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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600여명 터키 독자와 함께한 한국문학 황석영 소설가, 안도현 시인 터키 한국문학행사 성료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8-12-13
  • 조회수4914

○ 터키 내 한국 문학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국문학주간 행사가 11월 12일(월)부터 11월 17일(토)까지, 터키 카이세리에 위치한 에르지예스 대학과 앙카라 소재의 주터키한국문화원, 앙카라 대학교 등에서 개최되었다. 

 

○ 2018 한국문학주간은 주터키한국문화원과 에르지예스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앙카라대학교 한국어문학과의 공동주최로 이뤄졌으며 문학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독후감 경연대회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의 지원을 받아 열렸다. 

 

○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황석영, 안도현 작가가 초청작가로 참석하였다. 지난 2017년 황석영 작가의 장편소설 『바리데기』와 안도현 작가의 소설 『연어』가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Dogan Egmont 출판사를 통해 터키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으며 현재 황석영 작가의 소설 『낯익은 세상』 역시 Dogan Egmont 출판사를 통해 터키 출간을 앞두고 있다. 

 

○ 2018 한국문학주간은 약 일주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터키 카이세리와 앙카라 두 지역에서 개최된 4차례의 행사에 관객 약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11월 12일(월)에는 카이세리 에르지예스 대학에서 독후감대회 시상식 및 문학주간 개회식이 개최되었으며 11월 13일(화)에는 동 대학에서 작가와의 만남 및 사인회가 개최되었다. 11월 15일(목)에는 장소를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로 옮겨 앙카라대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 및 사인회를 진행하였고 마지막으로 11월 17일(토)에는 주터키한국문화원에서 ‘시적인 것’은 창의적인 것이라는 주제로 안도현 시인의 글쓰기 특강이 진행되었다. 

 

○ 참가자들은 잘 알려져 있는 K-POP, K-DRAMA와 같은 대중문화를 넘어 한국의 순수 문학을 접할 수 있었던 새로운 경험에 대해 만족해하며 추후 한국문학이 더 많이 번역되기를 바란다는 평을 남겼다.

 

○ 한편 터키의 대표 일간지인 하벨 투르크(Haber Turk) 지와 카이세리 지역 일간지 예렐 신문(Kayseri Yerel Haber)을 포함한 여러 터키 언론에서도 황석영 소설가 안도현 시인이 참가한 문학행사에 대해 보도했다. 하벨 투르크 지는 안도현 시인의 글쓰기 특강에 대해 집중 보도했으며 예렐 신문은 한국문학이 전 세계에 알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두 작가의 작품도 최근 터키어로 번역되었다고 소개하며 한-터 문학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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