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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 대토론회 “FTA와 한국도서 해외진출전략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07-07-03
  • 조회수4489

한국문학번역원 대토론회 “FTA와 한국도서 해외진출전략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FTA와 한국도서 해외진출전략 - 번역의 과제와 번역가 양성”이란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한미간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공식적인 서명 직후에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 그 동안 FTA와 관련한 논란에서 우리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된 분야들 중의 하나가 지적 재산권이다. 실제로 저작권 거래에 있어서 무역 역조현상은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외국도서보다 우수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 국내 출판산업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수한 국내도서의 해외진출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번역이다. 좋은 번역이 전제되지 않으면 해외에서 우리 도서의 수익 창출은 기대하기 힘들다. 그러나 이러한 번역을 책임질 우수한 번역가가 별로 많지 않다는 것이 우리의 엄연한 현실이다.

○ 이번 토론회는 바로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어떤 방식으로 타개해 나갈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우리 도서의 해외 진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번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김언호(도서출판 한길사 대표), 백원근(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 박상순(시인, 문학에디션 뿔 대표), 도정일(경희대 명예교수), 정호정(한국외대 영어학부 교수), 베르너 자세(함부르크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번역가 양성을 위해 이미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을 지닌 외국인 대학원생들에 대한 장학지원과 함께 직접 “번역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번역아카데미”의 경우 7개 언어권에서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여 번역실습 교육 중심으로 차세대 한국문학 번역가를 길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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