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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재러 한인3세 작가 아나톨리 김 한국문학번역원 방문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07-05-14
  • 조회수2627

재러 한인3세 작가 아나톨리 김 한국문학번역원 방문 

○ 지난 5월 7일 재러 한인3세 작가 아나톨리 안드레예비치 김이 한국문학번역원을 방문하여 윤지관 원장과 한국문학작품 번역의 제문제에 대하여 환담을 나누었다.


○ 아나톨리 김은 1939년 카자흐스탄에서 출생하였다. 모스크바 고리끼 세계문학 연구소에서 문학공부를 하고, 1973년 단편「수채화」로 등단하였다. 1993년 출간한『켄타우로스의 마을』은 모스크바 시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984년 출간한『다람쥐』는 제3회 톨스토이 문학상(2005)을 수상하였다.


○ 아나톨리 김은 한국문학작품 번역에도 관심이 많아 지난 2003년 한국문학번역원 지원으로 번역ㆍ출간된『춘향전』,『한국문학단편선집』을 감수ㆍ윤문하였다.


○ 아나톨리 김은 문학작품의 번역은 어휘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작품에서 표현된 감정을 옮기는 것이라고 말한다. 문학작품의 번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문의 내용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번역어의 독자층이 공감할 수 있도록 상황, 문체의 유사성을 살리는 데 있다고 한다. 재러 한인작가들은 한국인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어의 문체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한국문학작품의 번역가로서 매우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러시아에서의 한국학의 전통은 이미 100년이 넘었으며 3200여 한국문학 작품이 230여권으로 번역ㆍ출판되었다. 그러나 구소련체제가 무너지고 교육기관에 대한 정부지원금이 축소되면서 한국문학 작품의 번역ㆍ출판 종수나, 번역가의 수도 현저히 감소하였다. 현시점에서 러시아 한국학의 전통을 이어가고 문학한류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유능한 번역가의 발굴ㆍ육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러 한인작가들이 한국문학작품 번역ㆍ출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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