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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6 BCLT 워크숍 참가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6-07-21
  • 조회수4802

한국문학번역원, 영국문학번역센터 주최 문학번역 워크숍에 지원 확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오는 724부30일까지 영국문학번역센터와 노리치 작가 센터가 주최하는 문학번역과 창조적 글쓰기 워크숍에 참석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 여섯 명의 한국문학 예비 번역가를 파견한다.

 

       ○ 영국문학번역센터(British Centre for Literary Translation)는 세계적인 작가인 W. G. 제발트가 1989년에 설립한 영국의 대표적인 문학번역 및 창작 지원 기관이다. 문학전문번역가 양성, 번역가간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한 번역 문학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온 영국문학번역센터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여름, 문학번역과 창조적 글쓰기 워크숍(정식 명칭은 International Literary Translation and Creative Writing Summer School)을 진행해오고 있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번역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한국문학 전문번역가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에는 번역아카데미 소속 번역가들의 번역 수준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영국 독자들로 하여금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영국문학번역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국문학번역센터가 운영하는 문학번역과 창조적 글쓰기 워크숍에 한국어-영어 번역 그룹을 개설해 번역아카데미 소속 예비 번역가들을 파견하고 있다(관련 홈페이지: http://www.bclt.org.uk/summer-school).

 

       ○ 올해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한국어를 비롯해 독일어, 러시아어, 스웨덴어 번역 그룹이 운영되며 산문과 운문 글쓰기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어 그룹의 경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번역가이자 출판인인 데보라 스미스(Deborah Smith)가 워크숍 리더로 나서 소설가, 황정은, 그리고 예비 번역가들과 함께 황정은의 단편을 번역할 예정이다.

       데보라 스미스는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번역해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의 상을 수상한 번역가다. 참가자로 선발된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소속 예비 번역가 6인은 영국 최고의 문학이론 및 번역훈련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유럽어권 번역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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