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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문판 한국현대문학 연간지 New Writing from Korea 창간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08-10-22
  • 조회수4737

영문판 한국현대문학 연간지 New Writing from Korea 창간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한국 현대문학의 최신 동향을 해외 출판계 및 학계에 소개하기 위하여 영문판 한국현대문학 연간지 New Writing from Korea를 10월 10일에 창간했다. 이 잡지는 평론가, 번역가, 학자들로 구성된 작품선정위원회와 편집위원회가 1년 이상의 난상토론과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첫 결실을 맺게 되었다.
New Writing from Korea 창간호는 총 374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편의 단편소설과 총 41편의 시를 수록하였다. 단편소설 중 5편은 “국경넘기(Crossing Borders)”라는 주제의 특집 섹션으로 기획되었다.  「갈색 눈물방울(강영숙)」, 「바다와 나비(김인숙)」, 「코끼리(김재영)」, 「코리언 솔저(전성태)」, 「무화과나무 아래(정미경)」 등이 이에 해당된다. 나머지 5편의 작품, 「고독의 발견(은희경)」, 「제비를 기르다(윤대녕)」, 「봄빛(정지아)」, 「유리방패(김중혁)」, 「하다 만 말(윤성희)」 등은 2006년의 좋은 소설로 선정된 것이다. 시 작품으로는 2006년 대표시집으로 선정된 『가재미(문태준)』, 『가만히 좋아하는(김사인)』, 『곰곰(안현미)』, 『바람의 사생활(이병률)』,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김경주)』에서 14편을 선정한 것을 비롯하여 2006년에 개별적으로 발표된 시 중에서 27편을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New Writing from Korea 는 앞으로도 발간연도 기준으로 2년 전 한 해 동안의 문학적 성과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수록하는 동시에 최근 한국사회 및 한국문학계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특집 섹션을 마련할 계획이다.
New Writing from Korea는 지금까지 한국문학의 최신 경향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해외에 소개하는 영문판 정기 간행물이 없었던 만큼, 앞으로 이러한 역할을 담당할 중요한 매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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