우, 2차 심사 대상 1건은 1심 결과 낮은 평가를 얻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다.포르투갈어권의 경우, 최영미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 1건이 2차 심사 대상이었다. 이 건은 1심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역자가 같은 시집을 영어 번역으로 2001년도에 이미 지원받아 지원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 되었고, 또한 포르투갈어권에서의 한국문학 소개가 일천한 상황에서 이 작품을 번역, 소개하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심사위원 다수의 의견에 따라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전번역 지정공모 지원신청 1건의 경우, 1심 결과 낮은 평가를 받아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한편, 한국문학번역원이 고전번역을 의뢰한 삼국유사는 지원키로 결정하였다.이상 총 10개 언어권 34건에 대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현재 해외에서 1차 심사가 진행 중인 7개 언어권 13건은 추후 최종심사를 거쳐 발표하기로 하였다.2002년 9월 30일2차 심사위원장 원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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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년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자 발표

    2002년도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개 요한국문학번역원(원장 박환덕)은 10월 1일 2002년도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자로 우선 총 10개 언어권(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아랍어, 베트남어, 이탈리아어) 34건을 선정했다. 현재 해외에서 심사가 진행중인 7개 언어권의 심사결과는 10월말 경에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2002년도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에는 모두 19개 언어권 98건의 지원신청이 접수되었다. 예년에 비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 태국어 등 3개 언어권이 늘어나 한국문학 해외 소개의 대상언어권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1. 언어권별 선정건수번역지원 대상자를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 10건(고전번역 의뢰 1건 포함), 불어 4건, 독어 6건, 스페인어 3건, 중국어 4건, 러시아어 1건, 일본어 3건, 베트남어 1건, 아랍어 1건, 이탈리아 1건 등 총 34건이다.2. 지원 작품 경향지원된 작품 중 현대문학 작품은 31편이고 고전 작품은 3편에 그쳤다. 현대 작품 중 소설은 23편, 시 7편, 수필 1편으로 소설의 비중이 단연 높았다.현대문학작품은 해방전 작품으로부터 최근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데, 김소월, 유치환, 이상, 이태준에서부터 김동리, 황순원, 박경리를 위시하여 이호철, 현길언, 이문열, 임철우, 신경림, 김광규 등의 작품이 선정되었고, 은희경, 조경란, 정영문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지원되었다.,고전의 경우 올해 처음 시도된 고전번역 지정공모 부문(연행록 : 박지원의 『열하일기』 중 선정) 에는 단지 1편의 지원자가 있었을 뿐이나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했다. 고전번역 지원은 본원이 작품을 지정하여 번역을 의뢰한 『삼국유사』와 자유공모 부문에서 『한국한시선』과 『숙향전·숙영낭자전』 등 총 3편이 지원되었다. 고전 번역의 경우 현대에 비해 지원자 자체가 적어 고전문학 소개의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다.3. 번역 지원자의 면모번역지원자들을 살펴보면, 영어권의 케빈 오룩(경희대 영문과 교수), 부르스 풀턴(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한국학과 교수), 안선재(서강대 영문과 교수), 독어권의 구기성(전 본대학 한국학과 교수), 스페인어권의 김현창(전 서울대 교수), 일어권의 안우식(오비린櫻美林 대학 교수), 강상구(번역가) 등 중견 번역가들이 참여하는 한편, 쟈넷 풀(미국 콜럼비아대학 한국문학 박사과정), 서반석(네덜란드 레이든대학 한국문학 박사과정), 하이케 리(조선대학교 교수), 한매(성균관대 박사과정), 호미(서울대 박사과정), 김학철(서울대 대학원) 등 한국문학 전공 외국인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중국어권의 한매와 호미의 경우는 본원의 한국문학 번역전문인력육성사업의 수혜자로서 동 사업의 구체적인 결실이라 평가할 수 있겠다.그밖에 불어권의 벨맹 노엘(파리 8대학 명예교수), 티펜 사무와요(소설가), 장 피에르 주비아트(시인, 뚤루즈 대학), 독일어권의 헤르베르트 야우만(그라이프스발트대학 교수), 베트남어권의 레당 호안(시인) 등의 참여가 눈에 띈다.4. 심사과정심사는 3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예비심사(서류심사)에 이어 ‘번역의 완성도’, ‘해외 수용기대치’를 중심으로 1차 심사가 이루어졌고, ‘원작의 문학성’, ‘해당언어권에서의 한국문학 해외 소개의 우선 순위’를 중심으로 2차 심사가 진행되었다.5. 번역지원금 및 향후계획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작품의 분량에 따라 1,500만원 내외의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할 예정이다. 첨 부 : 2002년도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목록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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