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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LTI 미국포럼(KLTI U.S Forum) 성황리 개최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1-04-29
  • 조회수2860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이 주최하는 미국포럼 (KLTI U.S. Forum) 행사가 4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에서 열렸다. “한국문학 속의 한국, 폐허에서 번영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1부 포럼에는 한국작가 김주영, 최윤, 정영문, 평론가 우찬제 (서강대 국문과) 뿐만 아니라 현지의 학자들도 대거 발제자로 참가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한국학연구소장 존 던컨 (John B. Duncan), 한국문학 과정의 크리스토퍼 한스컴 (Christopher Hanscom) 교수, 한국 현대사과정의 이남희 교수, 아시아 언어문화과정의 스슈메이 (Shih, Shu-mei) 교수가 각자의 관점에서 참가작가의 작품에 드러난 한국사회의 모습을 살피고, 전쟁의 폐허더미에 놓여있던 한국이 어떻게 G20 의장국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는지 그 저력을 진단했다.

             

○ 4. 28.(목)에는 주 로스앤젤레스 한국 문화원에서 영화화된 한국문학을 테마로 미국포럼 2부가 열렸다. 김용희(평택대 국문과) 교수는 한국영화가 조폭영화에서 가족영화로 그 중심이 이동되면서 기존의 정형화된 가족제도에서 벗어난 새로운 가족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남(채프먼대 영화학과)교수는 한국영화가 현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아무리 좋은 원작이라도 철저히 영화의 관점에서 시나리오를 재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에 이어진 토론에서 조선일보 문화부의 어수웅 기자는 문학과 영화라는 가깝고도 먼 두 매체가 처음으로 함께 논의되었다는 점에 이번 모임의 의미를 부여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의 마지막 행사인 미국포럼 3부는 4. 29.(금) 남캘리포니아대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열렸다. “태평양을 넘어서는 만남: 한국작가와 교포작가 대담”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의 최윤 작가가 교포작가 레오나르드장 (Leonard Chang)과, 그리고 정영문 작가가 교포 시인 니콜 새은 쉴드크라우트 (Nicky Sa-eun Schildkraut)와 각각 짝을 이뤄 서로의 작품을 낭독했다. 작가들은 낭독에 이어 서로의 작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객들은 이들의 작품을 현장에서 구매하고 사인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포럼의 마지막 4부 행사는 5월 2일 U.C. 버클리(U.C Berkeley)에서 다시 “한국문학 속의 한국, 폐허에서 번영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평론가 우찬제 교수는 ‘숨은 아버지’라는 테마로 최근 한국소설 속에 나타난 서사 경향을 설명했고, 소설가 정영문은 ‘09년도 버클리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국내에서는 다소 실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자신의 글쓰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현지에서는 켄 웰스(Kenneth Wells) 한국사 방문교수가 황순원의 <소나기> 같이 한국의 현대사나 경제성장 등을 떠나 한국문학 자체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번역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문학에 드러나는 한국사회의 모습을 문학, 영화, 사회, 역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전한 이번 일련의 포럼은 총 300인 이상의 현지 독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독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한국의 역동적인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한국문화의 한 중심축인 문학에 대한 관심을 재고할 수 있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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