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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발표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9-09-10
  • 조회수2911

한국문학을 세계의 독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온 번역가들을 격려하고 한국문학 번역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한국문학번역상>의 2019년도(제17회)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언어

수상자

번역서명

원작도서명

스페인어

윤선미

Actos Humanos

한강 소년이 온다

영어

김소라

The Plotters

김언수 설계자들

러시아어

이상윤, 김환

Кит

천명관 고래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해외에서 번역 및 출간된 24개 언어권 153종의 한국문학 번역서를 심사대상으로 하였다. 언어권별 1차 심사는 외국인 심사위원단이 맡아 가독성, 문학성, 해외 수용도를 중심으로 평가하였고 언어권별 최대 6종을 후보작으로 추천하였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4개 언어권 30종에 대한 2차 심사는 내국인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이 과정에서 원작 이해도, 번역충실성 및 번역완성도를 기준으로 언어권별 최대 1종이 후보작으로 추천되었으며 13개 언어권 13종이 최종심사에 회부되었다.


최종심사에서는 1, 2차 심사결과와 더불어 번역 작품의 완성도, 후보작에 대한 해외 현지의 반응, 원작의 문학사적 위상, 번역자의 번역 이력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한 끝에 스페인어, 영어, 러시아어로 번역된 3종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인당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2019년 12월 16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 심사총평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쌍방향 소통에 기여해온 우수한 번역가를 격려하고 한국문학 번역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993년에 제정된 <한국문학번역상>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2019년 한국문학번역상 운영위원회는, 작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출간된 24개 언어권 총 153종 도서 중 전문가들이 참여한 1차 심사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은 18개 언어권 총 87종의 도서에 대해 첫 단계의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14개 언어권 30권의 도서를 2차 심사에 올리기로 결정되었다.

해당 언어권의 작가, 편집자 등 원어민 전문가들이 참여한 1차 심사에서는, 번역의 가독성, 문학성, 언어권 내의 수용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번역상 운영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2차 심사에 오른 작품들에 대해서는, 해당 언어권 전문번역가, 교수 등 내국인 전문가가 심사자로 나서서 원작에 대한 이해의 충실성, 번역의 정확성, 그리고 예술 언어의 완성도를 주요 범주로 삼아 평가 의견을 제시했다.

이 같은 2차 심사를 통해 주목할만한 번역으로 평가받은 13개 언어권 총13종의 후보작을 놓고, 번역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28일 최종 심사 회의를 개최했다. 1, 2차 심사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번역 작품의 완성도, 해외 현지의 반응, 원작의 문학사적 위상, 번역가로서의 커리어 등을 두루 고려한 끝에, 아래의 세 작품을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스페인어권 한강, 『소년이 온다』(번역: 윤선미)
∙ [한국문학번역원장상] 영어권 김언수, 『설계자들』(번역: 김소라)
∙ [한국문학번역원장상] 러시아어권 천명관, 『고래』(번역: 이상윤, 김환)


한강의 『소년이 온다』 스페인어 번역은 원작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작의 특징을 스페인 예술 언어로 재현하는 데 성공한 훌륭한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김언수의『설계자들』 영어 번역은 문체가 살아 있는 가독성 높은 우수한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천명관의『고래』 러시아어 번역은 복잡한 원작의 내용을 러시아어 고유의 리듬과 문체로 충실하게 전달한 모범적 번역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한국문학이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로 나가는 통로가 훨씬 다양해지고 또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학을 매개로 한국이 세계와 소통하는 방식이 일방적이던 과거 모습에서 쌍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 고무적이다. 이는 물론 한국문학을 외국어로 번역하는 그 어려운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많은 문학 번역가들의 열정과 노력 덕택이다. 비록 이번에는 수상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지만 여러 경쟁 후보작이 보여준 문학 번역의 높은 성취에 대해서도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


2019. 8. 28.
심사위원장 김 현 택

□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운영위원(3인)
김현택(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오생근(문학평론가), 김인숙(소설가)

□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심사위원
o 1차 외국인 심사자 명단(18개 언어권 22인)

언어권

이름

소속

독일어권

Katharina Borchardt

기자

러시아어권

Gleb Shulpyakov

시인, 소설가, 저널리스트

루마니아어권

Mugur Butuza

Paralela45 출판사 편집자

몽골어권

Zorig Enkhbat

Monsudar 출판사 디렉터

베트남어권

Da Thu

Tre 출판사 편집자

스웨덴어권

Astrid Trotzig

작가

스페인어권

Andres Felipe Solano

작가

영어권

Jennifer Johnson

FSG 출판사 편집자

David Blakesley

Parlor Press 출판사 편집자

Chad Post

Open Letter Books 출판사 대표

우즈베키스탄어권

Saydazimova Umida

국립타슈켄트동방대 한국학과 교수

인도네시아어권

Yuliani Liputo

Mizan 출판사 편집자

일본어권

Hatano Setsuko

니가타현립대 교수

Tateno Akira

출판전문가

Watanabe Naoki

무사시대 교수

중국어권

Wu Wei Jen

마이텐출판사 주편

체코어권

Milan Oralek

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어과 교수

터키어권

Metin Celal

터키출판협회장, Parantez 출판사 디렉터, Özgür Literature Magazine 편집자

아제르바이잔어권

Shahbaz Khuduoglu

Qanun출판사 편집자

포르투갈어권

Jose Luis Peixoto

작가

프랑스어권

Aurelie Julia

Revue des deux mondes 기자, 평론가

헝가리어권

Ilona Szávai

Pont Kiado 출판사 편집자

 

o 2차 내국인 심사자 명단(14개 언어권 14인)

언어권

이름

소속

독일어권

이유선

동덕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러시아어권

박종소

서울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몽골어권

이안나

한국외대 몽골어과 교수, 번역가

베트남어권

전혜경

한국외대 베트남어과 교수

스페인어권

김창민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교수

영어권

조희정

중앙대 영문과 교수

인도네시아어권

고영훈

한국외대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교수

일본어권

이지형

숙명여대 일본어과 교수

중국어권

손지봉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

체코어권

유선비

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어과 교수

터키어권

이난아

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교수, 번역가

포르투갈어권

박원복

단국대 포르투갈어과 교수

프랑스어권

정은진

INALCO 교수, 번역가

헝가리어권

유진일

한국외대 헝가리어과 교수

  

o 3차 최종심사자 명단
김현택(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오생근(문학평론가), 김인숙(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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