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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18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아시아문화권 심사 총평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18-11-30
  • 조회수4231

2018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아시아문화권 심사 총평

 

2018년 4분기 번역지원은 2018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1, 2차 내외국인 심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분기 아시아문화권에는 총 5개 언어권 23건의 신청서류가 접수되었으며, 언어권별로는 중국어 11건(번체 1건 포함), 일본어 8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2건, 몽골어 1건, 베트남어 1건, 장르별로는 소설 17건, 시 1건, 아동 1건, 인문 4건이었다.
1차 외국인 심사에서는 원어민 출판 관계자가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으며, 이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내국인 심사자가 원작과 번역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다. 1, 2차 심사결과를 토대로 11월 26일에 실시한 최종심사 선정회의에서, 각 심사 결과 및 선정위원의 의견을 종합 반영하여 다음 총 2개 언어권 3건의 번역 작품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였다.


■ 언어권별 최종 선정현황: 중국어 2건, 일본어 1건

 

최종 선정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어권에서는 김려령 작가의 『우아한 거짓말』과 김숨 작가의 『한 명』을 지원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전자는 원작의 미묘한 심리묘사를 충실하게 번역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고, 후자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의 분위기를 간결하고 매끄럽게 잘 살려냈으며 충실한 역자주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일본어권에서는 이진 작가의 『기타 부기 셔플』에 대한 지원이 결정되었다. 원작의 시놉시스와 테마에 잘 어울리는 문제와 단어를 선택하여 가독성이 높은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선정된 작품들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언어권에서 한국문학의 소개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8년 11월 26일
심사위원장 김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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