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사용자 맞춤서비스
한국문학 해외진출 활성화 플랫폼
사용자 맞춤 서비스
-『우주피스 공화국』리투아니아 출판기념회, 하일지 작가 파견 -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소설가 하일지의 장편소설『우주피스 공화국』의 리투아니아 출간을 기념해 현지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에 작가를 파견한다. 하일지 작가는 오는 2월 17일(일)부터 3월 4일(월)까지 약 2주에 걸쳐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니우스(Vilnius)에서 열리는 도서전 및 클라이페다(Klaipeda) 대학교를 비롯해 주요 도시와 대학을 돌며 한국문학 낭독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현지 유력 언론사인 15min과 인터뷰도 예정되어 있다. ○ 하일지 작가의『우주피스 공화국』은 한국문학번역원의 해외출판지원을 받아 리투아니아 작가협회 출판사(Lithuanian Writers' Union Publishers)를 통해 출간되었다. 리투아니아 작가협회 출판사는 1990년에 설립되었고, 소설, 수필, 외국문학, 어린이 그림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여 연 평균 50 여종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니우스에 위치한 ‘우주피스 공화국’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매년 4월 1일 만우절 하루 동안만 ‘독립국’이 되는 예술인 마을이다. 전 세계에서 200여명의 홍보대사가 활동 중이며, 이 중에는 소설가 하일지도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소설『우주피스 공화국』의 출간은 더욱 현지 출판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양국 문학교류의 처음은 작년(2012년) 8월, 리투아니아 작가협회 회장과 리투아니아 시인, 동화작가 등 3인의 한국 방문 때였다.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양국의 문학을 소개하는 낭독회가 열렸고, 이 자리에 초청받았던 하일지 작가가 직접『우주피스 공화국』을 낭독했다. 때문에 이번 리투아니아에서의 문학행사는 작년에 이은 양국 간 작가교류의 의미도 가지고 있어, 이를 통해 리투아니아에서 한국문화와 문학에 대한 관심이 보다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지금까지 리투아니아어로 출간된 도서로는『한국대표민담선집』,『한국의 신화』등의 인문사회 도서가 있다. 문학 장르로는 처음으로 2011년에 김영하의 단편집『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가 출간되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한국문학이 리투아니아에 소개될 수 있도록 한국문학 번역․출판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