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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 <출판저작권 수출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 발표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08-04-18
  • 조회수4335
 

한국문학번역원, <출판저작권 수출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 발표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 지관)이 국내 출판저작권 수출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추진하는 <2008 출판저작권 수출 활성화 사업>의 첫 단계인 <출판제안서 번역 및 제작 지원 사업> 및 <출판 섭외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 선정작업을 마무리하고 17일, 결과를 발표했다. 신청 기간 내내 많은 출판사와 에이전시의 지원신청이 쇄도해 향후 진행될 각 단계별 사업의 순항을 예감케 했다.


○ <출판제안서 번역 및 제작 지원 사업>의 경우, 출판저작권 수출을 희망하는 25개 출판사 및 에이전시가 신청한 샘플 번역 141건, 초록 번역 153건, 초록 제작 88건 등 총 383건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매 분기마다 진행될 예정인 <출판제안서 번역 및 제작지원 사업>은 앞으로도 세 차례의 신청을 남겨두고 있지만 1차 신청에서만 이미 작년 한 해의 지원 건수(초록번역 204건, 초록 제작 131건, 샘플번역 188건)에 육박하는 지원대상이 선정되어 한국도서의 세계 진출을 꾀하는 출판사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엿볼 수 있었으며 이에 상응하는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절감케 하였다.

○ 이와 더불어 저작권 해외 수출이 성사된 도서를 대상으로 수출장려금을 지원하는 <출판 섭외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 도서도 같은 날 발표되었다. 본 사업 역시 올해에만 두 차례의 지원신청이 남아있지만 1차 신청에서만14개 출판사와 6개 에이전시가 신청한 179건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작년의 177건 지원과 비교해 보았을 때 대폭 증액된 예산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다. 


○ <2008 출판저작권 수출 활성화 사업>의 6개 세부사업 가운데 <출판 제안서 번역 및 제작 지원사업> 과 <출판 섭외 지원사업> 의 1차 지원 계획이 각기 마무리 된 가운데 국내 지원을 넘어 해외 지원 사업도 속속 진행될 예정이다. 위 두 개의 세부 사업이 국내 출판사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해외 번역출판 지원사업>과 <해외 출판마케팅 지원 사업>은 국내 출판저작권을 수입한 해외 현지 출판사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아시아 및 동남아 지역에 비해 저작권 수출 실적이 상대적으로 미비한 구미 지역에 좀 더 많은 금액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저작권 수출활성화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문학번역원과 (사)대한출판문화협회로 이원화되어 있는 초록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해 도서 검색 서비스는 물론 국내외 출판관계자들에게 국내 출판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 도서를 소개하는 외국어 정기 간행물 발행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8월 창간을 앞두고 현재 편집자문위원회를 꾸려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 있다. <통합 웹사이트 구축사업 >과 <외국어 정기 간행물 발행 사업>은 영어와 중국어 2개 외국어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 출판저작권 수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출판제안서 제작 지원에서부터 저작권 사후 관리까지 출판저작권 수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저작권 수출 및 해외 유통망 확보 등에 고심하며 심한 무역역조에 시달려온 한국 출판업계에 반가운 봄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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