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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류사업

독일 일간지 TAZ에 실린 한국문학 특집에 관해.

답변
완료

  • 작성자이상우
  • 등록일2020-04-05
안녕하세요.
저는 베를린에 거주 중이고 한국에서 작업을 발표하고 있는 이상우라고 합니다.
2020년 3월 30일자로 공개된 독일 일간지 TAZ에 실린 한국문학 특집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분명 한국문학번역원과의 연계가 있었을 거라 짐작되는데 (애초에 한국문학번역원 연간일정을 통해서 이 일을 홍보하고 있었으니까요)
TAZ에서 한국문학특집호를 내기까지의 과정에 어떤 절차가 있었고 한국문학번역원이 한 일은 무엇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저는 한국문학을 독일에 본격 소개하는 이 지면에 고은이라는 성범죄자가 아무렇지 않게 끼어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역시 같은 지면에 실려있는 그의 소개글에서도 그의 성범죄 정보가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더 놀라웠고요.
심지어 이 특집호의 여는 글에서는 일본문학과 비교까지하며
한국 작가들이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일에 대해 아주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고 상세히 언급하고 있는데 말이지요.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문학번역원 측에서 그를 직접 추천하지 않았고, 독일 일간지 측에서 그를 소개하고 싶다 원하다고 했을 지여도
한국문학번역원 측에서 만류가 가능했던 일 아닌가요?
이 일은 그와 같은 지면에 이름을 올린 다른 한국작가들에게도 모욕적인 일일 뿐더러, 피해자에게는 차마 말 할 수 없이 모욕적일 일이겠지요.
이런 역겨움이 고스란히 배인 신문을 한국문학번역원이 sns를 이용해 공개적으로 홍보하고 있음에 더더욱 놀라게 돠는데
이에 관한 한국문학번역원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담당자 답변

해외사업2팀

2020-04-06

안녕하세요,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지난 달 독일 일간지 TAZ에서 발간한 한국문학 특집 기사는 번역원의 <해외교류 공모사업>을 통해 게재되었습니다.

번역원에서 시행하는 <해외교류 공모사업>은 연 4회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공모사업입니다.

본 사업에서는 현지 기관이 계획 중인 사업에 대해 경비 지원을 신청하고, 번역원이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회의를 운영해 지원 여부와
지원금을 결정하게 됩니다.

TAZ 특집 기사는 2020년 1분기 선정 건으로, 독일어권에 출간된 한국문학작품 중 독일 독자들에게 소개할 한 작품을 언론에 특집게재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하였고, 심사위원회는 현지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하여 지원 결정하였으며, 지원 항목은 게재에 따른 인쇄비 일부에 대한 보조입니다.

본 사업의 취지가 해외에서 열리는 한국문학 교류의 형식을 다각화하고자 함인 만큼, 공모사업에 접수되는 교류행사의 형식과 내용에 대해서는 현지 주관기관에서 기획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게 됩니다.

이번처럼 현지의 일간지에서 기획하는 특집기사 역시 그 기획에 대한 재량권은 언론사 편집인에 있기 때문에, 소개할 작가/작품은 언론사에서 독자적인 판단을 통해 선정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번역원 사업에 애정을 갖고 의견 개진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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