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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나목』 중국어판 출간
박완서(1931~ ) 작가의 <나목>이 상해역문출판사에서 2007년 12월 출간되었다. <나목>은<너무도 쓸쓸한 당신>(2006, 상해역문출판사), <그 남자네 집>(2007, 인민문학출판사)에 이어 세 번째로 중국에 소개된 작품이다. 박완서 의 작품이 지속적으로 중국에 소개되는 것은 작가를 알림과 동시에 대표적인 한국문학을 중국 독자에게 알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박완서 는 <그 가을의 사흘 동안>, <엄마의 말뚝>, <미망>, <꿈꾸는 인큐베이터> 등 다수의 문학작품을 배출해 낸 작가이다. 박완서 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에 서사적인 내용과 인생의 깊이를 부여하여 다채로우면서도 품격 높은 문학적 결정체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고 있다. 이번 상해역문출판사에서 출간된 <나목>은 1970년 발표된 작가의 처녀작으로 전쟁과 청춘, 성숙을 다룬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옥희도라는 인물은 실제 화가 박수근(1914~1965)을 모델로 하여 6·25 전쟁 당시의 화가로서의 삶을 보여줌으로써 한국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보여준다. 역자 김련란은 현재 연변여성문인협회 소속이며, <가시고기>(2003, 중국연변대학출판사)를 번역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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