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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최재천 교수『개미제국의 발견』,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출판부 통해 현지 출간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2-05-07
  • 조회수5275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의 번역 및 출판지원을 받아 최재천 교수의『개미제국의 발견(번역서명: Secret Lives of Ants)』이 존스홉킨스 대학 출판부(Th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를 통해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 『개미제국의 발견』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물행동학자인 최재천 교수(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의 역작으로 개미에 대한 생태학적 관찰에 바탕을 두고 개미 사회의 경제, 문화, 정치를 총 16개장으로 나눠 정밀하게 묘사한 책이다. 한국어판 서문에서 저자는 ‘개천가에 버려진 비닐봉투나 깡통을 주우라고 가르치는 주입식 교육을 통해서가 아닌 완전하게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자연보전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를 가르쳐야 한다’고 적었다. 이 책을 통해 인간사회와 가장 흡사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개미”를 완전히 알고 이해할 수 있다면 자연세계 전체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저자의 뜻이 담겼다.

○ 저자인 최재천 교수는 자연관찰과 기초과학에 대한 애정으로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생태학 석사학위와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 대학의 세계적 석학이자 사회생태학자인 에드워드 윌슨(Edward O. Wilson)의 제자이기도 하다. 저자는 윌슨의 『통섭, 지식의 대통합』을 번역하여 한국에 “통섭”의 개념을 본격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 에드워드 윌슨은 이번『개미제국의 발견』영문판 출간에 붙여 “자연 안에서 가장 경이로운 극소의 개체를 저자의 과학적 지식과 개미에 대한 열정으로 서술한 환상적인 책”이라 소개했다. 또한 영국의 동물행동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Jane Goodall)도 번역서 서문을 통해 “자연세계에 대한 열정과 개미에 대한 애정으로 개미생태학에 대한 연구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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