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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그림 도서,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스페인어권 번역 출간
○ 아이세움의 <콩깍지 문고> 시리즈의 하나로 국내에 출간되었으며 추운 겨울,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살고 있는 늙은 노인과 늙은 쥐 이야기로 배 고프고 친구 하나 없는 그 외딴 곳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두 존재가 결국 둘은 친구가 되고 행복한 봄을 맞게 된다는 내용이다 ○ 저자인 서정오는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입선, 1977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한국동화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도깨비와 범벅 장수>, <외딴 마을 외딴 집에>, <열두 살의 봄>, <자전거를 타는 내 그림> 등이 있다.. 그림작가 김세현은 1963년 충남 연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미술과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수묵화를 중심으로 회화작업을 해왔다. 무엇보다 따뜻한 필치와 뛰어난 데생은 글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정과 시대상을 잘 나타낸다. 그린 책으로 <저 하늘에도 슬픔이>, <부숭이는 힘이 세다>, <아름다운 수탉>, <모랫말 아이들> 등이 있으며 <만년싸쓰> 등의 그림책을 펴냈다 ○ 번역가인 김 비올라는 독일 본(Bonn)대학에서 번역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독일에서 스페인어, 영어, 한국어 프리랜스 번역가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 책을 출간한 filodecaballos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중견 독립출판사로 소설, 시, 비소설 등의 문예물과 아동도서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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