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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국문학번역센터(BCLT) 번역 워크샵에 첫 한국어-영어 강좌 개설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5-07-24
  • 조회수4269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영국문학번역센터 및 노리치작가센터가 영국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개최하는 번역 워크샵에 참가한다. 영국문학번역센터 번역 워크샵에 한국어-영어 강좌가 개설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세계 문학계에서 주목받는 작가인 W. G. 제발트가 1989년 설립한 영국문학번역센터(British Centre for Literary Translation)는 문학전문번역가 양성과 번역가들 간 네트워크 구축, 번역가와 출판사 간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영어권 내 문학 지평을 넓히는데 큰 공헌을 한 기관이다. 번역원은 향후 영국문학번역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문학 번역 수준을 향상시키고 영국 독자들의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자 하며, 2000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되는 번역 워크샵(여름학교, 정식명칭은 International Literary Translation and Creative Writing Summer School)에 최초 한국어-영어 그룹 개설로 그 초석을 놓는다. (관련 홈페이지: http://www.bclt.org.uk/summer-school/)

 

○ 최종 개설된 언어권은 네덜란드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노르웨이어, 한국어로, 한국어권에서는 워크샵 리더인 데보라 스미스(Deborah Smith)와 작가이자 번역가, 영국 작가협회 회장인 다니엘 한(Daniel Hahn)의 지도하에 한국문학 단편 작품을 번역할 예정이다. 참가자로 선발된 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수료생 4인은 영국 최고의 문학이론 및 번역훈련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전문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유럽어권 번역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 내 유일한 한국문학 번역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문학번역원 번역 아카데미는 2015년, 기존 1년 과정이었던 정규과정과 특별과정을 2년제로 확대함으로써 교육과정의 전문화를 꾀하고 번역 대학원대학교 설립의 운영기반을 마련하였다. 앞으로 번역원은 해외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영국문학센터를 비롯한 해외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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