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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꽃

KVĚTY OKAMŽIKU

  • 저자

    고은
  • 번역가

    MIRIAM MÖWENSTEINOVÁ
  • 출판사

    Mladá Fronta
  • 출판 년도

    2005년
  • 유형

    문학 > 한국문학 > 현대/시
  • ISBN

    8020411070
  • 페이지

  • 번역언어

    체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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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건

  • 영어권 출판시장에서 약진하는 한국문학

    영어권 출판시장에서 약진하는 한국문학 ▶ 영역 황석영 『해질 무렵』 美‘전미번역상’ 후보 ▶ 영역 김이듬 『히스테리아』 美 ‘전미번역상’,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2개 문학상 후보 ▶ 영역 윤고은 『밤의 여행자들』가디언지, 타임지 등 주요 외신 보도​​​○ 영어권 국가에서 출간된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 문학계의 관심이 잇따르며 한류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황석영 소설 『해질 무렵』(문학동네(2015)/ 영역본: 김소라 역, Scribe Publications, 2019)이 전미번역상 수상 후보에 올랐고, 김이듬 시집 『히스테리아』(문학과지성사(2014)/ 영역본: 제이크 레빈, 서소은, 최혜지 역, Action Books, 2019)는 전미번역상과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까지 2개 문학번역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더불어 윤고은 소설 『밤의 여행자들』(민음사(2013)/ 영역본: 리지 뷸러 역, Serpent’s Tail, 2020)은 올여름 출간 이후 영국 가디언지, 미국 타임지를 포함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조남주 소설 『82년생 김지영』 (민음사(2016)/ 영역본: 장해니 역, Liveright, 2020)이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s) 번역문학 부문 수상후보에 오른 데 이은 한국문학의 약진이다. ​ 황석영 『해질 무렵』 미국 문학번역가협회 주관 전미번역상 후보에 올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의 지원을 받아 출간된 황석영 소설가의 『해질 무렵』이 올해 ‘전미번역상(ALTA National Translation Awards)’수상 후보에 올랐다. 전미번역상은 미국 문학번역가협회(ALTA)에서 매년 시상하는 번역문학 전문 문학상으로 올해 22년차를 맞이했다. 전년도에 미국에서 출간된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시 부문과 산문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황석영 소설 『해질 무렵』은 산문 부문 수상 후보 12종 중 한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 황석영 『해질 무렵』의 번역은 전작 『바리데기』와 『낯익은 세상』을 번역해 영어권에 소개한 김소라(Sora Kim-Russell) 번역가가 맡았다. 김소라 번역가는 뛰어난 번역 실력을 인정받아 동 작품으로 2019년 맨부커상 국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김언수, 편혜영 소설가 등 여러 한국 작가의 작품을 영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해질 무렵』을 출간한 스크라이브 퍼블리케이션스(Scribe Publications)는 1976년에 설립된 호주의 유력 독립 출판사로 2015년부터 황석영 소설가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영어권에 소개하고 있다. ○ 전미번역상의 최종후보는 9월 말 발표 예정이며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미국 문학번역가협회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진행한다. 부문별 수상 번역가에게는 각 $2,500의 상금을 수여한다. ​​ 김이듬 『히스테리아』 미국 문학번역가협회 주관 ‘전미번역상’,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후보에 올라​ ○ 김이듬 『히스테리아』는 전미번역상과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ALTA Lucien Stryk Asian Translation Prize) 수상 후보에 나란히 올라 눈길을 끈다. 『히스테리아』는 전미번역상 시 부문 10종의 후보작품 중 하나인 동시에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3종의 최종 후보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은 미국 시인이자 불교문학 번역가로 활동한 루시엔 스트릭의 이름을 따 2010년 제정한 문학상으로 영어로 번역된 뛰어난 아시아 문학 작품의 번역가에게 시상한다. ○ 김이듬 『히스테리아』는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영어권에서 출간된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작품을 출간한 액션 북스(Action Books)는 미국 노트르담대 산하 시 전문 출판사로 2016년에 출간된 김이듬 시인의 『명랑하라 팜 파탈』 외에도 김혜순 시인의 시집 3종을 출간한 바 있다. ○ 한국문학이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을 수상하거나 후보에 오른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동안 김이듬을 비롯하여 진은영, 오세영 시집 등의 번역가들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19년 김혜순 『죽음의 자서전』(New Direction, 2019) 번역으로 캐나다 그리핀 시 문학상(Griffin Poetry Prize)을 수상한 최돈미(Don Mee Choi) 번역가가 동 작품으로 수상, 2012년에는 김혜순 시집 『전 세계의 쓰레기여, 단결하라!(원제: 당신의 첫)』(Action Books, 2011)의 번역으로 수상하여 올해 선정 결과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루시엔 스트릭 상 수상자는 전미번역상과 같이 10월 15일 미국 문학번역가협회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윤고은 『밤의 여행자들』가디언지, 타임지 등 주요 언론 보도​ ○ 한편 올해 여름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출간된 윤고은 소설 『밤의 여행자들』은 영국 가디언(The Guardian)지와 더타임즈(The Times UK), 주간지 스펙테이터(The Spectator), 미국 주간지 타임(TIME), 월간지 디애틀랜틱(The Atlantic) 등 영어권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영국에서 출간된 이후 미국, 영국, 호주, 아시아 지역 언론에서의 서평 및 추천 기사 보도 건수는 약 30건 이상으로 집계된다. ○ 영국 가디언지는 『밤의 여행자들』이 ‘기후 변화와 세계 자본주의의 압력이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조명하는 흥미로운 에코-스릴러(eco-thriller)’라고 평했고, 미국 디애틀랜틱지는 작품이 ‘자본주의에 대한 암울한 풍자 소설로 필수 업무를 재단하는 팬데믹 시대에 울림을 준다’고 밝혔다. 윤고은 『밤의 여행자들』은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 및 출판 지원을 받아 영국 유력 문학 전문 출판사인 서펀츠 테일(Serpent’s Tail)에서 출간되었으며, 리지 뷸러(Lizzie Buhler) 번역가가 번역을 맡았다.※ 영국 가디언지 기사 링크: https://www.theguardian.com/books/2020/jul/09/the-disaster-tourist-by-yun-ko-eun-review-life-under-late-capitalism※ 미국 디애틀랜틱지 기사 링크: https://www.theatlantic.com/culture/archive/2020/08/disaster-tourist-yun-ko-eun-capitalist-satire-pandemic-work/615151/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문학번역원 정책기획팀 유영선(☎02-6919-77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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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 (Ko Un )

    자료광장 > 영어로 읽는 한국문학 > 한국 현대 시

  • 김혜순 『죽음의 자서전』 캐나다 그리핀 시 문학상 수상

    김혜순 『죽음의 자서전』 캐나다 그리핀 시 문학상 수상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의 지원을 받아 미국 뉴 디렉션스(New Directions) 출판사를 통해 출간된 김혜순 시인의 시집 『죽음의 자서전』(영역본 『Autobiography of Death』, 최돈미 역, 2018)이 한국문학 최초로 세계적인 시 문학상인 캐나다 그리핀 시 문학상(Griffin Poetry Prize) 국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죽음의 자서전』 영역본 표지 ○ 그리핀 시 문학상은 캐나다 기업가이자 저명한 독립문학 출판사인 아난시 프레스(Anansi Press)의 대표인 스콧 그리핀(Scott Griffin)이 시 문학에 대한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00년에 설립한 문학상으로 올해 19년째를 맞이했다. 그리핀 시 문학상은 캐나다 시인을 대상으로 하는 캐나다 부문과 해외 국적의 시인과 번역가에게 수여되는 국제 부문으로 나누어 수여되며 영어권에서는 최종 후보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캐나다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는 등 큰 영예로 받아들여진다. 역대 수상자로는 폴 멀둔(2003), 존 애쉬베리(2008) 등이 있다. 또한 한국계 미국 시인인 수지 곽 김(Suji Kwock Kim)이 2014년에 최종 후보에 오른 적이 있으며 고은 시인이 2008년 공로상(Lifetime Recognition Awards)을 수상한 바 있다. ○ 올해는 번역서 37종을 포함해 총 32개국에서 출간된 510여권의 시집이 심사 대상으로 접수되었으며, 국제 부문에는 김혜순 시인의 『죽음의 자서전』을 포함한 시집 4종이, 캐나다 부문에는 3종의 시집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올해 캐나다 부문 수상자로는 이브 조셉(Eve Joseph) 시인의 시집 『말다툼』(Quarrels) 이 선정되었다. 두 부문의 상금은 각각 65,000 캐나다 달러이다. ○ 현지 시간으로 2019년 6월 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어 그리핀 시 문학상 시상식에서 김혜순 시인은 “최고의 번역가인 최돈미 씨에게 감사를 표하며 한국의 현충일인 오늘 국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죽어간 많은 영혼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심사위원 3인 중 대표로 상을 시상한 덴마크 시인 울리카 게르네스(Ulrikka Gernes)는 『죽음의 자서전』에 대해 영혼이 우리의 곁을 떠나는 고통스러운 49일간의 여정을 49편의 시에 담아낸 역작이라고 평했다. 수상 소감 발표하는 김혜순 시인, 최돈미 번역가 ○『죽음의 자서전』은 지난해 12월 미국 시 전문 출판사인 뉴 디렉션스(New Directions)에서 출간된 뒤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문예 주간지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는 “구조적 공포와 개인적 상실 간의 연결을 놀랍도록 선명한 구조로 드러내고 있다”고 평했다. ○ 김혜순 시인은 1979년 계간지 『문학과 지성』에 「담배를 피우는 시인」외 4편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한 이래로 시집 『불쌍한 사랑기계』로 김수영문학상(1997), 『달력 공장 공장장님 보세요』로 소월시문학상(2000)을, 『한 잔의 붉은 거울』로 미당문학상(2006)을 수상한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독일어 등으로 작품이 번역된 바 있다. ○ 한편 김혜순 시인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최돈미 번역가는 유니언 인스티튜트(Union Institute University)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2011년에는 위팅 문학상(Whiting Award)을, 2012년에는 루시엔 스트리크 번역상(Lucien Stryk Translation Prize)을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시인 겸 번역가이다. 김혜순 시인과 김이듬 시인 등의 한국 여성 시인들의 작품을 번역해 영어권 독자들에게 소개하는데 힘써왔다. ○ 그리핀 시 문학상 공식 웹사이트: http://www.griffinpoetrypriz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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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 대회 수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2018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 대회 수상작으로 총 13건의 독후감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이다. ㅇ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2018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 대회에는 총 17개 작품에 대한 독후감 127편이 접수되었다.작품별 독후감 접수 건수는 『세상에 없는 나의 집』, 『GO』, 『순교자』 각 14편, 『압록강은 흐른다』 13편, 『디아스포라 기행-추방당한 자의 시선』, 『영원한 이방인』 각 10편, 『조선과 일본에 살다』 7편, 『다녀왔습니다』, 『피의 언어』, 『헬렌의 시간』각 6편, 『가족시네마』, 『중국색시』, 『초원 내 푸른 영혼』 각 5편, 『딕테』, 『파친코』 각 4편, 그리고 『화산도』, 『톈산산맥 아래에서』 각 2편이었다. ㅇ 한국문학 전문가 3인이 진행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된 건은 다음과 같다.​ 연번지원자응모작 저자응모작심사 결과1고수진서경식디아스포라기행-추방당한 자의 시선최우수상2공강일이미륵압록강은 흐른다우수상3최태주김은국순교자우수상4장혜령차학경딕테장려상5최현지제인 정 트렌카피의 언어장려상6김재영이창래영원한 이방인장려상7맹철영김은국순교자장려상8홍예화허련순중국색시장려상9한고은금희세상에 없는 나의 집장려상10오주영유미리가족시네마장려상11최고경가네시로 가즈키GO장려상12김보라서경식디아스포라기행-추방당한 자의 시선장려상13미야지마 요코김시종조선과 일본에 살다장려상 ㅇ 시상식은 2018. 9. 6. 진행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자 1인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지급되고 우수상 수상자 2인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그리고 장려상 수상자 10인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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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윤고은, 영역 [Table for one 1인용식탁] 작품소개

    [영어] 윤고은, 영역 [Table for one 1인용식탁]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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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석영 작가 미국 펜 월드 보이스 축제 참가

    황석영 작가 미국 펜 월드 보이스 축제(PEN World Voices Festival) 참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제14회 펜 월드 보이스 축제(PEN World Voices Festival)의 초청을 받아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황석영 작가를 지원한다. 펜 월드 보이스는 매년 봄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문학축제로 올해는 2018년 4월 6일(월)부터 22일(일)까지 진행되며, 주제는 "저항하고 다시 상상하다(RESIST REIMAGINE)“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0개국 165명 이상의 작가가 초청되었으며, 황석영 작가는 2006년, 2009년, 2012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 참가하여 미국 독자 및 문인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미국 펜 월드 보이스 축제에 초청받은 국내 작가로는 고은(2006년), 김영하(2011년), 배수아(2014년, 2017년), 한유주(2017년) 등이 있다. 황석영 작가는 4월 19일(목)과 20일(금), 양일간 뉴욕 딕슨 플레이스(Dixon Place)에서 저녁 7시에 개최되는 두 개의 세션에 참가한다. “Cry, the Beloved Country(울어라, 사랑하는 조국이여)”라는 주제를 가진 19일 세션에서는 폴란드, 케냐, 우크라이나 등에서 온 작가 5인과 함께 독재 치하에서 억압 받은 뼈아픈 역사와 그에 저항한 이들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0일 세션에서는 “Unlived Lives(이루지 못한 삶)”이란 주제 아래 불가리아, 체코에서 온 작가 2인과 함께 정치 상황과 같은 외부 환경으로 인해 파괴된 삶과 그런 경험 속에서 글이 지닌 힘과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문학번역원은 2017년 미국에서 출간된 황석영 작가의 소설 『낯익은 세상』(Familiar Things, Scribe)의 번역 및 출판을 지원하였다. 황석영 작가의 이번 행사 참여는 출간 작품의 홍보 효과를 가져오는 것과 더불어 작가가 영미권의 더욱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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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어/고은, 한강, Anna Kim][Die Presse] Südkorea: "Gangnam Style", Kultur und Architektur

    [독일어/고은, 한강, Anna Kim][Die Presse] Südkorea: "Gangnam Style", Kultur und Architek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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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어/ 고은][alkhaleej] كو أون.. شاعر الناجين من الحرب

    [아랍어/ 고은][alkhaleej] كو أون.. شاعر الناجين من الحر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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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어 / 고은][Hanoimoi] Gặp gỡ nhà thơ Ko Un nổi tiếng của Hàn Quốc tại Việt Nam

    [베트남어 / 고은][Hanoimoi] Gặp gỡ nhà thơ Ko Un nổi tiếng của Hàn Quốc tại Việt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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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어 / 고은] [Zing] Nhà thơ Hàn Quốc liên tục được đề cử Nobel văn chương tới Việt Nam

    [베트남어 / 고은] [Zing] Nhà thơ Hàn Quốc liên tục được đề cử Nobel văn chương tới Việt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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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어 / 고은 ][Zing] Ứng viên Nobel Văn chương Ko Un: Việt Nam là quê hương của tôi

    [베트남어 / 고은 ][Zing] Ứng viên Nobel Văn chương Ko Un: Việt Nam là quê hương của tô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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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어 / 고은 ][Le Temps] Ko Un, le poète qui réunit les deux Corées

    [프랑스어 / 고은 ][Le Temps] Ko Un, le poète qui réunit les deux Coré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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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어 / 고은 ][dalademokraten] Greider: Från Värmland till Katalonien med Ko Un

    [스웨덴어 / 고은 ][dalademokraten] Greider: Från Värmland till Katalonien med Ko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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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어 / 고은 ][LES VOIX DU MONDE] Les langues oubliées du Nobel: L’heure de la Corée: Ko Un

    [프랑스어 / 고은 ][LES VOIX DU MONDE] Les langues oubliées du Nobel: L’heure de la Corée: Ko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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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 시선집 <흰 나비>, 스웨덴 ‘다겐스 뉘헤테르’지 선정 2017년 5대 문화콘텐츠에 올라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의 지원으로 지난 4월 스웨덴 아틀란티스 출판사(Atlantis Bokfrlag AB)에서 출간된 고은 시인의 시선집 흰 나비(Vit fjril)가 스웨덴의 대표 일간지인 다겐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에서 선정한 2017년도 5대 문화콘텐츠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 다겐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는 1864년에 창간된 일간지로 스웨덴 내 최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신문이며 스웨덴 전역 구독자에게 배포되는 유일한 조간신문이다. 이번에 발표된 5대 문화콘텐츠(5 bsta enligt DN Kultur)는 다겐스 뉘헤테르에 기고하는 5명의 문화 분야 평론가들이 올해 가장 인상적이라고 평가한 도서, 음악, TV 프로그램을 선정한 것이다. ○ 고은 시인의 흰 나비를 추천한 마리아 쇼테니우스(Maria Schottenius) 평론가는 고은 시인의 시선집 흰 나비는 마치 장인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기분이 들게 한다. 시인이 받아들이는 모든 것이 시가 된다고 평했다. 또한 시인의 천진난만함과 소박함에 매료된다고 더했다. ○ 이 리스트에는 고은 시인의 스웨덴어역 시선집 이외에도 2017년도 퓰리처상 수상작인 콜슨 화이트헤드(Colson Whitehead)의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Underground Railroad)와 스웨덴 작가 요한 룬드버그(Johan Rundberg)의 팬텀의 목소리(Vlnadens rst), 스코틀랜드 출신의 밴드 모과이(Mogwai)의 앨범 Every Countrys Sun, HBO의 TV 드라마 Difficult People 등 다양한 장르의 매체가 이름을 올렸다. ○ 이 작품의 번역가는 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어과에 재직 중인 최선경 번역가이다. http://www.dn.se/arkiv/kultur/5-basta-enligt-dn-kultur-20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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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92년 프랑스어 번역 ‘춘향전’, 4년 만에 일반인 공개 -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세계가 취醉한 우리문학展』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오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세계가 취醉한 우리문학展에 주요 한국문학번역서 160여종과 한국 작가의 해외 낭독회, 인터뷰, 북 트레일러, 오디오북 등 다양한 전시 자료를 지원한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해외에 소개된 한국문학 작품을 알리기 위해 외부 기관과 협력하여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 서울도서관 전시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영인문학관과 번역 문학展 옮겨서 새로운 언어의 숲을 공동 주관했다. ○ 그동안 서울국제도서전 등에서 선보인 번역원 전시 부스와 달리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라는 전문 공간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서울도서관 공동 주최 한국문학번역사 120년 기획展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번 전시는 한국문학번역사 초기에 프랑스어로 번역된 춘향전 『Printemps Parfumé』(1892년)을 4년 만에 다시 일반인에게 특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어, 독일어, 일본어 등 총 7개 언어권에서 출간된 다양한 춘향전을 만날 수 있다. ○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전시기획에 따라 은평 문인 정지용·윤동주의 번역도서, 해외에 가장 많은 번역 작품이 소개된 고은, 최근 5년간 해외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한강, 김애란 등 주요 젊은 작가 4명의 번역도서를 지원하였다. 그 중에는 맨부커 인터내셔널 수상으로 내국인에게도 익숙한 『채식주의자(Vegetarian)』를 비롯하여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Le Clézio)가 일독을 권장한 현대단편소설선집 『택시운전기사의 야상곡(Nocturne d'un chauffeur de taxi)』등이 포함되어 있다. ○ 개막식은 12일 오후 4시에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열리며 부대행사로 '고은 작가와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 전시 개요- 전시명: 세계가 취醉한 우리문학展- 전시내용․ 세계가 취한 '봄의 향기'_춘향전․ 동북아시아 평화의 창구멍_정지용, 윤동주․ 세계가 읽는 순간의 깨달음_고은․ 젊은 문학 미래와의 소통_배수아, 한강, 김영하, 김애란- 전시기간: 2017년 7월 12일(화) ~ 9월 17일(일)- 전시장소: 서울특별시 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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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현대 시선집 『미친 듯 푸른 하늘을 보았다』 출간 및 기념행사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의 외국문학 전문 출판 임프린트 '마음이음'은 『미친 듯 푸른 하늘을 보았다』를 출간하였다. 『미친 듯 푸른 하늘을 보았다』는 자연, 사랑, 사회, 전쟁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이란 시 중에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작품을 묶은 시집으로 1895년생부터 1982년생까지 84명의 작가의 작품 93수를 엮어 이란의 오늘날을 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이란 시선집 출간은 전 세계 문학진흥 관련 공공기관 및 해외 출판사와의 협업을 통해 서로의 문학작품을 상호 출간하는 한국문학번역원의 문학작품 교차출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동시에 이란에서는 한국 현대시선집 『خواب زیر شکوفه های هلو (도화 아래 잠들다)』가 6월에 출간되어 이란 독자들과 만난다. 마음이음은 앞으로도 국내에 미처 출간되지 못한 뛰어난 세계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우리가 몰랐던'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 추천사 “절창(絶唱)이다… 나는 이 시선의 전부를 읽었다. 두 번 읽었다.” “나중에야 만나는 후회 같은 아름다운 세계가 있다. 우리를 한층 더 풍요하게 만드는 세계이다. 페르시아는 유라시아 대륙의 연원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명확한 사실을 알 겨를 없는 근대의 한쪽 골짝에 갇혀있다. 나는 이 시선의 전부를 읽었다. 두 번 읽었다. 그러나 몇 사람의 작고시인과 하나 둘의 생존시인의 시편에 대해서 한시적으로 언급할 따름이다. 언젠가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이란 시인의 고조된 세계에 대해서도 천천히 살펴볼 때를 기약해 본다. 이 뜻 있는 이란의 작품들이 한국어로 소개되는 데 대해 따뜻한 축하의 뜻을 더한다.”- 고은(시인) “이란이라는 현재의, 영롱한 이름을 가진 나라의 시들이 우리 동방의 독자들에게 소개된다니 그 또한 물방울의 껴안음 같은 감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두 나라의 시들이 소개되었으면 한다. 두 시의 나라가 교류하여 서로의 정신을 부비고 나눈다면 그 불꽃은 인류의 커다란 보탬이 될 것을 믿으며.”- 장석남(시인) “이 시집에 실린 시편들은 높게 밀려오는 고난을 오히려 침대로 삼자고 말한다. 마치 ‘부서지는 파도를 침대로 삼’는 고래처럼. 이 시편들은 전쟁에 골몰하고 파괴와 증오의 수렁에 빠져있는 인간의 세계와는 다른 사랑과 평화의 생명 세계를 노래한다. ‘신문 머리기사에/ 전쟁 냄새가 풍겨요/ 그냥 한 마디만 생각나네요/ 난 그대를 사랑해요’라고 노래한다. 그리고 상냥한 봄을 노래한다. 봄을 열어놓는다. 위트가 넘치고 격정적이고 매력적이다.”- 문태준(시인) ○ 옮긴이의 말 “어도락가(語道樂家)로서 나는 여러 언어의 많은 양상을 맛보지만 특히 언어의 뿌리 및 여러 언어들의 관계를 탐닉한다. 페르시아어가 특히 흥미로운 것은 역사적으로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에 두루 걸쳐 문화어로서 큰 영향력을 끼쳐 여러 언어에 수많은 차용어를 건네주어 딴 언어와 연결 고리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페르시아어 안에도 터키어 및 아랍어를 비롯해 수많은 언어가 교차한 흔적도 보이므로 내게 이란 시 번역은 서아시아 여행과도 같았다.” - 신견식(번역가) ○ 옮긴이 소개 신견식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비교언어학, 언어문화 접촉, 전문용어 연구 등이다. 번역 일을 하면서 다른 번역가들이 골치를 썩이는 외국어 문제에 도움도 준다. 번역서로 헨닝 망켈의 『불안한 남자』, 오사 라르손의 『블랙 오로라』, 닐스 우덴베리의 『박사는 고양이 기분을 몰라』가 있다. ○ 책 속에서 주정뱅이와 율법집행관 율법집행관이 취객을 보더니 멱살을 잡았다어이 친구, 그건 윗도리지 고삐가 아니라네댁이 취해서 비틀거리잖아내 잘못이 아니야, 길이 울퉁불퉁한데!판사한테 데려가야겠구먼그럼 아침에 오든가, 한밤중이라 판사도 잘 거 아뇨유치장은 가까우니까 갑시다유치장 순경은 안 취했을지 누가 알꼬서장님한테 말하면 모스크에서 재워줄 거요모스크는 나쁜 놈들 자는 데가 아닌데손써줄 테니 돈 좀 주시오종교란 디나르 와 디르함 몇 푼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오그럼 옷이라도 벗어주시든가누더기라서 실오라기 몇 가닥밖에 안 남았는데머리에서 터번 떨어진 것도 모르는 양반이머릿속만 똑바르면 됐지 터번 좀 안 쓴 게 대순가하도 많이 마셔서 횡설수설이구먼누가 할 소릴, 내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면서역시 주정뱅이들은 정신 말짱한 사람들이 채찍으로 혼쭐내줘야 해 말짱한 사람 좀 데려와 보시오, 여긴 아무도 없는걸-p 22 이름 난 네 이름을 몰랐어나한테 묻지도 않고집으로 데려가서는대접해줬지참 고마워근데 이를 어쩌나?나는 나그네야내 집은다 낡아 덜그럭대는 여행가방이야-p 119 눈 이번 눈으로 학교가 모두 휴교했다이번 눈으로 도로가 모두 폐쇄됐다이번 눈으로 만남이 모두 취소됐다이번 눈으로 비행기가 모두 연착됐다그런데 그렇게도 새하얀데이번 눈으로전쟁이 연기되는 일은 없었다-p 143 ○ 수록 작품 및 시인 달빛 • 알리 에스판디야리(니마 유시지)헤이다르 바바 • 모하마드 호세인 베자트 타브리지(샤리아르) 주정뱅이와 율법집행관 • 파르빈 에테사미사슴 • 모하마드 하산 모아예리(라히) 떠남 • 메디 하미디 시라지 마리아 • 페레이둔 타발랄리 갈망 • 에마다딘 하사니 보르게이(에마드 호라사니) 사랑 • 아마드 샴루(밤다드) 파도가 바다를 살아있게 해 • 하미드 사브자리구름처럼 • 아바스 케이마네슈(모슈페그 카샤니)어쩌다 보니 • 야돌라 아미니(마프툰) 파도 • 시바야슈 카스라이 봄을 기다리며 • 페레이둔 모시리사과의 눈물 • 아미르 후샹그 에브테하지 사미이 길라니(사예) 내 심장은 나와 함께 울려고 한다 • 시민 베바하니가버린 • 비잔 잘랄리 안 쓴 • 비잔 잘랄리 창문 • 메디 아하반 살레스(오미드) 주소 • 소라브 세페리 누구니? • 메르다드 아베스타 어느 시대 • 노스라트 라마니 부활 • 나데르 나데르푸르 눈짓 • 마누체르 아테시 집 • 마누체르 아테시 사람만이 아니야…… • 마무드 모슈레프 아자드 테라니 커다란 두 세상 • 마무드 키아누슈 기다림 • 타헤레 사파르자데 봄이 왔네 • 세피데 카샤니 무엇이 남을까? • 마누체르 네예스타니 창문 • 만수르 오우지 봄 • 만수르 오우지 불사조의 날갯짓 소리 • 모하마드레자 샤피이 카드카니(세레슈크) 사과 • 하미드 모사데그 기대 • 아마드레자 아마디 동의 • 모하마드알리 세판루 유서 • 비잔 나지디 허락 • 시에드알리 무사비 가르마루디 누나 • 모하마드알리 바마니 소나무 두 그루 • 모하마드자바드 모하바트 시 • 지아 모하헤드날씨 • 지아우딘 토라비 둘러싸여 • 호세인 마다비(모아예드) 난 죽었을거야 • 호르모즈 알리푸르 기념 사진 • 엠란 살라히 순간 • 호세인 몬자비 조국 • 카림 라자브자데 세상은 작은 곳 • 아바스 사파리 우리 • 알리 모알렘 담가니 죽고 나서 • 악바르 엑시르 참새와 시 • 파르비즈 베이기 하비바바디 새해 • 테이무르 토란지 아름다운 타타르 여인 • 파테메 라케이 거울에 둘러싸여 • 아바스 바게리 너의 눈 • 모하마드 살마니 숨기려고 • 시에드 알리 살레히 불지 않은 바람 • 무사 비다지 산열매 • 시에드 하산 호세이니 포루그 • 모하마드레자 압돌말레키얀 거절 • 마지드 자마니 아슬 재스민 • 아마드 아지지 여인이여, 그대 없이…… • 마무드 에크라미파르 기차역의 여행 • 게이사르 아민푸르 밤에 • 사에드 바게리 아무 말도 • 나세르 페이즈 기대 • 유수프알리 미르 샤카크 기도 • 살만 하라티 함께 • 살만 하라티 이름 • 라마트 하기푸르 네가 돌아올 때까지 여기 있을게 • 모스타파 알리푸르 소외 • 모하마드레자 토르키엘리베이터의 봄 • 알리레자 가즈베 어머니 • 알리레자 가즈베 고요한 노래 • 압돌자바르 카카이 기차 • 압두레자 레자이 니아 마지막 시 • 시에드 지아우딘 샤피이 두려움이냐 죄냐 • 하디 모나바리 미친 파도 • 하디 모나바리 구약 • 사이드 유수프 니아 독이 묻은 발자국 • 모르테자 아미리 에스판다게 첫 번째 사람 • 모하마드 호세인 자파리얀 순교 • 사이드 비야바나키 널 찾아서 • 사베르 에마미 나의 이브 • 시에드 알리 미르 아프잘리 신에게 감사하며 • 시에드 알리 미르 아프잘리 동굴 • 잘릴 사파르 베이기 나비 • 하미드레자 셰카르사리 눈 • 하미드레자 셰카르사리 메아리 • 알리 모하마드 모아다브 꽃장수 • 알리 모하마드 모아다브 안절부절 • 파젤 나자리 겸손한 부탁 • 가루스 압돌말레키얀 무제 • 레일라 코르드바치제 데자뷔 • 모하마드 자바드 샤모라디(아스만) ○ 출간 기념 작가와의 만남 행사 개최 『미친 듯 푸른 하늘을 보았다』 출간에 맞춰 6월 17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행사장 B1홀 안 이벤트홀 2에서 ‘한-이란, 시로 대화하다’라는 제목으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장석남 시인과 알리레자 가즈베 시인, 모센 라흐제디 번역가가 참석하여 시선집을 소개하고 두 나라의 시에 대해 대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시선집에 참여한 시인과 번역가로부터 한국과 이란의 시에 대해 직접 전해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 참여자 대상 추첨을 통한 도서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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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문인들의 축제, 미국 뉴욕 ‘2017 펜 월드 보이스 페스티벌’에 배수아, 한유주 작가 참가

    ○ 5월 1일부터 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펜 월드 보이스 축제(PEN World Voices Festival)에 소설가 배수아, 한유주가 참가한다. 펜 월드 보이스 축제는 미국 펜(PEN) 클럽과 소설가 살만 루시디(Salman Rushdie)가 911 테러 이후 세계 문학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만든 문학축제다. 올해 13회를 맞아 젠더와 힘(Gender and Power)를 주제로 40개국 150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미국 펜클럽의 초청을 받은 배수아, 한유주 작가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 지원으로 함께한다. 앞서 참가한 작가로는 고은(2006), 황석영(2006, 2009, 2012), 김영하(2011) 등이 있다. ○ 두 작가는 번역원 지원으로 올해 초 미국에서 소설을 출간했다. 배수아 작가는 2016년 『에세이스트의 책상』(A Greater Music, 오픈레터 북스) 에 이어 『서울의 낮은 언덕들』(Recitation, 딥 벨럼 출판사)을 지난 1월에, 한유주 작가는 『불가능한 동화』(The Impossible Fairy Tale, 그레이울프 출판사)를 지난 3월 출간하며 미국 독자에게 소개되었다. ○ 미국의 출판 전문지『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는 한유주 작가의『불가능한 동화』가 언제부터 꿈이 끝나고 책이 시작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매혹적이고 실험적인 소설이라며 기대감을 보였고, 『음악과 문학(Music Literature)』은 배수아 작가의 『서울의 낮은 언덕들』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일상의 모든 면을 낯설게 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 배수아, 한유주 작가는 총 3개 세션에 참가한다. 5월 2일 뉴욕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Shakespeare Co.)에서는 한유주 작가가 여성 주도적 소설(Girl-Powered Fiction)세션에, 5월 5일 뉴욕대 프랑스연구소에서는 배수아 작가가 자전적 소설(Auto-Fiction)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가하여 사회자 및 작가들과 낭독, 토론할 예정이다. 5월 4일 6시 30분 뉴욕 웨스트베스 전시관에서는 두 작가가 함께 문학 탐방: 웨스트베스트 편 (Literary Quest: Westbeth Edition)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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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시 전문 문예지 Modern Poetry in Translation 한국문학특집호 발간

    ○ 영국의 시 전문 문예지인 『현대 번역시(Modern Poetry in Translation)』가 2017년 3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의 지원으로 『파란색 핏줄 - 한국문학특집호(The Blue Vein: Focus on Korean Poetry)』를 발간했다. ○ Modern Poetry in Translation(MPT)은 1965년에 발간된 저명한 시 전문 문예지이다. 영국의 계관시인 테드 휴즈(Ted Hughes)와 다니엘 바이스보르트(Daniel Weissbort)가 영어권 독자들에게 세계 각국의 시를 소개하기 위해 발간되었으며 올해로 52년째 다양한 번역시를 출간하고 있다. 이번 한국문학특집호의 한국문학 섹션에는 이상, 고은, 한강, 김혜순, 김이듬, 진은영, 고형렬, 김민정의 시 46편과 계간 『문학동네』2016년 여름호에 게재된 김혜순 시인・조재룡 평론가의 인터뷰 발췌본이 번역되어 수록되었다. (별첨1: MPT 한국문학특집호 수록 작품 목록) ○ 한국문학번역원은 영어권 국가에 한국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문학특집호 발간을 지원해왔다. 2016년에는 미국 하와이대 문예지인 『마노아(Manoa)』와 홍콩 문예지 『아시아 리터러리 리뷰(Asia Literary Review)』와 협업하여 한국문학특집호를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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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 시인, 로마재단 국제시인상 수상

    ○ 고은 시인이 지난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아드리아노 신전에서 로마재단 (Fondazione Roma) 국제시인상을 수상했다. ▲ 고은 시인 (사진 ⓒSeo Heun-Kang) ○ 로마재단은 문화예술, 교육,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문화재단 중 하나로 2014년부터 국제시인상을 제정, 세계적인 시인에게 시상하고 있으며, 고은 시인은 아담 자가예프스키(폴란드), 하코보 코르티네스(스페인), 캐롤 앤 더피(영국)에 이어 아시아 시인으로는 최초의 수상자이다. ○ 고은 시인은 2013년 베네치아 카포스카리 대학교의 명예교수로 임명되고, 이듬해는 이탈리아 문학상인 노르드수드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5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밀라노의 권위 있는 학회 암브로시아나 아카데미의 정회원으로 임명되는 등 이탈리아에서 이미 시인으로서 그 명성을 확보한 바 있다. ○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으로 이탈리아어로 번역된 고은 시인의 작품은 순간의 꽃(Fiori dun Istante)(카포스카리나 출판사, 2006년), 고은 시선집(LIsola che canta)(LietoColle 출판사, 2009년)이 있으며, 2017년 현재 스웨덴어 고은 시선집, 슬로베니아어 고은 시선집, 프랑스어 일인칭은 슬프다, 스페인어 순간의 꽃, 중국어 뭐냐, 러시아어 허공 등이 번역 및 출간을 준비 중이다. ▲ 이탈리아에서 출간된 고은 시인의 작품. 왼쪽부터 노래섬, 선시집 뭐냐, 순간의 꽃 표지. ▲ 국제시인상 시상식이 열린 로마 아드리아노 신전에서의 고은 시인 ▲ 아드리아노 신전 내 책방에 전시된 고은 시인 작품 ○ 지금까지 한국문학번역원은 총 28종의 한국문학작품을 이탈리아에서 출간했으며, 현재 14종이 번역과 출판을 준비 중이다. 이 번 고은 시인의 수상을 계기로 한국문학번역원은 앞으로도 이탈리아에서의 한국문학의 소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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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영 시인 '밤하늘의 바둑판' 미국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 올해의 시집에 선정

    오세영 시집『밤하늘의 바둑판』영문판, 미국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 선정2016올해의 시집으로 뽑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의 지원으로 올해4월 미국 포님 미디어(Phoneme Media)를 통해 출간된 오세영 시인의『밤하늘의 바둑판』영문판이 미국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Chicago Review of Books)가 발표한 올해의 시집(The Best Poetry Books of 2016)으로 선정되었다.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는 올해 초 미국 시카고에 설립된 신생 비평지로,소설,비소설,시,만화 등 장르에 구분 없이 영향력 있는 작가,평론가들의 글을 실어 단시간에 많은 독자층을 확보해왔다. 12월19일에는2016올해의 시집(The Best Poetry Books of 2016)이라는 이름으로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가 사랑한 시집12편을 발표하였다.오세영 시인의『밤하늘의 바둑판』은처음부터 끝까지 깊은 사색과 아름다음으로 가득 찬 휼륭한 시집이라는 평과 함께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기사는파도는이라는 시를 예로 들어,시인은 자연을 통해 충족을,물을 통해 절제를 노래하는 매우 호소력 있는 방식으로 선(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평했다.폭력과 아름다움,그리고 그 화해에 대해 노래하는 시인의 작품들이 세상 만물이 왜 끔찍한 결말을 맞으면 안 되는지 그 본연의 가치에 대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 작품의 번역가는 서강대 안선재 명예교수이다.그는 오세영 시인뿐만 아니라고은,이문열,정호승,심보선의 작품을 번역해왔다.또한 우수한 한국 시를 세계에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2008년 한국 정부로부터 옥관문화훈장을, 2012년에 영국 정부로부터는 대영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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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상·번역신인상·공로상 발표 및 시상식 개최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오는 12월 8일(목) 오후 7시, 한국문학번역원 4층 대강당에서 제14회 한국문학번역상 , 제15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제4회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 한국문학번역상은 한국문학 전문번역가를 격려하고, 한국문학 번역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시행한다. 번역상은 번역원 설립(2001년) 이전 문화예술진흥원(現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관으로 1993년에 제1회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현재까지 이어져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또한 격년제로 시행하던 번역상은 해외에서 출간되는 한국문학 종수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상으로 바뀌었다. ○ 올해 제14회 한국문학번역상은 2015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해외 현지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발간된 14개 언어권 89종을 심사대상으로 했다. 1차 언어권 심사는 해외 출판사 편집인 혹은 현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심사위원단이 맡아 가독성, 문학적 스타일 및 해외 수용도를 중심으로 평가하여 한 언어권당 최대 3종을 후보작으로 추천했다. 이렇게 올라온 10개 언어권 22종에 대해 언어권별 2차 심사를 진행하여 내국인 심사위원이 원작의 이해도, 번역의 충실성 및 완성도를 기준으로 하여 총 9개 언어권 9종의 작품이 최종심사에 올랐고, 그 중 4개 언어권에서 수상자를 정했다. 이번 번역상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는 단순히 번역의 수준뿐만 아니라 해외출판사의 규모, 번역가의 경력, 현지 언론의 서평, 원작의 해외소개 중요성 등 다방면에서 후보작을 검토하였다. ○ 제14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언어 수상작품 번역자 원서명 영어 The Vegetarian 데보라 스미스 채식주의자 독일어 Sieben Jahre Nacht 조경혜 7년의 밤 일본어 香港パク 김순희 미궁에 대한 추측 폴란드어 Nasz skrzywiony bohater 로잔스카 카타지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영어권 수상자 데보라 스미스는 올 초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번역으로 맨 부커 인터내셔널 부분을 수상한 한국문학 전문번역가로 영국 아트 파운데이션 번역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안도현 『연어』 (Pan Macmillan, 2015), 한강 『소년이 온다』(Crown, 2016) 등을 출간하였으며, 틸티드 악시스(Tilted Axis) 출판사를 설립, 한국문학 해외 소개에 앞장서고 있다. ○ 독어권 수상자 조경혜는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을 번역, 출간하였으며, 해당 작품은 독일 유력 주간 신문인 ‘디 차이트’(Die Zeit) 에서 2015년 최고의 범죄소설로 9위를 기록하였으며, 독일 문화 라디오 방송 도이칠란트라디오 쿨트르(Deutschlandradio Kultur), 독일 중앙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룬드샤우(Frankfuter Rundschau)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일본어권 수상자 김순희는 이승우 작가의 『미궁에 대한 추측』을 번역, 일본 고단샤 출판사에 출간하였으며, 현지 언론인 선데이 마이니치, 아시히 신문 등에서 작품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일본에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일본어권 한국문학 전문가를 계속해서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 로잔스카 카타지나는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고려대학교에 오게되면서 한국문학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식물들의 사생활』을 번역, 출간하는 등 폴란드에 한국문학을 소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은 한국문학 전문번역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 할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고자 매년 시행하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였다. 제15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의 대상작품으로 서양어권은 윤성희 작가의 「휴가」였으며, 동양어권은 손보미 작가의 「임시교사」였다. 2016년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 지 7개 언어권에서 응모 원고 총 281건이 접수되었으며, 예비심사를 거쳐 언어권마 다 내국인과 외국인 심사자가 각각 본 심사를 진행하여 이들 결과를 두고 최종심사 회의에서 언어권별 수상작을 결정하였다. ○ 제15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언어권 번역자명 작품명 영어 권정연 (Christine Kwon) 휴가(Holiday) 존 전스타드 (John E. Jernstad) 휴가(Vacation) 프랑스어 세종 에릭 필립 (Eric PhilippeSaison) 휴가(Vacances) 독일어 도미닉 파이제 (Dominik Feise) 휴가(Urlaub) 스페인어 울리세스 틴돈 만자노 (Ulises Tindón Manzano) 휴가(Vacaciones) 러시아어 예카테리나 드로노바 (Ekaterina Dronova) 휴가(Отпуск) 중국어 허성 (Xu Xing) 임시교사(临时教师) 일본어 다카이 오사무 (Takai Osamu) 임시교사(臨時教師 ) ○ 또한,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을 시상하는데, 공로상은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힘써온 국내외 학자, 출판인, 단체의 공을 기리고자 2013년에 신설되었다. 올해 4회를 맞이하여 각계각층에서 추천된 공로상 후보 중 해외 현지에서 한국문학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켈리 팔코너, 중국상해역문출판사, 장 끌로드 드 크레센조를 선정하였다. ○ 켈리 팔코너의 경우 Asia Literary Agency 소속의 유명한 문학 에이전트이자 프리랜서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소설가 이응준, 배수아, 천명관 등의 작품 번역․출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등 한국문학의 영어권 소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상해역문출판사는 중국 최대 규모의 번역서 전문 출판사로 현재까지 님의 침묵, 한국분단 소설선, 김약국의 딸들, 홍어, 아주 오래된 농담, 왕을 찾아서, 길위의 집 등 약 20여종 이상의 한국문학 작품들을 출판하여 중국에 한국문학을 소개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 장 끌로드 드 크레센조는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인 드크레센조 출판사를 설립하여 이현주, 김애란, 김사과, 김애란, 박민규, 박범신, 정유정, 편혜영, 고은, 은희경, 한강 등 약 20여명의 한국작가들의 작품을 번역․출판하였다. 한국문학 웹진 “글마당”을 만들어 프랑스에 한국문학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2016년도 파리도서전 한국 주빈국 행사에서 프랑스 전문위원으로 성공적인 진행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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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숨·이장욱·하성란·윤고은 작가와 함께하는 한국문학 번역

    김숨·이장욱·하성란·윤고은 작가와 함께하는 한국문학 번역 -유럽 4개 대학에서 동시 개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해외 한국학 대학교(독일 보훔대학교,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프랑스 국립동양학대학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교)와 2016년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2016 해외 유수대학 번역실습 워크숍을 개최한다. 김숨·이장욱·하성란·윤고은 작가가 함께하며 각각 독일, 스페인, 러시아, 프랑스에서 동시에 한국문학 번역작업에 참여한다. ○ 2016 해외 유수대학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은 한국어/한국문학 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해외 대학과 연계하여 한국문화 및 문학에 관심이 있는 예비번역가인 현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3개월간의 번역세미나를 진행한 후, 해당 작가를 현지 대학으로 파견하여 현지 수강생과의 번역공동작업을 통해 번역결과물을 점검하고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해외 한국학과는 그동안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문적인 한국문학 및 번역수업이 부재하여 한국문학 원어민 예비번역가를 양성하는데 한계를 보여왔다. 해외 유수대학 번역실습 워크숍은 한국문학 이론에서 벗어나 실습 중심의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예비번역가에게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전문 번역가로서의 유입을 견인하여 해외에서 자발적으로 한국문학을 번역, 소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별 상세 일정 및 번역실습 대상작품은 다음과 같다. -독일 보훔대학교: 2016. 11. 29 ~ 2016. 12. 1. 김숨, 「왼손잡이 여인」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2016. 11. 29 ~ 2016. 12. 1. 이장욱, 「기린이 아닌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교: 2016. 11. 25 ~ 2016. 11. 29. 하성란, 「오후, 가로지르다」 -프랑스 국립동양학대학교: 2016. 12. 1 ~ 2016. 12. 2. 윤고은,「불타는 작품」 ○ 김숨, 이장욱, 하성란, 윤고은 작가는 각 나라에서 번역공동작업을 비롯해 강연, 토론, 낭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먼저 김숨 작가는 2016 독일 보훔대학교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에서 단편 「왼손잡이 여인」번역 작품 초안을 주제로 한국학과 학·석사생 10여명과 함께 번역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상황을 토론한다. 워크숍이 끝나는 12월 1일(수)에는 독일 청중을 대상으로 대상작품과 번역된 원고를 작가와 수강생이 함께 낭송하는 낭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독일 보훔대학교 한국학과는 독일에서 가장 역사가 긴 한국학과로서 문학 및 번역과 관련된 수업을 꾸준히 개설하여 왔으며, 이는 보훔대학교 학생들의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수강과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 제24회 대산문학상 수상자 이장욱 작가는 스페인 말라가대학교가 주관하는 2016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에서 단편 「기린이 아닌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번역공동작업에 참여해 원작의 이해도와 번역수준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이장욱 작가는 11월 29일(화), 12월 1일(목) 양일간 워크숍에 참가하고 11월 30일(수)에는 말라가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학 및 작품 세계에 대한 특강을 갖는다. 한편 지난 6월 말라가대학교 출판부가 출간한 『한국 고전문학 입문서』를 계기로 워크숍 기간 동안 말라가대학교에서 ‘한국고전문학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11월 30일 12시에 저자 정민 교수(한양대)와 번역자 김춘진 교수(서울대)가 발제자로 참석하여 각각 ‘소설에 대한 열망과 헌신,’ ‘세계화 시대의 번역가의 소명’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말라가대학교 한국문학 전공 강은경 교수와 디에고 페르난데스 동양학 연구원이 ‘한글로 쓰인 소설,’ ‘한국신화 번역의 장치와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 하성란 작가는 러시아-한국친선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6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교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에 참가한다. 11월 25일(금) ‘흔들리다, 움직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열고, 번역실습 세미나의 학생들이 직접 번역하며 발생한 질문이나 어려움 등을 전문번역가와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 29일(화)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성란 작가 및 작품을 소개하고, 번역실습 워크숍에서 번역된 번역결과물 일부를 작가와 함께 낭독하는 낭독회를 갖는다. ○ 윤고은 작가가 참가하는 2016 프랑스 국립동양학대학교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은 국립동양학대학교 주관으로 올해 3회를 맞는다. 2014년도 번역실습 대상작품인 황정은 작가의 「양의 미래」번역은 온라인 문화예술 전문지인 라 르뷔 데 흐수스(La Revue des Ressources)에 게재된 바 있으며, 올해 번역 작품 또한 현지 매체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국립동양학대학교 한국학과 학생 10여명은 10월부터 두 달 간 개별 번역과 집단 토론을 통해 작품 번역을 마무리하고 윤고은 작가를 초청하여 12월 1일과 2일 강연, 세미나 및 낭독회를 진행한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2016 해외 유수대학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을 통해 한국문학 예비번역가들이 현지에서 전문 번역인력으로 성장하여 해외에서의 한국문학 기반이 보다 확고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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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수상자 발표

    한국문학번역원은 2016년 공로상 수상자 3인(단체)을 선정하였다. 공로상은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힘써온 국내외 학자, 출판인, 단체의 공을 기리고자 2013년에 신설되었으며, 올해 4회를 맞이하였다. 공로상 시상식은 올해 12월 8일(목)에 열리는 제14회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과 연계하여 열릴 예정이다. 2016년 공로상 수상자(단체) 명단 언어권 이름 주요공적 영어권 켈리 팔코너 (Kelly Falconer) - 이응준, 배수아, 천명관, 한유주 등 유망 작가를 영입, 한국 작가의 영미권 소개에 기여 - Asia Literary Review 한국문학 특집호 행사 기획 - 한국작가의 해외 진출의 실질적 청사진 제시 (2017년 3월 미국 Graywolf Press, 4월 영국 Tilted Axis 출판사에서 한유주 작가 작품 출간 계약 완료) 중국어권 상해역문출판사 (Shanghai Translation Publishing House) - 1978년에 설럽된 중국 최대 규모의 번역서 전문 출판사로 10년이 넘는 오랜기간동안 한국문학을 중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함 (약 20여종의 한국문학 번역도서 출간) 프랑스어권 장끌로드 드크레센조 (Jean-Claude De Crescenzo) - 한국문학전문 출판사 '드크레센조 출판사'를 창립, 다양한 한국문학이 지속적으로 프랑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 심사평 한국문학번역원의 공로상은 그 동안 한국문학 작품의 번역과 출판에 공로가 지대한 출판사나 번역문학가 등을 대상으로 수여해 온 것으로써 외국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문학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커다란 자극과 용기를 갖도록 만든 중요한 의미를 가진 상이다. 2016년 수상 대상자로 캘리 팔코너, 상해역문출판사, 장끌로드 드크레센조 등을 선정하는데 있어 운영위원 전원은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켈리 팔코너: Asia Literary Agency 소속의 유명한 문학 에이전트이자 프리랜서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한국문학의 영어권 소개에 앞장서고 있다. 영국에서 열린 Asia Literary Review 한국문학 특집호 발간 기념행사 기획자로 참여하는 등 한국문학번역원 사업에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 한유주 불가능한 동화가 2017년 3월 미국 Graywolf Press에서, 4월 영국 Tilted Axis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며, 소설가 이응준, 배수아, 천명관 등의 작품 번역․출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등 한국문학의 영어권 소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상해역문출판사: 중국 최대 규모의 번역서 전문 출판사로 한국어에 정통한 전문 편집자들을 보유하여 한국문학작품을 선정 번역하여 출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님의 침묵, 한국분단 소설선, 김약국의 딸들, 홍어, 아주 오래된 농담, 왕을 찾아서, 길위의 집 등 약 20여종 이상의 한국문학 작품들을 출판하여 중국에 한국문학을 소개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장끌로드 드크레센조: 1987년부터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딴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인 드크레센조 출판사를 설립하여 이현주, 김애란, 김사과, 김애란, 박민규, 박범신, 정유정, 편혜영, 고은, 은희경, 한강 등 약 20여명의 한국작가들의 작품을 번역․출판하였다. 한국문학 웹진 “글마당”을 만들어 프랑스에 한국문학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2016년도 파리도서전 한국 주빈국 행사에서 프랑스 전문위원으로 성공적인 진행에 크게 기여하였다. ※공로상 심사: 정연선(육사 명예교수), 서태부(서울여대 영문과 교수), 장소원(서울대 국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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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마노아(Manoa)잡지 한국문학특집호 기념 워싱턴 행사 개최-고은 시인, 안선재 번역가 참가

    ○ 2016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 산하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김성곤)은 미국 의회도서관과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고은 작가의 문학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의회도서관이 하와이대 문예지 마노아(Manoa)지 편집장 프랭크 스튜어트(Frank Stewart) 교수와 고은 시인, 그리고 번역가 안선재 교수를 초청하면서 성사되었다. ○ 미국 하와이대에서 발간하는 문예지 마노아는 지난 5월 안선재, 정은귀 번역가를 게스트 에디터로 초빙하여 고은 시인을 포함한 한국시인 44인의 작품 180편을 담은 한국문학특집호를 “20세기 한국시 (The Colors of Dawn: Twentieth Century of Korean Poetry)”라는 타이틀로 발간한 바 있다. ○ 의회도서관 행사는 9월 19일 (월) 오후 6시 30분에 제임스 메디슨(James Madison) 빌딩 6층 멈포드룸(Mumford Room)에서 열린다. 고은 작가와 안선재 번역가가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시를 낭독하고, 이어 프랭크 스튜어트 교수가 관객과의 토론을 이끈다. 낭독 행사 이후에는 고은 시인의 책 사인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미국 의회도서관 아시아과장 동팡 샤오(Dongfang Shao)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은은 한국시를 알리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가장 선구적인 한국 현대 시인”이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 조지워싱턴대학 행사는 다음날인 9월 20일 (화) 오후 2시 30분, 조지워싱턴 대학 동아시아어문학과와 워싱턴문인회의 후원으로 조지워싱턴대학의 사이언스엔지니어링(Science Engineering) 빌딩 B1220에서 열린다. 고은 시인의 낭독 외에도 안선재, 프랭크 스튜어트 교수가 각각 번역가와 출판인으로서 고은 시인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9월 19일 (월) 과 20일 (화) 양일간 개최되는 두 행사 모두 참가비는 무료이며, 영어 통역이 제공된다. ○ ​프랑스 테제 공동체 수사인 안선재 서강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는 1980년부터 한국에 거주하며 고은, 이문열, 정호승, 오세영, 심보선 등 한국문학 작품 40여편을 번역하고 해외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을 소개해왔다. 특히 고은 시인의 작품 만인보, 순간의 꽃, 화엄경 등 총 10편의 작품을 번역하며 한국 시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 안선재 번역가는 평생을 한국문학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에는 한국 정부로부터는 옥관문화훈장을, 2012년에는 영국 정부로부터 대영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서관인 미국 의회도서관과 미국의 명문사학 조지워싱턴대가 협업한 이번 문학행사가 미국의 중심부 워싱턴 D.C.에서 한국의 대표 시인 고은과 그의 번역가 안선재 교수의 이야기를 알리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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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문예지 Asia Literary Review 한국문학특집호 발간 및 영국 발간기념 행사 개최

    ○ 아시아 각국의 문학을 영어권에 소개하는 아시아 문학 전문 영자 문예지 Asia Literary Review가 지난달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서울대 명예교수 김성곤)의 지원으로 문예지 전권에 걸쳐 한국의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한국문학특집호를 발간했다. ○ 4월 발간된 해당 문예지의 한국문학특집호에는 천명관, 김애란, 김사과, 한유주, 서유미, 김이설, 최제훈, 김성중, 김연수 작가의 소설과 김경주, 김민정 시인의 작품이 영어로 번역, 발췌되어 수록되었다. 이외에도 해당 호에는 올해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번역한 데보라 스미스(Deborah Smith) 번역가의 한국문학에 대한 에세이가 포함되었다. ○ Asia Literary Review의 편집장 마틴 알렉산더(Martin Alexander)와 필립 김(Phillip Kim)은 한국문학특집호에 수록된 젊은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외국인으로서는 알기 어려운 한국사회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일깨워준다고 평하며 새로이 발간한 한국문학특집호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 Asia Literary Review의 한국문학특집호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문학번역원과 Asia Liteary Review는 영어권 출판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서 비영리기관 Asia House, 런던대 SOAS, 주영 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Asia Literary Review 한국문학특집호 발간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5월 10일부터 13일 사이에 Asia House, 런던대 SOAS, 주영 한국문화원에서 각각 개최될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학특집호에 작품이 수록된 천명관, 한유주 작가가 참여하여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오늘날의 한국사회와 문학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Asia Literary Review는 홍콩을 기반으로 아시아권의 소설과 시, 에세이 등을 영어권 국가에 소개하는 영문 계간지로 외국 작가로는 마거릿 앳우드, 류샤오보, 셰이머스 히니 등의 작품을 게재한 바 있다. 국내 작가로는 고은, 김영하, 한유주, 박민규, 김애란, 이응준 등의 작품이 소개되었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작년 9월 Asia Literary Review와 문예지 4개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11월 출간된 Asia Liteary Review 가을호에 이응준 작가의 『국가의 사생활』이 일부 발췌되어 수록된 것을 시작으로, 한국문학번역원은 이번에 발간된 한국문학특집호를 포함한 3개호에 대한 출판지원을 계속함으로써 앞으로도 세계의 독자들이 한국문학 작품과 만나볼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 행사 관련 링크: https://www.soas.ac.uk/koreanstudies/events/alr-event-2016/12may2016-korean-literatures-new-wave-an-evening-with-han-yujoo-and-cheon-myeong-kwa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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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 해외 주요언론 보도사례(2016년 1/4분기)

    한국문학은 2016년 1/4분기 그 어느때보다도 해외 언론과 독자들의주목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그중 대표적으로 한국문학 작품을 다루고 한국문학에 주목한 영미해외 주요 언론들의 기사를 다음과 같이 모았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한국 작가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게 될 것인가? 게재지: 미국 뉴요커지 게재일: 2016. 1. 28. 최근 한국 정부는 한국 청년들에게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한국 문학을 읽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광화문 광장 건너편에서 14번째 한국문학 번역출판 워크샵을 열었다. 1천만 달러 규모 예산에 53명의 직원을 둔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기관으로, 한국 문학작품의 번역과 해외 출판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에는 “한국 문학의 세계화( Global Promotion of K-Books)”를 위해 미국,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영국에서 출판사, 번역가, 편집자 및 변호사 등을 초청했다. 매년 열리는 이 워크샵은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문학번역원이 주관하는 많은 행사 중 하나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은 번역가 양성교육기관인 번역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새로 번역 출간된 책을 알리는 계간지를 발행하며, 한국 문학의 번역과 해외 출판을 지원하고, 해외 문학 행사에 한국 작가들을 내보낸다. 한국문학번역원의 김성곤 원장은 2012년 [코리아 헤럴드]에 한국문학번역원의 취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중국과 일본 작가들은 이미 노벨문학상을 받았지요. 이제는 한국 작가도 받을 때가 됐습니다.” 많은 한국인들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GDP가 1조 4천억 달러가 넘고, 호주와 캐나다 뒤를 추격하는 세계에서 13번째 경제 대국이다. 노벨상 수상자가 호주에는 22명 캐나다에는 13명 있지만, 한국에는 단 한 명뿐이며 (2000년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각각 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룩셈부르크, 동티모르, 세인트루시아에도 뒤져있다. 2015년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된 후, 한국에서 출생한 캘리포니아 주 전 하원의원인 제이 킴씨는 [코리아 타임즈]에 경제 강국인 한국이 노벨문학상을 타지 못한 것에 대해 한탄하는 글을 썼다. 정부 차원에서 노벨상 수상을 위해 문학 번역을 지원하는 나라는 한국만이 아니다. 다른 나라에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작은 규모의 번역 아카데미가 많이 있으며 자국 문학을 해외 독자에게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로체스터대학 산하의 오픈레터라는 비영리 문학번역 출판사를 운영하는 채드 포스트씨는 그런 기관들과 일해 왔다. “덴마크, 노르웨이는 정말 잘하고 있죠. 독일 출판국도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에도 문학 담당 기관이 있죠. 여러 나라에서 사용하지 않는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들은 문학 번역에 관심이 많고, 정부에서 기관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어요.” 하지만 한국은 예산과 규모에서 이런 나라들과 매우 다르다. “한국은 다른 나라들보다 많은 예산을 배정하기도 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전문번역가를 양성한다는 점이죠.” 포스트씨는 한국문학번역원이 번역가 양성교육기관인 번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는 점과, 작품 전체의 번역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춘 점이 차별화된다고 말한다. 노벨상을 타려면 한국은 노벨상 심사위원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을 출판해야 하며, 그 일을 할 곳은 한국문학번역원 뿐이다. 현재 단 한 명의 한국 작가의 이름이 노벨문학상 후보자에 거론되고 있다. 80대의 승려이자 사상가이자 시인인 고은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민주화 운동을 하며 옥고를 치렀고, 석방되자 다작을 하며 많은 작품을 썼다. 작년 가을 노벨상 수상작 발표가 나기 직전, 고은은 다크호스로 부상해서 영국 래드브로크에서는 고은이 상을 탈거라는 데 40대 1, 20대 1까지 내기를 걸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 세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작가를 배출하고자 하는 노력은 한국문학번역원 주도 하에 진행 중이다. 내가 정이현 작가를 만나던 날, 그녀는 소설가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김경욱씨, 한국문학번역원 직원 세 명, 그리고 어텀힐이라는 출판사를 경영하는 미국인 러셀 발렌티노씨와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발렌티노씨를 서울로 초청해서 책을 출판할 한국 작가들을 소개해 줬다. 그래서 김경욱씨와 정이현씨도 발렌티노씨를 만난 것이다. 채드 포스트씨도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초청해서 서울에 다녀왔다. 작년 겨울 딥 벨럼 출판사의 윌 에반스, 뉴 베슬 프레스의 로스 어프버그도 동행했다. 그 여행은 모두에게 아주 유익했다. 포스트씨는 그때 발견한 한국 작품을 출판 중이라고 했다. 하지만 출판사마다 접촉하는 건 시간이 걸린다. 서양 독자들에게 한국 문학을 알리는 작업을 앞당기기 위해,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미국에 출판사를 세우는 것을 검토 중이다. 댈러스 법원 판사로 일하고 있는 단 채(Don Chae) 박사는 번역 워크샵에서 “한국문학번역원이 미국에 출판사를 여는 데 있어서 법적 문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미국에 한국문학번역원이 운영하는 출판사를 열면 가장 큰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외국 출판사에 한국 책을 출판하라고 설득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지금까지 한국문학번역원에서 거둔 최고의 성공은 상업적인 출판사에서 출판한 작품이 아니라 달키 아카이브 프레스에서 나왔다. 달키의 한국 문학 시리즈는 한국문학번역원에서 번역 지원한 25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세계로 독자층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한국문학번역원은 우울하고 끔찍한 내용의 작품이라도 외면하지 않는다. 또한, 순수 문학 뿐만 아니라 장르 소설의 해외 출판 기회도 찾고 있다. 한편으로는 노벨상 수상에 대한 염원이 한국문학의 세계 진출을 위한 노력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찰스 몽고메리는 말한다. “만약 고은 작가가 노벨상을 타면 한국 정부나 한국문학번역원은 승리를 축하하며 더는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찰스 라슈르 역시 비슷한 생각을 내비친다. “언젠가는 한국도 노벨문학상을 타겠죠. 하지만 그 시기가 너무 이르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http://www.newyorker.com/books/page-turner/can-a-big-government-push-bring-the-nobel-prize-in-literature-to-south-korea ----------------------------------------------------------------------------------------------------------------- 눈부신 한국 A Glittering Korea 게재지: 영국 [더 타임즈 문학부록 (TLS: The Times Literary Supplement)] 게재일: 2016. 1. 29. ‘북한’ 아이템은 팔린다. 적어도 TLS 도서 목록을 보면 요즘 영국 출판계는 이 [은자의 왕국]에서 행해지는 극악무도한 정치구조 이야기에 굉장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탈북자의 회고록이나 기근의 역사, 젊은 지도자를 향한 대서사시로 대변되는 북한과는 달리, 한국은 세련된 예술적 가치를 지닌 문학예술로 앞서가고 있다. 지난 수년간 많은 한국 소설들이 번역됐고 이 중 다수의 작품들이 비평가로부터 극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일부는 상업적으로도 큰 성과를 보였다. 이는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Dalkey Archive Press)의 한국문학총서(Library of Korean Literature) 덕택이다. 한국문학총서는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와 한국문학번역원이 협력하여 총 25종의 한국 소설을 소개하는 사업이다. 지난 달 이 총서의 최신 출간본들이 필자의 책상으로 배달되었는데, 이 작품들은 각각 가족 구성원에게 자본주의적 물질주의가 끼치는 영향, 인간의 추한 욕망과 성적 취향이 드러나는 신비스러운 사랑, 그리고 북한이라고 추정되는 한 독재 국가에서 탈출하려는 도망자에 관한 이야기들이었다. 2014년 마크 모리스 Mark Morris는 달키 시리즈의 1차분 출간 작품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전 세대를 대표하는 작품들과 더불어 “한국의 복잡한 사회구조나 과거사, 그리고 문학적 리얼리즘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난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소개한 것이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지난해 클레러 헤즐턴Claire Hazelton은 이 중, 한국문학번역원장 김성곤 번역의 최인훈의 『광장』에 대해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초석’이라고 논평한 바 있다. 달키 시리즈 이외에 한국문학이 흥행한 케이스는 2012년 크리스 리의 『Drifting House』 그리고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를 들 수 있다. 『이 책은 2012년 맨 아시아문학상 Man Asian Literary Prize 수상작이며, 마크 모리스 Mark Morris가 언급한 것처럼 판매를 염두에 둔 사람들에게는 더 중요한, 오프라 윈프리 쇼의 “주목할 만한 책들 Books to Watch” 코너에 선정되었던 작품이다. 같은 해, 마거릿 드레블 Margaret Drabble도 본지에 박경리의 토지에 대한 비슷한 서평을 실었는데, 그녀는 [토지]를 ‘동서양 전통의 의미 있는 조우’라고 평했다. 영국예술재단 The Arts Foundation, UK은 데보라 스미스(Deborah Smith)를 영국의 유일한 한국문학 번역가라고 소개한다. 데보라는 최근에 한강의 다른 소설, 『소년이 온다(Human Acts)』의 번역을 끝내고 출간을 앞두고 있다. 지난 밤 케임브릿지대학 출신인 그녀가 영국 예술재단 문학번역분야 수상자로 결정되면서 그녀의 노고가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영국 예술재단은 매해 여섯 개 분야 아티스트를 수상자로 선정, 이들의 생활비와 작업비로 10,000 파운드를 지원한다. 문학번역이 수상분야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심사 위원중 하나인 아만다 홉킨슨 Amanda Hopkinson은 이번 문학번역분야 수상자 배출이 국가 간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지난 15년간 변화한 영국 문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드디어 양지에 나와 빛을 보게 된 데보라 스미스, 번역이라는 예술, 그리고 한국문학에 축하인사를 보내는 바이다. http://timescolumns.typepad.com/stothard/2016/01/glittering-korea.html ----------------------------------------------------------------------------------------------------------------- 한국의 초현실주의적 소설 『채식주의자』 미국 출간 게재지: 미국 뉴욕 타임즈 (The New York Times) 게재일: 2016. 2. 2. 이번 주 호가드(Hogarth) 출판사에 의해 미국에 소개된 한국 작가 한강의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가 미국 평단에 큰 반향을 몰고 왔다.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북리스트(Booklist), 커커스(Kirkus) 등 주요 서평지에서 “충격적이고 우아한 스타일의 소설”이라는 호평이 쏟아져 나오는데다 유명 작가들도 가세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로렌 그라프(Lauren Groff)는 “기괴한 동시에 멋있는 작품” 이라고 평했고, 아일랜드 작가 에이미어 맥브라이드(Eimear McBride) 도 “충격적이리만큼 잔인한 내용이 아름다운 글쓰기와 조화되어 굉장한 감동을 선사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번 출간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의 활약 덕택에 가능했다. 데보라는 런던대 동양아프리카학과(SOAS: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중 한국어 버전 『채식주의자』를 읽고 매료되었다.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에 힘입어 영어권에 번역되어 소개되는 한국문학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우선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Dalkey Archive Press)가 “한국문학총서” 라는 시리즈를 출간하여 지금까지 근·현대를 망라한 19종의 소설을 출간했다. 또한 아마존크로싱에서는 작년 배수아 작가의 중편 소설 『철수(Nowhere to Be Found)』를 출간했다. 만약 『채식주의자』가 미국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다면, 그녀는 미국에서 확실한 독자층을 지닌 첫 번째 한국작가가 될 것 이다. 호가드 출판사 대표 몰리 스턴(Molly Stern)은 미국 평론계에서 바이러스처럼 퍼지고 있는 『채식주의자』에 대한 찬사가 일반 독자에게도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http://www.nytimes.com/2016/02/07/books/review/the-vegetarian-by-han-kang.html?_r=0 ---------------------------------------------------------------------------------------------------------------- 한강 『채식주의자』 미국 출간 게재지: 미국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게재일: 2016. 2. 2. 최근 미국에서 출간된 한국 소설가 한강의『채식주의자(The Vegetarian)』(Hogarth)는 죽음에 대해 끝없이 긍정하는 놀라운 소설이다. 어느 날 악몽에서 깨어나 내면의 변화를 느낀 후 채식주의자로 변해버린 주인공 영혜와 그녀 주변의 반응, 그리고 결과적으로 포기해버린 그녀의 삶을 그린 이 소설은 세 장으로 이뤄져 있다. 1장: 회사에 다니는 형편없는 남편 2장: 예술 공부를 하는 강박증 환자 시동생 3장: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화장품 가게 매니저인 언니의 구성이다. 한강 작가는 본인의 또 다른 단편「내 여자의 열매」에서 영감을 받아 본 소설을 집필했다. 이 작품은 비단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다양한 언어로 출판되어 대중적 호응을 얻고 있다. 영국과 미국에 알려지게 된 것은 열정적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Deborah Smith)의 덕택이다. 한국어를 배운지 6년밖에 되지 않은 영국 런던대 SOAS 과정 학생이지만 그녀의 번역은 완벽하다. 과장스럽지도 원작의 의미를 해치지도 않은 채, 소설이 지닌 섬뜩한 고요와 서늘한 공포를 고스란히 옮겨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번역체가 가져오는 이질감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이 작품을 동양 사회에서만 발견되는 사회적 규범에 대한 저항 소설이라거나 여성에 대한 의도적인 저평가를 지적하는 여성주의 소설로 봐서는 안된다. 보다 큰 틀에서 봤을 때 이 작품은 컬트 소설에 가깝다. 문학사에서 가장 유명한 채식주의자인 카프카의『변신(The Metamorphosis)』나『단식 광대(A Hunger Artist)』가 떠오르기도 한다. 살아있는 것을 먹지 않는 주인공이 겪어내야 하는 고달픈 삶은 우리가 그녀를 위해 응원해야 하는 것이 그녀의 삶인지 죽음인지를 끝까지 고민하게 한다. http://www.nytimes.com/2016/02/03/books/the-vegetarian-a-surreal-south-korean-novel.html --------------------------------------------------------------------------------------------------------------- 한국의 대표 고전『홍길동전』 미국 펭귄 클래식 시리즈에서 최초 출간 게재지: 미국 워싱턴 포스트 (The Washington Post) 게재일: 2016. 3. 9.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펭귄 북스의 “펭귄 클래식(펭귄 세계 명작 시리즈)”은 1946년호머의 『오디세이』 출간을 시작으로, 단테의 『신곡』, 을 비롯한 세계의 우수 고전을 출간해왔다.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으로 지난 3월 15일에 『홍길동전』이 한국 고전으로는 처음으로 이 시리즈를 통해 출간되었다. 이번에 이 출간 목록에 포함된 작품은 근대 이전 한국의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는『홍길동전(The Story of Hong Gildong)』이다. 작품을 번역한 강민수는 일종의 로빈 훗이 되어가는 상류층의 사생아에 대한 이 상징적인 서사가 그동안 한국의 “소설, 영화, TV, 만화책에서 수없이 각색되고, 수정되고, 업데이트되었다.”고 말했다. 서문에서 번역가는 경이롭고 대담한 모험가의 근본에 대한 학문적 논쟁을 언급하면서 이를 19세기 중반에 익명의 작가가 작품을 집필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5세기, 혹은 16세기 가상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홍판서의 꿈에서 시작한다. 천상에서 거닐다가 갑자기 나타난 청룡이 자신에게 달려오는 꿈에서 깬 홍판서는 청룡이 나타나는 꿈은 길몽이기에 큰 행복감을 느낀다. 기분이 좋아진 홍판서가 부인과 동침하려고 했으나 부인이 거절하고 달아난 바로 그 때, 19살의 하녀가 차를 들고 나타난다. 9개월 후, 이 하녀는 “얼굴은 눈과 같이 하얗고 그 모습은 가을 달처럼 큰 옥동자”를 낳았고, 그는 영웅의 모습으로 태어났다. 이 아이는 길동이라는 이름을 받고 학자로서, 무인으로서 놀라운 재능을 드러낸다. 자라면서 왕을 위해서 일하는 관료가 되어 출세하기를 바랐지만, 애석하게도 그의 어머니는 첩이었고 그는 천한 신분을 벗어날 수 없는 “서얼”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동은 계속해서 전술을 공부하고 점성학, 풍수, 투명인간이 되는 도술, 변신술에 통달했다. 그는 또한 “초자연적인 정령을 소환하고 바람과 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힘을 얻게 된다. 길동을 시기하는 식솔이 사람을 시켜 그를 죽이려 하자, 영화 『와호장룡』 무협과 닮은 『홍길동전』이 시작된다. 죽음의 위기에서 목숨을 건진 홍길동은 자객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어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얻은 사람들의 소유를 훔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다. 홍길동을 잡아들이라는 압력이 극심해지니 그는 짚으로 인형 여덟 개를 만들어 자신의 넋을 불어넣었고, 결국 이 여덟 개의 가짜 홍길동이 체포되어 임금 앞에 나와서 말하기를 “신은 본래 천비 소생이오라 아비를 아비라 부르지 못하옵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니 이런 원통한 일이 어디에 있으리까?”라고 한탄한다. 그 자신의 왕조인 율도국을 건국하기 전, 홍길동은 많은 모험을 겪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그가 자신의 미래의 아내를 만나는 이야기이다. 어느 날 저녁, 산에서 약초를 캐고 있던 길동은 아름다운 소녀를 납치한 인간 형상을 한 요괴 패거리를 만나게 된다. 숨어있던 길동은 곧바로 화살로 그 두목을 쏘아 상처를 입힌다. 다음날, 의원으로 변장한 길동이 괴수의 본거지에 나타난다. 그가 두목을 치료하러 들어갔을 때, 다시 그 아름다운 포로를 보게 되는데 “그녀는 대들보에 목을 매달아 자살을 하려고 하고 있었고, 다른 두 여인은 자살을 막으려 그녀를 붙들고 있었다.” 말할 필요도 없이, 길동은 거기에서 아내와 두 첩을 얻게 되었다. 반쯤은 동화적이고 반쯤은 사회 저항적인 소설인 『홍길동전』은 현대 한국인에게 심오한 울림을 전한다. 번역가인 강민수가 언급한 것처럼, “존경받지 못하고, 존중받지 못하고, 저평가된”, “리더로서, 지도자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만 하는” 서자라는 주제가 현대의 한국 그 자체의 이야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https://www.washingtonpost.com/entertainment/books/michael-dirda-reviews-koreas-version-of-robin-hood/2016/03/09/167213a4-e16f-11e5-9c36-e1902f6b6571_story.html ------------------------------------------------------------------------------------------------------------------ 한국판 로빈 훗『홍길동전』소개 매체: 미국 공영방송 라디오 NPR (National Public Radio) 방송일: 2016. 3. 14. 미국의 ‘슈퍼맨’이나 ‘개츠비’가 미국인의 국민적 자아를 엿볼 수 있게 하는 영웅 캐릭터라면, 한국에서는 홍길동이 그렇다.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고전 홍길동전의 영문판이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으로 미국의 펭귄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미국의 최대 사업 출판사인 펭귄-랜덤하우스와 지난해 말 업무협약을 체결, 한국고전소설을 시리즈로 출간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작품의 주인공인 홍길동은 비범한 능력과 명석한 두뇌를 지닌 명문가 자제이지만 첩의 자식이라는 낙인이 찍혀 평생을 서자로 살아야하는 운명이다. 관직에 나아가 능력을 펼칠 길이 가로막힌 그는 스스로의 방식으로 대의를 실천하고자 한다. 부자들의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의적의 길을 택한 것이다. 그는 국민적 영웅으로 급부상한 끝에 율도국이라는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주인공이 된다. 번역가인 미국 미주리대학 역사학과 강민수 교수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점철된 유대인들의 역사에서 전설 속 주인공인 ‘골렘’이 차지하는 의미가 그러하듯, 홍길동이 현대 한국인들에게 가지는 의미가 특별하다고 분석한다. 잇따른 비극적인 현대사로 우울감에 빠져있는 한국인들에게 홍길동은 항상 그리운 영웅적 존재라는 것이다. 그는 이번 출간으로 처음 영미권에 소개된 한국의 대표 영웅소설 홍길동전이 영국의 전설적 영웅 로빈 훗에 비견될만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http://www.npr.org/2016/03/14/470427638/the-story-of-hong-gildong-helps-define-korean-sense-of-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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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 문화권 심사 총평

    2016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문화권 심사 총평 2016년도 1분기 번역지원은 2015년 10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1, 2차 내외국인 심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유럽문화권에는 총 8개 언어권 22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7건, 독일어 4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권 5건, 아제르바이잔어 2건, 터키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 폴란드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소설 10건, 시 2건, 인문 2건, 아동 6건, 희곡 2건이다. 접수된 원고 중 제출서류 미비 건을 제외한 8개 언어권 21건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였다. 아시아문화권에는 총 3개 언어권 42건의 서류가 접수되었으며, 언어권별로는 중국어 20건(번체 1건 포함), 일본어 15건, 베트남어 7건, 장르별로는 소설 20건, 시 3건, 고전 1건, 인문 10건, 아동 7건, 에세이 1건이다. 유럽, 아시아문화권의 접수 작품 가운데 자유공모제로 응모된 총 4작품의 경우, 번역 심사와 병행하여 대상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였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으며, 이에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2월 22일에 열린 최종 선정 회의에서는 각 심사 결과 및 ‘2016년도 1분기 번역지원 대상도서’ 추가 목록을 반영하여 총 7개 언어권 13건의 번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프랑스어 2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4건, 일본어 3건, 아제르바이잔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권에서는 김혜진의 아로와 완전한 세계와 김지하의 희곡 똥딱기 똥딱이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전자는 아동문학에 어울리는 용어를 사용한 매끄러운 번역을, 후자는 원문에서 느껴지는 풍자, 해학과 리듬감을 제대로 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독일어권에서는 원작의 의미와 맥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매끄럽고 절제된 번역이 돋보인 이청준의 눈길을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스페인어권에서는 김일광의 귀신고래가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문학텍스트로서의 원작에 대한 충실한 이해, 가독성, 문학적 재현의 완성도, 번역의 창의성 등을 두루 갖춘 흠잡을 데 없는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러시아어권에서는 번역의 성실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강병융의 알루미늄 오이가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가장 많은 작품이 접수된 중국어권에서는 총 4작품에 대한 번역지원이 결정되었다. 먼저 문학 분야에서 선정된 작품은 김원일의 슬픈 시간의 기억과 윤고은의 밤의 여행자들이다. 두 작품 모두 높은 의미전달력과 원작을 성실하게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문 분야에서는 원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돋보인 실크로드, 길 위의 역사와 사람들이, 아동 분야에서는 청소년 SF소설 특유의 용어와 작품의 맥락을 잘 살린 배미주의 싱커가 각각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에서 선정된 3작품은 모두 소설이다. 김연수의 밤은 노래한다는 작품 특유의 세계관을 잘 전달한 점,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문장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리듬감 있는 번역, 황정은의 백의 그림자는 원작의 질감과 촉감을 그대로 살리며 문장을 끌고 나가는 힘을 각각 평가받았다. 아제르바이잔어권에서는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가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가독성과 적절한 어휘 선택에서 좋은 평을 얻었다. 아쉽게도 접수된 모든 작품이 선정되지는 못하였으나, 응모 작품의 장르 및 선정 언어권의 다양성이 제고된 점은 무척 반가운 일이다. 또한 향후의 작품 및 번역에 대한 연구를 통해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엿보였던 작품도 다수 만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해외의 독자들이 다양한 한국문학 작품과 도서를 양질의 번역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을 더욱 기대해 본다. 2016년 2월 29일 심사위원장 유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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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 문화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6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 문화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지난 2월 22일 열린 최종심사위원회에서 2016년도 1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7개 언어권 13건을 선정하였다. ㅇ 유럽 문화권에는 2015년 10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8개 언어권 22건이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7건, 독일어 4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권 5건, 아제르바이잔어 2건, 터키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 폴란드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소설 10건, 시 2건, 인문 2건, 아동 6건, 희곡 2건이었다. 또한 자유공모제로 접수된 작품은 1건이었다. 아시아 문화권에는 총 3개 언어권 42건의 서류가 접수되었으며, 언어권별로는 중국어 20건(번체 1건 포함), 일본어 15건, 베트남어 7건, 장르별로는 소설 20건, 시 3건, 고전 1건, 인문 10건, 아동 7건, 에세이 1건이었다. 자유공모제로는 3건이 접수되었다. ㅇ 해당 언어권의 해외 출판사 편집자 및 내국인 전문가 심사 등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6년도 1분기 유럽 및 아시아 문화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7개 언어권 13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번역완료 후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2016년도 1분기 유럽문화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신청인 장르 원작자 작품명 1 프랑스어 박소희/ 산드린 츄푸 탓사봉 (Tchoupou Tatsabong Sandrine) 아동 김혜진 아로와 완전한 세계 2 한유미/ 에르베 페조디에 (HERVE PEJAUDIER) 희곡 김지하 똥딱기 똥딱 3 독일어 장영숙/ 레기네 노헤일 (Regine Nohejl) 소설 이청준 눈길 4 스페인어 이혜경/ 뻬드로 아우욘 데 아로 아동 김일광 귀신고래 5 러시아어 나데쯔다 벨러바 (BELOVA, Nadezda) 소설 강병융 알루미늄 오이 6 아제르 바이잔어 뀰친 타끼예바 (TAGHIYEVA, Gulchin)/ 무사 아휀디예브 (Musa Afandiyev) 소설 김영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총 지원건수 총 5개 언어권 6건 (프랑스어 2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2건, 아제르바이잔어 1건) 2016년도 1분기 아시아문화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신청인 장르 원작자 작품명 1 중국어 유열(LIU,YUE) 소설 김원일 슬픈 시간의 기억 2 가오잉위(GAO, yingyu)/ 조해룡(Zhao hai long) 소설 윤고은 밤의 여행자들 3 홍예화(Hong,Yihua) 인문 김영종 실크로드, 길위의 역사와 사람들 4 왕녕(WANG,Ning) 아동 배미주 싱커 5 일본어 하시모토 지호(HASHIMOTO,chiho) 소설 김연수 밤은 노래한다 6 이데 슌사쿠(IDE,Shunsaku) 소설 한강 소년이 온다 7 오영아 소설 황정은 백의 그림자 총 지원건수 총 2개 언어권 7건 (중국어 4건, 일본어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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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문학상 수상과 문학 진흥을 위한 한국문학번역원의 노력 -美 뉴요커(The New Yorker)지에 소개

    노벨문학상 수상과 문학 진흥을 위한 한국문학번역원의 노력 -美 뉴요커(The New Yorker)지에 소개 ○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서울대 명예교수 김성곤)의 문학 진흥 노력과 그에 따른 노벨문학상 수상 가능성에 관한 기사가 이달 28일 미국의 최대 교양지인 뉴요커지(The New Yorker)에 게재되었다. ○ 해당 기사를 작성한 마이틸리 라오(Mythili Rao)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북 리뷰 전문 자유기고가이다.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보스턴 리뷰(The Boston Review) 등에 문학에 관한 글을 기고하는 영향력 있는 평론가이며, 뉴욕 공영 라디오 방송(New York Public Radio)에서‘테이크 어웨이 (‘The Takeaway’)라는 대담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작가 인터뷰 코너를 기획하며 한국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 그녀는 한국문학에 대한 특집기사를 싣고자 뉴욕 주정부로부터 취재기금을 받아 2015년 10월, 서울국제도서전 기간에 방한하였으며, 2주간 작가, 번역가, 출판인, 정부 기관 관계자 등 문학번역 관련 인사를 두루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미국에 돌아가 현지에서 한국문학을 출간해온 출판인들과 가진 인터뷰를 더해 뉴요커지에 본 기사를 게재하기에 이르렀다. ○ 그녀는 이번 기사에서 정부 차원에서 한국문학번역원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한국문학의 세계무대 진출을 위한 노력과 이에 따른 한국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그녀는 미국 로체스터 대학과 연계된 문학 전문 출판사 오픈레터(Open Letter Books) 편집장의 발언을 인용, 한국문학번역원이 타국가 유사기관에 비해 특화되는 가치에 대해 1) 번역 아카데미를 두어 번역가 양성에 힘쓰는 점 2) 작품 전체에 대한 번역지원이 가능한 점 3) 해외 출판사의 한국 문학 번역 작품 출간 노력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점을 꼽았다. 또한 한국문학번역원 주최 번역출판 워크숍에 직접 참가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문학번역원 자체 출판사 설립 가능성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시 법원 채동배(Don D. Chae) 판사가 워크숍에서 제안한 것처럼, 한국문학번역원 출판부 미국지사는 한국문학이 해외에서 출판되어 소개되는 데까지 소요되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시했다. 그녀는 결론에서, 전 국민적으로 염원하는 한국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기대가 높아진 것은 당연하지만, 한국문학을 세계화하는 동력은 무엇보다도 수상 결과에 구애받지 않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한국 작가 중 수상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는 고은 시인이지만, 그의 수상에 관계없이 꾸준히 한국문학의 위상이 높아지기를 바라는 여러 사람들—작가 정이현, 전문 번역가 나수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 한국문학 영문소개 웹사이트 ktlit.com 운영자 찰스 몽고메리 (동국대 영문과 교수) 등—의 염원도 담았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이번 [뉴요커]에 실린 기사가 번역원이 그동안 추진해온 한국문학 의 해외진출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반영하고, 한국문학의 노벨상 수상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학번역원의 통계에 따르면 영미권에서 연간 출판지원을 받은 종수는 2014년부터 두 배로 증가해 20여종에 이르렀으며, 뉴요커뿐만 아니라 미국의 문예지 ‘World Literature Today’, 홍콩의 ‘Asia Literary Review’, 러시아의 ‘외국문학’ 등 세계 유력 문예지에서 잇따라 한국문학을 소개하거나 한국문학 특집호를 꾸미고 있다. 한국의 고급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창(窓)인 한국문학번역원은 앞으로도 이처럼 현지 출판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문학잡지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한국문학의 세계 진출을 위한 창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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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발표

    한국문학 전문번역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문학번역원이 매년 시행하는 한국문학번역상의 2015년도(제13회)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제13회 한국문학번역상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해외 현지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발간된 19개 언어권 76종을 심사대상으로 하였다. 언어권별 1차 심사는 외국인 심사위원단이 맡아 가독성, 문학적 스타일, 해외 수용도를 중심으로 평가했고, 언어권마다 최대 3종을 후보작으로 추천하였다. 이렇게 1차 심사를 통과한 15개 언어권 29종에 대해 언어권별로 내국인 심사위원이 2차 심사를 진행하여 원작의 이해도, 번역의 충실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언어권당 1종의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심사대상이 1종인 언어권의 경우, 최종심 추천 여부를 결정). 그 결과 총 14개 언어권 14종의 작품이 최종심사에 회부되었다. 최종심사회의에서는 번역의 수준, 원작의 해외소개 중요성, 해외출판사의 규모, 번역가의 경력 등을 두고 격론을 벌인 끝에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베트남어의 4개 언어권을 번역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수상작 번역자에게는 상금(미화 10,000달러)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2015년 11월 4일(수) 저녁 7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13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작 언어 수상작품 번역자 원서명 프랑스어 Pars, le vent se lève 이태연 / 쥬느비에브 루-포카르 한강 作『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 El Restaurante de Sukiyaki 권은희/성초림 배수아 作『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이탈리아어 Ho Il Diritto di Distruggermi 안드레아 데 베네디띠스 김영하 作『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베트남어 7 năm bóng tối 부 킴 응안 정유정 作『7년의 밤』 심사총평 2015년 제13회 한국문학번역상은 지난해와 같이 다양한 언어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번역가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 따라 모두 4편을 번역상 대상으로 심사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2014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에 외국어로 번역되어 해외 현지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발간된 한국의 현대 및 고전 문학작품(집)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사대상작품은 19개 언어권 76종으로 결정되었다. 1차 심사는 주로 주요 해외 출판사 편집인과 한국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외국인 심사위원단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가독성, 문학적 스타일, 해외현지 수용도 등을 기준으로 각 언어권당 우수 번역서를 최대 3종까지 추천하도록 하였다. 1차 언어권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총 15개 언어권 29종 번역 도서였다. 2차 심사에서는 최종적으로 언어권별 번역상 후보작 1종을 추천하도록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14개 언어권 14종 번역 도서가 최종심사회의에 회부되었다. 한국문학번역상 최종심사위원회에서는 수상작을 선정함에 있어 대상작품들의 원작에 대한 해석의 충실성, 번역 작품의 문학적 텍스트로서의 완성도, 번역어 문체의 수월성 등이었다. 이와 더불어 해당 작품이 각 언어권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하여 한국문학의 세계화라는 커다란 목표에 잘 부합되어야 하며, 특정 언어권에 수상작이 집중되는 것도 피해야 한다는 점 등을 두루 고려했다. 최종심사 과정에서 개별 언어권별로 심사위원들의 전체적인 심사평을 경청했으며 다시 심사위원들의 추가 발언과 논의를 거친 후에 최종 대상작은 심사위원 전원의 투표로 결정했다. 이 논의 과정에서 일차적으로 러시아어, 몽골어, 불가리아어, 중국어, 체코어, 폴란드어가 제외되었다. 원작의 참신성과 문학성, 시장성 등이 고려되었다. 다시 논의를 거쳐 결심 투표의 대상이 된 것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그리스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 여덟 개 언어권 작품들이었다. 심사위원 한사람이 4작품을 기재하여 진행된 투표 결과에 따라 프랑스어권에서 이태연/쥬느베에브 루-포카르가 번역한 [한강 作 / 바람이 분다, 가라(Pars, le vent se lève)], 스페인어권에서 권은희/성초림이 번역한 [배수아 作 /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El Restaurante de Sukiyaki)], 이탈리아어권에서 안드레아 데 베네디띠스가 번역한 [김영하 作 /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Ho Il Diritto di Distruggermi)], 베트남어권에서 부킴용안이 번역한 [정유정 作 / 7년의 밤(7 năm bóng tối)] 등 네 권이 선정되었다. 이 번 수상작은 모두 소설작품이었다. 최종심사에 시 작품이 두 편 올라왔으나 여러 가지 요건들을 고려한 끝에 탈락되었음을 아쉽게 생각한다. 또한 올해 최종심사대상 작품 중 유럽어권에서 출간된 책들이 현지의 유수한 출판사를 통해 나왔으며, 번역의 수준도 높고, 현지 언론의 평도 좋아서 이례적으로 세 개의 유럽어권에 상이 주어졌다. 선정된 작품들은 지금 모두 현장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모두 한국문학의 생생한 현장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시상 대상으로 끝까지 경합하다가 탈락한 독일어권, 그리스어권, 영어권 작품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수한 작품들이 점점 많아져서 탈락시킬 작품들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은 고무적이기도 하다. 심사원들의 공통된 소감을 요약하면 최근 한국문학의 번역수준은 급격히 높아졌으며 변해가는 한국문화의 풍토를 외국독자들도 감지할 수 있는 작품들이 나왔다는 평가였다. 이는 한국문학의 다변화된 세계화라는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여겨진다. 그 동안 번역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여 영광을 얻은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해 드리며 공정한 심사를 이해 열과 성을 다한 심사위원 여러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심사위원장 문정희 * 제13회 한국문학번역상 운영위원 - 1기: 신달자(시인), 최동호(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서지문(고려대학교 명예교수) - 2기: 문정희(시인, 한국시인협회장), 오정희(소설가), 전수용(이대 영문과 교수) * 제13회 한국문학번역상 심사위원단 영어 Jenna Johnson(Houghton Mifflin Harcourt 출판사 편집장) / 김의영(인하대 영문과 교수), 프랑스어 Christine Jordis(프랑스 페미나상 심사위원) / 최미경(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독일어 Katharina Borchardt(SWR2 방송국 기자) / 이유선(동덕여대 독문과 교수), 스페인어 Andres Felipe Solano(콜롬비아 작가, 저널리스트) / 전기순(한국외대 스페인어과 교수), 러시아어 Alexei Grishanov(러시아 예술문학 출판사 편집장) / 방교영(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일본어 Naoki Watanabe(무사시대 인문학부 교수) / 윤상인(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중국어 Gao Xing(문예지 세계문학 편집장) / 차태근(인하대 중국언어문화학과 교수), 그리스어 Gerogios VEIS(시인, 유네스코 그리스 대표) / 유재원(한국외대 그리스어과 교수), 루마니아어 Mugur Butuza(Paralela 45 출판사 편집자), 리투아니아어 Saulius Repečka(Baltos Lankos 출판사 편집자), 불가리아어 Lyudmila Atanasova(한국외대 그리스‧불가리아학과 교수) / 김원회(한국외대 그리스 ‧ 불가리아학과 교수), 이탈리아어 Marco Del Corona(Corriere della Sera지 기자) / 박상진(부산외대 이탈리아어과 교수), 체코어 Milan Oralek(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어과 교수) / 권재일(한국외대 명예교수), 터키어 Başak Güntekin(Everest Yayinlari 출판사 편집자), 포르투갈어 José Luís Peixoto(작가) / 박원복(단국대 포르투갈어과 교수), 폴란드어 Tamara Grazyna Czerkies(한국외대 폴란드어과 교수) / 오경근(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츠 대학 교수), 몽골어 Ulziitugs Luvsandorj(몽골 시인, 수필가) / 이안나(상명대 다문화사회연구소), 베트남어 Thanh Phuong(문예출판사 편집자) / 배양수(부산외대 베트남어과 교수), 인도네시아어 Kartini Nurdin(Yayasan Pustaka Obor Indonesia 대표) ※ 2015 한국문학 번역 우수도서 명단 (번역상 최종 후보작) - 아쉽게 최종 심사에서 탈락한 언어권 번역상 최종 후보작에 대해서는 이를 2015 한국문학 번역 우수도서로 선정하여 본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언어 원서명 작가 번역가 번역서명 출판사 출판국 영어 슬픔치약 거울크림 김혜순 최돈미 Sorrow Toothpaste Mirror Cream Action Books 미국 독일어 달려라, 아비 김애란 박인원 Lauf, Vater, lauf Cass 독일 러시아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아우와의 만남 이문열 정막래 Наш испроченный герой / Встреча с братом Hyperion 러시아 일본어 세계의 끝 여자친구 김연수 오영아 世界の終わり、彼女 CUON 일본 중국어 별을 스치는 바람 이정명 유심흠 罪囚645號 Rye Field Publications 대만 그리스어 뭐냐 고은 유하나 / 아르기로 카소타키 카토풀루 Τί;108 ζεν ποιήματα Perispomeni Publications 그리스 불가리아어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글) 김소영 КОКОШКАТА БЕГЛЕЦ Iztok-Zapad 불가리아 체코어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김영하 또마쉬 호락 Mám právo se zničit ARGO 체코 폴란드어 채식주의자 한강 나이바르-밀러 유스트나 아가타 / 최정인 Wegetarianka Kwiaty Orientu 폴란드 몽골어 종이 신달자 체렝 호를러 Цаас SOYOMBO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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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영어권 및 스웨덴어권 심사 총평

    2015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영어권 및 스웨덴어권 심사 총평 2015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지원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015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지원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영어권은 총 24건, 스웨덴어권은 총 1건의 지원 신청이 접수되었다. 이를 장르별로 나누면 소설 14건, 아동 2건, 시 7건, 인문·사회 1건, 기타 1건이다. 이번 분기에 자유공모제로 지원한 2건의 작품에 대해서는 번역 심사와 병행하여 대상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했고, 심사 결과 2건 모두 번역지원 대상도서로 선정되지 못하여 번역지원 공모사업 선정 대상에서 자동적으로 제외되었다. 1차 외국인 심사는 영어권 및 스웨덴어권 현지 출판 관계자 및 문학 에이전트가 담당했으며, 해당 언어 구사능력과 번역원고의 완성도와 가독성, 현지에서의 수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끝에 총 13편의 작품이 통과했고, 스웨덴어권 1건은 탈락되었다. 따라서 2차 내국인 심사는 영어권 전문가들이 담당했는데, 역자가 원작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번역하였는지와 같은 원작과의 등가성 및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8월 24일에 진행된 최종심사에서는 제1차, 제2차 심사 결과와 ‘2015년도 3분기 추가 도서 목록’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분기 번역지원 공모사업 지원 대상작으로 총 10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 장르별 최종 선정현황: 소설 4건, 시 5건, 인문·사회 1건 다음은 최종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이다. 번역지원 공모사업 최종 심사에 올라온 13편의 작품 가운데 문학 분야에서는 소설 4편과 시 5편에 대한 번역 지원이 결정되었다. 소설의 경우, 구효서의 랩소디 인 베를린, 서진의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 정이현의 달콤한 나의 도시, 그리고 편혜영의 서쪽 숲에 갔다, 이렇게 4작품 모두 형태적, 의미적 등가성 측면에서 큰 문제가 보이지 않고, 전반적으로 좋은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아 지원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시 부문에서는 문장 구조의 파악이 명확하고 원작의 의미를 잘 전달한 김기택의 껌과, 원작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당히 수준 높은 번역 결과물을 도출해낸 고은의 상화 시편-행성의 사랑과 김행숙의 이별의 능력, 그리고 전반적으로 매끄러운 번역이었던 문태준의 먼 곳과 황동규의 겨울밤 0시 5분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인문·사회 부문에서는 원작의 맥락 및 상황과 함축적 의미에 대한 역자의 정확한 이해를 엿볼 수 있고 가독성 또한 우수했던 한영우의 조선의 집 동궐에 들다-창덕궁과 창경궁으로 떠나는 우리 역사 기행이 선정되었다. 2015년 8월 24일 심사위원장 서태부(Steven Cap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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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영어권 및 스웨덴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5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영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지난 8월 24일, 2015년도 3분기 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10건을 선정하였다. ㅇ 영어권 및 스웨덴어권에는 2015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영어권은 총 24건, 스웨덴어권은 총 1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가 실시되었다. 장르별 지원 신청작은 소설 14건, 시 7건, 인문·사회 1건, 아동 2건, 기타 1건이다. ㅇ해외 출판사 관계자의 심사와 내국인 해당 분야 전문가 심사 등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5년도 3분기 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10건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스웨덴어권 1건은 아쉽게도 탈락되었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완료 후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2015년도 3분기 영어권 번역지원 공모사업 작품 목록 연번 번역지원 대상자 장르 저자 지원 작품 1 김지연 소설 구효서 랩소디 인 베를린 2 제이슨 우드럽 (Jason Woodruff) 소설 서진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 3 정예원 소설 정이현 달콤한 나의 도시 4 정미경, 프레드릭 로널드 보트리 (Fredrick Ronald Bottley) 소설 편혜영 서쪽 숲에 갔다 5 박소영 시 고은 상화 시편- 행성의 사랑 6 양은미, 에드워드 리(Ed Bok Lee) 시 김기택 껌 7 김선경, 알랜 도빈(Alan Dobbyn) 시 김행숙 이별의 능력 8 팽희문 시 문태준 먼 곳 9 지영실, 다니엘 토드 파커(Daniel Todd Parker) 시 황동규 겨울밤 0시 5분 10 박소진 인문 한영우 조선의 집 동궐에 들다- 창덕궁과 창경궁으로 떠나는 우리 역사 기행 총 지원 건수 총 10건 (소설 4건, 시 5건, 인문·사회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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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및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

    2014년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및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4년도 2분기 번역지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세 달 동안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총 14개 언어권 78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7건, 독일어 3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9건, 중국어 28건, 일본어 14건, 베트남어 6건, 이태리어 2건, 불가리아어 2건, 아랍어 1건, 몽골어 1건, 리투아니아어 1건, 폴란드어 1건, 헝가리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소설 44건, 시 9건, 고전 2, 아동 10건, 인문 13건이다. 이번 분기 자유공모제로 응모된 7건의 작품의 경우, 번역 심사와 병행하여 대상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였다. 접수된 원고 중 제출서류 미비 건을 제외한 14개 언어권 77건에 대해 1차 외국인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으며, 이에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5월 27일에 열린 최종 선정 회의에서 1,2차 심사 결과와 ‘2014년도 2분기 추가 도서 목록’을 고려하여 총 9개 언어권 15건의 번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3건, 베트남어 1건, 이탈리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권에서는 최제훈의『퀴르발 남작의 성』이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동 번역은 풍부한 어휘와 문체를 잘 활용하여 가독성이 매우 높다는 평을 받았다. 독일어권에서는 아동문학 장르가 지니는 문체적 재미와 맛을 잘 살려내면서도 원문의 의미를 훌륭히 재구성하였다는 호평을 받아 김려령의『완득이』가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스페인어권에서는 권지예의『퍼즐』과『고은 시선집』이 선정되었다.『퍼즐』은 오역 및 문법적 오류가 없어 정확성이 도드라지며 생동감 있는 표현을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고은 시선집』은 한국시의 특수한 어휘나 문구가 적절한 스페인어로 잘 번역되었으며 시집의 주제나 내용적 측면에서 번역 및 출판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러시아어권에서는 총 2건이 선정되었는데 편혜영의 『저녁의 구애』는 원문의 의미가 명확하게 나타나는 동시에 원작의 단순하고 간결한 문체적 특징을 잘 전달해냈다는 평을 받았고 『한국학의 즐거움』은 원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매끄럽고 정확한 러시아어 문장으로 표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가장 많은 응모가 있었던 중국어권에서는 총 3건이 번역지원작으로 결정되었다. 먼저, 문학분야에서 윤고은의 『무중력증후군』은 현대적이며 명쾌한 문체로 번역되어 문학성과 가독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중국어 표현이 완벽에 가까워 번역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천운영의『그녀의 눈물 사용법』은 표현이 매끄럽고 다채로울 뿐 아니라 섬세함이 깃들어 있어 홀륭한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인문·사회 분야에서는『한국인의 밥상』이 의미적, 형태적 등가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에서는 총 3건이 선정되었는데, 문광자의 『라이팅클럽』은 속도감 있는 문체로 원작의 분위기를 잘 전달하는 우수한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황인숙의『도둑괭이 공주』또한 주인공의 경쾌한 어조와 인물상을 생생하게 그려낸 능숙한 번역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세계인과 함께 보는 한국문화 교과서』는 원문과의 등가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외국인 심사자는 번역가가 간결하고 정확한 역주를 덧붙여 일본 독자들에게 한결 더 쉽게 읽힐 수 있는 번역이 되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베트남어 선정작은 공지영의『고등어』로 결정되었다. 외국인 심사자는 어휘 선택과 문법적측면에서 정확하고 매끄럽다고 평가했으며 내국인 심사자 역시 의미적, 형태적 등가성이 높은 번역이라고 평가하였다. 이탈리아어권에서는 김언수의『캐비닛』이 문체가 신선하고 원작을 이탈리아어라는 전혀 다른 체계의 언어와 기호로 옮기는데 성공한 번역이라는 평가로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불가리아어권에서는『삼국유사』가 번역지원을 받게 되었다. 원문의 높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충실하게 번역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분기부터 새로이 시행된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에 따른 지원작으로는 신청 출판사의 신뢰도와 번역 및 현지 출판의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중국어권에서 정유정의 『7년의 밤』과 프랑스어권에서 김애란의『비행운』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정된 지원 규모 등으로 인해 모든 언어권에서 작품을 선정하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 번역 작품의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고, 약간의 수정을 거친다면 향후 선정 가능성이 충분한 작품들도 있었다. 새로 개편된 번역지원 및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문학 작품이 해외에 소개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하는 바이다. 2014년 5월 27일 심사위원장 최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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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및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

    2014년도 2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및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서울대 교수 김성곤)은 지난 5월 27일 열린 최종심사위원회에서 2014년도 2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9개 언어권 15건을 선정하였다. ㅇ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2013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14개 언어권 78건의 작품이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였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7건, 독일어 3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9건, 중국어 28건, 일본어 14건, 베트남어 6건, 이태리어 2건, 불가리아어 2건, 아랍어 1건, 몽골어 1건, 리투아니아어 1건, 폴란드어 1건, 헝가리어 1건이 접수되었고, 장르별로는 소설 44건, 시 9건, 고전 2, 아동 10건, 인문 13건이 접수되었다. 또한 자유공모제로 접수된 작품은 7건이었다. ㅇ 해당 언어권의 해외 출판사 편집자 및 내국인 전문가 심사 등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4년도 2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9개 언어권 15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한 번역지원금을 지급하고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 출판사를 섭외하여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ㅇ 또한 이번 분기부터 새로이 시행된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사업’분야 에서는 신청 출판사의 신뢰도와 번역 및 현지 출판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심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2개 언어권 총 2건이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2014년도 2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신청인(번역자/공역자) 장르 원작자 작품명 1 프랑스어 최애영/장 벨멩 노엘 소설 최제훈 퀴르발 남작의 성 2 독일어 김혁숙/만프레드 젤저 아동 김려령 완득이 3 스페인어 이혜경/뻬드로 아우욘 데 아로 소설 권지예 퍼즐 4 민용태 시 고은 고은 시선집 5 러시아어 잘레스타야 타티아나 소설 편혜영 저녁의 구애 박인나/김현택 인문 주영하 외 한국학의 즐거움 6 7 중국어 가오잉위/조해룡 소설 윤고은 무중력증후군 8 장위 소설 천운영 그녀의 눈물 사용법 9 한경아/홍미미 인문 KBS 한국인의 밥상 제작팀 한국인의 밥상 10 일본어 문광자 소설 강영숙 라이팅 클럽 11 이쿠타 미호 소설 황인숙 도둑괭이 공주 12 아라이 요시코/최경국 인문 최준식 세계인과 함께 보는 한국문화 교과서 13 베트남어 응히엠 티 투 흐엉 소설 공지영 고등어 14 이탈리아어 정임숙/카모지 모로네 데메트리오 소설 김언수 캐비닛 15 불가리아어 이리나 소티로바/야나 만체바/ 에벨리나 하인 인문 일연 삼국유사 총 지원건수 총 9개 언어권 15건(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3건, 베트남어 1건, 이탈리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2014년도 2분기 해외출판사 번역출판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자/공역자 장르 원작자 작품명 출판사 1 프랑스어 루시 앙게벤/ 케트 아모루소 소설 김애란 비행운 Decresenzo Editeurs 2 중국어 서려홍 소설 정유정 7년의 밤 천진인민출판사 총 지원건수 총 2개 언어권 2건(프랑스어 1건, 중국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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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4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4년도 1분기 번역지원은 올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 달 동안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총 16개 언어권 82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4건, 독일어 6건, 스페인어 4건, 러시아어 9건, 중국어 24건, 일본어 19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5건, 루마니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세르비아어 1건, 스웨덴어 1건, 아랍어 1건, 이태리어 1건, 폴란드어 3건, 헝가리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소설 45건, 시 7건, 아동 18건, 인문 12건이다. 이번 분기 자유공모제로 응모된 9건의 작품의 경우, 번역 심사와 병행하여 대상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접수된 원고 중 제출서류 미비, 샘플 번역원고 분량 미달, 기번역작품에 대한 신청 등을 제외한 16개 언어권 80건에 대해 1차 외국인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으며, 이에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2월 25일에 열린 최종 선정 회의에서 1,2차 심사 결과를 토대로 10개 언어권 14건의 번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2건, 몽골어 1건, 세르비아어 1건, 스웨덴어 1건, 폴란드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권에서는 번역의 질과 완성도를 고려하여 김언수 작가의 소설 『설계자들』이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독일어권에서는 원작의 맥락을 잘 이해하여 적확한 어휘와 표현으로 옮긴 감각이 높이 평가받았을 뿐 아니라 문장의 흐름이 유연하고 원작의 문체를 잘 살려내었다는 점에서 정영문의『어떤 작위의 세계』가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스페인어권의 선정작은 천명관 『고령화 가족』으로, 원작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구어체 표현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번역문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러시아어권에서는 최수철의 『침대』와 박민규의 『카스테라』가 선정되었다. 『침대』는 오역 및 문법적 오류 없이 원작에 매우 가깝게 번역하였으며 단어 선정에서의 미적 능력과 문장 표현력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카스테라』의 경우, 문체를 잘 살려 의미 전달력이 뛰어나며 원작과의 등가성이 높다는 호평으로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가장 많은 응모가 있었던 중국어권에서는 총 3건이 번역지원작으로 결정되었다. 먼저, 문학분야에서 성석제의 『단 한번의 연애』는 원문과의 의미적, 형태적 등가성 면에서 충실한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고, 오정희의 『새』는 정확하고 매끄럽게 번역하여 번역본만으로도 원문의 잔잔한 리듬이 전해져 완성도가 높다는 호평을 받았다. 인문분야에서는『조선 국왕의 일생』이 원문 내용이 난이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표현과 어휘의 선택으로 가독성이 높으며 풍부하게 인용된 사진 설명과 전문용어에 대한 역주 등에서 번역가가 노력하고 고심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에서는 총 2건이 선정되었는데, 이승우의 『오래된 일기』는 한국어 원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성실한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후란 『노트북 연서』또한 단순한 직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원작의 리듬감과 분위기를 잘 전해주는 번역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몽골어권 선정작은 황동규 시집『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로 결정되었다. 외국인 심사자는 번역가가 한국어 뿐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의 운율을 잘 살려내었다는 의견이었으며, 내국인 심사자 또한 시의 형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시적 운율을 충분히 살린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르비아어권에서는 김주영『천둥소리』가 풍부한 어휘의 사용이 도드라지는 자연스러운 번역이라는 평을 받아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스웨덴어권에서는 『고은시선집』이 번역지원을 받게 되었다. 스웨덴어로 한국 시 문학의 감성을 충분히 전달해주며, 의미와 형태적 등가성에 있어서 매우 충실한 번역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폴란드어권에서는 이문열『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풍부한 표현과 어휘선정이 돋보이는 성실한 번역으로 원문의 리듬감을 잘 전달하였다는 평가를 받아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번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지원 규모 등으로 보다 다양한 작품을 지원하지 못하게 된 것에 아쉬운 마음이다. 비록 모든 언어권의 작품이 선정되지 못하였지만 다양한 소수어권에서의 지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언어권에서 한국문학 작품이 해외에 소개될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하는 바이다. 2014년 2월 25일 심사위원장 조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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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4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서울대 교수 김성곤)은 지난 2월 25일 열린 최종심사위원회에서 2014년도 1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10개 언어권 14건을 선정하였다. ㅇ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2013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6개 언어권 82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였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4건, 독일어 6건, 스페인어 4건, 러시아어 9건, 중국어 24건, 일본어 19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5건, 루마니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세르비아어 1건, 스웨덴어 1건, 아랍어 1건, 이태리어 1건, 폴란드어 3건, 헝가리어 1건이 접수되었고, 장르별로는 소설 45건, 시 7건, 아동 18건, 인문 12건이 접수되었다. 또한 자유공모제로 접수된 작품은 9건이었다. ㅇ 해당 언어권의 해외 출판사 편집자 및 내국인 전문가 심사 등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4년도 1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10개 언어권 14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한 번역지원금을 지급하고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 출판사를 섭외하여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2014년도 1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신청인 (번역자/공역자) 장르 원작자 작품명 1 프랑스어 최경란/피에르 비지유 소설 김언수 설계자들 2 독일어 얀 디륵스 소설 정영문 어떤 작위의 세계 3 스페인어 이수정/세르지 히메네스 팔로모 소설 천명관 고령화 가족 4 러시아어 유리나 나탈리야 소설 최수철 침대 5 비스크레벤체프 예브게니이 소설 박민규 카스테라 6 중국어 박춘섭/왕복동 소설 성석제 단 한 번의 연애 7 마니나 소설 오정희 새 8 안정훈/왕남 인문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선 국왕의 일생 9 일본어 김순희 소설 이승우 오래된 일기 10 김후란/왕수영/나카하라 미찌오 시 김후란 노트북 연서 11 몽골어 투멩자르갈 시 황동규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12 세르비아어 밀라 스타멘코비치/조양원 소설 김주영 천둥소리 13 스웨덴어 최선경/아스트리드 트로찌그 시 고은 고은 시선집 14 폴란드어 로잔스카 카타지나 소설 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총 지원 건수 총 10개 언어권 14건(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2건, 몽골어 1건, 세르비아어 1건, 스웨덴어 1건, 폴란드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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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에 한국시문학 바람 불다 -『한국한시선_백송이의 꽃』현지 언론 관심 -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서울대 교수 김성곤)의 지원으로 러시아어로 번역, 출간된『한국한시선_백송이의 꽃(Сто цветов)』이 연달아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최치원, 원효, 정몽주, 김시습 등 9세기부터 16세기까지의 한시 약 250편을 담은 이 책은 러시아의 대표적 문학 출판사인 ‘예술문학 출판사(Khudozhestvennaya literatura)'에서 출판되었다. ○『한국한시선』은 작년 10월 러시아에서 출간된 이후 러시아의 대표 문학신문 ‘리쩨라뚜르나야 가제따(Literaturnaya Gazeta)’에서 2013년 11월 둘째 주 ‘금주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링크 http://lgz.ru/article/-45-6438-13-11-2013/pyatiknizhie-45/) 또한 러시아 최대 서점인 ‘돔 크니기(Dom Knigi)'에서 단테 알리기에리, 위스턴 휴 오든 등의 작품과 함께 해외운문 부문 베스트셀러 5위권 내에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링크 http://www.moscowbooks.ru/book.asp?id=706995) ○ 또 다른 러시아 유력 신문인 ‘니자비씨마야 가제따(Nezabisimaya Gazeta)'는 2013년 12월 19일자에서 ’중국 및 일본 시문학에 비해 한시는 러시아 독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늦게 소개되었지만 ’절제‘된 표현으로부터 나오는 놀라운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출간된『한국한시선』이 한시 특유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링크 http://www.ng.ru/poetry/2013-12-19/5_korea.html) ○ 서평을 전문적으로 싣는 러시아의 또 다른 대표적 문학신문 ’크니즈너예 아바즈례니예(Knizhnoe Obozrenie)'에서도 지난 2월 7일,『한국한시선』관련 서평을 게재했다. 서평은 이 책에 대해 ‘한국 고대부터 16세기까지의 한시를 담은『한국한시선_백송이의 꽃』을 읽노라면 우리가 범접할 수 없는 지혜를 가진 사람들이 살던 시대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고 적었다. ○ 이번『한국한시선』은 한국외대 러시아어과 김현택 교수와 러시아 시인이자 프리랜서 번역가인 스타니슬라브 리가 공역했다. 한시는 민족 고유의 사유 양식과 미적 감각을 표현하는 탁월한 예술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번 한시집에 대한 주목은 지금까지 러시아 독자들 사이에서 중국 또는 일본 시문학에 비해 소외되어 변별성을 확보하지 못했던 우리 시 고유의 전통을 러시아어권에 두루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 그 동안 한국문학번역원은 러시아에 한국고전문학 전파를 위해 러시아 기뻬리온(Hyperion)출판사와 2007년 ‘한국고전시리즈 10종 출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협약에 따라 현재까지 1. 패설문학전집, 2. 18-19세기 중세소설(1), 3. 18-19세기 중세소설(2), 4. 구운몽, 5. 한국한문학선집, 6. 한국고전고설집(금오신화 외 3편)이 번역원 지원으로 출간되었고 2012년에는 러시아에 고전시가 작품을 소개하는 첫 번째 책인『한국고전시가전집』이 출간되었다. 향후『한국고전신화, 설화 및 전설선집』과 또 한 권의 한시(선)집이 출간될 예정이다. ○ 한편 러시아 유력 문예지 '외국문학지(Inostrannaya Literatura)'는 올해 6월호에서 한국현대시 특집으로 고은, 김지하, 정호승, 최동호, 문정희, 김기택, 조정권, 조오현, 이문재, 신경림, 박이도, 장석남까지 총 12명 시인의 대표작품 20여 편을 러시아 독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외국문학지'는 1891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러시아 독자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외국문학과 해외 작가를 소개해 온 러시아 유일의 권위 있는 외국문학 문예지로서, 번역 및 편집진의 수준과 구독자 수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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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3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3년도 4분기 번역지원은 올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총 13개 언어권 77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7건, 독일어 6건, 스페인어 4건, 러시아어 6건, 중국어 22건, 일본어 20건, 베트남어 5건, 몽골어 2건, 그리스어 1건, 이탈리아어 1건, 터키어 1건, 폴란드어 1건, 아랍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소설 35건, 시 7건, 고전 2건, 아동 13건, 인문 20건이다. 지난 분기부터 지정공모제와 함께 자유공모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4분기에는 자유공모제로 5건이 접수되어 번역 원고 심사와 함께 대상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함께 진행하였다. 접수된 원고 중 제출 서류 미비, 기번역작품에 대한 신청 등을 제외한 12개 언어권 66건에 대해 1차 외국인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으며, 이에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1,2차 심사 결과 및 ‘2013년도 4분기 추가 도서 목록’을 고려하여 8개 언어권 10건의 번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2건, 일본어 2건, 그리스어 1건, 터키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권에서는 본원 샘플번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샘플번역을 통해 현지 출판사와 저작권 계약을 완료한 김영하 작가의 소설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선정되었다. 독일어권에서는 높은 수준에서 의미론적 상응관계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번역했다는 평을 받아 이문열 『사람의 아들』이 번역지원을 받게 되었다. 스페인어권의 백가흠 『귀뚜라미가 온다』는 원작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리듬감 있게 번역했다는 평을 받아 선정되었다. 러시아어권에서는 황순원 『카인의 후예』가 선정되었는데 원작의 맥락과 문장의 함축적 의미를 잘 이해하여 적확한 단어로 옮긴 미적 감각을 높이 평가받았을 뿐 아니라 동일 언어권 중 최고점을 받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중국어권에서는 시와 인문 분야에서 한 건씩 선정되었다. 『신경림 시전집』은 중국 백화문(白話文) 시에 대한 탁월한 감각과 함께 한국적인 정취도 잘 살려 번역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왕보하씨가 번역한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은 원문의 복잡한 개념과 다양한 표현을 정확히 파악하여 논리적으로 번역했다는 평을 받아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에서도 두 작품이 번역지원을 받게 되었다. 김애란 『비행운』은 번역문같지 않은 자연스러운 문체 덕분에 부드럽게 이야기 속으로 몰입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고교생이 알아야 할) 한국인의 의식구조』 역시 일본어로 읽기에 위화감이 없는 성실한 번역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되었다. 그리스어권에서는 선(禪)에 대한 시들을 그리스어로 무리 없이 번역했다는 평을 받아 고은 시인의 『뭐냐』가 선정되었다. 이로서 본원의 지원을 받아 그리스어로 번역되는 첫 작품이 되었다. 터키어권의 『술탄과 황제』는 원문의 분위기를 훼손하지 않은 채 원작의 시점과 문체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아 선정되었다. 지난 3분기에 비해 접수된 작품 수는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수준 높은 번역이 많아 최종 지원 작품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보다 많은 작품의 번역을 지원하지 못하게 된 점이 안타깝다. 내년에는 잘 된 번역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 그리스어권에서 처음으로 번역지원을 받게 된 점이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한국 문학 작품 및 문화 관련 도서가 보다 다양한 외국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국의 독자들과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3년 11월 29일 심사위원장 조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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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3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서울대 교수 김성곤)은 지난 11월 20일 열린 최종심사위원회에서 2013년도 4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8개 언어권 10건을 선정하였다. ㅇ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2013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3개 언어권 77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였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7건, 독일어 6건, 스페인어 4건, 러시아어 6건, 중국어 22건, 일본어 20건, 베트남어 5건, 몽골어 2건, 그리스어 1건, 이탈리아어 1건, 터키어 1건, 폴란드어 1건, 아랍어 1건이 접수되었고, 장르별로는 소설 35건, 시 7건, 고전 2건, 아동 13건, 인문 20건이 접수되었다. 또한 자유공모제로 접수된 작품은 5건이었다. ㅇ 해당 언어권의 해외 출판사 편집자 및 내국인 전문가 심사 등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3년도 4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8개 언어권 10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한 번역지원금을 지급하고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 출판사를 섭외하여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2013년도 4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신청인 (번역자/공역자) 장르 원작자 작품명 1 프랑스어 김영숙/ 르 브뤼스끄 아르노 소설 김영하 너의 목소리가 들려 2 독일어 프리더 슈타펜벡/ 모서영 소설 이문열 사람의 아들 3 스페인어 윤선미 소설 백가흠 귀뚜라미가 온다 4 러시아어 리디아 아자리나 소설 황순원 카인의 후예 5 중국어 안하이롱(ANHAILONG) 시 신경림 신경림 시전집 6 왕보하 인문 정수복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 7 일본어 이양민 소설 김애란 비행운 8 야지마 아키코 인문 이규태 (고교생이 알아야 할) 한국인의 의식구조 9 그리스어 유하나/ 아르기로 카소타키 가토풀루 시 고은 뭐냐 10 터키어 괵셀 튀르쾨쥬/ 하티제 쾨르올루 퇴르쾨쥬 인문 김형오 술탄과 황제 총 지원건수 8개 언어권 10건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2건, 일본어 2건, 그리스어 1건, 터키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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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아시아언어권 심사 총평

    2013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3년도 3분기 번역지원은 올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세 달 동안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8월 27일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총 17개 언어권 93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 분류하면 프랑스어 8건, 독일어 4건, 스페인어 6건, 러시아어 9건, 중국어 29건, 일본어 15건, 베트남어 7건, 몽골어 3건, 인도네시아어 2건, 이탈리아어 2건, 포르투갈어 1건, 루마니아어 1건, 체코어 1건, 그리스어 1건, 아제르바이잔어 1건, 키르기즈스탄어 2건, 폴란드어 1건이 응모되었다. 장르별로는 소설 36건, 시 15건, 고전 2건, 아동 18건, 인문 22건이었다. 또한, 이번 3분기부터 신설 및 시행된 자유공모제를 통해 총 9건의 작품이 응모되어, 이 작품들의 경우 번역 심사와 병행하여 대상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번역 심사는 제출서류 미비, 샘플 번역원고 분량 미달, 기번역작품에 대한 신청 등을 제외한 15개 언어권 81건에 대해 진행했다. 1차 심사는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 원고의 문체,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평가했고, 2차 심사에서는 해당 외국어와 한국어에 모두 능통한 전문가가 원작과 번역 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바탕으로 심사하였다. 1, 2차 심사 결과와 8월 23일에 발표된 2013년 3분기 추가 도서 목록 발표 결과 등을 토대로, 8월 27일 최종 선정 회의에서 총 11개 언어권 12건의 번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2건, 일본어 1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1건, 포르투갈어 1건, 루마니아어 1건, 체코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권에서는 고은 시집 『히말라야』가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동 번역은 원작과 완벽하게 형태적, 의미적 등가를 이루어 원작의 역설과 아이러니가 잘 와 닿는다는 평을 받았다. 독일어권에서는 2012년도 본원 문학한류 샘플번역지원사업을 통해 번역되어 현지 출판사와의 출간계약까지 마친 정유정의 『7년의 밤』이 선정되었다. 스페인어권에서 선정된 작품은 은희경의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이다. 가독성이 높고 마치 처음부터 스페인어로 쓰여진 것처럼 문제를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의 번역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러시아어권의 선정 작품은 김영하의 『빛의 제국』으로, 원작의 맥락과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원작의 함축적 의미를 잘 파악한 번역으로 평가되었다. 다소 직역투이기는 하나 원문의 짧고 명확한 문장구조를 잘 살리고 있고, 등가성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가장 많은 응모가 있었고 수준 높은 번역이 많아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어권에서는 총 2건이 번역지원작으로 결정되었다. 먼저 문학 분야에서는 박범신의 『더러운 책상』이 원작에 대한 이해와 유창하고 풍부한 표현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으며, 인문 분야에서는 권영민의 『한국 현대문학의 이해』가 선정되었다. 이 작품에 대해 내국인 심사자는 문구 하나하나의 정확성에 상당한 공력을 기울인 매우 정확한 번역이라며 작품에 대한 번역자의 자세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였다. 일본어권에서는 김려령의 『우아한 거짓말』이 번역지원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원작의 표현 및 의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적절하고 매끄러운 일본어 문장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는 평을 받았다. 베트남어권에서는 주영하 외 저 『한국학의 즐거움』이 선정되었다. 의미적, 형태적 등가성 면에서 호평을 얻었으며 향후 번역 출간을 통해 현지 한국학 연구자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어권에서는 신달자 시집『종이』를 번역지원대상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외국인 심사자는 동 작품에 대해 가독성과 작품에 대한 이해도, 내국인 심사자는 번역의 성실성과 정확성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포르투갈어권에서 선정된 작품은 김미월의 『여덟 번째 방』이다. 외국인 심사자는 간결한 문체와 적확한 어휘로 잘 번역한, 소설 뒷부분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번역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루마니아어권에서는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가 선정되었다. 한국적 정취를 나타내는 다양한 사물에 대해 적절한 근접 어휘를 찾아 번역함으로써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번역 가능성(translatability)이 높은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체코어권의 선정작은 황동규 시집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로 결정되었다. 형태적으로도 한국어와 체코어가 매우 조화롭게 번역 표현되었으며 한국시의 특수한 어휘나 문구도 적절한 체코어로 바뀌어 있어, 번역자의 한국역사에서 한자어 표현에 이르는 해박한 지식이 엿보인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정된 지원 규모 등으로 인해 모든 언어권에서 고루 작품이 선정되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하나, 최근 다양한 소수언어권에서의 지원이 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다소간의 수정과 번역에 대한 연구를 통해 향후 충분히 선정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작품들도 있었다. 또한 이번 분기부터 병행 도입된 자유공모제를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한국문학 작품이 해외로 소개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분기에는 또 어떠한 흥미로운 번역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이다. 2013년 8월 27일 심사위원장 조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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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아시아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3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지난 8월 27일 열린 최종심사위원회에서 2013년도 3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11개 언어권 12건을 선정하였다. ㅇ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2013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7개 언어권 93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였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8건, 독일어 4건, 스페인어 6건, 러시아어 9건, 중국어 29건, 일본어 15건, 베트남어 7건, 몽골어 3건, 인도네시아어 2건, 이탈리아어 2건, 포르투갈어 1건, 루마니아어 1건, 체코어 1건, 그리스어 1건, 아제르바이잔어 1건, 키르기즈스탄어 2건, 폴란드어 1건이 접수되었고, 장르별로는 소설 36건, 시 15건, 고전 2건, 아동 18건, 인문 22건이 접수되었다. ㅇ 해당 언어권의 해외 출판사 편집자 및 내국인 전문가 심사 등 총네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3년도 3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11개 언어권 12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한 번역지원금을 지급하고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 출판사를 섭외하여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2013년도 3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신청인 (번역자/공역자) 장르 원작자 작품명 1 프랑스어 노미숙 시 고은 히말라야 2 독일어 조경혜 소설 정유정 7년의 밤 3 스페인어 진진주/ 빠로디 세바스띠안 소설 은희경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4 러시아어 박모란 소설 김영하 빛의 제국 5 중국어 서려홍 소설 박범신 더러운 책상 6 김성옥 인문 권영민 한국 현대문학의 이해 7 일본어 김나현 소설 김려령 우아한 거짓말 8 베트남어 응웬티투번 인문 주영하 외 한국학의 즐거움 9 몽골어 체렝호를러 시 신달자 종이 10 포르투갈어 성효정 소설 김미월 여덟 번째 방 11 루마니아어 엄태현/앙겔레스쿠 록산나 커털리나 소설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12 체코어 이바나 구르베로와 시 황동규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총 지원건수 11개 언어권 12건 (프랑스어 1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2건, 일본어 1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1건, 포르투갈어 1건, 루마니아어 1건, 체코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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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 외교가에 부는 한류 바람, 서울문학회 30회 기념행사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과 서울문학회(Seoul Literary Society, 회장 주한 스웨덴 대사 라르스 다니엘손, Lars Danielsson)는 오는 3월 5일(화) 저녁 6시 성북동 주한 스웨덴 대사관저에서 서울문학회 30회 기념행사를 공동개최한다. ○ 30회 기념행사에는 한국문학의 다양한 지평을 보여줄 수 있는 3인의 소설가 김연수, 김인숙, 편혜영이 작가로 참여한다. ‘나에게 글쓰기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문학평론가 심진경이 사회를 보게 될 이번 행사는 우리 작가들의 글쓰기가 세계와 어떻게 만나는지를 작가들의 육성을 통해 들어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이다. 이제 주한 외교가의 한류 바람은 단순한 한국문학의 이해를 넘어,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만남이라는 보다 큰 무대를 향하고 있다. ○ 서울문학회는 지난 2006년 주한 외교관들을 중심으로 한국 문학을 향유하기 위해 발족했다. 그 동안 고은, 故박완서, 황석영, 이문열, 윤흥길, 오정희 작가를 비롯한 다수의 국내 작가를 초청했고, 이들의 문학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 문학, 나아가 한국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자 노력해왔다. 초대 회장인 前주한 스웨덴 대사 라르스 바리외(Lars Vargö)를 이어 현재는 라르스 다니엘손(Lars Danielsson) 스웨덴 대사가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장은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 서울문학회의 회장국인 스웨덴은 고은, 신경림, 문정희 시인에게 시카다상을 수여하여 이미 한국문학에 대한 애정과 평가를 잘 보여준 바 있으며, 우리 쪽에서는 그 화답으로 2009년 서울문학회 회원국 대사들이 추천한 자국의 현대 단편작품을 모아 민음사에서 “유럽, 소설에 빠지다.”를 간행한 바 있다. ○ 소설가 김연수는 이상문학상, 황순원 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지성적인 작가’라는 타이틀에 걸 맞는 다양한 작품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가다. 1983년「상실의 계절」로 데뷔하여 올해로 등단 30년째를 맞는 소설가 김인숙은 황순원 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거머쥐며 시대를 관통하는 성숙한 목소리를 전해오고 있다. 2000년 「이슬털기」로 등단한 소설가 편혜영은 평론가 이광호가 “웰컴 투 하드고어 원더 랜드!”라고 표현했듯 엽기적이고 잔혹한 묘사, 불길하고 전복적인 상상력으로 가득한 그녀만의 독특한 소설 세계를 구축해오고 있으며 이효석 문학상,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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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문학주간지 '리테라르니 노비니' 한국특집호 소개

    체코 문학주간지인 '리테라르니 노비니(Literární noviny)'가 한국특집호를 내고 한국의 문학(고전 포함), 한글, 과학기술, 예술, K-pop, 비빔밥 등 한국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글을 통해 체코에 한국을 소개했다. 한-체코 사이의 문학교류뿐만 아니라 한국문학 자체에도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주한 체코대사 야로슬라브 올샤 쥬니어(Jaroslav Olša, Jr.)가 특집호의 서문을 썼고, 수년 간 한국학을 연구한 체코 내 많은 한국전문가들의 다양한 글이 담겨 있다. 잡지 첫 면에는 체코어로 번역된 고은 시인의 시 「나의 프라하」가 실렸고, 그 외에도『한국현대단편집』에 실렸던 김영하 작가의 단편「보물선」의 일부가 소개되었다. 문학주간지 '리테라르니 노비니'는 체코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간행물로서, 1927년에 창간되었다. 1960년대 말 체코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잡지로 자리잡은 후, 과거 소비에트 연방이었던 체코슬로바키아의 독립을 지원했다. 소련의 침공으로 잠시 폐간되었다가, 1989년에 공산주의 정권을 무너뜨린 '벨벳 혁명' 이후 재창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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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영어권 심사 총평

    2012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영어권 심사 총평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사업은 2012년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에 걸쳐 지원 신청을 받았다. 영어권에서는 예전보다 다소 줄어든 15건이 접수되었다. 장르별 접수현황은 소설 6건, 시 2건, 인문·사회 6건, 아동 1건이다. 이 중에서 번역자가 이미 결정된 한 작품을 제외한 총 14 작품에 대해 1차 심사를 진행하였다. 1차 심사를 맡은 영어권 현지 출판사 편집자들은 영어구사능력, 가독성, 문체 등을 집중적으로 심사하였다. 그 결과 1차 심사를 통과한 9건에 대해서는 내국인 심사자가 2차 심사를 진행하였다. 내국인 심사에서 주로 살펴본 것은 원작과의 등가성과 원작의 이해도였다. 1, 2차 심사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최종 심사에서는 총 6건에 대해 번역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장르별 최종 선정현황: 소설 2건, 시 1건, 아동 1건, 인문·사회 2건8월 23일에 개최된 영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선정 최종 심사 회의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소설 분야에서는 김중혁의 『악기들의 도서관』과 최재훈의 『퀴르발 남작의 성』을 번역지원하기로 했다. 이 작품들에 대한 번역은 전반적으로 우수했으며, 해외에서 출판될 경우 현지 독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분야에서는 고은의『허공』에 대한 번역이 이번 분기에 국내외 심사자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아 번역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기에 어려움이 없었다.아동 분야에서는 이경혜의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에 대한 번역이 가독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 번역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인문·사회 분야에서는『아시아의 죽음문화』와 『조선의 선비, 귀신과 통하다』를 번역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아시아의 죽음문화』에 대한 번역은 이 분야에서 내외국인 심사자로부터 제일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조선의 선비, 귀신과 통하다』는 한국문화 현상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좋은 번역으로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최종 심사에 오른 나머지 번역들 역시 일정한 수준 이상임은 분명하나 부분적으로 미흡한 점들이 눈에 띄어 아쉽지만 선정을 유보한다. 심사위원장 전 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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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영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2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영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지난 8월 23일, 2012년도 3분기 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6건을 선정하였다.ㅇ 영어권에는 2012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5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가 실시되었다. 장르별 지원 신청작은 소설 6건, 시 2건, 인문·사회 6건, 아동 1건이다.ㅇ 영어권 해외 출판사 편집자의 심사와 내국인 해당 분야 전문가 심사 등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2년도 3분기 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6건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완료 후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2012년도 3분기 영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연번번역지원 대상자장르저자지원작품1김소영소설김중혁악기들의 도서관2손정연소설최제훈퀴르발 남작의 성3안선재시고은허공4현윤정아동이경혜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5지예구인문이옥순, 심혁주,김선자, 이평래,선정규, 이용범아시아의 죽음 문화6노정원인문장윤선조선의 선비, 귀신과 통하다총 지원 건수총 6건(소설 2건, 시 1건, 아동 1건, 인문․사회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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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작『고은시선집』터키어 출간

    ○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작가 고은의 시 약 150편을 모은 『고은시선집(YARIN DESTANI : SEME ŞİİRLER)』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 및 출판 지원을 받아 터키 rn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 『고은시선집』은 외국에서 호응도가 높았던 작품을 중심으로 1974년부터 최근까지 발표한 작품 약 150편을 담은 책이다. 고은 시인은 노벨문학상 후보로 선정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로, 특히 시문학에 있어서 한국현대문학의 대표작가로 일컬어지고 있다. 고은의 문학적 성향은 문의 마을에 가서를 낸 1974년을 기준으로 크게 둘로 나뉘는데, 그의 전기 시들은 허무의 정서, 생에 대한 절망, 죽음에 대한 심미적인 탐닉이 주를 이루는 반면 후기 시들은 시대상황에 대한 비판과 현실에 대한 투쟁의지를 담고 있다. 고은시선집에는 아침이슬, 저녁, 내일, 아직 가지 않은 길, 어느 기념비, 두고 온 시, 너에게 시가 왔느냐 등이 실려 있다. ○ 주번역자인 오은경(OH, Eunkyung)은 터키 국립 하제테페 대학교에서 터키문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은 후 터키문학 관련 중요논문을 수십 편 발표하였다. 터키 문학을 번역 소개한 대표작은 대산문화재단의 번역지원을 받아 출판한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아으르 산의 신화 가 있으며, 그 외에도 실천문학사의 바람부족의 연대기, 아시아 출판사의 이난나 등 다수작이 있다. 보조번역자 무랏룬젤(Murat Tuncel)은 터키의 주요 현대 작가 중 한 명으로 그의 주요작인 이난나가 2011년 한국에 번역 출판되었다. 그 외에도 터키의 유명한 시인 메틴 투란 등의 최종 감수를 거쳤다. ○ 책을 출간한 rn출판사는 터키 앙카라에 위치해 있으며, 1994년 설립되었다. 동양의 고전, 역사, 철학에 관한 서적을 100권 이상 출판했으며, 앙카라 최고의 출판사로 알려져 있다. rn출판사는 터키의 가장 독자층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인문 학술지 folklore/literary, 문예지, Littera와 FRANKOFONİ, 그리고 그리스발칸반도터키의 문예지로 정평이 나있는 Turna를 발간하고 있다. 한편, 2011년에는 고은 시인의 만인보(오은경 역)를 출판하였으며, 앞으로 한국문학 특별 시리즈를 기획 중이다. ○ 터키는 여러 문학 장르 중에서도 시문학 전통이 매우 강하게 발전한 나라이다. 최근 한국에 대한 우호적 정서 형성과 더불어 문단에서의 고은 시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번 『고은시선집』 출간을 통해 터키에 한국문학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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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에서 한국문학총서 25종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미국의 저명 출판사인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Dalkey Archive Press, 대표 존 오브라이언(John OBrien))와 공동으로 2014년 가을 한국문학총서 25종을 동시 출간하기로 최종 합의하고 양측 대표가 11월 22일 미국 일리노이주 샴페인시 소재 달키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이번 총서 발간 합의는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 측이 번역원에 발간 공동 추진을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미국 일리노이주의 샴페인 시에 본사를 두고 영국의 런던과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지사를 운영하는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는 영문학 작품은 물론 문학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외국문학을 영어권에 소개해 온 출판사로서 미국에서 비상업 출판사로서는 문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출판사 중의 하나이다. 전미도서상에서 퓰리처상, 노벨문학상까지 주요 상을 수상한 작가의 상당수가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의 작가이다. ○ 양해각서 서명식을 완료함과 동시에 양측은 총서에 수록될 25종의 작품 중에서 17종을 우선 결정했다. 선정된 작품으로 이상의 『산문집』, 고은의 『두고 온 시』, 이인성의 『낯선 시간속으로』, 김형경의 『성에』, 최인훈의 『회색인』, 오정희의『옛 우물』, 박형서의 『새벽의 나나』, 정영문의 『더 없이 어렴풋한 일요일』등을 포함한 한국문학의 주요 소설과 시가 포함됐다. 25종 작품의 번역자는 2012년 6월까지 선정하여 번역 작업에 착수하고, 이와 병행하여 한국문학 총서 발간을 홍보하고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작업도 진행한다. 우선, 영어권의 주요 문예저널과 언론에 한국문학 작품과 작가를 소개하는 기고문과 인터뷰, 기자회견을 통해 총서기획을 홍보한다. 더불어 미국과 영국, 아일랜드에서 한국문학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문학페스티벌, 서점, 대학을 순회하는 작가 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홍보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1984년에 설립된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는 그 동안 500여종의 작품을 출간했고 연간 50여종의 작품을 출간하고 있다. 특히 외국문학 수용에 많은 관심을 갖고 국가별 문학 컬렉션을 1987년부터 시작했다. 존 오브라이언 대표는 이를 번역문학이 세계 문화 형성에 필수적이라는 관점에서 예술성을 지닌 외국문학 작품을 현대 영어권 담론에 포함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히고 있다. 미국의 거투르드 스타인, 영국의 올더스 헉슬리, 프랑스의 레이몽 크노, 스페인의 카밀로 호세 셀라, 멕시코의 카를로스 푸엔테스, 러시아의 빅토르 슈클로브스키 등 해당 국가 문학의 정전으로 평가받는 작품을 엄선하여 출간해 옴으로써 영어권에서의 외국문학 수용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의 존 오브라이언 대표는 한국문학 총서 발간이 갖는 의의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카이브 출판사는 문학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국제적인 작가를 발굴하여 영어권 독자와 아카데미에 소개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확보하는 일을 추구해왔다. 한국문학총서의 발간은 한국의 우수한 현대문학과 작가가 영어권 일반 독자에게 읽힌다는 것뿐만 아니라, 영어권 아카데미에서 문학비평과 학문적 연구 대상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한국문학번역원과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의 공동 기획으로 한국문학총서가 발간되면 영어권에서 수용하고 인정하는 세계문학의 반열에 한국문학이 뚜렷하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그 동안 한국문학번역원이 추진해 온 한국문학 해외소개 사업을 질적으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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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례 시선『순간들(Instances)』영문판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지원으로 최정례 시선이 미국에서 영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순간들 (Instances)』이라는 제목의 이 시선집은 시인 본인과 브렌다 힐만 (Brenda Hillman), 웨인 드 프레머리 (Wayne De Fremery) 3인의 공역으로, 미국 남캐롤라이나주 (South Carolina)의 파롤 출판사 (Parlor Press) 프리버스 에디션 (Free Verse Editions)을 통해 소개되었다. ○ 시인이자 번역가인 최정례는 1955년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해, 고려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현대시학』에 시 「번개」 등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내 귓속의 장대나무숲』(1994), 『햇빛 속에 호랑이』(1998), 『붉은 밭』(2001), 『레바논 감정』(2006), 시평집으로 『시여, 살아있다면 실컷 실패하라』(2007)가 있다. 현대문학상 (2007), 이수문학상 (2003), 김달진 문학상 (1999) 등을 수상했다. 시인은 2006년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으로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국제창작프로그램, 2009년 학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캘리포니아 주립 버클리대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y) 박사 후 과정 (Post Doc)에 참가한 바 있다. ○ 『순간들 (Instances)』의 공동번역은 시인이 2003년 아이오와에서 만난 브렌다 힐만 (Brenda Hillman), 로버트 하스 (Robert Hass) 부부의 제안으로 처음 구체화 되었다. 이후 시인이 2009년 부부가 거주하는 버클리대에 방문해 1년간 함께 체류하며 공동 번역을 완성했다. 시인인 브렌다 힐만은 아직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으나, 미국 시단에서는 대표적인 여성작가다. 『실용적인 물 (Practical Water)』(2010),『서사시 속 바람 조각 (Pieces of Air in the Epic)』(2005) 외 다수의 시선집을 낸 그녀는 구겐하임 펠로우쉽을 수상했고, 시집 「찬란한 존재 (Bright Existence)」로 퓰리처상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브렌다 힐만의 남편이자, 이번 번역을 함께 제안한 로버트 하스는 전 미국시인협회장을 지낸 후, 현재 버클리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시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여 고은 시집 만인보의 영어판에 서문을 썼고, 한용운이상김소월서정주의 시평을 뉴욕 리뷰 매거진에 게재하기도 했다. 공역자인 웨인 드 프레머리는 서울대 한국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하버드대 한국문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동 대학원 한국학 연구소에서 출판 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1인 출판사인 타말 비스타 (Tamal Vista)사를 직접 운영하며 고은, 오세영의 시를 소개해왔고, 박남수 시선집 발간도 앞두고 있다. ○ 이 작품을 출간한 파롤 (Parlor Press) 출판사는 2002년 설립 이래 미국 내에서 매년 20종 이상의 시집, 소설, 대학교재를 발간해온 규모있는 출판사로, 2005년부터는 프리버스라는 특별 에디션을 통해 각국의 번역시를 꾸준히 소개해왔다. 이 에디션의 총괄은 존 톰슨 (Jon Thompson) 북캐롤라이나 주립대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영문과 교수가 맡고 있다. 그는 이번에 시인 브렌다 힐만과의 인연으로 처음 한국시를 소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지원받은 원고를 중심으로 한국 시 출판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간들』은 그 번역과 출판이 모두 현지의 영향력 있는 작가, 출판인에 의해 이뤄졌고, 또한 작가가 아이오와, 뉴욕, 버클리 등지를 돌며 직접 뽑은 가장 반응이 좋은 시 50여 편이 선별 수록되어있어, 그 어느 때보다 현지 평단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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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호 시집『얼음의 자서전』 독일어 번역본 출판

    ○ 『얼음의 자서전(Autobiographie aus Eis)』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독일 발슈타인 출판사(Wallstein)에서 출판된다. 이 작품은 1977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최승호 시인의 자선(自選)시집이다. 오늘의 가상 수상작인 첫 시집 『대설주의보』에서 최근작인 『아무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인 나』에 이르기까지 총 11권의 시집에서 시인이 직접 고른 109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시인 자신이 시집 첫머리에 밝히고 있듯 이 시집은 최승호 시인의 30여 년 시력의 축약본이자 개인적 서사가 담긴 아주 특별한 시선집이다. ○ 시인 최승호는 1977년 『비발디』로 《현대시학》의 추천을 받고 시단에 데뷔했다. 1982년 제6회 「오늘의 작가상」, 1986년 제5회 「김수영문학상」, 1990년 제2회 「이산문학상」, 2000년 제8회 「대산문학상」, 2001년 제47회 「현대문학상」, 2003년 제3회 「미당문학상」을 수상했다. ○ 이 책을 출판한 발슈타인 출판사(Wallstein)는 독일의 유수 문학서 출판사로,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황지우 시선집』, 『고은 시선-잠에서 깨어나서-』,『아, 입이 없는 것들』을 출판했다. ○ 번역을 맡은 박경희는 독일 본 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문학번역원 지원으로 『김승옥 단편선(2009,Peperkorn)』을 마티아스 아우구스틴과 공역, 출간하였다. 이번 작품의 공역을 맡은 쿠르트 드라베르트는 이탈리아 메란시 시문학상, 잉게보르크 바흐만 문학상, 우베 욘존 문학상 등을 받고 독일의 주어캄프 출판사에서 다수의 시선집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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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 시선 『순간의 꽃』 독일어 출간

    ○ 고은 시선『순간의 꽃(Blten des augenblicks)』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독일 주어캄프 출판사(Suhrkamp)에서 출판되었다. 이 책은 2001년도에 출판사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순간의 꽃』을 번역한 것으로, 제목 없이 단장들을 나열해놓은 일종의 선시집이다. ○ 시인 고은은 1958년 시 「폐결핵」이 현대시에 추천을 받으며 문단에 등단하였으며,『피안감성』(1960), 『해변의 운문집』(1964), 『신 언어의 마을』(1967), 『문의마을에 가서』(1974), 『입산』(1977), 『새벽길』(1978)을 위시하여 많은 작품을 낸 작가이며,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 책을 출판한 주어캄프 출판사는 독일의 유수 문학서 출판사로, 『한국중단편선집』을 출판하였고, 이 전에도 고은의 시집 『조국의 별(Die Sterne ber dem Land der Vter, 2005)』을 출간한 바 있다. ○ 번역을 맡은 한스 유르겐 자보로브스키(Hans-Juergen Zaborowski)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한국역사와 문화를 가르치면서 한국학 분야에 있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문화예술진흥원 지원으로 『고은 시선 뭐냐?(2005, Angkor 출판사)』를 번역,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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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복 시집 『아, 입이 없는 것들』 독일어 출간

    ○ 독일의 유수 출판사인 발슈타인 출판사(Wallstein Verlag)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지원으로 이성복 시인의 시집을 독일어로 출간하였다. 이번에 출간된 도서는 『아, 입이 없는 것들』로 Wie anders sind die Nchte라는 제목으로 독일 독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 『아, 입이 없는 것들』은 『정은 유곽에서』, 『남해금산』 등의 전작을 낸 바 있는 이성복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으로 저자가 10년의 침묵을 깨고 출간한 작품이다. 전체 3부에 걸쳐 총 125편의 시를 소개하고 있는 이번 시집은 시인 특유의 시각으로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일상적인 대상들을 감성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으며 꾸며지거나 과장되지 않은 시어를 사용함으로써 굳어버린 독자들의 감성을 일으켜 깨운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독일의 주요 출판사 중 하나인 발슈타인(Wallstein Verlag)은 한국 문학서적의 출간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그간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으로 『황지우 시선집』과 『고은시선』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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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과 극동을 잇는 한국문학(아부다비 및 두바이 한국문학행사 개최)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오는 3월 15일 개막하는 아부다비 국제도서전(Abu Dhabi International Bookfair, 2011)과 때를 맞춰 한국문학행사를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는 중동의 아랍 에미리트와 극동의 한국 간 문학교류를 위한 첫 번째 기획으로 이전 이집트와 요르단에 머물렀던 중동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현재까지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 및 출판지원을 받아 출간된 아랍어권 도서로는 염상섭의 『삼대』, 김주영의『천둥소리』, 한수산의 『부초』등이 이집트 카이로 대학 출판부를 통해 출간된 바 있으며, 그 외 고은, 김광규 등의 작품과 김소월 시선집이 번역 중에 있다. ○ 아부다비 국제도서전 및 한국문학행사 한국문학번역원은 이번 아부다비 도서전에서 한국이 Market Focus 부문(참고로 프랑스는 이번 도서전의 Culture Focus 부문에 초청됨)에 초청된 것을 계기로 한국작가 김주영, 이문열, 김민정(시인)이 참가하는 한국문학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Market Focus 초청으로 한국의 출판시장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아부다비 도서전 행사장 내 디스커션 포럼(Discussion Forum)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참석 작가의 문학세계에 대한 강연과 작품 낭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중동이 극동을 만나다(Middle East Meets Far East)를 주제로 하는 이번 문학행사를 통해 아랍 에미리트와 한국의 문화적 가교를 잇고, 중동지역에서 보다 활발한 한국문학 저작권 수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두바이 한국문학행사 아부다비에 이어 두바이에서 개최 예정인 문학행사 또한 같은 주제로 진행되며, 장소는 두바이 자이아드(Zayed) 대학이다. 대학 내 한국문학 동아리가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홍보하는 파트너 역할을 맡았고, 행사는 한국문학에 관심을 가진 학생, 학교 관계자, 현지 교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부다비 문학행사와 마찬가지로 참석 작가 3인(김주영, 이문열, 김민정)의 작품 세계 강연과 작품 낭독으로 꾸며진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문학행사 진행 이외에도 작년(2010년)부터 이어온 한국문학 번역도서 유통과 보급 활성화에 맞춰 아부다비 국립도서관과 두바이 자이아드(Zayed) 대학에 영어, 불어, 아랍어로 번역된 한국도서를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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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도 1분기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지난 2월 22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2011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11개 언어권 30건을 선정하였다○ 이번 심사는 2010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된 12개 언어권 97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각 언어권별 접수현황은 영어 30건, 불어 6건, 독어 5건, 스페인어 3건, 러시아어 6건, 중국어 21건, 일본어 13건,베트남어 5건, 몽골어 4건, 체코어 2건, 폴란드어 1건, 태국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고전 2건, 소설 34건, 시 8건, 희곡 1건, 인문 21건, 아동 31건으로 나뉜다. ○ 위 신청작들은 영어권과 비영어권으로 나뉘어 예비심사, 1차 심사, 2차 심사를 거쳤으며 2011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된 총 11개 언어권 30건은 다음과 같다. 2011년도 1분기 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번역지원 대상자 장르 지원 작품 저자 1 정영문 소설 목신의 어떤 오후 정영문 2 크리스토퍼 조셉 다이카스 소설 사과는 잘해요 이기호 3 제이미장(장해니) 소설 위저드 베이커리 구병모 4 김현정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박민규 5 김원중/ 크리스토퍼 메릴 시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송찬호 6 김소영 인문 문명과 바다 주경철 7 마은지 인문 착한 그림, 선한 화가 박수근 공주형 8 조영실 아동 너, 나, 우리 선안나(글), 정현주(그림) 9 김태성 아동 메아리 이주홍(글), 김동성(그림) 10 박상연/ 이정현/ Charse Yun 아동 미리 가 본 국립중앙박물관 오명숙 11 김태성 아동 해님달님 송재찬(글), 이종미(그림) 12 김태성 아동 화성에서 온 미루 이성숙(글), 윤미숙(그림) 총 지원 건수 총 12건 (소설 4건, 시 1건, 인문 2건, 아동 5건) 2011년도 1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장르 지원 작품 저자 1 불어 김소희/ 까뜨린 보드리 아동 마지막 이벤트 유은실 2 독어 신은실/ 보스 스테파니 소설 바리데기 황석영 3 스페인어 김광희 소설 백의 그림자 황정은 4 러시아어 카파루쉬끼나 디아나이고레브나 소설 깊은 슬픔 신경숙 5 아자리나 리디야 소설 달려라 아비 김애란 6 중국어 이승매/ 이용해 소설 여덟 번 째 방 김미월 7 허선철 소설 침이 고인다 김애란 8 오옥매 소설 토란 이현수 9 이영남/ 유옥홍 인문 정약용의 철학- 주희와 마테오리치를 넘어 새로운 체계로 백민정 10 정걸/ 우입극 아동 꼬리 잘린 생쥐 권영품(글), 이광익(그림) 11 일본어 오영아 소설 세계의 끝 여자친구 김연수 12 히라타 유키에 (나카무라 유키에) 인문 막걸리, 넌 누구냐? 허시명 13 김성규 인문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 이야기 백가지 2 서정오 14 베트남어 도 티 카잉 번 소설 장난감 도시 이동하 15 쩐 티 흐엉 아동 단군신화 이형구(글), 홍성찬(그림) 16 몽골어 에르덴수렝 다와삼보 아동 나는 할머니와 산다 최민경 17 체코어 미리암 뢰벤스타이노바/ 박미라 시 만인보 고은 18 폴란드어 에디타 마테이코 파시코브스카/ 최성은 아동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총 지원 건수 10개 언어권 18건 (소설 9건, 시 1건, 인문 3건, 아동 5건) (불어 1건, 독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5건, 일본어 3건, 베트남어 2건, 몽골어 1건, 체코어 1건, 폴란드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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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심사 총평

    2011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심사 총평 2010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사업 심사에 이어, 2011년 1분기 번역지원(2010년 12월 31일 접수 마감)도 영어권과 비영어권을 구분하여 심사를 진행하였다. 비영어권의 지원사업에도 꾸준히 신청자가 늘어 본 분기에는 총 11개 언어권 67건의 번역지원 신청이 접수 되었다. 1차 심사는 언어권 및 장르별로 동일한 작품에 대해 내·외국인 각 1인이 동시에 별도로 심사를 진행하여, 이를 통과한 총 11개 언어권 61건이 최종 심사에 회부되었으며 이 중 총 10개 언어권 18건에 대한 번역지원을 확정하였다. 1차 심사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한 부분은 원작과의 등가성 및 원작의 이해 정도, 문체의 우수성과 의미의 전달력 등이었다. 언어권 및 장르별 최종 선정 건수는 다음과 같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불어 1건, 독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5건, 일본어 3건, 베트남어 2건, 몽골어 1건, 체코어 1건, 폴란드어 1건 ∎ 장르별 최종 선정현황: 소설 9건, 시 1건, 인문·사회 3건, 아동 5건 언어권별 평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불어권은 총 6편의 응모작 가운데 4편의 작품이 1차 심사를 통과하였다. 이 중 내외국인 심사자로부터 고루 좋은 평가를 받은 『마지막 이벤트(유은실 글)』가 1분기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지원작 중에서는 수려한 프랑스어로의 번역이 돋보였지만 원작과의 등가성 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이 있어서 아쉬웠다. 독일어권에서는 총 4편에 대해 최종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 중 원작과의 등가성, 독일어의 우수성 및 가독성, 원작의 문학적 의미를 잘 반영하였는지에 대한 검토 후, 『바리데기(황석영 글)』를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스페인어권은 이번에는 비교적 응모작이 적었다. 3편의 응모작 중 번역이 가장 우수하다는 내외국인 심사자의 평가에 의거하여 『백의 그림자(황정은 글)』를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러시아어권의 경우, 전체 응모작 중 『달려라, 아비(김애란 글)』와 『깊은 슬픔(신경숙 글)』의 번역이 가장 우수하였다. 두 작품 모두 번역지원을 통해 해외에 소개될 경우 한국문학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첨언하자면, 위의 두 작품은 원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으며 가독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어권은 비영어권 중에서 매 분기 가장 많이 번역지원신청이 접수 되는데, 이번 분기에도 가장 많아 총 21건의 번역지원 신청이 있었다. 소설 분야에 접수된 번역물의 수준이 특히 높았었는데 이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여덟 번째 방(김미월 글)』, 『침이 고인다(김애란 글)』, 『토란(이현수 글)』이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인문·사회 분야의 『정약용의 철학-주희와 마테오리치를 넘어 새로운 체계로(백민정 글)』와 아동 문학 분야의 『꼬리 잘린 생쥐(권영품 글, 이광익 그림)』는 매우 훌륭한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아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은 대체로 우수한 번역이 다수 지원 신청(총 13건)을 한 바, 그 중에서 내외국인 심사자로부터 똑같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 이야기 백 가지 2(서정오 글)』와 『막걸리, 넌 누구냐(허시명 글)』를 지원작품으로 결정하였다. 또한, 『세계의 끝 여자친구(김연수 글)』또한 우수한 번역물로서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다음으로 베트남어권은 총 5건의 지원작 중 내외국인 심사결과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장난감 도시(이동하 글)』와 점차 늘어가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원류를 알릴 수 있다는 시각에서 『단군신화(이형구 글, 홍성찬 그림)』를 최종 번역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총 4건의 번역지원 신청이 접수된 몽골어권에서는 원작을 거의 완벽하게 옮긴 훌륭한 번역물로 평가 받은 『나는 할머니와 산다(최민경 글)』가 번역지원을 받게 되었다. 또한 시적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 원작을 체코어로 거의 완벽하게 번역해 냈다는 평가를 받은 『만인보(고은 글)』와 원작과의 등가성 면에서 매우 뛰어나며 난해한 한국어나 폴란드어에는 없는 한국어 표현까지도 훌륭하게 번역했다는 내외국인의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글)』도 최종심사회의에서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심사위원장 최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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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1년도 1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비영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지난 2월 24일 2011년 1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10개 언어권 18건을 선정하였다. ㅇ 1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에는 2010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개 언어권 67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가 실시되었다. 각 언어권 접수현황은 불어 6건, 독어 5건, 스페인어 3건, 러시아어 6건, 중국어 21건, 일본어 13건, 베트남어 5건, 몽골어 4건, 체코어 2건, 폴란드어 1건, 태국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는 고전 1건, 소설 26건, 시 4건, 인문 15건, 아동 21건으로 나뉜다. ㅇ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국인 심사위원들은 위의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2011년 1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18건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완료 후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2011년도 1분기 비영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장르 지원 작품 저자 1 불어 김소희/ 까뜨린 보드리 아동 마지막 이벤트 유은실 2 독어 신은실/ 보스 스테파니 소설 바리데기 황석영 3 스페인어 김광희 소설 백의 그림자 황정은 4 러시아어 카파루쉬끼나 디아나이고레브나 소설 깊은 슬픔 신경숙 5 아자리나 리디야 소설 달려라 아비 김애란 6 중국어 이승매/ 이용해 소설 여덟 번 째 방 김미월 7 허선철 소설 침이 고인다 김애란 8 오옥매 소설 토란 이현수 9 이영남/ 유옥홍 인문 정약용의 철학- 주희와 마테오리치를 넘어 새로운 체계로 백민정 10 정걸/ 우입극 아동 꼬리 잘린 생쥐 권영품(글), 이광익(그림) 11 일본어 오영아 소설 세계의 끝 여자친구 김연수 12 히라타 유키에 (나카무라 유키에) 인문 막걸리, 넌 누구냐? 허시명 13 김성규 인문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 이야기 백가지 2 서정오 14 베트남어 도 티 카잉 번 소설 장난감 도시 이동하 15 쩐 티 흐엉 아동 단군신화 이형구(글), 홍성찬(그림) 16 몽골어 에르덴수렝 다와삼보 아동 나는 할머니와 산다 최민경 17 체코어 미리암 뢰벤스타이노바/ 박미라 시 만인보 고은 18 폴란드어 에디타 마테이코 파시코브스카/ 최성은 아동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총 지원 건수 10개 언어권 18건 (소설 9건, 시 1건, 인문 3건, 아동 5건) (불어 1건, 독어 1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5건, 일본어 3건, 베트남어 2건, 몽골어 1건, 체코어 1건, 폴란드어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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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 『만인보』 러시아어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고은의 『만인보』가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의 예술문학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저자 고은은 1933년생 전라북도 군산 출생으로 현존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 시인이다. 승려로 입산하였다가 다시 환속하고 군사정권동안 민주화 운동으로 감옥에도 다녀 온 특이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의 시는 이렇듯 시대에 대한 적극적인 시인의 참여의식과 역사의식의 형상화에 다름 아니다. 현재까지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 20여 개 국에 소개되었으며, 시인은 해마다 노벨문학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만인보』는 고은의 대표 연작 시선으로써, 시로 쓴 인물사전이라 봐도 무방하다. 1986년에 세계의 문학에 연재를 시작해 2010년 4월에 총 30권으로 완간되었다. 총 작품 수는 4001편이고, 등장인물은 5600명에 이른다. 작가는 유년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만났던 실존 인물들을 전부 실명으로 다루며 그 사람들의 삶에 대해 공평하게 노래하였다. 평등, 평화사상을 포괄하는 작가의 불교적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영어, 프랑스, 스페인어, 스웨덴어 등으로 번역 출판된 바 있으며, 이번에 러시아에서 출간된 『만인보』는 30권의 방대한 연작시 중 대표 작품들만을 모아 한 권으로 축약하였다. ○ 번역자 이은경은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에서 강의하고 있는 번역가이다. 공역자 스타니슬라브 리는 현재 카자흐스탄에 거주하고 있으며, 활발하게 번역 및 작품 집필을 하고 있다. ○ 예술문학 출판사는 모스크바 소재로 러시아 최고의 국립출판사로 꼽힌다. 푸쉬킨, 도스토예프스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 고전 작가들의 작품을 펴내고 있으며, 그 외 현대 유명작가들의 책도 활발히 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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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내일의 노래』베트남어 출간

    고은『내일의 노래』베트남어 출간 ○ 작가 고은의 시집『내일의 노래』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베트남 작가협회출판사(nh xuấ bản hội nh văn)에서 출간되었다. 이에 베트남에서 한국문학 연구자에게 소중한 자료로 쓰여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양국의 문학교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 『내일의 노래』는 1992년에 창작과 비평사에서 출간되어 제1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시집으로 역사, 설화, 현실, 고향, 친구, 이웃사람 등의 광범한 주제를 막힘없이 담아내며, 사람에 대한 끝없는 탐구와 역사에 대한 준엄한 태도가 편마다 배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내일의 노래』을 베트남어로 번역한 레 당 호안(L Đăng Hoan)은 국립하노이인문사회대 한국학과 교수로 『님의 침묵』, 『김영랑 시선』등 다수의 한국 시를 베트남에 소개하였으며 베트남어권 번역가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 대중적 한류의 힘에 기대지 않고, 서로의 문화적 차이와 수준을 공유하려는 양국의 의지가 실현된 이번 출판은 향후 우리문학의 해외 소개에 있어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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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시선집『노래섬: 고은 시선집』 출간 『L'Isola che canta - Antologia poetica (1992-2002)』

    고은시선집『노래섬: 고은 시선집』 출간 『LIsola che canta - Antologia poetica (1992-2002)』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이탈리아 번역가 빈첸차 두르소 (Vincenza Durso)가 번역한 고은 시선집 『노래섬: 고은 시선집 LIsola che canta - Antologia poetica (1992-2002)』이 이탈리아 리에또꼴레 (LietoColle)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고은 시선집을 번역한 번역가 빈첸차 두르소 (Vincenza Durso)는 황석영의 『무기의 그늘(Lombra delle armi)』 (Baldini Castoldi Dalai editore, 2007)로 2009년 제 9회 한국문학번역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이외에도 『아내의 상자 (La stanza di mia moglie)』 『구상시선(Librevia Editrice Cafosca)』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Le nostre ore felici)』 등 다양한 한국 문학 작품을 이탈리아 현지에 소개한 바 있다. ○ 이탈리아에서 출간된 『노래섬: 고은 시선집』에는 1992년부터 2002년 사이에 발표된 고은 시인의 시집 『내일의 노래』 (창비, 1992) 『아직 가지 않은 길』(현대문학, 1993), 『어느 기념비』(민음사, 1997), 『속삭임』 (실천문학사, 1998) 등에서 꼽은 83편의 시가 번역, 수록되어 있다. 고은 시인의 작품들은 지난 2006년 7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시 문학 페스티벌(Parma Poetry Festival)에 소개되어 많은 청중들의 찬사를 받았던 만큼, 이번 작품집의 출간 후 반응도 기대되는 바이다. ○ 이탈리아 밀라노(Milan)에 위치한 리에또꼴레(LietoColle) 출판사는 1981년에 설립되었으며, 이탈리아와 세계의 시 문학을 전문적으로 출간하는 출판사로 현재까지 약 250여 종의 도서를 출판하였다. 또한 월간 저널 포에시아 리에또꼴레(POESIA LietoColle)를 함께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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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09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09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2차 심사에 회부된 작품은 9개 언어권 총 27편이었다. 6명의 2차 심사 위원들은 작품 선정의 기준을 논의한 결과 무엇보다 우선하여 번역의 객관적 우수성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다음으로 대상 작품이 국고지원에 의해 번역 출판될 만큼의 문학적 그리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가 여부를 그 다음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정하였다. 또한 번역 언어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각 언어권의 경계를 넘어 1차 심사에서 우수 판정을 받은 총 10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각각의 작품에 대한 평가에 들어갔다. 각 언어권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 결과에 대한 평가와 국문학 전공자의 견해가 개진된 뒤, 2차 심사 위원들은 별다른 이의 없이 천명관의 『고래』(영어), 김언수의 『캐비닛』과 김애란의 『달려라, 아비』(불어), 김동인의 『운현궁의 봄』과 공선옥의 『수수밭으로 오세요』(중국어), 김춘수의 『거울 속의 천사』(일본어), 이어령의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러시아어), 고은의 『순간의 꽃』(덴마크어) 등 총 8편의 번역물이 앞서의 기준을 충족시킨다고 판단하여, 2009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대상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심사위원장 이건우(서울대 불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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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2009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지난 11월 19일 2009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6개 언어권 8건을 선정하였다. ㅇ 이번 심사는 2009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된 9개 언어권 27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각 언어권별로는 영어 6건, 불어 3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중국어 8건, 일본어 3건, 러시아어 3건, 덴마크어 1건, 베트남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는 소설 11건, 시 10건, 희곡 1건, 고전 2건, 기타 3건으로 나뉜다. ㅇ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2009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총 8건이 선정되었으며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9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지원 작품 1 영어 정재원 고래 (천명관) 2 불어 최경란/피에르 비지유 캐비닛 (김언수) 3 김혜경/ 장 끌로드 드크레센조 달려라, 아비 (김애란) 4 중국어 남광철 운현궁의 봄 (김동인) 5 정혜 수수밭으로 오세요 (공선옥) 6 일본어 강상구 거울 속의 천사 (김춘수) 7 러시아어 정인순/ 이리나 카사트키나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이어령) 8 덴마크어 매스 정 닐슨 순간의 꽃 (고은) 총 지원 건수 6개 언어권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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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한국문학 번역신인상> 수상자 발표

    제8회 한국문학 번역신인상 수상자 발표 한국문학 전문번역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할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고자 매해 시행되고 있는 한국문학 번역신인상의 올해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김연수 작「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과 성석제 작「해설자들」2편의 지정작에 대하여 2009년 8월 1일부터 한 달간 접수된 7개 언어권 220건(영어 59건, 프랑스어 17건, 독일어 15건, 스페인어 10건, 중국어 35건, 러시아어 8건, 일본어 76건)의 응모원고 중 공모 조건에 부합하는 218건에 대하여 내국인 및 외국인 심사자에 의한 1차 심사가 진행되어 각 3편씩의 최종후보작을 추천받았고, 이들 결과의 수합 및 협의를 통하여 최종심사회의에서 언어권별 수상작을 결정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당선작 300만원, 가작 150만원) 및 상패가 수여되며 해외 거주 수상자에게는 수상식 참가를 위한 초청 경비가 지급된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으며 시상식은 2009년 12월 10 일에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9회 한국문학번역상과 함께 개최된다. 언어권 수상자 당선작/가작 원작품명 영어권 라센-할럭 유진월터 당선작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김보람 가작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불어권 노승혜 당선작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정현주 가작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독일어 정고은 당선작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김진엽 가작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스페인어권 김성현 당선작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이재훈 가작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중국어권 이연 가작 해설자들 왕기 가작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노어권 강병융 가작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일본어권 강방화 당선작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와다 케이코 가작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심사총평 2009년도 한국문학 번역신인상에는 220편이 응모하여 신인번역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예심을 통과한 작품과 예비심사가 필요없는 언어권 응모 작품을 포함하여 본심에 올라온 작품을 내국인 심사자와 외국인 심사자가 공동으로 심사하였다. 중국어권과 일본어권의 응모 작품이 합쳐서 100편이나 넘는 반면, 스페인어권과 러시아어권 응모작은 각 각 10편 내외밖에 되지 않았다. 각 언어권에서 골고루 응모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기점 텍스트(원문)의 선정에 있어서도 좀 더 번역 수준을 평가하기 좋은 작품을 선택하여야 한다는 데 심사의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번역신인상은 어디까지나 미래의 전문번역가를 양성하기 위한 격려 차원의 상이라는 사실도 응모자들에게 주지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심사 결과 영어권, 불어권, 독일어권, 스페인어권, 일본어권에서 당선작이 선정되었고, 중국어권과 러시아어권에서는 가작만 선정되었다. 또한 영어권, 불어권, 독일어권, 스페인어권, 일본어권에서는 당선작과 함께 가작을 선정하였다. 영어권 영어권은 예심 57편 중에서 본 심사로 15편이 심사대상으로 올라왔다. 이 중에서 형태적 등가성 및 의미의 등가성, 그리고 스타일과 가독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유진월터, 김보람, 정예원 3인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이 최종 후보 중에서 유진 월터의 번역을 당선작으로, 김보람의 번역을 가작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본선에 올라온 15편은 대체로 등가성에서는 크게 무리가 없지만 목표 언어의 스타일과 가독성에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당선작과 가작은 번역의 우수성보다는 앞으로의 가능성과 격려 차원에서 선정하였다는 점을 부기한다. 프랑스어권 후보작들 간의 수준 편차가 심한 편이었다. 프랑스인이 번역한 일부 작품들은 예상한 대로 유창하고 자연스러운 언어를 구사하고 있으나 원문이해에서의 취약함(많은 오역들)을 보여주었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최종적으로 추천한 3인이 모두 한국인 번역자였다. 불어 실력이 매우 훌륭해서 불어권 번역자가 작업했으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최종심사회의에서 이들이 한국인인 것을 알고 조금 놀랐다. 불어권에서 최종후보로 올라온 3명의 파이널리스트들은 모두 우수한 번역으로 비슷한 점수를 얻었다. 한국인 심사위원과 함께 원문에 대한 충실성과 도착어가 갖는 문학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하여 수상자를 결정했다. 아쉬운 점은 2위인 정현주와 3위인 차향미의 점수 차가 그렇게 크진 않아서 3위가 아깝게 탈락을 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봐서 매우 성공적인 번역물들이며 이 번역가들이 앞으로 진지한 자세로 작업에 임하고 원어민과 공역하여 번역한다면 장래에 훌륭한 번역 작품을 배출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독일어권 이번 한국문학 번역신인상에는 독일어권에서 모두 15명이 응모하였다. 번역을 위한 한글 저본으로「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과「해설자들」이 제시되었지만 모두 후자를 대상으로 번역하였다. 그래서 심사하는 데 일관된 기준을 정할 수 있었다. 응모작의 전체 수준은 그리 높지 않아 심사자들이 약간의 실망을 하였지만 원문의 충실성과 유려한 독일어 문체 등이 점차 좋아지고 있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다.「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이 겉으로 보기에 평이한 문체와 내용을 지녔지만 심리 상태의 미묘한 변화가 쉬운 문장 속에 녹아 있어서 번역하기가 까다롭고, 독일어에서는 회피하는 단어나 문장의 반복이 많아 수준 있는 독일어 문장으로 번역하기에 어려운 작품이다. 대부분의 번역자들이 이 부분에서 미약함을 보이거나 잘못 번역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원문에 충실히 번역한 경우 너무 직역 투의 문장이 되거나, 독일어 표현에 맞게 다듬은 경우는 또 원문의 뜻을 상당히 변화시키는 문제가 많이 발견되었다. 이번에 당선작과 가작으로 선정한 두 수상자의 작품은 비교적 그런 어려움을 잘 극복한 것들이다. 생로병사의 표현이나 약간의 어색한 표현과 문장이 눈에 띄긴 하지만 좀 더 다듬고 더욱 많은 번역 연습을 할 경우 좋은 번역가가 되리라는 기대와 격려의 마음으로 정고은을 당선작으로 김진엽을 가작으로 추천한다. 스페인어권 올해 스페인어권에는 예년보다 많은 10편이 응모되어 한국문학의 스페인어권 진출의 토양이 보다 두터워진 결과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이나「해설자들」이나 모두 번역이 용이한 작품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견 보다 용이해 보이는「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에 응모작이 몰린 것은 앞으로의 번역 대상 작품 선정의 과제가 될 것이다. 나름대로 응모작들의 질적 편차가 컸다. 문장 부호 등의 디테일한 부분에서부터 중요한 동사의 시제에 대한 오역도 있었고, 대체로 무난하다고 느껴지는 작품들도 있었다. 다만 문학작품의 번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원전에 대한 꼼꼼한 이해라는 것을 예비 번역자들이 염두에 두었으면 한다. 결론적으로 김성현을 당선작으로, 이재훈을 가작으로 선정한다. 오역이 없지 않고 어휘사용 역시 다양성 면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대체로 의미 번역에 충실하였기 때문이다. 러시아어권 전체적으로 문학작품을 번역하기에는 아직 한국어 실력이 크게 미흡한 경우가 많았으며, 그런 탓에 원문 중 번역이 어려운 부분을 생략하거나 자의적으로 삽입한 경우들이 상당 수 있었다. 한국어 이해력이 뛰어난 지원자의 경우엔 러시아어 문체가 문학번역으로서 결코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었다. 이런 이유로 총 8편의 지원작 가운데 당선작 없이 가작 1편만을, 그것도 장려 차원에서 선정하였다. 번역원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훌륭한 번역자들이 양성되어 나오길 기대한다. 중국어권 중국어권은 올해 총 35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점차 신청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음은 물론, 전반적인 번역의 수준도 다소 향상되었다는 데 심사자의 의견이 모아졌다. 제시된 두 작품 가운데 27편이「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을, 8편이「해설자들」이었는 데, 많은 응모자가 선호한 데 비해 작품의 심리적 흐름 등 깊이 있는 독해에 어려움이 드러난 경우가 많았다. 중국인 응모자가 많은 관계로 원작의 정확한 독해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었다. 문장의 유창성과 문학성의 영역은 전반적으로 수준이 제고되었으나, 한국 소설이 문어적인 부분과 백화적 부분이 엇섞인 경우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데 어려움이 보였다. 이연의 경우 이러한 문제를 비교적 잘 소화하였고, 왕기의 경우 작품 이해가 잘 뒷받침되었다. 이 2편을 가작으로 선정하였고, 다음에는 좀 더 전체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으로 당선작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일본어권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총 23편을 심사한 결과 많은 응모작이 원작의 의미를 잘 파악하고 원작자의 의도를 살려서 번역하려고 노력한 고심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응모작 중에는 의미를 전달하는 데 치중해서 너무 번역체의 문장이 된 부분도 있었고, 원작과는 다른 의미로 번역된 부분도 많이 있었다. 특히 성석제의「해설자들」을 번역한 4편의 원고는, 문장 표현에서 너무 직역으로 된 부분이 많아서 원작의 의미를 잘 살릴 수 없었던 점이 아쉽다. 외국인 심사위원과 여러번 의견을 나눈 결과 강방화의 번역물이 원작의 의미를 잘 살려서 번역한 우수한 글로 평가되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다음으로 와다 케이코의 번역도 우수한 번역으로 평가된다. 다음으로 우수한 번역들이 있었지만 수상작이 제한되어 있어 2편만을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것이 아쉽다. 심사위원장 : 김욱동(한국외대 영어 통번역학과) 심사위원 : 존 홀스타인((전) 성균관대 영문과), 오수경(한양대 중문과), 모해연(이화여대 중문과),노영희(동덕여대 일문과), 사이토 아사코(명지대 일문과), 이재룡(숭실대 불문과), 벵자멩 주아노(전문번역가), 김용민(연세대 독문과), 하이디 강((전) 한국외대 독문과), 정동섭(전북대 스페인/중남미어문학과), 올리베리오 코엘류(작가), 김희숙(서울대 노문과), 그랴칼로바 나딸리나(경희대 노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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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동주 평전 일본어 출간

    윤동주 평전 일본어 출간 ○ 시인 윤동주의 일생을 그린 『윤동주 평전』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일본의 후지와라쇼텡(藤原書店)에서 출간되었다. 윤동주의 시는 지금까지 일본에 수 차례 소개되어 왔고 시집도 출간된 바 있지만 그의 생 전반을 꿰뚫는 본격 평전이 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윤동주 평전』은 윤동주의 일생을 단순 기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인이 자라난 곳의 풍토, 사람들의 생활사, 민족의 수난 등의 거대한 역사를 배경으로 인생 계보를 서술하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문학평론가 이소가이 지로磯貝治良는 도쿄신문東京新聞에 게재한 서평에서 평전이라기 보다는 대하소설 같다. 시인을 향한 경애의 마음과 집념으로 조사한 실증적 자료들과, 윤동주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의 증언을 적절히 엮어 저술한 덕에 두꺼운 책인데도 읽기 쉽다며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한 편 본서는 선행연구에서 부족했던 부분이나 오류를 고치면서 특별했던 시인의 생애를 세심하게 좇은, 현단계에서의 윤동주 평전의 결정판이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 또한 한국사상연구가 오구라 키소小倉紀蔵는 요미우리신문読売新聞의 서평에서 송우혜에 의한 윤동주 평전은, 실로 냉정하고 치밀하게 쓰여진, 시인의 삶 전체에 대한 기록이다. (중략) 윤동주가 서정의 힘을 등에 업고 확고한 시대인식과 깊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손에 잡힐 듯 느껴진다. 그의 시는 한국의 것 만이 아니다. 그를 옥사시킨 나라의 사람도 그 갈고 닦여진 시어를 접하면 마음 속에서부터 눈물 흘릴만하다.라고 본 도서에 대해서뿐 아니라 윤동주의 시에 대해 극찬하며, 일본의 독자에게 이 책을 통해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이지만 무명의 학생으로 일본의 형무소에서 죽어간 윤동주를 알고 느끼기를 강하게 권하고 있다. ○ 이 책의 저자 송우혜는 작가이자 역사가로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1982년 한국문학 신인상, 1984년 삼성문예상을 수상했다. 1984년 일본군 내부의 전투보고서 등 국내외 자료를 추적하여 해방 뒤 최초로 청산리전투의 실상을 밝힌 논고인 청산리전투와 홍범도 장군을 신동아 9월호에 발표했고, 그 뒤 북간도 대학민국회의 조직형태에 관한 연구 대한독립선언서의 실체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1988년에『윤동주 평전』초판을 출간 한 후 끊임 없이 자료를 수집하고 내용을 보충하여 1998년에 개정판을, 2004년에 재개정판을 냈다. ○ 이 책을 출간한 후지와라쇼텡은 1989년에 설립된 출판사로 지금까지 유럽 문인들의 작품을 주로 출판해 왔으나 2005년부터 시인 고은의 시집 및 대담집을 세 권 출간하고 일본에 초청하여 강연회를 여는 외에도, 계간지 칸環에 한국 작가 및 연구가에 지면을 적극 할애하는 등 한국 도서 소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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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09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09년 1/4분기 신규번역지원에는 12개 언어권 32건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전체적으로 원작 작품과 배경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는가, 해당 언어로 충실하게 번역되었는가, 번역문이 문학작품으로서 읽히는가 등이 주요 심사 기준으로 제시되었다.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에 오른 작품들을 대상으로 논의를 거친 결과 9개 언어권 12건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언어권별 지원 작품의 선정기준과 배경은 다음과 같다. 영어권의 경우, 『김영랑 시집』이 원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시적 표현이 우수하다는 데에 내․외국인 심사자의 의견이 일치하여 선정되었다. 독일어권에서는, 박민규의 『카스테라』가 어휘 선택과 문장구성 등 번역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고은의 『순간의 꽃』 또한 독일어로 옮기기 어려운 어휘와 표현을 정확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전달하였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스페인어권의 경우 『연암 박지원 소설집』이 내․외국인 심사자에게 번역 수준이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특히 고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스페인에 한국의 고전문학을 소개하는 데 적합하다는 외국인 심사자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중국어권에서는, 한승원의 『아제아제 바라아제』가 번역이 어려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내용과 문학적 가치가 손상되지 않은 훌륭한 번역이라는 점에서 지원작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일본어권에서는, 손창섭의 『유맹』과 은희경의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를 선정하였다. 특히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는 번역 원고의 수준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의 호응도 또한 기대된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었다. 러시아어권에서는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가 선정되었다. 원작과의 등가성, 어휘 및 문체에 있어서 내․외국인 심사자 모두에게 거의 흠잡을 데 없는 매우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터키어권에서는 이문열의 『시인』과 고은의 『고은 시선집』 두 작품이 그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 우수한 번역이어서 두 건 모두 선정하였다. 베트남어권에서는 고은의 『내일의 노래』가 내국인 심사자에게는 시 원작의 적절한 이해 및 어휘 사용에서, 외국인 심사자에게는 풍부한 시적 어휘 사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체코어권의 『매월당 김시습 한시선』 역시 내․외국인 모두에게서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완성도가 높은 번역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불어권, 스웨덴어권, 몽골어권, 리투아니아어권에 지원 작품을 선정하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 심사위원장 김래현(서울여대 독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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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1/4분기 지원대상자 선정

    2009년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1/4분기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지난 2월 24일 2009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9개 언어권 12건을 선정하였다. ㅇ 이번 지원대상 심사는 2008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된 13개 언어권 32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각 언어권별로는 영어 6건, 불어 2건, 독일어 4건, 스페인어 1건, 중국어 3건, 몽골어 2건, 일본어 3건, 러시아어 5건, 터키어 2건, 리투아니아어 1건, 베트남어 1건, 스웨덴어 1건, 체코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는 소설 21건, 시 6건, 고전 4건, 혼합(고전/시/소설) 1건으로 나뉜다. ㅇ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2009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총 12건이 선정되었으며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9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지원 작품 1 영어 안선재 김영랑『김영랑 시집』 2 독어 한스 유르겐 자보로브스키 고 은『순간의 꽃』 3 안드레아스 쉬르머, 강인숙 박민규『카스테라』 4 스페인어 이혜경 박지원『연암 박지원 소설집』 5 중국어 량복선 한승원『아제아제 바라아제』 6 일본어 오영아 은희경『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7 하시카와 코이치 손창섭『유맹』 8 러시아어 타티아나 잘레스카야 신경숙『엄마를 부탁해』 9 터키어 이난아 이문열『시인』 10 오은경 고 은『고은 시선집』 11 베트남어 레 당 호안 고 은『내일의 노래』 12 체코어 이바나 그루베로바 김시습『매월당 김시습 한시선』 총 지원 건수 9개 언어권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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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어 신간 - 세계의 철학

    일본어 신간 - 세계의 철학 ○ 한국 학습만화 작가의 대명사 이원복 교수의 2003년작 『신의 나라 인간 나라-철학의 세계편』이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일본 사이류샤彩流社에서 출간되었다. 『신의 나라 인간 나라』시리즈는 전 3권으로, 그 중 『신의 나라 인간 나라-세계의 종교 편』은 이미 사이류샤에서 출간 완료한 바 있다. ○ 저자인 이원복은 덕성여대 산업미술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으로 「소년한국일보」에 연재 후 1987년 초판을 출간한 『먼나라 이웃나라』가 2008년까지 국내에서만 1,000여부 팔리는 등 한국 학습 만화의 대표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신의 나라 인간 나라』시리즈는 인류 문명의 정신적 뿌리가 종교와 신화, 그리고 철학에 근거한다고 보고, 이것이 어떻게 성립되었으며,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그리고 현대의 문명 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쳐 왔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 번역가 윤대진씨는 나고야 한국학교 교장을 지내고 있으며 『한일역사의 이해』, 『혐한 반일의 구조』등을 펴내었다. 사이류샤 출판사는 일본의 종합 출판사로 고은, 김수영, 김춘수 세 시인의 시를 모은 시선『韓国現代詩選』을 펴낸 바 있으며, 김수영 전집 출간을 준비 중이다. 한국의 시 외에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인문서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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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원-이집트국가번역원 MOU 체결

    한국문학번역원-이집트국가번역원 MOU 체결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11월 19일(수) 이집트 국가번역원(Natioinal Center for Translation)을 방문하여 포괄적인 업무협조를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카이로의 이집트 국가번역원장실에서 이루어진 이 업무협약에는 이집트측 국가번역원장 자비르 아스푸르, 부원장 페이살 유니스, 사무총장 이마드와 한국문학번역원장(윤지관), 번역원 중동권 담당 팀장(곽현주), 대사관 박재양 홍보관이 참석하였다. 이번 양해각서는 문학과 문화 교류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양기관은 양국의 작가, 번역가의 교류와 양국 문학작품의 번역 출판을 촉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검토하게 된다. 아랍어는 3억의 인구가 모국어로 삼고있는 세계의 주요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과는 그동안 문화적인 교류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협약은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현실을 인정하고 실질적인 문화교류를 위한 합의점을 찾았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양 기관은 번역 출판에 대한 공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신뢰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것이다. 인구 1600만의 대도시 카이로는 아랍문화권에서 전통적인 출판중심지이다. 또한 1988년 아랍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나집 마흐푸즈(Naguib Mahfouz)를 배출한 문학의 도시이기도 하다. 매년 1월 열리는 카이로 국제도서전은 아랍권 전체뿐만 아니라 점차 세계의 출판 관계자들이 집중되는 대규모 도서전이다. 이러한 문화적인 카이로의 이점을 살린다면 한국문학은 아랍문화권 전체로의 파급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20일에는 양기관의 깊은 신뢰관계의 출발을 축하하는 한국문학작품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제2차 한-중동 포럼의 둘째날 열리는 이 기념회에는 이집트 국가 번역원이 출판을 담당한 고은순간의 꽃, 조세희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박완서나목, 이동하장난감 도시 등 4권이 소개된다. 한국작가로는 이동하가 직접 출판기념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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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열『황제를 위하여(Dem Kaiser!)』독어판 출간

    이문열『황제를 위하여(Dem Kaiser!)』독어판 출간 ○ 이문열 작가의 대표작인 『황제를 위하여(Dem Kaiser!)』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독일 Wallstein(발슈타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황제를 위하여』가 해외에 소개된 것은 영어, 불어, 일어에 이어 세 번째이며, 이문열 작가의 작품은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 젊은 날의 초상 』등이 독일에 소개된 바 있다. ○ 소설가 이문열은 1948년 경북 영양출신으로, 1979년 중편『새하곡』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등단 이후 잇따라 발표한 작품을 통해서 다양한 주제를 현란한 문체와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내어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폭넓은 대중적 호응과 문단의 주목을 받는 국민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주요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젊은 날의 초상』『영웅시대』『시인』『오디세이아 서울』『황제를 위하여』『선택』등 다수가 있고, 중단편 소설로 『이문열 중단편 전집』(전5권), 산문집 『사색』『시대와의 불화』, 대하소설 『변경』『대륙의 한』이 있으며, 평역소설로 『삼국지』『수호지』를 선보였다. 그는 오늘의 작가상동인문학상이상문학상현대문학상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다. ○ 장편 역사소설인『황제를 위하여』는 이문열이 지금까지 쓴 것 중에서 가장 뛰어난 소설이며, 한국 소설이 오래 기억할만한 소설이라는 문학평론가 김현의 평을 들을 만큼 이야기꾼으로서의 이문열의 면모를 가장 탁월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국내에서 2권으로 출판되었으나 이번 독어판에서는 1권으로 묶어 독일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독어판에 따르면 황제를 위하여는 희비극적인 역사소설이며, 주인공은 여러 면에서 돈키호테와 비슷하다, 이 소설은 시공간적으로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실은 바로 우리 안에 있다 고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 이 책을 출간한 독일 발슈타인(Wallstein) 출판사는 1986년 괴팅엔에서 설립되었으며 2004년 Thorsten Ahrend의 참여 이후 본격적으로 문학작품을 출판하고 있다. 연간 130여종의 도서를 출판하여, 2백만 유로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특히 김지하의 『중심의 괴로움(Bltenneid, 2005)』, 『황지우 시선집(Die Schatten der Fische, 2006)』, 『고은 시선집(Beim Erwachen aus dem Schlaf, 2007)』, 『이윤기단편선(Kurve und Gerade, 2008)』 등 다수의 한국문학 작품을 출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한국문학 작품을 독일 독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문학번역원은 발슈타인 출판사와 함께 오는 10월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 기간에 독일 5개 도시에서 『황제를 위하여』의 낭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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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도 3/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사업 선정자 발표 및 심사 총평

    2008년 3/4분기 한국문학 신규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지난 8월 26일 2008년 3/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5개 언어권 7건을 선정하였다. ㅇ 이번 지원대상 심사는 2008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된 9개 언어권 26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각 언어권별로는 영어 7건, 불어 3건, 독일어 3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불가리아어 1건, 이탈리아어 1건, 아랍어 4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는 소설 13건, 시 8건, 수필 1건, 고전 4건으로 나뉜다. ㅇ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2008년 3/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총 8건이 선정되었으며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8년도 3/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지원 작품 1 불어 고광단, 에릭 비데 박범신『더러운 책상』 2 최미경 황석영『바리데기』 3 독일어 강승희 천운영『그녀의 눈물 사용법』 4 스페인어 전경아, 사울 이바르고옌 문정희『나는 문이다』 5 중국어 김련란 이혜경『길 위의 집』 6 러시아어 알렉산드르 인, 그리고리 리 김원일『마당 깊은 집』 7 이탈리아어 마우리찌오 리오또 혜초『왕오천축국전』 8 아랍어 김종도, 마흐무드 아흐마드 압둘 가파르 고은『남과 북』 총 지원 건수 7개 언어권 8건 2008년도 3/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이번 번역지원사업에는 총 9개 언어권에서 25편의 응모작품이 있었다. 장르별로는 소설 13건, 시 8건, 고전 4건이 응모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지원작품들이 그 수준과 다양성에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의견을 모았다. 우선 번역가치가 높은 작품들이 응모되었다는 것이 반가운 점이었다. 또한 원작에 대한 애정이 없이는 번역을 시도할 수 없는 작품들이 다수 응모된 것이 매우 고무적인 일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각 언어권별로 원어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빼어난 번역이 여러 편 있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심사위원들은 원작의 번역가치, 원작에의 충실성 및 가독성 등을 기준으로 응모작품들을 평가해서 총 7개 언어권의 8편을 지원작품으로 선정했다. 각 언어권별로 보자면 불어권에서는 『더러운 책상』과 『바리데기』가 원작의 작품성을 잘 살린 훌륭한 번역이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독어권의 경우 『그녀의 눈물 사용법』이 독일어 번역의 가독성, 문학 작품으로서의 표현성, 문화 간 번역 등의 차원에서 매우 고른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점에서 선정되었다. 스페인어권의 『나는 문이다』는 원작과의 등가성 뿐만 아니라 시적인 문체를 잘 살린 번역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탈리아어권의 『왕오천축국전』의 경우 작품에 대한 번역자의 애정 및 고전에 대한 깊은 소양이 돋보여 선정되었다. 중국어권의 경우 우수한 응모작이 많았으나 그 중 『길 위의 집』이 해당 언어로의 가독성이 뛰어난 번역이라는 점에서 선정되었다. 러시아어권의 『마당 깊은 집』은 가독성 면에서 평이하면서도 세련된 문체를 구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랍어권의 『남과 북』은 번역자의 원문에 대한 이해력이나 아랍어 표현력이 매우 우수하다는 점에서 선정되었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번역자들은 앞으로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된다. 또한 다른 지원자들이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것은 상대적으로 우수한 번역작품이 많이 지원되었기 때문이므로 조금만 더 노력해서 앞으로 한국문학의 외국어 번역에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해본다. 지원한 모든 분께 찬사를 보내며, 선정된 분들께는 축하를 보낸다. 심사위원장 : 신광현 (서울대 영어영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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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이번 2분기 번역지원 공모사업에는 9개 언어권 21작품이 응모되었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번역작품들이 많았으나 부분적으로는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응모작들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원작 작품과 배경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는가, 해당언어로 충실하게 번역되었는가, 번역문이 문학작품으로서 읽히는가, 원작이 꼭 현재 번역되어야할 가치가 있는 한국문학이라고 볼 수 있는가 등이 주요 심사기준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전체적으로 시 응모작도 상당히 있었으나 한국과 달리 해당언어권에서 시집이 그리 많이 읽히지 않는다는 점도 심사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1심을 거쳐 2심에 올라온 작품들을 대상으로 논의를 거쳐 다음과 같이 7편의 작품을 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작품들은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고은, 황석영에서부터 신예작가 김애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위를 보여주었다. 각 언어권별로 보면 영어권에서는 침이 고인다의 경우 번역이 원작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번역문의 언어수준이 뛰어나 번역문을 읽는다는 느낌이 없고 읽기가 즐겁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심청, 연꽃의 길의 경우도 전체적으로 원문에 충실한 정확한 번역임이 감안되어 선정되었으며 부분적으로 번역의 느낌이 강하여 지루한 점이 개선점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히말라야 번역의 경우 역자의 원시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느껴지는 정확한 번역이라는 점에서 선정되었다. 스페인어권의 경우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가 선정되었고 번역이 우수하지만 시인의 의도가 뚜렷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은 개선점으로 지적되었다. 중국어권의 경우 특히 우수한 응모작이 많았으며 그중 리진번역의 경우 원작과의 등가성이나 이해도, 번역문체의 우수성, 역자의 인문학적 소양 등이 모두 돋보이는 뛰어난 번역 작품이라는 점에서 선정되었다. 또한 러시아와 헝가리어권에서 동시에 이호철의 남녘사람, 북녘사람이 선정되는 드문 결과가 나왔다. 러시아 번역의 경우 원작과의 등가성에서 철저하면서도 해당언어로의 가독성이 좋은 번역이라는 점, 헝가리어 번역에서는 번역문의 문체와 뛰어난 수준이 돋보였기 때문에 같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선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프랑스어권의 서울사람들과 일본어권의 박희진 시선의 경우는 원작에 대한 이해도나 충실성 부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해당 외국어로의 문학적 번역으로서의 완성도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얻어 선정되지 못했다. 또한 제한된 지원 규모로 인해, 번역수준과 작품의 가치, 해당언어권에서의 수용도 등 종합적 판단에서 상대적으로 밀려 탈락된 작품들이 있었던 점은 아쉽다. 심사위원장 : 최윤영 (서울대 독어독문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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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지난 5월 27일 2008년 2/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5개 언어권 7건을 선정하였다. 이번 지원대상 심사는 2008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접수된 9개 언어권 21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각 언어권별로는영어 9건, 불어 1건, 독일어 2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4건, 일본어 1건, 헝가리어 1건, 러시아어 1건으로 나뉘며,장르별로는 소설 12건, 시 9건으로 나뉜다.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2008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총 7건이 선정되었으며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8년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지원 작품 1 영어 장해니 김애란 「침이 고인다」 2 김준자, Mary E. Risley 황석영 「심청, 연꽃의 길」 3 안선재, 이상화 고은 「히말라야」 4 중국어 서려홍, 설주 신경숙 「리진」 5 스페인어 민용태, Miguel Galanes 황지우 「황지우 시선」 6 러시아어 김블라지미르, 김효석 이호철 「남녘사람 북녘사람」 7 헝가리어 권혁양, 시몬치치네 요껠노라 이호철 「남녘사람 북녘사람」 총 지원 건수 5개 언어권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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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어역 『사건의 철학』 출간

    일어역 『사건의 철학』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 지관)의 2005 한국의 책 사업 도서로 선정되어 번역 및 해외출판 지원을 받은 철학아카데미의 『사건의 철학』이 2008년 4월 일본 현지 채류사(彩流社)에서 『事件の 哲学: ポスト構造主義の定立と展開』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채류사는 2007년 고은, 김춘수, 김수영 『한국현대시선(韓国�人詩選)』, 2008년 이원복, 『신의 나라 인간 나라-세계의 종교-(世界の宗教』등을 출간한 바 있으며 한국 시를 지속적으로 출간하고 있는 의욕적인 출판사이다. ○ 이 책은 이화여자대학에서 1998년과 1999년 두 번에 걸쳐 특강형식으로 이루어진 강의를 녹취해 정리한 것이다. 현대 사유가 사건과 의미를 어떻게 다루는가, 베르그송의 생명의 사유과 구조주의적인 장의 사유를 어떻게 종합하는가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다. 1부 시뮬라크르의 시대와 2부삶, 죽음, 운명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들뢰즈의 의미의 논리 를 바탕으로 사건의 존재론을 심도있게 서술하고 있다. ○ 저자 이정우 는 현재 철학아카데미 원장으로 미셸 푸코로 학위를 받은 이래 꾸준히 서양 현대철학에 대한 연구과 저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대 프랑스 사유와 동북아 사유를 통합하는 새로운 사유를 구상하고 있다. ○ 번역가 히사다 카즈타카는 2005년부터 대한민국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으로 일본소카대 법학대학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경희대 NGO대학원 정책학과에서 석사를 거쳐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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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8년도 한국문학 번역지원 <지정공모 사업> 도서목록 수정

    ‘08년도 한국문학 번역지원 지정공모 사업 도서목록 수정 다음과 같은 사유로 인하여 올 해 번역지원 사업〈지정공모제〉도서 목록관련 공모언어를 일부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번역 공모언어 교체 ○ 대상작품 : “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일어 → 러시아어) ○ 교체사유 : 일본어로 번역되어 기 출간되어 있음 (1976년) □ 2008년도 지정공모 대상도서 목록 (수정 후) 연번 도서명 원작자 출판사 포함작품 공모언어 1 **무녀도(단편집) 김동리 을유문화사 (1947) 동구 앞 길, 무녀도, 바위, 산화, 화랑의 후예, 소년, 완미설, 혼구 스페인어 2 *김유정 단편선 김유정 산골 나그네, 소낙비, 노다지, 금 따는 콩밭, 떡, 만무방, 솥, 봄봄, 동백꽃, 땡볕 중국어 3 *단재선집 신채호 꿈하늘, 용과 용의 대격전, 백세노승의 미인담, 조선역사상 일천년래 제일대사건, 조선혁명선언 영어 4 흙 이광수 문학과 지성사 영어 5 황혼 한설야 창비 영어 6 원본 김영랑 시집 김영랑 깊은 샘 불어 7 낡은 집 이용악 미래사 독어 8 **서울, 1964년 겨울(단편집) 김승옥 창문사 (1966) 생명연습, 들놀이, 무진기행, 확인해본 열다섯 개의 고정관념, 건, 역사, 싸게 사들이기, 수기, 차나 한 잔, 서울, 1964년 겨울, 환상수첩 러시아어 9 20세기의 신화 김학철 창비 영어 10 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나남출판 러시아어 11 죽음의 한 연구 박상륭 문학과 지성사 독어 12 유맹 손창섭 실천문학사 일어 13 회색인 최인훈 문학과 지성사 스페인어 14 문의 마을에 가서 고은 민음사 (1974) 불어 15 한 잎의 여자 오규원 문학과 지성사 불어 16 짐승의 시간 김원우 일송북 독어 17 홍어 김주영 문이당 스페인어 18 비명을 찾아서 복거일 문학과 지성사 영어 19 외딴 방 신경숙 문학동네 스페인어 20 *최윤 단편선 최윤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회색 눈사람, 하나코는 없다, 당신의 물제비, 열 세 가지 이름의 꽃향기 일어 21 노동의 새벽 박노해 해냄출판사, 느린 걸음 러시아어 22 정든 유곽에서 이성복 문학과 지성사 스페인어 23 장석조네 사람들 김소진 문학동네 중국어 24 *윤대녕 중편선 윤대녕 추억의 아주 먼 곳(문학동네, 1996), 은어낚시통신, 카메라 옵스큐라(문학동네, 1994) 중국어 25 인간의 힘 성석제 문학과 지성사 영어 * : 해당 수록 작품으로 단편집이 출판된 적은 없으나 도서 선정위원회에서 개별 단편을 모아서 선집으로 선정. 각 단편마다 개별 판본을 사용해도 무방. ** : 초판 판본을 구하기 힘들 경우 최근에 출판된 판본을 사용해도 무방. 담당자 : 번역지원팀 유재준 (02) 6919 - 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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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은 총 8개 언어권 20건이 접수되었다. 그 가운데 계속지원 1건과 해외출판사 지원 2건은 1차 심사대상에서 면제되어 총 17건에 대한 1차 심사 결과, 2차 심사는 총 7개 언어권의 14건으로 이루어졌다. 2차 심사에서는 첫째, 번역의 질과 성실성, 둘째, 한국문학사에서 안정된 평가를 얻은 작가와 작품인가, 셋째, 해당 언어권에 소개되었을 경우 관심과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는가 등이 고려 기준이 되었고, 그 결과 총 5개 언어권의 7건이 선정되었다. 번역의 수준뿐만 아니라 김소월, 고은, 박경리, 신경숙 등의 작품은 한국현대문학의 수준을 널리 알리기에 충분하다는 국문학 심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영어권 심사대상은 총 2건으로, 출판사가 신청한 시조선은 올해부터 변경된 사업시행내규에 따라 출판지원사업 신청으로 유도하기로 하였고, 정영문의 꿈의 경우 나름대로 충실한 번역이기는 하지만 불필요한 반복이 많다는 문제점 등이 제기되어 영어권은 이번 선정대상에서 모두 제외되었다. 불어권의 경우 총 2건의 심사결과, 신경숙의 리진이 원본의 이해와 등가적인 번역, 그리고 무엇보다도 원어민이 읽고 편안하게 이해하고 재미와 문학성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잘된 번역이라는 추천으로 선정되었다. 독일어권에서는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은 한국의 당대적 현실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시의성 있는 원작이 번역문으로 잘 표현되었으며, 고은의 화엄경은 번역뿐 아니라 고은 시인의 소설이 소개될 경우 해외에서의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는 데 공감하여 2건 모두 선정대상이 되었다. 중국어권 총 3건의 심사에서는 토지2는 토지 1부에 대한 계속지원으로 자동 지원되었으며, 이동하의 장난감 도시는 번역에 있어서 원작과의 등가성, 이해도 그리고 의미 전달력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2편이 함께 선정되었다. 일본어 3건의 경우, 김소월 시는 그동안 단편적으로 몇몇 작품이 번역되었으나, 김소월의 단독시집으로는 처음 번역된다는 의미를 지녔을 뿐 아니라,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게 번역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박희진 시선의 경우 번역은 나름대로 충실했으나, 추상적인 원작에 대한 의미 전달력에서 다소 의구심이 제기되어 제외되었고, 이태준 단편선은 출판사가 출판지원사업으로 신청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로 하였다. 세르바아어 한국 대표시선집의 경우, 원어민 심사위원이 번역의 수준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을 뿐 아니라, 번역자의 경력, 소수 언어인 유고슬라비아문화권에 한국문학이 소개된다는 가치가 인정되었다. 아랍어의 경우, 많은 인구, 대문화권 그리고 높은 문학수준 등을 고려해볼 때 지원이 강화되어야 할 언어권이었으나,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번역 자체는 유연한 편이었지만 원작의 복합적이고 알레고리적인 의미가 전달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내려져 아쉽게 탈락되었다. 앞서 전제된 심사기준은 번역작업을 계획하는 데에 있어서 기본 방향으로 유효할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에, 번역자들의 작품 선정에 고려되었으면 한다.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은 총 8개 언어권 20건이 접수되었다. 그 가운데 계속지원 1건과 해외출판사 지원 2건은 1차 심사대상에서 면제되어 총 17건에 대한 1차 심사 결과, 2차 심사는 총 7개 언어권의 14건으로 이루어졌다. 2차 심사에서는 첫째, 번역의 질과 성실성, 둘째, 한국문학사에서 안정된 평가를 얻은 작가와 작품인가, 셋째, 해당 언어권에 소개되었을 경우 관심과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는가 등이 고려 기준이 되었고, 그 결과 총 5개 언어권의 7건이 선정되었다. 번역의 수준뿐만 아니라 김소월, 고은, 박경리, 신경숙 등의 작품은 한국현대문학의 수준을 널리 알리기에 충분하다는 국문학 심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영어권 심사대상은 총 2건으로, 출판사가 신청한 시조선은 올해부터 변경된 사업시행내규에 따라 출판지원사업 신청으로 유도하기로 하였고, 정영문의 꿈의 경우 나름대로 충실한 번역이기는 하지만 불필요한 반복이 많다는 문제점 등이 제기되어 영어권은 이번 선정대상에서 모두 제외되었다. 불어권의 경우 총 2건의 심사결과, 신경숙의 리진이 원본의 이해와 등가적인 번역, 그리고 무엇보다도 원어민이 읽고 편안하게 이해하고 재미와 문학성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잘된 번역이라는 추천으로 선정되었다. 독일어권에서는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은 한국의 당대적 현실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시의성 있는 원작이 번역문으로 잘 표현되었으며, 고은의 화엄경은 번역뿐 아니라 고은 시인의 소설이 소개될 경우 해외에서의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는 데 공감하여 2건 모두 선정대상이 되었다. 중국어권 총 3건의 심사에서는 토지2는 토지 1부에 대한 계속지원으로 자동 지원되었으며, 이동하의 장난감 도시는 번역에 있어서 원작과의 등가성, 이해도 그리고 의미 전달력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2편이 함께 선정되었다. 일본어 3건의 경우, 김소월 시는 그동안 단편적으로 몇몇 작품이 번역되었으나, 김소월의 단독시집으로는 처음 번역된다는 의미를 지녔을 뿐 아니라,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게 번역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박희진 시선의 경우 번역은 나름대로 충실했으나, 추상적인 원작에 대한 의미 전달력에서 다소 의구심이 제기되어 제외되었고, 이태준 단편선은 출판사가 출판지원사업으로 신청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로 하였다. 세르바아어 한국 대표시선집의 경우, 원어민 심사위원이 번역의 수준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을 뿐 아니라, 번역자의 경력, 소수 언어인 유고슬라비아문화권에 한국문학이 소개된다는 가치가 인정되었다. 아랍어의 경우, 많은 인구, 대문화권 그리고 높은 문학수준 등을 고려해볼 때 지원이 강화되어야 할 언어권이었으나,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번역 자체는 유연한 편이었지만 원작의 복합적이고 알레고리적인 의미가 전달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내려져 아쉽게 탈락되었다. 앞서 전제된 심사기준은 번역작업을 계획하는 데에 있어서 기본 방향으로 유효할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에, 번역자들의 작품 선정에 고려되었으면 한다. 심사위원장 이유선(동덕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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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 1/4분기 한국문학 신규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2008년 1/4분기 한국문학 신규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지난 2월 20일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로 총 5개 언어권 7건을 선정했다. ㅇ 한국문학 지원대상 작품을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불어 1건, 독일어 2건, 중국어 2건, 일본어 1건, 세르비아어 1건이고, 장르별로는 소설 5건, 시 2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작에 대한 안내는 첨부자료 참조) ㅇ 이번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은 2007년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된 8개 언어권 20건의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다. ㅇ 구체적으로는 ‘원작과의 등가성 및 이해도’와 ‘문체의 우수성 및 의미의 전달력’을 기준으로 내외국인 심사위원에 의해 진행된 언어권별 심사, 원작의 작품성과 학술적 가치, 현지에서의 수용 기대치, 등의 기준을 토대로 지원대상을 선정하였다. ㅇ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에서는 고은 소설 화엄경의 독일어 번역이 지원대상에 포함되었다. 그동안 독일에서 출간된 시집 뭐냐?, 잠에서 깨어나서와 더불어 고은의 작품 세계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젊은 소설가인 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의 독일어 번역은 한국문학계의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신경숙의 리진 불어 번역은 원어민에게 재미와 문학성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번역이 잘되었다는 평을 받아 지원대상에 포함되었다. 일본어 번역 진달래 꽃은 김소월의 단독시집으로는 처음 번역된다는 면에서 주목할 만하며, 중국어 토지 2부는 토지 1부에 대한 계속지원 방침에 따라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에는 특별히 세르비아어 한국대표시선집이 지원대상에 포함되었는데 이는 소수 언어인 유고슬라비아문화권에 한국문학이 소개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1,600만원 내외의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하게 된다. 2008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명단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작품명 (원작자) 1 불어 정은진(파리7대학 한국학 강사)/ 자끄 바띨리요(프리랜서 번역가) 리진(신경숙) 2 독어 신혜수(데트몰드 음악대학 강사) 화엄경(고은) 3 세바스티앙(본대학교 재학, 프리랜서 번역가) / 이은주(본대학교 재학, 프리랜서 번역가)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 4 중국어 김호웅(연변대 한국학연구중심 소장) / 유광명(낙양외대 중문학부 강사) / 김영금(낙양외대 한국어학부 부교수) 토지 2(박경리) 5 허련화(서울대 박사, 번역가) 장난감 도시(이동하) 6 일본어 하야시 요코(오산대학 전임강사) 진달래꽃(김소월) 7 세르비아어 김지향(외대 동유럽발칸연구소 초빙연구원) / 미라 요치치(노비사드 세르비아어학과 정교수) 한국대표시선집 (김소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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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8년도 한국문학 번역지원 [지정공모 사업] 도서목록 수정

    다음과 같은 사유로 인하여 올 해 번역지원 사업〈지정공모제〉도서 목록을 일부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작품교체 ○ 교체작품 : “헤이 우리 소풍간다”(백민석) → “윤대녕 중편선 - 〈추억의 아주 먼 곳(문학동네, 1996), 은어낚시통신, 카메라 옵스큐라(문학동네, 1994)〉” ○ 교체사유 : 저작권의 문제로 작품 교체 ※ 번역공모언어 : 중국어 □ 번역 공모언어 교체 ○ 교체작품 및 언어 1) “20세기의 신화”(김학철) (일어 → 영어) 2) “문의 마을에 가서”(고은) (중국어 → 불어) □ 2008년도 지정공모 대상도서 목록 (수정 후) 연번 도서명 원작자 출판사 포함작품 공모언어 1 **무녀도(단편집) 김동리 을유문화사 (1947) 동구 앞 길, 무녀도, 바위, 산화, 화랑의 후예, 소년, 완미설, 혼구 스페인어 2 *김유정 단편선 김유정 산골 나그네, 소낙비, 노다지, 금 따는 콩밭, 떡, 만무방, 솥, 봄봄, 동백꽃, 땡볕 중국어 3 *단재선집 신채호 꿈하늘, 용과 용의 대격전, 백세노승의 미인담, 조선역사상 일천년래 제일대사건, 조선혁명선언 영어 4 흙 이광수 문학과 지성사 영어 5 황혼 한설야 창비 영어 6 원본 김영랑 시집 김영랑 깊은 샘 불어 7 낡은 집 이용악 미래사 독어 8 **서울, 1964년 겨울(단편집) 김승옥 창문사 (1966) 생명연습, 들놀이, 무진기행, 확인해본 열다섯 개의 고정관념, 건, 역사, 싸게 사들이기, 수기, 차나 한 잔, 서울, 1964년 겨울, 환상수첩 러시아어 9 20세기의 신화 김학철 창비 영어 10 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나남출판 일어 11 죽음의 한 연구 박상륭 문학과 지성사 독어 12 유맹 손창섭 실천문학사 일어 13 회색인 최인훈 문학과 지성사 스페인어 14 문의 마을에 가서 고은 민음사 (1974) 불어 15 한 잎의 여자 오규원 문학과 지성사 불어 16 짐승의 시간 김원우 일송북 독어 17 홍어 김주영 문이당 스페인어 18 비명을 찾아서 복거일 문학과 지성사 영어 19 외딴 방 신경숙 문학동네 스페인어 20 *최윤 단편선 최윤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회색 눈사람, 하나코는 없다, 당신의 물제비, 열 세 가지 이름의 꽃향기 일어 21 노동의 새벽 박노해 해냄출판사, 느린 걸음 러시아어 22 정든 유곽에서 이성복 문학과 지성사 스페인어 23 장석조네 사람들 김소진 문학동네 중국어 24 *윤대녕 중편선 윤대녕 추억의 아주 먼 곳(문학동네, 1996), 은어낚시통신, 카메라 옵스큐라(문학동네, 1994) 중국어 25 인간의 힘 성석제 문학과 지성사 영어 * : 해당 수록 작품으로 단편집이 출판된 적은 없으나 도서 선정위원회에서 개별 단편을 모아서 선집으로 선정. 각 단편마다 개별 판본을 사용해도 무방. ** : 초판 판본을 구하기 힘들 경우 최근에 출판된 판본을 사용해도 무방. 담당자 : 번역지원팀 유재준 (02) 6919 - 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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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도 한국문학 번역지원 <지정공모 사업> 공고

    2008년도 한국문학 번역지원 지정공모 사업 공고 □ 개요 ○ 사업명 : 한국문학 번역지원 지정공모 사업 ○ 지정 도서 및 공모 언어 : 25종 도서 각 1개 언어권(목록 참조) ○ 공모방식 : 연1회 - 신청 접수 기간 : 2008년 8월 1일 ~ 8월 31일 - 선정 발표일 : 2008년 10월31일 ○ 신청 자격 - 해당 언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 및 한국인 - 해당 도서를 번역 출판하고자 하는 해외 현지출판사 ○ 지원금 : 원작의 분량 및 난이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 ○ 신청 서류 : 본원 홈페이지 사업소개(번역지원사업) 참조 - 저작권자의 번역출판동의서, 작품선정경위서 면제 ※ 단, 지정도서를 해당 공모 언어 이외의 언어로 번역하고자 할 경우, 한국문학 번역지원 자유공모 사업(본원 홈페이지 번역지원 사업 참조)을 통해 분기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08년도 지정공모 대상도서 목록 연번 도서명 원작자 출판사 포함작품 공모언어 1 **무녀도(단편집) 김동리 을유문화사 (1947) 동구 앞 길, 무녀도, 바위, 산화, 화랑의 후예, 소년, 완미설, 혼구 스페인어 2 *김유정 단편선 김유정 산골 나그네, 소낙비, 노다지, 금 따는 콩밭, 떡, 만무방, 솥, 봄봄, 동백꽃, 땡볕 중국어 3 *단재선집 신채호 꿈하늘, 용과 용의 대격전, 백세노승의 미인담, 조선역사상 일천년래 제일대사건, 조선혁명선언 영어 4 흙 이광수 문학과 지성사 영어 5 황혼 한설야 창비 영어 6 원본 김영랑 시집 김영랑 깊은 샘 불어 7 낡은 집 이용악 미래사 독어 8 **서울, 1964년 겨울(단편집) 김승옥 창문사 (1966) 생명연습, 들놀이, 무진기행, 확인해본 열다섯 개의 고정관념, 건, 역사, 싸게 사들이기, 수기, 차나 한 잔, 서울, 1964년 겨울, 환상수첩 러시아어 9 20세기의 신화 김학철 창비 영어 10 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나남출판 러시아어 11 죽음의 한 연구 박상륭 문학과 지성사 독어 12 유맹 손창섭 실천문학사 일어 13 회색인 최인훈 문학과 지성사 스페인어 14 문의 마을에 가서 고은 민음사 (1974) 불어 15 한 잎의 여자 오규원 문학과 지성사 불어 16 짐승의 시간 김원우 일송북 독어 17 홍어 김주영 문이당 스페인어 18 비명을 찾아서 복거일 문학과 지성사 영어 19 외딴 방 신경숙 문학동네 스페인어 20 *최윤 단편선 최윤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회색 눈사람, 하나코는 없다, 당신의 물제비, 열 세 가지 이름의 꽃향기 일어 21 노동의 새벽 박노해 해냄출판사, 느린 걸음 러시아어 22 정든 유곽에서 이성복 문학과 지성사 스페인어 23 장석조네 사람들 김소진 문학동네 중국어 24 *윤대녕 중편선 윤대녕 추억의 아주 먼 곳(문학동네, 1996), 은어낚시통신, 카메라 옵스큐라(문학동네, 1994) 중국어 25 인간의 힘 성석제 문학과 지성사 영어※ 상기 목록은 1월 28일자로 수정되었음. * : 해당 수록 작품으로 단편집이 출판된 적은 없으나 도서 선정위원회에서 개별 단편을 모아서 선집으로 선정. 각 단편마다 개별 판본을 사용해도 무방. ** : 초판 판본을 구하기 힘들 경우 최근에 출판된 판본을 사용해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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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원 계약직원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면접일정

    이번 한국문학번역원 계약직원 채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류전형 합격자 및 면접일정울 다음과 같이 안내드립니다. ○ 서류전형 합격자 - 기획홍보 : 김진숙, 박준태, 양지은, 임미연, 정근희, 조인경, 한혜인 - 젊은작가 페스티벌 : 곽선영, 이고은, 장혜인 ○ 면접일정 : 12월 18일(화) - 10시30분 : 김진숙, 박준태, 양지은, 임미연 - 14시 : 정근희, 조인경, 한혜인 - 15시 : 곽선영, 이고은, 장혜인 ○ 제출서류 :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외국어 공인시험 성적표 문의 : 02) 6919 - 7762 / 경영기획팀 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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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도 3/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 이번 3/4분기에는 앞의 1/4분기나 2/4분기보다 지원신청이 대폭 늘어나 총 14개 언어권의 36건이 신청되었다. 장르별로 보면 소설이 23건, 시가 11건, 수필이 1건, 희곡이 1건이었다. 그 중 지정공모 대상도서는 13건이 포함되어 있었다. 1차 심사는 심사규칙대로 한국인 심사위원이 “의미의 등가성과 형태적 등가성”을 평가하고, 외국인 심사위원이 “문체의 우수성과 의미의 전달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계속지원 대상 2건과 해외출판사 신청 3건은 1차 심사를 면제받고, 남은 13개 언어권 31건이 1차 심사에 회부되었는데, 심사결과 11편이 제외되었다. 그리하여 13개 언어권 25건이 2차 심사에 회부되었는데, 영어 3건, 불어 4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5건, 일본어 3건, 스웨덴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베트남어 1건, 이태리어 1건, 태국어 1건, 네덜란드어 1건 등이었다. 3/4분기의 지원 상황을 보면, 눈에 띄는 현상으로 지정도서에 대한 응모가 35% 정도 포함되었다는 점인데, 중국어권의 경우, 『휘청거리는 오후』가 3건이나 지원되어 경합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 주었다. 번역수준을 보자면 상당히 훌륭한 번역이 상당 정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어휘 수준의 사소한 누락이나 부정확한 번역, 부적절한 역어 선택 등은 전혀 없기가 어려우므로 좀 더 정밀한 작업이 요청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고, 원어민과 함께 좀 더 고민하면서 유려한 문체로 다듬었으면 하는 경우들도 있었다. 물론 해당 국가에서 출판되기에는 미흡한 작품들도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2차 심사에서는 우선적으로 1차 심사 면제 5건과 한국 심사위원과 외국 심사위원으로부터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13건(영어1건, 불어3건, 독일어1건, 중국어2건, 일본어2건, 스웨덴어1건, 베트남어1건, 태국어1건, 네덜란드어1건)이 선정되었고, 다음으로 종합적인 논의를 거쳐 국내 심사위원으로부터 원작과의 형태적 등가성 등에서는 좀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외국 심사위원으로부터 문체의 우수성과 의미의 전달력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은 『고은시선』(이탈리아어), 『한국현대연극의 여명』(일본어) 등 2건과, 작가의 문체를 좀 더 살릴 것 등을 요구받았지만 원문 작품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외딴 방』(영어)이 선정되어 총 16건이 2차 심사위원 전원일치 의견으로 번역지원이 확정되었다. 심 사 위 원 장 : 박재우(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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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도 3/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지난 8월 30일 2007년 3/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10개 언어권 15건을 선정하였다. 이번 지원대상 선정 심사는 2007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된 14개 언어권 35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지원 신청한 작품들을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 5건, 불어 5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4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8건, 일본어 4건, 스웨덴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 불가리아어 1건, 베트남어 1건, 이태리어 1건, 태국어 1건. 네덜란드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 살펴보면 소설이 22건, 시 11건, 수필 1건, 희곡 1건으로 나뉜다. 이 중에는 2007년도 지정공모 대상도서도 13건 포함되어 있었는데 중국어로 5건이 신청되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영어와 일본어가 각각 2건, 스페인어와 러시아어, 스웨덴어, 태국어가 각 1건씩 신청되었다.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2007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지정공모 대상도서 5건을 포함한 총 15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7년도 3/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명단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작품명 (원작자) 1 영어 샘 페리(Harvard대 Korea Institute 연구원) 인간문제(강경애) 2 정하연(프리랜서 번역가)/자넷 톰슨(작가) 외딴 방(신경숙) 3 불어 선영아(서울대 불어불문학 강사)/ 까린느 드비용(한국방송통신대 객원교수) 잘가라, 서커스 (천운영) 4 조르주 지겔메이어 (L'Harmattant 출판사 한국담당)/ 변정원 (프리랜서 번역가) 태백산맥 7,8 권(조정래) 5 독일어 강여규(프리랜서 번역가)/우베 콜베(시인) 아, 입이 없는 것들 (이성복) 6 중국어 허련순(연변 여성문인협회 회장) 바이올렛(신경숙) 7 이정교(한국외대 중국학부 강사) 휘청거리는 오후 (박완서) 8 일본어 명진숙(동양공업전문대 전임강사)/ 이시카와 쥬리(한일연극교류협의회 전문의원)/ 박태규(한국예술종합학교 세계민족무용연구소 연구원) 한국 현대연극의 여명(유치진 외) 9 호테이 토시히로(와세다대 국제교양학부교수) ※平凡社(일본 출판사) 신청 태평천하(채만식) 10 한용무(시인, 번역가) ※彩流社(일본 출판사) 신청 김수영 전집 (김수영) 11 스웨덴어 유나스 텔란더(한국외대 전임강사)/ 김주희(프리랜서 번역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12 네덜란드어 임꺼 반 할딩은(레이덴 국립대학 강사) ※De Geus(네덜란드 출판사) 신청 새(오정희) 13 이태리어 빈첸자 두르소(Ca'Foscari대 한국어문학 교수) 고은 시선(고은) 14 베트남어 배양수(부산외대 베트남어과 교수)/ 히우 팅(시인) 미스 사이공(이동순) 15 태국어 이지은(태국 국립까쎗쌋대 한국어센터 강사)/ 루찌렉 코차랏(Nation Books 수석 편집자) 황제를 위하여 (이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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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 번역전문가 한국에 머물며 번역활동에 전념

    한국문학 번역전문가 한국에 머물며 번역활동에 전념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한국문학번역전문가가 국내에 머물며 번역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문학 번역전문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6개 언어권의 최고급 번역가 9인이 2~4개월 동안 한국에 머물며 작가와의 만남, 문학기행 등을 통해 한국문학작품에 대한 이해를 보다 심화시키고 한국문학 번역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번역가 중에는 뛰어난 번역으로 한국문학을 현지에 소개한 공로가 널리 알려져 있는 독일어권 번역가 헬가 피히트(전 홈볼트대 코리아 연구소 소장)와 영어권 번역가 최양희(전 호주국립대 아시아∙쩽贄聆逵� 교수) 및 중국어권 번역가 한매(산동대학 한국어학과 부교수), 일본어권 번역가 아오야기 유우꼬(코리아문고 경영)등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도포함되어 있다. ○ 고은 시인의 순간의 꽃을 이탈리아어로 번역한 빈첸자 두르소(베네치아 카포스카리대학 한국어문학 교수), 박완서 작가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영어로 번역한 스티븐 엡스타인(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 교수), 이문열 작가의 시인을 중국어로 번역한 한매, 황석영 작가의 오래된 정원을 일본어로 번역한 아오야기 유우꼬 등 이들 최고급 한국문학 번역가들이 한국에 머물며 번역을 위한 자료를 조사하고 작가와 만나 작품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은 아리랑 TV를 통해 다큐멘터리로 기록되어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소개될 예정이다. ○ 이들 최고급 번역가들의 한국문학 번역활동이 세계독자들이 한국문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 한국문학 번역전문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기존 번역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번역 후속세대에 대한 동기부여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문학번역전문가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번역가 명단 성명 언어권 국적 소속 번역서 비고 최양희 영어 호주 전 호주 국립 캔버라대학 동양학 교수 한중록, 허난설헌시선집 (번역상 수상), 열하일기 등 2005년 제7회 한국문학번역상 번역상 수상 스티븐 엡스타인 영어 미국/뉴질랜드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 교수 모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 헬가 피히트 독일어 독일 전 훔볼트대학 한국학과 교수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번역상 수상), 토지 1~6권 등 1995년 제2회 한국문학번역상 가작 수상 엘케 골셔트 정 독일어 독일 본대학 한국어학과 강사 안중근 의사의 평화를 위한 고백, 나도향 단편집, 등 빈첸자 두르소 이탈리아어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포스카리대학 한국어문학 교수 기생시조선, 아내의 상자, 구상시선, 순간의 꽃, 원미동 사람들 등 이바나 그루베로바 체코어 체코 프리랜서 번역가 님의 침묵, 카인의 후예, 선가귀감, 한시선집 등 한매 중국어 중국 산동대학 한국어학과 부교수 을화, 무녀도(번역상 수상), 시인 등 2003년 제6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 허연순 중국어 중국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옛우물, 짐승의 시간 등 아오야기 유우꼬 일본어 일본 코리아문고コリア文庫 경영 오래된 정원(번역상 수상), 한국의 민족문학론, 통일시대의 한국문학론, 고은 시집 등 2005년 제7회 한국문학번역상 번역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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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전기의 직물 연구서 “조선전기 불복장직물의 이해” 일본 출간

    조선전기의 직물 연구서 “조선전기 불복장직물의 이해” 일본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이 진행하는 2005 한국의 책 사업에 선정되어 번역·출판 지원을 받은 조선전기의 직물에 대한 연구서 朝鮮前期 佛腹藏織物의 理解(1997, 미술문화)가 일본 사이류샤(彩流社)에서 조선전기 불복장직물의 연구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 ‘불복장직물’이란 불상을 조성하여 봉안할 때 불상의 몸 안에 넣는 물건 중 직물류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도서에는 흑석사(黑石寺)의 아미타여래불에 복장된 직물을 통해 아미타여래불이 봉안된 조선전기의 직물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각 직물의 직조 방식 및 색상이 생겨난 시대적 배경을 소개하고, 같은 류의 직물이 쓰인 다른 예를 들어 당시의 직물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직물의 전체적 도판뿐 아니라 세부사항을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한 부분확대 도판까지 싣고, 중요 직물의 조직과 문양을 그려 넣는 등, 독자가 불복장직물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궁리가 이루어져 있다. ○ 문학을 비롯하여 국제관계, 철학, 역사 등 다방면의 도서를 출판하는 종합 출판사인 사이류샤(彩流社)는 그 동안 한국 관련 도서로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관한 역사서를 중심으로 재일동포 문학을 주로 다루어왔다. 올해부터 한국의 도서에 대한 관심을 보다 확대하여 고은, 김수영, 김춘수 세 시인의 합동시선을 비롯한 문학서부터 본격철학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서를 출간할 계획에 있다. ○ 책의 저자 김영숙씨는 1960년대 이후부터 꾸준히 한반도의 복장 및 직물에 대한 연구를 해왔으며 현재 동양복식연구원 원장을 지내고 있다. 역자 나카무라 가쓰야(中村克哉)씨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번역 및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한문화언어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 도서와 마찬가지로 김영숙씨가 저술하고 나카무라 가쓰야(中村克哉)씨가 번역한 한국복식문화사전(1997, 미술문화)도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올해 중 일본의 토호슛판(東方出版)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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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희덕 , “What is Darkening (어두워진다는 것은)” 출간

    나희덕 , What is Darkening (어두워진다는 것은)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의 번역, 출판 지원을 받아 나희덕 시인의『어두워진다는 것』이 미국 제인(Jain)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나희덕 시인의 시집이 외국에서 번역출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나희덕 시인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1966년 연세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뿌리에게』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시집으로『뿌리에게』,『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그곳이 멀지 않다』,『사라진 손바닥』등이 있으며 이밖의 작품으로는 산문집『반 통의 물』, 시론집『보랏빛은 어디에서 오는가』등이 있다. 1999년 제17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을 시작으로 김달진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어두워진다는 것』은 첫시집 뿌리에게 이후 10년이 지나 펴내는 시인의 네번째 시집으로서 이 시집에서도 예의 그 따뜻함과 단정함을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 이번 시집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것은 어둠과 소리의 조화이다. ○ 번역자 최종열은 시인이자 번역가로서 본원 지원으로 고은 시인의 『두고온 시』를 번역한 바 있다. 제인출판사는 1976년 설립된 켈리포니아 소재 출판사로서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의 아시아 관련 학술서적들을 출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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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한국문학작품 번역서 교보문고 판매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과 교보문고는 한국문학번역원 지원으로 6개언어권으로 출간된 한국문학 번역서 26종을 교보문고 광화문 본점 외국서적관(Foreign Books)의 Books on Korea 코너에서 전시,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시 판매 도서를 늘려 다양한 언어, 다양한 작가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현재 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6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시, 판매되는 도서에는 구운몽 등의 고전을 비롯하여 소설, 시 등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학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 영어권 도서로는 염상섭의 삼대(2005, Archipelago books)와 고은의 남과 북(2006, Tupelo), 공지영의 봉순이 언니(2006, Mosaic)등이 있다. 불어권 도서로는 프랑스 유수의 출판사인 Gallimard의 ‘세계문학총서’(du monde entier) 시리즈에 포함되어 화제를 집중시켰던 김훈의 칼의 노래(2006, Gallimard)를 비롯하여, 문학 출판의 독보적인 프랑스 출판사 seuil가 출간한 오정희의 새(2005, seuil)등이 포함되어 있다. 독일어권 도서는 독일의 유명 출판사 dtv에서 출간 된 한국단편선(2005, dtv)과 이미 여러 차례 독일에서 작품이 소개되어 고정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김지하의 시선 중심의 괴로움(2005, Wallstein) 등이 있다. 거의 모든 이상의 유작들을 모아 집대성한 일본어역 이상작품선집(2006, 作品社) 및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스페인어역 칼의 노래(2005, Trotta) 등도 이번 기획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 교보문고에서 한국문학 번역서 판매가 이루어짐으로써 그동안 해외에서 출간된 한국문학작품을 찾아왔던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일반 독자에게도 한국문학 번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에게 자국어로 된 한국문학 작품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그들을 한국문학의 독자로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판매 도서 리스트 연번 언어권 원서명 번역서명 원작자 출간연도 출판사 1 독어 한국단편선 Koreanische Erzählungen 이호철 외 2005 dtv 2 독어 식빵 굽는 시간 Zeit zum Toastbacken 조경란 2005 Pendragon 3 독어 김지하 시선중심의 괴로움 Blütenneid 김지하 2005 Wallstein 4 독어 황지우 시선 Die Schatten der Fische 황지우 2006 Wallstein 5 불어 칼의 노래 Le Chant Du Sabre 김훈 2006 Gallimard 6 불어 새 L'oiseau 오정희 2005 seuil 7 불어 한씨연대기 Monsier Han 황석영 2002 Zulma 8 스페인어 젊은 날의 초상 El Invierono de Aquel Año 이문열 2002 Ediciones B 9 스페인어 한국 고시조선 Aroma del Este - 2005 El Colegio de Mexico 10 스페인어 구운몽 El Sueño de las Nueve Nubes 김만중 2006 Hiperió 11 스페인어 해파리에 관한 명상 Reflexiones sobre una medusa 이순원 2005 Trotta 12 스페인어 칼의 노래 El canto de la espada 김훈 2005 Trotta 13 영어 삼대 Three Generations 염상섭 2005 Archipelago books 14 영어 나무들 비탈에 서다 Trees on a Slope 황순원 2005 Hawaii University Press 15 영어 봉순이 언니 My Sister Bongsoon 공지영 2006 Mosaic 16 영어 남과 북 Abiding places: Korean SouthNorth 고은 2006 Tupelo 17 영어 역사는 흐른다 And So Flows History 한무숙 2005 University of Hawaii Press 18 일본어 이상작품선집 李箱作品集成 이상 2006 작품사 19 일본어 천변풍경 川辺の風景 박태원 2005 작품사 20 일본어 먼 그대 遠いあなた 서영은 2005 초풍관 21 중국어 정지용시선향수 乡愁 정지용 2005 백화문예출판사 22 중국어 돈황의 사랑 敦煌之爱 윤후명 2006 백화문예출판사 23 중국어 김약국의 딸들 金药局家的女儿们 박경리 2006 백화문예출판사 24 중국어 미란 美兰 윤대녕 2003 상해문예출판사 25 중국어 당신들의 천국 你们的天国 이청준 2006 상해역문출판사 26 중국어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 一个无政府主义者的爱情 최수철 2005 작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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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번역서 교보문고 판매 공지

    한국문학 번역작품 판매 공지 한국문학번역원에서 번역 및 출판을 지원하여 해외에서 번역된 도서 26종이 교보문고 광화문점 외국서적관(Foreign Books)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장소 - 교보문고 광화문 본점 외국서적관(Foreign Books)의 Books on Korea 코너 (9번 구역에 위치) ○ 도서 목록 - 6개 언어권(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26종 52권 연번 언어권 원서명 번역서명 원작자 출간연도 출판사 1 독어 한국단편선 Koreanische Erzählungen 이호철 외 2005 dtv 2 독어 식빵 굽는 시간 Zeit zum Toastbacken 조경란 2005 Pendragon 3 독어 김지하 시선중심의 괴로움 Blütenneid 김지하 2005 Wallstein 4 독어 황지우 시선 Die Schatten der Fische 황지우 2006 Wallstein 5 불어 칼의 노래 Le Chant Du Sabre 김훈 2006 Gallimard 6 불어 새 L'oiseau 오정희 2005 seuil 7 불어 한씨연대기 Monsier Han 황석영 2002 Zulma 8 스페인어 젊은 날의 초상 El Invierono de Aquel Año 이문열 2002 Ediciones B 9 스페인어 한국 고시조선 Aroma del Este - 2005 El Colegio de Mexico 10 스페인어 구운몽 El Sueño de las Nueve Nubes 김만중 2006 Hiperió 11 스페인어 해파리에 관한명상 Reflexiones sobre una medusa 이순원 2005 Trotta 12 스페인어 칼의 노래 El canto de la espada 김훈 2005 Trotta 13 영어 삼대 Three Generations 염상섭 2005 Archipelago books 14 영어 나무들 비탈에서다 Trees on a Slope 황순원 2005 Hawaii University Press 15 영어 봉순이 언니 My Sister Bongsoon 공지영 2006 Mosaic 16 영어 남과 북 Abiding places: Korean SouthNorth 고은 2006 Tupelo 17 영어 역사는 흐른다 And So Flows History 한무숙 2005 University of Hawaii Press 18 일본어 이상작품선집 李箱作品集成 이상 2006 작품사 19 일본어 천변풍경 川辺の風景 박태원 2005 작품사 20 일본어 먼 그대 遠いあなた 서영은 2005 초풍관 21 중국어 정지용시선향수 乡愁 정지용 2005 백화문예출판사 22 중국어 돈황의 사랑 敦煌之爱 윤후명 2006 백화문예출판사 23 중국어 김약국의 딸들 金药局家的女儿们 박경리 2006 백화문예출판사 24 중국어 미란 美兰 윤대녕 2003 상해문예출판사 25 중국어 당신들의 천국 你们的天国 이청준 2006 상해역문출판사 26 중국어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 一个无政府主义者的爱情 최수철 2005 작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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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잠에서 깨어나』독어판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이 번역 및 출판을 지원한 고은의 시선집『잠에서 깨어나』가 지난 3월 독일 발슈타인(Wallstein)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고은 시집이 독일에서 출간된 것은『조국의 별』(1996,SuhrKampf), 『바람 부는 날』(2002, Pendragon)과『뭐냐』(2006,Angkor)에 이어 네 번째이며, 저자의 작품은 이미 전 세계 15개 언어로 소개된 바 있다. 이번 번역은 한양대학교 김미혜 교수와 독일인 번역가인 실비아 브래젤의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졌다. ○ 이번 시선집은 고은 시인이 1993년부터 2000년까지 발표한 4권의 시집에서 약 70편을 선정하여 번역한 것으로, 작가가 직접 번역되기를 소망하여 고른 90년대 이후 작품을 독일 문단에 소개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시선집과 차별화된다. 평범함 속에 삶의 진리를 노래하며, 존재의 의미를 일깨우고 인식의 눈을 깨우치는 저자 특유의 통찰력이 저자의 친필 원고와 함께 시선집에 고스란히 살아있다. ○ 이 책의 성격은 책의 날개에 ‘고은은 위대한 시인이다. 그의 내면에는 불교적으로 사유하는 사람과, 자유와 조국의 역사를 위해 격정적으로 싸우는 투사가 함께 존재한다’ 고 쓴 미국 시인 알렌 긴스버그 말에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 발슈타인은 1986년에 설립되어 괴팅엔에 본사를 둔 권위 있는 출판사로, 매년 120종의 문학, 역사를 비롯한 다양한 인문도서를 출간하고 있으며, 이미 2006년에 본원 지원으로 『김지하 시선집(Blütenneid)』, 『황지우시선집(Die Schatten der Fische)』을 출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한국 시를 독일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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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지난 2월 21일 2007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로 총 6개 언어권 8건을 선정했다. ㅇ 한국문학 지원대상 작품을 언어권별로 나눠보면 영어 1건, 불어 3건, 독일어 1건, 러시아어 1건, 스웨덴어 1건, 몽골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 살펴보면 소설이 6건, 시 2건으로 나뉜다. (선정작에 대한 안내는 첨부자료 참조) ㅇ 이번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은 2006년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된 10개 언어권 25건의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다. ㅇ ‘원작과의 등가성 및 이해도’와 ‘문체의 우수성 및 의미의 전달력’을 기준으로 내외국인 심사위원에 의해 진행된 언어권별 심사, 원작의 작품성과 학술적 가치, 현지에서의 수용 기대치, 번역지원 신청자의 자질 등의 기준으로 진행된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총 6개 언어권 8개 작품이 최종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ㅇ 2006년도부터 해외출판사 신청이 가능해져 출판사의 참여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1/4분기에도 프랑스 출판사와 몽골 출판사가 번역지원을 신청하여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김영하의 빛의 제국을 신청한 프랑스 출판사 Editions Philippe Picquier는 아시아서적 전문출판사로 동 작가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 꽃 등을 출간한 바 있다. 황지우 시선을 신청한 Soyombo Printing LLC는 몽골의 대표적인 출판사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2003년도에 출간한 바 있다. 황지우 시선 출간 후에는 몽골 문인협회 주최로 황지우 시인 초청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ㅇ 2007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에서는 고은 소설 화엄경의 스웨덴어 번역이 지원대상에 포함되었다. 그동안 스웨덴에서 출간되어 호평을 받았던 고은 시집 만인보, 순간의 꽃과 더불어 고은의 작품 세계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젋은 여성 시인인 김선우의 시집 도화 아래 잠들다의 독일어 번역은 한국문학계의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1,600만원 내외의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하게 된다. 끝. 2007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명단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작품명 (원작자) 1 영어 수잔 크라우더 한(프리랜서 에디터)/ 백봉현(미국 Teaneck 공공도서관 사서 역임) 한말숙 단편선(한말숙) 2 불어 정은진(파리7대학 한국학 강사)/ 자끄 바띨리요(프리랜서 번역가) 이청준 소설선(이청준) 3 임영희(프리랜서 번역가)/ 프랑수아즈 나젤(프리랜서 번역가) ※Editions Philippe Picquier(프랑스 출판사) 신청 빛의 제국(김영하) 4 조르주 지겔메이어 (L'Harmattant 출판사 한국 담당)/변정원 (프리랜서 번역가) 태백산맥 6권 (조정래) 5 독어 강승희(한신대 독문과 강사)/ 카이 로스(한신대 겸임교수) 도화 아래 잠들다 (김선우) 6 러시아어 나타샤 세르게예브나 시로트코-시비르스카야(쌍트-뻬쩨르부르크국립대 동양학부 재학)/백승무(러시아학술원 러시아문학연구소 박사과정) 김동리 단편선(김동리) 7 스웨덴어 한인자(프리랜서 번역가) 화엄경(고은) 8 몽골어 체렝호를러(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연구소 객원연구원)/칠라자브(시인) ※Soyombo printing LLC(몽골출판사) 신청 황지우 시선(황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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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 현기영, 최승호-2007년 아르코 국제아트페어 주빈국 한국을 문학으로 알린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2007년의 첫 문학행사를 스페인에서 시작한다. 2006년 9월과 10월 프랑스, 스웨덴, 러시아, 헝가리 그리고 11월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와 과달라하라에서 있었던 문학 행사와 작가 낭독회의 뒤를 이를 이번 행사는 한국문학이 한국문화예술과 함께 세계무대에 선다는 데 그 큰 의의가 있다. ○ 2007년 2월 15일에서 19일까지 열리는 ARCO국제 아트페어의 주빈국으로 선정된 한국의 문화적 위상에 걸맞게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대표적 문인들이 참석한다. 고은 시인, 현기영 소설가, 최승호 시인이 그들이다. ○ 이번 행사는 말라가시외 마드리드시에서 열린다. 2월 13일, 14일 말라가 시박물관에서 한국문학 행사가 열리고, 15,16일에는 마드리드의 유 서깊은 “문예회관” (Circulo de Bellas Artes)에서 양 일간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는 고은 시인은 이미 스페인에서 “만인보”, “화염 속의 샘:고은 시선”, 선시집 “뭐냐?” 등이 출간되었고, 지난 해에는 현기영 작가의 “지상에 숟가락 하나”, 최승호 시인의 “아무 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인 나”가 출간되었다. 삼인의 행사는 한국 문학의 다양한 층위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작가들과 출판 관계자들이 사회 및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행사에서 고은 시인의 스페인측 파트너로 안토니오 꼴리나스 Antonio Colinas (46년생)가 참석한다. 그는 스페인 민족 비평상(1975)과 문학상(1982)을 수상했으며 “감정과 명상”, “미학과 윤리” 사이의 뛰어난 균형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고은 시인과 비견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게 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고은 시인과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시를 교차 낭독한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우리 문화예술이 세계와 만나는 자리에서 펼쳐 칠 이번 행사에서 한국문학을 보다 깊이 있게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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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도 1/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지난 2월 21일 2007년 1/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6개 언어권 8건을 선정하였다. 이번 지원대상 선정 심사는 2006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된 10개 언어권 25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지원 신청한 작품들을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 4건, 불어 4건, 독일어 6건, 스페인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2건, 일본어 2건, 스웨덴어 1건, 포르투갈어 1건, 몽골어 2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 살펴보면 소설이 19건, 시 5건, 희곡 1건으로 나뉜다.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2007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총 8건이 선정되었다.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7년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명단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작품명 (원작자) 1 영어 수잔 크라우더 한(프리랜서 에디터)/ 백봉현(미국 Teaneck 공공도서관 사서 역임) 한말숙 단편선(한말숙) 2 불어 정은진(파리7대학 한국학 강사)/ 자끄 바띨리요(프리랜서 번역가) 이청준 소설선(이청준) 3 임영희(프리랜서 번역가)/ 프랑수아즈 나젤(프리랜서 번역가) ※Editions Philippe Picquier(프랑스 출판사) 신청 빛의 제국(김영하) 4 조르주 지겔메이어 (L'Harmattant 출판사 한국 담당)/변정원 (프리랜서 번역가) 태백산맥 6권 (조정래) 5 독어 강승희(한신대 독문과 강사)/ 카이 로스(한신대 겸임교수) 도화 아래 잠들다 (김선우) 6 러시아어 나타샤 세르게예브나 시로트코-시비르스카야(쌍트-뻬쩨르부르크국립대 동양학부 재학)/백승무(러시아학술원 러시아문학연구소 박사과정) 김동리 단편선(김동리) 7 스웨덴어 한인자(프리랜서 번역가) 화엄경(고은) 8 몽골어 체렝호를러(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칠라자브(시인) ※Soyombo printing LLC(몽골출판사) 신청 황지우 시선(황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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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에 핀 [순간의 꽃]- 한국문학번역원 고은 시선집 번역, 출간 지원

    스웨덴에 핀 순간의 꽃- 한국문학번역원 고은 시선집 번역, 출간 지원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이 번역․출간 지원한 순간의 꽃 (2001, 문학동네)이 지난 연말 스웨덴에서 출간되었다. 고은의 시집이 스웨덴에서 출간된 것은 고은 시선(2002년, 헤이드룬스 출간)과 만인보 외(2005년, 아틀란티스 출간)에 이어 세 번째이다. 이번 스웨덴어판 출간은 2005년의 이탈리어, 체코어 그리고 2006년 영어판에 이은 네 번째 해외 번역 출판이다. ○ 고은 시인은 이번 시집에 자신이 직접 그린 수묵화를 삽입하여 동양적이고 선적인 정취를 더했다. 흑과 적의 보색대비를 살린 강렬한 수묵화는 삶의 순간들을 표현한 단시들과 어우러져 명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삶과 인간에 대한 짙은 그리움이 가득 찬 순간의 꽃과 그리움을 오랜 전통으로 삼고 있는 스웨덴 독자들의 만남은 순간의 현상으로 지나가지 않을 듯하다. ○ 현지 최대 일간지인 다겐스 니헤테르와 스웨덴 남부 지역의 최대 일간지인 스벤스카 다그블라뎃를 비롯하여 한꺼번에 7편의 서평이 쏟아져 나온 것은 한국문학의 해외 출판의 경우 유래가 없는 경우다. 이 서평에서 고은 시인은 단순한 ‘노벨상 후보자“라는 타이틀이 아니라, 독자를 ”인류의 품에 품는“ 넉넉한 작가, 전집으로 소개되어야 하는 작가로 언급되고 있다. 또한 이들 서평은 고은의 삶의 여정과 시세계, 작년에 출간된 만인보 외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막힘없이 읽히는 유려한 번역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2006년 12월 10일 스웨덴 신문 스벤스카 다그블라뎃은 이 시집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선정평을 들어보자. “고은의 짧고 뛰어나게 자유로운 기법을 사용한 시들은 영적으로 메마른 자들에게도 호소력이 있으며, 삶의 수많은 수수께끼들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산, 지렁이 심지어는 아이들의 주근깨 까지도 우리들의 스승이 될 수 있음을 인식시켜준다.” ○ 주목할 만 것은 이 시집을 펴낸 아틀란티스 출판사다. 1977년에 창립된 이 출판사는 지금까지 30년간 약 천 여종의 도서를 출간했으며, 스웨덴 한림원 회원들의 전담 출판사이기도 하다. 금년에는 고은 시인의 화엄경 출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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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06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사업에는 총 15개 언어권 44건이 접수되었다. 이 중 예비심사에서 서류미비로 탈락한 4건을 제외하고, 해외출판사가 신청한 2건은 1차 심사가 면제되어서 모두 38건이 1차 심사대상이 되었다. 1차 심사를 거쳐서 2차 심사에 올라온 것은 12개 언어권의 19건이다. 2차 심사에서는 각각의 심사위원들이 개별 언어권에서의 심사결과를 보고하고 추천을 했으며, 추천된 번역 건을 대상으로 전체적으로 논의하였다. 선발의 기준으로서 번역의 질이 우선 되었고, 원작의 작품성과 번역 가치성이 고려되었다. 다수 언어권과 소수언어권은 차별 없이 동일하게 취급되었다. 번역된 작품의 독자로는 학문적인 소수보다는 다수의 대중적인 독자를 대상으로 한 점 역시 고려되었다. 영어권에서는 가독성과 정확한 번역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더없이 어렴풋한 일요일과 이미 국제적으로 많이 알려진 시인 고은의 순간의 꽃이 우수한 번역에 대한 기대로서 선택되었다. 번역권장 도서인 고려시대의 원전 무의자시집은 번역할 가치가 충분하며, 번역자가 상당한 한문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점도 고려하여 선발되었다. 중국어권에서는 현대문학을 중국 일반 독자에게 알릴 수 있고, 그 번역의 질이 아주 탁월한 2편이 우선 선발되었다. 고전 번역의 경우, 원래 한문으로 되어있는 원전을 중국어로 옮기는 점에 대해서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고전적인 한문의 이해는 극히 소수 학자에게 가능하며, 중국어 번역은 현대 중국어, 다시 말해서 백화문으로의 번역을 의미하며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 결과, 번역권장도서인 금오신화가 채택되었다. 프랑스어권에서는 이미 프랑스어로 출판된 희곡작품이 많이 있으며, 희곡의 장르 성격상 읽는 것보다는 공연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수용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뿐만 아니라 신청번역의 경우, 언어이해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며, 특히 지문의 번역이 너무나 난해해서 이해가 곤란한 점 등 번역수준이 약간 미흡하기에 제외되었다. 독일어권에서는 2005년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주빈국 작가로서 최승호의 시가 번역되어 몇 편 독일 잡지에 게재되어 좋은 호응을 얻었고, 번역의 질 역시 높다는 점에서 얼음의 자서전이 선정되었다. 퇴계시선의 경우, 한국정신사에서 중요한 인물의 작품을 독일어로 번역하는 점이 고려되었고, 번역에서의 성실함이 돋보여 선발되었다. 러시아어권에서 은희경의 비밀과 거짓말, 일본어권에서 최원식의 문학의 귀환, 체코어권에서 오세영의 적멸의 불빛, 세르비아어권에서 황순원 단편선, 히브리어권에서 황석영의 손님 등은 모두 번역의 질이 우수하며 문체 또한 유려한 점이 평가되어서 선발되었다. 불가리아어권의 신청작은 한국 선시의 번역이었는데, 외국에서의 불교와 선시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고려되었다. 번역자가 한국학자로 번역 능력에 대해 인정할 수 있으나 원전 선시의 선택과 그 중역에 대한 감수가 필수적이라는 해당 심사위원의 지적이 있어서, 감수자를 지정하기로 하고 선발을 결정했다. 베트남어권과 몽골어권의 신청 건은 번역의 수준이 다소 미흡하여 제외되었다. 위와 같이 영어권 3건, 독일어권 2건, 중국어권 3건, 일본어권, 러시아어권, 체코어권, 세르비아어권, 불가리아어권, 히브리어권에서 각 1건씩 도합 14건이 최종심사에서 선발되었다. 심사위원장 : 이유선(동덕여자대학교 인문대학 독일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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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도 4/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지난 12월 1일 2006년 4/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9개 언어권 14건을 선정하였다. 이번대상자 선정 심사는 2006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된 15개 언어권 44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지원 신청한 작품들을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 8건, 불어 4건, 독일어 5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11건, 일본어 2건, 스웨덴어 1건, 체코어 1건, 세르비아어 2건, 불가리아어 2건, 포르투갈어 1건, 히브리어 1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2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 살펴보면 소설이 25건, 시 11건, 고전 6건, 기타 2건으로 나뉜다.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4건의 고전과 10건의 현대문학작품이 2006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6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명단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작품명 (원작자) 1 영어 유인례(프리랜서 번역가)/루이스 빈치게러(작가) 더없이 어렴풋한 일요일(정영문) 2 이안 헤이트(부산외대 국제통상지역원 교수)/ 허태영(프리랜서 번역가) 무의자시집(혜심) 3 안선재(서강대 영문과 교수)/게리 가크(작가) ※BOA Editions, LTD.(미국출판사) 신청 순간의 꽃(고은) 4 독일어 박경희(프리랜서 번역가)/쿠르트 드라베르트(작가) 얼음의 자서전(최승호) 5 최두환(중앙대 독문과 교수 역임)/최레기네(서강대 독문과 명에교수) 퇴계시선(이황) 6 러시아어 이상윤(쌍트 뻬쩨르부르크 게르쩬사범대학 동양어학부 전임강사)/조근희(쌍트 뻬쩨르부르크 국립대 문화학 박사과정) 비밀과 거짓말(은희경) 7 중국어 김태성(소설가) 아주 오래된 농담(박완서) 8 권석환(상명대 중국어문학과 교수)/진포청(중국 호남사범대학 양수달대학 교수) 금오신화(김시습) 9 허련순(연변 여성문인협회 회장) 삿뽀로 여인숙(하성란) 10 일본어 아오야기 유우꼬(코리아문고 대표) 문학의 귀환(최원식) 11 체코어 이바나 그루베로와(프리랜서 번역가) 적멸의 불빛(오세영) 12 세르비아어 김지향(한국외대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 대우교수)/미라 요치치(노비사드대학교 세르비아문학과 정교수) 황순원 단편선(황순원) 13 불가리아어 류드밀라 아타나소바(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 박사과정) 한국의 선시 14 히브리어 박미섭(건국대 히브리중동학과 교수) ※Kinneret-Zmora Publishing House(이스라엘출판사) 신청 손님(황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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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종기 시선집 해외 첫 소개, “Eyes of Dew(이슬의 눈)” 출간

    마종기 시선집 해외 첫 소개, “Eyes of Dew(이슬의 눈)”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의 번역 지원을 받아 서강대 안선재(Brother Anthony of Taizé) 교수가 번역한 마종기 시선집이『이슬의 눈』(Eyes of Dew)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화이트 파인(White Pine)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마종기 시인의 시집이 외국에서 번역출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마종기 시인은 1939년 일본 동경에서 태어나 연세대 의대, 서울대 대학원을 마치고 1966년 도미, 미국 오하이오 주 톨레도에서 방사선과 의사로 근무했다. 미국에서 의사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시작활동을 계속하여 1976년 한국문학작가상을 수상하였고, 1989년 미주문학상, 1997년 제7회 편운문학상, 제9회 이산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 이 시선집은 마종기 시인이 1960년부터 2002년까지 발표한 시집에서 각 7~10편씩 뽑아 번역한 것으로, 그의 시들은 시인으로서는 드문 의사로서의 체험과 외국 생활을 기본 모티프로 하고 있다. 삶과 죽음을 다루는 의사가 겪는 격렬한 체험들을 아름답고 따뜻한 서정으로 수용하여 맑은 지성과 세련된 언어로 승화시키고 있다. ○ 이 책을 출간한 미국 뉴욕주 소재 화이트 파인(White Pine) 출판사는 김광규 시선집(The Depths of A Clam), 황동규 시선집(Strong Wind at Mishi Pass) 등 이미 10권 가량의 한국문학 작품을 “한국의 목소리 시리즈(The Korean Voices Series)”라는 이름으로 출간한 바 있다. 마종기 시선집(Eyes of Dew)도 이 시리즈에 포함된다. ○ 잉글랜드 출신으로 프랑스 떼제(taizé)공동체 수사인 번역자 안선재 교수는 1980년부터 서강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수십 편의 한국 시와 소설을 번역, 해외에 소개해왔다. 그의 번역서는 고은 시인의 ‘만인보’ 등 20 여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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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쟁의 그늘 아래” - 박완서 “나목”의 서평이 스웨덴 최대 일간지에 실리다

    “한국전쟁의 그늘 아래” - 박완서 “나목”의 서평이 스웨덴 최대 일간지에 실리다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의 번역, 출판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스웨덴 악스폴록 (Axplock) 출판사에서 나온 박완서 “나목” (최병은, 군나르 베르스트룀 번역)의 서평이 스웨덴 최대 일간지 다겐스 니헤테르 (Dagens Nyheter) 10월 4일자 문학란에 실렸다. ㅇ “한국전쟁의 그늘 아래”라는 제목으로 실린 이 서평은 작품과 작가에 대한 간단한 소개 뒤에 일정 부분 번역상의 문제가 있음을 전제하면서도 작품이 보여주고 있는 문학적 깊이를 상세히 짚고 있다. 평자는 “나목”이 한국전쟁과 1950년대라는 특수한 시공간을 다룬 작품임에도 모든 전쟁에 내재된 무감각한 증오 및 문화적 억압 그리고 전쟁 속에서 성숙해지는 주인공의 심리를 잘 보여준다고 밝힌다. “전쟁이 가져오는 강요된 어른스러움과 때 이른 책임의식”, 젊은 여성의 “순진함과 나이에 비해 이미 삶에 지쳐있는 모습 사이를 비틀거리는” 모습 등도 평자의 눈에는 이 작품이 보여준 성취에 속한다. 서평을 쓴 사라 고르돈(Sara Gordon)은 주인공과 무심한 어머니 사이의 관계가 작품의 중심이라고 보며 이들이 그 상태가 되기까지의 사건들이 마치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마니(Marnie)"에서 따온 것 같은 강렬한 회상장면을 통해 보여준다고 상찬하고 있다. ㅇ이 서평은 우리 문학이 세계 문학 속에서 차지하는 보편성에 대한 작은 예가 될 것이다. 평자의 말대로 한국문학이 좋은 번역가와 훌륭한 편집자를 만난다면 세계문학에서 ‘흥미로운’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ㅇ 한국문학의 가감 없는 해외 소개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문학번역원은 현재까지 스웨덴에서 고은, 김지하, 이문열 등 모두 9종의 작품집을 번역 출간했으며, 현재 최인훈, 황석영, 조정래 등의 작품 9종이 출간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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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도 1/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및 명단

    2006년도 1/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지난 2월 28일 2006년 1/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10개 언어권 14건을 선정하였다. 이번대상자 선정 심사는 2005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된 15개 언어권 37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지원 신청한 작품들을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 10건, 불어 3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3건, 이태리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5건, 스웨덴어 1건, 네델란드어 1건, 베트남어 2건, 몽골어 3건, 헝가리어 2건, 유고어 1건, 루마니아어 1건, 리투아니아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 살펴보면 소설이 17건, 시 9건, 일반도서 5건, 고전 6건으로 나뉜다. 이 중 일반도서 5건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일반도서 번역지원사업의 범주에 포함하여 다음 분기부터 심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나머지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3건의 고전과 12건의 현대문학작품이 2005년 4/4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6년도 1/4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명단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작품명 (원작자) 1 영어 김재현 (한국고등신학연구원 원장)/ 허원재 (한국고등신학연구원 번역팀 팀장) 천학문답, 백서, 주교요지 (안정복, 황사영, 정약종) 2 불어 한유미 (프랑스 Imago 출판사 한국번역서 기획․편집장)/ 에르베 페조디에 (극작가) 수궁가 3 최미경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조교수)/ 장 노엘 쥬떼 (프랑스 교육부 국제교류국 아시아태평양 담당보) 심청 (황석영) 4 정예영 (파리 8대학 문학박사)/ 로랑 지메르만 (파리 8대학 문학박사) 만인보 (고은) 5 독어 서정희 (전문 번역가)/ 마그렛 스트라달 (자유업) 어린 사랑에게 (문정희) 6 스페인어 이혜경 (마드리드 주립대학교 중남미문학 박사과정)/ 호세 까딸란 (전문 번역인) 진술 (하일지) 7 러시아어 이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 강사)/ 스타니 슬라브 리 (시인, 화가) 만인보 (고은) 8 이인나 (서울대 국문과 석사과정) 환상소설첩 (김별아 외) 9 중국어 허련순 (작가, 연변 여성문인협회 회장) 짐승의 시간 (김원우) 10 한진건 (북경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 박광희 (강남대학교 중국학대학 교수)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최인호) 11 스웨덴어 유나스 텔란더 (한국외국어대학교 전임강사)/ 김주희 (프리랜서 번역가) 불놀이 (조정래) 12 네델란드어 렘코 에릭 브뢰커 (레이덴국립대학교 한국학과 전임)/ 임꺼 판 할딩엔 (레이덴국립대학교 한국학과 석사) 무기의 그늘 (황석영) 13 베트남어 전혜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과 교수)/ 이춘종 (베트남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연구원) 구운몽 (김만중) 14 헝가리어 진경애 (부다피스트 국립대학교 헝가리문학 박사과정)/ 버르거 커털린 (부다피스트 국립대학교 비교민속학 박사과정) 엄마의 말뚝 외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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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도 2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 2차 심사 총평

    2005년도 2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 2차 심사 총평 한국문학 신규번역지원사업 2005년도 2/4분기 신청건수는 9개 언어권 34건이었다. 이 중 구비 서류 미비로 인하여 탈락한 2건과, 계속지원 대상작품으로 1, 2차 심사를 면제받은 1건을 제외한 총9개 언어권 31건이 1차 심사에 회부되었다. 각 언어권 심사를 거쳐 2차 심사 대상에 오른 작품은 모두 8개 언어권 18건이었으며, 이에 지난 2004년도 3/4분기 지원작 중 해외심사 종료작품 2건을 포함, 총 9개 언어권 20 작품 중에서 최종심사에 회부되었다. 이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 최종 심사를 통해 모두 8개 언어권 12건이 2005년도 2/4분기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최종 심사에 회부된 작품들을 살펴보면, 현대 17건과 고전 3건으로 나뉘며, 현대를 다시 장르별로 나누어 보면 소설 12건, 시 4건, 희곡 1건으로 나타났다. 이들에 대한 심사 결과를 언어권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영어권에서는 모두 7 작품이 최종심사 후보에 올랐다. 이 중 테오도르 휴즈의 식민지 시대의 프롤레타 문학선집이 문학성과 번역완성도 면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아 번역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원작이 지니는 분위기를 번역문에서 충실히 전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번역문 자체가 유려하면서도 힘이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길 위의 집의 경우 번역자의 해당언어 구사능력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원작의 의도와 분위기를 충실히 전달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영어권 최종 심사에는 고전이 모두 2편이 올라왔는데, 해당언어 구사능력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동경대전이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많은 작품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선정 편수의 제한으로 부득이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불어권에서는 계속지원대상 1편과 더불어 지상의 숟가락 하나가 작품의 문학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독일어권 최종심사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다. 검은 꽃의 경우 작품의 수용도와 번역문의 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게 되었으며, 판소리의 경우 작품이 지니는 문학적 가치 뿐 아니라, 난해한 원전을 세심하고 정확하게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선정되지 못한 작품들의 경우 해당 언어 구사 능력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작품의 수용도 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최종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스페인어권의 경우,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가 최종 선정 되었다. 이 번역의 경우 작품이 지니는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웨덴어권의 경우 순간의 꽃이 선정되었다. 번역자의 해당언어 구사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원작이 지니는 분위기를 잘 살린 번역이라는 평가가 최종 심사에서 참작되었다. 폴란드어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가 선정되었다. 작품의 수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해당언어 구사능력 및 번역문의 통일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불가리아어권에서는 봉순이 언니가 선정되었다. 이 작품의 경우 해당 언어 구사능력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작품의 수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 되었다. 유고어권에서는 천상병 시선이 선정되었다. 이 번역의 경우 번역문 자체가 완결된 시적 전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원어시(原語詩)처럼 읽힌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 최종 심사에서 수용되었다. 이번 심사에서는 대부분의 작품과 번역본들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번역지원 대상작품 수의 제한으로 인하여 선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탈락한 작품들도 조금 더 세심하게 다듬어 다음 기회를 기약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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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도 2/4 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2005년도 2/4 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지난 5월 30일 2005년 2/4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 대상작으로 8개 언어권 12건을 선정하였다. 이번대상자 선정 심사는 2005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된 9개 언어권 34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지원 접수된작품들을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권 12건, 불어권 4건, 독어권 11건, 스페인어권 1건, 중국어권 2건, 일본어 1건, 스웨덴어 1건, 폴란드어권 1건, 불가리아어권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 살펴보면 현대 25건 (소설 21건, 시 4건), 고전 4건, 교양서 4건으로 나뉜다. 이 작품들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거쳐 2건의 고전과 10건의 현대문학작품이 2005년 2/4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5년도2/4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목록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작품명 (원작자) 1 영어 테오도르 휴즈(콜럼비아 대학 교수)/ 이진경(UC San Diego 조교수)/ 김재용(원광대학교 한국어문학부 부교수)/ 이상경(한국과학기술원 인문사회과학부 교수) 식민지 시대 프로레타리아 문학선집 (이기영 외) 2 이수분 (프리랜서 번역가) 길 위의 집 (이혜경) 3 윤석산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김용준 (로드 아일랜드대학 교수) 동경대전 (최제우) 4 불어 죠르쥬 지겔마이어 (라르마땅 출판사 한국컬렉션 담당) / 변정원 (전문번역가) 태백산맥3 (조정래) 5 양영란 (프랑스파리3대학 박사과정 수료)/프랑소와 떼롱 (프랑스 Paul-Valery 대학 졸업) 지상의 숟가락 하나 (현기영) 6 독일어 양한주 (독일 보훔 동아시아대학 한국학과 전임)/미카엘 클라우스 (작가, 독일 PEN 클럽 부회장) 검은 꽃 (김영하) 7 정교철 (수원과학대학교 음악과 교수)/마티아스 엔트레스 (프리랜서 기자 및 작가) 판소리(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8 서반아어 나송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세사르 에스빠다 산체스 (마드리드대학교 철학박사)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김영하) 9 스웨덴어 한인자 (전문 통번역사)/ 카롤라 헤르멜린 (Nobel Library of the Swedish Academy 부수석 사서) 순간의 꽃 (고은) 10 폴란드어 최성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센터 대우교수) / 베아타 보구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민속학 박사과정)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김영하) 11 불가리아어 김소영 (소피아 대학교 한글학교 교사)/이리나 (소피아대학교 한국학과 강사) 봉순이 언니(공지영) 12 유고어 김지향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미르야나 요치치 (노비사드 학술원 교수) 천상병 시선집(천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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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분기 번역지원 2차심사 총평

    2004년도 2/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2차 심사 총평 총 지원신청 14개 언어권 36건 중 번역의 완성도와 해당 언어권에서의 수용 기대치를 중심으로 1차 심사한 결과, 체코어권과 리투아니아어권 등 해외 심사 예정인 2개 언어권 4건을 제외한 10개 언어권 20건이 2차 심사대상에 올랐다. 2차 심사에서는 원작의 작품성, 해외수용 기대치, 언어권별 분배 원칙, 해당 언어권에서의 출판 가능성 여부 등을 종합 판단하여 모두 6건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2차 심사는 2004년 5월 25일 오후 2부터 한국문학번역원에서 모두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먼저 각 언어권 담당 심사위원과 번역원의 실무자가 1차 심사 과정과 결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이어서 각 언어권 별로 심사대상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되었고, 이를 근거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영어권의 경우, 매월당 시선집은 불가와 유가를 종합한 특유의 시세계와 이를 축조하는 선시풍의 언어가 외국 독자의 관심을 끌 가능성이 높으며, 대상 작품이 한국 한시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먼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허균시선은 허균의 시보다는 소설을 포함한 산문의 번역과 소개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아주 오래된 농담은 원작의 문체까지 번역하는 수준에까지 이르지는 못하였다는 이유로, 인간문제는 원작이 한국 현대소설을 대표하는 작품이라 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독어권의 경우, 삼국유사는 그 난해성과 비체계성 때문에 독자층이 제한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 문화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역사적 자료라는 점에서 지원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식빵 굽는 시간의 경우, 독일어 독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수용될 수 있을 정도로 격조 높은 번역 문장이 높게 평가되었으며 젊은 여성 주인공의 내면을 섬세하게 추구하고 있는 원작의 작품 세계가 독일어권에서 많은 새로운 독자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함께 고려되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못자국과 구멍은 한국식 독어 문장의 문제, 원작이 해당 작가를 대표하는 작품이라 하기 어렵다는 점 등의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유고어권의 경우, 을화는 좋은 번역평가를 받았으나 최근 유고어권에 여러 작품이 지원된 점을 고려하여 이번에는 지원하지 않기로 하였다. 스웨덴어권의 경우, 1편이 심사에 올랐는데, 원작의 작품성이 뛰어나고 스웨덴어 번역 지원이 많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러시아권의 경우, 모두 3편이 심사에 올랐다. 인연은 정확하고 유려한 번역, 원작의 섬세한 감성 세계가 러시아 독자들의 정서와 통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홍어는 원작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족에서 기인하는 모호한 번역 문장이 지적되어 제외되었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원작이 이미 많은 언어로 번역되었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에는 지원하지 않기로 하였다. 몽골어권의 경우, 2차 심사에 올라온 카인의 후예는 번역의 수준이 높으나, 몽골의 경우출판 유통의 문제가 있으며, 현재 몽골어 번역에 지원 중인 건수가 2편이나 된다는 점 등의 이유로 지원을 미루기로 하였다.베트남어권의 경우, 님의 침묵 한 편이 심사 대상인데, 현재 번역원이 번역 지원한 여러 작품이 출간을 대기중인 바, 출판 이후의 현지의 반응을 판단하여 추후 지원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이번 지원은 미루기로 하였다. 일본어권의 경우, 아름다운 영혼의 노래는 대체로 좋은 번역이라 할 수 있으나 시제와 시점 등 실수가 용납될 수 없는 것들이 잘못 옮겨진 경우가 빈번하여 지원 대상에 올릴 수 없었다. 압록강에서 서울까지는 작자의 의욕은 인정되나 우리 문학을 대표할 수 있는 수준의 작품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지원하지 않기로 하였다.중국어권의 경우, 무정은 원작이 한국문학사에서 지니는 큰 의의에도 불구하고 출판 가능성이 낮으며 중국어권 독자들의 호응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으로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은 원작이 작가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라 할 수 없으며, 같은 작가의 작품이 다른 언어권에서 번역 지원되기로 결정되었기에 제외하였다. 이탈리아어권의 경우, 순간의 꽃/원미동 시인은 현지 대학 출판부의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출판 예정되어 있으며, 원작의 작품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2차 심사에 오른 10개 언어권 20건의 심사 대상은 거의 대부분 정확하고 유려한 번역 문장을 보이고 있어 우리 문학 번역의 수준이 크게 높아졌음을 알게 하였다. 그러나 번역 대상이 한국문학과 해당 작가를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이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정부가 지원하는 번역지원사업의 취지를 고려할 때 어떤 작품이 소개되어야 하는 가의 문제는 사업의 출발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국문학의 실정에 어두울 수밖에 없는 번역자의 실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 점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는 데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일치하였다.번역원은 금년부터 번역작품 선택을 위한 일정한 가이드 라인을 작품목록으로 제시하고 있다. 번역자는 번역대상 작품 선택이 여의치 않을 경우 번역원이 작성한 한국문학 번역권장 ‘고전’ 도서 및 ‘현대 중장편 소설’ 목록을 참고 하였으면 한다. 심사위원: 정호웅(홍익대 국어교육과), 안정효(소설가, 번역가), 김래현(서울여대 독문과), 성혜경(서울여대 일문과), 박종소(서울대 노문과) 이상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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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하반기 한국문학번역지원 2차심사 총평

    2003하반기 한국문학번역지원 2차심사 총평 1차 심사를 통과한 16개 언어권 41건을 놓고 8명의 심사위원이 2차 심사를 하였다. 2차 심사위원은 우선 심사 지침을 확인했다. 원작이 해당 언어권에 소개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작품인지 여부와 관련한 문학성 측면, 1차 심사를 바탕으로 한 번역 원고의 완성도 측면, 해당 언어권에서의 외국문학 수용 현황과 환경을 고려한 수용의 기대치 측면, 언어권별 배분의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한국문학번역원의 심사 지침이기도 했다. 이런 지침에 입각하여 각 언어권별로 정밀한 축조 심의에 들어갔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거듭된 심의를 한 결과 41건 중, 5건을 제외한 36건(영어권 7건, 불어권 4건, 독어권 4건, 스페인어권 5건, 러시아어권 2건, 베트남어권 1건, 스웨덴어권 1건, 몽골어권 1건, 일본어권 1건, 터키어권 1건, 중국어권 3건, 이탈리아어권 1건, 헝가리어권 2건, 유고어권 1건, 리투아니어권 1건, 네덜란드어권 1건)을 지원해도 좋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물론 이번에 제외된 5건의 경우도 대체로 우수한 번역 작품이었지만, 상대적인 근소한 차이로 인해 기회를 얻지 못했다.영어권의 경우 열하일기 사씨남정기 목민심서 등의 번역 작품은 고전의 해외 소개 필요성뿐만 아니라 어려운 고전을 잘 소화하여 번역한 완성도를 높이 평가하여 우선 지원키로 했다. 한국현대단편선 어두워진다는 것 머꼬네 집에 놀러올래? 등도 원작의 문학성에서 번역의 완성도까지 지원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불어권에 지원한 16세기 가사와 시조 이호철 단편선 이강백 희곡선 이창동 소설선 등 4건과 독어권에 지원한 멸치, 황석영단편선 유형의 땅/ 불놀이 토지(계속 지원 작품) 등 4건 및 스페인어권에 지원한 몽실언니 만다라 한중록 마네킹 구운몽 등 5건도 심사 지침에 적합한 번역 작품이라 판단하여 모두 지원키로 했다. 대개 문학성을 인정받은 고전이나 고전의 반열에 들 가능성이 높은 현대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 언어권별로 번역의 완성도도 높이 평가받은 작품들이다. 다만 희곡집의 경우 출판의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잠시 망설이기도 했으나, 한국문학을 폭넓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세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러시아어권에 지원한 박완서 단편소설선과 한국한시집 I은 1차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수용 환경에 적절한 대상이라는 점 때문에 지원키로 결정했고, 중국어권에 지원한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 당신들의 천국 새의 선물 역시 우리가 확인한 심사 기준을 쉽게 넘어설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 비교적 지원자가 많지 않았던 베트남어권의 삼대, 스웨덴어권의 고은시선, 몽골어권의 이문열 소설선, 일본어권의 영원한 제국, 터키어권의 김소월시선, 이탈리아어권의 홍길동전, 헝가리어권의 황순원단편선과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유고어권의 오정희단편선, 리투아니어권의 한국대표민담선집, 네덜란드어권의 엄마의 말뚝 등도 원작의 문학성과 현지 수용 환경을 고려한 작품 선정에서 번역 원고의 완성도에 이르기까지 지원받아 마땅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상대적으로 소수 언어권의 경우 한국 문학의 다각적 세계화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많다는 생각도 지원 결정에 보탬이 된 것이 사실이다.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번 지원 대상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5건 중에서도 아쉬운 번역 작품들이 많았다. 그러나 제한된 여건 속에서 지원 결정을 해야 했기 때문에 부득이 우리는 심사 기준에 따라 선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선 1차 심사 결과를 존중하려고 했고, 원작의 문학성과 수용의 기대치의 상호 관련성을 고려했다. 복수 작가의 작품 선집의 경우, 해당 작가나 작품이 세계문학 속의 한국문학을 대표할 수 있어야 할 터이다. 그런데 특정 출판사에서 나온 수상작품집 같은 경우는 번역 대상 선정을 안이하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주었다. 또 한국문학을 외국에 소개할 때 우선 순위가 있을 터인데, 어정쩡한 중간 형식인 우화소설을 대상으로 택한 것도 아쉬움을 남긴다. 여기서 분명히 밝혀둘 것은 우리가 원작의 문학성을 평가할 때 한국 내부적인 시선에만 의지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다음과 같은 의혹의 시선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현지 수용의 가능성과 기대치를 십분 검토하고자 했던 것이다. “번역가로서, 이런 저런 한국 시나 소설이 유명하기 때문에 훌륭한 작품이고, 원작이 뛰어나기 때문에 제대로 번역만 된다면 당연히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뛰어난 번역 작품이 될 것이라는 얘기를 듣는 것은 심히 불쾌하다. 어떤 문학 작품이든, 유명한 한국 작품이라 할지라도, 그 가치와 재미의 정도에 대한 독자의 반응은 문화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안선재, "The 'Foreignness of Language' and Literary Translation"); “한국문학에 대한 왜곡된 주인의식은, 한민족이라는 특정 민족의 경험의 반영체로서의 한국문학도 외국어로 번역되어 외국인들과 공유될 가치가 있을 만큼 충분한 보편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중요한 가정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로스 킹, "Can Korean-to-English Literary Translation be Taught?: Some Recommendations for Korean Funding Agencies"). 거듭 밝히거니와 우리는 결코 “왜곡된 주인의식”에 빠지지 않으려 했다. 해당 언어권에서의 한국문학 번역 및 수용 현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아울러 특정 작가의 작품들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경우도 다소간 조심스러웠다. 선정된 번역 작가들이 탁월한 번역으로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이바지해 줄 수 있을 것임을 우리는 믿는다. 또한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번역 작가들도 곧 은혜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한국문학번역 지원은 상시 지원신청체제이며, 언제나 열려 있다.심사위원장 : 허세욱심사위원 : 김현창, 안삼환, 우찬제, 원윤수, 정정호, 정호웅, 조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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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년도 하반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2003년도 하반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0. 개 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진형준)은 12월 1일 2003년도 하반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자로 총 16개 언어권(영어, 불어, 독어, 서어, 중국어, 일어, 노어, 몽골어, 헝가리아어, 유고어, 리투아니아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스웨덴어, 몽골어, 베트남어) 36건을 선정했다. 1. 상시 지원신청제 운영 번역원은 한국문학의 해외소개라는 설립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번역가의 항시적인 번역작업이 가능하도록 번역지원을 상시화하였다. 작년까지의 년 1회 번역지원제도를 개선하여 번역지원신청을 상시 접수하되, 금년도의 경우 2회로 나누어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상자 선정은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된 16개 언어권 58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2. 언어권별 및 장르별 선정건수 번역지원 선정대상자를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권 7건, 불어권 4건, 독어권 4건, 스페인어권 5건, 러시아어권 2건, 베트남어권 1건, 스웨덴어권 1건, 몽골어권 1건, 일본어권 1건, 터키어권 1건, 중국어권 3건, 이탈리아어권 1건, 헝가리어권 2건, 유고어권 1건, 리투아니어권 1건, 네덜란드어권 1건 등이다. 시기별로는 정약용의 "목민심서" 등 고전이 9건, 현대가 27건이다. 현대문학을 장르별로 보면 은희경의 "새의 선물" 등 소설이 22건, "고은시선" 등 시가 3건, "이윤택 희곡선" 등 희곡이 2건이다. 3. 고전 번역에 대한 높은 관심 이번 지원선정 대상자 중 특기할 만한 것은 고전에 대한 번역자들의 높은 관심이다. 총 36건의 지원대상건수의 1/4인 9건을 차지하고 있는 고전분야는 정약용의 "목심심서"와 같은 역사·철학서부터 김만중의 "구운몽" 등 한문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선정되었다. 번역원은 고전번역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그동안 영어권에 고전 지정도서를 선정하여 지정공모하여 왔다. 그런데 한국문학의 해외소개는 현대문학과 더불어 한국의 문화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고전도서의 번역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번역가로 하여금 고전 번역에 관심을 갖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고 보인다. 번역원은 고전번역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많은 번역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고전 100선을 선정하여 내년부터는 모든 언어권에 걸쳐 고전의 소개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4. 심사과정 이번 심사는 원작의 우수성, 번역지원 신청자의 번역능력, 해외 현지에서의 수용 기대치 등을 기준으로 3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5. 번역지원금 및 향후계획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1,500만원의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할 예정이다. 번역원은 내년부터 고전 100선과 현대문학 중·장편소설 80선을 지정번역도서로 선정하여, 지금까지의 자유공모제와 함께 지정공모제를 병행하여 장기적으로 균형적인 한국문학의 해외소개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신청작품명 (원작자) 1 영어 김동욱(성균관대 영문과 교수)/Richard Nichols 이윤택 희곡선(이윤택) 2 Maya Chun West(코리아 헤럴드 기자) 머꼬네 집에 놀러올래?(이만교) 3 이승아(UCLA 박사과정) 사씨남정기(김만중) 4 John Holstein(성균관대 영문과 교수) 한국현대단편선(김동리 외 다수) 5 최병현 (호남대 영문과 교수) 목민심서(정약용) 6 최양희(호주 Canberra대학 동양학 교수) 열하일기(박지원) 7 최종열(마이애미대학 시창작 석사과정)/David Schloss(마이애미 대학 영문과 교수) 어두워진다는 것(나희덕) 8 불어 김경희(한양대 유럽언어문화학부 교수)/ 이인숙/Stephane Coulon 이창동 소설선(이창동) 9 이병주(파리7대학 한국학과 교수)/Odile Charmeil 16세기 가사와 시조(송순 외) 10 최은숙(Le Havre대학 한국학과 부교수)/Pierre Chabal 이호철 단편선(이호철) 11 한경미(전문번역가)/Patrick Pidoux 이강백 희곡선(이강백) 12 독어 강승희(베를린 훔볼트대학 독문과 박사과정)/오동식/쟈이악 황석영 단편선(황석영) 13 - - 14 정민기(프리랜서 번역가)/Stefan Straub(독일 퀠른시 고등학교 교사) 멸치(김주영) 15 헬가 피히트(전 훔볼트대학 한국학과 교수)/한정화 토지 IV(박경리) 16 서어권 김창민(서울대 서문과 교수)/Pedro Shimose 만다라(김성동) 17 나송주(한국외국어대학 외국문학연구소 연구교수)/Cesar Espada Sanchez 구운몽(김만중) 18 박종욱(한국외국어대학 강사)/ Ana Hernandez 마네킹(최윤) 19 이선영(스페인어 통·번역 프리랜서)/Angela Perez Contreras 몽실언니(권정생) 20 조갑동(한서대 교수)/Bernardino M. Hernando 한중록(혜경궁 홍씨) 21 러시아어 김현택(한국 외국어대학 러시아어과 교수)/스타니슬라브 리 한국한시집I 22 함영준(단국대 러시아전공 교수)/이상윤 박완서 단편소설선(박완서) 23 중국어 김학철(서울대 중문학과 대학원 재학)/임명신 당신들의 천국(이청준) 24 박명애(중국 중한번역문학연구회 연구원)/구본기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최수철) 25 박정원(한국외국어대학 외국문학연구소 연구교수)/방효하 새의 선물(은희경) 26 일본어 이노우에 아쯔시(島根縣立國際短期대학 교수) 영원한 제국(이인화) 27 베트남어 오은철(베트남 하노이 사범대 박사과정)/응우엔 응우엔 빙 삼대(염상섭) 28 몽골어 에르덴수렌 다와삼보(서울대 교육학과 박사과정 수료)/이종국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외(이문열) 29 스웨덴어 한인자(프리랜서)/Carola Hermelin(스웨덴 노벨도서관 수석사서) 고은시선(고은) 30 이탈리아어 Maurizio Riotto(나폴리 동양학 한국학과 교수) 홍길동전(허균) 31 터키어 하티제 쿄로울루(에르디예스대학 한국어문학과 강사)/서재만 김소월시선(김소월) 32 헝가리어 김보국(Xotvos Lorand대학 한국학과)/꼬바치 에디뜨 알렉산드라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33 유진일(한국외국어대학 헝가리어과 교수)/Szuts Zoltan 황순원 단편선(황순원) 34 유고어 김지향(한국외국어대학 유고어과 강사)/미라요치치 오정희 단편선(오정희) 35 네덜란드어 임꺼 환 하르딩헌 엄마의 말뚝(박완서) 36 리투아니아어 서진석(에스토니아 타르투대학 비교민속학부 박사과정)/바이다스 야나비츄스 한국대표민담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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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년도 한국문학 번역지원 심사 총평

    한국문학번역원 2002년도 한국문학 신규번역지원사업 2차 심사(최종심) 심사 총평○ 심사는 예비심사, 1차 심사, 2차 심사 등 3차에 걸쳐 진행되었다.총 19개 언어권 98건의 지원신청건(고전번역 지정공모 지원신청 1건 포함)에 대한 예비심사 결과 번역원고 등 핵심서류 미제출, 이미 (구)한국문학 번역금고, 문예진흥원 혹은 본원의 번역지원을 받은 자로서 지원작품의 번역을 아직 완료하지 않은 경우, 이미 번역된 작품에 대한 지원신청, 신청 자진 철회 등의 사유로 11건이 탈락되었고, 1차 심사 면제가 총 9건, 1차 심사 대상이 총 78건이었다.1차 심사 면제는 우수번역가에 대한 지속적 지원이라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로, 한국문학번역상, 대산문학상 번역부문 수상자 등 유수한 번역상 수상자로서 번역능력이 탁월하다고 인정되는 자, 동일 언어, 동일 장르 내에서 3편 이상의 작품을 번역 출판하여, 현지 평단 등의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번역능력과 전문성이 인정되는 자, 번역전문가로서 본원의 특별한 위촉을 받은 자 등에 해당되는 경우이다.1차 심사(총점 15점)는 번역의 완성도(만점 10점)와 해당 언어권에서의 수용 기대치(만점 5점)를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1차 심사는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지원신청자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채, 제출한 번역원고와 원작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심사의 객관성을 기하기 위하여 언어권별 지원신청건수에 따라 1인에서 최고 4인의 심사위원에게 1차 심사를 위촉하였다. 1차 심사위원이 2인 이상일 경우, 가능한 한 내국인 전문가와 외국인 전문가에게 심사를 위촉하였다.2차 심사 대상 작품은, 현재 해외에서 1차 심사가 진행 중인 7개 언어권 13건을 제외하고, 12개 언어권 총 74건이었다. 이 중 1차 심사를 거친 건은 65건, 1차 심사 면제는 9건이었다.2차 심사는 1차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원작의 문학성’과 ‘한국문학 해외소개에서의 우선성이라는 측면에서 해당 언어권에서 해당 작품 소개의 시급성 내지 중요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먼저 번역의 완성도 등이 반영된 1차 심사 결과, 평균평점 10점이 넘은 신청건을 1차 심사 통과로 정하여 이 건들에 대하여 언어권별로 2차 심사 기준을 적용하여 심사하고, 각 언어권별 1차 심사의 엄격성의 차이를 고려하여 9점 이상은 논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경우 엄격히 2차 심사 기준을 적용하여 지원할 것은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1차 심사 면제건은 모두 2차 심사 대상으로 삼았다.영어권의 경우, 고전번역 지정공모 지원신청 1건 포함 모두 19건이 2차 심사 대상이었다. 이중 5건이 1차 심사 면제건이었다. 이 심사면제건 중에는 안선재 교수가 2건을 신청한 바, 둘 중 김광규 시인의 시 번역이 고은 시인의 시 번역보다 적으므로 더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 김광규 시선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지원신청자 김재현 교수는 건강상의 이유로 신청을 자진 철회하였으므로 3건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1차 심사 대상 14건 중 평균 10점 이상을 얻은 6건의 지원신청건은 모두 원작의 문학성이 훌륭하므로 6건 모두를 지원한다는 데 심사위원 전원이 합의하였다.불어권의 경우, 1차 심사 면제 1건을 포함하여 모두 6건이 2심 대상이었다. 이중 1건의 면제건과 평균 10점 이상을 얻은 2건, 그리고 1차 심사 결과 번역은 우수하나 해외수용도 항목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이상수필선집은 2차 심사위원들이 숙고한 결과 1차 심사 위원들의 의견과는 달리 번역, 소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독일어권의 경우, 1차 심사 면제 1건을 포함 총 16건이 2차 심사 대상이었다. 이 중 1건의 면제건과 평균 10점 이상을 얻은 6건 등 모두 7건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 가운데 이만교 작 『결혼은, 미친 짓이다』는 다른 작품들에 비해 문학성 항목과 독일어권에서의 한국문학 소개의 시급성 항목에서 낮게 평가 되어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나머지 6건은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스페인어권의 경우, 1차 심사 면제 1건을 포함 총 7건이 2심 대상이었다. 이중 1건의 면제건과 평균 10점 이상을 받은 1건 외에 1차 심사의 엄격성이 고려되어 평균 9점을 받은 작품도 원작의 문학성과 번역평가의 공정성 등을 고려하여 지원하기로 결정, 총 3건을 선정하였다.기타어권은 총 8개 언어권 25건이 2차 심사 대상이었다.러시아어권은 총 5건이 2차 심사 대상이었으나, 1건을 제외한 4건은 1심 결과 번역의 완성도가 낮아 탈락되었다.베트남어권은 2건이 2심에 올라왔다. 이중 진달래꽃은 1심 결과 번역의 완성도가 우수하여 지원키로 결정되었고, 하얀 전쟁은 상대적으로 번역의 완성도가 낮았고, 베트남 현지에서의 출판가능성에 대한 회의적 견해가 있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다.아랍어권은 1건이 우수한 평점으로 2심에 올라왔고, 지원키로 결정되었다.이탈리아어권은 1건이 번역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심에 올라왔고 원작의 문학성도 높게 평가되어 지원키로 결정되었다.일본어권은 1차 심사 면제 2건을 포함 총 6건이 2차 심사 대상이었다. 이 가운데 2건의 1심 면제건과 평균 10점 이상을 받은 1건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중국어권은 1심을 거친 총 8건이 2차 심사 대상이었다. 이 가운데 1심에서 번역의 완성도 측면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2건을 제외하고 6건에 대해 한국문학 대표성, 원작의 문학성 그리고 해외수용기대치를 중심으로 2심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오세영 시집 신의 하늘에도 어둠은 있다는 대표작 선집이 아닌 단일시집으로서, 중국에서 한국시 소개가 이제 막 이루어지는 시기임을 감안할 때, 한국문학 소개의 우선순위 측면에서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는 심사의견에 따라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한국고대우언선집은 원문의 대부분이 한문인 점과 지원신청자의 번역계획상 학문적 연구의 성격이 강하므로 문학작품 번역지원이라는 동 사업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점 때문에 역시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고, 나머지 4건은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되었다.태국어권의 경우, 2차 심사 대상 1건은 1심 결과 낮은 평가를 얻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다.포르투갈어권의 경우, 최영미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 1건이 2차 심사 대상이었다. 이 건은 1심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역자가 같은 시집을 영어 번역으로 2001년도에 이미 지원받아 지원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 되었고, 또한 포르투갈어권에서의 한국문학 소개가 일천한 상황에서 이 작품을 번역, 소개하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심사위원 다수의 의견에 따라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전번역 지정공모 지원신청 1건의 경우, 1심 결과 낮은 평가를 받아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한편, 한국문학번역원이 고전번역을 의뢰한 삼국유사는 지원키로 결정하였다.이상 총 10개 언어권 34건에 대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현재 해외에서 1차 심사가 진행 중인 7개 언어권 13건은 추후 최종심사를 거쳐 발표하기로 하였다.2002년 9월 30일2차 심사위원장 원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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