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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영어권 심사 총평
2018년도 4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공모사업 지원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018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 달 동안 지원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영어권에서는 총 14건의 지원 신청이 접수되었다. 이를 장르별로 나누면 소설 11건, 시 2건, 고전 1건이다.
∎ 장르별 최종 선정현황: 소설 2건, 시 1건
다음은 최종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이다. 2018년도 4분기 영어권 번역지원 공모사업 최종 심사에 올라온 총 6편의 작품 가운데 문학 분야의 소설 2편, 시 1편에 대한 번역 지원이 결정되었다. 최종심사회의에서는 번역의 완성도 및 전달력, 그리고 현지 수용도를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심사를 진행하였다. 소설 지원작인 김봉곤의 <여름, 스피드>는 원문의 문체를 잘 살리고 구어적 표현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매우 능숙한 번역이라는 평을 받았다. 박지리의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원작의 분위기를 살려 매끄럽게 번역하고자 한 번역가의 노력이 성공적이었으며 원문에 충실한 번역이었다. 시 분야에서는 원작의 독특한 형태를 잘 살렸으며, 정확한 어휘 사용을 통해 전달력이 높다고 평가한 제페토의 <그 쇳물 쓰지 마라>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 11월 29일 심사위원장 강규한 |