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원지원 출간도서

  1. 홈
  2. 자료광장
  3. 번역원지원 출간도서
  4. 서지정보
  • 페이스북공유하기

  • 트위터공유하기

  • 블로그공유하기

  • 화면확대

  • 화면축소

  • 화면인쇄

서지정보

책 이미지

자세히보기

한국문학단편선

কোরিয়ার গল্প

  • 저자

    공선옥
  • 번역가

    ষড়ৈশ্বর্য মুহম্মদ
  • 출판사

    উজান
  • 출판 년도

    2020년
  • 유형

    문학 > 한국문학 > 현대/소설 > 현대/소설 전집·총서류
  • ISBN

    978984936685
  • 페이지

    352
  • 번역언어

    벵골어

저자의 다른 지원도서

홈페이지

22건

  • 한국문학번역원 16년도 3분기 지원대상작 선정

    아제르바이잔어 채식주의자에서 우즈베키스탄어 고등어까지 -한국문학번역원 16년도 3분기 지원대상작 선정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2016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작으로 총 10개 언어권 17건을 선정하였다. ○ 선정은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을,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 이번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는 한국문학의 문학사적 가치 및 최근의 미학적 경향을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들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인문학 도서가 선정되었다. 선정 작품에는 최근 러시아에서도 번역 출간된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인도네시아어), 신경림의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몽골어), 김훈의 현의 노래(중국어), 김혜순의 죽음의 자서전(영어), 편혜영의 서쪽 숲에 갔다(프랑스어), 장강명의 한국이 싫어서(일본어), 공지영의 고등어(우즈베키스탄어), 한강의 채식주의자(아제르바이잔어) 등과 인문서로서는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이야기 백가지(러시아어) 등이 포함되었다. ○ 이번에는 최근 해외에서의 한국문학에 대한 성과를 반영하듯 총 18개 언어권의 96건의 번역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는 문화 한류가 이제 서서히 한국문학으로 번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우즈베키스탄어, 아제르바이잔어, 인도네시아어 등 아직 한국문학의 번역·출판이 생소할 수 있는 언어권에서의 활발한 지원 접수가 눈에 띄었다. 언어권별로는, 영어권에서 시문학 분야에 다양한 지원작이 접수되어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시 장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꾸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러시아어권에서는 문학 장르 외에도 다양한 인문서가 접수되어 높은 번역수준을 보였다. ○ 2016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10개 언어권 17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선정 작품은 번역완료 후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2016년 3분기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장르 원작자 작품명 1 영어 소설 공선옥 꽃 같은 시절 2 소설 유재현 시하눅빌 스토리 3 시 김혜순 죽음의 자서전 4 시 하재연 라디오 데이즈 5 프랑스어 소설 편혜영 서쪽 숲에 갔다 6 러시아어 인문 조용진, 배재영 동양화란 어떤 그림인가 7 인문 서정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8 중국어 소설 김훈 현의 노래 9 인문 전우용 서울은 깊다 10 인문 황재문 안중근 평전 11 일본어 소설 장강명 한국이 싫어서 12 인문 한필원 오래된 도시의 골목길을 걷다 13 베트남어 아동 김려령 가시고백 14 몽골어 인문 신경림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15 아제르바이잔어 소설 한강 채식주의자 16 우즈베키스탄어 소설 공지영 고등어 17 인도네시아어 시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총 지원건수 총 10개 언어권 17건 (영어 4건, 프랑스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2건, 베트남어 1건, 몽골어 1건, 아제르바이잔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 인도네시아어 1건)

    알림광장 > 공지게시 > 보도자료

  • 2016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영어권 심사 총평

    2016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영어권 심사 총평 2016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지원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01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지원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영어권으로는 총 24건의 지원 신청이 접수되었다. 이를 장르별로 나누면 소설 12건, 아동 2건, 시 8건, 인문·사회 2건이다. 이 중 총 2건이 제출서류 기준 미달 등으로 제외되어 나머지 22건에 대한 1차 외국인 심사를 진행하였다. 1차 외국인 심사는 영어권 현지 출판 관계자 및 해당 분야 전문가가 담당했으며, 영어 구사능력과 번역원고의 완성도와 가독성, 현지에서의 수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를 진행한 끝에 총 9편의 작품이 통과해 2차 심사에 회부되었다. 2차 내국인 심사는 영어권 전문가들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역자가 원작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이를 얼마나 충실하게, 효과적으로 번역하였는지를 심사의 기준으로 삼았다. 8월 23일에 진행된 최종심사에서는 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분기 지원 대상작으로 총 4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 장르별 최종 선정현황: 소설 2건, 시 2건 다음은 최종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이다. 이번 분기 영어권 번역지원 공모사업 최종 심사에 올라온 총 9편의 작품 가운데 문학 분야의 소설 2편과 시 2편에 대한 번역 지원이 결정되었다. 소설 지원작인 공선옥의 꽃 같은 시절의 번역은 인물들의 연령 및 그들이 사용하는 방언에 대한 번역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원작의 분위기와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생동감있게 살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유재현의 시하눅빌 스토리도 원작의 디아스포라적인 의미를 잘 전달하는 번역이다. 시 부문에는 김혜순 죽음의 자서전과 하재연 라디오 데이즈, 두 작품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두 작품 모두 번역하기 쉬운 작품은 아니었으나 역자들이 원작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원시의 형식까지 잘 살려내고 있다. 2016년 8월 23일 심사위원장 서 숙

    알림광장 > 공지게시 > 공지사항

  • K-pop에 매료된 멕시코 청소년들, 환상의 한국문학에 빠지다

    K-pop에 매료된 멕시코 청소년들, 환상의 한국문학에 빠지다 ○ 노벨문학상 수상자 옥타비오 파스 그리고 후안 룰포 등 세계적인 작가를 배출한 문학 대국 멕시코에서 한국문학은 2000년 이전까지 무명이었다. 한국문학 소개가 거의 전무했기 때문이었다. 2000년부터 시작해 이효석, 한용운, 서정주, 황순원, 김수영, 김춘수에 이어 이호철, 김주영, 박완서, 윤흥길, 황석영 그리고 이승우, 김기택, 공선옥, 조경란, 백가흠에 이르기까지 약 30여 주요 작가들이 소개된 것에 힘입어 이제 멕시코에서 한국문학에 대한 반응은 새로운 차원을 맞고 있다. ○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김성곤 서울대 명예교수)의 지원으로 멕시코에서 번역 출간된 구병모의 청소년 소설 『위저드 베이커리』가 현지 청소년들 사이에서 블로그와 유투브 등 SNS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 멕시코의 대표적인 아동 청소년 문학 출판사인 노스트라 출판사(Nostra Ediciones)가 작년 12월에 『마법의 빵집』(La Panadería Encantada) 이란 제목으로 출간한 이 소설은 청소년 번역 소설로는 이례적으로 초판 만 부가 발행되었다. 출간 후 3개월이 지난 현재 이 소설을 읽은 멕시코 청소년들이 앞 다투어 개인 블로그와 유투브에 작품을 소개하면서 소설 속 마법의 빵집을 재 체험하고 있다. 출판사 역시 뉴미디어에 민감한 청소년 독자층을 겨냥하여 유투브에 소설의 내용을 극화한 홍보 동영상을 올려놓았으며, 멕시코 청소년들은 이에 빠르게 반응하여 SNS를 활용해 이 작품에 대한 소개와 추천 글을 공유하여, 한국문학을 모르던 청소년 독자들도 작품을 찾고 있다. ○ K-pop만 알다 처음 접하는 한국 작품 『위저드 베이커리』에 매료된 청소년들은 주제, 대화 모든 것이 맘에 든다며 “아이들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을 수 있는 책”, “올해 읽은 가장 강렬한 책”, “기다릴 필요 없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라며 서로 추천의 글을 올리고 있다. 약 30여개 이상의 블로그에 올라온 이 작품에 대한 소개와 서평에는 각각 50여개의 댓글이 달리고, 작품 소개를 올려놓은 여러 편의 유투브 동영상 역시 문학작품 관련 동영상으로는 드물게 1,000여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 아동문학 평론가이면서 이 소설의 출간을 결정한 노스트라 출판사의 마우리시오 볼피(Mauricio Volpi) 대표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집을 뛰쳐나온 소년이 엉겁결에 들어간 빵집이 마법의 세계라는 소재의 이 소설은 K-pop에 매료된 멕시코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또 다른 차원에서 환상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앞으로 한국의 아동 청소년 문학을 적극적으로 멕시코에 소개하겠다고 하며, 금년 11월 과달라하라 도서전을 겨냥해 청소년 대상의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이상권 저)와 초등학교 대상의『나쁜 어린이표』(황선미 저)를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출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이 소설의 번역가인 이르마 시안자는 멕시코 국립 자치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아카데미에서 한국문학 번역을 전공했다. 그는 이 소설의 번역을 통해 멕시코 청소년들에게 한국 청소년들이 상상하고 꿈꾸는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 현재 『위저드 베이커리』는 영어 출판을 준비 중이며, 일본어와 독일어로 번역 중에 있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멕시코 뿐 아니라, 중남미 전체를 대상으로 한국문학을 홍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중남미 최대 도서전인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에 김주영, 이문열, 황석영, 한강 소설가 등 매년 한국 작가를 파견하고 있으며, 또한 현지에서 출간된 한국문학작품을 대상으로 현지 독자 독후감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한국문학을 알리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알림광장 > 공지게시 > 보도자료

  • “옮겨서 새로운 언어의 숲” 영인문학관-한국문학번역원 공동주관 번역문학展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9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영인문학관(관장 강인숙)과 공동 주관하여 옮겨서 새로운 언어의 숲(A New Forest of Language)이라는 주제로 번역문학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종로구 평창동 영인문학관에서 진행되며, 우리나라의 번역문학이 지나온 자리를 되짚어보는 동시에 문학 번역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 제1전시실에서는 한국어로 출간된 외국문학을 비롯하여 문학사상에 연재되었던 번역 원고 등이 전시된다. 번역원고의 육필로 된 자료 또한 전시되는데, 로맹 가리, 사무엘 베케트, 안톤 체호프, 프란츠 카프카 등 다양한 언어권의 유명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70년대 문학사상 표지를 장식했던 유명 해외작가들의 사진이나 초상화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 제2전시실에서는 22명의 한국 작가의 번역서와 애장품, 초상화, 사진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한국문학번역원은 전시 지원을 위해 전시작가의 작품을 원서로 하는 한국문학번역서 152종을 영인문학관 자료실에 기증하였다. 기증된 한국문학번역서에는 출간 당시 노벨문학상 수상 프랑스 작가 르 끌레지오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한국문학단편선집 등 다수의 흥미로운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 또한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마다 다섯 차례에 걸쳐 작가, 문학평론가, 작가를 모시고 문학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3일에는 은희경 소설가가 고독의 인연, 금성녀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 10월 10일에는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장이 글로벌 시대의 문화번역과 문학번역에 대해서, 10월 17일에는 김주연 문학평론가가 문학작품, 왜 번역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10월 24일에는 김진영 한국외대 교수가 톨스토이냐, 도스토옙스키냐?라는 주제로, 10월 31일에는 최윤 소설가가 소설 쓰기와 번역에 대해서, 11월 7일에는 하성란 소설가가 알파의 시간 여름의 맛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는 일반 관객도 참석 가능하다. ○ 이번 전시에서는 문학의 수용과 수출의 양면이 함께 다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옮겨서 새로운 언어의 숲 전시는 단순한 언어 옮기기를 뛰어넘어 창작 작업으로서 점점 더 각광받고 있는 문학 번역에 대한 흥미로운 탐구 작업이 될 것이다. 전시 관련 문의전화는 02-379-3182이다.

    알림광장 > 공지게시 > 보도자료

  • 2015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5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심사 총평 2015년도 1분기 번역지원은 올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 달 동안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총 10개 언어권 67건의 서류가 접수되었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8건, 독일어 3건, 러시아어 8건, 중국어 25건, 일본어 11건, 베트남어 6건, 몽골어 3건, 이탈리아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 폴란드어 1건이며, 장르별로는 소설 34건, 시 4건, 인문 21건, 아동 5건이다. 이번 분기 자유공모제로 응모된 작품 7건의 경우, 번역 심사와 병행하여 대상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였다. 접수된 원고 중 제출서류 미비 건을 제외한 10개 언어권 65건에 대해 1차 외국인 심사를 진행하였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으며, 이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2월 25일에 열린 최종 선정 회의에서 치열한 논의 끝에 총 8개 언어권 13건의 번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프랑스어 2건, 독일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2건, 베트남어 1건, 이탈리아어 1건, 폴란드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권에서는 염상섭의『삼대』와 이장욱『천국보다 낯선』이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삼대』는 원작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과 분위기를 잘 살려낸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천국보다 낯선』또한 의미적, 형태적으로 원작과 높은 상응 관계를 이루어 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독일어권에서는 풍부한 어휘의 활용과 까다로운 은유적 표현을 매끄럽게 살려낸 점을 높게 평가받아 배수아의『서울의 낮은 언덕들』이 번역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러시아어권에서는 총 2건이 선정되었다. 최인호의『몽유도원도』는 단어 선정에 탁월한 언어적 능력과 우수한 문장력이 돋보이며,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매우 높은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욱의『위험한 독서』는 가독성이 높고 자연스러운 문장의 흐름을 잘 살려 번역한 수준 높은 번역이라는 호평을 받아 번역지원 대상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가장 많은 응모가 있었던 중국어권에서는 총 3건이 번역지원작으로 결정되었다. 공선옥의 『꽃같은 시절』은 원문과 도착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높은 가독성이 돋보이는 번역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정은의『백의 그림자』는 오역 및 문법적 오류가 없어 정확성이 도드라지며 충실하게 번역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시영의『긴 노래 짧은 시』또한 원문에 대한 깊은 이해 뿐 아니라 도착어에 대한 탁월한 감각으로 부드러운 시적 문체와 리듬감을 잘 살려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어권에서는 총 2건이 선정되었다. 공선옥의『내 생의 알리바이』는 원작의 의미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동시에 문체적 특성을 잘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김미월의『서울 동굴 가이드』는 유창성과 가독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간결하고 정확한 역주를 덧붙여 일본 독자들에게 한결 더 쉽게 읽힐 수 있는 번역이 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어권 선정작은 박완서의『친절한 복희씨』로 결정되었다. 외국인 심사자는 원문과의 등가성이 높고 자연스러운 문체로 번역했다고 평가했다. 내국인 심사자 역시 부족한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는 훌륭한 번역이라고 평가하였다. 이탈리아어권에서는 안도현의『연어』가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는데, 다채로운 표현을 활용하여 매끄러운 번역을 한 점이 돋보였다. 아울러 원어민 번역자가 한국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원작의 맥락과 함축적 의미까지 충실히 반영하여 번역하였다는 점이 독려할 만 하다는 평을 받았다. 폴란드어권에서는 『(고교생이 알아야 할) 한국인의 의식구조』가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어의 문화적 표현과 도착어의 기술적 정확도 사이에서 문체적 균형을 이루었으며, 원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상세하게 번역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번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지원 규모 등으로 보다 다양한 작품을 지원하지 못하게 된 것이 아쉬웠다. 비록 모든 언어권의 작품이 선정되지 못하였지만, 번역 작품의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언어권에서 한국문학 작품이 해외에 소개될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하는 바이다. 2015년 2월 25일 심사위원장 조주관

    알림광장 > 공지게시 > 공지사항

  • 2015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2015년도 1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지난 2월 25일 열린 최종심사위원회에서 2015년도 1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8개 언어권 13건을 선정하였다. ㅇ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에는 2014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 언어권 67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였다. 언어권별로는 프랑스어 8건, 독일어 3건, 러시아어 8건, 중국어 25건, 일본어 11건, 베트남어 6건, 몽골어 3건, 이탈리아어 1건, 우즈베키스탄어 1건, 폴란드어 1건이 접수되었고, 장르별로는 소설 34건, 시 4건, 인문 21건, 아동 5건이 접수되었다. 또한 자유공모제로 접수된 작품은 7건이었다. ㅇ 해당 언어권의 해외 출판사 편집자 및 내국인 전문가 심사 등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하여 2015년도 1분기 유럽 및 아시아 언어권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8개 언어권 13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번역완료 후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되며,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2015년도 1분기 유럽/아시아언어권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신청인 (번역자/공역자) 장르 원작자 작품명 1 프랑스어 김영숙/ 르 브뤼스끄 아르노 소설 염상섭 삼대 2 이태연/ 쥬느비에브 루-포카르 소설 이장욱 천국보다 낯선 3 독일어 얀 디륵스 소설 배수아 서울의 낮은 언덕들 4 러시아어 아르튜호바 옐레나/ 조훈 소설 최인호 몽유도원도 5 잘레스카야 타티아나 소설 김경욱 위험한 독서 6 중국어 장기 소설 공선옥 꽃 같은 시절 7 한예 소설 황정은 백의 그림자 8 서여명 시 이시영 긴 노래 짧은 시 9 일본어 강방화 소설 공선옥 내 생의 알리바이 10 박경희 소설 김미월 서울 동굴 가이드 11 베트남어 응웬레투 소설 박완서 친절한 복희씨 12 이탈리아어 스테파노 버찌아 소설 안도현 연어 13 폴란드어 필립 비시니에브스키-다네츠키/최정인 인문 이규태 (고교생이 알아야 할) 한국인의 의식구조 총 지원건수 총 8개 언어권 13건 (프랑스어 2건, 독일어 1건, 러시아어 2건, 중국어 3건, 일본어 2건, 베트남어 1건, 이탈리아어 1건, 폴란드어 1건)

    알림광장 > 공지게시 > 공지사항

  • 공선옥 장편소설『수수밭으로 오세요』러시아어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 및 출판 지원을 받아 소설가 공선옥의 장편소설『수수밭으로 오세요(Приходите на поле гаоляна)』가 러시아 기뻬리온(Hyperion)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소설가 공선옥의 작품은 주로 가난한 이들의 삶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수수밭으로 오세요』또한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 이 같은 맥을 같이하며, 특히 가난함 속에서 여성을 기반으로 한 가족의 삶을 보듬어주는 정서로 집필하는 작가의 성향이 잘 나타나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소설가 공선옥은 1991년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중편 「씨앗불」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표하는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소설집으로 『피어라 수선화』 『내 생의 알리바이』 『멋진 한세상』 『명랑한 밤길』 『나는 죽지 않겠다』, 장편소설로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살』 『시절들』『붉은 포대기』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영란』 등이 있다. ○ 번역자인 조근희는 러시아 상뜨 뻬쩨르부르크 국립대학교 동양학부 한국어문학과에 강사로 재직중이며, 동 대학에서 문화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은희경 작가의 장편 『비밀과 거짓말』을 이상윤과의 공역으로 번역하기도 했다. 보조번역자인 율리야 발라하노바는 상뜨 뻬쩨르부르크에서 예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수수밭으로 오세요』번역 작업 중 러시아어 감수를 맡았다. ○ 책을 출간한 러시아 기뻬리온(Hyperion) 출판사는 상뜨 뻬쩨르부르그에 위치해 있으며, 1995년 설립되었다. 동양의 고전, 역사, 철학에 관한 서적을 100권 이상 출판했으며, 1997년, 1998년, 2000년에는 상뜨 뻬쩨르부르그 올해 최고의 출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뻬리온 출판사는 한국문학번역원과 지난 2007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고전문학시리즈를 출간해 왔으며, 현재는 범위를 넓혀 한국현대문학시리즈 출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수밭으로 오세요』는 한국 근현대 중․단편소설을 모은『환상소설첩』에 이은 두 번째 출간작이다. 시리즈의 연속으로 오정희 작가의 『불의 강』과 김승옥 작가의 『서울, 1964 겨울』또한 기뻬리온 출판사에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알림광장 > 공지게시 > 보도자료

  • 한국 근현대 중․단편소설선 『환상소설첩』 러시아어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 및 출판 지원을 받아 한국의 근․현대 중단편 소설 20편을 모은 『환상소설첩(КУБ ФАНТАЗИЙ : Coвременная корейская проза)』이 러시아 기뻬리온(Hyperion)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 『환상소설첩』은 환상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중․단편 소설을 근대편과 동시대편으로 나눠 담은 책이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방민호 문학평론가가 기획하고 구성한 『환상소설첩』의 근대편에는 김동인「광염소나타」, 나도향「꿈」, 박태원「적멸」, 이상「날개」, 최서해「기아와 살육」등 식민지시대 작품 11편이 묶여 있다. 동시대편에는 김별아「삭매와 자미」, 김영하「피뢰침」, 신경숙「마당에 관한 짤은 얘기」등 1990년대 이후의 작품 9편을 모았다. 고전문학을 제외하면 러시아어로 번역․출간된 한국 현대문학 작품 수가 매우 적은 상황에서 이 같이 여러 작품을 동시에 소개할 수 있는 소설집이 출간된 것은 중요한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번역자인 이인나(Inna Nigay)는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국립동방대학교 한국어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작가 조명희의 문학을 연구하여 국어국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책을 출간한 러시아 기뻬리온(Hyperion) 출판사는 상뜨 뻬쩨르부르그에 위치해 있으며, 1995년 설립되었다. 동양의 고전, 역사, 철학에 관한 서적을 100권 이상 출판했으며, 1997년, 1998년, 2000년에는 상뜨 뻬쩨르부르그 올해 최고의 출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뻬리온 출판사는 한국문학번역원과 지난 2007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고전문학시리즈를 출간해 왔으며, 현재는 범위를 넓혀 한국현대문학시리즈 출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환상소설첩』이 현대문학 시리즈의 첫 번째 출간작이며, 올해 안으로 공선옥 작가의 『수수밭으로 오세요』도 출간될 예정이다. 또한 오정희 작가의 『불의 강』과 김승옥 작가의 『서울, 1964 겨울』또한 기뻬리온 출판사에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알림광장 > 공지게시 > 보도자료

  • 김시습 「금오신화」 등 담긴 한국고전시리즈(여섯 번째) 러시아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출판 지원을 받아 김시습의 「금오신화」, 권필의 「주생전」, 그 외 작자미상의 두 작품 「운용전」과 「추풍감별곡」이 담긴 한국고전문학집이 러시아 기뻬리온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한국문학번역원과 러시아 기뻬리온 출판사는 지난 2007년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고전시리즈 10선을 출간하기로 하였으며, 이번에 출간된 「금오신화」등의 한국고전소설은 여섯 번째 출간 작품이다. ○ 러시아에서의 한국학 연구업적을 집대성한다는 목적에서 기획한 한국고전시리즈 출간을 위한 작품 선정과 러시아어역 윤문 감수는 러시아 동방학 연구소의 아델라이다 트로세비치(Adelaida F. Trotsevich) 박사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고전시리즈를 통해 1. 패설문학전집, 2. 18-19세기 중세소설(1)_춘향전 외 5편, 3. 18-19세기 중세소설(2)_토끼전 외 4편, 4. 구운몽, 5. 한국한문학선집 등 총 다섯 작품이 출간되었다. ○ 김시습의 「금오신화」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조선 전기에 매월당 김시습(1435 ~ 1493)이 지은 한국 최초의 한문소설집이다. 금오신화는 명나라 구우(瞿佑)라는 사람이 쓴 「전등신화」(剪燈新話)를 모태로 해서 탄생한 것으로 만복사저포기(萬福寺樗蒲記),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 취유부벽정기(醉遊浮碧亭記), 용궁부연록(龍宮赴宴錄),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 등 5편을 묶은 일종의 단편 소설집이다. ○「주생전」은 조선 중기 때의 문인 권필이 지은 한문 전기 소설이다. 남녀 간의 사랑을 둘러싸고 빚어지는 남성의 애욕과 이기주의, 여성의 질투와 자기희생적 인고 그리고 애정성취를 위한 주변인물의 이해와 협조 등의 세부정황을 비교적 실감 있게 그리고 있는 애정소설이면서도 임진왜란 이후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는 중세 체제의 모순과, 소외양반층 및 하층민의 억압된 의지를 비판적 지식인의 시각에서 형상화하고 있다. ○ 책을 출간한 기뻬리온 출판사는 상뜨 뻬쩨르부르그에 위치해 있으며, 1995년 설립되었다. 동양의 고전, 역사, 철학에 관한 서적을 100권 이상 출판했으며, 1997년, 1998년, 2000년에는 상뜨 뻬쩨르부르그 올해 최고의 출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범위를 넓혀 한국현대문학시리즈 출판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공선옥 작가의 『수수밭으로 오세요』와 한국의 근․현대 단편소설을 모은 『환상소설첩』이 출간될 예정이다. 또한 오정희 작가의 『불의 강』과 김승옥 작가의 『서울, 1964 겨울』또한 기뻬리온 출판사에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알림광장 > 공지게시 > 보도자료

  • [2010 해외 원어민 번역가 초청 연수 사업] 지원대상자 발표

    2010 해외 원어민 번역가 초청 연수 사업 지원대상자 발표 한국문학번역원은 최고급 수준의 번역가에게 한국 현대문학 및 예술문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재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한 번역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해외 원어민 번역가 초청 연수 사업을 운영합니다.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해 7월 1일부터 23일까지 지원신청을 접수하였고, 그 결과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러시아어, 헝가리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8개 언어권에서 15인의 번역가가 본 프로그램에 신청하였습니다.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가 7월 29일 본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심사에는 서지문(고려대 영문과), 김재혁(고려대 독문과), 유왕무(배재대 스페인중남미학과), 모해연(이화여대 중문과) 이상 4인이 참여하였습니다. 심사 결과 2010 해외 원어민 번역가 초청 연수 사업 지원 대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지원대상자 : 총 8개 언어권 14인 김아정(영어권) 존 휴스턴(영어권) 박찬응(영어권) 김혁숙(독일어권) 쏘냐 호이쓸러(독일어권) 정권태(스페인어권) 박황배(스페인어권) 범위리(중국어권) 정혜(중국어권) 남광철(중국어권) 정인순(러시아어권) 김보국(헝가리어권) 임윤정(포르투갈어권) 깅가 드굴스카 얌로(폴란드어권)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14인은 한국에서 1-4개월간 체류하며 번역가/작가와의 만남, 문학기행, 세계번역가대회, 번역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2010 해외 원어민 번역가 초청 연수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모든 번역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심사총평 한국문학의 우수한 번역자 확보와 세계에서의 한국문학의 인식제고를 위해서는 현재 번역에 종사하고 있는 역자들의 번역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속세대 연구자, 번역자를 발굴하고 격려,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문학의 번역자, 번역가 지망생, 그리고 연구자를 국내로 초청해서 그들에게 원작자와의 면담, 원작의 무대를 답사, 그리고 국내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원작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 많은 한국문학작품을 섭렵하고 한국문학의 사조의 풍토를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아주 훌륭한 씨뿌리기 작업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이 4년째 해오고 있는 원어민번역가 초청연수사업은 한국문학의 보급 확대, 차세대 번역자 양성을 위한 확실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올해는 이 사업에 15명이 신청했는데 그 중 다수가 세계 여러나라에서 전임교원 급으로 한국문학을 교수하고 연구하는 분들이고 이미 여러 권의 번역서, 연구서를 출간했고 교육과 학술활동, 그리고 문화현장에서 한국문학과 문화의 보급에 확실한 업적을 이룩한 분들이어서 매우 흐뭇했다. 또 그들이 한국에 체류하고자하는 목적도 구체적이고 긴요한 것이었다. 심사는 서지문(고려대 영문과교수), 김재혁(고려대 독문과교수), 모해연(이화여대 중문과교수), 유왕무(배재대 스페인중남미학과교수) 네사람이 맡았는데 전체 신청자의 신청내용을 함께 검토했다. 물론 네 사람의 전공언어권 내의 신청자에 대한 심사에는 해당언어권 심사자의 의견이 무게를 가졌지만 거의 모든 신청자에 대한 네 사람의 의견이 합치되어서 심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지원자 중에는 대한민국 국적자도 상당 수 있었으나 전부 어렸을 때 또는 젊었을 때부터 해외에 거주하며 오래 현지에서 한국어, 문학, 문화를 교수한 분들이어서 지원취지에 전혀 어긋나지 않았다. 켈스테이트 노스리지대학에서 희곡을 교수하면서 한국 희곡을 번역하고 무대에 올리는 데에도 기여한 김아정박사, 호주에서 한국의 역사와 고전건축의 아름다움을 인식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는 죤 휴스턴박사, 오하이오주립대학 교수이자 판소리 공연가로서 한국의 판소리 및 전통구비예술을 보급시키면서 현대희곡의 번역, 보급에도 애쓰고 있는 박찬응박사, 독일에서 프리랜스 번역가로서 한국의 불교문화와 영화연극의 강의와 번역출판에 힘쓰고 있는 김혁숙박사, 베를린 자유대학 한국학과 교수로 한국의 중견, 원로작가들의 작품을 연구하고 번역하는 쏘냐 호이슬러박사, 한국 원로시인들의 시를 스페인어역해서 출간했고 한국현대시선집 번역을 준비하고 있는 정권태 멕시코 과달라하라대학 교수, 미국 Citadel College에서 스페인문학을 강의하면서 한국시를 서어역해서 펴내고 강의에 활용하는 박황배박사, 중국 제남대학교 한국학과교수로 님의 침묵, 진달래 꽃 등을 번역했고 차기 번역 대상작품을 결정하기 위해 체한을 희망한 범위리교수, 공선옥 등의 작품을 번역했고 한국문학을 더욱 광범위하고 심도있게 섭렵, 이해하기 희망하는 정혜 중국 길림대학교수, 연변자치부 번역국에 근무하며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번역하는 남광철씨, 모스크바국립대학에 재직하면서 이청준작품들을 번역했고 차기번역작품의 원작자와의 만남, 그리고 지역답사를 위해 지원을 신청한 정인순 모스크바국립대교수, 헝가리 ELTE 대학 한국학과교수로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을 헝가리어역한 김보국박사, 브라질 상파울로대학 강사로 한국현대단편소설과 시선집을 번역했고 차기번역대상 시인과의 만남을 희망하는 임윤정박사, 그리고 한국의 민화와 동화 등을 폴란드어로 번역했고 어린이를 위한 한국동화 소개서 준비를 위해 방한을 원하는 킹가 드굴스카 얌로 폴랜드 Pompeu Fabra 대학 연구원 등에게 신청 내용대로 지원을 하기로 결정이 되었고 자격요건이 규정에 못 미치는 김기주씨만이 자격요건을 초월해서 지원할만한 업적이나 계획의 명확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제외되었다. 지원자중에는 본 심사위원이 1990년대, 2000년대에 AKSE, AAS 등 한국학관련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학원생, 소장학자로 만났던 분들이 어엿한 중견학자로 성장해서 상당한 업적은 쌓은 분들이 있어서 무척 흐뭇했고 청년학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임을 새삼 깨닫게 했다. 심사위원장 서지문

    알림광장 > 공지게시 > 공지사항

  • 2009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09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09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2차 심사에 회부된 작품은 9개 언어권 총 27편이었다. 6명의 2차 심사 위원들은 작품 선정의 기준을 논의한 결과 무엇보다 우선하여 번역의 객관적 우수성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다음으로 대상 작품이 국고지원에 의해 번역 출판될 만큼의 문학적 그리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가 여부를 그 다음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정하였다. 또한 번역 언어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각 언어권의 경계를 넘어 1차 심사에서 우수 판정을 받은 총 10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각각의 작품에 대한 평가에 들어갔다. 각 언어권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 결과에 대한 평가와 국문학 전공자의 견해가 개진된 뒤, 2차 심사 위원들은 별다른 이의 없이 천명관의 『고래』(영어), 김언수의 『캐비닛』과 김애란의 『달려라, 아비』(불어), 김동인의 『운현궁의 봄』과 공선옥의 『수수밭으로 오세요』(중국어), 김춘수의 『거울 속의 천사』(일본어), 이어령의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러시아어), 고은의 『순간의 꽃』(덴마크어) 등 총 8편의 번역물이 앞서의 기준을 충족시킨다고 판단하여, 2009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대상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심사위원장 이건우(서울대 불문과)

    알림광장 > 공지게시 > 공지사항

  • 2009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2009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지난 11월 19일 2009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6개 언어권 8건을 선정하였다. ㅇ 이번 심사는 2009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된 9개 언어권 27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각 언어권별로는 영어 6건, 불어 3건, 독일어 1건, 스페인어 1건, 중국어 8건, 일본어 3건, 러시아어 3건, 덴마크어 1건, 베트남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는 소설 11건, 시 10건, 희곡 1건, 고전 2건, 기타 3건으로 나뉜다. ㅇ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2009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총 8건이 선정되었으며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9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지원 작품 1 영어 정재원 고래 (천명관) 2 불어 최경란/피에르 비지유 캐비닛 (김언수) 3 김혜경/ 장 끌로드 드크레센조 달려라, 아비 (김애란) 4 중국어 남광철 운현궁의 봄 (김동인) 5 정혜 수수밭으로 오세요 (공선옥) 6 일본어 강상구 거울 속의 천사 (김춘수) 7 러시아어 정인순/ 이리나 카사트키나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이어령) 8 덴마크어 매스 정 닐슨 순간의 꽃 (고은) 총 지원 건수 6개 언어권 8건

    알림광장 > 공지게시 > 공지사항

  • 2009년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정공모 지원대상자 선정 공고

    2009년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정공모 지원대상자 선정 ㅇ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은 지난 9월 28일 2009년 한국문학 번역지원 지정공모 대상작으로 7개 언어권 14건을 선정하였다. ㅇ 이번 심사는 2009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된 10개 언어권 48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각 언어권별로는 영어 10건 , 불어 2건, 독일어 5건, 스페인어 4건, 중국어 18건, 일본어 5건, 러시아어 1건, 베트남어 1건, 아랍어 1건, 포르투갈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는 소설 39건, 시 9건으로 나뉜다. ㅇ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2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2009년 한국문학 번역지원 지정공모 지원대상작으로 총 14건이 선정되었으며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ㅇ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9년도 한국문학 번역지원 지정공모 작품 목록 연번 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 지원 작품 비고 1 영어 황선애 호라스 제프리 하지스 흙 (이광수) 2 김은주 크리스토퍼 로버츠 주변인의 초상 (최승자) 3 독어 성경숙 고등어 (공지영) 4 이경분 카이 쾰러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배수아) 5 스페인어 권은희 성초림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배수아) 6 윤선미 인간의 시간 (백무산) 7 중국어 남연 타인의 방 (최인호) 8 이승매 이용해, 필신연 흙 (이광수) 9 천춘화 유맹 (손창섭) 10 정유선 무력문 방현석단편선 (방현석) 11 일본어 이데 슌사쿠 타인의 방 (최인호) 12 이와까따 히사히꼬 운현궁의 봄 (김동인) 13 러시아어 조근희 율랴 발라하노바 수수밭으로 오세요 (공선옥) 14 포르투갈어 성효정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배수아) 총 지원 건수 7개 언어권 14건

    알림광장 > 공지게시 > 공지사항

  • <작가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 2009년도 지원대상자 선정

    작가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 2009년도 지원대상자 선정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국내외 작가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작가 대상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2009년도에는 미국, 뉴질랜드, 독일, 아르헨티나, 터키 등 총 5개 지역의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문학가를 지원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지원대상을 확대하였습니다.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해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원신청을 접수하였고 그 결과, 미국 아이오와 대학 국제 창작 프로그램에 6명,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학에 1명,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 6명, 아르헨티나 투쿠만대학에 4명, 터키 에르지예스대학에 8명 등, 총 25명의 작가가 본 프로그램에 신청하였습니다.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가 4월 8일 본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심사에는 김미현(이화여대 국문과 교수), 김서정(아동문학평론가), 김철(연세대 국문과 교수), 최동호(고려대 국문과 교수), 이상 4인이 참여하였습니다. 심사기준은 연수목적의 타당성, 신청 작가의 프로그램 참가 능력, 한국문학 홍보 기여도 등이었습니다.심사 결과 2009년도 지원대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미국 아이오와 국제 창작 프로그램(IWP) : 김도언(소설가)◦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학 : 김선우(시인)◦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 공선옥(소설가)◦ 아르헨티나 투쿠만대학 : 이경혜(아동문학가)◦ 터키 에르지예스대학 : 강석경(소설가)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5인은 해당 지역에서 2-3개월간 체류하며 외국문인 및 독자와의 교류를 통한 한국문학 해외 홍보, 작품 구상 및 취재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지원신청해주신 모든 작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심사총평 -레지던스 프로그램 선정위원회는 심사과정에서 다음 세 가지 점을 고려하였다. 우선, 연수 목적의 타당성, 그리고 프로그램 참가능력, 마지막으로 한국문학 홍보와 작품집필 가능성 등을 참조하였으며 유사 프로그램과의 중복지원은 가급적 피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번 선정 과정에서 아동문학 지원자들에 주목하였으며 앞으로 아동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1개 지역을 아동문학에 배려하는 것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의 선정과정과는 다른 참신성을 주기로 하였다. 심사위원장 최동호

    알림광장 > 공지게시 > 공지사항

  • 한국문학 번역신인상 수상자 발표

    신진 번역가 발굴을 위해 매해 시행되고 있는 한국문학 번역신인상의 올해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공선옥 작 빗속에서, 편혜영 작 사육장쪽으로, 윤대녕 작 낙타주머니 3편의 지정작에 대하여 2008년 8월 1일부터 한 달간 접수된 7개 언어권 154건(영어 31건, 프랑스어 9건, 독일어 8건, 스페인어 4건, 러시아어 9건, 중국어 31건, 일본어 62건)의 응모원고 중 공모 조건에 부합하는 151건에 대하여 내국인 및 외국인 심사자에 의한 1차 심사가 진행되었고, 이들 결과의 수합 및 협의를 통하여 언어권별 각 1편씩의 최종후보작을 선정하여 내국인 심사위원단의 최종심사회의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신인상 300만원, 가작 150만원) 및 상패가 수여되며 해외 거주 수상자에게는 수상식 참가를 위한 초청 경비가 지급된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으며 시상식은 2008년 12월 11일 19시에 삼성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언어권 원작품명 수상자 비고 영어 낙타주머니 정재원 신인상 프랑스어 사육장쪽으로 윤예니 신인상 독일어 사육장쪽으로 크리스티안 하르바르트 가작 스페인어 빗속에서 국민경 신인상 중국어 빗속에서 사경 신인상 일본어 빗속에서 안배 미치요 신인상 러시아어 빗속에서 박인나 신인상 심사총평 3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7개 언어권의 번역을 공모하여 총 154편의 응모작이 접수되었으며 내국인 심사자와 외국인 심사자가 한팀을 이루어 원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번역의 완성도를 토대로 심사를 하였다. 번역의 수준은 대체로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며 응모의 열기 또한 고조되고 있어 한국문학 번역의 밝은 앞날을 예측할 수 있었다. 독일어권의 가작을 제외한 6개 언어권의 수상자를 선정함에 큰 무리가 없었다. 다만 시상 작품수와 관련하여 근소한 차이로 떨어진 우수한 작품에 대한 추가 시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보완되었으면 하는 점과, 원작을 선정할 때는 한국적이면서도 한국의 밝은 면모가 드러나는 작품을 채택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영어권 총 31편의 응모작들은 몇몇 습작 수준의 번역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고른 수준과 열정을 담고 있다. 특히 젊은 번역자들의 응모가 많았던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었다. 심사는 크게 원문의 독창성을 충실히 살렸는가와 번역어의 가독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두 가지 사항이 얼마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심사과정에서 눈에 띈 사실은, 영어의 구어표현들을 적극 사용하여 최대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노력한 번역들이 다수였다는 사실이다. 몇몇 번역은 섬세한 디테일까지 고려하면서 원문의 문학성을 최대한 높이려는 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매우 자연스러운 번역일지라도 원문에 대한 오해나 문학성을 살리지 못한 경우와, 반대로 원문의 맥락과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하였으나 매끄럽게 읽히지 못하는 경우는 아쉽게도 수상작 선정과정에 제외되었다. 원작소설들의 난이도 역시 참작은 하였으나 수상여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기준으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문학성과 가독성을 큰 축으로 하고 섬세한 디테일에 대한 충실성에 주안점을 두어 평가한 결과 정재원의 낙타주머니 번역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김민수, 김효원, 조윤나의 번역 역시 상당한 수준작으로 평가하고 싶으며 수상작에 못지않은 훌륭한 번역이었다. 수상자에게 축하를 드리고 다른 후보자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 프랑스어권 프랑스어권에서는 9건의 신청서가 제출되었고, 최종적으로는 8편의 응모작이 접수되었다. 그 중에서 윤예니의 사육장쪽으로를 수상작으로 뽑았다. 내ㆍ외국인 심사위원의 심사점수 합산 결과, 김시몽의 낙타주머니와 동점이었으나, 김시몽 지원자는 이미 대산에서 번역지원금을 받은 경험이 있는 관계로, 순수한 신인인 윤예니를 수상자로 결정하게 되었다. 윤예니는 원문에 충실하며 시종일관 흔들림없는 차분하고 안정적인 번역솜씨를 통해 원작이 지니는 분위기와 리듬감을 세련되게 표현하였으므로, 앞으로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 전반적으로 올해 응모작 8편은 수준작과 수준 미달작이 반반으로 확연하게 구분되는 양상을 보였다. 다른 언어권 지원자들 중에는 외국인 국적 소유자들이 많이 눈에 띄었으나, 프랑스어권에는 1명만이 외국인 응모자이었다. 따라서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독일어권 여덟 편의 응모작 중에서 여섯 편이 독일인 번역가의 작품이어서 한국어와 한국문학에 대한 독일의 이해와 관심 증가를 엿볼 수 있었다. 또 지원한 번역가들의 연령도, 20대, 30대 초반이어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대부분의 지원작들이 한국어를 독일어로 재구성하는데 있어 여러 곳에서 좋은 해법과 창의력, 많이 고민한 흔적을 보여주어 고무적이었다. 그러나 원문에 대한 언어적, 문화적 이해가 불충분한 곳이 상당히 많이 있는 점, 독일어 오류가 눈에 띄는 점등은 아쉬웠다. 가작으로 뽑은 크리스티안 하르바르트의 사육장쪽으로는 다른 작품들에 비해 그러한 오류가 적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읽어나갈 수 있었지만, 오류들을 고려하여 가작으로 선정하였다. 발전이 기대되는 번역가이다. 강혜란의 낙타주머니, 사무엘 멜츠너의 빗속에서도 언어적 재구성에서 좋은 점을 많이 나타냈다. 수상하지 못한 작품들 중에서도 수준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작품들이 많이 있었으므로 앞으로 많은 활동과 발전을 바라는 마음이다. 스페인어권 스페인어권에서는 총 4편이 응모하였는데, 빗속에서가 2편, 낙타주머니, 사육장쪽으로가 각각 1편이었다. 이중 국민경의 빗속에서는 원작의 내용과 분위기, 또 문체까지도 충실하게 전달하고자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약간의 오류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스페인어 표현력으로 원작의 맛을 충분히 살려냈다는 판단에서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김성현의 빗속에서 역시 원작에의 충실성이 뛰어나고, 스페인 표현력, 가독성 역시 훌륭한, 칭찬할만한 번역이었으나 미량이나마 원작을 잘못 이해한 부분이 발견되어 안타깝게도 수상작으로 선정되지는 못했다. 나머지 두 편의 응모작의 경우, 원작의 간결하고 단순한 문체를 고려하지 않은 채 장문으로 번역하여 원문의 참맛을 살리지 못했다거나, 원문을 너무 많이 생략 혹은 누락하여 내용 전달이 어려운 점이 아쉬웠다. 번역에 앞서 한국어 원작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분석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어권 수상작으로 결정된 박인나의 번역 빗속에서는 문법과 문체에 있어서 가장 자연스러운 러시아어 구어를 사용한 뛰어난 번역작품이다. 우리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어진 원문의 상황에 적합한 표현들을 찾아 옮기고자 한 노력이 돋보이는 번역작품으로 다른 기타 번역작품들 가운데 가장 돋보였다. 그러나 기타 심사작품으로 올라온 번역작품들 또한 그 질적인 수준에서 예년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었음을 밝히는 바이다. 특히 아나스타시야 보가다예바의 사육장쪽으로의 번역은 마지막까지 수상작과 경합을 벌였으며, 발린 티모페이의 빗속에서의 번역작품도 매우 뛰어난 번역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문학을 러시아어권 문화 속으로 소개하고자 노력하는, 이번에 지원한 신인 번역가들 모두의 도전과 열정에 깊이 감사하는 바이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려주시길 당부하는 바이다. 중국어권 제 7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의 응모작 총 31편의 수준은 예전에 비해대체로 향상된걸로 보인다. 원작에 대한 이해나 표현이 충실하여 원작에 대한 완성도가 상당한 경지를 이룩했음에 안도하였고, 특히 응모자 거의가 중국인인데다 연령대가 젊어서 우리 문학의 활발한 중국 진출을 기대할만하다고 사료되었다. 다만 한국어의 시사어, 유행어로부터 한국문화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부족이 간혹 노출되고 있어 보다 활발한 문화교류와 연구ㆍ학습을 통한 그 단점의 해결이 필요하다고 본다. 응모자 대부분의 중국어 구사나 문체 또한 수려하고 정확했다. 일본어권 총 62편에 달하는 일본어 번역응모작의 수준은 전년도에 비해 향상되었다. 특히 한국어 원문에 대한 이해는 전반적으로 우수하여 오역 등의 사례는 매우 드물었다. 이에, 심사위원들이 가장 비중을 둔 요소는 번역에 임하는 자세와 일본어 구사능력이었다. 응모작 중 적어도 3편 이상은 원작에 대한 충분한 이해는 물론이고, 위 두 가지 조건을 거의 완벽하게 충족하는 것이어서 마지막까지 우열을 가르기 힘들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안배미치요의 빗속에서는 치밀하면서 정확한 일본어 표현으로 원작의 세계를 가감없이 옮겨내고자 하는 반듯한 자세를 관철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훌륭한 번역자가 될 것으로 믿어 마지않는다. 이누카이 준코의 낙타주머니는 문학작품번역이 갖추어야 할 풍부한 어휘력, 안정되고 유려한 문체, 원작에 대한 비평적 이해와 같은 미덕을 고루 갖춘 우수한 작품이었다. 비록 당선작이 되지는 못했으나 유능한 번역자로서의 소질을 두루 갖추었다고 확신하여 찬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심사위원장 : 허세욱(고려대 중문학과 명예교수)심사위원 : 강우성(서울대 영문과), 알렉고든(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양영란(전문번역가), 엘렝 르브렁(하비에르 국제학교 교장), 안인경(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안드레아스 쉬르머(숭실대 독문과), 성초림(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안토니오 도메넥(스페인 말라가대학 동양학부), 김태성(전문번역가/작가), 윤상인(한양대 국제문화대 일본언어문화학부), 최관(고려대 일문과), 아오야기 유코(전문번역가), 아오야기 준이치(전문번역가), 박종소(서울대 노문과), 블라디미르 슈니꼬프(모스크바 국립대 어문학부)

    알림광장 > 공지게시 > 공지사항

  • 제7회 한국문학 번역신인상 공모 안내

    제7회 한국문학 번역 신인상 공모 안내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문학 전문번역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할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고자 7개 언어권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제7회 한국문학 번역신인상을 공모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 공모 언어: 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 번역대상작품: 공선옥 작 빗속에서, 편혜영 작 사육장 쪽으로, 윤대녕 작 낙타주머니 ※ 위의 지정작 중 1편 선택 • 자격 : 해당언어로 한국문학 번역 작품을 출판한 적이 없는 사람 • 시상 내역 : 각 언어권 당 1편(3백만 원) ※ 언어권별 당선작이 없을 경우 가작 1편 시상 가능 (가작 150만 원) ※ 해외거주 수상자에게는 시상식 참석을 위한 왕복항공료 및 체재비 지원 • 제출서류 - 한국문학 번역 신인상 응모서 (소정양식, 본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 번역원고 3부 • 접수기간 : 2008년 8월 1일(금) ~ 8월 29일(금) • 신청방법 : 우편접수 원칙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 주소 : (우 135-879) 서울시 강남구 무동마을길 26(삼성동) 한국문학번역원 교육연구실 번역신인상 담당자 앞 • 당선작 발표 : 2008년 10월 17일(금) • 문의 : 교육연구실 김경연(tel. 82-(0)2-6919-7752, yana@klti.or.kr)

    알림광장 > 공지게시 > 공지사항

  • 2007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심사 총평

    2007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에는 총 8개 언어권 25건이 신청되었다. 그 중 1차 심사를 면제받은 계속지원 대상 2건과 해외출판사 신청 4건을 포함하여 전체 8개 언어권 25건이 2차 심사대상이 되었다. 언어권 별 심사위원이 각기 1차 심사결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 검토하여 보고한 후, 심사위원 전원이 심사대상의 문학성, 대중성, 번역의 수준과 질, 가독성, 기타의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원작의 문학성에 대해서는 이기영, 염상섭, 김동인 등은 한국근대문학의 수준을, 조정래, 이청준, 김원일 등은 한국현대문학의 수준을, 김승희, 정영문, 공선옥, 정호승 등의 작품은 한국문학의 새로운 성취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사례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국문학 심사위원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영어권 심사대상작은 3편이었는데 김승희 시선 영역은 원작의 활력을 잘 살린 우수한 번역으로 지원이 전원일치로 결정되었다. 조은의 침묵으로 지은 집은 여성의 시각으로 보는 한국전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원작의 신선도는 높지만 소설전반의 미학적 측면에서 뛰어나다고 보기 힘들고 원문에 충실치 못한 번역이 다수 보이고 이성복의 시 번역도 좀 더 원문에 충실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지적되었다. 독일어권 2차 심사에 오른 5편의 작품 중 이기영의 고향은 어휘선정 등을 좀 더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가독성이 높고 작품의 분위기를 잘 살린 점이 평가되어 지원이 결정되었다. 정영문의 달에 홀린 광대는 가독성도 좋고 번역도 좋아 지원이 결정되었다. 일본어권에는 총 6건이 심사대상으로, 그중 김지하의 타는 목마름으로와 김소월의 진달래꽃은 널리 알려진 작품들인 만큼 기대수준이 높고 번역의 완성도가 요구된다 하겠으며 그중의 몇 몇 작품은 이바라기 노리코나 오무라씨 등의 일어 번역이 있으므로 참고하였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다. 김동인선집과 염상섭의 삼대는 출판사의 지명도와 마케팅, 그리고 번역가의 능력이 평가되어 지원이 결정되었다. 정호승시인의 시집은 출판사의 실적과 번역가의 시인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을 평가하여 지원을 결정하였다. 스페인어 심사대상 2편 중 공선옥의 유랑가족은 원작과의 등가성 및 이해도에 있어서 충실한 번역으로 평가되어 지원이 결정되었지만 문체의 유려함과 문학성이 부족하다는 원어민 심사자의 평에 유념하여 최종 원고는 충분한 원어민 교정을 받을 것을 요구하기로 하였다. 불어권에서는 조정래의 태백산맥9와 10이 계속지원대상으로 결정되었다. 중국어권에는 4건이 신청되었는데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과 이청준의 서편제가 원작과의 등가성 및 이해도, 문체의 우수성 및 의미의 전달력이 높이 평가되어 지원이 결정되었다. 러시아어권에서는 염상섭의 만세전이 원문에 없는 설명이 간혹 눈에 띄었으나 가독성이 높아 지원이 결정되었다. 헝가리어권에서의 신청작품은 원어민과의 공동번역으로 되어 있으나 극히 긴밀하게 공동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독성이 떨어지는 사례로 지적되어 소수 언어권에 대한 지원을 촉진하려는 의도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2007년도 4/4 한국문학 번역지원대상으로는 신청 25건 중 12건이 선정되었는데 번역에는 원작과의 등가성과 이해도, 문체의 우수성과 전달능력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으나 특히 요구되는 것이 원작에 대한 애정과 번역에 대한 정성일 것이다. 기존에 번역된 것이 있으면 참고한다든가 작품의 시대적/ 문화적 배경에 대한 충실한 조사 등, 번역의 전제가 되는 자잘한 작업이 누락된 신청 작품이 간혹 눈에 띄어 아쉬웠다. 심사위원장 : 김춘미(고려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알림광장 > 공지게시 > 공지사항

  • 2007년 4/4분기 한국문학 신규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지난 11월 23일 2007년 4/4분기 한국문학 신규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7개 언어권 12건을 선정하였다. 이번 지원대상 선정 심사는 2007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된 8개 언어권 25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지원 신청한 작품들을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 3건, 불어 3건, 독일어 5건, 스페인어 2건, 러시아어 1건, 중국어 4건, 일본어 6건, 헝가리어 1건으로 나뉘며, 장르별로 살펴보면 소설이 14건, 시 10건, 수필 1건으로 나뉜다. 이 중에는 2007년도 지정공모 대상도서도 8건 포함되어 있었는데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가 각각 2건, 스페인어와 러시아어가 1건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위 신청작들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진행하여 2007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지정공모 대상도서 4건을 포함한 총 12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2007년도 4/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자 명단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작품명 (원작자) 1 영어 안선재(서강대 영문과 명예교수)/ 이형진(숙명여대 영문과 교수) 김승희시선(김승희) 2 불어 조르주 지겔메이어 (L'Harmattant 출판사 한국담당)/ 변정원 (프리랜서 번역가) 태백산맥 9권(조정래) 3 조르주 지겔메이어 (L'Harmattant 출판사 한국담당)/ 변정원 (프리랜서 번역가) 태백산맥 10권(조정래) 4 독일어 필립 하스(비엔나대학원 동아시아학연구소한국학 석사 과정)/ 이병훈(국립 비엔나 공과대 건축학과 석사) 달에 홀린 광대 (정영문) 5 이하이케(함부르크대 시간강사)/ 이태훈(전남대/ 순천대 강사) 고향(이기영) 6 스페인어 정구석(한국외대 스페인어과 강사)/ 환희도(한국외대 스페인어과 강사) 유랑가족(공선옥) 7 중국어 김태성(프리랜서 작가, 번역가) 마당 깊은 집 (김원일) 8 전화민(중국 연변대 한국어학부 강사, 부교수) 서편제(이청준) 9 일본어 하타노 세쓰코(현립 니이가타 여자단기대 교수) ※平凡社(일본 출판사) 신청 김동인선집 (김동인) 10 시라카와 유타카(큐슈산업대 국제문화학부 교수) ※平凡社(일본 출판사) 신청 삼대(염상섭) 11 한성례(시인, 번역가) ※本多企画(일본 출판사) 신청 서울의 예수 (정호승) 12 러시아어 유승만(한양대 아태연구센터 연구원)/ 따찌아나 모졸(서울대 중앙다문화교육센터 객원연구원) 만세전(염상섭)

    알림광장 > 공지게시 > 공지사항

  • 한․터수교 50주년 기념 행사 및 예르지에스 대학교 한국문학 번역작품 독후감대회 행사

    한․터수교 50주년 기념 행사 및 예르지에스 대학교 한국문학 번역작품 독후감대회 행사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한국과 터키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터키에서 문학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소설가 이문열, 공선옥, 김영하와 평론가 진정석이 참여한다. 한국과 터키간의 문학행사는 지난 5월 정현종, 나희덕 시인이 참가한 이스탄불 베요글루 국제시인축전에 이어 이스탄불과 카이세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두 번째이다. 지난 5월 행사에서 한국 시가 처음으로 터키에 소개되었다면, 이번 행사의 특징은 한국의 서사문학이 처음으로 터키 독자들을 만난다는 점이다. 특히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각각 터키의 임게(Imge) 출판사와 아고라(Agora) 출판사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공선옥의 경우 아직 간행된 번역본은 없지만, 한국문학번역가이자 에르지에스 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인 괵셀이 상찬한 "목마른 계절"이 이번 행사를 위해 번역되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이스탄불 도서전 행사장에서 두 번의 한국문학 행사를 갖고 카이세리로 옮겨 예르지에스 대학교와 함께 벌인 "한국문학 독후감 대회" 시상식과 문학행사를 갖는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소홀했던 중동 아시아와의 문학교류에 더욱 힘쓸 것이다.

    알림광장 > 공지게시 > 보도자료

  • 한 터키 수교 50주년 문학 행사

    한 터키 수교 50주년 문학 행사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한국과 터키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터키에서 문학 행사를 갖는다. ○ 이번 행사에는 소설가 이문열, 공선옥, 김영하와 평론가 진정석이 참여한다. 한국과 터키간의 문학행사는 지난 5월 정현종, 나희덕 시인이 참가한 이스탄불 베요글루 국제시인축전에 이어 이스탄불과 카이세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두 번째이다. ○ 지난 5월 행사에서 한국 시가 처음으로 터키에 소개되었다면, 이번 행사의 특징은 한국의 서사문학이 처음으로 터키 독자들을 만난다는 점이다. 특히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각각 터키의 임게 출판사와 아고라 출판사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공선옥의 경우 아직 간행된 번역본은 없지만, 한국문학번역가이자 에르지에스 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인 괵셀이 상찬한 "목마른 계절"이 이번 행사를 위해 번역되었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이스탄불 도서전 행사장에서 두 번의 한국문학 행사를 갖고 카이세리로 옮겨 에르지에스 대학교와 함께 벌인 "한국문학 독후감 대회" 시상식과 문학행사를 갖는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소홀했던 중동 아시아와의 문학교류에 더욱 힘쓸 것이다.

    알림광장 > 공지게시 > 보도자료

  • 재러 한인3세 작가 아나톨리 김 한국문학번역원 방문

    재러 한인3세 작가 아나톨리 김 한국문학번역원 방문 ○ 지난 5월 7일 재러 한인3세 작가 아나톨리 안드레예비치 김이 한국문학번역원을 방문하여 윤지관 원장과 한국문학작품 번역의 제문제에 대하여 환담을 나누었다. ○ 아나톨리 김은 1939년 카자흐스탄에서 출생하였다. 모스크바 고리끼 세계문학 연구소에서 문학공부를 하고, 1973년 단편「수채화」로 등단하였다. 1993년 출간한『켄타우로스의 마을』은 모스크바 시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984년 출간한『다람쥐』는 제3회 톨스토이 문학상(2005)을 수상하였다. ○ 아나톨리 김은 한국문학작품 번역에도 관심이 많아 지난 2003년 한국문학번역원 지원으로 번역ㆍ출간된『춘향전』,『한국문학단편선집』을 감수ㆍ윤문하였다. ○ 아나톨리 김은 문학작품의 번역은 어휘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작품에서 표현된 감정을 옮기는 것이라고 말한다. 문학작품의 번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문의 내용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번역어의 독자층이 공감할 수 있도록 상황, 문체의 유사성을 살리는 데 있다고 한다. 재러 한인작가들은 한국인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어의 문체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한국문학작품의 번역가로서 매우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러시아에서의 한국학의 전통은 이미 100년이 넘었으며 3200여 한국문학 작품이 230여권으로 번역ㆍ출판되었다. 그러나 구소련체제가 무너지고 교육기관에 대한 정부지원금이 축소되면서 한국문학 작품의 번역ㆍ출판 종수나, 번역가의 수도 현저히 감소하였다. 현시점에서 러시아 한국학의 전통을 이어가고 문학한류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유능한 번역가의 발굴ㆍ육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러 한인작가들이 한국문학작품 번역ㆍ출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림광장 > 공지게시 > 보도자료

  • 2005년도 1/4 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2005년도 1/4 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 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지난 2월 28일 2005년 1/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최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원 대상작을 선정하였다. 거쳐 모두 8개 언어권 11건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이번대상자 선정 심사는 2004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된 10개 언어권 38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지원 접수된작품들을 각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권 7건, 불어권 4건, 독어권 8건, 러시아어권 4건, 중국어권 8건, 스웨덴어 1건, 일본어 1건, 우크라이나어권 1건, 몽골어권 3건, 베트남어권 1건으로 나뉜며, 이 중 7건이 고전이었으며, 31건이 현대문학작품(소설 28건, 시 3건)이었다.이 작품들을 대상으로 총 3차의 심사를 거쳐 3건의 고전과 8건의 현대문학작품이 2005년 1/4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하였다.각 지원대상자에게는 약정된 번역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며, 번역이 완료되면 해당 언어권의 현지출판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 고전의 경우 번역의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작품의 분량과 난이도에 따라 번역지원금의 규모와 지원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2005년도1/4분기 한국문학번역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목록 연번 언어 번역자/공역자 신청작품명 (원작자) 1 영어 나수호 Charles La Shure(서울대 국문과 박사과정, 2003년 한국문학 번역 신인상 영어권 수상자) 검은꽃(김영하) 2 불어 주현진(파리8대학 비교문학 박사과정)/Camille Loivier (Universite d'Artois 교수) 부초(한수산) 3 독어 하이디 강(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안소연 (연세대 독문학과 강사) 칼의 노래(김훈) 4 최두환 Regine Choi(전 서강대, 중앙대 독문과 교수) 박희진 시선(박희진) 5 러시아어 Irina Kasakina(모스크바대학교 한국학과 교수)/김승우(모스크바대학 한국학센타 부소장) 연암집(박지원) 6 미하일 니콜라이비치 박(모스크바대 한국학국제학술센타)/빅토리아 박(서울대학원 국사학과 석사과정) 삼국유사(일연) 7 몽골어 성비락(전 몽골국립대 한국학과 교수, 서울대 국어교육과 박사 과정)/김종철(서울대 사범대 국어교육과 교수) 춘향전(작자미상) 8 스웨덴어 유나스 텔란더(한국외국어대학교 전임강사)/김주희(이대 통역번역대학원 졸업, 영상번역가)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김영하) 9 우크라이나어 최승진(한국외대 인문대 교양부 강사)/Petro Ljaskevich(우크라이나 국립 리비프 대학 부교수) 한국문학단편선(김동인, 나도향 외) 10 중국어 김련란(중국연변대학 중문학부 졸업, 연변여성문인협회 사무국장) 홍어(김주영) 11 허련순(중국연변대학 졸업, 중국 연길시 연길 TV 방송국) 옛우물(오정희)

    알림광장 > 공지게시 >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