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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오는 11월 17일(월) 오후 7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제12회 한국문학번역상> 및 <제13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에는 한국문학 해외 소개에 애정을 가진 작가, 번역가, 유관기관 인사를 포함해 약 150명을 초청했다. ○ <한국문학번역상>은 한국문학 우수 번역가를 격려하고 번역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번역상은 번역원 설립 이전 문화예술진흥원(現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관으로 1993년에 제1회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현재까지 이어져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또한 격년제로 시행하던 번역상은 주요 언어권으로의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소수 언어권 번역가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작년 2013년부터 매년 시상으로 바뀌었다. ○ <제12회 한국문학번역상>은 2013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해외 현지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발간된 15개 언어권 61종을 심사대상으로 했다. 1차 언어권 심사는 해외 출판사 편집인 혹은 한국학자로 구성된 외국인 심사위원단이 맡아 가독성, 문학적 스타일 및 해외 현지 수용도를 중심으로 평가하여 한 언어권당 최대 5종을 후보작으로 추천했다. 이렇게 올라온 15개 언어권 33종에 대해 2차 언어권 심사를 진행하여 내국인이 원작의 이해도, 번역의 충실성 및 완성도를 기준으로 하여 총 13개 언어권 13종의 작품이 최종심사에 회부되었고, 그 중 4개 언어권에서 수상자를 정했다.
○ <제12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 한편, 한국문학 전문번역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할 신진번역가를 발굴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는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은 2001년 시작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제13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의 대상작품은 박형서 작가의 단편「끄라비」(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와 이장욱 작가의「절반 이상의 하루오」(중국어, 일본어)였다. 접수기간(2014년 3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에 7개 언어권에서 번역원고 238건(영어권 63건, 중국어권 41건, 일본어권 101건, 프랑스어 7건, 독일어 8건, 스페인어 6건, 러시아어 12건)이 접수되었다. 이 가운데 응모작이 20편이 넘는 언어권은 예비심사를 거쳐 우수 20건 추천을 받았고, 이후 내국인 및 외국인 심사자에 의한 본 심사를 진행하여 언어권별 수상작을 결정하였다. ○ <제13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 수상자
○ 번역상 수상작에게는 각각 상금 1만 달러 및 상패가 수여되며, 번역신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및 상패가 수여되고 해외 거주 수상자에게는 시상식 참가를 위한 초청 경비가 지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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